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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장원영, 최종 목표 “호화스럽게 남편과 잘 살기” 너스레 (걍민경)

아이브 장원영이 이상형을 언급했다.1일 다비치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나 말고 장원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강민경은 장원영과 식사를 하며 “마지막 골(목표)이 뭐야 너의 인생에?”라고 물었다. 이에 장원영은 “완전 호화스럽게 남편이랑 잘 살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에 강민경이 박장대소를 터뜨리자 장원영은 “현모양처 같은 것도 난 잘할 거 같다. 그렇게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면서도 “아직은 다 말도 안되고 장난 반 그런 느낌”이라고 부연했다.강민경은 “배우자에 대한 꿈이란 게 있는 것 자체가 난 되게 건강한 생각 같다”며 장원영의 이상형을 물었다.그러자 장원영은 “어떤 면에서든 내가 리스펙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안 되면 감정이 조금 안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외모적인 면을 묻자 그는 “체격이 탄탄한 사람이 좋은 것 같다. 몸을 보면 자기관리하고 루틴이 있는 사람이란 게 나온다”고 털어놨다. 강민경이 공감하자 장원영은 “내가 자기관리하는 걸 좋아하다보니까 그런 사람이 좋다”고 덧붙였다.강민경이 “네가 워낙 열심히 사니까”라고 말하자 장원영은 “내가 단 한번도 열심히 살아본적이 없다고 생각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라고 겸손해했다. 그러면서 “필모그래피에 남을 일이니 하고 싶지 않아도 혹은 힘들어도 내 이름 걸고하는 일이라 할때는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열심히 해야겠다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19:46
예능

[TVis] 부활 김태원, 美 비자 거절 “40년 전 대마초 사건이 발목” (조선의 사랑꾼)

부활 김태원이 미국에 거주하는 딸을 만나기 위해 비자 발급 인터뷰에 임했으나 거절 결정을 받았다.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의 미국 비자 인터뷰 당일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태원과 제작진은 설레는 마음으로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 모였다. 김태원은 “어제 두시간 동안 안경 20개를 찾아봤는데 흰테가 없었다. 돋보기는 있어서 그걸 쓰고 들어가기로 했다”며 선글라스를 벗었다.돋보기 렌즈로 인해 맑은 눈빛이 크게 담겨 스튜디오에서 박장대소가 터졌다. 김지민은 “벗으신게 훨씬 더 깔끔하다”며 감탄했다. 김태원도 “착해보이죠? 원래 착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의 응원 속 인터뷰에 임한 김태원은 어두운 표정으로 나왔다. 쉬이 말문을 못 연 그는 “과거에 있던 40년 전 대마초 사건이 내가 변호사한테 듣기론 ‘문제가 안 된다’고 했었는데, 오늘 이 영사는 그거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었다”며 “거절이다”라고 말했다.또한 김태원은 “연습한 질문은 하나도 안나왔다”며 속상해했다. 범죄경력회보서, 수사경력회보서를 보내야 한다면서 김태원은 “40년 전과 지금 사이에 또 범죄 경력이 있냐고 해서 ‘없다’고 했더니 그걸 떼오라고 한다”며 “40년 전 했는데 지금까지 안 했단걸 믿을 수 없단 표정이었다”고 허탈해했다.김태원은 “영사는 나를 모르니까 그럴 수 있겠지”라며 “다른 건 허무한 건 없고, 내 딸한테 미안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좀 쉬어야겠다. 이런 걸로 병 걸리면 큰일 난다”고 털어내고자 했다. 딸 서현은 남편 데빈과 함께 영상 통화로 김태원을 위로했다. 서현은 “아빠가 못온다니까 나랑 데빈이 9월에 가겠다”며 미소지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22:59
프로축구

홍명보호 맹활약→‘월척’ 낚은 김진규 “전북의 조기 우승만 생각한다” [IS 수원]

