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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박나래·키 하차 후 첫 ‘나혼산’...크리스마스 오프닝→전현무 “활기차게”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방송인 박나래와 샤이니 키의 하차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오프닝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1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스튜디오 오프닝으로 막을 열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전현무를 비롯해 기안84, 코드 쿤스트, 최민호, 옥자연, 박지현이 자리해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전현무는 “새해 마무리 잘 하고 같이 초를 불겠다”며 “에너지도 올라왔으니 활기차게 들어가보자”고 말했고, 출연자들은 함께 초를 불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박나래는 최근 ‘주사 이모’ 논란과 함께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까지 겪는 상황에서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앞서 ‘주사 이모’와 관련해서는 “의사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해당 의혹이 함께 불거진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모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며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이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 역시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키는 최근 이씨의 의료 면허 논란을 통해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0 00:08
스타

[왓IS] ‘주사 이모’ 논란 여파…‘나혼산’, 박나래·키 빠진 단체사진 공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측이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 여파로 하차한 방송인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빠진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나혼산’ 제작진은 1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현무, 코드 쿤스트, 샤이니 민호, 옥자연, 박지현, 기안84가 나란히 서서 경례하는 모습의 단체 사진을 게재하며 오는 19일 방송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나래와 키의 모습이 담기지 않았다. 두 사람은 현재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여 있다.박나래는 최근 ‘주사 이모’ 논란과 함께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까지 겪는 상황에서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앞서 ‘주사 이모’와 관련해서는 “의사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이날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모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며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이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 역시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키는 최근 이씨의 의료 면허 논란을 통해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7 15:52
예능

유재석, 14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인’ 1위…박나래 6위로 밀려나

방송인 유재석이 14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 코미디언’ 1위에 등극했다.16일 한국갤럽은 올해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면접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유재석은 48.2%의 지지를 얻어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해피투게더’(KBS2, 2001-2020), ‘무한도전’(MBC, 2006-2018), ‘런닝맨’(SBS, 2010-) 등 지상파 장수 예능 프로그램 간판스타로, 2015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JTBC)으로 비지상파에 첫발 디뎠고 2022년 글로벌 OTT까지 진출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한국갤럽 매월 조사) 10위권에는 한동안 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2018-), ‘놀면 뭐하니?’(MBC, 2019-), ‘런닝맨’ 세 편이 동시에 포함되기도 했다. 2위는 실내 예능의 최강자로 불리는 신동엽(16.3%)이 차지했다. 3위는 전현무(11.5%), 4위는 강호동(10.1%), 5위는 이수지(9.5%)가 이름을 올렸다.최근 전 매니저 갑질 등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8%)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5위권 안에 들었으나 올해는 6위로 밀려났다. 7위는 서장훈(6.4%), 8위는 이수근(4.2%), 9위는 기안84(3.8%), 10위는 장도연(3.5%) 순으로 집계됐다.이외 1.0% 이상 응답된 인물은 조세호(3.4%), 탁재훈(2.7%), 이영자(2.5%), 김구라(2.1%), 김준호(1.6%), 김숙, 이상민, 김대호(이상 1.5%), 양세찬(1.3%), 박미선(1.2%), 붐, 김성주(이상 1.1%), 김원훈(1.0%) 등 총 13명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6 15:06
연예일반

이은지, 역시 ‘플러팅’ 고수… 배우 권화운에 “자신 있어?” 도발 (극한84)

