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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주년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 육아일기, 베일 벗었다 (‘전참시’)

‘전참시’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쌍둥바오와 4세대 대표 아이돌 엔하이픈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6회에서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매니저 오승희 주키퍼와 K-POP을 책임지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엔하이픈의 하루가 펼쳐졌다.슈퍼스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동생이자 첫돌을 맞이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육아일기가 베일을 벗었다. 설레는 발걸음으로 출근길에 나선 쌍둥바오의 매니저 오승희 주키퍼는 아침마다 판다 팬카페를 확인하며 판다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판다 월드에 도착한 오승희 주키퍼는 ‘바오 가족’ 러바오, 아이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여기에 오 주키퍼는 바오 가족에게 하루치 간식 준비와 영양제를 급여하며 쉴 틈 없이 업무를 이어가는 열일 모드를 보이며 가마의 개수, 덩치 차이 등 쌍둥바오 구분법을 공개하기도.한편 오 주키퍼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육아를 돕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귀여워진 만큼 장난끼 또한 많아진 쌍둥 바오 중 죽순 하나도 신중하게 탐색하는 쌍둥이 첫째 판다 루이바오와 몸부터 나가고 보는 활발한 성격의 막내 판다 후이바오의 상반된 모습이 ‘헬 난이도’ 육아를 직감케 했다. 그 과정에서 출근하기 싫어하는 쌍둥바오와 강철원, 오승희 주키퍼의 밀고 당기는 출퇴근 전쟁이 빅웃음을 안겼다.아이바오를 시달리게 하는 말썽꾸러기 쌍둥바오의 면모도 공개됐다. ‘엄마 껌딱지들’ 쌍둥바오는 아이바오의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판다 월드 대표 금손 오승희 주키퍼는 당근꽃을 제작, 맞춤형 육아템으로 쌍둥바오를 돌보기 시작했다. 아이바오는 오 주키퍼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했고 퇴근 시간이 되자 후이바오와 함께 퇴근해 광대 승천을 유발했다. 사랑스러운 바오 가족들의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행복을 선물하기 충분했다.그런가 하면 국경을 넘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엔하이픈의 꾸밈없는 일상이 그려졌다. 엔하이픈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리허설 현장으로 이동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엔하이픈은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함께 게임을 즐기는 편안하고 유쾌한 무대 밖 일상을 선보였다. 이어 엔하이픈은 5세대 대표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와 신곡 챌린지까지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본격적인 리허설을 시작한 엔하이픈은 박진영은 물론 특별 게스트로 나선 방시혁 프로듀서와의 합동 무대를 프로페셔널하게 준비했다. 리허설 종료 후, 엔하이픈은 대기실에 방문한 방시혁 프로듀서와 음악적 소통 시간을 가졌고 이들의 신선한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방송에서는 엔하이픈의 숙소도 최초 공개했다. 각종 영양제와 화장품으로 차 있는 선우, 키보드가 무려 8개나 있는 희승, 기타, 턴테이블 등으로 꾸며 록스타의 바이브가 진하게 느껴지는 제이, 블랙앤화이트로 호텔 못지않게 깔끔한 성훈 등 방 안에는 멤버들의 각양각색 취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짐을 풀고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야식 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족발, 치킨 등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엔하이픈은 매니저에게 "요즘 와이프분 안 보고 싶으세요?"라고 질문했고, 각자 바쁜 해외 스케줄 탓에 신혼인데도 불구하고 한 달에 집에서 같이 쉬는 기간이 고작 3번이라는 매니저의 답변에 모두 놀라워했다. 이후 엔하이픈과 매니저는 성향을 나누는 MBTI 과몰입 토론까지 진행했다. 선우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과 매니저가 T 성향이었고,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F 성향을 보인 선우는 남다른 공감 능력(?)