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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지금부터, 쇼타임!' MBC 내년 상반기 편성

배우 박해진의 차기작 '지금부터, 쇼타임!'(가제)이 MBC 내년 상반기 편성을 확정했다. 2022년 시청자들과 만난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 나가는 마술사인 박해진(차차웅)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이다. 지난해 방영된 '꼰대인턴'을 담당했던 홍석우 EP와 박해진의 재회가 이뤄진다.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이형민 감독은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욱씨남정기', '나쁜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연출했다. 하윤아 작가는 '쌍갑포차'로 독특한 세계관과 대사로 주목받은 신예다. '꼰대인턴' 종영 후 많은 작품 중 차기작으로 신중하게 선택한 '지금부터, 쇼타임!'은 드라마 관계자들 사이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별에서 온 그대'의 사랑꾼 휘경에서 '나쁜 녀석들'의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치즈 인 더 트랩'의 싸늘한 유정선배에서 카리스마 넘치던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와 '꼰대인턴'의 가열찬 부장으로 코믹까지 소화하며 존재감을 발휘한 박해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현재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 9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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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박기웅, 오늘 팬들과 라이브 채팅으로 만남

박해진·박기웅 '투팍 토크여행'이 팬들과 라이브 채팅으로 만난다. 실제 친한 선후배인 박해진·박기웅의 찰떡 호흡으로 사랑받고 있는 '투팍 토크여행'은 오늘(18일) 오후 4시 청취자들과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라이브 채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투팍토크여행' 채널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채팅은 박해진·박기웅의 지극한 팬사랑을 보여주는 대표 이벤트로 두 사람은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채팅과 함께 오디오클립 퀴즈·깜짝 게스트의 라이브채팅 참여 등 다양한 시간이 준비돼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투팍 토크여행'은 첫 연기 도전에 이어 게스트지만 MC같은 매력을 지닌 김희재가 프로그램을 견인하며 애교·노래·한소절 솔루션으로 오디오클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박해진, 박기웅과 드라마 '꼰대인턴' 인연을 이어 출연한 고건한은 투팍 선배들의 애정 가득한 '건한몰이'를 탄생시키며 청취자들을 무장해제하며 속시원한 웃음으로 오클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여기에 강경윤 기자의 시원한 '공감 솔루션'은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며 호평을 얻어냈다. 다재다능 게스트 정성호는 사연마다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사연을 꽉 채우고 시간가는 줄 모르는 웃음을 선사했으며 박슬기는 에너지 넘치는 입담으로 투팍 선배들을 이끌며 "역시 박슬기"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최근 게스트로 합류한 배우 장현성은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공감 솔루션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매주 5일간 각각 다른 게스트와 주제들로 답답한 현실 속에서 속마음 터놓을 곳 없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들을 때론 큰 웃음으로, 때론 먹먹한 슬픔을 공감하며 또 하나의 채널로 탄생한 오디오클립은 매체가 많은 요즘 특히 특별한 순기능을 발견하게 해줬다는 평가와 함께 오디오클립 채널과 클립에서 연속 인기 랭킹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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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박기웅의 '토크여행' 오디오클립 1위 등극

배우 박해진·박기웅이 티키타카 브로맨스를 담은 오디오클립이 시작됐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시즌2 '투Park 선배들과 토크여행(이하 토크여행)'은 지난 10일 첫 공개됐다. 이번 클립은 시즌1의 '꼰대인턴 상담소'와 달리 매일 다른 게스트들이 사연과 상담을 이어간다는 신박한 아이템으로 새롭게 단장했고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박해진·박기웅은 최근 종영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에 함께 출연한 고건한과 함께 속을 뻥 뚫어줄 수 있는 신선한 상담사로 변신했다. 11일 방송에는 시즌1에 이어 힐링 요정 김희재가 함께한다. 12일은 인간복사기 정성호의 거침없는 토크 및 경쾌한 상담 내용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는다. 첫방송에서 코로나19로 집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로 베란다 텃밭 가꾸기 소개하며 박해진의 지금까지 드러난 적 없던 집에서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가감없이 전했다. 방송에서는 팬들을 위한 새로운 코너가 예고됐고 12일 방송에는 박해진·박기웅의 연애담과 속마음까지 들어볼 수 있다. 선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박해진·박기웅은 이처럼 각자 본연의 솔직한 모습으로 사연자들에게 성큼 다가서서 위로와 힐링이 되고 있다. 또한 11일 오후 기준 네이버 오디오클립 예능 부문서 1·2위를 차지하고 있어 대중들의 큰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토크여행'은 매주 평일 오후 10시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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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X박기웅, '투Park 선배들과 떠나는 토크여행' 10일 첫방[공식]

