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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현영, 김흥국에 “정치해요? 그런 거 하지마”

방송인 현영이 가수 김흥국을 향해 “정치하지 말라”고 말했다. 현영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2년 만에 스크린 복귀! 현영 시사회에서 남편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현영은 김흥국을 발견해 인사했고, 김흥국은 “너 나온다며. 연기되냐”라고 현영이 출연한 영화 ‘하루 또 하루’를 언급했다. 이어 현영이 안부를 묻자 김흥국은 “나는 맨날 정치에 뭐”라고 답했다. 그러자 현영은 “정치해요? 그런 거 하지 마. 정치하고 난리냐, 안 어울리게. ‘호랑나비’ 해”라고 애교스럽게 말했고, 김흥국은 웃음을 터뜨린 채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이어 김흥국은 “감독이 너 연기 잘한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현영이가 연기 안 될 텐데’ 싶었다”고 장난스럽게 말한 후 “주인공인데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김흥국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등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07:09
문화

“해병대 수치!” 김흥국, 악성댓글에 “네가 뭔데”로 응수

대표적인 ‘우파 연예인’으로 꼽히는 가수 김흥국이 “해병대의 수치”라는 댓글에 일침을 가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영상에 한 누린꾼이 “해병대의 수치! 대한민국 연예계의 수치! 대한민국 국민의 수치! 바로 김흥국”이라고 댓글을 달자, 김흥국은 “네가 뭔데”라고 응수했다.이어 다른 누리꾼은 “채상병 사건 이후 해병대 선후배 전우들은 김흥국 씨를 더 이상 해병대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정치 모임에서 두 번 다시 해병대 선후배 언급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자 김흥국은 “너네만 해병이냐”고 대응했다.이 외에도 김흥국은 “인생 말년 저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노인”이라는 댓글에 “너나 잘 살아라”라고 반박했다. 김흥국은 같은 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위한 집회 무대에 올라서 “역대 대통령 중 윤석열 대통령만큼 잘한 사람이 어딨나. 우리가 똘똘 뭉쳐서 막아내야 한다”고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해병대(401) 출신인 김흥국은 지난해 3월까지 사단법인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부총재를 맡았으나 정치적 중립 의무 권고사항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자 해촉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3 13:44
스타

“‘프로불참러’ 미안해”…김흥국, 조세호 결혼식 못 간다

방송인 조세호가 20일 결혼하는 가운데, 그에게 ‘프로 불참러’라는 수식어를 안겨 준 가수 김흥국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해 온 마당발 조세호의 결혼인 만큼, 연예계 스타 다수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와 각별한 인연을 지닌 김흥국은 결혼식 초대를 받았음에도 스케줄 문제로 참석하기 어렵게 됐다. 김흥국은 과거 MBC 예능 ‘세바퀴’ 출연 당시 배우 안재욱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일화를 공개하면서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에게 돌연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냐’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느냐’고 답해 화제가 됐는데 해당 방송으로 인해 조세호에게 ‘프로 불참러’라는 수식어가 생겼고, 이를 기점으로 조세호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방송으로 조세호는 안재욱과도 인연을 맺게 됐고, 이후 서로의 좋은 소식에 안부를 건넬 정도로 친분을 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인연을 주선한(?) 김흥국이지만 정작 아끼는 후배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스케줄 문제로 가지 못하게 된 것. 이에 김흥국은 미리 미안한 마음과 함께 축하하는 마음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는다.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부른다. 또 오랜 세월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온 이동욱이 축사를 통해 조세호의 앞날을 축하한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0 11:07
스포츠일반

“꼭 1등합니다” 내년을 기다리는 ‘2위’ 유창현·고은진씨 [그린리본마라톤]

