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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3연승 도전’ 포항, 6월 1일 강원과 홈 경기…다양한 이벤트 진행

포항 스틸러스가 6월의 시작을 홈 팬들과 함께한다.포항 스틸러스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를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27일 대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초반 실점을 허용한 포항은 이후 거센 공격을 펼쳤다. 전반 32분 이호재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4분 후 조르지가 감각적인 원더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김인성이 후반 26분 조르지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완성하며 3-1 승리를 거뒀다.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포항 스틸러스는 상승세를 안고 홈 팬들 앞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대형 포토존과 흑백 레트로 사진 부스에서 홈경기의 추억을 남길 수 있고, ‘K리그 온 더 로드’ 미션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전용 사인회와 타투스티커존, 포토이즘, 푸드존, 푸드트럭이 직관의 즐거움을 더한다. 무더워진 날씨에 대비해 스틸스토어에서 3단 자동 양우산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볼캡, 우비, 짐색 등 직관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이 팬들을 기다린다.경기 시작 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포항 스틸러스 U12 포항제철초 선수단이 홈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포항의 수호신’ 황인재가 K리그1 1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을 갖는다. 하프타임에는 슈팅스타 어린이 치어리딩팀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이 끝나면 ‘영일만 친구’ 노래에 맞춘 플래시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포항 스틸러스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5.30 13:02
해외축구

“로맨틱한 문신 새겼다”…몰락한 천재 ‘SON 절친’ 축구 아닌 사랑꾼으로 화제

손흥민(토트넘)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델레 알리(에버턴)가 ‘사랑꾼’으로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사랑에 빠진 알리와 모델 여자친구 신디 킴벌리가 로맨틱한 문신을 새겼다”고 보도했다.2022년부터 교제한 알리, 킴벌리 커플은 최근 새끼손가락에 빨간 문신을 새겼다. 둘의 소지에는 반지를 떠올리게 하는 빨간색 줄이 새겨져 있다. 축구로 화제가 된 지는 한참 됐다. ‘천재’로 불린 알리는 2022년 입지가 줄어든 토트넘을 떠나 에버턴으로 적을 옮겼지만, 커리어 반등에 실패했다. 베식타스(튀르키예) 임대 생활도 썩 순탄치 않았다. 올 시즌 에버턴에 복귀했지만,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실력과 별개로 영국 내 스타이기도 한 알리는 최근 축구가 아닌 연애 등 본업 외적인 요소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커리어 반전은 요원해 보이는 상황이다.김희웅 기자 2024.04.13 16:44
스타

[IS인터뷰] 이해우, 롤 모델 최민식과 함께 세운 견고한 ‘카지노’

