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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52만 아미와 함께한 솔로 콘서트 성료… 다음은 방탄소년단 완전체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지난 13~14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이하 ‘호프 온 더 스테이지’)을 개최하고 솔로 월드투어의 대서사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제이홉은 올 라이브 밴드 편곡에 맞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을 통해 이틀간 5만 4000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일인 6월 13일에 시작돼 의미를 더했다. 제이홉은 “파이널 공연을 이렇게 의미 있는 날인 6월 13일에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월드투어의 마지막인 만큼 미치도록 놀아보자. 이번 공연 야심차게 준비했다. 그리고 앞으로 보여드릴 게 굉장히 많다. 여러분은 앞으로도 계속 저와 함께하고 싶을 거다”라고 외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와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VOL.1’의 수록곡들로 이어지는 무대는 제이홉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었다. 13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 (feat. GloRilla)’ 무대 또한 최초 공개돼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강렬한 힙합 사운드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제이홉의 대담하고 섹시한 춤선, 댄서와의 페어 안무가 돋보였다. 그는“이 곡은 거창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저의 섹시함을 볼 수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관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역대급 게스트들이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이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진은 솔로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를 가창했고, 제이홉과 정국은 ‘세븐 (feat. Latto)’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제이홉과 각각 ‘봄날’(진), ‘i wonder... (with Jung Kook of BTS)’(정국)를 열창했다. 특히 세 멤버가 꾸민 ‘Jamais Vu’는 지난 2020년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공개돼 큰 감동을 안겼다. 여기에 RM, 슈가, 지민, 뷔가 공연장을 찾는 등 방탄소년단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제이홉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둘째 날에는 크러쉬가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2022년 발매된 두 사람의 협업곡 ‘러쉬 아워 (Feat. j-hope of BTS)’를 함께 가창했다. 또한 제이홉의 ‘스위트 드림스 (feat. Miguel) (FNZ Remix)’ 무대를 같이 꾸미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Trivia 起 : Just Dance’에서는 대형 워터캐논으로 현장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혔고,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리프트 브리지, 오픈형 무대, 한층 더 풍성해진 특수 효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월드 클래스 퍼포머’ 제이홉의 진가를 완벽하게 입증했다.팬들도 이에 화답하듯 매 무대마다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앙코르 타임에는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환호를 보냈고 응원법을 함께 외쳤다. 특히 아미밤을 활용한 거대한 파도타기 물결이 장관을 연출했다. 제이홉은 “매 무대마다 마지막인 것처럼 공연을 했는데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끝이 있으면 또 다른 시작이 있다. 저는 이 몸이 닳는 데까지 무대에서 춤추고 랩하고 노래하겠다. 왜냐면 제가 무대를 너무 좋아한다. 여러 의미로 여러분과 저희는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그만큼 아미의 힘은 대단하고 저를 움직이게 한다. 누군가에는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는 4개월 동안 너무 좋은 기운 받았다”라고 눈물 어린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난 2월 서울 KSPO DOME에서 시작된 ‘호프 온 더 스테이지’는 고양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끝을 맺었다. 제이홉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펼쳤으며 누적 관객 52만 4000명을 동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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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스타디움 파이널에 완전체 모두 뭉쳤다…정국·진 깜짝 무대까지[종합]

