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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유쾌+달달 결혼생활 최초 공개

'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유쾌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위트 넘치는 '럽스타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또한 신혼집에 입주한 박성광♥이솔이 부부, 반전 매력 부부 송창의♥오지영의 새집 입성기가 그려졌고, 스튜디오에는 배우 서영희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2'은 가구 시청률 6.5%(수도권 2부 기준)로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7%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올랐다. 합류 소식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카레 부부'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사전 인터뷰부터 달달함과 유쾌함을 넘나들며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에 대해 "굉장히 현명한 사람. 저한테는 스승이자 멘토, 최강의 빌런이자 가끔은 딸, 여자친구 굉장히 복합적인 존재"라고 표현했다. 반면 조유리는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라며 "우리 신랑은 초등학교 5학년. 알 거 다 아는데 말 안 듣는 5학년"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어 조유리는 "저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 되게 용감한 남자라서 정말 좋아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 마사지를 해주고 함께 운동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김재우는 작년 아내의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았음을 이야기하며, 그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조유리의 전문 헬스 트레이너로 나서는가 하면 아침 식단까지 신경 써주고 있음을 밝혔다. 운동 후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 두 사람은 조유리가 오랜만에 찾아 입은 핑크색 운동복을 보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두 사람. 김재우는 "겨울 날씨에 사람들은 패딩을 사 입고 난리가 났다. 그런데 아내가 핑크색 운동복을 딱 꺼내서 목에 감더라. 그 모습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마 그때 아내가 지나가는 똥강아지를 목에 두르고 있었더라도 사랑에 빠졌을 것"이라며 달달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 말미 예고에는 두 사람이 눈물을 쏟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안겼다. 조유리는 "'우리 좀 있으면 세 명이 되는구나' 했는데, 내 잘못이 아니면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다"라고 했고, 김재우는 "우리는 목숨보다 소중한 걸 잃었던 사람"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던 아픔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혼집 입주 지연으로 시가와 처가살이를 해왔던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신혼집에 입주했다. 두 사람은 하나하나 직접 꾸민 신혼집에 설렘과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박성광은 커튼을 달기 위해 의자를 딛고 올라섰지만 천장에 손이 닿지 않아 당황했다. 이에 박성광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30초 만에 누군가가 박성광의 집을 찾았다. 박성광의 12년 지기 동갑내기 절친이자 바로 앞집에 사는KCM이었다. KCM은 쉽게 커튼을 달았고, 박성광과 이솔이는 그를 위해 치킨을 주문해 함께 나눠 먹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KCM에게 노래를 요청, KCM은 치킨을 들고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자 박성광은 "축가 오디션에 합격하셨다"라며 노래를 부탁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주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 극과 극의 '동상이몽'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아파트를 떠나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송창의는 "아이를 키우는데도 정서적으로 좋을 것 같아서 상의 끝에 결정하게 됐다"며 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는 송창의와 달리 평소 아파트를 선호하던 오지영 사이에는 이날도 역시 '동상이몽'이 발발했다. 오지영이 수납공간이 부족한 것에 이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벌레 등 이전 집과는 다른 상황에 걱정을 표한 것. 그러나 걱정 가득한 오지영과 달리 송창의는 눈치 없이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마냥 여유로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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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6주 연속 韓日 화제성 장악…1등 미야자키 미호 관심폭발