“롤모델이자 우상이었던 최민식 선배와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는 꿈은 배우로서 항상 꿨죠. 그 꿈이 이렇게 빨리 다가올 줄은 몰랐네요.” (이해우)디즈니+ ‘카지노’ 시즌1의 최대 수혜자로 불리는 이가 있다. 베테랑 최민식을 비롯해, 손석구, 허성태, 이동휘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긴 무명을 딛고 그야말로 ‘재발견’된 배우 이해우 이야기다. 이해우는 ‘카지노’에서 이동휘와 한 팀을 이루며 호흡하는 카지노 에이전트 필립을 맡았다. 김소정(손은서), 양정팔(이동휘)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작품의 긴장감도 끌어올렸다. 7회에는 반전 엔딩을 장식하며 ‘카지노’의 새 판을 열었다. 2007년 드라마 ‘이산’의 단역으로 배우로서 발걸음을 뗀 이해우. 그 후 2010년 태국 드라마 ‘같은 태양 아래 지평선’부터 드라마 ‘황금물고기’, ‘무신’, ‘구암 허준’, ‘루비반지’, ‘그래도 푸르른 날에’, ‘우아한 모녀’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빛을 보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배우라는 꿈을 접고 회사원으로 5년간의 시간을 견뎠다. 그 시간을 이해우는 이같이 소개했다. “4~5년 정도 회사원으로 일했죠. 그 사이에 한두 개 정도 작품을 찍긴 했지만 확실한 과도기였어요.” 그랬던 그가 다시 배우로 돌아온 계기는 ‘카지노’였다. 이 작품으로 그의 연기 인생은 전환점을 맞이했다. 처음 ‘카지노’ 출연이 확정됐을 때, 이해우는 부담과 기대를 동시에 느꼈다. 한국 영화계의 굵직한 축을 맡고 있는 최민식과 함께 작품을 찍는 것도 그에게는 설렘과 걱정을 함께 안겨줬다. “연기를 쉬고 있었어요. 정말 기로에 서 있었던 때 ‘카지노’ 대본을 만나 더 감회가 새로웠고 감동도 컸죠 캐스팅 리스트를 들은 후에는 ‘내가 최민식 선배와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걱정됐고요.” 이해우가 배우를 꿈꾼 계기가 다름 아닌 최민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올드보이’였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이해우에게 최민식은 롤모델이자 우상이었다. 그는 늘 ‘언젠가 최민식 선배와 한 작품을 찍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고 표현했다. 현장에서 느낀 우상의 에너지는 남달랐다. 긴장감도 그의 온몸을 휘감았지만 최민식과 몸을 부대끼고 호흡을 맞추며 점차 장난을 치는 사이로 관계가 가까워졌다. 그는 “최민식 선배가 청년 같은 매력이 있다. 장난도 많이 쳐주셨고 편하게 해줬다”며 “덕분에 연기하며 주시는 에너지를 온전히 받을 수 있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내 역량보다 더 많은 것들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민식이 내뱉는 모든 말은 이해우의 노트를 형형색색 물들인 최고의 이야깃거리가 됐다. 그는 최민식의 모든 조언을 경청하고 기록했다. “선배가 말해준 내용은 그날그날 모두 노트에 적어놨어요. 가장 크게 와닿은 내용은 ‘배우는 일상샐활에서도 감정에 솔직해야 한다’였어요. 평소 느끼는 감정을 연기에 쓸 때 걸리는 것 없이 나오려면 스스로 솔직해져야겠다고 느꼈죠.” 이해우는, ‘카지노’의 시작부터 끝까지, 세상에 있는 모든 운이 자기에게 향했다고 믿었다. 3개월간 필리핀 촬영과정도 이해우를 위해 짜인 것처럼 완벽했단다. 다른 선배 배우들이 덥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촬영했지만, 이해우는 늘 선선한 날씨에 실내 촬영이 많았다. “불만을 가질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며 웃음 지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현장이었죠.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니까요.”꿈의 작품을 맞이한 배우는 캐릭터를 소화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했다. 피부가 원체 하얀 편이라 태닝을 해도 잘 타지 않았지만 교포 역할을 맡은 만큼, 그는 필리핀 현지에서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땡볕에 오래도록 서 있었다. 날렵한 이미지를 위해서는 2~3개월간 하루에 두 번, 일주일에 6번씩 개인 트레이닝을 받았다. 노력의 결실은 성공적으로 타올랐다. 극 중 김소정(손은서)과 베드신을 소화한 일화도 풀었다. 그는 “해당 촬영을 중후반 정도에 해서 이미 손은서 선배와 편한 사이가 된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더욱 서로를 배려했다”면서 “너무 편하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강윤성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직접 대본을 구해 필립을 연기해 영상을 찍어 보낸 이해우를 인상 깊게 봤다며 주목할 만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에 관해 이해우는 “대본을 보고 필립을 너무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내가 더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칸막이와 타투 스티커를 산 후 그는 아버지 회사 구석에서 영어 대사를 녹음해 영상을 찍었다. 출연이 확정된 당시, 이해우는 소속사가 없던 상태였다. 촬영 현장을 늘 혼자 다녔다. 많은 이들이 ‘소속사 없이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그는 오히려 좋았다고 답했다. “배우들끼리 매시간 붙어있다 보니 케어가 따로 필요없는 상황이었다. 오히려 혼자 가니까 스태프, 연출부 형, 동생들과 더 가까워졌다”며 “지금도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이해우는 ‘카지노’를 통해 “매일매일 성장했다”고 밝혔다. 10년 넘게 헤맸던, 고민했던 지점들이 눈 녹듯 사라졌다. 그는 “선배, 감독님의 말을 들으면서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지 깨달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에게 카지노의 의미를 물었다. 먹먹한 마음이란다. “가능성을 열어준 작품이죠. 저 스스로 배우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확장된 거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배우라는 걸 보여줄 소중한 기회였어요.”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24 06:30
연예일반

