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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하늘·연우진, 복잡 미묘 분위기…‘멱살 한번 잡힙시다’ 첫 회부터 파격 전개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첫 방송부터 파격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18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1회에서는 두 건의 살인사건을 목격한 서정원(김하늘)과 해당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김태헌(연우진), 비밀가득한 정원의 남편 설우재(장승조)가 미스터리한 사망 사건과 함께 멜로 추적 스릴러의 강렬한 서막을 올렸다.이날 방송은 KBM 탐사 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 진행자인 정원이 노지호(박형수) 기자와 작당 모의한 모형택(윤제문) 의원의 기자 사주 의혹을 보도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무진 그룹의 회장이자 정원의 시아버지인 설판호(정웅인)는 자신의 20년 지기 형택의 기자 사주 의혹을 폭로한 며느리에게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급기야 “집안 먹칠도 정도 것이지 본데없는 게 이런 데서 다 티가 나는 거야”라며 막말까지 퍼부었다. 이를 지켜보던 정원의 남편 우재는 설 회장을 향해 반발하는 등 정원의 편을 들어줬다.그런가 하면 정원은 익명의 정보원 제우스로부터 주식사기꾼의 위치를 제보 받고 한달음에 오월동 주택 골목으로 달려갔다. 인적 하나 없는 골목에서 주위를 둘러보던 그녀는 낡은 주택 베란다에 축 늘어져 피 흘리고 있는 여성을 발견해 극강의 스릴을 안겼다. 깜짝 놀란 그녀는 어쩌면 여성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눈을 뜬 채 사망한 여성의 모습에 그대로 주저앉은 정원은 오 형사에게 연락했다. 이어 정원은 오 형사와 함께 현장에 도착한 태헌과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태헌은 사건 최초 목격자인 정원에게 혐의점을 하나씩 따져 물었고, 정원은 그런 태헌의 공격적인 태도에 불만을 토로했다. 때마침 형택의 등장과 함께 정원은 죽은 여성이 형택의 가정부 진 여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패닉에 빠졌다.정원은 한 달 동안 상담 치료를 받으며 서서히 충격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하지만 정원은 경찰서에서 우연히 마주친 배우 차은새(한지은)가 자신의 남편과 불륜 사이라는 말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은새는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는 정원에게 임신 초음파 사진까지 건네며 우재와 이혼하라고 말하는 등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극으로 치달았다.남편과의 불륜을 주장하는 은새의 등장으로 정원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원은 작업실에서 밤을 샌 우재를 미행, 그가 부부 상담 클리닉에서 나오자 혼란에 휩싸였다. 극심한 불안감으로 일상 생활까지 어려워진 정원은 신경정신과 치료를 다시 받기로 했다.방송 말미 새로 이전한 병원에 도착한 정원은 음산한 분위기에 흠칫 놀랐고, 이내 텅 빈 공간 한가운데 숨져 있는 차은새의 모습에 경악하는 ‘사망 엔딩’이 펼쳐지며 안방극장에 소름을 유발했다. 과연 정원이 마주한 살인사건의 진범은 누구일지 또 그녀가 사건 최초 목격자가 된 사연은 무엇일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진실을 쫓는 기자 정원이 모 의원의 부조리함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불거진 사건들을 스피디한 전개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영상미부터 긴장감을 자아내는 음악이 미스터리함을 극대화시키는 등 연이어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진실을 쫓는 기자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던 김하늘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훔쳤다. 김하늘은 정의로운 기자의 당당한 모습부터 남편의 불륜 의혹을 마주하게 된 내면의 위태로움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로 분한 연우진과 자상하지만 비밀 가득한 캐릭터를 상반된 매력으로 풀어낸 장승조, 묵직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다잡은 정웅인, 윤제문 등 ‘믿보배’들의 명품 열연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2회는 1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9 16:24
연예일반

배윤경, 프레인TPC와 전속계약… 류승룡·오정세 한솥밥

배우 배윤경이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채널A ‘하트시그널’ 출신 배윤경은 단막극과 드라마의 주조연을 오가며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후 KBS2 드라마 ‘연모’에서 사대부 집안의 외동딸 소은 역을 맡아 솔직하고 주체적인 일편단심 로맨스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에서는 야무진 모습과 허당미를 유연하게 오가며 캐릭터를 선보였다.최근에는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치열(정경호)의 소개팅 상대 혜연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배윤경은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배윤경은 극중 포브스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린 태양물산 대표이사이자 여성들의 되고 싶은 역할로 변신을 예고했다. 프레인TPC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배윤경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배윤경의 소속사 프레인TPC에는 곽민규,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3 09:13
영화

