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이경실 아들’ 손보승, 군 복무 중 영리활동 의혹… ‘우아란’ 판매 사이트 폐업 [왓IS]
방송인 이경실의 아들이자 배우인 손보승의 명의로 운영되던 달걀 브랜드 ‘우아란’ 판매 사이트가 최근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3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손보승은 지난달 26일, 본인 명의로 등록된 쇼핑몰 ‘프레스티지’의 폐업 신고를 진행했다. ‘프레스티지’는 이경실이 판매해온 달걀 브랜드 ‘우아란’의 공식 판매 사이트로 운영돼왔다.앞서 ‘우아란’은 난각번호 4번(기존 케이지 사육)임에도 불구하고, 동물복지 1번 유정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낳았다. 난각번호는 사육 환경에 따라 1번부터 4번으로 분류된다.이경실은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달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식품을 고를 때 무엇을 보느냐만 중요했지 즉, 양질의 달걀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소비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또 ‘우아란’ 판매 사이트의 대표가 손보승으로 등록돼 있는 것으로 전해져, 군 복무 중 영리활동 의혹이 제기됐다. 손보승은 지난 6월부터 육군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고 있다.한편 현행 군인복무기본법은 군인이 국방부 장관의 허가 없이 영리활동에 관여할 경우 징계 또는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3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