'태혜지' 가고 '옥사다' 뜬다! '연반인' 옥순X임사랑X전다빈 매력 뭐길래

MZ세대에겐 '태혜지'보다 '옥사다'가 대세? 연반인 전성시대가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연애 예능 전성시대를 맞으면서 팬덤을 모으는 '연반인(연예인 같은 일반인)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나는 솔로'의 옥순, '신랑수업'의 임사랑, '돌싱글즈3'의 전다빈 등이다. 이들은 매일 톱스타급 연예 기사를 만들어내는 이슈의 주인공으로 '태혜지'(김태희-송혜교-전지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야흐로 MZ세대에겐 '옥사다'(옥순-임사랑-전다빈)가 더 핫한 관심사인 것. # 9기 옥순, 거침없는 입담으로 '걸크러시' 폭발! '나는 솔로' 중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인물은 9기 옥순이다. 현재 광고 회사 AE로 근무 중인 옥순은 최근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스페셜 MC로도 나섰다. MC인 데프콘, 가영 옆에서 당당히 "고초희"라고 자신의 본명을 밝힌 9기 옥순은 사이다 멘트는 물론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4만5천명을 넘어섰으며 연일 뷰티, 가방, 의류 등 다양한 협찬 및 광고 게시물을 올려놓는 등 뜨거운 주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옥순은 최근 '나솔사계'에서 "저와 영수의 열애설 기사가 지드래곤과 김연아 기사를 누르고 1위를 했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 임사랑,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한 과감한 솔직녀! 임사랑 역시 탄탄한 팬덤을 끌어모으고 있는 인물. 그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의 소개팅 상대로 4개월 전에 방송에 첫 등장했다. 당시 '발레리나'다운 청순하고 앳된 외모로 모태범을 단번에 사로잡은 임사랑은 한없이 단아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할 만큼 자기 감정에 솔직하다. 모태범에게 먼저 호감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진지하게 만나보자고도 먼저 제안했을 만큼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모태범과 교제 후 그는 모태범의 소속사에 들어가는 경사를 맞았으며 배우로도 더 왕성히 활약할 뜻을 밝혔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만6천명이지만, '모찌 커플'을 응원하는 열성 팬들의 지지는 아이돌 팬덤 못지 않다. # 전다빈, '남사친'만 있어도 괜찮아~ 전다빈 역시 반전의 주인공으로 연일 화제다. 전다빈은 '돌싱글즈3'에서는 주위에 '남사친'이 많다는 발언이 남자 출연자들에게 회자되면서 커플이 되지 못했다. 여기에 호감도 1순위로 지목했던 한정민과 2순위 유현철 모두에게 대시를 받지 못하고 그들이 커플이 되어 '동거'에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는 오히려 득이 됐다. 프로그램 하차 후에 더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라테스 강사인 그는 방송 직후 인스타 팔로워 수가 급증하여 현재 4만5천명이 넘는다. 여기에 그는 전신에 무려 30~40개에 이르는 타투를 시원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타투의 의미를 설명해줄 정도로 거침 없고 솔직한 모습에 대중은 호감을 보냈다. 7세 딸을 키우고 있는 일상도 공감을 사면서, '돌싱 워킹맘'의 워너비로 급부상했다. 최근 전다빈은 "예능 '마녀사냥'을 즐겨 보고 있다"면서 MC나 패널로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칠 만큼, 연예계 활동에도 열려 있어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 외에도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많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핫셀럽에 등극하며 매일 같이 연예뉴스의 중심에 서 있다. 이같은 현상은 가식 없고 솔직한 모습이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는 MZ세대의 성향과도 맞아떨어진다. 실제로 옥순은 광수를 참교육(?)하는 거침 없는 입담의 소유자로 '나솔사계'의 스페셜 MC가 됐다. 임사랑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표현하는 반전 걸크러시 매력으로 자신의 짝을 만났고, 꿈도 이뤄가고 있는 중이다. '돌싱글즈' 전다빈과 이소라 등도 프리랜서 모델 시절 보여준 과감한 모습처럼, '돌싱녀'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더욱 왕성하게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들이 한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거 '하트시그널'의 오영주와 임현주 등도 방송인과 배우로 영역을 넓혔지만, 아직 연예계에서 제대로 입지를 굳히지는 못했다. '솔로지옥'의 프리지아는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지만 얼마 뒤, '짝퉁 이슈'로 큰 이미지 타격을 입기도 했다. 그럼에도 신비주의가 아닌, 대중과 소통하고 거침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연반인 전성시대의 대명사인 '옥사다'의 가치와 주가는 '연애 예능 호황기'와 맞물려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5 09:00
연예일반

