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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박재범, 오늘(23일) 새 싱글 ‘캔디’ 발매...달달한 감성

가수 박재범이 달달한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박재범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캔디’(Feat. Zion.T)’를 발매한다.‘캔디’는 유쾌하고 댄서블한 사운드와 사탕처럼 달콤한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차차 말론(Cha Cha Malone)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재범의 청량한 팝 알앤비 스타일의 보컬과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자이언티(Zion.T)의 보컬이 한데 어우러지며 완성도와 듣는 재미를 더한다.뮤직비디오 본편도 음원과 함께 23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앞서 박재범은 ‘캔디’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연달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1차 티저에서는 해외 뉴스 속보 콘셉트로 사탕의 중독성을 참지 못하는 박재범의 모습이 재기발랄하게 그려졌다면, 2차 티저에는 박재범이 오마이걸 유아와 댄스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공개돼 특별한 케미에 궁금증을 높였다.박재범은 그동안 ‘예스터데이’, ‘바이트’, ‘니드 투 노우’(Need To Know)’, ‘가나다라’(GANADARA)’ 등 다채로운 곡을 소화하며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이에 박재범이 ‘캔디’를 통해 보여줄 음악적 변신과 역량에 기대감이 집중된다.박재범의 새 싱글 ‘캔디’는 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3 08:29
연예일반

[줌인] ‘피크타임’, 착한 오디션 눈도장 찍었지만..저조한 시청률로 종영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이 지난 19일 2개월 간의 여정을 끝냈다. 재데뷔를 노리는 팀전으로 진행된 ’피크타임’은 시작 전부터 ‘착한 서바이벌’을 표방하며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점으로 주목 받았다.하지만 참가자들의 진정성이라는 무기가 더해져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사표를 던졌으나 방송가를 휩쓴 출연자들 논란을 피하지 못했고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려 아쉬움을 남긴다. 2월15일 첫방송은 1.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보였으나, 점차 하락세를 겪다가 지난달 29일 방송된 7회는 0.5%를 기록하는 등 지지부진한 성적을 이어갔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는 최종회도 0.5% 시청률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싱어게인’ 제작진 뭉쳤다 …‘따뜻한 서바이벌’ 완성지난 2월 첫방송된 ‘피크타임’은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빛을 보지 못한 ‘경단(경력단절)돌’, 신인돌 등 23팀이 글로벌 쇼케이스를 비롯해 앨범 발매, 우승 상금 3억 원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승윤, 이무진 등 무명 가수를 발굴한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제작진이 다시 뭉쳐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그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경쟁보다는 무대가 절실했던 각자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공감을 일으켰다. 이들이 기회를 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에 슈퍼주니어 규현, 소녀시대 티파니, 박재범, 이기광 등 심사위원인 선배 가수들이 눈물을 쏟거나, 따뜻하게 조언을 전하는 모습은 감동을 자아내면서 ‘피크타임’만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연이은 출연자 논란…그럼에도 이례적 대응은 ‘눈길’‘피크타임’은 방송 약 한 달 만에 출연자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룹 블랙식스 멤버인 김현재에 대한 ‘학폭’ 의혹이 불거진 것. 결국 김현재는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도 “억울함이 밝혀질 시간 동안 ‘피크타임’과 팀 24시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며 하차했다. 한 달 뒤에는 그룹 대국남아 멤버 가람을 겨냥한 사생활 폭로 주장이 나오면서 또다시 출연자 논란이 불거졌다. 가람은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돼 책임을 지고자 한다”며 결국 무대를 내려오게 됐다. 다만 가람 또한 사생활 논란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피크타임’은 연이어 출연자 논란에 휩싸였으나, 이례적인 대응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사실 파악에는 신중함을 보이면서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의혹에 휩싸인 출연자들을 통편집하기보다는 공식 사과 자리까지 만드는 등 기존 프로그램들과 다른 후속 조치를 취했다. ◇ ‘재도전’ 성공사례, 극히 드물다‘피크타임’의 팀 11시는 방송에서 데뷔를 했는데도 생계 유지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많은 돈도 바라지 않는다. 간단한 생활비, 교통비, 식비 정도만 있어도 무대를 할 수 있고 아이돌을 지속할 수 있는데 그 적은 돈이 없어 아이돌을 그만둘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위 ‘대세 아이돌’ 외에 대중에 잊힌 그룹들은 생계조차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드러난 것이다.‘피크타임’ 뿐만 아니라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기존 가수가 참가한 경우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Mnet ‘보이즈 플래닛’에도 펜타곤의 후이가 경연을 거쳤으며,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는 ‘현역부’가 따로 만들어질 정도로 다수의 기성 가수들이 도전장을 내미는 실정이다. 결국 데뷔 후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지 못한 가수들이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어렵게 방송 출연을 결정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이 원하는 것은 방송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소위 인기 스타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2017)의 뉴이스트, ‘프로듀스 X 101’(2019)의 업텐션 멤버 김우석과 이진혁, TV조선 ‘미스터트롯2’의 우승자 안성훈 등이다.하지만 이는 극히 소수의 성공사례일 뿐, 지금도 여전히 기억되지 못하는 여러 가수들이 존재한다. 이미지만 소비될 뿐 오히려 방송에 비춰진 모습으로 인해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참가자들은 평소 자신의 이미지와 캐릭터까지 붕괴시키며 방송에 출연한다. 자칫 스스로의 브랜드 가치를 갉아먹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노출이 되고 싶은 것”이라며 “가요 시장에 제대로 진입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너무도 크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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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신곡 ‘바이트’ 감각적 영상미 돋보이는 MV 공개