‘월척 세리머니’의 주인공인 김진규(28·전북 현대)는 2025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려고 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승리로 장식한 그는 전북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조기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했다.김진규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 K리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전반 36분 이동경(김천 상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 왼쪽 지역에서 가까운 쪽 포스트로 센스 있는 슈팅을 때려 뉴캐슬 골망을 출렁였다.뉴캐슬전 주인공이 된 김진규는 “좋은 팀을 상대로 저희가 이제 하루 준비했는데, 잘 먹힌 것 같아서 정말 재밌게 경기를 치렀다”며 “서로를 잘 알고 있어서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가 잘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득점 뒤 ‘월척 세리머니’가 화제였다. 김진규는 그라운드에 옆으로 누워 물고기가 팔딱이는 동작을 선보였고, 팀 K리그 동료들이 그를 들어 올리는 셀레브레이션을 선보였다. 익살스러운 골 뒤풀이에 팬들은 박장대소했다.김진규는 “(이)동경이, (전)진우, (김)동현이랑 축제 같은 경기에 우리가 골을 넣으면 세리머니 하나는 맞춰야 하지 않겠냐고 이야기했다. 골 넣는 사람이 파닥거리기로 했다”면서 “좋은 팀을 상대로 득점하는 게 쉽지 않은데, ‘월척’이란 의미였다”며 웃었다. K리그1 선두 전북의 핵심 미드필더인 김진규는 지난달 홍명보호에 처음 승선했다. 이달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도 나서서 특유의 번뜩이는 패스 능력을 뽐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대표팀 내에서 입지를 다진 김진규는 “팀(전북)이 요구하는 것을 잘 수행하야 한다. 선수들은 우리가 최대한 조기 우승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지금 흐름을 잘 유지하고 부담 없이 준비하면, 계속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낙관했다. 전북의 우승을 이끌면 2025년은 김진규에게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 될 만하다. 아울러 태극 마크를 달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갈 가능성도 커진다.밝은 내일을 그리는 김진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는 마지막에 (대표팀에) 못 들어갔다. 그때 경험을 잘 생각하고 교훈 삼아서 앞으로 몸 관리나 개인적인 플레이 등을 점검하고 소속팀에서 잘해야 한다”고 다짐했다.수원=김희웅 기자 2025.07.31 08:47
연예일반

양세찬 “부동산 투자? 지석진 반대로만…” 웃픈 꿀팁 (홈즈)

양세찬이 부동산 투자 꿀팁을 전수한다.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방송인 지석진이 강북구 수유동으로 토박이 임장을 떠난다.이날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수유동 편’으로 마련된다. 그동안 ‘홈즈’에서는 각 도시의 토박이들과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임장은 수유동에서 자란 방송인 지석진이 절친 김수용과 양세찬을 데리고 지역 임장을 떠난다.세 사람은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카페를 찾는다. 이 곳은 집주인이 살던 곳을 카페로 개조한 곳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입구부터 옛 감성 가득한 정원에 푹 빠진 세 사람은 어마어마한 공간에 옛날 부잣집이라며 감탄한다. 큰 은행나무를 발견한 지석진이 “이 정도 사이즈면 최소 300년이다”라고 하자, 김수용은 “427년 됐다” 내기를 한다. 제작진의 대답에 모두가 박장대소하는데, 과연 정답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자칭 ‘부동산 전문가’로 소개한 지석진은 “(카페를 둘러보니) 견적이 딱 나온다. 여기는 평당 2,500만 원 정도로 매매가 5~60억 원?”이라고 자신 있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양세찬은 “이 형은 잘 모른다. 부동산 투자를 지석진 반대로만 하면 성공한다고 들었다.” 말하자, 지석진이 바로 인정해 웃음을 유발한다.지석진과 김수용은 신인 시절 둘이 함께한 콩트 ‘이러쿵저러쿵’을 회상하며, 콩트를 못 한다고 방송에서 잘렸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양세찬은 두 사람에게 재연을 부탁하고, 추억의 콩트를 선보인 두 사람에게 “(유)재석이 형이 ‘석진이 형은 콩트를 더럽게(?) 못해’라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고 소감을 밝힌다.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던 지석진은 수다를 멈추지 않는다고. 그는 부동산 폭등기를 다 경험한 사람이라고 자칭하며, 그동안 겪은 부동산 일대기를 소개한다. 1999년 첫 신혼집 이야기부터 고양시 일산의 아파트, 목동 주상복합아파트 놓친 이야기까지 파란만장했던 부동산 이야기를 낱낱이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올린다.이어, 세 사람은 지석진의 첫 신혼집이 있는 마포구 성산동으로 향한다. 매물은 아니지만, 신혼집의 기억을 찾아가는 임장인 것. 내부에 들어선 지석진은 “세련되게 올 리모델링을 하셨지만, 구조가 신혼집이랑 똑같다. 옛날 생각이 되살아난다”며 추억에 빠진다.임장은 뒤로한 채, 신혼집 방문에 서서 떠오르는 기억을 죄다 소환한 지석진의 끝나지 않는 토크에 절친 김수용조차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인다. 녹화를 마친 양세찬이 “임장보다 토크 분량이 더 많다” 말하자, 지석진은 “나 말하지 말란 방송은 처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08:49
예능

