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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능 D-1] 의대 증원에 N수생 21년 만에 최다…난이도 최대 변수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는 반수생, 재수생, 삼수생 등 이른바 'N수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이 몰렸다.이들 중 상당수가 내년도 의과대학 증원을 노리고 수능에 재도전하는 최상위권으로 관측되면서 N수생 변수가 난이도에 얼마나 영향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 의대 모집 인원 1천497명↑…상위권 수능 재도전 행렬2025학년도 수능 응시를 지원한 수험생은 전년보다 1만8천82명 증가한 52만2천670명이다.고3 등 재학생은 34만777명(65.2%)으로 1만4천131명 늘었다.졸업생은 그보다 적은 2천42명 증가한 16만1천784명(31%)으로 집계됐다.재학생과 비교해 졸업생 증가 폭이 작아 전체 수험생 대비 졸업생 비중은 전년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그러나 졸업생 규모로만 보면 2004학년도(18만4천317명) 수능 이후 가장 많다. 졸업생 응시 지원자 중에는 대학 입학 후 1학기를 마치고 재수에 뛰어드는 반수생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종로학원이 6월 모의평가와 본수능 접수자 차이로 추정한 반수생 지원자는 9만3천195명에 달했다. 이는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자격별 응시자 수를 공개한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이같이 많은 졸업생이 수능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 것은 내년도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서 상위권 N수생이 몰린 탓이란 분석이다.40개 의대 가운데 학부 과정을 운영하는 39개 대학의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1년 전보다 1천497명 증가한 4천610명이다.여야의정 협의체 결과에 따라 2026학년도 증원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어 이번 대입이 의대에 도전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 N수생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 최상위권 변별력 중요해져…고3엔 까다로운 시험될 듯출제 당국인 평가원 입장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을 지키면서도 N수생 변수를 고려해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어느 때보다 공을 들였을 것으로 보인다.통상 수능에서는 재학생보다 준비 기간이 긴 N수생들이 강세를 보인다.여기에 이번에는 의대를 노리는 수준의 졸업생이 적지 않게 포함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N수생 강세가 더욱 두드러질 가능성이 크다.최상위권 N수생을 가려내겠다는 평가원의 출제 전략이 예상대로 통한다면, 고3 재학생 입장에선 이번 수능은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다.난이도는 평가원 주관으로 시행된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될 것이란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다만 올해 6월·9월 모의평가 난이도 편차가 크게 벌어져 수험생 입장에서 난이도를 가늠하기란 쉽지 않다.실제로 6월 모의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영역이 모두 어려워 '불수능'을 넘어 '용암 수능'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특히 절대평가인 영어의 경우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비율(1.47%)이 절대평가 전환(2018학년도) 이후 모의평가, 수능을 통틀어 역대 최소일 정도로 어려웠다.반대로 9월 모의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모두 평이해 변별력 확보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았다.입시업계 일각에서는 국어, 수학 영역은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쉬운 수준에서 출제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는다.영어 영역은 지나치게 까다로운 6월보다는 1등급 비율이 10.94%였던 9월 모의평가보다 살짝 어렵게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연합뉴스 2024.11.13 10:10
경제