가수 박재범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박재범은 지난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바이트’(Bite)를 발매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판타지 세상을 드라이브하며 펼쳐지는 초현실적인 존재들과의 만남을 스토리로 담았다. 나침반, 사자, 심장, 별, 레터링 등 박재범의 타투에서 모티브를 얻어 시각화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일러스트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인기 웹툰 작가 나몬의 그림을 바탕으로 여러 편의 광고에서 남다른 감각을 선보인 김규하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청량하면서도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바이트’는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에 박재범 특유의 부드러운 보컬과 멜로디의 조화가 더해진 신선한 매력의 곡으로, 계속해서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재범의 원동력과 자신감을 담았다. 박재범은 ‘바이트’에 이어 꾸준한 음악 활동과 공연으로 활발하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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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18일 ‘바이트’로 컴백… 티저 이미지 공개

가수 박재범이 18일 신곡 ‘바이트’로 돌아온다. 박재범은 16일 자정 모어비전(MORE VISION)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바이트’(Bit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일을 확정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시원한 무드의 컬러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곡 제목인 ‘바이트’ 의미에 걸맞게 한 입 베어 문 자국을 위트 있게 표현한 이미지가 눈에 띈다. 문구 뒤로 보이는 배경은 우주를 떠올리게 하는 공간 안에서 박재범이 신곡을 통해 어떤 이야기와 비주얼을 선보일지 예고한다. 박재범은 지난 3월 발매한 ‘가나다라’(GANADARA(Feat. 아이유))로 음원 차트에서 장기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7월에는 ‘니드 투 노우’(Need To Know)를 발매하고 리스너들의 여름 감성을 저격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박재범은 음악 활동 외에도 엔터테인먼트사 모어비전을 설립, 소주 브랜드 원소주(WON SOJU) 론칭 등 신선하고 색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재범의 신곡 ‘바이트’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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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워크맨' 출격…포차 아르바이트생 장성규와 꿀케미

박재범이 '워크맨' 장성규와 함께 포차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다. 오늘(31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워크맨'에는 가수 박재범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찾아온다. 박재범은 지난 7월 1일 발매된 노동요 '워크맨' 제작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날 장성규와 박재범은 서울 시내의 한 포장마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박재범은 다양한 안주를 척척 만들어내며 백종원의 제자다운 요리 실력을 증명한다. 포차를 찾아 온 손님들을 위해 깜짝 라이브 공연도 펼치며 완벽하게 포차 아르바이트에 녹아든다. AOMG 소속의 종합 격투기 선수인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깜짝 방문해 회사의 수장인 박재범을 지원 사격한다. '워크맨'은 방송인 장성규가 세상의 모든 직업을 체험하는 웹예능 콘텐트다. 현재까지 유튜브 누적 조회수 4억 4000만 회를 기록하고 38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으며 디지털 콘텐트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최근에는 스핀오프 버전인 '기업탐방 시리즈'를 내놓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재범과 함께한 포장마차 편은 '워크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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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아이돌→락네이션 래퍼" 박재범, 다큐로 압축한 10년 [종합]

