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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싹한데 웃기다…이성민X이희준 ‘핸섬가이즈’ 2차 예고편 공개

이성민X이희준 주연 ‘핸섬가이즈’가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배급사 NEW는 10일 ‘핸섬가이즈’의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를 담은 작품.공개된 2차 예고편은 으슥한 밤 컴컴한 지하실을 들여다보는 재필과 상구의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상한 두 남자의 등장이 열혈 경찰 최 소장(박지환)의 의심을 사며 강력한 수사 욕구를 건드리는 가운데, 드림하우스 매입을 앞둔 재필과 상구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반비례하는 코믹한 면모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무섭고 웃기고 핸섬한 남자들이 온다’라는 카피와 함께 환장의 콤비 플레이를 펼치는 두 남자의 유쾌하고 귀엽기까지 한 모습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오해를 더해가 예측불가한 재미를 선사한다. 물에 빠진 미나(공승연)를 구해주지만, 강렬한 존재감 덕에 오해를 사는가 하면 전기톱으로 말벌을 쫓아주려는 기상천외한 행동 때문에 졸지에 범죄자로 몰려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미나의 친구들은 두 남자를 연쇄살인마로 착각하고, 최 소장은 범죄자로 확신하며 거대한 오해를 쌓아가는 장면은 코미디 장르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여 색다른 웃음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상구는 해맑은 표정으로 미나의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지만 의도치 않게 초면에 감전사시켜 버리는 장면이 등장, 상황의 전복과 반전에 반전을 더해가는 웃음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커져가는 오해만큼 환장할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드디어 ‘봉인된 악령이 깨어났다’ 는 카피와 함께 설상가상 악령까지 등장하며 대환장 전개 속으로 초대한다. 불청객들과 벌이는 강제 집들이에 폭발한 재필은 “우리집에서 당장 꺼지라”라고 사자후를 내뱉어 전개에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집주인으로 분한 이성민, 이희준과 더불어 불청객으로 등장하는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의 본격적인 맹활약이 드러나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이 밖에도 장동주, 박정화, 김도훈, 빈찬욱, 강기둥 그리고 우현까지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핸섬가이즈’는 오는 26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0 17:57
프로야구

[부고] 이동욱(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감독)씨 모친상

이동욱(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감독)씨 모친상▲ 박정화 씨 별세, 이동욱(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감독)씨 모친상 = 30일, 삼성창원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5월 2일 오전 9시. ☎ 055-233-5131 2024.04.30 14:55
연예일반

‘남과여’ 이동해X이설 7년 연애 마침표.. 0%대로 종영

‘남과여’가 이동해 이설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최종회에서는 사랑에 주저하던 청춘들이 각자의 사랑을 찾아가면서 탄탄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정현성(이동해)은 파티장에서 브랜드 H.2를 발표하던 중 애타게 기다리던 한성옥(이설)이 등장하자 얼굴이 굳어졌다. 현성의 그런 모습을 눈치챈 안시후(최원명)는 그를 걱정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현성과 성옥이 다시 동업하게 된 것인지 궁금해했다. 그런 가운데 현성은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딱 내 눈에 담긴 그 사람, 크기만큼 다시 아파진다”며 성옥을 바라봤고, 성옥은 류은정(박정화)이 “현성과 H.2를 하기로 한 것이냐”고 묻자 “아니야”라고 선을 그었다.성옥과의 연애 초기를 떠올린 현성은 취기에 연인 시절 이야기를 꺼냈고, 성옥은 “왜 자꾸 그런 얘기해? 이제 와서?”라며 웃음기가 점차 사라졌다. 울컥한 성옥은 현성에게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모든 기억 속에 네가 있는데. 나라고 뭐 7년 만난 사람 잊는 게 쉬운 줄 알아?”라고 토로했고, 짐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났다. 현성은 성옥을 붙잡았다. 두 사람은 그동안 참아왔던 그리움을 해소하나 싶었으나 현성을 바라보며 과거를 떠올린 성옥은 결국 “아닌 것 같아”라며 멈췄고, 자책하며 무너지는 현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현성과 성옥은 진짜 헤어져야 하는 시간임을 짐작한 듯 마지막으로 옅은 미소와 함께 서로 수고했다며 인사를 남겼고, 7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방송 말미 성옥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었고 현성은 추억이 많은 작업실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새로운 사랑을 기약하며 둘만의 추억을 기억한 채 서로를 응원했다. 6개월 후 성옥의 브랜드 오픈 축하자리에 케이크를 들고 온 현성의 엔딩이 해피엔딩을 바랐던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안겼다.한편 ‘남과여’는 지난해 12월 0.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해 0%대에 머물다 최종회에서 0.2%를 기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5:16
연예일반

