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BTS 2021 MUSTER 소우주'(방탄소년단 2021 머스터-소우주)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온라인 공연을 열고 전 세계 아미를 만난다. 전날 야외 무대에서 팬들과 뛰어 놀았던 이들은 2회차는 '월드투어 버전' 콘셉트로 준비했다.
첫 공연을 마친 후 진은 "오늘 너무 재밌었다. 화약 때문에 기침이 나와서 낼 많이 빼기로 했다. 감기가 아니다. 낼 더 잘한다, 레츠 고!"라고 다짐했다. RM은 "8번째 생일파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슈가는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데뷔 8주년을 팬과 함께 축하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일에 맞춰 'BTS 페스타'라는 축제 기간을 두고 있다. 2014년부터는 글로벌 팬미팅 '머스터'를 개최, 이번이 여섯 번째다. 작년에는 전 세계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을 담은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와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The Live' 등 온택트(On-Contact) 형식의 공연을 가졌다. 정식 공연으로 열리는 '머스터'는 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