이하이, 크롭티로 드러낸 가슴 밑 타투..반전 섹시미에 '깜놀'

가수 이하이가 과감한 배꼽티 패션과 섹시한 타투를 공개했다. 이하이는 3일 자시의 인스타그램에 대기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화이트 크롭티를 입고 잘록한 개미허리와 배꼽을 과감히 드러냈다. 특히 가슴 밑부분과 골반 위쪽에 보이는 레터링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갈수록 마르는 앙상한 몸매와 달리 여전히 젖살이 통통한 동안 미모가 대비를 이뤘다. 한편 이하이는 지난 3월 14일 뮤직드라마 '사운드트랙#1' OST '우린 어떠한 별보다 빛날 거야'를 발매했으며,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2' 무대에도 오르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4 08:49
경제

일흔에 7번째 연임…차석용 LG생건 회장의 만만치 않은 임인년

올해 나이 일흔을 맞은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7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차 부회장은 '최장수·최고령 CEO'라는 타이틀을 또 한 번 이어가게 됐다. 업계에서는 "당연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지난 16년간의 압도적인 실적을 볼 때 이상할 것 없는 연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파격'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유행의 최전선에 선 뷰티 업의 특성이나 최근 젊어진 LG그룹의 사장단 인사 추세를 볼 때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입지전적인 7회 연임 LG생건은 지난달 28일 제2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차 부회장은 2005년 1월 LG생건을 이끌기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17년째 CEO를 맡고 있다. 차 부회장은 이번 주총에서 7번째 연임을 공식화하면서 2025년 3월까지 재임한다. 만약 3년을 모두 채운다면 차 부회장은 LG생건에서만 20년 동안 CEO를 맡는 진기록을 남기게 된다. 대기업 전문경영인,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뷰티기업에서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기록이라는 것이 업계 공통된 평가다. 차 부회장의 장수 비결은 단연 실적이다. LG생건은 2000년대 초까지 아모레퍼시픽(아모레)에 이은 '만년 2등'으로 통했다. 그러나 LG생건은 차 부회장이 부임하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2005년 매출 9678억 원, 영업이익 704억 원에 그쳤던 LG생건은 2021년 매출 8조915억 원, 영업이익 1조2896억 원까지 몸집을 키웠다. K뷰티 대장 자리도 꿰찼다. LG생건은 2017년 아모레가 사드 후폭풍으로 휘청거리던 틈을 타 업계 1위로 올라섰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는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2016년 매출 1조 원에 이어 2018년 2조 원을 돌파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이 됐다. 칠순의 나이가 뷰티 기업을 이끄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 모습이다. 회사 임직원 사이에 차 부회장은 평소 '남과 다른 새로운 것을 찾는 CEO'로 통한다. "이제는 평범하고 무난한 콘셉트는 잘 보지도 않는다"는 말도 나온다. 차 부회장이 오후 4~5시면 퇴근해 번화가를 돌며 트렌드를 읽고, 다양한 잡지를 섭렵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최근 LG생건이 인수·합병(M&A)에 뛰어들거나 새롭게 선보인 사업만 봐도 차 부회장의 남다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LG생건은 지난해 8월 미국 프리미엄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폭스’를 인수했다. 알틱폭스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미국 내 젊은 세대 사이에 가장 핫한 브랜드로 꼽힌다. 100% 비건, 마이너리티를 향하는 알틱폭스의 정체성은 LG생건 같은 경직된 대기업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그러나 차 부회장은 알틱폭스를 사들이면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올 4분기 출시를 예고한 초소형 미니 타투(문신) 프린터 '프린틀리', 스마트 맞춤형 염모제 시스템 'LG CHI 컬러 마스터' 등도 역시 차 부회장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못지않은 센스가 발휘된 제품군으로 꼽힌다. 험난한 임인년 '매직'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차 부회장에게도 임인년은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장품 매출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는 중국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 LG생건은 지난해 4분기 면세점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 업계에는 LG생건이 중국 보따리상들의 무리한 할인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평이 나온다. 그 사이 주당 100만 원 이상을 웃돌던 '황제주'의 자존심도 상처 입었다. 2021년 1월 1일 125만8000원이었던 LG생건의 주가는 지난 8일 종가 기준 86만8000원으로 뚝 떨어졌다. IB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내 소비 위축으로 LG생건의 올 1분기 실적도 고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높은 기저 부담으로 인해 중국 화장품 시장 내 LG생건의 점유율 상승세가 점차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 면세점 매출이 당초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면세 실적 우려 또한 퍼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후의 예전만 못한 뒷심이 뼈아프다. 업계 관계자는 "후는 사드 후폭풍 속에서도 LG생건 실적을 이끄는 효자였다. 그러나 후가 화장품 매출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는 만큼 리스크도 늘었다"고 말했다. 후는 지난해 매출 2조9200억 원을 거뒀다. 화장품 사업 매출(4조4414억 원)의 약 66%에 달하는 수준이다. LG생건 전체 매출로 따지면 약 36%로 파악된다. 차 부회장은 중국 시장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북미를 공략하고 있다. 꾸준한 M&A로 피지오겔, 알틱폭스 등을 인수하면서 시장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LG생건은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에서 2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알틱폭스의 디지털 자산을 십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LG생건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창엽 부사장을 사업본부장(COO)으로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LG생건의 북미 시장 영역 확대를 수행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 부사장은 차 부회장처럼 P&G 근무 이력을 갖고 있다. 이 부사장을 차세대 리더로 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며 "남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쳐야 하는 차 부회장으로서는 북미 시장 성공을 가늠할 임인년이 새로운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4.11 07:00
연예

