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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박진영이니깐 가능해"..박진영, 기록경신·음방 초토화·세대 초월

'박진영이 박진영했다.'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신인 같은 열정으로 박진영만이 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는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진영이 박진영했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1일 발표한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 활동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FEVER (Feat. 수퍼비, BIBI)' 는 공개 후 네이버 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 멜론 톱 10진입 등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2015년 4월 발표한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 를 방불케하는 인기몰이중이다. 박진영과 영화 '기생충'의 조여정이 호흡을 맞춰 코믹하고 재기발랄한 연기를 선보인 MV의 인기 열풍은 더욱 거세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선공개됐는데 공개 13일 6시간여 만에 유튜브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는 박진영의 MV 중 역대 최고이자 빅히트작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보다 2배나 빠른 상승세 추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4년 데뷔해 올해로 활동 25주년이 된 박진영이 현 시점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이 더욱 경이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박진영은 지난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예정에 없던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했다. '뮤직뱅크'와 '쇼! 음악중심'에서는 남녀 커플을 이뤄 박진영 특유의 독창적이면서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인기가요'에서는 밴드 반주를 배경으로 이 곡의 피처링을 맡은 수퍼비, BIBI와 함께 무대에 올라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음악방송을 '초토화'했다. 무엇보다 이같은 퍼포먼스와 함께 폭발적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면서 '리빙 레전드'다운 면모를 여실히 증명했다. 방송 후 연예 관련 게시판과 커뮤니티에는 '박진영은 진짜 프로다', '진심 리스펙트', '나이 들어도 춤추면서 라이브 잘하고 최고', '자기 관리의 끝판왕', '무대에서 가장 행복해 보인다', '타 가수들의 모범' 등 팬들의 찬사가 줄을 이었다. 출연 영상은 아이돌 가수들을 제치고 포털 사이트 '연예 핫 랭킹'의 영상 부문 1위에 오르며 이같은 호평에 힘을 실었다. 앞서 4일 열린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 역시 1994년 데뷔 때 입었던 비닐 의상의 과감한 선택과 완벽한 소화, 후배 화사 및 마마무와의 절묘한 컬래버레이션, 또 역동적 안무와 대형 무대를 압도할만한 가창력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후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작사, 작곡가 및 제작자로서, 또 수많은 아이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수로서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그의 행보는 놀라움 그 자체라는 평가다. 한 가요 관계자는 "트렌디함이 생명인 대중 음악계에서 데뷔 후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프로듀서, 가수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례가 박진영 말고는 또 누가 있나"고 반문했다. 그는 "더구나 현재도 최고 댄스 가수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인 것 같다"면서 "60살까지 댄스가수로 활동하고 싶다는 꿈이 정말 실현 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혀를 내둘렀다. 또 다른 관계자는 "2020년을 앞둔 시점에서 90년대 데뷔 가수가 여전히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후배들에게 단순히 롤모델이라는 개념뿐만 아니라 소중한 의미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평가했다. 세대를 초월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음악 방송 활동서 '최고참'으로 '무게' 잡지 않고 '손하트', '윙크' 등 '엔딩 짤'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다가갔고 매 순간을 진심으로 즐기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SNS 채널을 통해 대중의 반응을 묻고 답했다. 이같은 소통이 팬들로 하여금 이번 활동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지게 했다. 한편 박진영은 2019년의 대미를 연말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로 장식한다. 박진영이 만들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 지상파 음악방송, 오리콘 등 국내외 주요 차트서 정상에 오른 노래는 55곡에 달한다. 이를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박진영이 직접 노래하고 1위 곡의 탄생 비하인드까지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당초 이번 투어는 12월 21일 오후 6시 대구 EXCO 5층 컨벤 션홀, 25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8일 오후 6시, 29일 오후 5시,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까지 총 5회 공연을 예고했다. 이 중 서울에서 개최되는 3회 공연이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30일 오후 8시 공연이 추가됐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2.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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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피버' MV, 13일 6시간만에 유튜브 1000만뷰 돌파

