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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입증' DB 허웅 스페셜 유니폼 판매 마감…수익금 기부 예정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 허웅이 다시 한 번 최근 대세임을 입증했다. DB는 1일 "지난달 출시한 허웅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 2종(사진)이 최종 1,739장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DB는 "판매시작 5분만에 신청이 300장을 넘어가며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으로 23일에 판매를 마감했다"며 "전체 주문수량중 여성구매자가 93%, 20~30대 여성팬이 전체 연령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허웅이 압도적인 여성팬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출시한 허웅의 스페셜 유니폼은 기존 DB홈 유니폼 디자인을 토대로 핑크 및 골드색상 2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유니폼에 허웅의 플레이 모습이 실루엣으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한편 DB는 "구매하는 모든 유니폼에 허웅의 친필사인이 들어갈 계획"이라며 "신청된 유니폼은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웅이 해당유니폼에 사인하는 모습 및 팬 감사 인사 영상이 구단 공식유튜브채널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끝으로 DB는 "스페셜 유니폼 판매수익금 38,920,000원 전액은 허웅 이름으로 기부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1.07.0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