‘남과여’ 이동해X이설, 장기연애 서사→마지막 촬영 현장 대방출

‘남과여’가 종영에 앞서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12일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는 최종회를 단 3일 앞두고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비하인드 컷을 대거 공개, 배우 이동해(정현성 역), 이설(한성옥 역), 임재혁(오민혁 역), 윤예주(김혜령 역), 최원명(안시후 역), 백수희(윤유주 역), 김현목(김형섭 역), 박정화(류은정 역), 연제형(김건엽 역)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이목을 사로잡는다.지난 방송에서 정현성은 인생 역전으로 H.2 브랜드 재런칭 파티를 열었고, 현성에게 파티 초대장을 받은 한성옥은 오랜 고민 끝에 파티장으로 향했다. 과연 두 사람이 다시 H.2 브랜드로 함께할 수 있을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배우들의 모습이 ‘남과여’의 팀워크가 완벽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짐작게 한다. 특히 7년 장기연애 커플 현성과 성옥의 과거 연애 시절부터 현재의 모습 또한 공개돼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극 중 삼각관계로 팽팽한 긴장감을 이뤘던 이동해와 이설, 연제형은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고, 미워할 수 없는 ‘진상즈’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했던 이동해,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의 현실 장꾸미 또한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임재혁과 윤예주는 실제로 15년 지기인 듯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최원명과 백수희 역시 극 중 서로에게 아픈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지만, 카메라를 향해 싱그러운 미소와 브이 포즈를 취하며 ‘커피차’ 인증샷까지 남겨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남과여’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이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종영까지 단 1회만 남겨둔 가운데 아픔과 성장통을 지나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기필코 사랑하고 싶은 청춘들의 최종 로맨스는 각자 어떤 결말을 그리게 될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한편 ‘남과여’ 최종회는 오는 15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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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정화, 故 신사동호랭이 애도 “많이 보고 싶다”

EXID 출신 배우 박정화가 故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했다. 박정화는 3일 SNS를 통해 “오빠,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그리고 모든 것이 고마웠어요. 많이 보고 싶고 그리워요. 기도할게요. 영원히 간직하고 살게요. 잘 가요, 오빠”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고 신사동호랭이는 박정화가 그룹으로 활동했던 EXID를 프로듀싱했으며 ‘위아래’ 곡이 대박 나며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이후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EXID는 ‘아예’, ‘핫핑크’, ‘덜덜덜’ 등의 여러 히트곡을 냈다. 고인은 지난 2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고인은 생전 포미닛 ‘핫 잇슈’, 티아라 ‘롤리폴리’, 현아 ‘체인지’, 시크릿 ‘매직’, 에이핑크 ‘노노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며 K팝의 한 획을 그었다. 최근까지는 티알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 지난달 20일 신곡 ‘다이아몬드’를 발매했지만, 그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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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동해, 리허설 중 김현목 능청스런 연기에 찐 웃음