방송인 이은지가 ‘극한84’의 새로운 러닝 크루로 합류했다.이은지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극한84’에서 기안84가 이끄는 러닝 크루의 새내기 크루로 등장해 특유의 입담과 남다른 에너지로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했다.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러닝 일상을 공유하면서 10kg 감량 소식을 전했던 이은지는 “매일 뛰고 있다. 3km 뛰었다가 5km도 뛰었다가 최대 7km까지 뛰어봤다”라며 “완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의욕을 보였다.트랙에서 진행된 합동 연습에서는 ‘화농성 러너’라는 새로운 수식어도 얻었다. 화농성 여드름으로 인해 패션 여드름 패치를 붙이고 남다른 기세로 등장한 이은지는 크루장 기안84가 준 미션인 ‘인터벌 트레이닝’까지 성실히 소화하며 반전 매력까지 선사했다.자타공인 플러팅 여신다운 논스톱 플러팅도 놓치지 않았다. 이은지는 극한 크루 내에서 연애 금지라는 규칙을 듣고 부크루장인 배우 권화운을 향해 “화운님 자신 있으시겠냐?”라며 운을 뗐다. 신입 크루원의 기강을 잡겠다고 선언했던 권화운에게 “어떻게 할 건지 해봐요”라고 도발했고, 함께 츠키의 휴대전화 속 사진을 보던 중에는 “방금 이거 쳐다볼 때 너무 가까이 다가오더라”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등 쉴 틈 없는 플러팅 콩트에 나섰다. 이은지는 크루장 기안84와 같은 크루원인 츠키, 권화운 등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극한의 여정에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프랑스의 이색 마라톤인 메독 마라톤의 하프 코스에 도전하기로 한 이은지는 “이거(러닝) 하면서 즐거웠으면 좋겠다”라는 기안84의 말에 “이미 즐겁다. 스포츠고 도전이지 않나. 뛸 때만 진짜 진지하게 멋있게 최선을 다해서 하자”라며 진정성 있는 각오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8:16
연예일반

‘원빈 조카’ 한가을, 김장하다 “삼촌 잘 지낸다”… 근황 알려

배우 한가을이 삼촌 원빈의 근황을 전했다. 원빈이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5년째 연기 활동을 쉬고 있는 가운데, 가족을 통해 전해진 소식에 이목이 쏠렸다.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언’s쿨’ 영상에는 이시언을 비롯해 한가을,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코미디언 이국주가 함께 김장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기안84는 한가을에게 “요즘 원빈 님 잘 지내시냐는 질문을 많이 받지 않느냐”고 물었고, 한가을은 “잘 지내신다”며 “그런 질문이 귀찮지는 않은데, 사실 많이 받지도 않는다”고 답했다.원빈과의 관계를 몰랐던 이국주가 “잘 모르겠다”고 하자, 한가을은 “삼촌이 원빈”이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원빈의 유튜브 출연 가능성을 언급했고, 이국주 역시 자신의 채널을 거론하며 분위기를 띄웠다.앞서 지난 10월 한가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한가을과 원빈이 3촌 관계라고 공식 밝혔다. 한가을은 원빈 친누나의 딸이다. 다만 데뷔 과정에서 원빈의 도움을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가을은 2022년 가수 남영주의 ‘다시, 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고, 가족 관계는 이후에야 알려졌다.원빈은 1997년 KBS2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해 ‘가을동화’, ‘꼭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등에서 활약했다. 2010년 ‘아저씨’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한 뒤 현재까지는 광고를 통해서만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편 원빈은 2015년 5월 배우 이나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2:55
예능

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 속 재조명…이시언 “술 취한 네가 무서워”

방송인 박나래의 매니저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배우 이시언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시언 | “오빠가 이래서 우리가 손절설이 돌잖아...!!” | 손절설 해명, 결혼 조언 그리고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오늘 촬영 끝나고 어디 가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오늘 되게 중요한 일이 있다. 기안84 생일파티다. 우리 집에서 열린다”고 답했다. 박나래가 “촬영이냐”고 되묻자 이시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이에 박나래는 “왜 그렇게 생일파티를 하냐. 나도 부르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시언은 “너 바쁘잖아. 그리고 술 취한 네가 너무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나래는 “장난하냐. 유튜브에 우리 손절설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해당 장면은 최근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과 맞물리며 온라인상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법원에 박나래를 상대로 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며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이들은 박나래가 특수상해와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지난 5일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나래 역시 A씨와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21:08
예능

각종 연예계 논란에 3사 연예대상 초비상…MBC, 박나래·이이경 논란 직격탄 [종합]