태연, 배 트임+문신 팔토시...파격 섹시미 발산 "한줌 허리, 너무 말랐네"

소녀시대 멤버 태연(본명 김태연·33)이 한줌 허리를 드러낸 '마네킹' 몸매를 과시했다.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베이지톤의 딱 붙는 무대 의상을 입고 여신 같은 미모를 뽐냈다. 금발의 헤어스타일에 과감한 문신 팔토시를 껴서 타투를 한 듯한 착시를 일으켰고, 배꼽과 허리가 드러나는 배 트임 의상으로 '한줌 허리'를 강조했다. 여기에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여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한편 태연은 지난 14일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했다. 18일에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을 통해 '아이앤비유' 퍼포먼스 영상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0 08:26
연예

위아이, 강렬한 비주얼 변신

그룹 위아이(WEi)가 강렬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컴백 비주얼을 드러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 (아이덴티티 : 챌린지)’의 두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장대현은 소파에 기댄 채 나른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푸른빛 조명과 대비되는 레드 헤어가 강렬하게 눈길을 끌었다. 장대현과 함께 헤어 변신을 시도한 김동한은 소파에 누운 채 치명적인 눈빛을 발산했다. 유용하는 눈 밑에 유니크한 비즈를 매치해 독특하고 화려한 비주얼을 선사했으며 김요한은 바이올렛 헤어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강석화는 이마에 레터링 타투를 새겨 남성미를 보였고 김준서 또한 손가락 타투와 이어커프를 활용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끌었다. 위아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데뷔 앨범 ‘IDENTITY : First Sight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 이후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위아이의 정체성을 알리는 ‘IDENTITY’ 시리즈의 2막이다. 곡명에서부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한 타이틀곡 ‘모 아님 도’는 위아이의 도전과 변화,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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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무섭게 준비했다" 충무로 젊은피, 관객 '사냥의시간'(종합)