BTS 데뷔 12주년 당일, 제이홉이 솔로 투어 파이널 콘서트로 스타디움 무대에 섰다. 그의 곁에는 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멤버들이 함께라 의미를 더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이홉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제이홉이 지난 2월 서울 KSPO돔에서 시작, 총 15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이어진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 ‘야망’, ‘꿈’, ‘기대’, ‘상상’, ‘소원’ 다섯 개의 테마로 꾸며졌다. 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과 조금 달라진 셋리스트로 보는 재미를 더한 가운데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정국을 비롯해 진이 무대에 함께 올랐고, RM, 뷔, 지민과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현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데뷔 12주년 기념일 솔로로 국내 스타디움서 파이널 감격초여름 저녁, 선선한 바람과 함께 첫 곡 ‘왓 이프...’ 전주가 시작되자 현장은 귀를 찢을 듯한 함성으로 가득했다. 붉은 의상을 입고 강렬하게 등장한 제이홉은 컴백 무대를 알리는 기합이 제대로 들어갔던 첫 공연과 달리 한층 여유로우면서도 유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타디움의 드넓은 무대를 홀로 채우는 카리스마도 돋보였다. 이어진 ‘판도라의 상자’ 무대부터 불꽃을 하늘 높이 쏘아 올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 제이홉은 곧바로 ‘방화’에선 실제 불기둥을 원없이 쏘며 뜨거운 무대를 연출했다. 하지만 뜨거운 불보다 더 뜨거운 건 ‘스탑’까지 내달린 제이홉의 열정 그리고 현장을 메운 아미들의 함성이었다. ‘야망’ 테마로 구성된 오프닝 레퍼토리를 마친 제이홉은 “파이널 공연이다. 서울에서 2월 말부터 시작해 3개월 동안 투어가 있었는데, 이 공연이 드디어 파이널에 도착했다. 믿겨지지 않는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공연이 펼쳐진 6월 13일은 BTS의 데뷔 12주년 기념일이라 의미를 더했다. 제이홉은 “파이널 공연을 이렇게 의미있는 날, 6월 13일에 하게 돼 너무너무 영광이다. 6.13인 만큼 제이홉의 파이널인 만큼 야심차게 준비했다. 미치도록 놀아보자”고 말했다. ◇정국·진 게스트→RM·지민·뷔·슈가 객석 포착…완전체 집결 이어진 공연은 제이홉의 ‘꿈’의 테마로 꾸며졌다. 제이홉의 자유분방한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가 빛난 ‘온 더 스트릿’에 이어 댄서들의 댄스 브레이크 무대가 펼쳐졌고, 제이홉은 ‘락/언락’과 ‘아이 돈 노우’ 무대를 통해 자유를 만끽했다. 일찌감치 기립한 팬들도 몸을 흔들며 공연을 즐긴 가운데, 이어진 ‘아이 원더...’ 무대엔 불과 이틀 전 전역한 정국이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팬들에게 경례로 전역을 신고한 정국은 “1년 6개월.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며 어색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정국이 모처럼의 무대에 감격한 듯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제이홉은 “이 공연장을 느껴보라”고 말했고, 이내 쏟아진 아미의 함성에 정국은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는데, 너무 새롭네요”라고 감격을 드러냈다. 이후 정국은 첫 솔로 싱글 ‘세븐’ 무대도 꾸몄다. 정국은 1년 반 공백이 무색한 완벽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라토의 피처링 랩 파트에는 제이홉이 등장해 완벽한 하모니를 연출했다. 공연 말미 앙코르 무대엔 진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또 한 번 아미를 기쁘게 했다. 진은 제이홉과 함께 ‘봄날’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지난달 발표한 솔로 미니 2집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를 열창했다. 또 제이홉, 정국과 함께 ‘자메뷰’ 유닛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세 멤버의 유닛 무대는 2020년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 이후 처음으로 팬들은 물론 멤버들에게도 감동이었다. 무대에 오르지 않은 RM, 뷔, 지민을 비롯해 막바지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객석에서 무대를 즐겼다. 제이홉은 “‘항상’이라는 곡을 하면서도, 멤버들을 보면서 했다. 멤버들은 저에게 너무너무 소중한 존재다”라고 말했고, 아미들은 BTS를 연호했다. 그는 “그들이 없었다면 나도 없고,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우리 팀도 없다. 그런 의미로 우리는 연결되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신곡 무대 첫 공개로 솔로활동 유종의 미…완전체 컴백 기대3시간에 달하는 셋리스트는 완급 조절이 돋보였다. 강렬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다수의 솔로곡들의 무대에 이어 이날 오후 1시 공개된 신곡 ‘킬링 잇 걸 (feat. 글로릴라)’ 무대도 최초 공개됐는데 민소매 화이트 의상을 입고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여성 댄서와의 과감한 퍼포먼스엔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이후 제이홉은 ‘모나리자’와 ‘스윗 드림즈’ 무대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전역 후 선보인 솔로곡 무대를 모두 공개했다. 제이홉은 신곡에 대해 “제이홉의 섹시를 보실 수 있는 곡과 퍼포먼스다. 올해 공개한 세 곡의 싱글은 사랑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제이홉만의 방식으로 접근해서 이지리스닝하게 만들어낸 곡들이다. 나름 기승전결을 주고 싶었는데 ‘킬링 잇 걸’에서는 모든 것을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렇게 뜻깊은 날 곡이 나오게 돼 나 또한 감개무량하고 너무 영광스럽다”고 거듭 감격을 드러냈다. 이어진 무대는 제이홉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시간이었다. 그는 ‘원 벌스’, ‘베이스 라인’, ‘항상’, ‘에어플레인’ 파트 1, 2로 초창기 제이홉의 음악세계를 강렬하게 선보이는가 하면, ‘마이크 드롭’, ‘뱁새’, ‘병’, ‘아우트로:에고’까지 BTS 앨범 수록곡들을 팬들의 떼창과 함께 선보이며 장관을 연출했다. 공연 후반부로 갈수록 제이홉은 물 만난 고기처럼 몸이 풀려가는 모습을 보이며 무대 위를 자유분방하게 누볐고 아미들도 제이홉의 리드에 맞춰 함께 뛰었다. 