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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단독] 김지훈, 송혜교 이어 김은숙에 힘 보탠다..’다 이루어질지니’ 출연 [종합]

배우 김지훈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 출연해 힘을 보탠다. 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지훈은 최근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마쳤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한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꺼내 준 한 여자가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이야기의 로맨틱 코미디다. 스타 작가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데다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우빈과 수지, 안은진의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김지훈은 극 중 판타지적인 캐릭터로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지훈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꾸준히 김은숙 작가의 팬임을 밝히며 그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꿈을 전한 바, 남다른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다 이루어질지니’에는 김은숙 작가의 전작 ‘태양의 후예’와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송혜교가 특별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위해 직접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향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때문에 송혜교 외에 어떤 배우가 특별 출연으로 김은숙 작가와 인연을 이을지 방송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김지훈은 지난 2002년 데뷔한 후 ‘며느리 전성시대’, ‘왔다 장보리’ 등에서 서글서글한 모습으로 의 인기를 끌었다. 2019년 ‘바벨’에서는 악역에 도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듬해 ‘악의 꽃’에서는 장발의 악역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동시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발레리나’,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지훈은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의 주연을 맡아 글로벌 존재감까지 더 넓힐 전망이다. ‘버터 플라이’는 미국 정보 요원들의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지훈은 유창한 영어 연기와 섬세한 연기로 할리우드에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1 13:20
연예일반

김지훈, ‘발레리나’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빌런 ‘최프로’ 役 완벽 변신

배우 김지훈이 ‘발레리나’를 통해 놀라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김지훈은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에서 최강 빌런 캐릭터로 변신,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했다.'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와 그 일당들을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으로,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김지훈은 극 중 불법 촬영물로 여성을 협박하고 착취하는 등 끔찍한 악행을 일삼는 최프로 역을 맡았다.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신 스틸러부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최종 빌런까지, 극 전반에 걸쳐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김지훈의 활약을 짚어봤다.#파격 비주얼 변신 #퇴폐미김지훈은 치렁치렁한 장발에 탄탄하게 관리한 몸매의 소유자로서 퇴폐적인 매력으로 여성들에게 호감을 사는 최프로의 첫인상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빌런 같은 분위기로 중무장한 김지훈은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신 스틸러로 등극,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극 중후반 얼굴에 큰 흉터를 새기고 나타난 그의 모습은 분위기를 전환하며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고강도 액션 #파격적인 열연극 초반 최프로가 상의를 탈의하고 운동을 하는 장면은 시각적 아름다움을 지닌 장면으로 꼽힌다. 김지훈은 "자기관리를 완벽히 하는 나르시시스트의 면모도 있다"라고 최프로를 묘사, 고강도의 근력 운동 장면을 통해 캐릭터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드러냈음을 밝혔다. 또한, 수많은 액션 신으로 화제를 낳은 '발레리나' 중에서도 옥주와 최프로의 맞대결 장면은 극의 하이라이트를 대표한다. 김지훈은 마스크를 쓰고 표정을 감춘 채 서늘하고 치열한 액션을 선보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전투 신을 완성했다.#서사 없는 악역 #한계 없는 감정선최프로는 여성들을 가혹하게 착취하는 빌런이지만 조직의 보스 조사장(김무열 분)을 두려워하고, 그의 눈을 피해 몰래 사업을 벌이는 등 약자의 모습도 지닌 인물이다. 또한 강박적으로 불법 촬영 영상을 정리하고 미학적인 것에 집착하며, 자신을 위해서라면 동료도 망설임 없이 해치는 등 매우 극단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가 어떤 서사를 통해 악인으로 거듭났는지 충분한 설명이 제공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김지훈은 때로는 비겁해지고 때로는 두려움을 잊기도 하는 최프로의 폭발적인 감정 변주를 그려냈다. 특히 죽음의 낭떠러지에 내몰린 상태에서도 비열한 언행으로 분노를 유발한 최프로의 마지막 장면은 '악(惡)은 악(惡)일 뿐'이라는 담백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앞서 ‘연애대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악의 꽃’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김지훈은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최강 빌런으로 재탄생한 김지훈의 연기 변신은 현재 상영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1 16:49
연예일반