연말 특유의 들뜬 분위기는 사라지고, 연예계 전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각종 의혹과 논란이 잇따라 터지며 축제 분위기는 사라지고, 연말 시상식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곳곳에서 터진 의혹과 논란이 시상식 분위기를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다.먼저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곳은 MBC다.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부터 불법 의료행위, 횡령 의혹까지 연이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MBC 다수의 예능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온 만큼, 이번 논란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복수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여기에 지난 6일 한 매체가 박나래가 경기도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링거를 맞았다고 보도하면서 파문은 더 커졌다. 해당 매체는 박나래가 사용한 약물이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는 투약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 동행했다는 의혹, 샤이니 키를 언급한 SNS 게시물, 키·전현무 등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정황까지 포착돼 프로그램 전체로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2025 MBC 연예대상’의 MC로 전현무, 장도연, 키가 나설 예정인 가운데, 현재 샤이니 키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겹치며 ‘연예대상’이라는 시상식이 시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라기보다, 출연자들이 해당 사안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에 더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MBC에는 박나래 사안 외에도 배우 이이경 관련 문제까지 겹치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모두가 함께 축하해야 할 연말 시상식에서 ‘놀면 뭐하니?’ 팀이 사실상 와해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폭로자 A씨가 이이경과 나눈 대화라며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SNS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이이경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고, 현재 A씨에 대한 수사를 정식 의뢰한 상태다.그러나 해당 루머의 여파는 이이경의 출연작에 영향을 미쳤다.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으며, MC 합류가 예정됐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도 무산됐다. 이후 이이경은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며 ‘놀면 뭐하니?’ 제작진을 저격하는 게시글을 남겨 파장을 키웠다.여기에 최근 열린 한 시상식에서의 발언도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이경이 수상 소감에서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은 채 하하와 주우재만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재석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이이경 소속사 측은 “유재석 저격이 아니었다. 수상소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불편한 기류가 짙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6년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은 꾸준히 ‘놀면 뭐하니?’와 ‘나 혼자 산다’에서 배출됐다.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전현무, 기안84 등이 대상을 수상하며 두 프로그램이 사실상 ‘대상 라인업’을 형성해왔다.MBC는 지난해에도 대상 후보를 사전 공개하지 않았으며, 올해 역시 같은 방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올해도 ‘놀면 뭐하니?’나 ‘나 혼자 산다’에서 대상 후보가 나올지, 또 해당 프로그램 출신이 수상하게 될 경우 시상식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나래, 이이경 등의 논란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개최 여부나 진행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MBC 관계자는 “관련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방송인 조세호도 최근 조폭과의 친분설이 제기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조세호는 의혹 제기 초반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부인하고 예정된 방송 활동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 9일 결국 자신이 출연 중이던 KBS2 ‘1박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하차 여부와는 별개로, 조세호는 해당 인물과의 관계에 대해 “단순 지인일 뿐”이라고 연루설을 거듭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 폭로자가 조세호 부부로 추정되는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논란은 쉽게 꺼지지 않고 파문을 이어가는 중이다.특히 조세호는 지난해 ‘2024 KBS 연예대상’에서 ‘1박 2일’을 통해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프로그램 안에서는 “대상을 위해 머리를 기른다”는 언급이 나올 만큼 올해 대상 후보로도 거론돼 왔다. 이런 가운데 조세호의 하차와 논란이 이어지면서, KBS가 올해 연예대상 후보를 어떻게 구성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KBS는 연예대상 후보 5명을 추려, 12월 21일 열린 시상식 5일 전인 12월 16일에 공개했다. 올해도 시상식이 12월 20일에 개최되는 만큼 비슷한 시기에 대상 후보 5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SBS 예능에 출연 중인 주요 방송인들 가운데서는 현재까지 별다른 대형 논란이 불거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상식 준비 역시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전언이다.다만 ‘2025 SBS 연예대상’이 오는 30일, 지상파 3사 중 가장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만큼 앞서 열리는 타 방송사 시상식의 분위기나 논란의 파장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남은 기간 동안 관련 논란에 대한 여론이 어떻게 변동하느냐에 따라, 뒤숭숭했던 연말 분위기가 다시금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10:00
예능

“소주병으로 내려쳐야?”… 박나래 논란에 이효리 과거 발언 재조명 [왓IS]

