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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수근 “나영석 PD와 불화설? 있을 수 없는 일” (라디오쇼)

방송인 이수근이 나영석 PD와의 불화설은 거듭 부인했다.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수근은 새 예능 ‘케냐 간 세끼’로 나영석 PD와 다시 호흡을 맞추며 그간 제기됐던 불화설을 종식했다. 이날 이수근은 “그런 얘기들 많이 하시는데 저는 잘 모르겠다. 나쁘지 않게 계속 연락하고 살았다. 근데 워낙 촬영을 안 하고 ‘신서유기’를 안 하다 보니까 싸운 거 아니냐고 하더라. 각자 뭐 생각한 대로 살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불화설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나 PD와 싸워서 좋을 게 없다. 전혀 연관성이 없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라고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12:18
연예일반

반복되는 유명인 ‘사칭 노쇼’… 수사기관 ‘엄벌’해야 [IS시선]

유명 연예인 소속사 직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노쇼’ 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으로 지난해부터 피해 사례가 증가 추세여서 주의가 요구된다. 유명인 이름을 대며 고가의 음식 및 주류를 사전에 예약한뒤 잠수를 타버리거나, 아예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최근엔 가수 남진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사건이 있었다. 본인이 남진 소속사 직원이라고 소개한 남성은 창원시 성산구 고깃집에 전화를 걸어 “남진 60주년 콘서트 뒤풀이를 하려 한다. 10일 오후 8시 30분에 20명을 예약하고 싶다”고 말한 뒤 “회사 방침상 예약금을 미리 보낼 수 없어 당일에 결제하겠다”고 말했다. 고깃집 사장인 40대 A씨는 실제로 당일 창원에서 ‘남진 데뷔 60주년 기념 콘서트’가 예정돼 있었던 탓에 이 말을 믿고 가게 직원들과 음식 준비는 물론 남진을 위한 꽃다발과 포스터까지 제작했다. 이 남성은 이튿날 특정 주류업체 연락처를 소개하며 먼저 돈을 결제하고 술을 준비해달라고도 부탁했다. 처음에 거절했던 A씨는 “무조건 간다”는 말에 결국 설득당해 470만 원 상당의 고가 주류를 결제했지만, 당일 오전 남성은 “일이 생겨 회식을 취소한다”는 문자만 남기고 연락을 끊었다. 술과 술값도 받지 못했다. 남진 외에 가수 송가인, 성시경, 배우 변우석, 남궁민, 방송인 이수근 등도 사칭 피해를 봤다. 심지어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제작진을 사칭한 일도 있었다.이 같은 일로 인한 피해는 소상공인만 보는 게 아니다. 사칭을 당한 연예인과 그 소속사에도 영향을 끼친다. 연예인은 이미지가 중요한 직업인데 사건이 알려지면 본의 아니게 해당 연예인과 소속사의 이름이 언급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문제는 용의자를 찾기 힘들고, 범죄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동종 범죄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가함으로서 일종의 ‘쾌감’을 느끼는 범죄다. 스스로 사회에서 ‘을’의 위치에 있다고 느끼는 이들이 타인에게 힘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욕구”라면서 “모방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나도 해볼까?’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고 우려했다.더구나 피해를 본 소상공인은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지만 대상을 특정하기 어렵고 액수도 크지 않다면 소송을 통해 실익을 얻기는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렇다고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될 일이다.현재 경찰은 이같은 사기 행위가 특정 인물이 아닌,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 범죄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물론 연예인 소속사들도 경찰에 제보 내용을 공유하거나 피해자를 연결해주는 등 사건 해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줘야 한다.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철저한 수사를 통한 용의자 검거와 처벌도 필요하다. 솜방망이 처벌이 돼서는 사례가 되풀이될 수밖에 없을 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9 05:50
연예일반

황정민 소속사, 사칭 ‘노쇼’ 사기 피해 막았다…모범적 대응 ‘눈길’

연예인 사칭 예약 후 ‘노쇼’로 소상공인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배우 황정민 측의 모범적 대응이 눈길을 끈다. 18일 샘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한 식당의 점주가 예약자 이름과 예약 여부를 묻는 연락이 왔다”며 “확인 결과 해당 이름은 직원이 아닌 데다가 예약을 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주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 배우들의 사칭 피해가 우려돼 공식 SNS를 통해 주의를 당부하는 입장을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연예인 또는 관계자인 것처럼 속여 ‘노쇼’를 하는 사칭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수 임영웅, 송가인, 방송인 이수근, 배우 하정우, 남궁민, 변우석, 강동원 등 연예인뿐 아니라 SBS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들도 사칭 피해를 입었으며 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 이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황정민 측은 소속사에 문의를 한 소상공인에게 충실히 대응하며 피해를 막은 것. 이 같은 대응은 향후 ‘노쇼’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22:32
스타

