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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진영 “비♥김태희 연애 시절부터 상담… 소희가 제일 걱정” (살롱드립)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본인의 추구 미를 밝혔다.12일 유튜브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박진영은 “주변 사람들이 결정적으로 넘어지거나 힘들 때 저를 찾아줬으면 좋겠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부담스럽지 않게 생각하는 게 인생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자 장도연은 “연애 상담도 많이 하냐”고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박지윤 때부터 상담 봇으로 활동했다. 비가 김태희 씨랑 교제할 때부터 저랑 상담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 진짜 완전히 몰입해서 상담한다”고 덧붙였고, 장도연은 “사람들이 상담할 맛 나겠다. 단골손님은 (원더걸스) 소희냐”고 물었다. 박진영은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걱정되는 리스트 중 한 명이다. 연애에서 너무 숙맥이다. 못된 애가 못되게 해도 잘 모른다”며 “얼마 전에 한 번 상의해서 나아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속상해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2 19:43
연예일반

장도연, 여자예능인상 수상… “조세호가 드레스 씹어” 유쾌 [청룡시리즈어워즈]

코미디언 장도연이 여자예능인상을 받았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전현무와 임윤아가 맡았다. 장도연은 ‘크라임씬 리턴즈’ 박지윤 주현영 ‘SNL 코리아 시즌5’ 이수지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3’ 풍자 등 쟁쟁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티빙 ‘여고추리반3’로 이름을 올렸다.트리피를 받아 든 장도연은 “사실 나는 앉아서 축하해 주는 게 더 익숙한 사람인데 이렇게 상을 주시니까 감사한 마음보다 부끄러운 마음이 있다”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장도연은 “조세호 씨가 제 옆에서 제 드레스를 의자로 약간 씹었다. 저도 모르게 나갈 준비를 하고 혹시 몰라서 제가 의자를 들었는데 그 행동을 보고 제가 너무 별로더라”며 “의자를 들기를 잘했다. 저는 아직 멀었다. 아직 겸손해지려면 수양이 필요한 것 같다”고 재치 있게 소감을 이어갔다.이어 “개그우먼 장도연이라는 말을 할 때 개그우먼이란 소속감이 자랑스러우면서도 잘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본다. 누군가에게 멋진 선배 혹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늘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어떤 프로도 허투루 하지 않는 우아한 광대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23:52
연예일반

‘여고추리반3’ 임수정 PD “자신감 있었다…7~8회 충격 반전 펼쳐질 것” [IS인터뷰]