귀를 멍멍하게 하는 뜨거운 함성이 이어진 가운데 제이홉은 ‘데이드림’, ‘치킨 누들 수프’ 그리고 ‘홉 월드’까지 열정을 불태우며 본 공연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 이어진 앙코르에선 ‘=’, ‘퓨쳐’, ‘뉴런’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펼쳐 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제이홉은 “멤버들이 다 군 복무 끝내고 돌아오는 시점이 됐다. 보여드릴 게 많지 않겠나. 열심히 준비해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 나 역시 늘 똑같다. 내가 움직이고, 할 수 있는 한 여러분에게 계속 좋은 무대 보여드릴 것이다. 계속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완전체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맞이하는 2막의 각오를 드러냈다.이날 공연은 총 2만 7천 명의 관객이 함께 했으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돼 전 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관람했다. 공연은 같은 장소에서 14일에도 이어진다. 제이홉은 이틀 공연을 통해 총 5만 4천 명의 팬들을 단독으로 만난다.고양(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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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제이홉 콘서트 앙코르 무대 등장…정국과 ‘자메뷰’ 유닛 무대까지

BTS 진이 제이홉 단독 콘서트 무대 막바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이홉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이 진행됐다. 진은 이날 본 공연이 끝난 뒤 앙코르 무대 ‘봄날’ 무대에 제이홉 파트에 이어 등장, 뜨거운 환호를 모았다. 무대를 마친 뒤 제이홉과 손을 맞잡아 올린 진은 “나도 저기서 같이 보고 있었는데, 너무 멋있어서 집으로 도망갈까 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제이홉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진은 “이런 무대에 서게 해주셔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달 전에 콜드플레이 무대에서 하긴 했는데 팬분들 앞에서 하는 건 정말 떨리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팬들과 함께 하는 모처럼의 무대에 감격해했다. 진은 “오늘 6월 13일이라 단도직입적으로 홉이에게 무대 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최근 발표한 솔로 미니 2집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또 진은 제이홉, 정국과 함께 ‘자메뷰’ 유닛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세 멤버의 유닛 무대는 2020년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 이후 처음으로 팬들은 물론 멤버들에게도 큰 의미를 남겼다. 이번 공연은 제이홉이 지난 2월 서울 KSPO돔에서 시작, 총 15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이어진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 방탄소년단 멤버가 솔로로 국내 스타디움에 입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공연이 펼쳐진 당일은 BTS의 데뷔 12주년 기념일이라 의미를 더했다. 제이홉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된 신곡 ‘킬링 잇 걸 (feat. 글로릴라)’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총 2만 7천 명의 관객이 함께 했으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돼 전 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관람했다. 고양(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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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잡은 손 놓지 말자”…BTS, 데뷔 11주년 페스타에 아미 ‘들썩’ [IS포커스]

“군 복무 중에도 변함 없이 ‘보라해’(사랑해).”6월, 따가운 초여름 햇살 아래 BTS표 보랏빛 축제가 다시 시작된다. 이들은 현재 멤버 전원 군 복무 중이지만 오는 13일 데뷔 11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신곡 발표 및 ‘2024 페스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팬들을 기쁘게 할 채비 중이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지난해 열린 데뷔 10주년 페스타는 완전체 활동이 중단된 상황이었음에도 행사가 열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40만 명의 아미들이 집결하는 등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3일 “방탄소년단은 단순히 인기 있는 아이돌 수준이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상 거의 유일무이하게 존재하는 세계 최고의 스타다. 이들의 존재감이 다른 K팝 가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 보니 군백기에도 계속 스타성이 유지되고 있다”며 “군백기가 이어지며 많은 팬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어 완전체 컴백이 아니어도 이들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 정국 음악에 취하고 진 허그에 쓰러질라올해 페스타도 온·오프라인으로 이어진다. 오는 8일에는 기존 공연 실황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스트리밍 축제 ‘방방콘’(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이 진행되며 데뷔 당일인 13일에는 서울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다양하게 방탄소년단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도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이 자리는 맏형 진이 책임진다. 