가수 박재범이 아이돌 그룹 리더에서 아시아계 최초 락네이션 래퍼로 자리잡기까지의 10년을 이야기한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순간들을 돌아보기 위해, 미국에서 한국을 대표해 열심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박재범은 다큐멘터리 제작에 응했다.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는 유튜브 오리지널 박재범 다큐멘터리 '제이 팍:쵸즌원'(Jay Park: Chosen1) 공개를 알리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 넉살의 진행으로 주인공 박재범과 유튜브 오리지널 APAC 대표 코타 아사쿠라, 제작사 더컷 감독 루크 초이와 벤자민 킴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박재범은 자신의 다큐멘터리 공개에 "'아이돌은 이래서는 안 돼' '누구는 이래야 해'와 같은 제약들이 한국에 많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믿고 용기를 내서 열정으로 달려가면 이뤄내는 것에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코타 아사쿠라는 "한국의 문화, 특히 음악이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면서 빅뱅, 방탄소년단, 지드래곤에 이어 박재범까지 가수 위주의 주인공 선정 이유에 대해 전했다. 특히 박재범에 대해서는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아티스트다. 우리가 추구하는 독특성과 맞아 떨어진다"고 했다.감독 루크 초이는 "리한나, 50센트 등 유명한 사람들과 일해봤는데 박재범처럼 열심히 하는 친구는 처음 봤다"면서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찍었는데 이건 박재범만의 내용은 아니다. 사회적 메시지가 있다.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젊은 친구들에 용기와 희망을 주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2005년 5월에 출범한 유튜브는 2006년 11월 구글에 인수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유튜브 오리지널은 유튜브가 주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제작자들과 협업해 제작하고 있는 컨텐트로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에게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성장 다큐멘터리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현재까지 총 5편의 오리지널을 선보였다.여섯 번째 오리지널 컨텐트로 공개되는 '제이 팍: 쵸즌원'은 미국 유명 래퍼 제이지가 설립한 레이블 락네이션과 계약한 최초의 아시아계 래퍼인 박재범의 한국 문화와 미국 힙합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정을 공개한다. 넉살은 "락네이션과 계약하면서 박재범은 한국 힙합계 대형이다. 형님으로 불린다"고 반응을 전했다. 박재범은 "갑작스러운 계약이었다. 서류를 주고받는 것에만 1년이 걸렸다. 지금도 어떻게 일해왔는지에 대한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 락네이션 모임에 가면 나 혼자 동양인이다. 구석에서 혼자 와플을 먹고 있다"면서 "나댈 수 있는 짬"이 필요하다고 농담했다. 또 "힙합의 신인 제이지와 일한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하지만 10년 전 박재범은 2PM에서 퇴출된 전직 아이돌이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아이돌그룹 리더가 실언으로 고향에 돌아와 집에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박재범은 타이어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면서 "타이어샵에서 일한다는 것이 나쁜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주어진대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에 박재범은 "부담은 없었다. 내 과거 중 한 부분이다. 내가 '꼭 넣어주세요' 한 것은 아니지만 감독님이 시작부터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감독 루크 초이는 "2PM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었다.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연출적인 면에서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위기를 딛고 한국에서 성공한 래퍼가 된 박재범은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선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나오는데 미국에 가면 '야 해봐, 얼마나 잘하냐'이런 식이다.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라디오에 나가게 되면 진행자 조차도 K팝 인기가 많아서 나온 K팝 가수 정도로 보는 경우가 있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이 다큐멘터리로 내가 얼마나 잘났는가를 보여주고 싶지 않다. 계속 발전하려면 남들 시선을 따르지 말고 스스로 믿고 열정을 갖고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에 맞추려고 하면 발전할 수 없다. 나는 남들의 욕, 칭찬 다 신경쓰지 않고 10년을 달려왔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내 과정을 돌아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제이 팍: 쵸즌원'은 음악, 예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겸 프로덕션 THECUT(더컷)이 제작을 맡았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5월 1일 오후 11시 박재범의 유튜브 채널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공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사진=김민규기자 2019.04.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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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2PM 이야기로 유튜브 다큐 시작, 부담감 없다"