“부담감이 컸지만 자신감도 있었죠.”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 시즌3’(이하 ‘여고추리반3’)를 이끈 임수정 PD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여고추리반3’는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추리 예능이다. 지난달 26일 첫 공개됐다. ‘여고추리반’은 지난 2021년 시즌1, 2022년 시즌2가 공개됐는데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놀라운 반전, 추리반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등으로 인기를 얻고 팬덤을 형성했다. 약 2년 만에 돌아온 ‘여고추리반’의 인기는 여전하다.‘여고추리반3’은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전체 예능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대비 누적 시청 시간이 공개 3주차에 2배, 누적 시청 UV(순 이용자 수)가 4주차에 40%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시즌3는 ‘여고추리반’ 시즌 1, 2뿐 아니라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을 연출한 전종연 PD가 CJ ENM에서 제작사 테오로 이적하면서, 공동 연출을 맡았던 임수정 PD가 홀로 이끌었다. 이에 따라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익숙함과 새로움을 균형감 있게 녹여내며 재미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전 시즌들에서는 SF적 요소가 많다는 얘기가 많아서 이번 시즌엔 현실적 소재를 더 진하게 담으려 했어요. 학교 배경의 청소년 범죄를 기획 단계부터 찾아보면서 콘텐츠에 활용하려 했죠. 심각한 청소년 범죄에 대한 기사 등 자료를 엄청 찾아봤어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려 더 섬세하게 다루려고 신경썼고요. 새롭고 현실적인 스토리라인이 좋다는 시청자들 반응을 봤는데 이런 노력을 알아주지 않았나 싶어요.” 임수정 PD는 또 몰입감을 높이려 디테일한 점도 무척 신경썼다고 밝혔다. “전 시즌들에선 화면에 카메라와 카메라 감독이 보이는 게 몰입감을 깬다는 의견이 있었다. 지저분하게 블러 처리가 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아무도 못 보셨을 것”이라며 “그만큼 후반 작업에 무척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 등 전 시즌 출연자들이 또 한번 뭉쳐 익숙하면서도 재미를 높이는 케미를 만들어냈다. 시즌3에서는 최예나가 추리 브레인들을 제치고 활약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임수정 PD는 “최예나가 과거와 비교해 더 입체적이고 고차원적으로 추리를 한다”며 “이제는 멤버들끼리 너무 친해지다 보니 서로 얘기하고 행동하는 것들이 더 정교해졌다”고 말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추리력도 더 높아진 터라, 제작진 또한 고민이 많았다. 임수정 PD넌 “이제는 출연자들이 ‘꾼’이 됐다. 어떤 상황이 주어지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보이나 보더라. 그건 시청자들도 마찬가지”라며 “이들이 머리를 싸매고 더 고민할 수 있도록 더 복잡하고 세세하게 사건을 짜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했으나, ‘여고추리반’만의 특성도 잃지 않으려 했다고 전했다. 임수정 PD는 “‘여고 추리반’의 IP가 시즌2로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책임감이 있었다”며 “시청자들이 시즌3를 전 시즌들과 같은 결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다”고 말했다.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나는 학교에서 추리반이 사건을 파헤친다.’ 이 한 줄의 설명을 그대로 가져가려 했어요. 새로운 시도도 여기에서 출발해 뻗어나가려 했죠. 또 우리 작품은 에피소드마다 단편적이지 않고 한 시즌 전체를 이야기 하나로 끌고 나가는 게 특징이에요. 전체 회차를 보면 기승전결이 있죠. 그 과정에서 출연자뿐 아니라 시청자도 사건에 적극 개입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지키려 했어요.” ‘여고추리반3’는 총 8부작으로 이날 기준 5회까지 공개됐으며, 6회는 오는 24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3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임수정 PD는 “소름끼치는 반전이 남았다. 출연자들도 놀랐다”고 귀띔했다. 이어 “7~8회에서는 떡밥들이 풀리는데, 이들이 1차적으로 풀리는 게 아니다”며 “숨겨진 또 다른 무언가가 있다. 메타버스를 움직이는 큰 세력, 그리고 그 사람은 무엇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지 등의 이야기가 한 겹 더 쌓여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1 05:45
연예일반

정종연 PD 하차에도 화제몰이…과몰입 유발‧사회적 메시지 던지는 ‘여고추리반3’

