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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재명, 김수현 짝퉁 전도 父 된다…‘넉오프’ 믿보배 라인업 공개 [공식]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넉오프’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2일 발표했다.‘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고의 스타 김수현이 짝퉁 세계의 제왕 김성준 역을,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조보아가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 역을 맡아 화제를 집중시킨 가운데, 탄탄한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해줄 연기파 배우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먼저 배우 유재명은 김성준을 짝퉁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이자, 그의 아버지 김만식 역을 맡아 김수현과 부자 케미를 선보인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참여하는 배우 이정은이 정년 퇴임한 공무원이자 일평생 가정에 헌신한 김성준의 어머니 박애자 역을 맡아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배누리의 작은 아버지이자 부산 짝퉁 시장을 접수한 배필구 역은 김의성이 연기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넉오프’의 주요 배경인 짝퉁의 천국, 샘물 시장 회장 배누리 역은 신예 배우 방효린이 맡아 눈길을 끈다. 영화 ‘지옥만세’를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영화계 기대주로 떠오른 방효린은 어린 나이에 짝퉁 시장의 여왕으로 군림하는 배누리 역을 통해 때로는 순진하지만, 때로는 잔인한 면모를 가진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또한 ‘이태원 클라쓰’의 배우 권나라가 S급 짝퉁 가방을 만드는 디자이너 문유빈 역을, 언니와 함께 짝퉁 가방을 만드는 동생 문다빈 역에는 영화 ‘빅토리’의 박세완이 분해 권나라와 함께 자매 호흡을 맞춘다. 두 자매는 김성준을 비롯해 샘물 시장 사람들과 얽히고설킨 복잡한 관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두 배우의 활약에 기대감이 커진다. 배누리의 변호사이자 전략가 장지수 역은 배우 김혜은이 맡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의 배우 고규필이 배누리의 오른팔이자, 샘물 시장의 행동대장 돈까스 역을 맡아 활약을 기대케 한다.한편 짝퉁 시장을 평정한 배누리와 김성준을 추적하기 위한 위조품 단속 TF팀의 팀장이자, 중앙지검 검사 백종민 역할은 특별출연으로 함께하는 배우 김무열이 맡았다. 그와 함께 위조품 단속에 나서는 형사 이기봉 역은 배우 정만식, 위조품 단속 TF팀의 수사관 제갈현숙 역은 배우 강말금이 함께 해 색다른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넉오프’는 ‘비밀의 숲 2’의 박현석 감독이 연출하고,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한정훈 작가가 극본을 맡아 웰메이드 작품의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2 10:12
영화

‘넉오프’, 2025년 디즈니플러스 공개…김수현·조보아 호흡 [공식]

배우 김수현, 조보아가 ‘넉오프’로 돌아온다.디즈니플러스는 26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2025년 공개 확정 소식을 전했다.‘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은 짝퉁 세계의 제왕 김성준을 연기한다. IMF 사태로 실직한 이후, 짝퉁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짝퉁 시장인 ‘샘물 시장’의 부회장이 되는 인물. 비상한 두뇌와 임기응변, 강렬한 욕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캐릭터다.조보아는 김성준의 옛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 역을 맡았다. 송혜정은 짝퉁 세계의 왕 김성준과 위조품 단속을 둘러싼 쫓고 쫓기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도적: 칼의 소리’, ‘비밀의 숲 2’의 박현석 감독이 연출하고, ‘도적: 칼의 소리’, ‘나쁜 녀석들’, ‘38 사기동대’ 시리즈의 한정훈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6 09:29
연예일반

‘서진이네2’와 맞대결서 선방한 파일럿…정규편성 파란불 ‘강연자들’, 보완점은?