“부족함을 느꼈습니다.”‘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 남·여 2위를 차지한 유창현(34·41분 10초 18) 씨와 고은진(34·48분 36) 씨는 다음 대회를 벼르고 있다.‘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등 여러 인사가 찾았다. 배우 임시완, 방송인 김흥국, 황희태 남자 유도 대표팀 감독, 유도 국가대표 이준환 등도 자리를 빛냈다.10km 마라톤 남자부 2위에 오른 유창현 씨는 “감격스럽다. 지난 6~8월 정말 많이 달렸는데, 향상된 기록으로 뭔가 보상을 받은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려는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1위를 놓친 것에 아쉬움도 남을 만했다. 하지만 유창현 씨는 “1위 하신 분이 반환점 이후로 보이지 않아서 내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내년 이 대회 때 한 번 다시 붙어보고 싶다. 동기부여가 된다.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힘줘 말했다.마라톤(42.195km) 완주를 목적으로 러닝을 시작한 유창현 씨는 이번 대회에 큰 의미가 있다고 느끼고 참가했다고 한다. 그는 “수상을 했기 때문에 내년에도 반드시 와야 할 것 같다”고 했다.자신의 이름으로 기사가 나오는 것에 관해서는 “설렌다. 집에 가서 열심히 찾아볼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여자부 2위 고은진 씨는 “원래 목표가 3등이었는데, 2등 해서 완전 뿌듯하다. 기존 기록도 단축해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49분대에서 오늘 48분으로 들어갔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고은진 씨는 2년 전 이 대회를 통해 러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는 “이번이 세 번째 참가다. 꾸준히 뛰고 있다”면서 “사실 KG 모빌리언스에 다니고 있을 때 참가했다. 그때 처음 직원들이랑 나가보자 하고 나갔다. 재밌어서 꾸준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내년에도 참가를 약속한 고은진 씨는 “올해 2등이니 내년엔 꼭 1등 하고 싶다”면서도 “그렇지만 개인 기록 단축이 최우선 목표”라고 다짐했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다. 그린리본은 캐나다에서 유괴 후 살해된 크리스틴 프렌치를 추모하며 가족과 이웃이 매단 것에서 유래해 희생된 실종아동의 영혼을 추모하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희망으로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그 희망의 상징을 이어받았다.실종아동들의 무사 귀환 기원 및 예방, 나아가 아동학대와 아동범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제18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이데일리와 일간스포츠,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하며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했다.김희웅 기자 2024.09.28 16:53
스포츠일반

10km 남녀 ‘우승자’ 김창국·강민지씨 “처음 1등이라 너무 좋아요…내년에도 옵니다” [그린리본마라톤]

‘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 우승자인 김창국(47) 씨와 강민지(16·인천예일고) 씨가 벅찬 소감을 전했다.‘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등 여러 인사가 찾았다. 배우 임시완, 방송인 김흥국, 황희태 남자 유도 대표팀 감독, 유도 국가대표 이준환 등도 자리를 빛냈다.10km 마라톤 남·여 우승자인 김창국 씨와 강민지 씨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국 씨는 36분 43초 43, 강민지 씨는 46분 11초 42를 기록했다.김창국 씨는 “1등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면서 “평소에 많이 뛴다. 크루는 따로 없고 혼자 뛴다. 가끔 러닝 클래스에 가긴 한다. 와우러닝이라는 러닝 클래스에서 코치님과 상담도 한다”고 말했다. 그가 달리게 된 이유는 분명했다. 김창국 씨는 “살도 찌고 사실 담배도 피웠다 보니 성인병이 걱정돼서 건강을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면서 “달리기가 제일 간단하다. 건강도 좋아지고, 집 근처만 나가서 달려도 된다. 건강을 위해 사람들이 운동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러닝을 추천했다.내년에도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참가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디펜딩 챔피언이니 당연하다”는 김창국 씨는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전문적으로 달리기보다는 인생에서 습관 하나를 만들고 싶었다. 그게 러닝이고, 계속 뛸 생각”이라고 했다.강민지 씨는 “경험 삼아 한번 참가해 봤는데, 덜컥 1등 해서 기분이 좋다. 마라톤은 한 번도 안 해봤다”며 “사실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했다. 선수이다 보니 평소 하루에 10km씩 뛰고 있다. 맨날 하던 거라 그냥 가볍게 나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뛰었다”고 말했다.같은 팀 선배를 따라 대회에 참가했는데, 우승의 영예를 안은 강민지 씨는 “맨날 일로 운동을 하다가 이렇게 행사로 뛰어본 건 처음인데, 기분이 새롭고 분위기가 색달랐다”면서 “내년에도 오고 싶다. 내년에는 참가자가 아니라 메달리스트 게스트로 오고 싶다”고 전했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다. 그린리본은 캐나다에서 유괴 후 살해된 크리스틴 프렌치를 추모하며 가족과 이웃이 매단 것에서 유래해 희생된 실종아동의 영혼을 추모하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희망으로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그 희망의 상징을 이어받았다.실종아동들의 무사 귀환 기원 및 예방, 나아가 아동학대와 아동범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제18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이데일리와 일간스포츠,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하며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했다.김희웅 기자 2024.09.28 13:31
문화