[왓IS] 연예계 ‘노쇼’ 사기 주의보…강동원·‘런닝맨’도 사칭 피해

전국구 음식점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배우 강동원과 예능 ‘런닝맨’도 사칭 피해를 입었다.15일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읍 한 식당이 강동원의 영화 촬영 제작진이라고 사칭한 용의자에게 600만 원 사기를 당했다.해당 식당은 지난 12일 자신을 배우 강동원의 영화 촬영 제작진이라고 사칭한 남성의 전화를 받았다. 이 남성이 단체 식사를 예약 후 각 300만 원 상당 와인 2병을 자신이 아는 특정 업체에 주문해달라고 요구해 식당 주인인 피해자 A씨는 안내받은 업체에 600만 원을 결제했으나 예약 당일 남성은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두절 됐다.거창군은 배우 강동원이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을 악용해 이 같은 사기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이달에만 총 3건의 노쇼 사기 피해가 접수됐다고 알려졌다. 거창경찰서는 노쇼 사기 건 관련 수사팀을 배당,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키로 했다.같은 날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시 인계동 한 노래주점 업주로부터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한 용의자에게 속아 고가의 위스키 비용을 송금한 뒤 사기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전날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해당 주점은 지난 13일 자신을 ‘런닝맨’ 촬영 PD라고 사칭한 용의자에게 390만 원 피해를 입었다. 용의자는 “2시간 후 촬영팀 30명가량이 회식하러 갈 거다. 고급 위스키 3병을 주문해달라”며 특정 주류업체 명함을 보냈고, 점주인 피해자 B씨는 전달받은 계좌로 390만 원을 입금했으나 이후 용의자는 연락두절 됐다.이날 ‘런닝맨’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제작진은 어떠한 경우에도 주류 배송을 요구하지 않으며, 관련해 제작진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최근 연일 연예 관계자 사칭 ‘노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수 남진, 송가인, 윤종신 뿐만 아니라 방송인 이수근, 배우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성시경 예능 ‘먹을텐데’ 등이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이들은 입장을 내고 “당사 소속 직원 및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 이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5 17:38
스타

송가인·남진·남궁민 이어 이수근까지…연예계 ‘매니저 사칭 노쇼’ 경계령 [왓IS]

연예인 매니저 사칭 ‘노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연예계는 일반의 사칭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동시에 법적 강경대응 방침을 내놓으며 사칭범들에게 경고했다.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3일 “최근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의 매니저를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공지했다.소속사에 따르면 사칭자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임을 주장,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하며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약 400만원 상당)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다. 소속사는 “이는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며 피해 방지 유의를 당부하는가 하면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장을 내놨다. 이수근뿐 아니라 최근 연예계에는 ‘노쇼’ 피해 소식이 사흘이 멀다 하고 들려오고 있다. 경남 창원시에서는 가수 남진의 소속사 직원을 사칭해 식당에 고가의 주류와 메뉴를 주문하고, 예약 당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가 하면, 관련해서만 3건의 진정이 창원중부경찰서에 접수됐다. 피해 상황을 뒤늦게 파악한 남진 소속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식당예약 보이스피싱 범죄에 피해를 당하신 사장님들께 우선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남진 가수님이 콘서트 후 뒤풀이를 하니 고가의 술을 준비해달라’고 하는 전화는 보이스피싱 범죄이니 해당 사안으로 예약전화를 받으신 식당관계자분들께서는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신 후 피해 없으시길 바라겠다”고 공지했다. 이에 앞서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도 소속사 직원 사칭 노쇼 시도 사례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고, 송가인의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변우석 공승연 이유미 등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남궁민 연정훈 등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하정우 황보라 등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등이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 각 소속사들은 동종 피해가 속출하자 “당사 소속 직원 및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 이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상 뚜렷한 대안은 없는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3 17:08
스타

빅플래닛 측 “이수근 매니저 사칭 사기 행위 발생, 법적 대응” [전문]

방송인 이수근 소속사가 매니저 사칭 사기 행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3일 “최근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의 매니저를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소속사는 “사칭자는 당사 소속임을 주장하며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 중이며,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약 400만원 상당)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며 “관계자분들께서는 향후 유사한 시도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해 방지를 위해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소속사는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수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최근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의 매니저를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사칭자는 당사 소속임을 주장하며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 중이며,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약 400만원 상당)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입니다.관계자분들께서는 향후 유사한 시도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해 방지를 위해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여러분의 제보와 협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3 16:47
스타

이수근, ‘신장 투석’ ♥박지연 기 세운 선물…“형부가 골든벨 울려줌”