박재범이 2PM 리더에서 나와 솔로 래퍼로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한다.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는 유튜브 오리지널 박재범 다큐멘터리 '제이 팍:쵸즌원'(Jay Park: Chosen1) 공개를 알리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 넉살의 진행으로 주인공 박재범과 유튜브 오리지널 APAC 대표 코타 아사쿠라, 제작사 더컷 감독 루크 초이와 벤자민 킴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2PM에서 퇴출당해 집에만 있는 박재범의 뉴스로 시작됐다. 그는 활동을 쉬면서 타이어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직접 해당 장소를 방문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에 박재범은 "부담은 없다. 내 과거 중 한 부분이다. 내가 '꼭 넣어주세요' 한 것은 아니지만 감독님이 시작부터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감독 루크 초이는 "2PM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었다.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연출적인 면에서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박재범은 미국 유명 래퍼 제이지가 설립한 레이블 락네이션과 계약한 최초의 아시아계 래퍼로,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 문화와 미국 힙합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정을 공개한다.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등 그가 수장으로 있는 AOMG와 하이어 뮤직(H1GHR MUSIC)의 힙합가수들, 그의 미국 활동을 책임지는 락 네이션 관계자들,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등 미국 현지 아티스트와 음악 관련 종사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도 담긴다. 음악, 예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겸 프로덕션 THECUT(더컷)이 제작을 맡았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5월 1일 오후 11시 박재범의 유튜브 채널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공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25 14:52
생활/문화

넥슨, 기대작 '피파온라인4' 5월 17일 출시…전작 자산 이전시 포인트 지급

인기 PC 온라인 축구 게임인 '피파온라인' 시리즈의 최신작이 내달 선보인다. 넥슨은 12일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4 론칭 영상 시사회'를 열고 오는 5월 17일 '피파온라인4'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파온라인4는 피파17의 게임 엔진인 프로스트바이트를 기반으로 PC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한 차세대 엔진을 장착했다. 사실감을 높인 비주얼의 변화와 선수들의 개인기, 세트피스, 볼의 움직임 개선과 향상된 인공지능(AI) 및 디펜스 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실제 선수들의 모션 캡처와 세계 유명 축구 리그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경기장, 관중, 현장음, 해설을 더해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3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관심이 많았던 '수비 모드'는 '기본 수비'와 '전략 수비'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유저 간 매치 PvP 플레이에서는 전략 수비만 적용하기로 했다. 넥슨은 피파온라인4의 모바일 버전도 5월 중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기존 피파온라인3 이용자의 피파온라인4의 자산 이전 혜택도 공개했다. 넥슨은 오는 5월 3일 피파온라인3의 선수 가치와 보유 EP를 합산해 해당 자산만큼 EP포인트로 전환해 지급한다. 지급 받은 EP포인트로는 피파온라인4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으며 게임 오픈 시 함께 열리는 특별 웹상점에서 포인트 구간에 따라 다양하게 구비된 패키지를 선택해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출시 시즌 선수도 공개했다. 유명 선수들의 첫 국제 무대 데뷔 시즌인 '세계 국가대항전 데뷔'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리아 아이콘', 팬 투표로 구성된 18TOTY(팀 오브 더 이어) 등이다. 넥슨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럽투어, 뷰잉 파티 등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소속 공식 e스포츠 선수 선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넥슨은 가수 박재범과 그레이가 제작한 피파온라인4 메인 주제곡과 뮤직 비디오 티징 영상도 공개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4.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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