을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토크로 하루를 마무리했다.다음 날 엔하이픈은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본 무대에 올랐다. ‘본업 천재’ 엔하이픈은 청량함을 머금은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 밴드 라이브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고 관객과 하나가 된 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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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임슬옹 "정진운 맥주 70잔 마셔도 안 취해" 충격 제보

2AM 임슬옹과 정진운이 준케이, 이기광과 만나 15년 전 추억을 소환, 빅웃음을 선사한다. 두 사람은 24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에 방문한다. 모처럼 동기들의 기숙사를 찾아온 임슬옹과 정진운은 “15년을 넘게 본 사이여서 추억이 너무나 많다”라며 준케이, 이기광과 반갑게 해후한다. 이어 정진운은 “2AM 동아리 멤버들이 다 오면 좋았겠지만 조권 형은 뮤지컬 스케줄이 있고 창민이 형도 다른 개인 스케줄이 있어서 우리 둘이 왔다. 창민 형은 남양주로 이사간 뒤 트로트 작곡에 몰두하고 있다. 얼마 전 ‘울렁울렁’이란 트로트 곡을 만들었는데 (박)진영이 형이 노래 좋다고 하셨다”라고 근황을 전한다. 준케이는 “가족 같고, 친구 같은 동아리가 찾아와 너무 좋다”며 “7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서 앨범을 내지 않았냐?”라고 2AM 컴백 소식을 묻는다. 임슬옹은 “더블 타이틀 곡으로 한 곡은 방시혁 프로듀서님이 주신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 다른 한 곡은 박진영 프로듀서님이 주신 ‘잘 가라니’다. 특히 2PM 준호가 ‘잘 가라니’ 뮤비에 출연해줬다. 처음으로 준호에게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응해줘서 좋은 뮤비가 나왔다”며 의리를 과시한다. ‘키워드 알고리즘 토크’에서도 네 사람을 찐 우정 케미를 이어간다. 여기서 정진운은 과거 숙소 생활을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준케이에 대해 ‘도망자’라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그 사연을 설명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임슬옹은 정진운에 대해 ‘청담동 소주대장’이라고 키워드를 제시하며 “얼마 전 제주도에서 맥주 500cc를 70잔 넘게 마셨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폭로한다. 정진운은 “맥주는 아예 안 취한다”라고 쿨하게 인정한다. 이외에도 준케이가 숙소에서 쫓겨났던(?) 짠내 나는 비화와, 숙소 옆에 위치한 정진운의 어머니 집의 어마무시한 규모, 7호선 라인으로 우정을 쌓았던 이기광과 정진운의 출퇴근 이야기, ‘소라게’에 버금가는 이기광의 ‘오마리온’ 패션과 댄스 등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급기야 네 사람은 “여기 JYP 지하 연습실 같아”, “연습생 때 월말평가 하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머리를 쥐어뜯는다. 네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과 케미는 2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24일 오후 7시에는 아스트로 진진, 라키가 출연하며, 오후 10시에는 온앤오프가 생방송을 꾸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11.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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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공감+감동 가족愛 "♥하하 잘 만났다 생각" (강호동의 밥심)

가수 별이 진정성을 담은 토크로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가수 별이 출연해 엄마이자 가수로서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은 20년차 가수이기 전에 세 아이의 엄마로서 "주방이 거의 개미지옥이다. 아이들의 등교, 등원, 하교, 하원과 집안일을 챙기면서 삼시세끼 다른 반찬을 하는 게 힘들다. 다음날 준비까지 마친 뒤에 육퇴(육아 퇴근)를 할 수 있다. 아이가 셋이라 엄마, 아빠 말고도 할머니, 외할머니, 이모님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래서 주변에 '셋째 낳으라'는 추천을 쉽게 못 하겠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강호동 역시 이에 공감했고, 별은 "아이가 커가는 게 아까울 만큼 하루하루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콘서트 등 활동을 앞두고 셋째 아이가 생긴 걸 알고 처음엔 눈물이 났지만, 오히려 오기처럼 '빨리 몸을 회복하고 누구보다 건강하게 복귀하리라'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세상 모든 워킹맘들의 공감을 불렀다. 