‘발레리나’ 김지훈의 장발은 언제나 옳다 [RE스타] ③

“명분만 있다면 주저없이 삭발도 해야죠.” 김지훈은 장발이 어울리는 우리나라 대표 남성 배우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에서도 장발을 한 채 상반신을 탈의하고 맨몸 액션을 벌이는 모습은 김지훈만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더구나 영화의 전체적인 몽환적 분위기와 어우러지면서 작품의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김지훈은 작품을 위해 언제든 삭발을 하겠다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으나, 이제는 트레이드마크인 장발을 빼놓고서는 김지훈을 떠올릴 수 없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내몬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으로 지난 6일 공개됐다. 극중 김지훈은 쾌락과 이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빌런 최프로 역을 맡았다. 김지훈은 ‘발레리나’에서 본격적으로 첫 등장하는 순간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반신을 탈의한 채 집안에서 철봉으로 운동을 하는 모습은 강렬하고 독특한 최프로의 등장을 알린다. 이후 민희에게 저지르는 범죄의 잔혹함과 옥주와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그려내는 캐릭터의 입체적 면모들은 20여 년간 쌓은 연기력으로 채워 넣는다. 사실 이러한 비주얼과 연기력이 어우러진 김지훈만의 특별한 매력이 제대로 발산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김지훈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러빙 유’로 데뷔한 후 ‘얼마나 좋길래’, ‘며느리 전성시대’, ‘연애결혼’, ‘결혼의 신’, ‘왔다! 장보리’, ‘바벨’, ‘악의 꽃’ 등에서 주조연을 오가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14년 최고 시청률 35.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왔다! 장보리’의 주연을 맡으며 작품의 흥행을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 그러나 김지훈만의 차별화된 매력은 지난 2020년 ‘악의 꽃’부터 제대로 발산됐다. 장발과 함께 펼치는 악한 연기는 그간 김지훈의 이미지와 무척 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데뷔 후 20여 년간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편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시청자를 만났던 터. 반면 ‘악의 꽃’에선 세련되고 트렌디한 비주얼로 연쇄살인마를 연기해 강렬함을 남겼다. 김지훈은 ‘악의 꽃’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로맨틱코미디 ‘연애대전’을 통해 때로는 단순하고 정이 많은 다혈질 인물을, 때로는 로맨스가 익숙한 톱스타를 그려내며 작품마다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발레리나’는 이미지 변신 후 다시 도전하는 악역이다. 김지훈은 “악역을 연기할 때 왜 나쁜 짓을 하는지, 또는 연민과 동정을 느낄 지점이 있는지 생각하는데 이번 악역은 개인적 서사가 주어지지 않는다”며 전작들에서 연기한 악역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그렇기에, 그만의 비주얼 빌런이 탄생할 수 있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6 06:00
OTT

[오!뜨뜨] 마블 덕후 모여라! ‘로키2’가 돌아왔다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편집자 주> # 디즈니+: ‘로키’ 시즌2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6일 공개된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돼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다.이번 시즌은 로키를 중심으로 새롭게 탄생한 ‘팀 로키’는 물론 시즌1에 이어 다시 돌아오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컴백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1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캐릭터들의 활약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예고된 상황. 새롭게 뭉친 ‘팀 로키’가 시간선의 붕괴로 위기에 빠진 모든 존재들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넷플릭스: ‘발레리나’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또 한 번 만났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으로 6일 공개됐다.전종서는 ‘발레리나’를 통해 파격적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예고편 속 전종서는 탈색 머리에 얼굴에 피칠갑을 한 모습. 소중한 친구를 위해 복수를 결심한 의지가 돋보인다. 특히 ‘냉혹하고 가혹하게 지옥 끝까지’라는 포스터 속 카피가 그가 펼칠 복수의 서사에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김지훈, 박유림까지 가세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 웨이브: ‘거래’웨이브 시리즈 ‘거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거래’는 ‘친구를 거래’한다는 기발한 소재와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인질, 내일의 공범이 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거래’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전개는 물론, 100억 납치 스릴러만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분노와 죄책감,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심도 있게 그려낸다.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의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도 주목할 만하다. ‘거래’ 1, 2화는 6일 웨이브에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2회차씩 만나볼 수 있다. # 티빙: ‘소년 소녀 연애하다’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티빙 예능 ‘소년 소녀 연애하다’가 찾아왔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서툴고, 서툴러서 더 설레는 순간들을 마주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첫사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8명의 고등학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소소연 캠프에 모이며 시작된다. 음악부터 연기, 무용까지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소년, 소녀들은 처음 경험하는 감정을 나누며 잊지 못할 여름을 만들어 나간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10CM 권정열, 재재, 문상훈, 위키미키 최유정이 패널로 합류했다. 지난 5일 1, 2화가 동시 공개됐으며 이후에는 주 1화씩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6 05:53
영화