김숙, 男배우에게 인테리어 시공 맡기더니 “남의 집을 이렇게…” (김숙티비)

코미디언 김숙이 가평 캠핑장 줄눈 시공에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김숙은 14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를 통해 자신이 직접 운영 중인 가평 캠핑장에 배우 임형준, 김성오를 초대해 본격적인 줄눈 시공 작업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영상에서 김성오는 직접 허리를 숙여 기존 줄눈을 긁어내는 작업에 진지하게 돌입했다. 이를 본 임형준은 “배우가 줄눈 시공하는 건 최초 아니냐”고 감탄했다.그러나 김성오가 골라온 새 줄눈은 화려한 파란색 반짝이 색상이었다. 김숙은 “나 반짝이 싫어한다. 너무 화려한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임형준은 “파란색이 도드라지진 않을거다”라고 달랬다.그러나 김성오가 작업에 착수하자 김숙은 “아 망했다. 화려하다”며 육두문자와 함께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장대소한 김숙은 “이거 너무 화려해서 똥 싸겠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성오는 “울퉁불퉁해서 너무 어렵다. 색깔이라도 잘 맞춰주고 싶었다”고 해명했고, 임형준은 “생각보다 예쁘다”고 위로했다. 김숙은 “자기 집이 아니라서 그런 거다”며 “성오 진짜 매력적이다. 남의 집을 이렇게 만들어놓냐”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19:03
예능

[TVis] 김재중, 딸3·아들2 자녀계획에…母 “70살까지 애 낳을래?”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의 자녀계획에 부모님이 팩트 폭격을 날렸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의 특별한 대가족 여름나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이날 김재중의 둘째 누나는 “너 할아버지 됐어”라고 조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재중은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장가가면 아이를 몇 낳을거냐고 묻는 질문에 김재중은 “가장 이상적인건 그래도 다섯은 낳아야지”라고 말했다.붐은 “이거 방송 나가면 진짜 결혼 사망선고”라고 걱정했다. 누나들이 반색하는 가운데 김재중은 “적당한 것 같다. 딸 셋 아들 둘이 좋다”고 덧붙였다.그러나 김재중 아버지는 “나이가 몇 살인데 다섯을 낳나. 같이 살 여자가 있어야지. 어느 세월에 낳냐”며 핀잔을 줬다. 어머니 또한 “장가를 가야 하나를 낳든 둘을 낳든 다섯을 낳든 하지. 장가도 안갔는데 60, 70까지 애 낳을래?”라고 팩트를 날렸다.이를 지켜본 조카는 “할머니 삼촌 울겠어요”라고 악의 없이 말해 박장대소를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20:54
예능

EXID 하니 “연예인 너무 일찍 시작해 세상 몰라”…심경 토로 (오은영 스테이)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오은영 스테이’에 참가자로 모습을 드러내 그간 겪어온 감정의 변화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하니는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오은영 스테이’ 3회에서 오은영 박사, 고소영, 특별 알바생 유세윤을 비롯한 참가자들과 진솔한 대화 시간을 갖는다.하니는 “연예인을 너무 일찍 시작해서 세상을 몰랐다”며 “우물 안 개구리였다”라는 숨겨온 고민을 조심스레 꺼내놓는다.하니는 “최근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많이 느꼈다”라며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을 할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삶에 대해서 통제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내려놔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니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라며 불안한 상황과 심경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가운데, 하니의 고민에 오은영 박사는 어떤 조언을 건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하면 하니는 첫 등장부터 참가자들로부터 ‘NO 인지도’ 수난을 당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참가자들이 ‘템플스테이’에 어울리는 등산복 차림에 민낯, 그리고 ‘안희연’이란 본명으로 등장한 하니를 모두 알아보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 하지만 하니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얼굴을 가리킨 채 “연예인급은 아닌가봐요”라고 셀프 디스를 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한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하니가 이번 참가를 통해 누구보다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고, 다른 참가자들의 아픔에도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스스로의 상처를 마주하고, 타인의 슬픔을 따뜻하게 보듬는 하니의 진심을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7 09:33
스타

