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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 '포착' 앱 통해 전 경기 생중계

AI 자동 스포츠 중계 플랫폼 호각은 오는 8월 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전 경기(총 2200경기)를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포착(POCHAK)’을 통해 생중계와 VOD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2025년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727개 팀, 약 1만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다. 호각은 이번 대회 전 경기를 중계하기 위해 총 26개 경기장에 AI 중계 전용 카메라를 설치하고, U-11 및 U-12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이번 중계는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경기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공유하는 대규모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호각은 2023년부터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의 주관 방송사로 참여해 왔으며, 지난해까지는 11개 경기장만 부분 중계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전체 경기장으로 중계를 확대했다.포착(POCHAK) 플랫폼은 모바일 앱과 웹 기반으로 서비스되며, HD 고화질 중계 화면과 함께 경기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영상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순간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주요 장면을 클립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이번 대회의 중계는 유료 서비스 형태로 운영된다. 사용자들은 ‘포착’ 앱이나 웹을 통해 5500원에 대회권을 구매하면, 대회 기간 동안 모든 경기의 생중계 및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호각은 올해부터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각 종목 협회(한국중고배구연맹, 대한배구협회, 대한핸드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의 전 경기를 포착 플랫폼을 통해 유료로 중계하고 있으며, 현재 약 3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포착 앱은 31일 앱스토어에 일괄 업로드 되고 기존 호각APP사용자는 자동 업그레이드된다.이은경 기자 2025.07.30 16:18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박해준 “염정아 이런 사람 없어…첫날부터 식혜 먹어”

‘첫, 사랑을 위하여’ 박해준이 염정아와의 호흡을 자랑했다.30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박해준은 극중 싱글맘 이지안(염정아)의 첫 사랑인 건축설계사 류정석을 연기한다. 아들 류보현(김민규)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대디다.박해준은 상대역인 염정아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박해준은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 감독도 그렇지만 염정아 씨 얘길 많이 들었다. ‘이런 사람 없고, 너무 좋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며 “그래서 내가 이번에 단점을 찾아보자 했는데 아직 찾고 있는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실제로는 염정아가 박해준보다 나이가 많지만, 극중에선 박해준이 오빠인 설정이라고 설명한 박해준은 “평소에는 ‘선배님’ 하지만 역할에 들어가면 내가 오빠 같은 느낌이 정말 든다”며 “그 상황으로 딱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이런 분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촬영했다”고 극찬했다.이어 염정아가 식혜를 맛있게 만들기로 유명한 것과 관련해 “저도 먹 봤다. 너무 맛있는 식혜를 첫날부터 주셔서 잘 먹었다”며 “그런데 초반에 주고 또 안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염정아는 “바빠서 만들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30 14:43
연예일반

황가람, 오는 8월 3일 컴백... 신곡 ‘아문다’ 발매

가수 황가람이 컴백을 확정했다.황가람은 오는 8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문다’를 발매한다.‘아문다’는 상처가 남아 있어도, 우리는 살아간다고 말하는 곡이다. 황가람은 진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한다. 특히 황가람은 이번 곡을 통해 대중의 하루를 감싸 안으며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황가람은 ‘아문다’를 통해 지친 하루의 끝에 서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건넬 계획이다. 황가람 특유의 깊은 감성 표현력과 흡인력으로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황가람은 리메이크 음원 ‘나는 반딧불’, ‘미치게 그리워서’로 각종 차트를 휩쓸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OST ‘돌아오지 않을 시간’까지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황가람의 이번 컴백은 리메이크 음원이 아닌 오롯이 자신의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황가람은 ‘아문다’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예정이며, 또 한 번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한편, 황가람은 최근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발라드 부문을 수상한 것은 물론,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0 11:44
세계

