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98건
연예일반

지니뮤직 ‘빌드업’ 보이그룹과 국내외 투어.. “공연 IP 확보”

지니뮤직이 공연IP를 확보하고 공연사업확장에 적극 나선다.지니뮤직은 엠넷(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탄생한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 아티스트12인과 오는 6월부터 국내 및 해외투어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빌드업은 지니뮤직과 CJ ENM, 오르카 뮤직이 공동 참여한 보컬형 보이그룹 프로젝트로 지난 1월말 첫 방송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영되고 있다.현재 아티스트들은 4라운드 경쟁에 돌입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40명의 도전자 중 20명이 선발됐고, 오는 22일 9화 방송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피독을 비롯한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 프리즘필터(PRISMFILTER) 등 유명 K-Pop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신곡 경연을 통해 최상위 4인조 보컬그룹 3개팀(12명)이 확정될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빌드업에서 최종 선발된 최상위팀 3개팀 아티스트 12인과 함께 국내, 해외 라이브공연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첫공연 ‘2024 빌드업 콘서트’는 6월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어 6월1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도 새롭게 탄생된 보컬 보이그룹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티켓은 3월2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한다. 지니뮤직은 일본 등 해외지역에서도 ‘2024 빌드업 콘서트’ 개최를 준비 중이다.지니뮤직 공연사업본부 변용식 본부장은 “지니뮤직, CJ ENM, 오르카뮤직은 협업을 통해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고 이들과 함께 국내외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지니뮤직은 앞으로도 공연IP를 확보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 및 투자해 공연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13:15
연예일반

‘웬즈데이 닮은꼴’ 주우재, 놀라운 싱크로율 (‘홍김동전’)

방송인 주우재가 ‘웬즈데이’로 변신한다.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홍김동전’ 23회는 이벤트 전문업체 ‘홍김컴퍼니’의 첫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에서 활발한 이벤트를 펼치던 멤버들은 워크숍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숙은 전국 양계장협회를 돌며 ‘유정난 행사’를 마치고 백숙으로 변신해 등장한다. 김숙은 “내 벼슬이야”라며 특별히 신경 쓴 벼슬을 자랑스럽게 드러낸다. 우영은 세계적인 월드 DJ로 등장해 부러움을 산다. 홍진경과 조세호는 철도 협회를 책임지는 메텔과 철이로 변신해 “철도가 뚫리는 곳은 어디든지 불러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홍진경은 “제가 의외로 청순하고 예뻐서 죄송해요”라며 솔직한 사과를 전한다.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멤버는 주우재. 주우재는 ‘웬즈데이’로 분해 등장부터 멤버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한 주우재는 “나는 끔찍한 미래를 볼 수 있어. 보인다. 보여”라더니 “울부짖는 우영이가 보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주우재는 “평소에 웬즈데이랑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 근데 눈화장만 살짝 했는데 이미 닮았다”며 스스로 감탄한다.이날 멤버들은 부장부터 인턴까지 ‘홍김컴퍼니’의 서열을 정한 후 오래 버티기 ‘로데오 게임’, MZ세대와 꼰대 세대가 하나 되는 ‘난장 토론’, 영어로 말하는 ‘컨베이어벨트’ 등으로 이루어진 워크숍 일정을 소화한다.제작진은 “멤버들이 워크숍을 통해 하나가 되어 오래 버티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특히 조세호와 주우재의 활약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KBS2 ‘홍김동전’은 오는 15일 방송 후 재정비를 위해 1월 22일과 29일 방송을 쉰 후 2월 9일 스페셜 방송부터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2023.01.13 10:43
연예일반

‘대행사’ 오늘(7일) 첫 방송… 이보영 vs 조성하 살벌한 사내 전쟁

JTBC 새 주말드라마 ‘대행사’가 7일 첫 방송된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이보영은 오로지 실력만으로 최초로 여성 임원 자리까지 오른 광고인 고아인 역을 맡았다. 조성하는 뛰어난 사내 정치력으로 아무런 실패 없이 승승장구 해온 본부장 최창수를 연기한다. 성공 요인과 스펙 등이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고아인의 상무 승진을 두고 본격적으로 대립할 예정이다.‘대행사’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자신의 ‘라인’ 권우철(김대곤 분)에게 무언가를 은밀히 지시하는 최창수, 자신을 둘러싼 사내의 미묘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어둠 속에서도 눈을 빛내는 고아인 사이엔 벌써부터 긴장감이 흐른다.제작진은 “대기업 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수 싸움의 묘미, 그 과정에서 어떤 싸움에서도 지지 않을 독한 멘탈을 가진 고아인 상무가 만들어낼 짜릿한 카타르시스가 안방극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 시작을 알릴 첫 방송부터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JTBC ‘대행사’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7 13:56
연예

‘개국 15주년’ tvN, 슈퍼 팬덤-슈퍼 IP 지속 성장 “글로벌 넘버1 K콘텐트 채널될 것!”