토크가 무르익을 때 별의 육아 동지이자 다이나믹듀오개코의 아내로 잘 알려진 김수미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 별과 반갑게 포옹했다.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별의 음악 이야기도 펼쳐졌다. 별은 "엄마가 노래를 굉장히 잘하셨고 아빠는 음악을 정말 사랑하셨다. 초등학생 때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기도 했다"며 "나를 알아봐 줄 사람이 멀리 있다고 생각할 때쯤 박진영 프로듀서님의 팬미팅 장기자랑에 신청했다. 오디션처럼 무대를 보여드린 한 달 뒤에 진짜 오디션을 보고 3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데뷔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별은 "하하 오빠가 아버지와 가족들을 처음 뵙고 '위대한 이 가족에 들어오게 돼서 영광이다. 앞으로 겁날 게 없다'고 말했을 때 눈물이 핑 돌고 너무 고마웠다. 혼인신고를 미리 하고 미니웨딩을 한 다음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하하 오빠가 상주로서 아버지 가시는 길을 아름답게 배웅해드렸다. '이 남자를 잘 만났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한명의 깜짝 손님은 별의 어머니였다. 별의 어머니는 과거 별에게 서운했던 점들을 폭로하다가도 "사위에게는 서운할 게 없다. 하하와 별이 큰 소리로 싸우는 걸 본 적이 없다"며 남다른 사위 사랑을 보였다. 하하는 영상편지를 통해 "장모님이 저를 아들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해 훈훈함을 더했다. 별의 어머니는 딸에게도 "많은 분들에게 계속 음악을 들려드리고,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맡겨도 돼"라며 든든한 격려를 보냈다. 한편, 별은 현재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충청초 코치로 활약 중이다. 또 지난 설 연휴 남편 하하와 함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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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트와이스, 매혹적인 두 얼굴 'I CAN’T STOP ME'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퇴근길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트와이스가 매혹적인 분위기로 돌아왔다. 트와이스가 26일 오후 6시 3년만의 정규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을 발매했다. 처음 도전하는 컨셉트와 퍼포먼스 등을 담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담아냈다. 지효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던 3년 전과 비교해보면, ‘트와이스가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여러 앨범을 내기도 하고, 콘서트도 하고 가수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 트와이스의 성장에는 끝이 없으니 이번 음반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는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합친 신스웨이브 장르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후렴구에 꽂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방탄소년단, 할시(Halsey) 등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와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가 작곡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가사로 이름을 올렸다. 선과 악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본인조차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워지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눈감아 달라구 Ya ya/ 딱 한 번만 No rules ah ah/ 모른 척해 줘 Lights off tonight/ 나 참을 수 없을 거 같아 Losing myself/ 이제는 Turning back/ 불가능해 난 점점 더 깊은 어둠에/ 너무나 짜릿해/ 나 눈을 감을래/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 것만 같애/ Out of control" 트와이스는 더욱 파워풀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뮤직비디오에선 멤버들의 각맞춘 군무가 담겨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즐거움을 준다. 