2월, 관객 사냥에 나서는 충무로 대세들이다. 31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현 감독과 주연배우 이제훈·안재홍·최우식·박정민·박해수가 전원 참석해 영화를 처음 소개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된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가장 먼저 베를린영화제 초청에 대해 윤성현 감독은 "자다가 소식을 들었다. 너무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제훈은 "우리 6명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에 감독님이 기쁜 소식을 올려 주셔서 동시에 환호했다. 베를린영화제가 어떻게 보면 꿈 같은 영화제인데, 초청될 수 있다는 자체가 흥분되는 일이라 다들 좋아했다. 제작사 대표님이 감독님과 배우들의 수트를 맞춰 주겠다고 하셨다. 날아가기만 하면 된다. 잘 다녀 오겠다"고 인사했다. 단순 추격전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냥의 시간'에 대해 윤성현 감독은 "새롭다는 말은 좀 조심스러운 것 같고, 기존의 방향성과는 다른 방향성으로 가고 싶었다"며 "시대적 배경을 근 미래로 설정하기는 했지만, 꼭 근 미래로 보여지기를 바라지는 않았다. 우화적인, 은유적인 영역으로 보여졌으면 좋게다고 생각했다.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실제 '사냥의 시간'은 "드디어 개봉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에 꽤 오랜시간 공을 들이고 있다. 윤성현 감독은 "내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사실 여전히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제훈은 "아무래도 욕심이 있다 보니까 디테일하고 세심하게 작업하시는 것 같다. 그만큼 완성도 높은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냥의 시간'은 약 1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독립영화 수작으로 꼽히는 '파수꾼' 팀이 다시 재회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박정민이 의기투합했고, 여기에 현 충무로 대세 반열에 오른 안재홍, 최우식, 박해수가 합류해 힘을 더했다. '파수꾼'에 이어 '사냥의 시간'을 이끌게 된 이제훈은 "나는 항상 이렇게 다시 모이기를 꿈꿨는데, 윤성현 감독, 박정민 배우와 다시 작품을 하게 돼 기분이 좋았다. 앙상블을 맞추면서 그때 생각도 많이 나더라. 이번에도 또래 친구들이 모여 하는 이야기니까 현장은 춥고 힘들었지만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한게 하나도 없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번 영화로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제훈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설계하는 준석 역을 맡아 목표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의리와 패기로 친구들을 이끄는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다. 정체불명의 추격자에게 쫓기는 극한의 상황에서 느끼는 폭발적인 감정 연기는 좌중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제훈은 "내가 맡은 역할은 감독님이 나를 바탕으로 쓰셔서 그런지 캐릭터를 맞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단지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작전을 펼쳐 그것으로 인해 쫓기게 되는 상황에 대한 체험과 공포스러운 순간들을 실질적으로 느끼고 표현해줬으면 좋겠다'는 주문이 있었다"며 "여기 나오는 친구들이 거친 스트릿패션을 추구하는데, 그것에 영향을 받아 실제로도 근 3년동안 스트릿패션을 추구하고 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친구들의 일이라면 일말의 고민 없이 나서며, 친구들을 위해 위험한 계획에 앞장서는 장호를 연기했다. 장호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술들을 백분 발휘해 친구들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인물이다. 안재홍은 장호를 위해 탈색, 타투, 거칠고 투박한 패션까지 특별한 외적 변신도 시도했다. 안재홍은 "장호는 기존에 캐릭터에 접근했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접근하려 노력했던 인물이다. 장호에게 조금 더 다가가기 위해 삭발을 하고, 탈색을 하고, 눈썹도 밀고, 피부결도 거칠게 보일 수 있도록 분장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실제 나와는 많이 다르다"고 밝혔다. '부산행' '기생충'으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것은 물론, 또래 배우들 중 가장 바쁜 몸이 된 최우식은 가진 것은 의리뿐인 반항아 기훈으로 분해 열연했다. 누구보다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고 위험한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도 가족들이 위험해지자 흔들리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최우식은 "외형적으로는 타투를 많이 그렸다. 타투를 그리기까지 작업이 엄~청 길더라. 열심히 했다"며 "연기적으로는 막내로서 형들과 진짜 친구처럼 보여야 하는 숙제가 있었다. 사실 내가 어떤 노력한 것은 아니고 감독님과 형님들 덕분에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친구들의 작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내는 정보원 상수의 옷을 입고 오랜만에 브레인의 면모를 뽐낸다. 