전종서X김지훈X박유림 ‘발레리나’ 핏빛 복수로 얽힌 3캐릭터 스틸 공개

핏빛 복수로 얽힌 세 인물의 강렬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넷플릭스의 새 영화 ‘발레리나’의 캐릭터 스틸이 13일 공개됐다.‘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캐릭터 스틸에는 피로 얼룩진 채 살기 어린 눈빛을 내뿜고 있는 옥주가 담겨 있다. 옥주는 갑자기 죽음을 선택한 친구 민희의 부탁을 받고 지옥 끝까지 쫓아가는 복수를 선택하는 인물이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복수를 향해 끝까지 내달리는 옥주는 총, 칼 등의 무기와 바이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스킬과 숨 막힐 듯한 스피디한 액션으로 장르적인 쾌감을 전한다.매 작품 강렬한 연기를 선사하며 천의 얼굴을 보여준 전종서가 무자비한 복수를 결심한 옥주 그 자체로 변해 보여줄 또 다른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민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이자 복수의 시초가 된 인물 최프로는 장르를 불문하고 존재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지훈이 맡았다. 호화로운 저택에서 여유를 즐기는 최프로와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스틸의 대조되는 비주얼은 그가 민희를 어떻게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옥주와 대결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박유림이 연기한 민희 캐릭터는 옥주에게 삶의 재미를 알려준 유일한 친구이자 옥주가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발레리나다. 민희의 통통 튀는 매력이 엿보이는 스틸과 흑백이 대조돼 강렬함을 선사하는 발레 공연 스틸은 밝지만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민희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이충현 감독의 도전적인 시도와 트렌디한 액션을 담은 ‘발레리나’는 다음 달 6일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3 16:09
연예일반

뉴진스, 발레리나 변신… 대박 예약

그룹 뉴진스가 이번엔 발레리나가 됐다.뉴진스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겟 업’의 새 이미지를 공개했다.사진 속 뉴진스는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시폰 소재의 의상과 토슈즈로 우아하고 순수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멤버마다 다른 헤어 장식으로 각자의 개성을 잘 보여준다.소속사 어도어 관계자는 “데뷔 때부터 신선한 프로모션 전략과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콘셉트로 화제를 불러모은 뉴진스는 이번에도 일찌감치 신드롬급 인기를 예고했다”고 확신했다.뉴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이틀 간 서울 송파구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첫 팬미팅을 진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8 13:43
연예일반