‘여고추리반’이 엄청난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티빙 ‘여고추리반’ 시즌3는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여고추리반’ 관련 클립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10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지난달 26일 공개를 시작한 ‘여고추리반’ 시즌3는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추리 예능이다. 출연진으로는 첫 시즌부터 함께 한 방송인 박지윤, 코미디언 장도연, 가수 비비, 방송인 재재, 가수 최예나가 함께 한다.‘여고추리반’ 시리즈는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충격적인 반전, 추리반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고추리반’의 시즌1과 시즌2는 정종연 PD와 임수정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으나, 정종연 PD가 tvN에서 제작사 테오로 이적하며 시즌3는 임수정 PD가 연출을 책임지게 됐다.tvN ‘대탈출’ 시리즈와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을 연출한 정종연 PD는 프로그램을 위해 매번 엄청난 스케일의 세트장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종연 PD는 ‘여고추리반’ 연출에서 손을 뗐지만 임수정 PD 또한 공간과 세트장에 공을 들이며 ‘여고추리반’ 세 번째 시즌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 네티즌은 “‘여고추리반’ 시즌3의 촬영지가 본인이 학생 때 살던 지역이다. 학교 전경도 익숙한데 원래 해당 학교에는 교문이 없었다. 방송을 위해 교문을 제작한 것 같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어 5명의 추리반 멤버가 처음 학교에 들어갈 때 이전 시즌과 다르게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같이 등교하며 추리반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메타버스 플랫폼인 젭(ZEP)을 통해 방송의 주된 공간인 송화여고를 똑같이 구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여고추리반’ 메타버스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입장하면 송화여고를 구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내에서 시청자들 간 대화가 가능하다. 시청자들은 송화여고와 동일하게 꾸민 공간에 모여 지금까지 공개된 단서로 직접 추리하고 서로 소통하며 과몰입할 수 있다.특히 이 메타버스는 시청자들의 참여만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가 아니라 ‘여고추리반’의 이야기가 전개될 때 중요한 공간이 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4회에서 그저 학교를 구현한 메타버스라고 생각했던 공간이 알고 보니 송화여고 학생들의 불법 도박의 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메타버스 안에서 학교 양궁부 선발전의 순위를 예측하는 스포츠 도박이 이뤄지며 약 7000만원의 돈이 오간다. 시청자들은 “학교라는 공간에서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사회 문제가 아니라 스포츠 도박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것이 큰 반전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고추리반’은 시즌3에서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를 녹여낸 것처럼 이전 시즌에서도 추리 과정에 사회 문제를 녹여내고 메시지를 던지는 시도를 했다. 시즌2에서는 가스라이팅, 사이버 불링, 불법 촬영 등 사회 문제들을 이야기 전개 소재로 활용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여고추리반’의 게임적 요소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메타버스 시스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참여형 요소를 부여하는 것은 만족도를 높인다”며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과 드라마 스토리 안에 현실적인 사회적 문제 요소를 넣었다. 사회 문제들을 그저 스토리 진행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비판하기 위해 활용했다면 좋은 시도”라고 말했다.‘여고추리반’ 시즌3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에 새로운 회차가 공개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4 05:40
연예일반

[오!뜨뜨] 베일 벗는 ‘종말의 바보’→돌아온 ‘더 시즌즈’·‘여고추리반’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지구 종말까지 200일이 남았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지구를 구하는 게 아닌 함께 했던 사람들과 끝까지 같이 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종말의 바보’가 26일 베일을 벗는다.‘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안은진과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했다. ‘종말의 바보’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지난해 말 공개를 앞두고 있었으나,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공개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유아인 리스크를 딛고 공개를 결정한 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진민 감독은 “‘종말의 바보’가 공개 안 될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공개 안 될 이유가 없었다”며 “충분히 열심히 만들었고, 여러분이 보면 돌 맞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부끄럽지 않게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유아인 리스크를 뒤로한 채 시청자와 만나는 ‘종말의 바보’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웨이브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번에는 지코다. 지코가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에 이어 ‘더 시즌즈’ 다섯 번째 진행자로 나선다. 지코는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로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청자를 찾는다.‘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첫 회는 스탠딩 특집으로 진행된다. 다이나믹 듀오, 최백호, 키스오브라이프, 비, 이용진, 크러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지코의 MC 데뷔를 축하한다.지코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임영웅을 (게스트로) 모시고 싶다. 트롯, 댄스, 힙합의 케미스트리가 새롭게 재해석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바 있다. 지코의 바람대로 임영웅과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티빙: 여고추리반3한층 더 오싹하고 거대해진 ‘여고추리반’이 돌아온다. 촘촘한 세계관, 허를 찌르는 반전 엔딩 등으로 추리 예능의 새 지평을 연 ‘여고추리반’이 26일 시즌3로 돌아온다.‘여고추리반3’는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간 여러 학교를 거치며 추리 케미스트리를 다진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다시 뭉친다.2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괴담을 품은 송화여고에 전학을 가게 된 추리반. 앞선 티저 영상에서 추리반이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만큼 송화여고에서 모두를 혼란에 빠뜨릴 역대급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약 2년 만에 뭉친 추리반이 업그레이드된 추리력과 팀워크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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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3’ 저주받은 학교에서 집단 패닉 예고 “무슨 소리 안 들렸어?”