코로나가 준 기회? 올해 수능, 재수생 최대 15% 늘어난다

"올해는 유독 재수생 수업에 등록할 수 있냐고 묻는 대학생이 늘었어요." 광주광역시 소재 A 입시학원은 최근 재수생 수업과정과 수강료를 묻는 전화가 매일 10여 통씩 걸려 오고 있다고 한다. 고등학교 3학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두 달째 제대로 된 수업을 못 받자 대학교 진학을 마친 일명 '반수생'까지 수능에 도전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면서 뒤따른 현상이다. ━ "올해 수능 재수생 강세" 입시전문가들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온라인 개학에 뒤따른 '수업의 질' 하락을 가장 큰 문제로 지목한다. A 학원 원장은 "재수생 문의가 늘어난 원인은 현재 고3 학생 온라인 개학 때문"이라며 "온라인 수업은 대면 수업보다 교육의 질이 떨어져 재수생이 강세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고 했다. 또 "내 자녀도 고등학교 3학년인데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고 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지난달 9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했다. 수업일정은 카카오톡으로 조회하고 수업 중 궁금한 질문도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온라인 수업밖에 못 하는 학교와 달리 입시학원은 실제 얼굴을 마주 보고 수업을 할 수 있다. 교사와 학생 간 질문도 온라인 수업보다 더 많이 주고받을 수 있다. ━ "5월 넘어서면 반수생 등록 본격화" A학원은 지난 2월 약 500명의 학생이 재수생 수업과정에 등록했다. 재수생 입시학원은 고등학교 졸업이 끝나고 대학교 입학이 시작되기 전인 2월 집중된다. 매년 3~5월은 대학생이 학교생활에 집중할 때라 재수생 입시학원의 비수기다. 하지만 대형 입시학원마다 5월 재수생 편입반 등 학기 중간에 등록하는 반수생과 재수생을 노린 수업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수능점수에 맞춰 대학교와 학과를 선택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다양한 체험학습 등을 통해 신중히 진학을 결정하기 때문에 2월 이후 재수생 증가 폭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1년 더 공부해 자신이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교보다 상향 지원을 하려는 현역 대학생 움직임이 보인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견해다. A 학원 원장은 "대학교 중간고사가 끝나는 5월이 지나면 재수생이 몰려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수강 중인 학생보다 10~15%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며,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서울 입시학원 분석도 비슷하다"고 했다. ━ 고3 선생님들도 입시전략 골머리 광주의 한 고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은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자마자 대학에 입학한 제자들에게 다시 수능을 보겠다는 연락이 오고 있다"며 "재수생 강세가 분명한데 지금 고3 담임 선생님들은 입시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 걱정이다"고 했다. 정부는 5월 초를 기점으로 등교 개학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지만, 학부모는 불안하다. 학부모 이모(48·여)씨는 "고등학생 자녀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지만, 효과가 없어 보인다"며 "수업만 켜놓고 방안 곳곳을 수시로 돌아다니고 수업보다 숙제가 위주인데 효율성이 떨어져 사실상 2달을 날린 셈"이라고 했다. 올해 수능을 보는 고3 학생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수능 범위를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은 "이미 고3 과정을 마친 반수생·재수생 등과 똑같은 경쟁은 불공평하다"며 "올해 대학 수능시험 범위에서 고3 교육과정을 제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jin.changil@joongang.co.kr 2020.05.01 09:33
연예

