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6건
연예일반

노상현, 美 명문대 출신 대학생이 배우가 되기까지 [IS인터뷰]

“한소희, 박형식 선배의 뒤를 잇는다는 게 부담도 됐어요. 하지만 설렘이 더 컸어요. 긍정적인 마음과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하려 했습니다.”패션 화보 등을 통해 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린 노상현은 ‘사운드 트랙#2’로 첫 주연작을 맡게 됐다. 그는 시즌1 배우 한소희, 박형식 뒤를 이어 주연 자리를 맡았다는 게 부담되면서도 행복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는 뜨거운 6년의 연애 후 차갑게 이별한 현서(금새록)와 수호(노상현)가 재회해 다시 한 번 로맨스를 펼치는 드라마. 노상현은 현서의 옛 연인이자 이별 후 완벽하게 성공을 거둔 CEO 수호를 연기했다.노상현은 수호 역할을 위해 헤어스타일과 의상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수호는 상대적으로 어려 보여야 해서 머리를 내렸다. 반면 성공한 상태일 때는 성숙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색채가 낮은 옷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깔끔하게 넘긴 머리카락과 검은 점장은 수호의 엄격하고 예민한 성격을 잘 드러낸다. 과거의 수호는 달랐다. 눈치 없고 현실감각은 더 없었던 그저 꿈만 좇기 바쁜 낭만쟁이였다. 노상현은 이런 수호에게서 과거 자신을 봤다고 말했다. “미국 뱁슨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어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삶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죠. 그러다 배우의 꿈을 꾸겠다고 한국에 왔어요. 모델 일부터 영화 단역까지 차근차근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어요. 힘들 때마다 막연히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버틴 것 같아요.”묵묵히 배우의 길을 걸어오던 노상현은 2022년 애플TV플러스 ‘파친코’라는 작품을 만나게 된다. 극 중 노상현은 이삭 역으로 신예 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원어민 수준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파친코’가 미국에서 열린 제38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최고 앙상블 캐스트 상을 받으며 노상현 또한 미국에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노상현은 ‘파친코’를 “나를 알려준 고마운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파친코’를 찍고 나서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길 가다가 ‘어? ‘파친코’ 그분 맞죠’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엄청 뿌듯함을 느꼈다”며 웃었다. ‘파친코’ 이후에도 노상현은 쉴 틈 없이 달렸다.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와 KBS2 ‘커튼콜’, 박상영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도 캐스팅됐다. 그리고 ‘사운드트랙 #2’까지, 누구보다 바쁜 2023년을 보냈을 노상현의 질주는 2024년에도 계속된다. “전업 배우가 되니 예상했던 어려움 보다 곱하기 십만 배쯤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하지만 그만큼 재미와 성취감도 있어요. (웃음) 더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에요. 열심히 해야죠. 달려야죠. 묵묵히.”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장기 두는 것이다”고 답할 만큼 엉뚱한 매력이 있는 노상현. 그의 매력은 7일 방영된 SBS ‘런닝맨’에 케스트로 출연해 펼친 활약에서도 드러났다. 노상현은 올해 ‘파친코’ 시즌2 공개도 앞두고 있다. 그가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9 06:10
연예일반

‘사운드트랙 #2’ 노상현, 첫 주연작 맞아? 현장서 애드리브 터졌다! [인터뷰 ①]

배우 노상현이 첫 주연 작품을 성공적으로 끝낸 소감을 전했다.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 #2’에서 남주인공 지수호 역할로 활약한 노상현을 만났다. 그는 이번 작품이 첫 주연 작품으로, 2022년 3얼 공개된 웹드라마 ‘파친코’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노상현은 “첫 주연 작품인데 부담감은 없었냐”고 묻자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다. 시즌1 주연이 박형식, 한소희 선배였기 때문에 그 바통을 내가 이어가야 한다는 게 부담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부담도 잠시 노상현은 현장에서 본능적으로 애드리브가 터져 나와 스스로 놀랐다고 한다. “카페에서 슬라임을 한다던가, 크루아상 먹는 장면, 또 대사 중에 “우리 엄마도 이런 거 되게 좋아해” 등 애드리브가 너무 많아서 편집될 정도였어요. (웃음) 감독님이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고 자유롭게 해주신 덕에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편안하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사운드 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금새록)’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노상현)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손정현)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2 16:06
연예일반

[IS현장] ‘사운드트랙#1’·‘더존’·‘형사록’ 시즌 2 나온다… 2023년 공개

디즈니플러스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한국 콘텐츠들이 시즌 2로 돌아온다.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는 내년 공개되는 한국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디즈니 측은 ‘사운드트랙#1’의 시즌 2인 ‘사운드트랙#2’와 ‘형사록’의 시즌 2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사운드트랙#2’는 새로운 출연진으로 꾸며진다. ‘형사록’ 시즌 2에는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등 시즌 1 출연진이 재출연한다. 역시 시즌 1 연출자인 한동화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출연진 유재석, 유리, 이광수가 직접 영상 편지로 시즌 2 탄생을 알렸다. 이 영상에서 유재석은 “많은 분이재미있다고 해주시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내주셔서 시즌 2 제작이 가능했다”며 “전편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재미로 여러분들 곁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30 16:48
연예일반

신예 21학번, 제나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21학번이 제나두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제나두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신예 아티스트 21학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입생이 떠오르는 이름으로 주목받은 21학번은 지난해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완전 내 스타일' 등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고 귀여운 가사로 표현했다. 사랑스럽고 청아한 목소리로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21학번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유튜브 채널 ‘잠골버스’에서 신입생 콘셉트로 학과 점퍼(과잠)를 입고 출연하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나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악 레이블 티라미수 레코드(TIRAMISU RECORD)와 협업해 가수 21학번이 좋은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다채로운 음악을 제작하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1학번이 새 둥지를 튼 제나두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박보람, 범승혁이 소속돼 있다. 최근 디즈니+에 단독 론칭한 배우 박형식, 한소희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사운드 트랙 #1’의 메인 제작사로 참여했다. 21학번은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스티커 사진’을 발매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5 14:21
연예