훈훈한 케미가 돋보이는 ‘남과여’ 8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8회에서는 드디어 재회를 앞둔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 사이에 김건엽(연제형)이 등장하면서 치열한 삼각관계가 펼쳐졌다. 여기에 베일에 싸여있던 류은정(박정화)의 과거 서사도 공개돼 극적 흥미를 높였다.지난 17일 공개된 8회 비하인드 영상에는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이설은 반지 사이를 톱으로 갈라야 하는 장면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으로 안전한 방법을 터득하는가 하면 이동해와 본격적으로 리허설을 맞춰보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이동해는 이설에게 “그냥 얼굴을 다이아몬드로 만들어버릴까?”라면서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이동해와 임재혁(오민혁 역), 김현목(김형섭 역)은 촬영 전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특히 이동해는 김현목의 능청스러운 연기 센스에 찐 웃음이 터졌고, 임재혁과 김현목에게 셀프 카메라를 찍어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박정화(류은정 역)의 과거 축구부 시절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박정화는 스무 살 은정이의 첫사랑이자 축구부 선배인 임준수(노종성)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찍은 뒤 “은정이의 고백 타임이 긴장 돼 손을 가만두지 못했다. 너무 떨렸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이설과 신은정(권명숙 역)은 훈훈한 모녀 케미를 자랑했다. 성옥의 엄마로 특별출연한 신은정은 이설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했고, “20대 끝자락 청춘들의 피 끓는 열정이 느껴지는 현장이었다. 그들의 에너지를 받아 철부지 엄마를 재미있게 표현했던 것 같다”면서 “오래 못 만나서 아쉽지만 계속 응원하겠다”고 애정 듬뿍 담긴 소감을 밝혔다.한편 ‘남과여’는 오는 23일 9회 방송부터 10분 늦어진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9 14:47
연예일반

‘남과여’ 끈끈한 팀워트…이동해·이설·임재혁·최원명, 장꾸미 가득

‘남과여’가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담긴 5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5회에서는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안시후(최원명)와 윤유주(백수희)의 애틋한 과거 서사가 본격적으로 공개되며 극적 흥미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공개된 5회 비하인드 영상에는 배우들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현장이 담겼다.류은정(박정화)이 축구 경기 장면 촬영을 위해 이동해(정현성), 이설(한성옥), 임재혁(오민혁), 최원명(안시후), 백수희(윤유주)가 모두 모였다. 부상 방지 차원에서 공 없이 축구 액션을 펼친 박정화를 보던 이설, 임재혁, 최원명은 “근데 공 없이 뭐 하는 거야?”, “그래도 차긴 해야 하는 건 아닐까?” 등 장난기 가득한 멘트를 쳤다. 이동해는 공이 없는 걸 뒤늦게 발견하는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다.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든 시후와 유주의 첫 키스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촬영을 앞두고 최원명은 “아주 깊은 감정을 가지고서 들어가는 씬이기 때문에 긴장이 된다”라며 백수희와 리허설을 꼼꼼하게 맞췄다. 하지만 설레는 키스 장면을 갑자기 레슬링 현장으로 변모시키는 등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백수희 역시 최원명의 돌발 행동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본 촬영에 들어가자 두 사람은 리허설과는 다르게 NG 없이 첫 키스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남과여’ 6회는 오는 2월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30 17:56
연예일반

‘남과여’ 이동해X박정화, 뒤통수 맞는 장면 앞두고 극과 극 반응

‘남과여’가 배우들의 사랑스러운 4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남과여’ 4회에서는 헤어진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이 김형섭(김현목)의 생일 파티에서 오해는 풀리지 않은 채 이별의 종지부를 찍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특히 15년 지기 친구 김혜령(윤예주)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있던 오민혁(임재혁)은 혜령에게 남자친구가 생기자 체념했고, 이들의 엇갈린 사랑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본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그런 가운데 17일 공개된 4회 비하인드 영상에는 배우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 담겨 눈길을 끈다.영상 속 현성이 성옥의 친구 류은정(박정화)에게 뒤통수를 맞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한 리허설이 이어졌다. 해맑은 표정으로 맥주잔을 채우고 있는 박정화(류은정 역)와 다르게 이동해(정현성 역)는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이동해는 한 번에 오케이 컷을 꿈꾸며 촬영에 임했지만 다양한 컷을 위해 4번이나 맞아 짠 내를 유발했다. 반면 박정화는 미안한 마음에 오케이 사인이 들리자마자 이동해에게 달려가 사과를 건네는 등 훈훈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그런가 하면 임재혁(오민혁)과 윤예주(김혜령)는 완벽한 촬영을 위해 철저하게 리허설을 마쳤고, 첫 촬영부터 설렘을 자극했다. 현장에 있던 ‘진상즈’ 이동해, 최원명(안시후 역), 김현목은 함께 모니터링을 봐주며 두 사람의 케미를 인정했다.영상 말미에는 임재혁과 윤예주가 중,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장면에서 새벽 촬영임에도 텐션을 끌어올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한편 편성이 변경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 5회가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8 18:21
연예일반

‘남과여’ 이설 “웹툰과 싱크로율 85%”.. 자신한 이유는?

