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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이학주 “김희애 멱살 잡는 장면은 애드리브” 비하인드 공개

‘방구석1열: 확장판’이 배우 이학주와 즐거운 시간을 예고했다. 내일(25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 확장판’에서는 ‘부부의 세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섭렵한 이학주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박상영 작가는 이학주에 대해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 원작인 단편 영화 ‘12번째 보조사제’에서 보조사제 역을 맡으며 독립영화계의 강동원으로 화제를 모았다”고 소개한다. 변영주 감독 역시 “OTT 플랫폼에서 방영된 ‘마이 네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OTT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배우”라고 덧붙여 인기를 실감케 한다고. 이날 이학주는 ‘부부의 세계’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선배님 멱살을 잡는 장면은 애드리브였다. 감독님께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해 재촬영한 것”이라고 밝힌다. 변영주 감독은 “촬영 현장에서 김희애 배우가 이학주 배우의 연기를 극찬했다고 하더라”라며 칭찬을 이어간다. 이에 이학주는 “몸 둘 바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이학주의 OTT 취향이 낱낱이 공개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일기장을 들킨 기분”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학주를 당황하게 한 취향 분석에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OTT의 아들’ 이학주와 함께한 ‘방구석 1열: 확장판’은 내일(2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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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X아이키 '방구석1열' 출격

모니카와 아이키가 방구석 나들이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 확장판’에서는 레전드 댄스 영화 시리즈의 원조인 ‘스텝 업’과 미국의 마라맛 연애 버라이어티 ‘템테이션 아일랜드’를 소개한다. 이날 방구석을 빛낼 두 번째 손님으로는 초특급 대세 모니카와 아이키가 등장한다. 이들은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미션을 준비할 당시 영감을 받았던 작품부터 각자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인생작까지 남김없이 공개하며 유쾌한 영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스텝 업’ 속 명장면을 비롯해 발레와 힙합의 차이점과 공통점 등을 설명하며 현역 댄서다운 날카로운 시선으로 영화를 낱낱이 분석해 재미를 더한다. 아이키는 한 장면을 지목하며 "그냥 찢었다"고 감탄해 궁금증을 높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레전드 댄서들이 만난 만큼 방구석에도 댄스 열풍이 불어 닥친다. 모니카와 아이키의 즉석 댄스 배틀이 성사된 것. 두 사람의 치열한 춤 대결을 감상한 변영주 감독은 “송구스럽다”라며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아이키는 원하는 댄스 파트너를 묻는 질문에 “유세윤과 커플댄스를 추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특별한 끼가 있는 섹시한 분”이라고 호평했다. 자신감을 얻은 유세윤은 상상을 초월하는 독특한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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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확장판’ 아이키 “유세윤과 커플 댄스 추고 싶다” 팬심 고백

댄서 아이키가 유세윤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다. 25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 확장판’에는 모니카와 아이키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두 사람은 댄스 영화 시리즈의 원조인 ‘스텝 업’과 마라맛 연애 버라이어티 ‘템테이션 아일랜드’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모니카와 아이키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미션을 준비할 당시 영감을 받았던 작품부터 각자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인생작까지 공개하며 유쾌한 영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레전드 댄서들이 만난 만큼 방구석에도 댄스 열풍이 불어 닥친다. 아이키는 원하는 댄스 파트너를 묻는 질문에 “유세윤과 커플 댄스를 추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이키의 칭찬 세례에 자신감을 얻은 유세윤은 상상을 초월하는 독특한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모니카와 아이키의 즉석 댄스 배틀은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두 사람의 치열한 춤 대결을 감상한 변영주 감독은 “송구스럽다”라며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고 해 이날 방구석에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방구석1열: 확장판’은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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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설경구, 신인 시절 회상 "카메라 피해 도망 다녔다"

배우 설경구가 신인 시절 일화를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설경구 특집 2탄으로 꾸려진다. 설경구의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더불어 '박하사탕' '오아시스' 등 설경구의 연기 인생을 돌아본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설경구를 "1999년 한국 영화가 발견한 최고의 수확"이라고 표현하며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청룡영화상에서는 신인임에도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비로소 설경구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설경구는 영화 '박하사탕'을 두고 드라마틱했던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더불어 "신인이었기 때문에 시나리오와 연기 모두 엄청난 부담이었다. 무엇보다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이 굉장히 낯선 상태여서 초반에는 카메라를 피해 도망 다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영화 '박하사탕' 속 최고의 명장면인 '기차 신'에 관한 토크가 이어졌다. 이에 설경구는 CG가 아닌 실제 기차와 함께 목숨을 걸고 촬영한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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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방송국 배경 영화 특집..성우 안지환 출연