‘사운드트랙 #1’ 박형식X한소희, 빈틈없는 비주얼+케미로 완성한 로맨스 [종합]

배우 박형식과 한소희가 우정과 사랑 사이 설렘을 담은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봄기운을 불어넣는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오늘(23일) 오전에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형식과 한소희가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초 참석 예정이던 김희원 PD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했다.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다. ‘사운드트랙 #1’은 짝사랑에 대한 감정을 다룬다. 한소희는 작품 속 명대사를 읽은 후 “짝사랑의 감정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또 ‘모른다면 저렇게 이야기할 수는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식은 “짝사랑 안 해 본 사람이 있냐. 나는 차여도 봤다”는 솔직한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랑과 우정 중 무엇을 택하겠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모두 “사랑”이라 답했다. 박형식은 “한 번 감정이 생기면 더 이상 숨길 수 없고 평생 참고 살아야 하지 않나. 나는 친구로 생각할 수 없고. 그런 것보다는 ‘고백을 해보는 게 낫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생각하는 짝사랑은 무엇일까. 박형식은 “내가 생각하는 짝사랑은 다크 초콜릿 같다. 사랑이지만 씁쓸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인스턴트인 것 같다.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게 되는 게 짝사랑과 비슷하다”고 평했다. 박형식은 ‘사운드트랙 #1’을 통해 제대 이후 첫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그는 “전작에서는 감염병으로 인한 스펙타클한 연기를 했다. 이번에는 믿고 보는 ‘작감배’ 덕에 짝사랑 로맨스를 할 수 있었다. 군 제대 후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라 기대가 된다”며 소회를 전했다. 극 중 신예 사진작가 한선우로 변신한 박형식은 “내가 카메라가 없다. 어떻게 찍고 그런 기능적인 부분부터 배웠다. 조명도 만져야 해서 생각보다 어렵더라. 사진을 찍는 것도 타고나야 하는 것 같다. 나는 뭘 찍어도 이상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한소희의 사진을 찍어주는 장면에 대해 “워낙 예뻐서 어떻게 찍어도 잘 나와서 편했다. 이상하게 찍어보려고 무방비 상태일 때 찍었는데 빈틈이 없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한소희는 ‘사운드트랙 #1’에서 생계형 작사가 이은수 역을 맡았다. 한소희는 “기존의 캐릭터와 다른 캐릭터를 찾으려고 했다. 그래서 ‘사운드트랙 #1’을 선택했다. 디즈니라는 콘텐츠를 통해 내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작사가를 연기해야 하는 한소희는 “모르는 감정에 대해 작사를 해야 되다 보니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하면 은유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했다”며 캐릭터를 위해 신경 쓴 부분을 전했다. 이어 “원래 눈이 좋은데 안경 소품을 썼다. 머리도 세팅하기보다는 조금 더 내추럴하게 묶으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박형식은 “실제 현장에서도 한소희 씨가 정말 실제 작사가처럼 연기를 잘했다”고 칭찬했다. 박형식과 한소희는 교복을 입고 학생 연기를 한 것에 대한 감상도 전했다. 한소희는 “‘이제 그럴 나이는 지났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교복을 입었다기보다는 교복처럼 디자인된 옷을 입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한소희 씨는 고등학생처럼 보이더라. 나는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제는 교복은 입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형식은 “한소희 씨와 작품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우리 둘이 붙어 있으면 어떤 그림일까’가 궁금했다. 함께 촬영해 보니 더 기대되는 배우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한소희도 “장난기가 많고 말도 많이 걸어주고 편하게 만들어준다. 데뷔를 훨씬 먼저 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는 모습과 힘든 내색 없이 촬영에 임하는 모습 등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사운드트랙 #1’은 이날 오후 4시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3 12:22
연예

[포토] 한소희X박형식 '짝사랑 이젠 끝'

배우 한소희와 박형식이 2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디즈니+ '사운드트랙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운드트랙 #1'(연출 김희원)은 20년 지기 절친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로 박형식, 한소희가 열연했다. 23일 첫 공게.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3/ 2022.03.23 11:37
연예

[포토] 한소희X박형식 '눈빛만으로 매력부자'

배우 한소희와 박형식이 2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디즈니+ '사운드트랙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운드트랙 #1'(연출 김희원)은 20년 지기 절친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로 박형식, 한소희가 열연했다. 23일 첫 공게.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3/ 2022.03.23 11:17
연예

[포토] 박형식 '봄의 향기가 물씬'

배우 박형식이 2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디즈니+ '사운드트랙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운드트랙 #1'(연출 김희원)은 20년 지기 절친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로 박형식, 한소희가 열연했다. 23일 첫 공게.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3/ 2022.03.23 11:16
연예

[포토] 박형식 '이 봄에 필요한 건 사랑꾼'

배우 박형식이 2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디즈니+ '사운드트랙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운드트랙 #1'(연출 김희원)은 20년 지기 절친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로 박형식, 한소희가 열연했다. 23일 첫 공게.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3/ 2022.03.23 11:16
연예

[포토] 한소희 '새순과 함께 사랑도 싹터요'

배우 한소희가 2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디즈니+ '사운드트랙 #1'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운드트랙 #1'(연출 김희원)은 20년 지기 절친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로 박형식, 한소희가 열연했다. 23일 첫 공게.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3/ 2022.03.23 11: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