박해진과 박기웅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배우 박해진과 박기웅이 10일부터 매일 오후 10시에 네이버 오디오클립 '투Park 선배들과 토크여행'을 선보인다. 첫 공개일부터 매일 다른 주제와 게스트들로 오디오클립을 꾸민다. 첫 게스트로는 박해진과 박기웅의 애정을 듬뿍 받는 후배 고건한이 스타트를 끊는다. 이후 정성호, 박슬기, 김희재, 강경윤 기자가 상담사로 합류한다. 고건한은 최근 '방구석 취미생활' 편의 녹음을 끝냈다. 이번 사연 중 박해진, 박기웅, 고건한은 부산, 안동 출신으로 사투리 버전의 오디오클립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구석 취미생활' 편은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고 휴가도 어려운 요즘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취미생활과 고충을 상담했다. 절친 배우들의 현실 조언과 입담이 더해지며 단란한 시간을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투Park 선배들과 토크여행'은 영상 플랫폼의 다변화로 전 세계 콘텐츠들이 범람하는 요즘 오디오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전달해 준 네이버 오디오클립 '꼰대인턴 상담소'를 이어갈 두 번째 시즌이다. '사연을 공유하고 대화로 풀어나간다'는 주제에 걸맞게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추억' 편과 익명의 사연들로 채워지는 '위험한 상담소' 편, '납량특집' 편, '선배들 내 남친, 남편이 되어주세요' 편 등으로 채워진다. 두 번째 시즌의 게스트로는 김희재가 참여를 확정하면서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첫 번째 시즌 '꼰대인턴 상담소'를 통해 '애교왕'에 등극하며 선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김희재를 위해 제작진이 스페셜 편을 준비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디오클립 제작진은 "이번 네이버 오디오클립 두 번째 시즌은 조금 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꾸며지며 해당 주제와 사연에 맞는 정확한 게스트 섭외에 초점을 맞춰 풍성하게 제작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마운틴무브먼트 2020.08.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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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박기웅과 '꼰대인턴 상담소' 시즌2 호흡

배우 박해진·박기웅이 네이버 오디오클립으로 만난다. MBC 수목극 '꼰대인턴'에서 호흡을 맞춘 박해진·박기우응 네이버 오디오클립 '꼰대인턴 상담소' 시즌2 프로젝트인 '투Park 선배들과 토크여행'에서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오는 8월 중순부터 평일 오후 10시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공개되는 '투Park 선배들과 토크여행'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와 사연들로 청취자들에게 재미와 위로를 준다. 시즌2 스페셜 게스트로 정성호·고건한·김희재가 출격을 우선 확정 지으며 또 한 번 새로운 화제 몰이를 예감한다. 시즌1 박해진 X 김응수 '꼰대인턴 상담소'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채널 전체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배우 김응수·손종학과 가수 김희재가 함께 직장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만큼 이번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투Park 선배들과 토크여행'은 오디오클립 채널과 네이버 부모i판과 마운틴무브먼트 네이버 공식 포스트를 통해 접수된 사연으로 구성되며 배우들과 게스트의 팬들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창구로 특별한 구성까지 선보인다. 첫 번째 주제는 '방구석에서 즐기는 특별한 취미생활'로 최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고 활동 제약이 많아지면서 여름방학과 휴가 계획을 바꾸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많아진 가운데 나만의 특별한 힐링 라이프를 즐기는 비법과 사연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비가 오면 생각나는 나만의 추억'으로 비와 관련한 다양한 사연들을 포함한 '누구에게도 말 못할 익명의 고민상담' '내 인생을 바꾼 명언 혹은 사건' 등 특별한 주제의 다양한 사연들로 구성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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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꼰대인턴' 한지은 "김응수 선배님, 현장서 '찐' 아빠였다"