오는 12일 전역하는 진은 전역과 동시에 ‘육군 병장 김석진’이 아닌 ‘BTS 진’ 모드로 전환, 바로 다음날인 13일 잠실실내체육관 무대에 올라 ‘2024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진은 지난해 페스타 당시 군 복무 중이라 현장을 찾지 못해 “내년에는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남겼고, 실제로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1부 행사 타이틀은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로, 팬들 앞에서 직접 외치는 진의 전역 신고식 자리다. 진은 1000명의 팬들과 가벼운 허그를 하며 아미의 팬심에 불을 지를 예정이다. 2부 행사는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 타이틀로 진행되는 자리로 진의 따끈한 전역 근황 토크 및 군 복무 스토리, 진 외에 멤버들이 틈틈이 촬영해 둔 11주년 소감 영상이 공개될 전망이다. 진이 오프라인 행사라는 뜻깊은 선물을 마련했다면 정국은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 정국은 오는 7일 오후 1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네버 렛 고’를 발표한다. 이 곡은 아미가 주는 아낌없는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정국의 팬송이다. 정국은 이 곡을 통해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말자’는 이야기를 건넨다. 지난해 6월엔 완전체로 부른 ‘테이크 투’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면 이번엔 ‘황금막내’가 팀 대표로 나서 특유의 감성을 담아 아미에 대한 사랑을 전한다.‘네버 렛 고’는 팬송으로 제작된 곡이지만 여전히 뜨거운 BTS의 글로벌 인기와 입대 전 솔로 활동으로 ‘글로벌 팝스타’로 도약한 정국의 파워가 더해져 아미의 총집결이 예상된다. 음원차트에서도 파란을 기대해볼 만하다.◇ 스스로 롱런 이유 입증하다국방의 의무를 다하느라 완전체 활동엔 쉼표가 찍혔지만 방탄소년단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흘러가고 있다. 이들은 입대 전 틈틈이 준비해 둔 프로젝트 및 콘텐츠들을 차례로 꺼내 놓으며 실질적 공백을 최소화했다. 완전체 활동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시기, 솔로 작업물을 통해 아티스트로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며 ‘롱런’의 이유를 스스로 입증해가고 있다. 정국을 비롯해 뷔, 슈가, 지민은 지난해 입대 전 각각의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존재감을 보여줬고 RM 역시 최근 발표한 솔로 미니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으로 “솔로 아티스트 RM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는 글로벌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 앨범은 최근 공개된 6월 8일자 ‘빌보드 200’에서도 5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개인 작품으로만 통산 세 번째로 ‘빌보드 200’에 진입한 그는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두 작품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5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의미있는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1년 뒤 다가올 이들의 완전체에 대한 기대도 계속되고 있다. 하 평론가는 “솔로 활동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보여준 점은 그 자체로 긍정적이지만 팬들은 완전체로서의 팀을 기다리는 측면이 크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지금까지의 솔로 성과들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팀으로 뭉쳐 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콘텐츠로 그들만의 진정성을 계속 보여준다면 시류를 타거나 특별히 트렌디한 무언가를 시도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강력한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요란하진 않아도 묵직하고 강렬한 행보처럼, 이들의 전역 시계도 묵묵히 흘러가고 있다. 진은 제대를 단 8일 남겨둔 ‘찐’ 말년병장이고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은 오는 10월 전역한다. 내년 6월에는 RM, 뷔, 지민, 정국이 전역하며 대체복무 중인 슈가 역시 비슷한 시기 소집 해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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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7일 팬송 ‘네버 렛 고’ 깜짝 공개

방탄소년단 정국이 ARMY(아미.팬덤명)를 향한 메시지를 전한다.빅히트 뮤직은 3일 0시(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가 오는 7일 오후 1시 공개된다고 전했다.‘네버 렛 고’는 아미가 주는 아낌없는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정국의 팬송이다. 그는 이 곡을 통해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말자’라는 이야기를 건넨다. ‘네버 렛 고’는 ‘2024 FESTA’의 일환으로 발표돼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FESTA’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방탄소년단은 ‘2024 FESTA’를 위해 팬송을 준비한 데 이어 진이 직접 참석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오는 8일 방탄소년단의 기존 공연 실황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일명 ‘방방콘’을 통해 지난 추억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3일 진의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된다. 그라운드 행사는 업사이클링 파츠 만들기,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랜덤으로 뽑는 ‘뽑아라 방탄’, 소규모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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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 성료...불꽃쇼 위버스로만 119만 명 시청