에듀셀파 독학재수기숙학원, “반수생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남양주에 위치한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남학생 / 여학생 캠퍼스에서 반수를 준비하는 학생을 각 10명씩 모집한다.현재 대학 생활을 하고 있거나 독학으로 반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보다 상위권 대학 혹은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의대와 치대 한의대와 같은 최상위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반수를 결심하고 준비하고 있다.하지만 일찍이 재수를 결정한 다른 학생들에 비해 학습 능률 및 절대적인 학습시간이 부족하고 입시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기 때문에 반수를 망설이게 된다.2020학년도 입시에서는 2019학년도에 비해 재학생 인문계 약 9% 자연계 약 17% 감소하여 재학생들이 내신 등급을 받기 어려워졌고 이러한 이유로 학생부 전형의 합격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반수생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경쟁시 성적 상승효과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연세대, 성균관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선발인원도 늘어나 반수생들에게 좋은 찬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서는 남학생 캠퍼스 10명 / 여학생 캠퍼스 10명으로 제한된 소수의 인원만 모집하여 짧은 시간으로 최대한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한다.먼저 반수생들은 약 5개월 길면 6개월의 다른 재수생들보다 짧은 시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재종반에서 말하는 진도를 줄이고 부족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에듀셀파 독학재수기숙학원 반수생 학생들은 과목별 전문 상담 선생님들과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부족한 과목 / 부분에 대하여 인터넷 강의를 통해 학습하고 자습한다. 의무수업을 완전히 없앤 이러한 시스템은 하루에 자습시간을 약 12~14시간 확보할 수 있다고 에듀셀파 관계자는 말한다.그리고 학습에 큰 방해요소를 모두 제거했다. 에듀셀파 독학재수기숙학원은 남학생 / 여학생 캠퍼스로 분리되어 캠퍼스 간 거리가 약 15km 정도 차이가 나며, 각 캠퍼스마다 독립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이성 교제가 불가능하다.또한 캠퍼스 인터넷 네트워크에 기업용 방화벽을 운용하여 본인의 노트북 또는 태블릿PC를 통해 학습하지만 학습 관련 사이트 외 일체 접속 차단함으로 학습에 집중력을 높이고 인터넷 강의 완강 속도를 높혔다.마지막으로 무료 자유 선택 수업이 진행되는데 매일 과목별로 무료로 각 강의실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수업을 원하는 학생만 대학교처럼 시간표를 확인하여 강의실에 참석하면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입시가 중요한 반수생들에게 완벽하고 발 빠른 입시전략을 세우기 위한 학습전략연구소 / 입시전략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에듀셀파 독학재수기숙학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독학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를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있다” 라며 올해 놀라운 성적상승의 사례를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다.에듀셀파 독학재수 기숙학원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성적상승의 목표를 달성한 실제 사례를 작년 수능 성적 등급 합 기준으로 살펴보면, 김건희(11111, 총6등급상승), 강건(21111, 총7등급상승), 이재원(11212, 총13등급상승), 이선호(32113, 총9등급상승), 김은수(21221, 총12등급상승) 등 올해 수능이 불수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적상승을 이루었다는 것이 학원 관계자의 말이다.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식당은 학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수험생에게 필요한 맛과 영양을 겸비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ADT 캡스를 24시간 운영하여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5.21 12:29
연예

강남 대치동재수학원 청출어람, 재수종합반과 독학재수반 모집

강남 대치동 재수학원 청출어람학원이 반수생들을 위한 '선택과 집중' 재수종합반과 독학재수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청출어람 재수학원의 재수종합반은 수업방식의 변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공부 방식과 태도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클리닉식 정규 수업과 자기공부 시간의 적절한 안배와 조화가 중요한 요즘, 합리적인 재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수학원 청출어람의 재수종합반은 정원 12명(수학8명)의 반편성으로 그룹스터디식 정규수업과 독학재수학원의 장점이 결합된 맞춤식 대안 재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10년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왔다. 강남 대치동 재수학원 청출어람은 대치동20년, 검증된 강사진과 10년째 진화하고 있는 수업구성과 방식, 관리 프로그램으로 매년 입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청출어람은 “차별성있고 내용있는 학습관리와 매달 사설모의고사와 6/9월평가원시험을 통해 취약 과목은 선택 수강이 가능함으로써 집중과 선택적 공부계획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강남재수학원 청출어람은 수학의 경우 정원 8명의 반 구성, 주 8시간의 정규수업과 클리닉 수업, 그리고 무한질의 응답이 가능한 수업구조로 개인별 체크와 클리닉 시간을 통해 수년간 등급 상승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재수학원 청출어람의 '선택과집중' 재수종합반은 보통 30-50명 정원, 아침부터 오후4시까지 일방적으로 이어지는 강의와 자기공부시간이 부족한 기존 재수학원의 수업구조와 달리, 6월 이후 불필요한 수업을 최소화했다. 꼭 필요한 과목을 선택수강이 가능하며 자기공부시간을 최대화한 새로운 학습시스템을 개발해 강남과 인근 거주 재수생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치동독학재수학원의 청출어람의 관계자는 “접근성 좋은 위치, 쾌적한 시설, 자기주도학습실의 치열한 공부 분위기를 관리하는 학습관리 교사들의 자상한 도움 또한 청출어람의 장점”이라 전했다.박준선 기자 2019.05.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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