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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고경표·김재영, 감사함 눌러 담은 종영 인사

‘월수금화목토’ 주역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 이주빈, 진경, 강형석, 박철민, 박경혜가 감사함을 담은 끝인사를 전했다. 10일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측은 종영을 앞두고 박민영(최상은 역), 고경표(정지호 역), 김재영(강해진 역), 이주빈(정지은 역), 진경(유마담 역), 강형석(우광남 역), 박철민(감상수 역), 박경혜(김유미 역)의 종영 소감과 함께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특히 ‘월수금 커플’ 박민영, 고경표의 대본 인증샷도 공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먼저 은퇴를 앞둔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 역을 맡은 박민영은 “우선 드라마를 무사히 잘 마치게 되어서 다행이고 ‘월수금화목토’와 상은을 많이 사랑해준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 상은이의 다양한 변신과 여러 모습으로 시청자들이 한 번이라도 더 웃고 행복했다면 너무 기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은을 향한 직진 순애보를 보여준 월수금 장기고객 정지호 역을 맡아 ‘로코킹’ 자리를 제대로 꿰찬 고경표는 “여러 의미가 많이 있는 드라마다. 끝났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 또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있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화려한 슈퍼스타이자 최상은을 향한 애달픈 짝사랑을 보여준 화목토 신규고객 강해진 역을 맡아 여심을 사로잡은 김재영은 “벌써 5개월을 달려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시간이 엄청 빨리 흘러갔다. 강해진 캐릭터를 통해 사랑의 감정을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인사를 남겼다. 정지호의 전 부인이자 강해진의 고문 변호사로 극 후반부 존재감을 발산한 정지은 역의 이주빈은 “오늘 같은 시대에 나의 민얼굴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관계와 믿음이 과연 내게도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이었다. 나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최상은과 애증 관계에서 친모로 정체가 밝혀진 유미호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낸 진경은 “유미호를 연기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좋은 동료, 제작진과 함께해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고, 최상은의 소울메이트이자 룸메이트로 최상은과 정지호의 로맨스에 조력자 역할을 한 우광남 역의 강형석은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철민은 극 중 정지호를 법원 안팎에서 든든히 지지하는 수석부장 김상수 역으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톡톡히 책임졌다. 그는 “드라마 덕분에 일주일이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말했고, 강해진의 열혈팬이자 정지호의 조사관인 김유미 역으로 극의 활기를 책임진 박경혜는 “촬영하는 동안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매 순간이 감사하고 즐거웠던 현장이었다. 곧 또 찾아올 그 날까지 모두 건강히 행복하길 바란다”는 기운찬 끝인사를 건넸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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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정지훈 이송 막은 김범, 어린 시절 트라우마 극복하나