가수 박진영의 신곡 'FEVER'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했다. 11월 30일 오후 6시 선공개한 뮤직비디오는 공개 78시간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한데 이어, 공개 13일 6시간여만인 14일 0시 께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이는 박진영이 선보인 뮤직비디오 중 역대 가장 빠른 상승 추이로, 메가 히트곡 '어머님이 누구니'보다 2배가량 앞선 속도로 그 인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박진영은 SNS 채널을 통해 이를 기념하는 축하 이미지를 게재한 후 ''FEVER'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3일여 만에 1000만 뷰를 넘었네요. 제 뮤직비디오들 중에 역대 최고이자 '어머님이 누구니'의 2배 속도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 '쇼! 음악중심'에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기뻐했다. 박진영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새 뮤즈 조여정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파격적인 '코믹 섹시' 콘셉트를 제대로 구현했다. 엘리베이터 신과 방아 신을 포함해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 화끈한 스프링클러 장면 등 수많은 '킬링 포인트'를 낳고 열렬한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를 열고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을 선물한다. 이번 투어는 당초 12월 21일 오후 6시 대구 EXCO 5층 컨벤션홀, 25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8일 오후 6시, 29일 오후 5시,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까지 총 5회 공연을 예고했다. 이 중 서울에서 개최되는 3회 공연이 모두 전석 매진되면서 30일 오후 8시 공연이 추가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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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X조여정, 코믹+섹시 'FEVER' MV 비하인드 컷 공개

가수 박진영이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박진영은 지난 11월 30일 선공개한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조여정과 '코믹 섹시' 콘셉트를 맛깔스럽게 소화했다.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는 물론 화끈한 스프링클러 안무 신 등을 선보여 촬영 뒷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오늘(3일) 공개된 비하인드 포토 속 박진영과 조여정은 환한 웃음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뮤직비디오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방아 신과 엘리베이터 신 촬영 장면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단아하게 한복을 차려입고 수줍은 미소를 띤 조여정과 늠름한 포즈로 그 옆을 지킨 박진영의 조합은 코믹한 콘셉트를 제대로 구현했다.반면 엘리베이터 신에서 조여정은 풀어헤친 머리와 화이트 셔츠로 도발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그런 조여정을 본 박진영은 흠칫 놀란 표정을 리얼하게 지어보이며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27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해 박진영의 메가 히트곡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 뮤직비디오의 추이를 제쳤다. 오늘(3일) 오전 9시 기준 436만 뷰를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개 이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박진영은 신곡 발매에 이어 시상식 출연, 단독 공연 개최 등으로 꽉 찬 연말을 보낸다.오는 4일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해 최고의 댄스 가수로서 특별 무대를 선사한다. 또 21일에는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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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조여정 MV 출연 정말 고마워···프로페셔널한 배우" (최파타)

'최파타' 박진영이 조여정과의 호흡에 100% 만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가수 겸 음악PD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진영은 신곡 'FEVER'에서 옆집으로 이사를 온 조여정으로부터 떡 선물을 받은 이후 첫눈에 반하는 설정으로 코믹하면서도 섹시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조여정과 청룡영화제 수상 전에 MV 촬영을 해서 다행이었다"며 "진짜 고마웠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아무래도 뮤직비디오니까 내가 원하는 걸 얘기하게 되지 않나. 조여정은 그럴 때마다 대답도 엄청 크게 하고 스탠바이도 미리 와서 하더라. 스태프들도 놀랐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간 개인적인 친분은 없어서 이번에 처음 가까이서 오래 얘기를 했다. 예쁘고 밝고 귀여운 것뿐 아니라 프로페셔널함에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조여정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후였다면 MV 촬영 섭외에 부담을 느꼈을 것 같다던 박진영. 조여정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최화정의 요청에 "여정아 네가 청룡여우주연상 받고 뮤비에서 빼달라고 할까봐 걱정했다. 안 빼고 나갈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라며 웃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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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연기 미련 有, 'FEVER' 뮤비에서 다 쏟았다" (최파타)

'최파타' 박진영이 MV 속 연기를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가수 겸 음악PD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진영을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표현했다. DJ 최화정 역시 "'아는 형님'에서도봤지만 여전히 아이돌 몸매다"라며 신곡 'FEVER'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박진영은 'FEVER' 뮤직비디오에서 댄스뿐 아니라 배우 조여정과 연기 호흡도 맞췄다. 박진영은 "연기에 대한 미련이 저도 모르게 아직 있는 것 같다"며 "영화에서 주연을 빨리 했던 게 아직까지 한이 된다. 조연으로 몇 번 경험을 쌓고 (주연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MV에서) 미련과 한을 한꺼번에 담아 놀라운 집중력으로 찍었다"고 설명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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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오늘(1일) 신곡 'FEVER' 음원 발매..박진영 표 댄스곡