“삼자 조롱 MOU 협약 체결”…‘핸썸가이즈’ 문세윤, 김동현X김종민과 특수관계 주장

tvN 예능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 출연한 문세윤이 김동현, 김종민과 특수관계라고 주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30회에서는 '핸썸즈' 멤버들과 함께 개그맨이자 먹방 대가 문세윤이 출연해 서울 평창동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 가운데 문세윤이 김동현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문세윤은 성대모사의 달인답게 '너구리 형사'와 '신승호'를 넘나드는 화려한 성대 드리블 실력을 뽐내 좌중을 폭소케 하는데, 이 가운데 "이런 성대모사를 하려면 기본 톤이 중요하다. 김동현처럼 하이톤은 애초에 안된다"라며 절친 김동현을 깨알 저격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문세윤은 또 다른 연예계 절친 김종민을 소환하며 "김동현과 김종민은 결이 비슷하다. 세 글자당 한 번씩 더듬어서 '삼자일더듬'이라고 부른다"라고 폭로해 주변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한 뒤 "우리들은 삼자 조롱 MOU를 협약한 사이"라고 덧붙여 남다른 절친력을 뽐낸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절친 문세윤과 김동현 사이에서 미각대결이 발발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저메추 원정지인 '해산물 오마카세' 식당에 방문한 두 사람이 음식에 타바스코 소스가 사용됐는지 여부를 둘러싸고 내기를 벌인 것. '해산물 오마카세' 식사권을 가진 김동현은 자신의 자리를 걸고, 문세윤은 김동현에게 로우킥 맞기를 벌칙으로 건 가운데, 김동현은 "로우킥으로 야구 배트 세 개까지 부러뜨려 봤다"면서 여전한 자신감을 드러낸다는 전언이다. '자칭 미식가' 김동현과 '위대한 먹보' 문세윤의 자존심을 건 미각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3 15:27
예능

전현무, 결혼 60대에 할까…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분과”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이순실이 무속인에게 전현무의 결혼 시기를 점지 받아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15일 방송되는 ‘사당귀’ 310회에는 지난 회에 이어 이순실이 동두천에 냉면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 시장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동두천 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무속인이 전현무의 결혼 시기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동두천 시장에서 이순실은 “순실아~”라며 친근하게 다가오는 시민들의 모습에 홀릭 된 나머지 정신없이 먹방에 취한다. 이를 바라보던 전현무는 “에이구 저렇게 먹으니 위고비가 말을 안 듣지”라며 혀를 끌끌 차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이 순간 시장 한복판에서 이순실을 반갑게 맞이하며 환하게 웃던 여성이 이순실에게 “얼굴에 복이 들어서 대박 날 거예요”라고 말해 이순실을 함박웃음 짓게 한다. 그 여성은 다름 아닌 무속인이었던 것.무속인의 점괘에 신이 난 이순실은 “전현무는 어때요? 전현무는 결혼 언제 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고. 이순실의 난데없는 질문에 스튜디오 있던 전현무마저 웃음을 띠며 주의 깊게 지켜봐 무속인의 답변에 궁금증을 높인다이 순간 무속인은 “이거 말하면 진짜 슬픈데”라고 밝혀 의아함을 치솟게 한다. 무속인은 “장가를 굉장히 늦게 가실 거 같아요”라더니 “혼자는 안 사는데 60대가 되어서 결혼하는데 아기는 하나 낳을 거예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분과 결혼하실 거 같아요”라고 천기누설 같은 전현무의 결혼 시기를 공개한다.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고 전현무는 “사실 용한 무속인들이 모두 내가 결혼 늦게 간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웃픈 무속인 점괘를 인정한다.과연, 무속인이 밝힌 전현무의 결혼 시기는 맞을지 동두천 시장에서 만난 무속인의 이야기는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08:27
예능