각기 다른 분야의 7인이 강연을 펼치는 MBC ‘강연자들’이 막을 내렸다. 3부작 파일럿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인데 높은 화제성으로 정규편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강연 쇼’라는 익숙한 포맷을 얼마나 신선하고 흥미롭게 유지해 낼지가 정규편성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7월 첫 방송된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이 펼치는 강연쇼를 표방했다. 초호화 라인업에 논란의 출연자까지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강연자들’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기준 1회 3.7%, 2회 4.3%, 3회 2.9%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9%대를 기록 중인 tvN ‘서진이네2’, 시청률이 두자릿수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와 방송 시간이 겹쳤음에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높은 시청률은 초호화 라인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 멘토’로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을 비롯해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전 프로야구 감독 김성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 코미디언 박명수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전문가와 방송인이 강연자로 등장했다. 또 국내 최초로 템플스테이를 도입한 금강스님, 분쟁지역을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김영미 PD, 논문 표절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역사 강사 설민석 등 관심이 갈 만한 인사들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특히 강연자들의 현실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는 주목도를 높였다. 설민석은 논문 표절 의혹을 자신의 ‘흑역사’라고 털어놓으며 정면 돌파하는 모습으로 화제성을 만들었고, 김 PD는 위험 지역을 취재하러 갈 때마다 늘 유서를 쓰는 습관을 밝히는 등 진솔한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냈다. ‘강연자들’ 종영 후 시청자들은 “왜 이렇게 짧게 하냐”, “정규편성 해 달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관건은 강연이라는 포맷이 정규편성까지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신선함과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느냐다. 이미 유튜브 등에서 유명한 멘토들의 강연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TV 프로그램만의 차별성을 만들어 낼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뒤따른다. 연출을 맡은 박현석 PD는 ‘강연자들’의 차별점으로 한 가지 주제를 여러 명의 강연자의 이야기로 들어볼 수 있는 점을 꼽았다.박 PD는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사람과 이 사람의 주장이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사실 어떤 방식을 따르느냐에 정답은 없다”며 “이런 점이 ‘강연자들’이 시청자가 조금 더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는 포인트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강연자들’이 정규 편성이 된다면 강연자 섭외 기준을 비전문가로 넓히는 것도 고려 중이다. 박 PD는 “전문적인 강연자들은 대중 앞에서 아주 기술적으로 세련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다양함을 전달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규 편성이 된다면 비전문가들 중에서 대중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섭외해서 균형감을 갖추려고 한다. 시청자들 역시 이런 것을 기대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30 05:56
연예일반

흔하디흔한 강연 아니다…‘강연자들’ 정규편성 가나

MBC 3부작 파일럿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이 초호화 라인업으로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정규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이 모여 펼치는 합동 강연쇼다. 지난 12일 첫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강연자들’은 강연자로 나서는 7인이 하나의 키워드로 각기 다른 강연을 펼치는 콘셉트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전 프로야구 감독 김성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을 비롯해 금강스님, 방송인 박명수, 역사 강사 설민석, 분쟁지역 전문 김영미 PD가 강연 ‘꾼’ 7인으로 출연한다. 오은영은 코미디언 장도연과 함께 MC도 맡는다.첫 방송에서는 전 프로야구 감독 김성근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한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성근은 선수로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오로지 야구 하나만을 보고 꿋꿋이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야구 외길 인생을 살았던 경험을, 한문철은 변호사가 된 후 형사사건을 주로 맡았다가 회의감을 느껴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된 이유를 전하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두 강연자의 명강연을 들은 관객들 가운데는 눈물을 훔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강연자들’은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현재 우리의 심장을 다시 뛰게해 줄 진솔한 이야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에서 기획됐다. 연출을 맡은 박현석 PD는 일간스포츠에 “삶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인생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좋은 얘기를 해주는 게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특히 요즘은 풍요 속의 빈곤을 많이 느끼는데 단순히 위로나 힐링이 아니라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서 세상을 살아갈 지혜와 용기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대중에게 잘 알려지고 익숙한 전문가의 각기 다른 성공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는 점이 주목도를 높인다. 법, 역사, 코미디, 의학, 스포츠, 언론, 종교 등 7가지 분야에 전문가가 한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되, 각기 다른 접근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일종의 대결 형식처럼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박 PD는 “꼭 한 가지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쌓인 7가지의 다양한 시각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어떤 시각에 공감할 수 있을지는 시청자의 몫으로 던져주는 게 ‘강연자들’만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강연자들’은 파일럿 예능으로 당초 3부작으로 기획됐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나오며 벌써 정규편성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강연이라는 고정된 형식이 장기적으로도 시청자의 흥미를 끌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박 PD는 “제작진 입장에서는 늘 정규편성에 대한 기대를 갖고 프로그램을 만든다. ‘강연자들’에 맞는 강연자를 발견하고 주제에 맞게 강연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분이 과연 누구인지, 보석같은 분을 찾으러 다니는 일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며 “말의 힘을 믿고 있기 때문에 힘 있는 말을 소유한 분들이나 자기만의 세계관을 가진 분들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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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보아, 김수현 첫사랑 된다…‘넉오프’ 출연 확정