‘여고추리반3’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9일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새로운 학교에서 다이내믹한 상황을 마주할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모습이 담겼다.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전학 온 학교에 대한 괴담을 접한다. 20년 전, 비가 오는 날 밤이면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심지어 불까지 났다는 이야기는 추리반 멤버들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든다.게다가 학교로 들어오는 구급차, 의문을 품은 채 어디론가 향하는 멤버들, 알 수 없는 그림이 나타나며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일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어두운 밤 홀로 불이 켜진 방과 추리반 멤버들을 부르는 정체불명의 존재도 예고한다.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며 패닉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이어진다. 암흑 같은 학교를 손전등에 의지한 채 둘러보며 “무슨 소리 안 들렸어?”, “누가 있어”라며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멤버들의 반응은 몰입을 더한다.바닥에 피가 떨어지는 공포스러운 광경, 의미심장한 이야기까지 과연 추리반 멤버들이 풀어야 할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키운다.‘여고추리반3’는 티빙 첫 오리지널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여고추리반’의 새로운 시리즈다.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 사건을 파헤치는 추리반 멤버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2024년 또 한 번 추리 열풍을 불러일으킬 조짐이다.‘여고추리반3’는 26일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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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 하차한 ‘여고추리반’ 시즌3 내년 공개 [공식]

‘여고추리반’이 더욱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돌아온다.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이 원조 추리반 멤버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컴백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추리반 활약의 시작을 알렸다.국내 대표 OTT 티빙의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작된 ‘여고추리반’은 시즌1에 비해 시즌2의 시청UV가 약 120%(동일 기간 기준) 증가하는 등 프랜차이즈 IP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특히, 추리 본능을 이끌어내는 사건들, 촘촘한 세계관, 반전 엔딩과 매회 복선을 쌓아가는 스토리텔링으로 막강한 팬덤을 형성, 장르 예능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시즌3을 기다리는 시청자들도 많았따.이번 ‘여고추리반3’의 무대가 될 고등학교는 폐교를 실제 학교처럼 디자인했다. 출연진과 시청자에게 더욱 큰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즌1과 시즌2에서는 보지 못한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특별한 장치가 더해져 역대급 소름 유발 추리 예능 탄생을 기대케 한다.여기에 ‘여고추리반’의 묘미로 꼽히는 NPC(Non Player Character: 게임 속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군단의 활약도 관전포인트다. 이번에는 NPC 군단이 멤버들과 어떤 티키타카를 이어 나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처럼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 속 무궁무진한 추리 떡밥을 예고한 ‘여고추리반3’은 본편 외에도 이용자들이 과몰입할 수 있는 장치들도 곳곳에 설치돼 재미를 더한다. 또한 똑 부러진 추리여왕 박지윤, 여추반의 예능 모먼트를 주도하는 장도연, 브레인 재재, 든든한 경호원 비비, 그리고 사랑스러운 막내 ‘예랑둥이’ 최예나가 모여 믿고 보는 환상의 추리 호흡을 선보일 계획이다.‘여고추리반3’은 시즌1부터 함께 한 오리지널 제작진이 또다시 의기투합하는 소식도 밝혀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1부터 계속해서 함께한 임수정 PD를 중심으로 공연희 작가, 그리고 리얼한 세트장으로 완성도를 높였던 황우택 무대 감독, 장연옥 미술 감독이 함께해 다시 한번 역대급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탄생시킬 예정이다.‘여고추리반3’은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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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지구마블’ 이어 ‘살롱드립’ 공개… 공유·엄정화 출격