Mnet ‘프로듀스48’의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11일 Mnet 은 "전국 가구 대상 1534, 2049 타깃 시청률은 6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위엄을 달성했으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부산 등의 주요 지역 시청률은 최고 4.2%까지 치솟는 등 심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닐슨코리아 / 유료 플랫폼 기준)"고 밝혔다.또 TVING, 엠넷닷컴 등을 통한 실시간 방송 동시접속자 수는 4만2천을 돌파했고, TVING 동시접속자 수는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실시간 등수 발표에서 깜짝 1등을 차지한 미야자키 미호는 한일(韓日) 양국의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으며(네이버 1위, 야후재팬 3위), 총 18개의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갔다. 일본 전역을 커버하는 대표적인 경제신문인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에서는 ‘프로듀스48’에 대해 K-Pop을 통해 한류를 견인하는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며 대서특필했다.10일 방송에서는 2차 순위 발표식에서 살아남은 30명의 연습생들이 새로운 과제인 콘셉트 평가 무대를 위해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평가곡 한 곡 당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인원은 5명. 순위 발표식 이후 남아있는 인원수가 5명을 넘는 조에서는 자체 투표를 통해 방출할 연습생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투표 결과, ‘Rollin’ Rollin’’조에서는 고토 모에가, ‘Rumor’ 조에서는 시타오 미우가, ‘I AM’ 조에서는 이채연이, ‘너에게 닿기를’ 조에서는 미야와키 사쿠라, 김민주가 방출됐다. 남아 있는 인원이 정원보다 적은 ‘다시 만나’ 팀에서는 미야와키 사쿠라를 영입했고, 김민주, 이채원, 시타오 미우, 고토 모에는 미야자키 미호가 홀로 남아 있던 ‘1000%’에 합류하게 됐다.연습생들은 한 자리에 모인 트레이너 군단 앞에서 기습 점검을 받았다. 먼저 ‘Rollin’ Rollin’’ 팀에서는 장원영이 센터로 뽑혀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높은 음역대를 힘들어하던 혼다 히토미는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트레이너들 앞에서 발전한 모습을 선보였고 깔끔하게 잘했다는 칭찬을 이끌어냈다.‘너에게 닿기를’ 팀에서는 조유리, 나고은이 메인 보컬 자리에 도전했다. 연습생 투표를 통해 나고은이 메인 보컬로 뽑혔으나 역대급 고음 파트에 어려움을 겪었고, 조유리는 파워풀한 성량으로 이홍기 트레이너, 작곡팀 가면라이더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다시 메인 보컬 후보로 거론됐다.상위권 연습생들로 구성된 ‘I AM’ 팀에서는 5명 중 4명이 센터에 지원했다. 연습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센터가 된 이가은은 중간 평가에서 “센터로서 잘 보이지 않는다”, “혼자만 성숙한 느낌이라 밸런스가 깨진다”는 예상 외의 혹평을 들었다. 반면 타카하시 쥬리는 정확한 한국어 발음과 자신감 있는 발성으로 “연습 많이 한 티가 난다”는 칭찬을 받았다.‘다시 만나’ 팀은 임시 센터였던 왕이런과 새로 영입된 미야와키 사쿠라가 센터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투표를 통해 센터가 된 왕이런은 중간 평가에서 불안한 음정, 미숙한 안무로 “이렇게 무대에 올라가면 큰일날 것 같다”, “집중이 안 된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작곡에 참여한 이대휘가 왕이런은 녹음 버전이 훌륭하고, 미야와키 사쿠라는 이미지가 곡 분위기와 맞는다고 언급하며 최종적으로 둘 중 누가 센터가 됐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Rumor’ 팀에서는 리더 권은비의 결단이 돋보였다. 모두 보컬 파트를 원하는 상황에서 팀 분위기를 생각해 자신이 보컬을 포기하고 랩을 맡겠다고 선언한 것. 하지만 작곡가의 추천에 따라 파트에 더 잘 어울리는 톤을 가진 한초원이 랩을, 후렴구에 적합한 음색을 가진 권은비가 메인 보컬을 담당하게 됐다. 이 팀은 중간 점검에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실전처럼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마지막으로 ‘1000%’ 팀의 중간 점검이 이어졌다. 자신감이 부족했던 김민주는 센터에 도전해 점차 자신만의 톤을 찾아가며 기량을 드러냈다. 미야자키 미호는 긴장한 나머지 메인 보컬 파트를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했고, 반면 댄스가 특기인 이채연이 의외의 보컬 실력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방송 후반부에는 ‘Rumor’ 팀의 실전 무대 앞부분이 살짝 공개됐다. 연습생들은 고혹적인 눈빛, 강렬한 분위기로 도입부부터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주에는 본격적인 콘셉트 평가 무대가 모두 공개되며 연습생들의 갈고 닦은 실력이 폭발할 예정. 