'MORE & MORE'에서 협업한 키엘 투틴(Kiel Tutin)과 비욘세의 안무가 존테 모닝(Jonte Moaning) 등이 힘을 합쳐 안무를 완성했다. 소속사는 "뮤직비디오는 전작 ‘MORE & MORE’와 이어지는 스토리로 협곡, 기차역 등 환상적인 배경들로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고 귀띔했다. 사나는 "이번 앨범은 정규이기도 하고, 이전 앨범에서 한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드리는 작품이기도 하다"면서 컴백에 기대를 보였다. 다현은 "선악의 경계에 선 위태로움과 불안함을 그렸다. 또 과감하게 선을 넘는 도발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전에 본 적 없던 새로운 트와이스를 보고 놀라게 되실 것"이라고 대중의 반응을 궁금해 했다. 미나와 쯔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든든하다는 생각과 함께 저희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각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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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손가락 찌르고 골반 흔들고"…박진영, 애제자 선미와 디스코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박진영과 선미가 만났다. 원더걸스 시절부터 복고 열풍을 일으킨 두 사람은 2020년 '뉴트로'(뉴+레트로) 바람에 몸을 맡겼다. 박진영은 12일 오후 6시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를 발매했다. MBC '라디오스타' 시그널 음악인 '브라더 루이'에서 영감을 받아 몇 시간 만에 써내려간 박진영 자작곡이다. 유로디스코 풍으로 박진영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장르를 40대에 도전하게 됐다. 이효리, 엄정화, 싸이, 김완선과 함께 레전드 댄스가수로 군림하고 있는 박진영은 이번에도 직접 안무를 구상하고 컨셉트를 잡아갔다. 중학교 시절 즐겨 췄던 춤을 기억했고, 1980년대 음향 장비를 구해 녹음을 진행해 복고를 제대로 구현했다. 박진영의 복고 세계관을 빛내줄 인물은 선미.'Tell Me'(텔 미), 'So Hot'(쏘 핫), 'Nobody'(노바디)로 가요계에 '레트로 열풍'을 몰고 온 원더걸스 제작자 박진영과 이 그룹 멤버 출신이자 현재 독보적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선미의 호흡이 성사됐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에서 10년 전과 10년 후를 연기하며 애절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뮤직비디오엔 구준엽도 등장한다. 마치 단편영화와 같은 스토리 안에서 박진영의 지질한 연기 또한 관전포인트다. 소속사는1990년대 영화 '펄프 픽션'(Pulp fiction)을 떠올리게한다고 설명했다. 진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노랫말과 멜로디가 잘 어우러졌다. "넌 지금 어디에 있는지/ 날 가끔 생각은 하는지/ 아름다웠던 그 시절의 우릴/ Do you remember baby/ 춤을 추는 우리를 다/ 바라보았지 (When we d.i.s.c.o.)/ 움직임 하나하나가/ 전율을 일으켰지/ 넌 그걸 잊을 수 있는지 나처럼/ 잊지 못하는지/ 아름다웠던 그 시절의 우릴/ Do you remember baby/ 찌른 건 하늘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이었었지/ 기억하니 Do you remember/ 흔든 건 골반이 아니라 서로의 인생이었었지" 안무도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디스코에서 빠질 수 없는 손가락 찌르기 동작과 팔다리를 쭉쭉 뻗는 동작들이 인상적이다. 안개 낀 거리에서 댄서들과 함께 군무를 펼친 이 장면은 박진영이 가장 공들여 촬영한 신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더운 날씨 탓에 한번 춤을 추고 나면 옷이 다 젖었고, 땀 말리는 시간도 오래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촬영을 반복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11일 유튜브에 선공개돼 200만 뷰를 넘어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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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진영, 비 역주행송 '깡' 듣고 건넨 한마디

