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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제니, 레깅스에 발가락 양말 조합 무엇? 소탈한 운동 모습, 친근해~

블랙핑크 제니가 소탈한 운동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제니는 12일 여러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놔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필라테스 학원 내에 위치한 운동 기구에 올라타 놀라운 유연성을 발휘했다.편안한 셔츠에 검정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 기구 위에 앉아서 발을 쭉 뻗는 극강의 균형 감각을 과시한 것. 군살 하나 없는 11자 각선미에 여리여리한 피지컬이 감탄을 자아내는 가운데, 제니가 공개한 발가락 양말도 시선을 강탈했다. 운동할 때 신는 발가락 양말을 소탈하게 착용한 제니는 이를 클로즈업해서 귀여운 반전 매력을 내뿜였다. 제니의 근황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섹시한데 귀엽기까지~", "역시 자기 관리 끝판왕이다", "오늘도 운동 미모 열일하는 제니~" 등 응원을 보냈다.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작년 9월 정규 앨범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hut Down'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이 같은 인기 열풍에 힘입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블랙핑크 월드투어-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멕시코 시티 공연 1회 차를 추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블랙핑크는 오는 4월 26일 예정된 멕시코 시티 공연이 조기 매진됨에 따라,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콘서트 일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써 멤버들은 4월 26·27일 양일에 걸쳐 멕시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이들의 뚜렷한 존재감과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멕시코 시티 공연은 콜드플레이·원 디렉션·저스틴 비버 등 유수의 팝스타들이 무대를 꾸민 FORO SOL에서 열린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5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이 지역 대규모 스타디움에 입성하게 됐다. 단 2회 공연만으로 약 10만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 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 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올해도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2 11:13
야구

[외야석] 김현수, 발가락 양말을 사랑하는 이유

'타격기계' 김현수(23·두산)가 발가락양말 애호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유는 무좀 때문이 아니라 착용감 때문이다.8일 잠실구장에서 KIA와 경기를 앞두고 김현수는 국내의 한 용품회사 직원에게 특별한 주문을 했다. 발가락양말을 만들어 줄 수 있느냐는 것. 직원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 멍한 표정을 지었다. 처음 받는 주문이기 때문이다. 야구선수들이 신는 양말은 무릎까지 올라오는 스타킹 형태다. 무좀 환자들이 선호하는 발가락 양말 형태는 제작돼 나오지 않는다.직원의 표정을 확인한 김현수는 신발을 벗어 보였다. 발가락 부분이 5개로 나뉘어 분명한 발가락 양말 모양의 스타킹이었다. 김현수는 "최근 일본의 한 용품회사에서 특수 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발가락 양말의 장점을 설명했다. "발가락끼리 살을 맞대지 않고 사이사이에 양말이 감싸고 있어 착용감이 좋다"고 했다. 즉 일반양말은 발가락 사이에서 땀이 많이 나 발이 미끄러울 수 있는데 발가락 양말은 그럴 염려가 없다는 것이다.김현수는 "스파이크를 신고 발을 디딜 때나 전력질주할 때 발에 확실히 안정감이 간다"며 발가락 양말의 효용을 설명했다. 그제서야 용품회사 직원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그런 거라면 우리도 얼마든지 제작할 수 있다"며 발가락 양말을 제공해 줄 것을 약속했다.2년 연속 3할5푼7리의 고타율을 기록하다 지난해 타율 3할1푼7리로 주춤했던 김현수는 올시즌 초반 4할4푼4리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타격기계의 명성을 되찾는 데는 발가락양말이 한 몫 했음을 알 수 있다. 잠실=김동환 기자 [hwany@joongang.co.kr] 2011.04.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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