박진영이 박진영 표 댄스곡을 발표한다. 박진영이 1일 오후 6시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의 음원을 선보인다. 이번 노래는 가요계를 휩쓸었던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의 대히트를 이을 JYP표 댄스곡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사, 작곡, 편곡 모두 박진영이 맡아 그의 음악적 뿌리인 보드빌(Vaudeville: 20세기 초 미국 극장식당에서 펼쳐지던 엔터테인먼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몸을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리듬과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두 가수 수퍼비, BIBI(비비)의 피처링이 만나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후렴구인 "니가 날 바라볼 때 FEVER 눈과 눈이 맞을 때 FEVER 달아올라 달아올라 달아올라 달아올라 옆집 아줌마가 다 알아 FEVER"는 듣는 순간 흥이 고조된다. 박진영이 해당 구간에서 선보이는 '달아올라 춤'은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며 벌써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 영상 플랫폼 틱톡은 이 안무를 커버하는 글로벌 댄스 챌린지 'FEVERchallenge'(피버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유명 틱톡커 신동호, 옐언니, 강레오, 은진, 강시원 등의 커버 영상을 시작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음원 발표에 하루 앞서 지난 11월 30일 오후 6시에 공개한 'FEVER (Feat. 수퍼비, BIBI)' 뮤직비디오는 국내외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박진영은 배우 조여정과 호흡을 맞춰 이번 노래의 흥을 더욱 차지게 표현했다. 여기에 조여정의 관능적 매력과 박진영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가 더해져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후반부에는 박진영과 댄서들이 무대를 날아다니는 듯한 춤으로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짜릿한 쾌감까지 자아낸다. 한편, 박진영은 신곡 발매에 이어 시상식 출연, 단독 공연 개최 등으로 꽉 찬 연말을 예고했다. 오는 4일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해 최고의 댄스 가수로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21일에는 연말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의 화려한 막을 연다. 김연지 기자 2019.12.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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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형' 박진영X나연X다현, JYP 예능 3인방의 유쾌 호흡

'아는 형님' 박진영이 'FEVER'로 컴백한 가운데, 트와이스 나연과 다현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3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YP 수장 박진영, 그룹 트와이스 나연, 다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박진영은 "올겨울 다시 가요계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高(고)에서 전학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연과 다현은 "홍보 목적이 아닌, 철저히 PD님 때문에 나왔다"고 말했다.박진영은 "내가 컴백하니까 예능에 나가야 하는데 혼자 나갈 수 없어서 JYP 소속 가수들 모니터를 했다"며 "두 사람이 예능을 잘하더라. 우린 JYP 예능 3인방"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들은 나연, 다현은 "우리가 어디가 웃기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다현인 사석에선 아니지만 갑자기 돌변해서 춤을 출 때 웃기고, 나연이는 사석에서부터 웃기다"고 말했다.박진영은 "만든 곡 중 저작권료 효자곡"을 묻는 이상민의 질문에 "트와이스"라고 답하며 "K-POP의 부흥으로 전 세계에서 저작권료가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엔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대표 효자곡이었다고. 그는 "'노바디'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저작권료) 돈이 들어왔다"고 털어놨다.곡 작업에서 영감을 얻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리로 곡을 쓸 때가 있다"며 "숨소리를 깔아놓고 만든 곡이 박지윤의 '성인식', 심장소리를 깔아놓고 만든 건 2PM의 '하트비트'다. 시계 소리로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박진영은 또 "자동차 보닛을 보고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썼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후배들과의 약속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차 보닛에 태양이 계속 비치더라. 옆 차에도, 어딜 가도 태양이 있는 걸 보고 '어떤 여자가 잊고 싶은데 뭘 해도 못 잊는 게 이런 기분일까' 생각하면서 만들게 됐다"고 털어놔 감탄을 자아냈다.박진영은 "선천적으로 왼쪽 뇌 경동맥이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과거 정기 검진을 받다가 뇌가 기형인 걸 처음 알았다"며 "왼쪽 뇌로 피가 올라가는 혈관이 없다. 대신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혈관이 두 배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보통 우뇌가 창의력에 영향을 주지 않나. 그래서 내가 작곡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이후 세 사람은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펼쳤다. 나연과 다현 중 박진영이 누가 더 소통이 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게임이었다. 먼저 문제를 설명하는 다현은 처음의 다정다감한 모습은 사라지고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박진영에게 답답해하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나연과는 3문제를 맞히며 꽤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또 박진영은 '자유투'를 자신의 장기로 꼽았다. 져 본 적이 없을 정도라고. 이에 김영철과 박진영의 신곡 MV 공개를 두고 서장훈, 박진영이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결과는 박진영의 승리로 돌아갔다.다현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박진영이 요즘 절대 안 하는 것'을 언급하며 서운함을 표했다. 바로 JYP 시그니처 사운드를 넣지 않는 것. 박진영은 "소속 가수들의 곡을 쓰는 게 스트레스다. 보도자료가 먼저 나오는데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라고 나오는 순간 팬들이 걱정스러운 말을 한다"며 "'이번에 곡 안 좋으면 죽여버린다'라는 말도 한다. 나에 대한 악플은 상관없는데 아이들의 이미지에 내 이미지가 들어갈까봐 걱정한다. 시그니처 사운드가 안 들어간지는 몇 년 됐다"고 밝혔다.박진영은 자신이 구상한 최고의 안무로 박지윤의 '성인식'을 꼽았다. 그는 "'성인식'이 내가 짠 최초의 여자 안무였다"며 "남들이 볼까봐 커튼을 치고 안무 구상을 했다. 박지윤과의 작업이 완벽했다"고 말했다.오는 12월 1일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 발매 예정인 박진영.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의 뮤즈는 배우 조여정이었다. 그는 "영화 '기생충'을 보고 조여정 씨가 눈에 확 들어왔다. 바로 연락을 드려서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신곡 'FEVER' 무대를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또 박지윤의 '성인식' 원작자인 박진영은 농염한 춤사위로 형님들을 홀릭시켰다. 이어 나연, 다현과 함께 2007년 전국을 뒤흔들었던 원더걸스의 'Tell Me(텔미)' 합동 댄스를 선보이며 추억을 소환했다.한편,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엑소(EXO)가 전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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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진영 컴백, 나연X다현 지원사격···제대로 즐긴 'JYP 타임' [종합]