‘남과여’ 이설이 웹툰 캐릭터와 싱크로율에 대해 높은 자신감을 보였다.26일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동해, 이설,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 박정화가 참석했다.이날 ‘남과여’ 출연진들은 웹툰 캐릭터와 본인의 싱크로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가장 높은 자신감을 보인 사람은 이설. 그는 “저는 성옥과 85% 이상 비슷한 것 같다. 작가님이 저랑 실제로 만나고 본인이 생각했던 성옥의 체격과 눈매, 성격, 모든 게 다 비슷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MC 박경림도 “단발까지 비슷하다. 그야말로 만화를 찢고 나왔다”고 이설과 웹툰 장만옥 싱크로율에 감탄했다.‘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는 26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6 15:10
연예일반

“만화 찢고 나왔다”.. 이동해X이설 ‘남과여’ 속 장기 연애 케미는? [종합]

“촬영 시간이 7년 같았다” (이동해)배우 이동해와 이설의 장기연애 커플 연기는 어떨까? 실제 촬영장에서 티키티카가 좋았던 만큼 풍부한 감정선을 그려냈다며 두 사람 모두 자신감을 보였다. 26일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동해, 이설,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 박정화가 참석했다. 슈퍼주니어 출신으로 노래, 연기 등 여러 활동을 이어온 이동해는 ‘남과여’에서 진정한 멋을 추구하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한성옥(이설)과 7년째 연애 중인 정현성 역을 연기한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이동해는 많은 레퍼런스를 참고했다고 밝혔다.그는 “7년 장기 연애라는 소재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한 번씩은 겪어볼 법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현성은 잘 나가는 패션디자이너다. 저도 패션에 관심은 많기도 하고 또 주변 지인이나 영화 등을 통해 디테일을 쌓아갔다”고 말했다. 넷플릿스 ‘D.P.’ 시리즈, ‘어느날’, ‘나쁜형사’ 등 주로 장르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설. 이번 ‘남과여’에서는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주얼리 디자이너이자 정현성과 7년째 연애 중인 한성옥을 연기한다. 이설은 한성옥 캐릭터에 대해 ‘외강내유’라고 표현했다. 그는 “성옥은 시크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 성격은 여린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은 방어기제에서 나오는 것이다. 동해 선배랑은 ‘남과여’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감수성이 풍부해서 상대 배역으로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남과여’의 시청 요소는 장기 연애 커플의 변해가는 관계성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애정과 질투,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동해와 이설은 촬영장 밖에서도 사적으로 자주 만나는 등 친해지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해는 “이설과 함께 현장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다. 촬영 끝나고 통화도 하고 식사 시간에도 항상 밥을 먹으면서 일상 생활 속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했다. 7년 동안 촬영한 기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설 역시 “동해 선배와 장기연애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서 초반에 빨리 친해지려고 했다. 그리고 지금은 진짜 친하다”고 덧붙였다. ‘남과여’는 현성과 성옥의 풋풋한 연애 초반부터 멀어지는 과정까지 그려낸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7년이란 감정을 담아내는 게 어려웠을 터다. 이동해는 “이설과 이별하는 장면을 처음에 먼저 찍었다. 그냥 헤어짐이 아니라 7년이란 세월 안에 마지막을 담는 거라 어려웠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설은 오히려 ‘풋풋한 장면’을 찍는 게 어려웠다고 답했다. 이설은 “제가 로맨스 장르가 처음이기도 하고 이미 동해 선배와 친해진 후에 풋풋한 모습을 다시 연기하려 하니 오히려 어색했다”면서 “그때도 답은 ‘대화 많이 하기’였다. 선배가 월드투어 갔을 때도 영상통화로 대본 이야기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날 ‘남과여’ 출연진들은 웹툰 캐릭터와 본인의 싱크로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가장 높은 자신감을 보인 사람은 이설. 그는 “저는 성옥과 85% 이상 비슷한 것 같다. 작가님이 저랑 실제로 만나고 본인이 생각했던 성옥의 체격과 눈매, 성격, 모든 게 다 비슷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MC 박경림도 “단발까지 비슷하다. 그야말로 만화를 찢고 나왔다”고 이설과 웹툰 장만옥 싱크로율에 감탄했다.‘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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