“넘버1 K콘텐트 채널로 영향력 더욱 강화하겠다!” 개국 15주년을 맞이한 tvN이 전 세계에서 K콘텐트를 선도하는 채널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11일 “아낌없는 콘텐츠 투자와 크리에이터 지원을 통해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경계를 허물겠다”며 “‘넘버원’ K콘텐트 채널로서의 경쟁력과 영향력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vN은 개국 첫해인 2006년과 올해를 비교하면 연간 가구 평균 시청률은 6.5배, 2049 타깃 평균 시청률은 7.4배로 성장했다. tvN을 포함한 CJ ENM 방송 광고 매출은 최근 7년간 평균 6%대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콘텐트 판매액은 5년 전인 2016년보다 24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CJ ENM은 성장 원인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크리에이터에 대한 인적, 물적 지원 확대를 꼽았다. tvN은 10년 전과 비교해 제작비 규모를 5.7배 이상 늘렸고, 향후 5년간 5조원을 CJ ENM 콘텐츠 제작에 투자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는 개국 초기와 비교해 10배 이상 많아졌다. ‘어쩌다 사장’의 유호진,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김민석, ‘놀라운 토요일’의 이태경,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의 박희연, ‘윤식당’ ‘환승연애’의 이진주 등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이 탄생했다. 또 국내 최초 금토드라마, 주 1회 드라마 등 새로운 시청 패턴을 만들고 TV 채널과 디지털을 오가는 5분 분량의 예능 등 실험적인 편성 전략이 제작환경 개선과 채널의 성공을 이끌었다. tvN의 콘텐트는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드라마 ‘시그널’은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드라마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깨비’는 ‘2017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대상, ‘비밀의 숲’과 ‘윤식당’은 ‘2017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상, ‘대탈출’은 ‘2020 백상예술대상’ 예술상을 받았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국제 에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비밀의 숲’은 뉴욕타임스 국제 드라마 톱(TOP)10에 선정됐다. ‘사랑의 불시착’은 ‘도쿄 드라마 어워즈’ 특별상을 받았다. tvN은 올 하반기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 1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지리산’,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중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제현 CJ ENMIP운영본부장은 “올해 단막극을 포함해 올해 36편의 드라마를 편성한 데 이어 내년에도 그 이상으로 국내 방송사 중 가장 많은 드라마를 제작, 편성할 계획”이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트로 채널 IP 라인업을 지속 다변화하며 채널 시청 층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1 14:42
연예

TXT→정다빈 '라이브온' OST 스페셜 음반 오늘(25일) 발매

‘라이브온’ OST가 피지컬 형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0대 청춘의 갈등과 우정, 사랑을 실감나게 그린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OST를 담은 스페셜 음반이 25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라이브온’은 트렌디함과 유명세가 곧 계급이 되는 서연고등학교에서 인기 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안하무인 스타 백호랑(정다빈)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익명의 저격수를 찾고자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이 있는 방송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라이브온’의 OST 음반에는 메인 테마곡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Your Light(유어 라이트)’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과 비비(BIBI)의 ‘난’, 후디(Hoody)&브론즈(Bronze)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와 드라마 여주인공 백호랑 역을 맡은 정다빈이 직접 가창한 버전의‘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가 함께 수록됐다. 여기에 드라마 곳곳에서 플레이돼 극에 몰입감을 더한 스코어 음원 등 총 21개 트랙이 담겨 듣는 것만으로도 극 분위기에 빠져볼 수 있는 앨범으로 완성됐다. 특히, 이번 음반에는 ‘라이브온’의 명장면 스틸 컷을 생생히 담아낸북클릿과 북마크 세트, 포토 세트, 팝업 스탠드와 등장인물들의 증명사진인 아이디 포토 세트까지 알찬 구성품들이 포함돼 소장가치가 높은 음반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민현, 정다빈 등 등장인물들의 케미스트리부터 짜임새 있는 전개와 높은 완성도로 사랑받은 ‘라이브온’의 여운을 OST 음반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JTBC스튜디오 제공 2021.01.25 14:20
연예