배우 한지은(32)이 1일 종영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을 통해 또 하나의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 아주 개성 강한 캐릭터였다. 불의의 상황에선 불타는 정의감을 발산하며 통쾌한 한 방을 날리고, 일단 할 말은 단도직입적으로 눈치 보지 않고 다 하는 것이 특징. 그런데 볼수록 사랑스러웠다. 겉으론 깡이 넘치지만 속은 여리디 여린 모습이었기 때문. 여기에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엉뚱함이 더해지니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한지은은 "재밌게 봐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정이 많이 든 작품이다. 정이 많이 들어 마지막 촬영 날 눈물이 나더라. 어느 순간 시간이 훅 갔다. '벌써 끝나나?' 이런 마음이 들어 울컥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태리와의 이별에서 아쉬움이 묻어났다. -개성 넘치는 이태리를 맛깔나게 소화했다. "(이태리 역은) 매 순간 소화하기 쉽지 않았다. 전작이었던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찍을 때 가장 어려웠고 힘들었던 신이 '오빠 오빠 오빠 오빠' 하는 애교 신이었다. '현타'가 많이 왔다. 근데 태리 할 때는 그거에 약간 두 배 정도 되는 기분을 매번 느꼈다. 다행히 본래 성격이 다 오픈하는 밝은 성격이라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나중엔 즐기고 있더라." -출연 결심 계기는. "요새 '꼰대'라는 단어 자체가 화두이지 않나. 제목부터 끌렸다. 시놉시스를 보는데 꼰대의 성향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끔 끌어낼 것 같았다. 그리고 코믹으로 풀어낸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태리라는 인물에 대해 자세히 봤는데 반전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인물이더라. 그 요소가 재밌었다. '열찬이의 라면 뮤즈'라는 점도 그렇고, '만식이의 딸'이라는 점도 그랬다." -아빠인데 다른 직원들에게 구박당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니 마음이 아팠겠다. "시력이 안 좋았던 응수 아빠가 잘못 보고 독거노인한테 백닭면이 아닌 핵닭면을 보내 난리가 난 적이 있다. 모든 직원들이 아빠한테 뭐라고 하고 덩그러니 혼자 자기 자리에 앉아 있는 아빠를 보니 진짜 아빠랑 오버랩이 되면서 울컥했다. 응수 선배님은 현장에서도 '찐' 아빠 같았다. 모두의 아빠 같은 느낌이었다. 진짜 인간미가 넘치시고 분위기 좋게 만들어주시고 해서 현실 아빠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런 다정한 극 중 부녀 사이 때문에 실제 아빠가 질투하지 않았나. "실제로 아빠한테 직설적인 스타일이다. 이 점은 태리와 닮았다. 할 말 다하고 아빠한테 장난칠 때는 또 장난치고 그런 딸이다. 아빠는 매일 같이 본방 사수하면서 내가 예쁘게 나온다고 좋아했다. 그러면 난 '실물파다'라고 주장하며 티격태격했다. 부모님은 딸이 드라마에 나와서 연기하고 그런 모습 자체를 보니 좋은 것 같다. 엄마가 지은아 이제 드라마 끝나면 무슨 낙으로 사냐고 아쉬워하더라." -박해진, 박기웅과의 호흡은. "최고였다. 오빠들한테 너무 고맙다. 해진 오빠 같은 경우 뒤에서 세심하게 받쳐주는 스타일이라면, 기웅이 오빠는 앞에서 끌어주면서 받쳐주는 스타일이다. 오빠들과 대본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의논을 주고받으며 만들어나갔다. 진짜 최고였다. 연기할 때 편하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HB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꼰대인턴' 한지은 "김응수 선배님, 현장서 '찐' 아빠였다" [인터뷰②] '꼰대인턴' 한지은 "노라조 '사이다', 분위기+흥에 취해 불러"[인터뷰③] 한지은 "요즘 인간 자체에 관심 多, 휴먼 멜로 도전하고파" 2020.07.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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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최고 8% 찍으며 수목극 1위로 '유종의 미'