김태호 PD의 새 콘텐츠 ‘살롱드립’에 배우 공유가 출연한다.제작사 테오(TEO)가 새로운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살롱드립’을 23일 테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한다. ‘살롱드립’의 첫 오픈을 앞두고 공유부터 엄정화, ‘여고추리반’ 팀까지, MC 장도연과 함께 우아하고 유쾌한 티 타임을 즐길 1차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살롱드립’은 고품격 사교모임을 콘셉트로 MC 장도연이 매주 다른 게스트를 초청해 ‘차분하고 귀족 같은’ 티 타임을 즐기며 진행하는 토크쇼다. 테오가 ‘지구마불 세계여행’ 이후 처음 공개하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MC 장도연의 거침없이 우아한 질문과 드립이 게스트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며 편안하고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줄 예정이다.이와 함께 테오 측은 지난 22일 정중함과 우아함이 넘치는 ‘살롱드립’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공개했다. 평화로운 오프닝과 함께 사교모임 ‘살롱드립’ 가입을 희망하는 예비회원들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오늘 공개되는 ‘살롱드립’ 첫 회에는 공유가 출격하며, 2회에는 화제의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는 엄정화가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펼친다.그런가 하면 3회에는 MC 장도연과 티빙 예능 ‘여고추리반’에서 동고동락한 절친 박지윤, 재재, 비비, 최예나가 ‘살롱드립’을 방문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다소 거칠어 보여도 정중함과 우아함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는 설명처럼 장도연은 공유, 엄정화, ‘여고추리반’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질문과 드립 폭격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과 감동까지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살롱드립’은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테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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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2' 정종연PD "채팅방에 도배된 시즌 3 요청…‘잘 했나 봐’ 생각 들어” [일문일답]