방송인 이수근이 신장 투석 치료 중인 아내 박지연을 위해 생일 턱을 냈다.박지연은 3일 자신의 SNS에 지인들이 공개한 자신의 생일 파티 사진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사진 속 박지연은 해바라기와 선물 모양 풍선을 손에 들고 생일 케이크 앞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파티에 참석한 지인들은 이수근과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형부님. 너무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부가 골든벨 울려주셨다.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등 메시지를 남겼다. 아내와 지인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이수근이 직접 음식값을 결제해 생일 턱을 낸 것. 이수근은 지난 2008년 12세 연하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이수근은 최근 고정 출연 중인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우리 아내도 10년째 투석을 받고 있다”며 “힘든 일 있어도 티 안 내고 밝아지려 노력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8:09
예능

[TVis] 이수근 “‘신서유기’ 안 한지 6년…나영석 PD 근본 잊지 말아야” 농담 (라스)

방송인 이수근이 나영석 PD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더보이즈 선우가 출연했다.이수근은 “‘신서유기’를 안 한지가 벌써 6년이 됐다. 그래서 ‘무슨 일 있냐’, ‘왜 더 이상 안하냐’ 묻더라”며 “그런데 나 PD가 하는 게 너무 많다. 순번을 기다리다 보면 밀릴 때가 있다. 스케줄을 무조건 뺄수 있는 게 아니니까 밀리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방송적인 교류는 없지만 개인적인 교류는 있다. 얼마전에 또 놀러갔다 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쉬움은 있다. 나 PD와 하면 많이 이슈가 되고 광고도 항상 찍게 된다. 그런데 그런 단계는 지난 것 같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김구라는 “이수근 씨에게는 나 PD가 한 명뿐이지만, 나 PD에게는 다른 사람이 많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이수근은 “나 PD는 근본이 어딘지, 시작점이 어딘지 잊지 말 필요는 있다”고 농담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6 23:19
스타

‘MC몽 수장’ 원헌드레드 측 “악플러에 강력 법적 대응…선처 없다” [공식]

가수 MC몽이 이끄는 기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이하 원헌드레드)이 악성 댓글에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원헌드레드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및 회사 모든 관계자들 관련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모욕과 조롱 등 명예훼손이 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이에 일부 악플러들과 불법 여론조작 업체들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디시인사이드에서 허위 사실과 명예훼손을 포함한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유포해 온 피의자가 특정되어 검거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악플러들에 대해 빠르게 대응하며 진행 상황을 계속해서 공유하기로 결정했다”며 “당사는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원헌드레드에는 그룹 더보이즈, 방송인 김대호가 소속돼 있다. 산하 레이블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태민, 이무진, 비비지, 이수근, 이승기, 또 다른 레이블인 INB100에는 그룹 첸백시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8 07:32
문화

더보이즈 팬덤, 원헌드레드 사옥에 근조화환+트럭 시위 벌여 [왓IS]

그룹 더보이즈 팬덤이 소속사 원헌드레드 사옥 앞에서 근조화환 및 트럭 시위를 벌이고 있다. 10일 더보이즈 고소 총공 SNS에 따르면 이날 트럭 시위와 함께 근조화환 시위를 시작했다. 팬들은 담당 경찰관과의 협의에 따라 진행된 시위이며, 오후부터는 개인 화환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근조화한에는 다소 수위가 센 발언들이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더보이즈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팬들은 “원헌드레드는 KBS 보이콧을 철회했지만, SBS ‘인기가요’에 대한 보이콧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와 불투명하고 감정적인 대응에 팬들의 분노는 여전하다”고 전했다.이어 “더보이즈는 해당 사건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불필요한 보이콧에 이용당해 컴백 과정이 순조롭지 못한 상황”이라며 “아티스트가 아닌 소속사의 잘못된 결정과 운영 방식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묻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SM엔터테인먼트가 KBS와 협의한 후 원헌드레드의 레이블 INB100 소속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외압 논란’을 제기했다. 이후 원헌드레드 측은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방송인 이수근과 가수 이무진의 KBS 방송 출연 등을 잠정 중단하며 ‘KBS 보이콧’에 나섰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도 지난 7일 ‘2025 봄시상 예능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제작진과 소속사 간 소통 문제”라며 “기다리고 소통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원헌드레드 측은 “한 센터장 말을 믿고 소속 연예인들의 정상 촬영을 준비할 것”이라고 다시 이수근과 이무진의 녹화 불참을 철회했다.다만,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과 관련해서는 아직 KBS의 비공식 답변 밖에 받지 못했다며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강조한 상황이다. 더보이즈 역시 오는 17일 세 번째 정규 앨범 ‘언익스펙티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은 더보이즈가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원헌드레드로 이적한 후 처음 내놓는 앨범이다. 더구나 멤버 상연은 같은 날 입대가 예정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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