'꼰대인턴'이 수목극 왕좌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 23회와 24회는 각각 수도권 가구 기준 5.3%·6.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박해진과 김응수가 새로운 회사에서 마주친 엔딩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8%까지 치솟았다. 이날 김선영(구자숙)의 흉계로 납치됐던 김응수(이만식)는 박해진(가열찬)과 박기웅(남궁준수), 한지은(이태리), 문숙(옥경이)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출됐다. 박해진과 김선영은 대표이사 후보에 올라 또 한 번 경쟁을 벌였고, 김선영은 박아인(탁정은)과 한지은에게 접근해 또 한 번 음모를 꾸몄다. 그러나 마케팅영업팀은 박해진의 편이었다. 박아인은 회사 방송실에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를 했지만, 박해진에게는 큰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김선영의 계획을 무너뜨렸다. 이후 한지은을 협박한 녹취록까지 공개되며 김선영은 감옥 신세를 지게 됐다. 이후 박해진은 박기웅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하지만 그는 고인범(남궁표) 회장을 찾아가 "그냥 일만 하고 싶다"며 퇴사를 선택했고 2년 후 가열찬 식품을 창업했다. 계약이 끝나고 다른 회사 면접을 준비하던 한지은은 준수식품에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기간제 사원으로 다시 근무하게 됐다. 박해진과 김응수는 새로운 회사 로비에서 다시 우연히 마주쳤다. 두 사람은 각각 경력직 부장, 중장년&시니어 인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던 길이었고, 또다시 같은 회사에서 일하게 됐음을 암시하며 유쾌한 결말을 맺었다. 한편 박해진과 김응수가 네이버 오디오클립, 해피빈과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10시 10분에 청취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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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꼰대인턴' 종영, 마지막까지 유쾌했던 박해진X김응수 콤비

'꼰대인턴' 박해진, 김응수가 마지막까지 유쾌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만날 사람은 결국엔 다시금 만나게 되는 법. 시니어 인턴과 경력직 부장 오리엔테이션에서 재회, 앞으로도 이어질 이들의 인연을 예고했다. 1일 종영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 최종회에는 박해진(가열찬)이 박기웅(남궁준수), 한지은(이태리), 문숙(옥경이)과 힘을 합쳐 납치당한 김응수(이만식)를 구해냈다. 상무 자격 심사 중간에 이를 포기하고 뛰쳐나올 정도로 김응수는 박해진의 마음에 깊숙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회사를 위해 헌신했던 박해진은 이를 인정받아 상무 자리에 올랐다. 이후엔 대표이사 후보까지 이름을 올렸다. 그의 경쟁 상대는 김선영(구자숙)이었다. 김선영의 검은손은 생각보다 깊숙하게 준수식품을 뒤흔들었고 박아인(탁정은)의 정규직 전환 역시 막은 사람이 알고 보니 김선영이었다. 김선영의 악행은 박해진, 김응수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마케팅팀 직원들의 활약으로 밝혀졌다. 김선영은 자신의 비리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됐다. 그런데 상무 자리에 있으면서 부장으로서 마케팅 영업팀을 이끌었던 그때가 자꾸만 그리워졌다. 지금은 그저 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박해진은 '가열찬 라면'을 설립했다가 시원하게 망했고 이를 위로해준 이는 김응수였다. 한 사람은 준수식품과 계약직 기간이 끝나 백수가 됐고 다른 한 사람은 사업이 망해 백수가 된 상황. 그런데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한 회사의 경력직 부장과 시니어 인턴 오리엔테이션 현장에 나란히 참석하며 두 사람 앞에 펼쳐질 회사생활을 기대케 했다. 박해진과 김응수는 나이 차를 뛰어넘는 브로맨스로 수놓았다. 처음엔 악연으로 엮었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누구보다 끈끈해진 두 사람. 웃픈 상황의 연속에도 탄탄한 팀워크를 통해 이를 이겨내며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이 통쾌한 사이다를 안겨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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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종영 D-DAY…박해진X김응수 "팀워크 돈독 정말 즐거웠다"