때로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때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월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극 '고스트 닥터' 13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4.8%, 최고 6.7%, 전국 기준 평균 4.7%, 최고 6.3%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평균 1.9%, 최고 2.6%, 전국 기준 평균 2.4%, 최고 3.1%를 나타냈다. 이는 유료플랫폼,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김범(고승탁)이 지닌 트라우마의 정체와 그를 병원으로 부르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건 정지훈(차영민)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촉각을 곤두서게 했다. 먼저 어린 시절 김범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 물놀이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그는 현재 수술실에서 그때와 같이 울려 퍼지는 모니터의 기계음에 공포를 느꼈고, 참지 못하고 자리를 뛰쳐나갔다. 김범을 걱정하던 정지훈은 어떻게든 책임질 궁리를 하라는 성동일(테스)의 말에 병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김범과 연락이 닿는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결국 그의 어머니 윤다경(성미란)을 쫓아 이사장실까지 들어서게 된 정지훈은 김범의 트라우마에 대해 알게 되는가 하면, 함께 그 자리에 있던 태인호(한승원)가 본색을 드러내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고스트 정지훈은 자신 때문에 김범이 망가졌다는 태인호의 말에 "누가 그래. 고승탁 날개 꺾였다고. 끝나긴 뭘 끝나. 네가 뭘 알아, 네가 나만큼 고승탁을 잘 알아?"라며 들리지 않는 반박을 했고, 그의 대답에서는 김범에 대한 진한 그리움이 묻어나 안방극장을 애틋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태인호와 이태성(장민호)은 고상호(안태현)를 병원으로 불러들여 정지훈을 깨어나지 못하게 할 작당 모의를 해 시청자들의 화를 돋웠다. 손나은(오수정)은 김범을 찾으러 정지훈의 오피스텔로 향했다. 그녀는 김범에게 설렜다는 뜬금없는 고백에 이어 자신의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지훈은 성동일에게 자신의 생사에 관여해달라고 부탁해 앞으로 큰일이 벌어질 것을 암시했다. 유이(장세진)는 인턴에게 빙의한 성동일의 연락에 잠시 자리를 비웠고, 그 사이에 음식물이 정지훈의 기도로 흘러들어가게 돼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다. 안태환(김재원)에게 이 소식을 접한 김범은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정지훈은 드디어 병원에 모습을 드러낸 그의 모습을 보고 기뻐했다. 하지만 김범은 목숨을 내던진 무모한 선택을 한 정지훈에게 버럭 화를 냈다. 이어진 두 사람의 대화는 지켜보던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내다가도, 금세 티격태격해 모두의 심장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이밖에도 김범은 환자를 살렸을 때의 기쁨과 환자를 잃었을 때의 아픈 기억 사이에서 고뇌했고, 결국 북받치는 감정에 오열해 보는 이들을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범은 유이가 정지훈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시킨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그가 병원으로 갈까 고민하던 찰나 어린 행인이 쓰러지게 됐고, 나서지 못하는 그 앞에 박철민(반 과장)에게 빙의한 성동일이 나타났다. 김범은 성동일의 빠른 응급처치에 놀라는가 하면, 어린 시절 자신을 살렸던 의사가 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같은 시각, 유이는 고상호에게 "교수님껜 아직 안 들켰나 보네요. 아님.. 일부러 숨기시는 건가"라며 정지훈에 대한 의미심장한 말을 듣게 됐다. 방송 말미 유이는 정지훈의 이송을 놓고 고뇌에 빠졌고, 이송 대원들이 정지훈의 몸에 손을 대려던 찰나 "환자한테서 손 떼세요"라며 김범이 등장했다. 그제야 침상 건너편에서 나온 정지훈을 보고 김범은 "그냥 여기 계시죠. 제 곁에.. 저랑 같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서로를 향해 미소를 보내는 두 남자, 그리고 김범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유이, 세 사람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더욱이 성동일이 의사 오주명이었던 과거 이야기가 그려져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죽기 전까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의 삶은 물론 고스트가 된 이후 슬픈 눈빛으로 어린 고스트 김범과 눈이 마주친 두 사람으로 이들 사이 숨겨진 이야기에 이목이 쏠렸다. '고스트 닥터' 14회는 오늘(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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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춘사영화제] 조정래 감독 특별상 "생일에 뜻깊은 선물이다"

조정래 감독이 춘사영화제 극영화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점에서 개최된 제26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극영화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조정래 감독은 "2016년에 '귀향'으로 관객상을 받고 난 이후에 그 힘을 받아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겐 너무 감사한 영화제다"라고 말했다. 조정래 감독은 "사실 오늘이 내 생일이다. 이렇게 뜻깊은 선물은 두 번 다시 받진 못할 것 같다"며 "나아주신 부모님 감사드린다. 못난 오빠 때문에 고생하는 동생에게도 고맙다. 어려운 시기 '소리꾼'의 배급을 맡아준 배급사와 수많은 스태프들 그리고 박철민 배우를 비롯해서 영화를 함께해 준 모든 배우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귀향'도 하고 '소리꾼'도 할 수 있게끔 저를 이끌어준 아내이자 작가인 이혜진 작가에게 고맙다. 한국 영화가 내년에는 더 크게 비상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최되고 있다. 영화제의 상업주의적 경향을 극복하고 창의성, 예술성, 공정성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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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이' 26회 부국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공식 초청