[IS비하인드] '발레리나' 속 '몸값' 찾기

넷플릭스에서만 ‘콜’, ‘발레리나’ 등 두 편의 작품을 했지만, 여전히 이충현 감독을 이야기할 때 단편영화 ‘몸값’을 빼놓을 순 없다. ‘몸값’을 흥정하던 주체와 객체가 바뀌는 소름 돋는 순간. 이충현 감독은 14분 안에 강렬한 스토리텔링을 담아내며 순식간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발레리나’는 이충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대중영화다. ‘몸값’ 이후로도 ‘콜’을 통해 여성 서사를 그렸던 이 감독은 ‘발레리나’에서도 또 한 번 여성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워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몸값’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과 장면이 등장, 이충현 감독의 팬들을 반갑게 했다. ◇‘몸값’의 ‘그 남자’ 박형수단연 눈에 띄는 건 배우 박형수의 등장이다. ‘몸값’ 때와 확 달라진 비주얼로 긴가민가했다면 그 남자가 그 남자가 맞다. ‘발레리나’ 속 명식이 바로 박형수다.명식은 일명 ‘약사’라 불리는 인물. ‘물뽕’으로 알려진 마약을 제조해 최프로(김지훈)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최프로는 자신의 범죄 행각을 옥주(전종서)가 알아내고 자신을 공격하자 명식에게 SOS를 친다.‘몸값’에서처럼 이번 ‘발레리나’에서의 명식도 지질하긴 마찬가지. 함께 옥주를 잡자는 최프로에게 “우리 둘이면 되냐. 그냥 사람 하나 쓰자”고 제안하기도 하고 옥주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했다가 최프로로부터 구출되자 “우리도 총 있다”며 유치하게 으스대기도 한다. 박형수 특유의 지질해 보이면서도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을 ‘발레리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충현 감독은 명식 캐릭터에 대해 “여성을 인격체가 아닌 물건처럼 대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연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가평 모텔→가평 호텔‘발레리나’에는 최프로가 여성들을 꼬여내 마약을 투약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는 장소가 나온다. 최프로가 옥주에게 “좋은 데 있어. 네가 왠지 좋아할 것 같아”라며 데리고 가는 곳인데 경기도 가평에 있는 호텔이다.‘몸값’을 본 이들이라면 역시 이 장면에서 환호했을 터. ‘몸값’ 속 여고생(이주영)이 자신의 성을 매매하려는 남성을 불러내는 장소가 바로 가평의 한 모텔이기 때문이다. ‘몸값’ 속 모텔은 꽃무늬 소파 등으로 장식된 레트로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는데, ‘발레리나’에서의 가평 호텔 역시 미술팀의 노고가 엿보이는 형형색색 강렬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이충현 장면은 이 장면에 대해 “‘몸값’과 연결성을 의도한 건 아니다”면서 “무의식 중에 서울 외곽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연관성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3 05:10
영화

[인터뷰①] ‘발레리나’ 이충현 감독 “SM 코드, 여성을 물건취급하는 男 그리고 싶었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의 이충현 감독이 작품 속에 SM 코드를 넣은 이유를 공개했다.이충현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여성을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물건 취급하는 남성들을 영화에 넣고자 했다”고 말했다.그는 영화에 등장하는 명식 역의 박형수와 SM 코드 등에 대해 “명식이 여성을 물건 취급하는 대표적인 남성 캐릭터였다”며 “최프로(김지훈)로 나오는 인물도 마찬가지다. 그의 차량이나 집에 있는 미술 작품을 보면 여성을 도구처럼 생각한다. SM은 그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넣었다”고 설명했다.이충현 감독은 또 평소 여성 서사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도 그런 서사를 풀어냄에 있어 더 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1 11:53
연예일반

이준, 프레인TPC와 재계약... ‘7인의 탈출’로 컴백

배우 이준이 4일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이준은 드라마 ‘붉은 단심’, '고요의 바다', '불가살' 등과 영화 '럭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이준은 오는 9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민도혁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이처럼 배우로서의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이준이 현 소속사와의 계속되는 동행으로 더욱 활발한 연기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새로운 얼굴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에는 곽민규,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4 13:27
연예일반