'꼰대인턴'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 박기웅, 박아인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수목극 '꼰대인턴'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유쾌한 극본 및 연출에 힘입어 화제성, 시청률 등 수목극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종영까지 오늘(1일) 방송될 23회와 2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독한 꼰대 부장에게 핍박당하던 인턴사원에서 5년 만에 경쟁 식품회사 회장의 총애를 받는 에이스로 거듭난 가열찬 역을 연기한 박해진은 "촬영 초반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다들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더욱 돈독한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다. 함께 고생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그동안 '꼰대인턴'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 회도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갑질이 일상인 꼰대 상사에서 한순간에 시니어 인턴으로 전락한 이만식 역을 맡은 김응수는 "이만식을 연기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최고의 캐릭터를 만나 행복했다. (박)해진이를 비롯해 좋은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좋았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꼰대인턴'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발랄하고 러블리한 신입 인턴사원 이태리 역을 맡아 극의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한지은은 "그동안 '꼰대인턴'과 이태리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여전히 헤어짐이 아쉽지만, 덕분에 기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꼰대인턴'으로 찾아뵘에 행복했고, 이태리로 존재함에 감사했다. 우리 드라마가 시청자분들께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오늘 마지막 회도 본방사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오피스 빌런 남궁준수 역을 연기한 박기웅은 "정들었던 '꼰대인턴'과 준수를 떠나보낼 생각을 하니 울컥하는 마음이 든다. 좋은 분들과 함께 밝은 에너지를 받으며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무한한 감사드린다.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5년 차 계약직 사원 탁정은으로 분해 매력적인 연기를 펼친 박아인은 "2020년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팀원이 되어 즐겁게 지냈다. 간접 체험한 직장생활의 에너지로 팀워크를 다지고, 그 에너지로 저 역시 충전되는 시간을 가졌다. 저희와 함께한 시청자 여러분 모두 부디 꽃길만 걷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꼰대인턴'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HIM, 마운틴무브먼트 2020.07.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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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기웅X김선영,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 빌런 듀오'

악역인데도 사랑스럽다. MBC 수목극 '꼰대인턴'이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박기웅과 김선영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꼰대인턴'에서 박기웅은 준수식품 대표이사 남궁준수 역할을 맡아 주인공 박해진(가열찬)을 무너뜨리려는 오피스 빌런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악역이지만, 빈틈 많고 때로는 순수한 남궁준수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호감을 자아내는 매력적인 빌런 남궁준수의 캐릭터는 박기웅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있었기에 더욱 돋보일 수 있었다. 최종 면접을 앞둔 한지은(이태리)에게 엿을 선물하는 장면도 박기웅의 세세한 소품 준비가 빛난 부분이라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종회에서도 박기웅의 활약은 눈부실 전망이다. 박기웅은 "마지막 회 촬영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했고, 감독님과 대화도 많이 하며 '준수라면 이러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연출한 소품들이 있다. 과하지 않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라 예쁘게 보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꼰대인턴'의 최종 빌런 구자숙 역을 맡은 김선영의 연기력 또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중반까지 철저히 속내를 숨기고 있다가 후반부부터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는 구자숙의 캐릭터를 120% 소화하며 극을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최종 면접에서 노종현(주윤수)의 물대포를 우산으로 막는 장면부터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자 비서를 발로 차고, 차진 비속어를 내뱉는 장면 등은 악역임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데 성공했다.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꼰대인턴' 속 '러블리 빌런' 박기웅과 김선영이 최종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꼰대인턴' 최종회는 7월 1일 오후 9시 30분 MBC와 웨이브(wavve)에서 방송된다.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HIM 2020.06.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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