배우 조보아가 김수현의 첫사랑으로 돌아온다. 16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조보아는 최근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넉오프’는 1997년 외환 위기(IMF 사태) 시절부터 200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짝퉁 시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수현의 차기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은 김수현은 ‘짝퉁 시장’의 일인자로 드라마를 이끌 예정이다. 조보아는 극 중 김수현의 첫사랑이자 세관 직원으로 분해 그와 호흡을 맞춘다. 조보아는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청순한 이미지는 물론, 특유의 강단있는 면모까지 담아내며 극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김수현과 엮이는 또 다른 여자 주인공 역할은 영화 ‘다음 소희’를 통해 강렬한 등장을 알린 신예 김시은이 맡는다. 김시은은 김수현의 동업자로 극의 한 축을 담당한다. ‘넉오프’ 메가폰은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등을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잡는다. 제작은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한 아크미디어와 SLL이 공동으로 맡으며, 글로벌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지난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영화 ‘가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 출연, 엉뚱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6 13:45
연예일반

김수현, ‘비숲’ PD와 만날까…”‘넉 오프’ 출연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배우 김수현이 새 드라마 ‘넉 오프’(가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21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일간스포츠에 “김수현이 ‘넉 오프’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넉 오프’는 ‘비밀의 숲’ 시즌2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의 신작으로, 블랙코미디 장르다. ‘넉 오프’ 측에 따르면 공개 플랫폼에 대해선 논의 중이다. 김수현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주인공 백현우로 출연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9일 5.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2회 8.7%, 3회 9.6%, 4회 13.0%를 기록하면서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13:57
OTT

[오!뜨뜨] 김남길표 동양 액션이 보고 싶다면? ‘도적:칼의소리’로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많은 OTT 플랫폼과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김창옥쇼 리부트재치 있는 유머 속에 들어있는 뼈 있는 조언. 한 번 들으면 오래오래 마음 속에 남는 명언들. 대한민국 최고의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돌아온다.오는 24일 티빙에서 ‘김창옥쇼 리부트’가 공개된다. ‘김창옥쇼 리부트’는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김창옥이 답을 주는 토크쇼다. 여러 고민을 가진 이들이 방청객으로 참여하고, ‘당신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최악의 관계’에 관한 질문에 김창옥이 답한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김창옥이 또 한 번 최고의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1회에서는 김창옥이 말하는 가족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아내, 남편, 자식에게 한 번쯤은 들어봤을 현실감 넘치는 말들을 소개한 김창옥은 “너무 사랑이라는 걸로 접근하지 말자”며 가족에 대한 의미를 재정립한다. 과연 김창옥이 제시한 가족 관계의 ‘열쇠’는 무엇일지, ‘김창옥쇼 리부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웨스턴 스타일의 새로운 시대극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22일 넷플릭스에서 ‘도적: 칼의 소리’(이하 ‘도적’)가 공개된다. ‘도적’은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배우 김남길, 서현, 유재명이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나쁜 녀석들’ ‘블랙독’ 등을 연출한 황준혁 감독과 ‘비밀의 숲2’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 ‘38 사기동대’ ‘나쁜 녀석들’ 등의 각본을 맡은 한정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도적’의 배경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도적단 리더, 신분을 위장한 독립운동가, 조선인 마을의 정신적 지주, 일본군, 총잡이 등 다양한 군상의 인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시대상에 맞게 무게감 있는 작품답게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강렬하고 스펙타클한 액션 또한 ‘도적’의 관전 포인트다.넷플릭스는 추석 연휴에 ‘오징어 게임’, ‘수리남’ 등의 대작을 공개하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도적’ 또한 추석 연휴를 겨냥한 작품으로, 어떤 흥행 신화를 쓸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2 05:05
연예