'태일이'가 부산에서 베일을 벗는다.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홍준표 감독)'는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첫 선을 보인다.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는 국내 대표작과 최신작을 엄선해 소개하는 부문으로, '태일이'는 화제성과 작품성을 입증하게 됐다.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제작 단계부터 카카오같이가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1억 원이 넘는 모금액 달성에 성공했고, 166명의 사회 각계 인사들에서 시작된 '태일이' 1970인 제작위원, 광주, 대구 등 지역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각층 서포터즈들의 지지로 공개 전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태일이'는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명필름의 두 번째 애니메이션이자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권해효, 박철민, 태인호 등 세대별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뷔 전 편의점 강도를 막아내며 뉴스 인터뷰를 통해 정의롭고 용감한 대학생으로 스포트라이트 받았던 배우 장동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밝고 남을 위하는 따뜻한 청년 태일 역의 목소리로 참여했고,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 염혜란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몸 바쳐 일하고, 전태일 사후 그의 메시지를 이어나간 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역을 맡아 힘을 더했다. 여기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60, 70년대 서울의 모습과 정서적인 공기까지 담아낸 그림들은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만날 '태일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태일이'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 후, 올해 11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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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 오늘(24일) 부친상…"가족과 함께 빈소에"

배우 박철민이 부친상을 당했다. 박철민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24일 "박철민의 부친이 이날 오전 11시께 세상을 떠나셨다"며 "박철민은 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졌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장례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발인은 26일 엄수된다. 배우 박철민은 1967년생으로 1988년 연극계에 데뷔한 후, 다수의 연극에 출연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 출연 중이다. 2020.12.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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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오늘(16일)부터 안방극장으로

영화 ‘소리꾼(조정래 감독)’이 16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를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팔도를 유랑하는 광대패가 아름다운 우리 소리로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한 영화 ‘소리꾼’이 오늘(16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를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리꾼’은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로서 판소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조정래 감독과 국악계 명창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이봉근의 노래, 그리고 숨겨진 보석이었던 김하연까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배우 이유리, 김동완, 그리고 박철민까지 합세하며 극장가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소리꾼’ VOD는 오늘부터 IPTV 3사 KT ollehTV, SK BTV, LG U+TV 및 케이블TV VOD(디지털 케이블), 네이버시리즈온, 구글플레이, ollehTV모바일(seezn), WAVVE, U+모바일TV, 티빙, yes24, 카카오페이지, KT스카이라이프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가 시작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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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철민, '오늘 너무 재밌어~'

배우 박철민이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소리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영화 ‘소리꾼'은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작품으로 오는 7월 1일 개봉된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6.22/ 2020.06.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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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 이소룡→통닭천사 열혈 복서 소환

침착맨 이말년과 친동생 통닭천사가 닮은꼴로 시선을 강탈한다. '플레이 온 챌린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각각 '이소룡'과 '열혈 복서'를 소환해 일명 '몸터뷰'를 선보인다. '침통남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구글플레이는 오늘(14일)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다이아몬드 승급전'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이들은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승부를 펼친다.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5주 전 첫 만남 이후 구글플레이 포인트 다이아몬드 등급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의 '폭풍 성장기'와 '파이널 매치'를 앞둔 이들의 출사표가 담긴다. 크리에이터 10인이 스튜디오에 모여 마지막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침착맨과 통닭천사는 우승에 대한 열망과 상대 팀에 대한 도발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한다. 먼저 침착맨은 이소룡에 빙의한 듯 "아뵤~" 소리와 함께 무술 자세를 선보이고, 통닭천사는 '열혈 복서'로 변신해 웃음을 안긴다. 특히 통닭천사는 영화 '목포는 항구다'에서 가오리 역을 맡았던 배우 박철민의 애드리브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를 떠올리게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두 사람에게 거친 액션의 의미를 전해 들은 제작진은 "역시 피는 못 속인다"며 놀라움을 내비친다. 이는 각각 따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이소룡과 열혈 복서로 변신한 이유가 비슷했기 때문. 침통남매가 이심전심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속마음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뜻밖의 라이벌을 지목한다. 침착맨은 상대방을 향해 "자네는 나보다 세 수 아래네"라며 도발하고, 해당 라이벌을 이기면 팀 풍월량에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한다. 통닭천사 역시 상대 팀 중 한 명을 라이벌로 지목하며 "첫 촬영 때부터 유난히 신경 쓰였는데 저나 OO님이나 도긴개긴인 거 같더라"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또 통닭천사는 인터뷰 도중 갑작스레 예비 신랑에게 영상 편지를 띄운다.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 이후 결혼식 소식을 전한 통닭천사는 영상 편지에서 "결혼하기로 약속했지만 줄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겠다"라고 고백한다.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는 16일 부산 벡스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의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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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우아한가' 임수향♥이장우 감격키스, 배종옥 구속 8% 돌파 '1위'