사설 도박장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상수는 준석과의 과거 인연으로 위험한 계획에 합류하는 캐릭터. 조용하지만 묵묵하고 성실하게 주어진 일을 해내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박정민은 "친구들이 자기 계획에 상수를 끼워주는 것이다. 네 명의 연기 호흡을 맞추는데 있어 튀지 않게 녹아 들어가는 것이 중요했다"며 "준석이라는 인물의 감정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인물이라 그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해수가 소화한 정체불명 추격자 한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미스터리한 존재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친구들의 뒤를 쫓으며 사냥을 하듯 극한의 순간으로 몰아넣는 인물이다. 박해수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압도적 분위기로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해수는 "감독님이 여러 레퍼런스의 영화들을 보여주셨고, 한이 가질 수 있을만한 본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며 "현장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동 떨어질 수 있는 상활들을 만들어 주셔서 캐릭터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또래들이 모인 만큼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 그 자체였다. 대표적인 분위기메이커는 안재홍이었다고. "내가 분위기를 메이킹 했다"며 인정한 안재홍은 "평소에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 연기자들이고 동료들이어서 현장 나가는 자체가 좋았다. 치열했던 현장 속에서 서로 서로 의지하면서 뭔가를 돌파해 나갔다는 느낌이 들어 더 좋았다"고 강조했다. 최고 반전 인물은 큰 형님 박해수. 차갑고 냉소해 보이는 첫 이미지와 달리 오랫동안 알고 지낸 동네 형처럼 실제 성격은 그렇게 친근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최우식은 "만나자마자 친해졌다. 만난 다음날부터 바로 친한 형동생이 됐다. 인간미가 넘친다"며 좋아했고, 이제훈 역시 "우직하고 강렬한 이미지로만 생각했는데 진짜 친근하고 너무 착한 형이다. 촬영 이후에도 해수 형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치켜 세웠다. 하지만 정작 박해수는 "똘똘 뭉쳐 다니는 4명이 솔직히 너무 부러웠다. 나는 밤과 새벽 촬영이 많아 외롭기도 했다"고 토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냥의 시간' 팀은 60초 홍보의 시간을 갖고 "'사냥이 시간'은 젊은 배우들이 나오는 작품이다. 엄청난 극강의 케미스트리와 함께 압도적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전작에서는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얼굴도 많이 나온다. 평소에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면 정말 영화밖에 모르는 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감독님의 능력을 바탕으로 영화적인 것들을 집약해 놓은 영화라 생각한다. 젊은 배우들이 나온 시네마틱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영화다"며 한 마디씩 설명한 후 "'사냥의 시간 대박' '많이 보러와주세요' '사랑해주세요' '와, 베를린 간다' '감사합니다"라고 외쳐 최강의 케미를 확인시켰다. 반짝 반짝 빛나는 충무로 젊은 피들과 함께 신선한 세계관을 구축한 '사냥의 시간'은 2월 말 국내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01.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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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몸에 새겨진 타투의 '반전 의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수 태연의 신체 여기저기에 새겨진 의미 있는 타투가 화제다. 태연은 현재까지 총 다섯 군데에 타투를 새긴 것으로 보인다. 각각의 타투가 모두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목을 끈다. 태연이 새긴 타투는 다음과 같다. 1. 왼쪽 귀 뒤편 태연은 왼쪽 귀 뒤편에 자신의 별자리인 '물고기자리'로 추정되는 타투를 새겼다. 태연은 1989년 3월 9일 태어나 물고기자리에 속한다. 2. 오른손 엄지손가락 'I'라고 새겼다. 2015년 10월 발매된 태연의 미니앨범 'I'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3. 오른팔 팔꿈치 위 영어로 'Serenity'라고 쓰여 있다. 고요함, 평온, 맑음의 의미를 지닌다. 4. 왼손 가운뎃손가락 '물고기 모양'이 새겨져 있다. 왼쪽 귀 뒤편의 타투와 마찬가지로 태연의 별자리인 '물고기자리'의 영향이 아닐까 추측된다. 5.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F.'라고 쓰여 있다. 네티즌들은 지난 2월 발매된 태연의 솔로 앨범 'My Voice'의 타이틀곡 'Fine'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타투는 과하지 않아서 더 예쁘다" "태연 이렇게 타투가 많았을 줄이야" "태연 타투 너무 세련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7.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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