방송가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웰컴 미스터 맥노날드’와 ‘네트워크’, 두 편의 영화가 찾아온다. 29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 171회는 방송의 날 특집으로 진행된다. 방송가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와 ‘네트워크’가 소개된다.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소개해줄 특별 게스트로는 28년간 1만 여편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표 성우 안지환과 공영 언론을 연구하는 언론학자 정준희 교수가 출연한다. 성우 안지환은 1993년 데뷔 이후 톰 크루즈, 벤 에플렉, 장국영 등의 목소리를 맡으며 우리 나라 모든 방송 장르에서 활양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를 “개봉 당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좌충우돌의 인간애가 담긴 따뜻한 소동극”으로 소개했다. 이어 “국내에서 인기를 끌던 영화 ‘러브레터’를 수입하려 했을 때, 일본 측에서 ‘러브레터’ 외에 4개의 영화를 패키지로 가져가는 조건을 내걸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영화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에는 과거의 스타, 아나운서 출신의 스타 등 방송국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성우 안지환은 영화 속 라디오 녹음 장면에 대해 “걸음걸이나 녹음 방식이 정말 리얼했다”며 직접 녹음 현장의 시범까지 선보이며 생방송 녹음 현장의 매력을 전했다. 또, 각종 도구를 이용해 라디오 속 소리 효과를 직접 선보여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수많은 외국 배우들의 목소리를 더빙했던 성우 안지환은 “더빙 연습을 하다가 딸에게 혼난 적이 있다”며 사연을 공개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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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마블 특집 2탄..'어벤져스' 비하인드 공개

어벤져스 역대 최고 흥행작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방구석 1열’은 방구석 최초 마블 영화 특집 제 2탄으로, 어벤져스 역대 최고 흥행작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와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다룬다. 이에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 음악 평론가 배순탁 작가가 지난 정모에 이어 다시 한번 함께했다. 변영주 감독은 ‘인피니트 워’에 대해 “히어로들이 최강 빌런과 어떻게 맞서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사람들을 미치게 한 작품”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창완 교수도 영화 개봉 당시를 회상하며 “영화가 끝났을 때 관객들의 반응이 역대급이었다. 소리 지르는 사람, 한숨 쉬는 사람 등 대체로 암울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속 우주 대폭발과 함께 우주의 본질을 관장하는 6개의 원소 결정이 응축돼 생긴 가상 물질인 ‘인피니티 스톤’에 대해 정재승 교수는 “인간이 가장 통제하고 싶지만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반영된 결과물이자 인간의 결핍과 욕망을 절묘하게 잘 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로 히어로 무비에 대한 토크 중에는 “스파이더맨과 헐크는 솔루 무비에서 매력적인데, 어벤져스에서는 매력이 부각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라며 두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출연자들은 곧 개봉을 앞둔 마블의 신작,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터널스’와 배우 박서준이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캡틴 마블2’를 언급하며 새롭게 펼쳐질 마블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방구석 1열’은 11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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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정유정 작가 "'7년의 밤', 영화로 재현된 세령마을에 소름"