'우아한 가' 임수향이 휘몰아치는 48시간의 두뇌싸움 끝, 이장우를 구출하고 배종옥을 구속시키는 엔딩으로 카타르시스의 정점을 찍었다.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9일 방송된 MBN, 드라맥스 수목극 '우아한 가(家)' 13회 시청률은 MBN 7.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드라맥스 0.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8.1%에 도달,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종합 1위에 수성했다. '3주 연속 수요일 밤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더욱이 MB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여섯 번째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임수향(모석희)이 이장우(허윤도)를 구속시킨 배종옥(한제국)으로부터 재심을 포기시키지 않으면 이장우를 감옥 안에서 아주 괴롭게 살도록 만들겠다는 협박을 들었다. 게다가 TOP의 총공격으로 자신들을 돕던 나인규(오형사)가 교통과로 좌천되고, 박철민(김부기), 김윤서(오광미)의 뉴스패치 팀 사무실이 쑥대밭이 됐다. 이장우의 아버지 박상면(허장수)의 식당은 난데없는 압수수색으로 발칵 뒤집혔다. 심지어 과거 자신을 구치소에 보냈던 악연의 검사 현우성(주태형)이 이장우의 사건 담당자라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했다.하지만 48시간 안에 수를 쓰지 않으면 구속되는, 이장우를 빼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정호빈(주형일)을 통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니 정호빈과 딜을 해서 석방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전의를 다진 임수향은 MC가문 집사들로부터 배종옥이 전국환(왕회장)을 죽이기 위해 식단을 조작했다는 녹취를, 나인규와 박철민의 도움으로 '정호빈이 경찰에서 확보한 15년 전 CCTV를 일부러 누락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 더불어 MC그룹 차남 김진우(모완준)의 트랜스젠더 사건으로 후계자 선정에서 의견이 갈린 배종옥과 MC회장 정원중(모철희) 사이를 장남 이규한(모완수)과 협업해 더욱 멀어지게 만들었다.마침내 임수향은 모든 증거자료를 쥐고 정호빈을 찾아갔고 딜은 성공했다. 이장우를 빼내는데 성공했다. 자유를 되찾은 이장우와 검찰청 앞에서 감격의 키스를 나눴다. 이어 임수향은 이장우, 나인규와 함께 배종옥의 구속영장을 들고 TOP에 입성했다. 임수향은 미묘한 표정으로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배종옥에게 "그래도 한 상무가 대표로 가는 게 낫겠죠?"라며 당당한 눈빛을 내뿜어 안방극장에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우아한 가' 14회는 오늘(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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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파티" 도경수X박소담 '언더독' 1월 개봉확정[공식]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발전의 현 주소다.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7년 만 차기작이자,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의 목소리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언더독’이 2019년 1월 개봉일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어 버린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한 위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티저 포스터는 대형견부터 소형견까지 각양각색의 견공들이 한데 모여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가운데 "우리들의 개 편한 세상으로 출발~!"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이 꿈꾸는 세상과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캐릭터들의 개성만큼이나 재치 있는 카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의 주인공 '뭉치'(도경수)는 최애템 뼈다귀를 물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집 나오면 개고생? 개꿀잼!"이란 카피는 하루아침에 견생역전을 맞이한 신참 댕댕이의 상황을 보여주며 예측불허의 모험을 예고한다.까만 피부와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인 밤이(박소담)는 "사냥이 제일 쉬웠어요"라는 카피로 걸크러쉬의 매력을 보여준다. 장난기 가득한 의미심장한 눈빛의 짱아(박철민)는 고참 댕댕이 다운 표정으로 코믹함을 유발하는 가운데 "긴장해라. 나 오늘 목줄 풀었다"란 카피로 활약을 기대케 한다.이 밖에도 은퇴한 군견 개코를 비롯해 똥꼬발랄한 매력의 꼬마 댕댕이 토리, 그리고 똑닮은 외모의 사랑스러운 부부 댕댕이 아리와 까리의 모습은 각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카피와 조화를 이루며, 다이내믹한 모험 속 유쾌 발랄한 활약과 팀워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언더독’은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최단 시간 매진, 제5회 실크로드 국제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 수상의 쾌거까지 달성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목소리 연기를 맡은 도경수는 순수하면서도 강단 있는 신참 댕댕이 뭉치로, 박소담은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 댕댕이 밤이로, 박철민은 작품의 유쾌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고참 댕댕이 짱아로 분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싱크로율 100% 더빙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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