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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판사 이한영’ 지성·박희순·원진아, 카메라 앞 진지함 폭발

2026 MBC 드라마의 첫 타자 ‘판사 이한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탄탄한 배우진과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 가운데 ‘판사 이한영’ 측은 열정 폭발하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이한영 역의 지성은 완벽히 극에 몰두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지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제작진의 설명에 집중하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 최적의 동선을 체크하고, 스태프와 호흡하는 그의 모습은 그가 완벽히 이한영으로 변신했음을 보여준다.박희순 역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판사 이한영’의 완성도를 높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다른 스틸 속 다리를 꼬고 앉은 모습에서는 캐릭터에 빙의한듯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에 대해 이재진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한 행복한 촬영이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막내 원진아는 김진아를 삼킨 듯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가고 있다. 한편 크로마키 배경 앞에서 찍은 또 다른 스틸 속에서는 은은한 미소로 귀여움을 뽐내며 현실적이고 독한 면모가 있는 김진아 역할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캐릭터가 처한 상황과 감정에 맞게 얼굴을 갈아 끼우는 원진아의 팔색조 같은 면모가 극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궁금해진다. 원진아는 “선배님들과의 케미가 좋아서 웃음이 넘치는 현장이었다”면서 “어떤 연기든 편하게 받아 주시고 센스있는 포인트들로 더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즐거운 촬영이었다”는 후문을 밝혀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판사 이한영’ 제작진은 “지성, 박희순, 원진아 배우를 비롯해 수많은 출연진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에너지가 넘치는 촬영 현장이었던 만큼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노고가 담긴 본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 오GN 9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8 09:56
드라마

이제훈, 본캐 ‘김도기’로 증명한 존재감… ‘모범택시3’ 몰입감 최고조

배우 이제훈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끝없이 휘몰아친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이제훈은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ㅣ극본 오상호ㅣ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에서 김도기의 날카로운 직감과 결단력으로 한 단계 확장된 복수 서사를 이끌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함은 물론 단순 중고 거래 사기 범죄를 넘어선 조직화된 배후의 실체에 한발 더 깊숙히 다가가며 역대급 긴장감을 예고했다.12회에서는 지난 화 파악된 중고 거래 조직의 ‘총괄’을 추적하며 시작됐다. 총괄에게 접근하기 위해 고은(표예진)이 사기 일당의 내부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직했고, 안하무인의 총괄이 이끄는 범죄는 철저히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매뉴얼과 물품, 자금 담당이 철저히 분리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파악한다. 본격적으로 총괄 잡기에 나선 고은은 총괄을 지시를 무시했고, 총괄은 그런 고은에게 다른 피해자들에게 했던 것처럼 일상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괴롭힘을 가하지만 무지개 운수팀은 미리 그의 작전을 눈치채고 오히려 그를 도발하는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했다. 계속된 고은의 활약으로 총괄의 거처를 찾아낸 도기는 그를 단숨에 무력으로 제압했다. 총괄의 거처에서 그동안 사기 피해로 축적된 물건들이 가득한 것을 발견했고, 이어진 총괄의 분노 유발 발언과 집으로 배달 온 택배 상자의 폭발은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폭발 사고로 총괄이 사망한 후 현장을 빠져나가는 수상한 활어차를 목격한 도기와 무지개 운수팀은 그 배후에 범죄자들을 향해 장사를 하는 더 큰 조직이 자리하고 있음을 감지했다.이후 도기와 장대표(김의성)는 활어차의 소재지인 ‘삼흥도’로 향했고, 그곳에서는 어딘가 수상한 풍경과 섬 전체를 감도는 기묘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삼흥도 주민 전체가 두 사람이 낚시하러 왔다는 것을 알고 있는 점과 섬 곳곳의 출입을 제한하며 감시하는 듯한 분위기는 극의 온도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에는 도기가 삼흥사에서 각종 범죄에 활용 중인 자료들과 씨씨티비 화면들, 결정적으로 법조인까지 가담되었음을 예감하게 하는 물건까지 발견하며 이번 사건이 역대급으로 거대한 빌런이 엮여있음을 느껴지게 해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이제훈은 이번 회차에서 치밀하게 단계를 밟아 악당을 향해가는 김도기의 성향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는 상대의 말투와 행동에서 단서를 읽어내는 예리한 직감부터 폭발물이 터지기 직전의 위기감을 그린 표정 변화, 그리고 판 전체를 바라보는 냉정한 시선까지 캐릭터를 삼킨듯한 열연을 선보였다. 특히 택배 상자가 폭발하는 장면에서는 순식간에 상황을 인지하고 피하는 김도기의 본능적인 행동이 보는 사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감을 안겼다. 또한 폭발 사고 직후 이명과 어지러움에 시달리면서도 범인을 쫓기 위해 나선 간절한 집념은 김도기 캐릭터 자체를 설명하기에 완벽했다. 이처럼 이제훈은 김도기의 직감과 판단, 그리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감정의 흐름을 빈틈 없는 연기력으로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온전히 전달되게 했다. 극 말미 섬에 들어간 상황에서는 온통 수상한 사람들 속에서도 평온한 태도로 극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이제훈의 연기는 이번 신유형의 빌런 앞에서도 거침없는 활약을 기대케 하며 에피소드 후반부를 향한 궁금증을 모았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8 09:20
뮤직

