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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마라톤' 션 "815런 훈장, 발톱만 3개 빠져"

그룹 지누션 멤버 션이 기부 마라톤 훈장으로 발톱만 3개가 빠졌다며 발 상태를 공개했다. 션은 21일 "815런 훈장. 81.5km 달리고 올해는 오른발 2번째 발가락 발톱, 엄지 발톱,그리고 왼발 3번째 발기락 발톱 2개는 아직 붙어 있고 오른발 2번째 발가락 발톱은 완전히 떨어졌다"라며 "총 3개 발톱이 빠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션은 "그래도 계속 달린다. 100호 집이 지어질때까지.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기에"라며 "나는 멈추지 않을거야라고 말했잖아"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엉망이 된 션의 발 상태가 담겨 있다. 한편 션은 2020년부터 광복 75주년을 기념하는 기부 마라톤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 마라톤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기업들의 기부금을 모금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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