티빙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여고추리반2’가 지난 18일 공개된 8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즌 1보다 확장된 세계관은 놀라움을 안겼으며, 추리반 멤버들의 성장과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풍부한 스토리는 물론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반전을 선사한 ‘여고추리반2’의 마지막 회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자 수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한 티빙 유료가입자 수 증가를 주도하며 티빙 자체 오리지널 프랜차이즈 IP의 성공작으로 거듭났다. ‘더 지니어스’, ‘대탈출’ 시리즈 등을 흥행시킨 정종연PD는 ‘여고추리반’에서도 세심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고추리반2’를 마친 소감은. “티빙 측에 전해 듣기로는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한다. 방송 다 마칠 때까지 별 사고 없이 만족도 높게 마친 것 같아서 기분이 아주 좋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끝난 거 같아 리더로서 좋았던 시즌이었다.” -이번 시즌을 기획할 당시 가장 중점에 뒀던 부분은. “‘대탈출’이 판타지적인 느낌이라면, ‘여고추리반’은 현실에 발을 붙인 드라마틱한 느낌이다. ‘대탈출’에서는 뜬금없는 퀴즈가 나와도 괜찮은데, 여기에서는 그런 부분을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멤버들이 추리하는 과정을 보고 놀랐던 순간이 있었나. “추리보다는 행동에 놀랐다. 마지막 실험실에서 멤버들과 출연자들을 패닉으로 몰아갔다. 멤버들에게는 생경한 상황이었는데, 박지윤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학부모 모드로 돌변해 설득력 있게 멘트를 하는 부분에서 ‘어른스럽다. 드라마를 만들어주시네?’라고 생각했다. 그 장면이 좋았고 놀랍기도 했다.” -유독 스토리에 깊게 몰입한 멤버가 있을까. “박지윤과 재재는 집에 가서도 엄청 생각한다. 그래서 고민해온 결과를 버스에서 얘기하는 장면이 많다. 재재는 제작진 측에서 차를 제공해 출퇴근을 돕는다. 스태프 증언에 의하면 그날 있었던 일을 수첩에 적고 다음에 등교할 때 본다고 한다. 무서운 사람이다. 공부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선우경의 비밀을 혼자 알게 된 인물로 최예나를 선정한 이유는. “5명 중 최예나가 제일 몰입도도 좋고 예능 버라이어티에 대한 편견도 없다. 누구 얘기든 공감 능력이 있어서 비밀로 해달라고 하면 비밀을 지켜줄 거 같았다. 박지윤, 재재, 비비가 추리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이라면, 최예나는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이다. 물론 결과는 예측할 수 없었다.” -프로그램 연출에 있어 리얼리티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출연자와 시청자, 나 사이의 신뢰다. 리얼리티가 강한 프로그램을 겪으면서 버라이어티 예능을 많이 했던 스태프들이 ‘다시 찍으면 안 돼?’라고 묻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벽을 무너뜨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출연자의 진짜 리액션은 시청자들이 알아본다’는 맹목적인 믿음이 있다.” -치밀한 추리를 선보이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나와 시청자들은 서로 애정하는 게 아니라 서로 경쟁하는 느낌이다. 후배 PD들은 가혹한 시청자들의 평가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마다 ‘시청자들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도 욕한다’라고 위로한다. 서로 아이디어 내려고 경쟁하는 것이 나와 시청자들만이 나누는 독특한 교감이라고 생각한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다면.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마지막에 폭죽이 터지면서 마무리될 때 채팅창이 시즌 3를 요청하는 ‘3’으로 도배된 순간이다. 그 속도가 굉장히 빨라 폭죽이 터지는 느낌이었다. ‘잘 했나 봐’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고추리반’은 어떤 의미인가.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대탈출’에 비해 ‘여고추리반’은 수월하다. 일하는 직장인으로서 ‘대탈출’은 훨씬 어려운 과제다. 그에 비해 ‘여고추리반’은 전체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현재 방송계가 변화가 많아 프로그램 내외적으로 변하고 있다. 당연히 ‘대탈출’과 ‘여고추리반’ 다 고민하고 있지만, 계획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확정된다면 공개할 예정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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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2', 티빙 프랜차이즈IP 자리매김 성공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가 마지막까지 과몰입을 유발하며 시즌2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여고추리반2’는 지난 18일 마지막까지 ‘숨멎’ 반전으로 클래스가 다른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반전을 거듭하며 펼쳐지는 사건은 보는 이들의 추리력을 풀가동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티빙의 첫 오리지널로 제작됐던 ‘여고추리반’ 대비 시즌2의 8주간 시청UV 총합은 약 120%(동일 기간 기준) 이상 증가하며, 프랜차이즈 IP의 성공을 알리는 성과를 올렸다. ‘여고추리반2’는 1화부터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이용자들이 티빙 톡으로 다른 사람과 추리를 하며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선공개하는 방식을 택했다. 마지막 8회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 UV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활약도 빛났다. 리더 박지윤, 해결사 장도연, 브레인 재재, 파이터 비비, 힐러 최예나까지. 이들은 뚜렷한 캐릭터 플레이로 극적 재미를 더했고, 업그레이드된 능력치와 케미스트리로 과몰입을 유발하는 데 성공했다. 환상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유발하다가도, 거대한 사건에 맞서는 빈틈없는 사건 해결 능력으로 응원을 불러일으킨 것.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를 챙기는 끈끈한 팀워크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멤버들과 NPC 군단(Non Player Character : 게임 속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과의 호흡은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가까워진 거리감만큼이나 주고받는 티키타카가 늘었고, 이는 또 다른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실제 학교에 존재할 것만 같은 싱크로율을 가진 선생님들의 활약도 몰입도를 한층 높인 원동력이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25일 오후 4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한다.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직접 참여해 ‘여고추리반2’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는 전편 모두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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