그야말로 대축제였다.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여의도’를 개최,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이번 ‘2023 방탄소년단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지금까지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했다. ‘방탄소년단 프레젠트 에브리웨어’라는 공식 슬로건 아래 역대급 온·오프라인 행사가 펼쳐져 6월을 ‘방탄소년단 축제’로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이 10주년을 기념하는 방법…온·오프라인 물들였다‘2023 방탄소년단 페스타’는 지난 3일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이하 ‘방방콘 23’)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방방콘 23’은 전 세계 223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관람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를 발표했다. 일곱 멤버는 두 번째 챕터라는 의미로 ‘테이크 투’를 주제로 삼아, 방탄소년단이 걸어갈 두 번째 길과 팬들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 하자는 약속을 곡에 담았다. ‘테이크 투’는 공개와 동시에 아이튠즈 92개 국가/지역 ‘톱 송’ 차트 1위, 미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59위에 올랐다.방탄소년단은 이 외에도 각양각색으로 ‘2023 방탄소년단 페스타’의 분위기를 돋웠다. 지민은 첫 솔로 앨범 ‘페이스’에 CD로만 수록된 ‘편지’의 라이브 클립을 올렸고, 진은 슈가의 자체 토크 콘텐츠 ‘슈취타’ 게스트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제이홉은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서 선보였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타이틀곡 ‘방화’의 록 버전 음원을 공개했고, 뷔는 ‘르 재즈 드 브이’라는 재즈 라이브 클립을, RM과 정국은 여의도 행사에 힘을 더했다.이뿐만 아니라 국내외 곳곳에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옥외광고도 게시돼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게시물 장소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선사했다.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서는 보라색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대미 장식한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여의도’...압도적 역대급 스케일‘2023 방탄소년단 페스타’는 17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여의도’는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당일 총 40만 명의 관람객이 일대를 찾았다. 5월 31~6월 17일 관련 소셜 버즈량은 1,200만 회에 육박했다.RM은 특별 프로그램인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로 현장에서 직접 아미와 소통했다. 뷔, 정국과 깜짝 전화 연결을 해 특별함을 더한 RM은 “여러분께 늘 감사하고, 늘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 없을 것 같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준 아미 여러분 감사드리고,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인사한 뒤 솔로곡 ‘인트로 :페르소나’와 ‘들꽃놀이’를 열창했다. 팬들은 아미밤을 흔들며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2023 방탄소년단 페스타’의 피날레는 ‘방탄소년단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장식했다. 아미를 향한 감사와 사랑, 10년 동안 기억에 남는 순간, 그리고 다시 만날 약속 등 총 3부로 나뉜 불꽃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이 정국의 내레이션과 어우러지며 밤하늘을 약 30분간 수놓았다. 정국은 “까만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처럼 저희의 밤을 밝게 빛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의 2막을 함께 열어 보자”라며 ‘테이크 투’로 끝을 알렸다.RM의 이벤트와 '불꽃쇼'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 틱톡, 유튜브 등에서도 생중계돼 전 세계 팬들이 즐겼다.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의 위버스 시청자 수(이하 재생기기 기준)는 108여만 명에 달했고,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의 경우 위버스에서 119여만 명, 유튜브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4여만 명이 시청했다. 또한 이날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현장을 방문한 팬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이었다. 팬들은 안전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이동했고, 행사가 전부 종료된 후 한강공원 일대는 깨끗함을 유지하는 등 성숙한 팬 문화가 돋보였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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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방방콘’ 습격...안방 1열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