김무열, 프레인TPC와 재계약.. ‘우씨왕후’ → ‘범죄도시4’ 열일 행보

배우 김무열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출연 소식까지 전했다.소속사 프레인TPC는 13일 “끊임없이 도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무열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무열 배우와 계속해서 동행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덧붙였다.김무열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영화 '정직한 후보', '침입자', '악인전' 등과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드라마 '트롤리', '그리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와 더불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고구려의 재상이자 왕의 군사인 대막리지 을파소로 분하여 또 한번 변신을 예고했다.또한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U+모바일tv '하이쿠키'는 물론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영화 ‘범죄도시4’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프레인TPC는 곽민규, 김가은,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3 10:54
IT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코인게이트 조사단'에 "개인에게 프라이빗 세일 없어"

국민의힘이 위메이드를 방문해 ‘김남국의 코인게이트’와 관련해 본격적인 진상 규명에 나섰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19일 경기도 판교의 위메이드 본사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메이드는 김남국 의원이 거액을 물량을 보유해 논란이 되고 있는 위믹스 코인 발행사다. 단장인 김성원 의원과 간사인 윤창현 의원, 박형수·최형두 의원, 원외 조사위원 등이 참석했다.김 의원은 회의 전 기자회견에서 "조사단은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반드시 진실을 밝히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후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회의에서 코인 상장 전 할인된 가격에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세일'은 코인 투자 전문 회사 등 4곳 이외에 이뤄진 적이 없고, 에어드롭(무상 지급)은 누군가에게 큰 규모로 전달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프라이빗 세일을 받은 4곳에서 위믹스를 어떻게 팔았는지를 모르지만, 그들이 다른 일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개인에게 프라이빗 세일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위메이드가 프라이빗 세일이나 에어드롭 방식으로 김 의원에게 대량의 위믹스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한 것이다. 박 의원은 위메이드가 P2E(Play to Earn) 합법화를 위해 '입법 로비'를 벌였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위믹스는 대표적인 P2E코인으로 P2E 업계에서 합법화를 위해 국회에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장 대표는 '국회의원을 직접 만났는지', '국회 본관이나 의원회관에 출입한 적 있는지' 등의 질의에 "없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관계자의 국회 출입 기록 등은 확인 후 제출하겠다고 답했다.최 의원은 오프라인에서 가상화폐를 관리하는 콜드월렛 방식으로 위믹스가 김 의원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저희 쪽(위메이드)에서 김 의원을 포함한 누구에게도 (콜드월렛으로) 전달된 기록은 없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장 대표가 거래소인 빗썸에 1000억원가량을 투자해 사내이사가 된 사실을 언급하며 김 의원 코인 거래 과정에서 빗썸이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내놓았다.이에 대해 장 대표는 "김 의원을 모르기도 했고, 언론에서 나오는 거래를 당시에도 인지했는지를 묻는다면 그것도 몰랐다"고 답했다.이날 회의는 1시간 30분가량 공개로, 이후 20분가량 비공개로 각각 진행됐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5.19 15:05
연예일반

‘몸값’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UV 1위

‘몸값’이 마지막까지 생존 서바이벌의 진수를 강렬하게 선보였다. 7일 티빙 측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전 회차가 공개된 2주차에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와시청UV 모두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4일, 4~6회까지 전편이 모두 공개된 ‘몸값’은 필사의 탈출을 감행한 노형수(진선규 분), 박주영(전종서 분) 그리고 고극렬(장률 분)이 마주한 살풍경은 또 다른 혼란을 암시하며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의 반전을 안겼다. 원작 단편영화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을 덧입힌 ‘몸값’은 시작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은 원작과 또 다른 생존 서바이벌의 진수를 선보였다. 서바이벌장이 되어버린 고립된 건물에서 벌이는 광기 어린 사투,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극한의 위기 속에 충돌하는 인간들의 적나라한 욕망,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는 긴박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했다. 퀘스트를 수행하듯 공간을 바꿔가며 탈출을 감행하는 이들의 모습은 원테이크 촬영으로 한층 사실적으로 구현됐다. 특히 아수라장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한 미장센과 디테일한 연출,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 배우들의 열연이 빛났다. 차원이 다른 생존 서바이벌에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는 물론 시청UV 모두 1위에 오른 것.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다”, “배우들 연기 미쳤다”, “원테이크 촬영이 신의 한 수. 함께 탈출하는 듯한 쫄깃함”, “파격 그 자체. 영화 같은 몰입감”, “폐허가 된 세상에 뒤통수 얼얼”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와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 진선규, 전종서, 장률의 신들린 시너지는 마지막까지 강렬했다. 긴박감 넘치는 전개에 적재적소 위트를 가미한 진선규의 노련함이 재미와 몰입도를 배가했고, 전종서는 끊임없이 판을 뒤흔드는 승부사 박주영으로 분해 극적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순박한 청년에서 그 누구보다 위험한 변수가 되어버린 고극렬을 완성한 장률의 활약도 빛났다. 원작의 두 주인공 박형수, 이주영을 비롯해 마지막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장윤주, 현봉식까지 배우들의 열연은 호평을 이끌었다. ‘몸값’은 티빙에서 1~6회까지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6:34
연예일반

