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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소속사 효원CNC, 전속계약 분쟁 휘말려...정산금 지급 두고 갈등

강예원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으며 최근 '송지아 짝퉁 논란'으로 문제가 불거졌던 효원CNC가 이번에는 전속계약 분쟁으로 3억원대 소송에 휩싸였다.효원CNC의 전속 인플루언서였던 최석영은 지난 해 3월15일 효원CNC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확인 청구소송을 냈다. 현재 이 사건은 동부지방법원을 통해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최석영은 "효원CNC가 이커머스 제품 판매 금액에서 제품원가를 제외한 수익의 5대5로 정산하기로 했으나, 제품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효원CNC와 매니지먼트 계약도 맺었으나, SNS 상품 홍보 위주로만 활동했을 뿐 방송 활동이나, 자신의 SNS 성장을 활동 지원을 거의 받지 못했다"면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최석영은 "효원CNC가 자체 제작한 제품 원가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 부풀렸으며 이로 인해 수익을 불투명하게 정산받은 것 같다. 4년간 최소 3억원 피해를 봤다. 효원CNC 자체 생산 공장을 찾아가서 원가를 알려 달라고 했더니 실제 원가와 효원CNC가 고지한 원가 사이 상당액이 차이가 났다. 효원CNC에서 4년간 낸 매출이 약 10억원 이상인데, 제대로 정산을 못 받은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효원CNC는 최석영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언론 인터뷰에 응한 최석영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효원CNC에는 현재 '솔로지옥' 출연자 송지아, '하트시그널' 출신 박지현 등 10여명의 인플루언서와 배우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송지아가 '짝퉁'을 명품처럼 입고 나온 모습이 들켜서 "시청자들을 기만했다"는 거센 비난을 샀다. 이후 송지아와 소속사는 '가품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공동 대표인 강예원은 명확한 사과의 뜻을 밝히지 않아 '책임론'이 대두되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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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박지현, 효원CNC와 전속계약 "크리에이터 활동"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박지현이 효원C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효원CNC 측은 7일 "박지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크리에이터로서 본격적인 활동과 브랜드 런칭을 통한 CEO로서의 꿈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현이라는 재능 있는 아티스트이자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의 활동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현 또한 소속사를 통해 "'하트시그널3' 종료 이후 물심양면 도움을 준 효원CNC와 함께 하게 됐다"며 "새로운 출발에 몹시 설레고 크리에이터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면서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지현은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청순한 외모로 남자 출연자들에 몰표를 받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운영, 18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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