방탄소년단이 3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이하 '방방콘 23')를 연다. ‘방방콘’은 방탄소년단의 기존 공연 실황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로,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0년 4월 시작된 ‘방방콘’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이고,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공연 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3일 공개된 ‘방방콘 23’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방방콘 23’은 1부와 2부로 나눠져 각각 낮 12시와 오후 8시 공개된다. 1부에서는 ‘방탄소년단 매직 숍 인 서울’과 ‘방탄소년단 2021년 머스터 소우주’ 등 2019년과 2021년 팬미팅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2020년 개최된 온라인 콘서트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원’ 실황이 펼쳐진다. 2019년 서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다섯 번째 머스터 매직 숍 인 서울’은 방탄소년단의 다섯 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으로, 방탄소년단은 당시 ‘위로가 필요할 때 듣는 방탄소년단의 음악, 힐링매직샵’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아미를 만났다. ‘둘! 셋! (그래도 좋은 날이 더 많기를)’과 ‘팔도강산’, ‘진격의 방탄’ 등 데뷔 초 모습을 재현한 특별한 무대를 비롯해 ‘아이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여러 히트곡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2021년 데뷔 8주년을 기념하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방탄소년단 2021 머스터 소우주’는 ‘모험’이라는 콘셉트로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여러 행성과 숫자 ‘8’을 형상화한 무대 세트 및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관객들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 얼굴을 볼 수 있는 ‘아미 인 에코’, ‘아미 온 에어’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돼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2021 머스터 소우주’에서는 ‘라이프 고즈 온’, ‘버터’,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병’, ‘불타오르네’, ‘소 왓’, ‘낫 투데이’, ‘소우주’ 등 다채로운 곡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에 편성된 온라인 콘서트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원’은 ‘온’, ‘상남자’, ‘블랙스완’, ‘DNA’ 등으로 채워졌다. 이 공연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중심으로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최첨단 기술이 더해졌고, 당시 전 세계 191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관람했다. ‘방방콘 23’으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축제인 ‘2023 BTS 페스타’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2023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의 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이색적인 콘텐츠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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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日 오리콘 DVD 차트 2주 연속 1위 "올해 해외 가수 최초"

방탄소년단이 일본 오리콘 음악 차트뿐만 아니라 영상 차트에서도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8월 30일 자, 집계 기간 16일-22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DVD·Blu-ray Disk 'BTS Memories of 2020'는 주간 판매량 4만 5000장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주간 뮤직 DVD·Blu-ray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올 들어 지금까지 오리콘 '주간 뮤직 DVD·Blu-ray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가 됐다. 방탄소년단의 2020년 활약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BTS Memories of 2020'에는 'MAP OF THE SOUL : 7', 'Dynamite', 'BE'의 컴백 트레일러,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찍은 메이킹 영상을 비롯해 'Dynamite'로 해외 유명 TV 프로그램과 페스티벌, 시상식에 참여하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BTS Memories of 2020'는 또한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유튜브 개최 온라인 가상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의 메이킹 영상,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 등 유명 매거진의 커버 촬영 당시 모습과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펼쳐진 콘서트 '방방콘 The Live'의 생생한 뒷이야기도 담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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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영상으로 2020년 기록 'BTS Memories of 2020'