'아는 형님' 박진영이 신곡과 함께 화려하게 돌아왔다.3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YP 수장 박진영, 그룹 트와이스 나연, 다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박진영은 "올겨울 다시 가요계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高(고)에서 전학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연과 다현은 "홍보 목적이 아닌, 철저히 PD님 때문에 나왔다"고 말했다.박진영은 "내가 컴백하니까 예능에 나가야 하는데 혼자 나갈 수 없어서 JYP 소속 가수들 모니터를 했다"며 "두 사람이 예능을 잘하더라. 우린 JYP 예능 3인방"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들은 나연, 다현은 "우리가 어디가 웃기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다현인 사석에선 아니지만 갑자기 돌변해서 춤을 출 때 웃기고, 나연이는 사석에서부터 웃기다"고 말했다.박진영은 "만든 곡 중 저작권료 효자곡"을 묻는 이상민의 질문에 "트와이스"라고 답하며 "K-POP의 부흥으로 전 세계에서 저작권료가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엔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대표 효자곡이었다고. 그는 "'노바디'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저작권료) 돈이 들어왔다"고 털어놨다.곡 작업에서 영감을 얻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리로 곡을 쓸 때가 있다"며 "숨소리를 깔아놓고 만든 곡이 박지윤의 '성인식', 심장소리를 깔아놓고 만든 건 2PM의 '하트비트'다. 시계 소리로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박진영은 또 "자동차 보닛을 보고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썼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후배들과의 약속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차 보닛에 태양이 계속 비치더라. 옆 차에도, 어딜 가도 태양이 있는 걸 보고 '어떤 여자가 잊고 싶은데 뭘 해도 못 잊는 게 이런 기분일까' 생각하면서 만들게 됐다"고 털어놔 감탄을 자아냈다.박진영은 "선천적으로 왼쪽 뇌 경동맥이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과거 정기 검진을 받다가 뇌가 기형인 걸 처음 알았다"며 "왼쪽 뇌로 피가 올라가는 혈관이 없다. 대신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혈관이 두 배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보통 우뇌가 창의력에 영향을 주지 않나. 그래서 내가 작곡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이후 세 사람은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펼쳤다. 나연과 다현 중 박진영이 누가 더 소통이 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게임이었다. 먼저 문제를 설명하는 다현은 처음의 다정다감한 모습은 사라지고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박진영에게 답답해하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나연과는 3문제를 맞히며 꽤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박진영은 '자유투'를 자신의 장기로 꼽았다. 져 본 적이 없을 정도라고. 이에 김영철과 박진영의 신곡 MV 공개를 두고 서장훈, 박진영이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결과는 박진영의 승리로 돌아갔다.나연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최근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던 계기'에 대해 한 남성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연락처를 물어본 사연을 공개했다. 나연은 "얼굴을 가리지도 않고 머리띠를 하고 가로수길을 걷고 있었다. 그때 어떤 남성분이 내게 와서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며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도망갔었는데 죄송했다"고 전했다.오는 12월 1일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 발매 예정인 박진영.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의 뮤즈는 배우 조여정이었다. 그는 "영화 '기생충'을 보고 조여정 씨가 눈에 확 들어왔다. 바로 연락을 드려서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신곡 'FEVER' 무대를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또 박지윤의 '성인식' 원작자인 박진영은 농염한 춤사위로 형님들을 홀릭시켰다. 이어 나연, 다현과 함께 2007년 전국을 뒤흔들었던 원더걸스의 'Tell Me(텔미)' 합동 댄스를 선보이며 추억을 소환했다.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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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피버' 안무 공개…도발적 커플 댄스 예고