‘몸값’ 진선규, 정체 발각되나… 오늘(4일) 최종회 공개

진선규, 전종서, 장률이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의 사투를 벌인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측은 4~6회 공개를 앞둔 4일, 또다시 반전을 맞은 노형수(진선규 분), 박주영(전종서 분), 고극렬(장률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노형수와 박주영의 대치 상황부터 고극렬의 재등장까지, 극한으로 치달을 생존 서바이벌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몸값’은 원작 단편영화의 파격성에 ‘지진’이라는 요소를 가미, 한층 강렬하게 재탄생했다.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은 원작과 또 다른 장르적 쾌감을 선사했다는 평. 특히 서바이벌의 장이 되어버린 고립된 건물에서 벌이는 광기 어린 사투는 원테이크 촬영으로 스릴과 긴박감을 한층 배가했다. 무엇보다 속고 속이며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 진선규, 전종서, 장률의 신들린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위험한 거래를 시작한 노형수와 박주영, 70억을 찾아 나누기로 한 두 사람은 의기투합해 목적지로 향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변수를 만났다. 숨어있던 경매 참가자들과 마주한 것. 이성을 잃은 사람들은 노형수, 박주영에게 날을 세웠다. 임기응변의 거짓말도 통하지 않는 상황. 수세에 몰린 박주영은 노형수를 향해 “형사님”이라 외쳤고, 다시 판을 뒤집는 그를 향해 절규하는 노형수의 모습은 다음 스테이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한다. 불법 장기 경매 현장에 형사가 있었다는 것이 들통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 정체 발각 위기에 놓인 노형수가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궁금해진다. 또 다른 판을 짜는 박주영의 모습도 흥미롭다. 박주영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 노형수는 시시각각 돌변하는 그의 제안을 다시 받아들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곽희숙(박형수 분)을 사이에 두고 대치를 벌이는 노형수, 박주영의 모습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기에 생존이 불투명했던 고극렬의 등장은 반전의 새 국면을 기대케 한다.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미친 자들의 광기가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이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몸값’ 제작진은 “이번 주 공개된 4~6회에서는 박주영을 비롯한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들도 공개된다”며 “예측을 넘어서는 반전 속, 신들린 연기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다. 생존 서바이벌의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4~6회는 4일 정오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4 10:38
연예일반

‘몸값’ 진선규·전종서·장률, 광기의 경매 현장 포착

‘몸값’이 극한의 위기 속 적나라한 욕망을 그려낸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25일, 욕망이 들끓는 혼돈의 경매 현장을 공개했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바깥세상과의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서바이벌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스탠딩 베드에 묶인 채 장기 경매에 올려진 노형수(진선규 분)의 모습이 위태롭다.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인 노형수와 달리, 번호판을 들고 각자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눈빛을 반짝이는 참가자들의 이질적 분위기가 공포를 극대화한다. 그 중심에서 노련하게 경매를 이끄는 박주영(전종서 분)의 존재감도 남다르다. ‘5번’ 입찰인 고극렬(장률 분)의 포효도 포착됐다. 그토록 원하던 입찰에 성공이라도 한 듯 환호하는 고극렬. 하지만 무언가 잘못된 것인지 경매장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못마땅한 얼굴의 ‘13번’ 입찰인, 입찰 진행자 박주영을 불러 세운 곽희숙(박형수 분)까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과연 이 경매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 것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몸값’ 제작진은 “욕망이 들끓는 경매 현장이 지진으로 예측 불가한 생존의 장으로 변모한다. 극한의 위기 속 적나라한 욕망을 드러내는 인간들이 어떤 혼돈을 야기할지 지켜봐 달라. 다양한 인간군상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 “원작에서 열연을 펼친 두 주인공 박형수, 이주영이 출연해 더욱 뜻깊다. 이들의 활약에도 주목해 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몸값’은 오는 28일 정오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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