현장 투표 1등에 등극해 총 13만 표의 베네핏을 차지하는 것은 어느 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실시간 등수에서는 미야자키 미호가 무려 26계단 상승해 1등을 차지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등에는 미야와키 사쿠라, 3등에는 강혜원, 4등에 타케우치 미유, 5등에 이가은, 6등에 시타오 미우, 7등에 야부키 나코, 8등에 장원영, 9등에 혼다 히토미, 10등에 안유진, 11등에 권은비, 12등에 이채연이 이름을 올리며 데뷔권에 안착했다.6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8주 연속 1위, 일본 ‘시청열(視聽熱) RANK’ 일간차트 1위, BS스카파 방영 프로그램 주간 BEST3 등 한일 양국에서 독보적인 화제성을 보이는 ‘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과 일본 BS스카파에서 동시 방송된다.황지영기자 2018.08.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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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화제성 1등" 베일벗은 '프듀48' 논란없는 레이스 펼칠까

드디어 베일을 벗은 '프로듀스48'이다. 화제성 하나만큼은 이변없이 챙겼다. Mnet '프로듀스48'이 본격적인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프로듀스48' 1회의 최고 시청률은 1.4%를 기록했으며, 서울, 부산 등 주요 지역 시청률은 1.7%를 나타냈다. 또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 등 관련 키워드는 실시간 검색어 1~2위를 장악했고, 동시 방송된 일본에서도 '프듀', '이가은'이 일본 내 최대 검색 사이트 야후재팬에서 10위와 8위를 차지하며 양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1회에서는 글로벌 걸그룹 데뷔를 꿈꾸는 96명의 한일 연습생들이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습생들은 호명되는 순서에 따라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상징인 피라미드 형태의 세트에 입장, 1~96위까지의 의자 중 원하는 곳에 착석했다. 큐브, FNC, 스타쉽 등의 대형기획사는 이름만으로도 눈길을 끌었고,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장규리, 애프터스쿨 멤버 출신 이가은, YG 출신 개인연습생 박서영, 박진희 등도 이목을 모았다. 특히 박서영은 모두가 선뜻 앉지 못한 1등 의자에 착석하는 패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일본 연습생들도 등장했다. 압도적인 인원수의 AKB48, SKE48의 인기 최상위 멤버 미츠이 쥬리나, HKT48에서 센터 경험 20회 경력을 가진 인물이자 '프로듀스48' 테마곡 '내꺼야'의 센터 미야와키 사쿠라의 등장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양국 연습생들은 서툰 외국어와 몸동작으로 서로 소통하며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등급별 맞춤형 수업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기획사별 등급 평가가 시작됐다. 시즌1에 출연했던 김시현이 속한 위에화 연습생들은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고 세 명 모두 상위권 성적을 받았다. 울림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은 맏언니인 권은비의 리더십에 힘입어 사랑스러운 모습,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모두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식스틴 출신의 WM 이채연은 급이 다른 댄스 실력, 흔들리지 않는 보컬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애프터스쿨 출신 이가은은 프로다운 표정과 실력으로 극찬을 이끌어냈다. 반면 아이돌을 육성하는 방식이 우리나라와 다른 일본 연습생들은 평균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배윤정은 "이 상태로 계속하다 보면 무대 못 선다", "평가를 할 수 없다", "뭘로 뽑힌 건지 모르겠다"며 거침없는 독설로 연습생들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홍기는 "우리 나라는 기획사 소속이 되면 체계적 트레이닝을 받지만, 일본은 스스로 트레이닝 해야 한다"고 설명했고, 일본 연습생은 "(일본에서는) 춤이나 노래를 보여준다기보다 '즐겁다'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 일이다", "얼마나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해 양국의 차이점을 짐작하게 했다. 비록 낮은 등급을 받은 연습생들이 많았지만 배윤정을 비롯한 트레이닝 팀 선생님들은 "A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차주 예고편에서는 다음 주 AKB48 최상위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 마츠이 쥬리나의 무대가 공개될 것을 예고해 과연 두 사람이 일본 연습생들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방송 말미에는 1위부터 96위까지의 첫 전체 등수가 공개됐다. 1등에는 미야와키 사쿠라, 2등에는 안유진, 3등에는 장원영, 4등에는 마츠이 쥬리나, 5등에는 이가은, 6등에는 장규리, 7등에는 최예나, 8등에는 이시안, 9등에는 시로마 미루, 10등에는 조유리, 11등에는 왕이런, 12등에는 코지마 마코가 올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6.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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