김민상, 오늘(14일) '바람피면 죽는다' 첫 등장···흥신소 사장役

배우 김민상이 오늘(14일) '바람피면 죽는다'에 첫 등장한다. 김민상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김민상이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합류, 오늘(14일) 방송되는 12회 방송부터 등장한다"고 밝혔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민상은 극 중 흥신소 사장 곽정문 역을 맡았다. 과거에는 유명한 형사였지만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옷을 벗고 현재는 돈만 받으면 안 해주는 일이 없는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상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민상은 그간 드라마 '김과장', '터널', '조작', '이판사판', '추리의 여왕 시즌2', '미스터 기간제', 영화 '도가니', '타짜-신의 손', '럭키', '협상', '국가부도의 날' 등에서 장르를 뛰어넘는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영화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스토브리그', '루갈', '사생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남긴 그가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민상이 출연하는 KBS2 '바람피면 죽는다' 12회는 오늘(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4 13:04
연예

'라이브온' 황민현, 섬세하게 쌓은 탄탄한 서사

황민현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올리고 있다. 황민현은 JTBC ‘라이브온’에서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으로 분해 약속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배경과 백호랑(정다빈)과의 관계가 상극에서 애정, 갈등, 이해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촘촘하게 풀어내 첫 주연 도전에 당당히 성공했다. ‘라이브온’ 방송 초반 황민현은 빈틈 없이 완벽한 자기관리를 이뤄내며 많은 학생들의 주목을 받는 고은택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이 캐릭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다. 또한 첫사랑의 풋풋함과 간질간질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 부드러운 대사 톤으로 ‘만인의 첫사랑’ 등극에 성공해 매회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된 7회에서는 황민현의 디테일한 내면 연기가 빛을 발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은택은 백호랑이 말하지 않는 진실을 기다리며 상대를 걱정하는 모습부터 불편함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어머니(송선미)의 연락, 모든 오해가 풀린 끝에 다정하게 다독여준 위로 등 극에 치달은 갈등을 섬세한 완급 조절 연기로 표현했다. 그 중에서도 황민현은 진실을 말해줄 것이라 굳게 믿었던 상대의 날 선 변명에 분노를 터트린 장면에서 고은택이 느꼈을 절망감과 처절함을 함께 담아 감정을 표출하는가 하면 처음으로 듣는 어머니의 속마음 고백에 그렁그렁한 눈물을 애써 참아내다 백호랑의 진심까지 깨닫고 눈물을 흘려 캐릭터가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선명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의 촉촉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황민현이 매 장면마다 보다 흡인력 있는 씬을 완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꾸준히 고은택만의 색을 잘 잡아내 안정적으로 펼친 연기와 각 사건과 인물에 따라 극 전반에 걸쳐 세밀하게 쌓아온 감정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라이브온’은 중국 웨이보TV 시리즈에서 뽑은 ‘올해의 해외 드라마 TOP10’에서 9위에 안착,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라이브온’을 관통하는 가장 큰 사건이 해결되고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기고 있어 남은 회차에서 황민현이 또 어떤 연기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길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1 10:36
연예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설렘 온도 다른 축제 현장 포착

'라이브온' 황민현과 정다빈의 심쿵 파티가 열릴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내일(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는 즐겁게 축제 준비 중인 방송부장 황민현(고은택)과 정다빈(백호랑)의 모습이 그려진다. 학교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층 짙어진 핑크빛 기류를 풍긴다. 앞서 황민현은 정다빈의 인수인계를 직접 맡아 완전한 서연고 방송부원으로 만들어놨다. 특히 그녀의 남다른 눈썰미와 사이다를 안기는 뚜렷한 주관을 눈여겨보고 축제 때 코너 진행자로 점찍는 등 정다빈의 숨은 재능을 밖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정다빈 역시 익명의 저격수 정체를 밝히려 방송부에 들어왔으나 점점 방송부 일에 흥미를 느끼고 부원들과도 유대관계를 쌓아가고 있어 열정과 낭만이 물씬 풍기는 방송부 스토리에도 흥미가 더해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축제 준비에 한창인 황민현과 정다빈 그리고 방송부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누군가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카메라를 세팅 중인 황민현과 큐시트를 들고 진행자 테이블에 앉은 정다빈의 면면에선 묘한 기대와 설렘이 느껴진다. 꼼꼼히 현장을 체크하는 임원라인 황민현, 양혜지(지소현)와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확인하는 부원들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무엇보다 축제 준비로 떠들썩한 교내에서 나무에 무언가를 매달고 있는 황민현과 정다빈의 그림 같은 투샷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비주얼만으로도 심쿵을 일으키는 이 같은 장면은 과연 어떤 상황에서 벌어진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북돋고 있다. 제작진은 "서연고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서로에게 급격히 스며드는 황민현과 정다빈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시면 좋겠다. 더불어 서연고 축제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비롯해 익명의 저격수 찾기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터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이브온'은 JTBC와 네이버TV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플레이리스트 2020.12.07 10:01
연예