홍진경·이동휘 ‘틈만나면’ 출격… 허당미로 웃음 폭발

‘틈만 나면,’ 유재석, 유연석, 홍진경, 이동휘가 허당미와 천재력을 오가는 티키타카로 화요일을 웃음으로 채웠다.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0일 방송된 ‘틈만 나면,’ 25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홍진경, 이동휘가 성북동 아이스크림 가게, 현상소를 찾아갔다.유재석, 유연석은 등장부터 허당미를 발산하는 ‘웃음버튼’ 홍진경, 이동휘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홍진경과 해외에서 우연히 마주쳤다는 이동휘는 “누나가 진짜 인기가 장난이 아니더라. 지나가는 사람들이 ‘솔로지옥’ 때문에 다 알아본다”라고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홍진경이 “싱글즈 인페르노”라며 영제를 언급하자, 이동휘는 “지금은 잘 아시는 것처럼 말하셨는데, 사실 전에는 싱글즈 인페르노 아니냐 하니까 ‘노. 솔로 헬’이러셨다”라고 폭로해 유재석을 빵 터지게 했다. 이를 들은 유연석이 “너무 직역하신 거 아니에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자, 홍진경은 “동휘 얘 얄미워”라고 원망의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유연석, 홍진경, 이동휘가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님이었다. 카이스트 출신으로 공학을 전공했다는 틈 주인은 아이스크림의 물성을 좋아해서 가게까지 차리게 됐다며, “아이스크림을 퍼낼 때는 아이처럼 순수해진 기분이다”라고 누구보다 아이스크림에 진심인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보너스 쿠폰 2개로 산뜻하게 출발한 이번 게임은 공을 바닥에 튕겨 콘으로 받아내는 ‘콘콘콩콩’ 게임이었다. 유연석, 이동휘는 단 1번째 도전 만에 가볍게 1단계를 성공했다. 하지만 2단계부터 난이도가 확 높아지자, 유재석은 “연습을 해야 된다니까?”라면서 전원 스파르타 교육에 돌입, 2단계 역시 5번째 도전 만에 성공했다. 심지어 단 4번의 기회만 남은 상황에서 보너스 쿠폰으로 3단계까지 성공하면서, 짜릿함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되게 보람차다. 딱 성공하는 순간 소름이 돋더라”라며 틈 주인과 하나 된 마음으로 기뻐했다.이어 네 사람은 성공의 기쁨을 안고 이동휘의 단골 맛집을 찾았다. 홍진경은 숨겨왔던 유연석에 대한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이 “영화 ‘뷰티 인사이드’ 너무 재밌게 봤다. 여러 번 볼 정도”라고 이야기하자, 유연석은 감사를 표한 것도 잠시, “근데 동휘도 나온다. 씬은 동휘가 제일 많다”라며 뜻밖의 등장인물을 언급해 홍진경을 진땀 나게 했다. 이에 이동휘가 “한효주 씨랑 제가 제일 많이 나온다. 제가 누나 놀려서 그러시는 거냐? 그치만 괜찮다”라며 너스레를 떨자, 유연석이 “전 목소리만 나오다가, 마지막에 체코에서만 나오는데”라고 정점을 찍어 홍진경을 쓰러지게 했다. 이때, 국밥 맛집에 매료된 유재석은 “여기 포장 좀 해 가야겠다. 나은이가 좋아할 것 같은데? 라엘이도?”라며 ‘딸바보’ 면모와 함께 모두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두번째 틈 주인은 현상소와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복합공간에서 만났다. '심신 닮은꼴' 틈 주인과 함께한 두 번째 게임은 사물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만물상 퀴즈’였다. 유재석은 “저희가 오늘 기운이 좋다”라고 행운 기세를 예고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때 홍진경은 가습기를 보고 냅다 “분무기”라고 외쳐 모두를 당황케 했지만, 곧바로 다음 도전에서 분무기가 문제로 등장하는 기적이 발동하면서 순조롭게 1단계를 성공했다. 심지어 4번째 도전 만에 2단계까지 성공하자 유재석은 “오늘 대체 무슨 일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틈 주인이 “틀려도 괜찮다”라며 사람 좋은 미소를 보이다가 줄 지은 오답에 “이건 솔직히 쉬웠다”라고 솔직한 진심을 털어놓자, 홍진경은 보너스 쿠폰 기회에서 틈 주인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저한테 뭐라고 하시더니”라며 소심한 디스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저희가 꽤 했지만, 의뢰인과 우리들 사이에 서로 비난하는 건 처음”이라며 박장대소했다. 하지만 마지막 기회에서 3단계 성공을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이에 유재석은 오직 틈 주인만을 위한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재치 있게 위로해, 웃음을 전했다. 이로써 네 사람은 어딘가 허술한 매력으로 끊이지 않은 웃음 바이러스를 선사했다. 특히 툭툭 튀어나오는 이들의 예측불가한 티키타카가 성북동 곳곳에 유쾌한 생기를 불어넣었다.한편,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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