가수 박진영이 새로운 커플 댄스를 선보인다. 박진영은 28일 오전 SNS 채널에 디지털 싱글 'FEVER (Feat. 수퍼비, BIBI)'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빨간 커튼과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무대에 올라, 후끈한 열기를 자아내는 도발적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보드빌(Vaudeville: 20세기 초 미국 극장식당에서 펼쳐지던 엔터테인먼트) 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춤과 패션이 담겨, 보는 재미를 선물했다. ''FEVER'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그가 가장 좋아하는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Sammy Davis Jr.), 니콜라스 형제(Nicholas Brothers)의 쇼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뮤직비디오에는 새 뮤즈 조여정이 가세해 '코믹 섹시' 콘셉트를 제대로 구현한다. 박진영은 30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하고, 1일 오후 6시 음원을 발표한다. 신곡 발표 후에는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 전국 투어를 펼친다. 12월 21일 오후 6시 대구 EXCO 5층 컨벤션홀, 25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8일 오후 6시와 29일 오후 5시 그리고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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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12월 1일 신곡 'FEVER' 발표..뮤직비디오 뮤즈는 조여정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수장 박진영이 12월 1일 신곡 'FEVER'(피버)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의 뮤즈는 배우 조여정이다. 박진영은 12일 오전 SNS 채널에 'FEVER'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반쯤 열린 엘리베이터 문틈 사이로, 묘한 표정의 박진영과 시크한 이미지로 시선을 붙잡는 조여정의 모습이 등장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둘은 블랙 앤 화이트 룩에 감각적인 모습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 포스터 같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FEVER'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 조여정은 'FEVER'를 듣자마자 곡이 너무 좋았는데 박진영씨와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박진영은 타이틀곡이 확정된 날 밤, 잠들기 전 TV를 켰는데 우연히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조여정씨 모습을 보고 바로 출연 제안을 하게 됐는데, 흔쾌히 승낙을 해줘서 무척 고마웠다고 섭외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그간 박진영은 MV에서 당대 최고 여스타들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엘리베이터’의 모델 이소라부터 'Honey'(허니)의 고소영, 'Kiss Me'(키스 미)의 이나영, '음음음'의 김규리, '니가 사는 그집'의 김혜수까지 화려한 뮤즈들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박진영은 5일 인스타그램에 신곡의 힌트와 함께 새 뮤직비디오 '뮤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글을 남겼는데 그 주인공이 조여정으로 밝혀지면서 둘이 MV 속 어떤 절묘한 앙상블을 뽐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FEVER'는 박진영 음악의 뿌리로 거슬러 올라가 작업한 곡이다. 바로 20세기 초 미국 극장식당에서 펼쳐지던 엔터테인먼트인 보드빌(Vaudeville)음악이다. 이번 작업을 시작하기 전 그는 보드빌의 대명사인 미국 맨해튼의 Cotton Club과 그 곳의 전설들 중 그가 가장 좋아하는 새미 데이비스 쥬니어(Sammy Davis Jr.), 니콜라스 형제(Nicholas Brothers) 등의 쇼를 보며 영감을 얻었다. 그리고 그 보드빌 음악에 최신 힙합을 결합시켜 'FEVER'를 탄생시켰다. 안무와 패션 역시 보드빌 쇼의 현대식 재해석이다. 박진영은 30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12월 1일 오후 6시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박진영은 오는 12월 2019년 특별한 연말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로 팬들과 만난다. 지금까지 박진영이 작사, 작곡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주간 순위, 오리콘 등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노래는 총 54곡에 달한다.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는 이를 기념해 마련된 전국 투어로, 박진영이 탄생시킨 1위곡들을 라이브로 들으며 그 곡들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듣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1.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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