방송인 박나래가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과거 이효리의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효리는 2022년 4월 공개된 티빙 예능 ‘서울체크인’ 1회 미공개 영상에서 박나래의 ‘주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와 박나래는 함께 식사하던 중 화사에게 전화를 걸었다.이 과정에서 이효리는 “술을 먹었는데, 언니는 자고 싶었는데, 나래가 계속 방문을 열더라”며 “박나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쳐 기절을 시켜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 나 요즘 요가하고 착하게 사는 거 알지? 그런데 어제 잠시”라고 농담 섞인 말을 전한 바 있다.앞서 박나래를 둘러싼 지인들의 발언 역시 다시 회자되고 있다. “박나래 주변에 사짜(사기꾼)가 많은 것 같다”는 기안84의 언급과, “술 좀 끊었으면 좋겠다”는 유재석의 조언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며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던 MBC 새 예능 ‘나도신나’는 제작이 중단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07:22
스타

기안84, ‘파묘’ 무속인 만났더니 “내년, 가까이 배신자 있을 것” 충격 점괘

방송인 기안84가 무속인으로부터 내년 운수가 좋지 않다고 경고받았다.8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가 전역 8일차 박재정과 함께 무속인을 찾아가 사주를 보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이날 기안84 영화 ‘파묘’ 자문 역이자 극중 김고은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고춘자 무속인과 그의 며느리이자 신딸인 이다영 무속인을 찾아가 사주를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먼저 이다영 무속인은 기안84의 손을 보자마자 “기가 강한 사람”이라며 “사주에 금전이 들어와도 금전으로 메워야 하고, 마음이 여려 퍼주고도 욕을 먹는 형국이다”라고 풀이했다. 이어 “올해 운은 잘 넘어가지만 내년 해의 운이 너무나 안 좋다”며 “관제, 관청, 인간의 배신 수가 있다. 잘 다지고 넘어가라”고 조언을 건넸다.또 “윗대 어른들이 빌어놓은 공덕으로 과분하게 먹고사는 것”이라며 “3년 기운은 돈이 막 들어왔지만 내년에는 그 기운이 흐트러진다. 너무 빵하고 터진다. 이만큼 연예 활동을 해가는 것도 참 용하다”고 설명했다.이에 기안84는 “사람들이 알아 봐주는 것도 재능에 비해 너무 많이 받는 것 같다”고 수긍했다. 그러자 무속인은 “아버지가 도운 것이다. 아버지가 ‘내 새끼 잘되라’고 도와주고 있다”고 해석했다.기안84가 “과분한 사랑이 언제까지 갈까요?”라고 묻자, 무속인은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오는 시기가 내년”이라며 “47세 대운으로 가는 길목이 인생 판도가 바뀔 수 있는 기운”이라고 덧붙였다.이후 고춘자 무속인이 점을 이어받은 뒤 “어머니가 다니는 절에서 기안 씨를 위한 불을 엄청 밝히나 보다. 특히 내년엔 365일 불을 끄지 말라고 해라”고 조언했다. 또한 “배신자는 아주 가까운 사람”이라고 경고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8 07:48
예능

[TVis] 추성훈, 골절상으로 1회만 하차…”제트스키 타다가” (‘극한84’)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골절상을 입고 ‘극한 84’에서 1회 만에 하차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극한 84’에서는 기안84가 생애 처음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트레일러닝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추성훈, 배우 권화운과 크루를 결성해 출국을 앞둔 가운데, 기안84와 권화운은 추성훈을 공항에서 기다렸다. 그러나 추성훈은 목발을 짚은 채 등장해 출연자들은 물론, 제작진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전날 촬영하다가 제트스키를 탔는데 잘못 넘어졌다”며 “응급실에 갔더니 뼈가 부러졌다고 하더라. 수술할 수도 있다”고 말해 걱정을 샀다. 이어 “뼈가 붙으려면 한 달 정도 걸리는데 난 상관없다”면서도 “기압 차 때문에 비행기 탔을 때가 문제다. 더 부어서 아플 수 있다”고 말했다.결국 제작진은 긴급 회의에 돌입했고, 추성훈은 한국에 남기로 했다. 이에 추성훈은 “원래 세 명이서 가야하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기안84는 “우리보다 형님이 더 아쉬울 것 같다"고 쾌유를 기원했다. ‘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상상 초월의 코스에 뛰어들어, 극한의 마라톤 환경에서 자신을 시험대에 올리고 끝까지 도전해 내는 과정을 그린 초극한 러닝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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