[그린리본마라톤] ‘5일 촬영 후 참석’ 임시완,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 “좋은 취지 행사에 참여해 기뻐” [종합]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러닝에 대한 매력을 아시는 것 같아요. 특히 좋은 취지를 가진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서 배우 임시완은 이같이 말했다.‘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로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와 일간스포츠,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하며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했다.9월의 마지막에 가까워지면서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약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 평화광장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기에 앞서 부스에서 간식을 받고 경품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면서 함께 참여하는 가족 혹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전 9시 개회식이 시작되자 무대 앞으로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함께하는 셀럽무대’가 개최됐다. 배우 임시완을 비롯해 구성환, 방송인 김흥국, 정서진, 손정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소유미, 박지안, 나다, 정주일 코치, 이준환 유도선수, 황희태 코치 등이 참석했다. 임시완이 등장하자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일부는 카메라를 들어 임시완을 촬영하기도 하며 큰 목소리로 임시완을 환영했다. 이날 임시완은 5일 연속으로 차기작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를 촬영하면서 오른쪽 눈이 충혈되기도 했으나 행사의 좋은 취지를 듣고 참가를 결정했다. 임시완은 “저는 러닝 크루에 속해 있어서 평상시에도 러닝을 취미로 하고 있다. 잘 뛰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하면서 러닝의 매력을 많이 느끼면서 지내고 있다”며 “여기 참여해주신 분들은 러닝에 대한 매력을 아시는 것 같다. 특히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에 같이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 분들이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완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로 인기를 얻은 구성환이 모습을 드러내자 마라톤 참가자들은 환호했다. 이에 구성환은 “현장 열기가 무척 뜨겁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마라톤 끝내고 친구 혹은 가족분들과 맛있는 것 드셔라”며 “마라톤 완주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모두 파이팅”이라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활약 중인 박지안, 소유미, 나다도 마라톤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지안은 “행사의 목적과 취지가 좋아서 참여했다”며 “참여하는 분들이 부상 없이 완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트롯 가수 소유미는 “날씨가 너무 좋다. 시원하게 행복하게 시간 보내셔라”며 “안전이 중요하니까 다치지 마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래퍼 나다는 “러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됐다. 마라톤은 처음이다. 기쁜 순간에 좋은 취지로 뛸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3년 연속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정서진은 상징색인 연두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났다. 정서진은 “오늘도 좋은 취지의 마라톤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치지 않기 위해 스트레칭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대회 시작에 앞서 마라톤 참가자들과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스트레칭 시간을 가졌다. ‘그린리본 마라톤’은 오전 10시에 10km, 5km 부문으로 나뉘어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수를 한 기쁨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서로를 축하했다. 이후 평화광장에는 ‘그린리본 마라톤’의 완주를 축하하는 ‘그린리본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솔로 가수로 돌아와 상큼한 매력을 뽐내는 츄, 오는 10월 컴백을 앞둔 그룹 앰퍼샌드원, 일본에서 홀투어를 앞두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엔싸인이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좋은 취지를 가진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귀여움, 강렬함, 청량함 등 각자의 매력을 무대를 통해 뽐내며 응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8 12:48
스포츠일반

황희태 유도 대표팀 감독 “너무 행복해요, 유도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그린리본마라톤]