[초점IS] 황민현-정다빈표 설렘 맛집 '라이브온'

JTBC 드라마 '라이브온'이 매주 화요일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물하고 있다. 웹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와 키이스트·JTBC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해 싱그러운 학원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예상 적중'이었다. 지난 11월 17일 첫 방송된 '라이브온'은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엄격한 방송부장 황민현(고은택)과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진 셀럽 정다빈(백호랑)의 극과 극 일상을 풀어내며 시작을 알렸다. 도저히 맞는 구석이라곤 하나도 찾을 수 없는 두 사람, 역시나였다. 부딪치는 일마다 갈등을 빚었다. 황민현은 정다빈을 방송부 아나운서로 영입하고 싶어 했지만 정다빈은 이미 사람들 관심 속 살고 있어 황민현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로 치부했다. 그런 관심이 때론 버겁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장이 달라졌다. 정다빈의 과거 폭로를 목표로 한 익명의 친구가 방송부에 사연을 보내 그것이 방송된 것. 어떻게든 그 익명의 정체를 알아내야 했던 정다빈은 방송부에 입성했고 황민현의 깐깐한 규칙 속 정식 부원이 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아웅다웅하기 일쑤였다. 그런 가운데 로맨스가 피어났다. 의외성이 많아 시한폭탄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런 정다빈의 의외성이 황민현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변수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때도 있다는 걸 알았다"는 황민현의 대사에서 그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철저한 계획하에 살아가는 그가 15분 늦었지만 그저 미소를 지을 수 있었던 것 역시 정다빈의 힘이었다. 정다빈은 익명의 존재로부터 위협받고 위축되기 일쑤였지만 "백호랑답게"란 황민현의 말을 듣고 당당하게 맞섰다.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고 보듬어주며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 사랑의 감정으로 키워갔다. 핑크빛 기류는 지난 1일 방송분에서 무르익었다. 황민현이 혼자 저녁을 먹을까 걱정하며 정다빈에게 달려왔을 때, 무전기를 들고 교내 음향시설을 확인할 때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눈빛부터 달라졌다. 황민현에겐 '라이브온'이 첫 드라마다. 늘 꿈꿔왔던 캐릭터라 너무 좋았다는 그는 뮤지컬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집중하고 있다. 엄격한 태도였던 모습에서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달달한 눈빛, 담백한 톤으로 전하는 진심이 귀를 간질거리게 만든다. 고은택과의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정다빈은 황민현의 배려와 진심에 흔들렸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에게 빠져들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탄탄한 연기 경험을 입증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눈빛과 행동이 '라이브온'을 설렘 맛집으로 견인 중이다. '라이브온' 김상우 감독은 "설렘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훈훈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즐겁다. 집중력이나 몰입도가 좋아 앞으로의 성장 또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4 08:01
연예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카메라밖 러블리 비하인드컷 '광대승천'

'라이브온' 황민현과 정다빈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JTBC 드라마 '라이브온' 측은 29일 서연고 방송부장 고은택 역의 황민현과 SNS 셀럽 백호랑으로 분한 정다빈의 카메라 밖 순간을 포착해 선보였다. 황민현(고은택 역)과 정다빈(백호랑 역)의 훈훈한 비주얼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반듯한 모범생이자 방송부 부장에 완벽하게 몰입한 황민현과 대본에 푹 빠져든 정다빈의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배가한다. 진지한 태도로 모니터링 중인 황민현과 정다빈에게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돋보인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집중한 두 사람의 눈빛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과 노력이 엿보인다. 특히 앞서 방송에서는 달라도 너무 달라 부딪히기만 했던 황민현과 정다빈이 한 발자국 가까워지면서 서로에 대한 편견을 허물기 시작했다. 황민현은 SNS 인플루언서로 원치 않는 구설수에 시달리는 정다빈의 피곤함에 대해 공감했고, 정다빈은 황민현이 좋아하는 LP를 통해 그의 레트로 감성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됐다. 두 사람의 접점이 겹칠수록 극의 짜릿함도 상승,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 극 중 만날 때마다 불꽃 튀는 상극 케미로 스릴을 선사 중인 황민현과 정다빈의 비하인드 컷은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면서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지게 만든다. '라이브온'은 12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플레이리스트 2020.11.29 12: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