방탄소년단이 압도적 성과를 이룬 2020년의 활동을 영상으로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한다. 1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의 2020년 활약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VD 'BTS Memories of 2020'가 내달 3일 출시된다"고 전했다. 약 722분 분량으로 총 일곱 장의 DVD 등 방대한 양의 내용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의 성과는 지난해 특히 뛰어났다.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부터 글로벌 열풍을 일으킨 디지털 싱글 'Dynamite', 앨범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만든 'BE'까지 전 세계에 긍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방방콘 The Live'를 시작으로 팬데믹으로 인해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에 '온택트(On-Contact) 공연'의 새 시대를 열었다. 'BTS Memories of 2020'에는 'MAP OF THE SOUL : 7', 'Dynamite', 'BE'의 컴백 트레일러,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찍은 메이킹 영상 등 풍성한 콘텐트가 실린다.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처음 1위를 차지한 'Dynamite'로 해외 유명 TV 프로그램과 페스티벌, 시상식 등에 연달아 참여하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방탄소년단의 눈부신 활약이 고스란히 담긴다. 미국 NBC 유명 모닝쇼 '투데이 쇼(TODAY Show)'의 서머 콘서트 시리즈(Summer Concert Series)인 '2020 시티 뮤직 시리즈(2020 Citi Music Series)',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 뮤직의 인기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 미국 NBC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등 해외 유명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직캠'과 메이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4관왕의 영예를 안은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부터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페스티벌 2020(iHeartRadio Music Festival 2020)',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0 Billboard Music Awards)',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까지 해외 유수 시상식에 참여한 메이킹 영상도 수록된다.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꾸며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한 '방방콘 The Live'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모인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 공연의 생생한 뒷모습도 담긴다. 이외에도 'BTS Memories of 2020'에는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유튜브 개최 온라인 가상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의 메이킹 영상,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 미국 남성 매거진 에스콰이어(Esquire) 등 커버 촬영 당시 모습도 팬들을 찾아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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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방탄소년단, '소우주' 2회차 "오늘 더 잘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BTS 2021 MUSTER 소우주'(방탄소년단 2021 머스터-소우주)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온라인 공연을 열고 전 세계 아미를 만난다. 전날 야외 무대에서 팬들과 뛰어 놀았던 이들은 2회차는 '월드투어 버전' 콘셉트로 준비했다. 첫 공연을 마친 후 진은 "오늘 너무 재밌었다. 화약 때문에 기침이 나와서 낼 많이 빼기로 했다. 감기가 아니다. 낼 더 잘한다, 레츠 고!"라고 다짐했다. RM은 "8번째 생일파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슈가는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데뷔 8주년을 팬과 함께 축하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일에 맞춰 'BTS 페스타'라는 축제 기간을 두고 있다. 2014년부터는 글로벌 팬미팅 '머스터'를 개최, 이번이 여섯 번째다. 작년에는 전 세계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을 담은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와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The Live' 등 온택트(On-Contact) 형식의 공연을 가졌다. 정식 공연으로 열리는 '머스터'는 2년 만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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