러시아 동부 캄차카반도 8.0 이상 규모 강진...일본 등 쓰나미 경보

러시아 동부 캄차카반도에 규모 8.0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0 지진이 발생하는 등 대규모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근처 지역에 재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러시아와 일본에는 '위험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며 해안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 명령도 떨어졌다.진앙은 인구 18만7000명이 있는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36㎞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관측됐다.이어 캄차카반도 동쪽 근해에서 규모 8.7의 초강진이 재차 발생했다. 이 지진의 진앙은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10㎞ 떨어진 곳이었으며 진원의 깊이는 20㎞였다.러시아 사할린 주지사도 세베로쿠릴스크 주민들이 대피 중이라고 발표했다.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첫 지진 이후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이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고 경보를 발령했다.일본 기상청도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히고 "쓰나미가 반복적으로 닥칠 것이다.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일본에 닥칠 수 있는 쓰나미의 높이는 최대 3m로 예상됐다. NHK 방송은 일본 정부가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러시아 당국도 해안 지역 주민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PTWC는 한반도 해안에는 0.3m 미만의 쓰나미가 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한편 캄차카 반도는 지각 활동이 활발해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김두용 기자 2025.07.30 10:41
뮤직

나우즈, 리브랜딩 첫 컴백 활동 성료…확실한 눈도장

그룹 나우즈가 첫 미니 앨범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나우즈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funE ‘더쇼’ 무대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 공식 활동을 마쳤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으며 ‘차세대 루키’로 존재감을 알렸던 나우즈는 활동에 앞서 리브랜딩을 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팀으로 첫발을 내디뎠다.지난 9일 발매한 ‘이그니션’은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열정과 청춘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나우즈는 폭 넓은 장르의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새 앨범은 초동 판매량 15만 장을 돌파하며 이번에도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하는 성장세를 보여줬다.나우즈는 소속사 직속 선배 i-dle (아이들) 우기가 프로듀싱한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휘파람 소리에 중독적인 후렴구가 특징인 이 곡은 중국 QQ뮤직 신곡 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나우즈는 첫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타이틀곡 ‘에버글로우’에서는 감성 록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에버글로우’는 대만, 싱가포르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른 데 이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 HOT100 74위, 최신발매(1주일차) 차트 30위, 벅스 실시간 차트 35위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또 ‘프러블럼 차일드 (문제아)’에서 고감도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50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 비디오와 음악 방송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 싱가포르 스포티파이 위클리 차트에서 각각 23위, 28위에 오르면서 뒷심도 발휘했다.이 외에도 나우즈는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에서 홍석천과 호흡을 맞추며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와 함께 웃음을 전했고, ‘리무진서비스’에서는 수준 높은 라이브로 이목을 끌었다. 또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웹콘텐츠 ‘잇츠라이브’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오는 8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KCON LA 2025’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09:02
스타

한국 육상 계주 첫 금메달 조엘진, ‘태양의 후예’ 염소 소년이었다 [왓IS]

한국 대표팀이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 육상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킨 가운데, 대표팀 선수 중 한 명의 과거 아역배우 이력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2006년생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다. 그는 서민준(서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정윤(한국체대)과 함께 육상 대표팀으로 발탁돼 지난 27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8초50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는데 과거 KBS2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모습이 회자되며 주목받고 있다. 당시 조엘진은 가상의 재난 지역 우르크에 의료봉사를 나간 의사 치훈(온유 분)이 선물로 신발을 건네자 “이거(신발) 말고 염소 사줘. 염소 키우고 싶어”라는 대사를 해 ‘염소 소년’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조엘진은 나이지리아인 부친과 한국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육상 멀리뛰기 선수 출신인 아버지 권유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육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00m 10초30을 기록하며 한국 고등부 신기록을 세우는 등 한국 육상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08:09
연예일반

[TVis] 조여정, 25년만 유재석 밥값 계산… “언제 사보겠냐” (틈만나면,)

배우 조여정이 쿨하게 지갑을 열었다.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영화 ‘좀비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조여정,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조여정은 “오늘 점심은 내가 사줄거야!”라며 “나는 자세히는 기억 안 나는데 ‘유퀴즈’에 혜교 배우가 나온 거 보니까 어릴 때 재석 오빠가 (25년전) 레스토랑에서 다 같이 밥을 사줬다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내가 언제 재석오빠한테 밥을 사겠냐. 오늘은 내가 사겠다는 생각하고 왔다”고 귀엽게 선언했다.또 이날 조여정은 철저한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평소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지만 저녁엔 식단을 제한한다”며 “매일 먹는 생각만 한다”고 말한다. 이어 “늦은 시간에 배가 고플 때는 재석 오빠의 라면 먹방 모음집을 시청한다”며 “야식 욕구를 잠재우는 필수템은 먹방”이라고 독특한 팁을 전수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22:39
연예일반