'D.P.2'·'스위트홈2'부터 '경성크리처'까지… 하반기 넷플릭스 K콘텐츠 뭐뭐 남았나

하반기에도 넷플릭스에서 K콘텐츠 기대작들이 쏟아진다.17일(현지 시간)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크리스 햄스워스, 갤 가돗, 헨리 카빌 등 넷플릭스 콘텐츠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SF 대서사시 ‘레벨 문’의 잭 스나이더 감독 등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총출동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의 컴백 소식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기대작들에 대한 반가운 소식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현장의 팬들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셀러브리티’, ‘D.P.’ 시즌2, ‘마스크걸’, ‘너의 시간 속으로’, ‘도적: 칼의 소리’, ‘발레리나’, ‘이두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독전2’, ‘스위트홈’ 시즌2, ‘경성 크리처’ 등 올해 공개를 앞둔 한국 작품들의 독점 영상이 공개되며 현장에서 터져 나온 열광적인 반응은 한국 콘텐츠를 향한 전 세계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초유의 관심사였던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캐스팅도 공개되며 장내를 들끓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국경을 넘어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글로벌 작품 라인업도 새로운 소식과 최초 공개 영상을 공개했다.첩보 요원으로 변신한 갤 가돗의 ‘하트 오브 스톤’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 시원한 액션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기술 ‘하트’를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2편 공개 후 또 한 번 전 세계 액션 팬들의 심장을 정조준한 ‘익스트랙션’ 은 3편의 제작을 확정하며 익스트림 액션의 지평을 계속 넓혀갈 것을 예고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을 현실로 옮긴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의 티저 예고편도 공개됐다. 테러 공격을 막기 위해 조직된 국제적인 하이스트(heist) 크루의 항공기 공중 납치를 담은 ‘리프트’는 퍼스트룩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가 담아낸 긴박감을 기대하게 했다. ‘웬즈데이’는 팬들의 예측에 대한 배우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애덤스 가족의 등장 등 다음 시즌 ‘떡밥’ 대방출에 나섰고, ‘기묘한 이야기’는 대망의 피날레인 시즌 5에 새롭게 합류하는 린다 해밀턴 등 캐스팅을 공개하며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올해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에는 수천 명의 팬이 현장에 결집하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가 참여하며 넷플릭스 콘텐츠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감케 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 시리즈, 게임, 예능 등의 최신 소식과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자극한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채로운 콘텐츠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8 14:01
연예일반

'신랑수업 김준수, "옛날에 사치했잖아" 찐팬 김나운 폭로에 '어질어질'

‘신랑수업’ 김준수가 ‘20년 찐팬’ 김나운과 아찔한 만남에 나선다. 8일(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회에서는 김준수가 김나운이 특별히 준비한 ‘1대1’ 로맨틱 팬미팅에 참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준수는 고즈넉한 산골마을에 도착, “‘신랑수업’ 출연 후 처음으로 여성 분과 만나기 위해 이곳까지 왔다”며 설렘을 드러내고, 이를 지켜보던 MC 홍현희는 “준수 너만큼은 안 돼”라며 핏대를 세운다. 잠시 후 김준수는 아름다운 ‘그녀’를 보고 “누나!”라고 외친다. 밝은 미소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김나운은 “김준수는 뭐든 너무나 잘 한다. 연예인 중의 연예인”이라며 초장부터 극찬을 늘어놓는다. 이어 “팬을 한 지가 20년이 되어 간다”며 ‘준수홀릭’을 인증한 뒤 손수 꾸민 팬미팅 장소로 안내한다. 김준수는 예쁜 풍선들과 가렌드로 장식된 야외 팬미팅 장소에 감동하고, 김나운은 자연친화적 식사까지 차려내며 팬심을 드러낸다. 또한 김나운은 “이대근 아저씨가 돼 보자”라며 마당 뒤에 있는 장작더미로 김준수를 데려간 뒤, ‘신랑수업’에서 굴욕을 당했던 김준수의 허벅지 두께를 언급한다. 그런데 여기서도 김나운은 “허벅지 굵은 것, 다 쓸데 없다. 우리 남편이 허벅지 굵기로는 어디서도 지지 않는데,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며 ‘조정 국가대표’ 출신 남편을 디스(?)해 김준수를 흐뭇하게 만든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김나운은 돌연 ‘김준수 스나이퍼’로 변신해 그의 흑역사를 발굴한다. 김준수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을 담은 상자를 준비해 거기서 미리 써놓았던 질문지를 꺼내 읽어주는데, 김준수에게 “현찰은 많아?”라고 ‘현실 궁금증’을 드러내 김준수를 당혹케 하는 것. 고개를 갸웃하던 김준수가 “사치만 안 한다면…”이라며 나름의 답을 내놓자, 김나운은 “너 옛날에 사치 한참 했잖아!”라고 김준수의 과거를 구체적으로 폭로해 김준수를 ‘녹다운’시킨다. 나아가 김나운은 팬미팅 후 김준수의 신랑점수를 냉철하게 매긴다고 해, 이날의 팬미팅 현장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김준수와 김나운의 달콤살별한 팬미팅 현장과 ‘새신랑’ 슬리피와 만나 ‘체력 특훈’에 나선 영탁의 하루, 미모의 발레리나와 설레는 소개팅을 한 모태범의 소개팅 후반전을 담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8일(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지수 2022.06.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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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이 그려낸 우아한 봄, ‘상상 여행’의 시작 [종합]