황희태 남자 유도 대표팀 감독이 유도에 관한 관심을 부탁했다.‘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이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등 여러 인사가 찾았다. 배우 임시완, 방송인 김흥국, 황희태 남자 유도 대표팀 감독, 유도 국가대표 이준환 등도 자리를 빛냈다.황희태 감독은 “저희를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저희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에 같이 마라톤 뛰시는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유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 81㎏급 동메달리스트인 이준환도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말 그대로 축제이기 때문에 모든 분이 같이 즐기고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다. 그린리본은 캐나다에서 유괴 후 살해된 크리스틴 프렌치를 추모하며 가족과 이웃이 매단 것에서 유래해 희생된 실종아동의 영혼을 추모하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희망으로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그 희망의 상징을 이어받았다.실종아동들의 무사 귀환 기원 및 예방, 나아가 아동학대와 아동범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제18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이데일리와 일간스포츠,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하며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했다.김희웅 기자 2024.09.28 11:35
생활문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 함께했으면” [그린리본마라톤]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이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등 여러 인사가 찾았다. 배우 임시완, 방송인 김흥국, 황희태 남자 유도 대표팀 감독, 유도 국가대표 이준환 등도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를 앞둔 김상한 서울시 부시장은 “그린리본은 실종아동을 찾는다는 의미가 있다. 뜻깊은 행사에 합류한 분들이 오늘 마라톤 대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다. 그린리본은 캐나다에서 유괴 후 살해된 크리스틴 프렌치를 추모하며 가족과 이웃이 매단 것에서 유래해 희생된 실종아동의 영혼을 추모하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희망으로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그 희망의 상징을 이어받았다.실종아동들의 무사 귀환 기원 및 예방, 나아가 아동학대와 아동범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제18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이데일리와 일간스포츠,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하며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했다.김희웅 기자 2024.09.28 11:00
연예일반

故 현철 발인식 오늘(18일) 엄수…트롯계 큰 별, 하늘로

‘트롯계의 큰 별’ 고(故) 현철의 발인이 18일 엄수된다. 18일 오전 고 현철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 및 발인식이 엄수된다. 장례는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질 예정으로 유족을 비롯해 동료, 후배 가수들이 현철의 마지막 길을 애도한다. 현철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 그는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신경 손상 등으로 요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족에 따르면 현철은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히트곡 ‘내 마음 별과 같이’를 들은 뒤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빈소에는 현철의 대표곡 ‘봉선화 연정’을 쓴 박현진 작곡가를 비롯해 가수 강진, 김흥국, 주현미, 현숙, 장윤정, 장민호, 방송인 이상벽 등 가요계 동료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강진은 “항상 웃는 모습으로 후배들을 맞아주시던 모습이 그립다”고 했고, 김흥국은 “1989년 ‘호랑나비’로 활동할 당시 형님과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대결하던 사이였다”면서 고인과 각별한 사이였음을 이야기했다.고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1980년대에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 봐’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현철은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롯 4대 천황’으로 불렸다. 현철은 2010년대까지 신곡을 내며 활동했지만, 2018년 건강상의 이유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KBS1 ‘가요무대’가 현철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 ‘가요무대’와 KBS2 ‘불후의 명곡’ 측은 현철 추모 특집 영상 등을 통해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8 06:00
연예일반

"웃던 모습 생각나"... 故 현철 빈소에 설운도·김흥국·장윤정 등 조문 행렬 [종합]

'트롯계의 큰 별' 가수 현철이 지난 15일 82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그의 빈소에 가요계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16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현철의 대표곡 ‘봉선화 연정’을 쓴 박현진 작곡가부터, 가수 강진, 김흥국, 방송인 이상벽 등이 방문했다. 강진은 “항상 웃는 모습으로 후배들을 맞아주시던 모습이 그립다”고 했고, 김흥국은 “1989년 ‘호랑나비’로 활동할 당시 형님과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대결하던 사이였다”면서 고인과 각별한 사이였음을 이야기했다. 가수 주현미, 현숙, 장윤정, 장민호와 방송인 이상벽 등도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위로를 건넸다. 윤석열 대통령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가수 송대관, 나훈아, 김연자, 영탁, 배일호,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등은 화환을 보내 추모의 뜻을 전했다.유족에 따르면 현철은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히트곡 ‘내 마음 별과 같이’를 들은 뒤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유족과 가요계 동료들은 고인이 항상 노래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었다고 입을 모았다.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1980년대에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 봐’등 여러 히트곡을 배출했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현철은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롯 4대 천황’으로 불렸다. 현철은 2010년대까지 신곡을 내며 활동했지만, 2018년 건강상의 이유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KBS ‘가요무대’가 현철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현철은 지병으로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신경 손상 등으로 요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족으로는 부인 송애경 씨와 1남 1녀가 있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8시 50분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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