박진영이 애제자 비가 역주행을 일으킨 노래 '깡'을 듣고 뱉은 첫 마디가 공개된다. 내일(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애제자 선미, 그의 스승 김형석이 함께하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함께한 데프콘은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선사한다. 댄스계 레전드이자 god, 비, 원더걸스, 2PM, 트와이스 등을 키운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JYP의 수장인 박진영은 '웬 위 디스코'라는 신곡과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책 한 권을 들고 컴백한다. 데뷔 첫 개인기를 준비했다는 박진영은 '라디오스타' 녹화 두 달 전부터 잠을 설쳤다고 고백한다. 긴장한 탓에 개인기를 펼치기 주저하더니 "트와이스가 시켜서 하는 것"이라고 밑밥을 까는 등 뜻밖의 쪼는 맛을 자아낸다. 박진영은 예리한 눈썰미의 소유자답게 유명인의 특정 감정을 정확하게 묘사해 '라디오스타'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데뷔 첫 개인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진영은 "사나, 모모야 고마워!"라고 소감을 밝힌다. MC들은 "박진영 퇴근!"이라고 흡족함을 표한다. 또 박진영은 소속사 JYP와 JYP를 거쳐 간 스타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애제자인 비의 '깡'을 듣고 진지하게 건넸던 한 마디를 언급한다. 함께 출연한 선미는 '탈 JYP' 후 박진영과 듀엣으로 재회한 소감을 들려준다. 'JYP 스승' 김형석은 박진영과 데뷔 전 동거동락한 스토리, 솔리드 김조한을 울린 일화 등을 공개하며 활약한다. 특히 김형석은 故 김광석의 한 마디 때문에 음악을 접을 뻔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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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이 밤만 원하네"…선미의 매혹적인 도발 '보라빛 밤'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하늘에 별도 따주겠대, 다른 건 안 바래, 이 밤만 원하네." 선미가 한여름밤의 유혹을 시작한다. 선미의 새 싱글 '보라빛 밤(pporappippam)'이 29일 오후 6시 발매됐다. '날라리' 이후 10개월만에 컴백한 선미는 청량하고 설레는 여름 분위기를 곡에 녹여 '서머송' 타이틀을 노렸다. '보라빛 밤'은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곡이다. 선미가 작사했고 작곡가 FRANTS와 공동 작곡해 선미표 시티팝을 만들었다. 소속사는 "곡 전반을 주도하는 펑키한 사운드와 함께 솔로 기타리스트 적재의 유려한 기타 리프, 대중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선미는 보라색을 몽환적이고 로맨틱한 컬러로 표현했다. "보라빛 밤 I like it like it/ 더 같이 있자 아직 이르잖아/ We're like/ 보라빛 밤 날 하늘 위로/ 터뜨려 볼래 이 밤 밤 밤 밤 밤...술은 입에도 안 댔는데 I'm tipsy/ 나 조금 어지러운 것 같애/ 지금 아님 언제? 참 답답하네/ 날 감싸 안고 입 맞출래...꿈인가 싶다가도 니가 떠오르니까/ 그 밤은 진심인 거야 일거야"라는 직설적인 가사로 속마음을 표현했다. 노래 안에서 선미는 한층 성숙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수벌의 옷을 갈아입으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방출했다. 선미는 "‘보랏빛 밤’은 찰나다. 박진영PD님 덕분에 알았는데 거의 볼 확률이 없다더라. 되게 꿈같더라. 박진영PD님이 알고 가사를 썼냐 물었다. 나는 이 가사랑 보라색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던 건데 의미까지 맞더라"고 만족해 했다. 또 자신을 표현하는 컬러로 보라색을 꼽고 "팬들에게 오래전부터 말했다. 원더걸스 초기에 색깔이 있는데 그때도 보라색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도 보라색이다"면서 "빨강과 파랑이 섞이면 보라색이지 않냐. 내 안에 차가운 선미도 있고, 뜨거운 선미도 있다. 이게 일상에서든 무대 위에서든. 이 두 색을 섞은 게 나의 진짜 색깔이 아닐까 생각했다"라며 이번 곡에 자신감을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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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역대급 안무 난이도"…트와이스, 성장 입증한 '모어 앤드 모어'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서머퀸' 트와이스가 돌아왔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걸크러시와 멋까지 장착한 컴백이다. 