레드벨벳이 ‘스프링 퀸’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사계절 퀸’까지 겨냥한다. 레드벨벳의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21일 진행됐다. 이번 앨범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는 레드벨벳의 약자이자 프랑스어로 ‘꿈’, ‘환상’ 등을 의미하는 ‘ReVe’에서 이름을 따온 레드벨벳만의 음악 축제로, 이번에는 ‘상상 여행’을 메인 테마로 잡아 다채로운 레드벨벳만의 행보를 예고했다. 레드벨벳은 ‘필 마이 리듬’으로 선주문량 51만장을 돌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슬기는 “매니저 팀장님이 단체 메신저 방에 알려주셔서 확인했다”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기다려주셨구나, 팬들과 빨리 행복한 추억을 같이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 곡 ‘필 마이 리듬’에 대해 웬디는 “익숙하면서 새로운 느낌의 곡이다.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가사를 들어주시면 좋겠다. 봄과 잘 어울리는 곡”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슬기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샘플링으로 화제가 된 점을 언급하며 “대중이 듣기에도 익숙하고 널리 알려진 곡이다. 듣자마자 ‘어, 이거 아는 곡인데?’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 않나. 그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은 타이틀 곡 외 5개의 트랙에도 애정을 보였다. 특히 슬기는 “세 번째 트랙 ‘베그 포 미’의 2절 벌스에 조이와 웬디의 브릿지 랩 파트가 있다. 그걸 꼭 들어보셔야 한다”며 감상 포인트를 직접 집었다. 티저 영상만으로 큰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는 조이가 “‘G선상 아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명화를 오마주하는 방식으로 오페라처럼 촬영했다”고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소개했다. 이어 “오페라 인물처럼 가면을 쓴 사람들이 등장하고, 유화 느낌의 애니메이션도 보인다. 계속 보고 싶어지는 뮤직비디오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예리는 뮤직비디오에 겨울에 머무르는 멤버와 봄을 찾아 떠나고자 하는 멤버가 나뉘어진다며 깜짝 스포일러를 해 관전 포인트를 더했다. 웬디는 우아한 발레리나로 변신한 레드벨벳의 콘셉트 소화력에 대해 “다섯 명 모두가 리즈를 갱신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서머 퀸’의 대명사 레드벨벳은 오랜만에 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아이린은 “봄은 레드벨벳에게 새로운 모습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며 “이번 앨범은 ‘리브 페스티벌’의 새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겨울의 차가움과 봄의 따뜻함을 동시에 보여주고자 했다”며 ‘스프링 퀸’으로 도약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조이는 “멤버들과의 활동 준비가 애틋했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개인 활동을 하다가 오랜만에 멤버들을 만나니까 좋더라. 대기실에서 함께 웃고 떠들고 노는 시간이 애틋하고 즐거웠다”며 멤버 사랑을 보였다. 레드벨벳이 오랜 시간 최정상 걸그룹에 자리를 지켜온 비결에 대해 슬기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들고 나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슬기는 “저 역시 다음 앨범은 어떤 콘셉트를 할지 항상 기대가 된다. 저처럼 많은 분들이 레드벨벳은 다음 콘셉트를 기대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레드벨벳은 2022년을 완전히 책임지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조이는 “‘필 마이 리듬’ 이후로도 컴백을 많이 앞두고 있다”며 “온 계절의 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예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만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올해는 팬 여러분들을 꼭 만나 뵙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런가 하면 슬기는 연기된 콘서트를 언급했다. “올해는 콘서트를 잘 준비해서 꼭 보여드리고 싶다. 안 아프게 잘 활동 마무리하겠다”며 새 앨범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향한 소망을 더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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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로 변신한 레드벨벳! ‘너무 사랑스러워’

그룹 레드벨벳이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티저가 8일 각종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티저에는 오르골 위 발레리나로 변신한 레드벨벳이 담겨 있다. 아름다운 의상과 자태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레드벨벳은 그동안 ‘빨간 맛’, ‘배드 보이’, ‘짐살라빔’, ‘사이코’, ‘퀸덤’ 등 여러 노래를 통해 ‘콘셉트 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레드벨벳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필 마이 리듬’은 오는 21일 정식으로 발매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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