정유정 작가가 영화 ‘7년의 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방구석1열’은 소설 원작 영화 특집으로 꾸며져, 정유정 작가 원작의 ‘7년의 밤’과 김훈 작가 원작의 ‘남한산성’을 다룬다. 이에 ‘7년의 밤’ 원작자이자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정유정과 수많은 문학상을 휩쓴 감각적인 문체의 소설가 김중혁 작가가 함께했다. 변영주 감독은 ‘7년의 밤’ 원작 소설에 대해 “2011년 출간 당시 각종 미디어 매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고, 독일, 프랑스, 대만 등 세계 각국에 번역 출간되어 극찬을 받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영화로 개봉될 즈음 ‘7년의 밤’ 소설은 100쇄를 돌파했다. 문학 작품의 100쇄는 영화로 따지면 1,000만 관객 그 이상의 의미”라고 말했다. 또한, MC 봉태규는 정유정 작가에 대해 “정유정 작가님의 소설을 읽고 영상매체보다 소설이 더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정유정 작가는 ‘7년의 밤’의 배경이 되는 곳 이자 물속에 잠긴 마을로 설정된 ‘세령마을’에 대해 언급하며 “소설 집필 당시 실제 세령마을과 비슷한 곳이 있다는 말만 들었는데, 영화를 통해 재현된 마을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부터 ‘종의 기원’, ‘28’까지 악의 3부작에 대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정유정 작가는 “집필이 끝나면 몸을 혹사 시킨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스크린을 통해 재탄생한 소설 원작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 ‘방구석1열’은 6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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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권일용 프로파일러 전하는 사이코패스 일화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사이코패스를 실제 대면했던 일화를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역대급 살인마 캐릭터 특집으로 한니발 렉터라는 최악의 사이코패스 살인마를 만들어낸 '양들의 침묵'과 연쇄살인마 애니의 잔혹한 스토킹을 그린 '미져리'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캐릭터의 심리를 분석하기 위해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 의사가 함께했다. 주성철 기자는 스토킹의 대명사가 된 '미져리'에 대해 "원작자인 스티븐 킹은 애니를 연기할 배우에 대해 고심했는데 이후 캐시 베이츠의 연기를 보고 감탄을 했다고 하더라. 차기작은 애초에 캐시 베이츠를 염두에 두고 썼을 정도다"고 말했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악역 100인에 선정된 배우다"며 명연기를 한 캐시 베이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진승 전문의는 실제 스토킹 피해자를 상담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피해자들은 스토커에게 강력하게 대처하면 상황이 더 안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서 스토커에게 맞추려고 행동하기도 하는데 이런 행동이 '미져리' 속 스토킹 피해자 폴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실제 사이코패스를 많이 만났다는 권일용 교수를 향해 각종 궁금증이 쏟아졌다. 권일용 교수는 사이코패스를 직접 대면했던 일화를 밝히며 대처 방법 등을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오진승 전문의는 스토커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며 '망상'을 언급했는데 MC 장성규가 "나와 비슷하다"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오진승 전문의는 MC 장성규를 향해 촌철살인으로 진단을 내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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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배우 겸 감독 특집..'밀리언 달러 베이비'·'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방구석1열'이 배우 겸 감독의 작품 두 편을 조명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배우 겸 감독 특집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와 멜 깁슨 감독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다룬다. 이에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익준 감독과 김도훈 기자가 방구석을 찾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 대해 “전 세계 역대 종교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제작비의 20배 수입을 벌어들였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도훈 기자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연출한 멜 깁슨 감독에 대해 “멜 깁슨은 본인 저택 근처에 개인 성당이 있을 정도로 독실한 가톨릭 신자다. 가톨릭 신자로서 그리스도의 수난을 다룬 영화를 만들고 싶어 했고,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꿈을 옮긴 것”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주성철 기자는 “멜 깁슨 감독은 사실적인 연출에 집착했다. 영화에는 사어가 된 고대 아람어와 히브리어까지 등장하는데 실제로 언어학자의 도움을 받으며 촬영했다더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를 접한 양익준 감독은 “종교가 없는 나도 실제사건이라고 믿게 만든 영화다. 이렇게 사실적인 영화는 난생처음”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주인공 제임스 카비젤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김도훈 기자는 “육체적인 고통을 실제 당하는 것처럼 적나라하게 느끼게 하는 연기는 처음이었다”라며 배우의 연기를 극찬했다. ‘방구석1열’은 9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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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근로자의 날 맞아… 노동자 삶 그린 영화 소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주인공 강말금에 대해 극찬이 쏟아졌다. 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근로자의 날 특집으로 꾸며지진다. 노동자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영화 '미안해요, 리키'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다룬다.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임자운 변호사와 김금희 작가가 함께 했다. 임자운 변호사는 '미안해요, 리키'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 대해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이 주변의 상황에 의해 어딘가로 이끌려간다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리키는 극한의 상황에 폭력적으로 내몰리는 반면 찬실이는 원하는 곳으로 잔잔하게 흘러간다"고 공통점을 꼽았다. 변영주 감독은 "가난을 두려워하면 가난한 사람을 혐오하게 되는데 두 영화는 가난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작품이다"며 근로자의 날 특집으로 두 영화를 다루는 의미를 전했다. 변영주 감독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 주인공 강말금 배우를 소개하며 "김초희 감독은 찬실 역으로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 강말금 배우를 보고 진정성을 느꼈고 첫 만남에 오디션도 없이 바로 캐스팅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MC 봉태규는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감탄했고 주성철 기자 역시 "지난해 개봉한 영화 캐릭터 중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며 강말금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 실제 강말금은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금희 작가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 대해 "흔히 예술가는 꿈을 위해 자기 파괴적 행위를 한다고 여기는데 실제 예술 노동자들 또한 가난하면 배고프고 힘든 건 마찬가지다. 이 영화는 그런 예술 노동자들의 생존 문제를 드러낸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임자운 변호사는 "영화 현장에 있는 다양한 노동자 중 네임태그가 있는 노동자는 정해져 있다. 비중이 없는 노동자들이 느끼는 헛헛함을 잘 그려냈다"며 와 닿았던 명장면과 명대사를 언급해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은 2일 오전 10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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