트와이스는 1일 오후 6시 아홉 번째 미니 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알렸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Feel Special'(필 스페셜) 이후 9개월 만으로, 한층 강력해진 트와이스 매력을 담았다. 나연은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에 대해 더 많이, 더 깊이 알고 싶어지잖아요. 상대방을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더 알고 싶고, 더 많이 원하는 마음을 담아낸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상대를 더 갈망하게 되는 감정을 담은 서머송이다.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트와이스 여러 히트곡을 만든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MORE & MORE' 작사와 편곡을 맡았다.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비비도 작사에 함께 했다. 여기에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R&B 앨범' 부문을 수상한 'H.E.R.'의 프로듀서 MNEK를 비롯해 Justin Bieber, Ariana Grande 등 미국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Julia Michaels, Justin Tranter, Zara Larsson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네 귀를 자꾸 막아도/ 나를 멀리 밀어내도/ 나에게서 멀어져도 (저 멀리) No no/ 내가 다시 널 부르면/ 나의 목소릴 들으면/ You are gonna be mine again/ Yeah 한 번 더...난 원래 욕심쟁이 몰랐다면 미안/ 사과는 미리 할게 Cuz I want you more more/ 의견은 필요 없어 훔칠 거야 네 맘"이라는 도발적 가사가 인상적이다. 발랄하고 귀여움의 대명사인 트와이스는 이번에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에 칼군무를 가미해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활동곡 중 가장 안무가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안무는 해외 유명 안무가 키엘 투틴과 이이정이 참여해 만든 퍼포먼스다. 트와이스와 '팬시'부터 호흡한 키엘 투틴은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베스트 안무가 부문을 수상했다. 뮤직비디오는 생생한 색감과 빛을 이용해 매혹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도입부엔 제주도에서 촬영한 수중 세트 위 군무 장면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광활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도 가미했다. 쯔위는 "촬영장 세팅 시간에 펜션에서 대기를 했는데, 다같이 여행을 온 기분이었다"고 만족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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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유빈 "CEO 해보니 JYP 좋은 회사구나 실감"

가수 유빈이 명함을 내밀었다. 태어나 처음 가져보는 명함이라면서 수줍게 건넸다. 직함은 CEO. 올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새로운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차린 유빈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바지사장은 아니다. 직접 방송국 미팅을 다니고 예산도 결정한다. 그는 "데뷔 14년차가 됐지만 모르는 게 너무 많다. '넵넵'이라는 문자를 보내기 바쁘다"며 말단 직원마냥 대답하기 바쁜 일상을 전했다. -주변에 조언을 얻은 것이 있나. "가깝게는 친척들도 있고 박진영 PD님도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박진영 PD님에 처음 회사 차린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너무나 큰 응원을 해주셨다. '처음 회사를 설립할 땐 이런 점을 신경 쓰는 것이 좋고, 힘든 것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 하라'고 말씀해주셔서 힘이 났다. JYP에서 많은 연락이 와서 감사했다. 인복이 있는 것 같다." -대표인데 부하직원이 할 법한 '넵넵'을 타이틀곡으로 나온 이유는. "내가 직함만 CEO지, 사실은 부하직원이나 다를 바 없다.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 JYP에서 배웠던 것을 스스로 하면서 느끼는 것들이 많다. 직원이 7명인데 다들 배테랑이라 배워가는 입장이다. 문자를 보면 '넵!' '넵넵' 이런 식의 표현을 많이 한다. 내가 공감하기에 썼던 가사라서 작업이 수월했다." -전 소속사 생각이 많이 나나보다. "예전에 박진영 PD님이나 JYP 식구분들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했는지 실감하게 됐고 더 감사하게 됐다. 