안정환♥이혜원, 1인 42만 원짜리 플렉스… 안정재 ‘모수’ 방문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미쉐린 3스타 레스트랑 ‘모수’에서 식사를 즐겼다.이혜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모든 게 감사했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모수’를 찾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정갈한 요리에 화이트 와인까지 즐겼다. 또한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리환이의 밝은 웃음”, “리리남매”라는 글을 덧붙이며 자녀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알렸다. 해시태그로는 ‘안느’, ‘땡큐’를 남겨 남편 안정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ㅅ 2025.07.29 20:33
연예일반

정가은 “임신 때 20kg 증가… 식욕 조절 약 먹고 빼”

방송인 정가은이 출산 후 빨리 방송에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는 ‘택린이 정가은. 기사님들 밥은 대체 언제 먹나요’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최근 택시 운전 기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정가은은 손님들을 태우며 토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손님으로 아이의 엄마가 탔고, 정가은은 곧바로 ‘엄마들만의 이야기’를 이어갔다.정가은은 “임신했을 땐 몸이 너무 힘들었는데 생각해 보면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가 제일 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승객은 크게 공감했다. 또 정가은은 임신 때 20kg이 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그는 “좀 급하게 방송 복귀를 하고 싶어서 운동도 하고 식욕 조절하는 약도 먹으면서 뺐다. 급할 땐 이런 게 도움이 되지만, 사실 건강하게 하려면 좋은 보조식품을 먹는 게 낫다”고 충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9:57
드라마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서 떠나는 것”…공승연X김재영, 무더위 물리칠 힐링 로맨스 [종합]

배우 공승연과 김재영이 무더운 여름을 날릴 힐링 로맨스를 선보인다. 자극적인 콘텐츠 속에서 부모님 집밥 같은 포근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오현중과 연출을 맡은 강솔 감독이 참석했다.‘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공승연은 7년 연습생 시절을 견뎌 겨우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망한 후 ‘하루여행’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여행 리포터 강여름으로 분했다.공승연은 아이돌 출신 캐릭터와 관련 동생인 트와이스 정연에게 조언을 받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며 “말로 직접 전해주진 않았지만 함께 지내면서 마음으로 느껴지는 것들이 있었고 그런 부분이 도움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춤추는 장면이 있지만 정연에게 알리지 않았며 “창피해서 보여주지 않았다. 비웃을 것 같아서 춤춘다고 얘기도 안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공승연은 강여름에 대해 “여태 했던 드라마들 중에 가장 싱크로율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대본을 보고 알게 된 것이 있다. ‘너무 행복해지려고 하지 말기’, ‘걱정하지 말기’, ‘과거에 너무 머물러 있지 말기’ 등 답을 찾았다”며 “모두들 알고 있는 답인데 잊고 살 때가 많지 않나. 저희 드라마를 통해 여러분들만의 답을 찾으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김재영은 극중 명문대 공대 졸업, 대기업 입사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나 회사를 때려치우고 영화 감독을 지망하는 이연석 역을 맡았다. 공승연과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재영은 캐릭터에 대해 “연석은 겉으로 보면 강단 있고 흔들림 없는 결단력 강한 친구인데 편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름을 만나고 오구 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하면서 여행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공승연과의 로맨스에 대해서는 “사실 로코같은 드라마처럼 진도가 빠르진 않다. 서정적인 부분이 많고 감정적이다. 둘이 많이 알아가는 부분이 있었다”며 “공승연과 이전에도 호흡을 맞췄던 적 있어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매니저 출신 현 오구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오상식으로 분했다. 유준상은 작품에 배우로 참여하는 동시에 OST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유준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포항을 꼽으며 “포항에서 배우 진구가 특별출연을 하는데 바닷가에서 진구가 부를 노래를 만들었다. 그 포항에서의 시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오구 엔터테인먼트의 재무이사 유하나 역의 홍수현과의 로맨스인 듯, 아닌 듯한 케미도 예고했는데 유준상은 다만 “뽀뽀 한 번 하기 힘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강솔 감독은 “극중 여름이의 대사 중에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서 떠나는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돌아오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해서 오는 것’이란 대사가 있다”며 “인생이라는 여행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여행이 위로받길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다.‘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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