'홈타운' 엄태구 "전작과 달리 대사 多…대사가 미스터리 포인트"

엄태구가 '홈타운'과 전작 '낙원의 밤'의 차이점에 대해 직접 꼽았다. 15일 오후 tvN 새 수목극 '홈타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이레, 박현석 감독이 참석했다. 엄태구와 박현석 감독은 단막극 '아트'에 이어 '홈타운'으로 9년 만에 재회했다. "감독님이 단막극을 하시면 잠깐잠깐 함께하곤 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배우들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는 좋은 분이다"라고 운을 뗀 엄태구는 "(내 연기가) 성장했는지 잘 모르겠다. 어제 촬영을 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연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작 '낙원의 밤'에 이어 다시금 다크한 이미지의 캐릭터로 분한다. 이번엔 가스 테러범 역할이다. "'낙원의 밤'에서는 말이 없었는데 '홈타운'에선 말을 많이 한다. 전작에선 몸을 많이 썼는데 여기선 앉아서 말을 많이 한다. 몸은 편하다.(웃음) 대신 대사에 너무 많은 의미들이 숨겨져 있어 그걸 표현하는 데 있어 부담이 좀 있었다. 대사가 포인트인 것 같다. 그것만 주목해서 봐도 미스터리한 지점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2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5 15:33
연예

'홈타운' 유재명 "부담감 줬지만 멋진 작품이라 끌렸다"

유재명이 부담감을 극복하고 '홈타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후 tvN 새 수목극 '홈타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이레, 박현석 감독이 참석했다. 유재명은 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강력반 1팀 경위 최형인으로 분한다. 박현석 감독과의 인연은 '비밀의 숲2' 특별 출연 당시였다. "'비밀의 숲' 시즌1은 내 인생작이기도 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행복했던 작품이라 흔쾌히 시즌2 특별 출연을 했다. 배우들, 스태프들과 만나 행복했다. 그때 짧게 (박현석) 감독님과 인사를 나눴는데 감독님이 꼭 만날 것 같다고 하더라. 그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홈타운'이라는 대본이 들어왔다. 말씀하신 게 이 작품이었구나 싶었다. 대본을 봤는데 너무 어려워서 해석이 안 되더라. 순간 멍해졌다. 지문을 보면서도 이상한 경험을 했다. 그래서 감독님, 작가님을 만나 뵙고 싶다고 했다. 이야기의 전사나 배경을 듣고 이 작품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내게 부담감을 준 작품이기도 하지만 멋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지치지 않고 작품을 할 수 있는 원동력과 관련, "지칠 때도 있다. 근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게 좀 늦은 나이였다. 그래서 작품을 제안받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매력적인 작품을 만났을 때 힘이 나고 작품을 찍는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많아 왕성하게 다작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2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5 15:26
연예

'홈타운' 유재명 "박현석 감독, 팔색조 같은 연출자"

'홈타운' 유재명이 박현석 감독에 대해 '팔색조 같은 연출자'라고 칭찬했다. 15일 오후 tvN 새 수목극 '홈타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이레, 박현석 감독이 참석했다. 박현석 감독은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이레를 향해 "처음 대본을 드린 배우분들이 빨리 읽고 답과 아이디어를 줬다. 덕분에 론칭이 빨라질 수 있었다. 많이 의지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해석력도 좋다. 함께 고민하며 촬영할 수 있어 좋다"라고 답했다. 이레는 "현장에서 배우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감독님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재명은 "박현석 감독님은 진짜 맑고 밝은 분이다. 하지만 작품을 할 때는 특유의 카리스마가 있다. 밤을 새워 고민했던 흔적을 말해주고 배우들과의 소통도 중요시한다. 팔색조 같은 연출자"라고 치켜세웠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2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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