이 순간들을 겪으면서 내가 좋은 회사에 있었구나 실감하는 중이다." -시티팝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인데 새로운 장르로 도전을 택한 이유는. "다양한 장르를 너무 좋아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싶었다. 시티팝도 내가 그때 즐겨듣던 장르였고 그 다음에 '땡큐 쏘 머치'도 '무성영화도' 내가 즐겨듣는 음악이라 작업한 거였다. 이번에도 내가 지금 푹 빠져있는 장르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걸 해야 팬들도 공감한다고 생각했다." -뮤직비디오 컨펌도 직접 했나. "로고부터 색깔 톤부터 모든 것을 컨펌하다보니 어려운 작업임을 느꼈다. 감독님 미팅 티저 날짜 정하고 이런 것들도 힘들었다. 내용은 퇴근 후에, 하교 후에, 독립을 시작했을 때 등 뭔가를 끝냈을 때 느끼는 그런 해방감을 녹이고 싶었다. 한편으론 내가 집순이라서 그런 점도 보여주려 했다. 혼자서 잘 놀 수 있다는 느낌이다." -집순이의 일상은 뭔가. "집에서 이어폰 꼽고 노는데 층간 소음 걱정 없다. 강아지가 한심한 눈으로 보는 것도 재미있다. 나만의 세상이다. 뭘해도 신경 안 쓴다. 드라이브도 좋아한다. 나 혼자만의 공간에서 노는 게 좋다. 최근에는 취미가 다양해졌다. 취미 어플로 펜 드로잉 수업을 완강했다. '똥손'인데도 어렵지 않아서 잘 해낸 것 같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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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물들여줘"…갓세븐, 로맨틱한 일곱남자들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갓세븐(GOT7)이 로맨틱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2020년 첫 활동에 비주얼부터 변신, 팬들을 홀릴 준비는 끝났다. GOT7은 20일 오후 6시 타이틀곡 'NOT BY THE MOON'(낫 바이 더 문)을 포함한 새 미니 앨범 'DYE'(다이)를 발매했다. 유겸은 "한 편의 고전 소설을 보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면서 "사랑의 감정을 다각도에서 바라보면서 들을 수 있는 곡들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앨범엔 총 6곡이 수록됐다. 'TRUST MY LOVE'(트러스트 마이 러브)는 핏불(Pitbull)의 'Bad Man'(배드 맨)에 참여한 데이비 네이트(Davey Nate)와 Jus2(저스투)와 작업한 키이스 헤트릭(Keith Hetrick)이 협업해 완성한 트랙이다. 영재는 작곡가 주찬양, 싱어송라이터 니화와 힘을 합쳐 'AURA'(아우라)를 만들었다. 상대방에게 깊게 빠져드는 감정을 몽환적인 사운드에 얹어 표현했다. 'POISON'(포이즌)은 유겸이 작곡, 시인 못말이 작사해 감미로움을 배가했고 'LOVE YOU BETTER'(러브 유 배터)는 진영이 작사에 힘을 더한 트랙으로 이 세상에 오직 둘뿐인듯한 황홀한 느낌을 선사한다. JB는 'CRAZY'(크레이지)를 통해 GOT7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220VOLT(220볼트)와 만났다. JB, 진영, 유겸은 "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시는 'Teenager'(틴에이저)와 'PAGE'(페이지)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다. 우리만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건 물론 후렴구가 무척 매력적이라 자주 들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한 'NOT BY THE MOON'이다. 멤버들은 짙은 감성이 담긴 목소리로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노래한다. "니 온길 느낄 때마다/ 소리 없이 스며 와/ 텅 빈 심장에 내 맘에 너를 채워가/ 아무 색 없던 매일 (매일)/ 너로 물들 내일 (내일)/ 이대로 날 Dye with you...물들여줘 너로 날/ 물들어줘 나로 넌"이라며 스며드는 사랑을 노랫말로 풀었다. 소속사는 "달과 변치 않는 사랑은 'NOT BY THE MOON'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뮤직비디오에도 그 요소가 잘 녹아있다. GOT7은 비극적인 결말이 예상되는 사랑을 해피엔딩으로 바꾸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영상에서 달은 시시각각 변하는 모양 때문에 변심의 상징물로 등장한다"며 뮤직비디오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GOT7은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쇼케이스 'GOT7 〈DYE〉 LIVE PREMIERE'(갓세븐 〈다이〉 라이브 프리미어)를 글로벌 생중계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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