쑨헝위→판저이… ‘플래닛C’ 7인조 모디세이 탄생

‘플래닛C : 홈레이스’를 통해 글로벌 보이그룹 ‘모디세이(MODYSSEY)’가 탄생한 가운데, 최종 데뷔 멤버로는 △쑨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자오광쉬, △쉬에수런, △이첸, △안차우윗 7인이 확정됐다.지난 27일 엠넷플러스와 Mnet을 통해 동시 공개된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서바이벌 ‘플래닛C : 홈레이스’ (이하 ‘홈레이스’, 연출 고정경 서한별)’ 파이널 생방송이 긴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플래닛 메이커의 참여로 완성된 마지막 무대는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치열했던 생존 경쟁의 정점을 찍으며 여운을 남겼다.전 세계 플래닛 메이커들의 열띤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엠넷플러스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지표 역시 전주 대비 약 6배 증가했다. 또한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랭크되는가 하면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 연예 및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 다수 진입했다.이날 파이널 무대에 오른 12명의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신곡 ‘레버넌트’ 무대를 선보였다. 각 팀의 킬링파트는 리즈하오와 판저이로 결정된 가운데, 1팀(쑨헝위, 이첸, 후한원, 리즈하오, 크리센 양, 커밍지에)은 맹수 콘셉트로 강렬한 에너지를 전했고, 2팀(판저이, 임잭, 안차우윗, 쉬에수런, 자오광쉬, 당홍하이)은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모든 참가자들은 앞으로의 여정과 플래닛 메이커를 향한 진심을 담은 신곡 ‘항해’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여운을 안겼다. 최종 데뷔조를 결정짓는 파이널 글로벌 누적 투표 수는 47696973표가 집계돼 최종 데뷔 인원은 7인으로 확정됐다. 멤버로는 톱6 쑨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자오광쉬, 쉬에수런, 이첸과 함께 마지막으로 안차우윗이 대이변을 일으키며 이름을 올렸다. 7명의 최종 데뷔 멤버들은 전문가 마스터 군단, 그리고 플래닛 메이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최종 데뷔 멤버 발표와 함께 정식 그룹명도 공개됐다. 그룹명 ‘모디세이’는 Music·Move·Momentum을 상징하는 ‘M’과 성장의 여정을 뜻하는 오디세이의 결합어로, 음악에서 시작된 움직임이 추진력이 되어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 나가는 서사적 항해를 의미한다. ‘플래닛C : 홈레이스’는 다시 출발선에 선 소년들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질주한 기록이었다. 짧지만 밀도 높은 레이스 속에서 참가자들은 경쟁과 선택의 순간마다 흔들리고, 부딪히고, 다시 일어서며 무대 위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갔다. 특히 플래닛 메이커는 미션곡, 안무, 킬링파트 선택부터 최종 데뷔 인원과 데뷔조 이름 결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전례 없는 영향력을 발휘했고, 그 열기는 파이널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 역시 플래닛 메이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이들의 땀과 눈물은 예측불허의 반전과 함께 눈부신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지난 여름 ‘보이즈 2 플래닛’을 거쳐 ‘홈레이스’로 이어진 참가자들의 여정은 파이널을 끝으로 하나의 마침표를 찍었다. 치열한 경쟁과 성장의 시간을 통과해 최종 데뷔조 ‘모디세이’에 선발된 7인의 소년들이 전 세계 무대로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8 09:16
스타

‘사당귀’ 양준혁, 대방어 또 최고가 경신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양준혁이 3년만에 자신이 세운 최고 낙찰가를 또 다시 갱신하며 4만원 낙찰에 성공해 최고가를 기록한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18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쾌속행진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28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당귀’에서는 양신에서 방신으로 정반대의 인생을 살고 있는 양준혁의 스펙타클한 노량진 접수기가 펼쳐진다. 노량진 경매에 참여하기로 결심한 양준혁은 가장 크고 좋은 대방어를 잡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펼친다. 선택된 대방어를 노량진 시장으로 이동시켜야 하는 것. 그러나 고등어로 대방어를 유인해도 얄궂은 갈매기 떼만 몰려온 채 대방어가 오지를 않자 어쩔 수 없이 대여한 물차와 포획인원 등 500여만원에 달하는 소요비용을 포기하고 노량진으로 출하하는 날짜를 연기한다.그렇게 대방어와의 사투를 시작한지 몇일이 지나고 드디어 양신 양준혁의 대방어가 노량진 수산시장에 당도한다. 거세게 저항하는 대방어를 양준혁은 하나씩 커다란 바구니에 담아낸 후 파워 넘치는 대방어 수송작전을 펼친다. 양신 양준혁의 대방어는 13kg에 달해 과연 최고가를 찍을 수 있을지 모두의 기대를 집중시킨다. 이에 양준혁은 “나는 긴장이 하나도 안 된다. 왜냐고 자신이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새벽 3시에 경매가 시작되자 양신 양준혁의 대방어는 무려 4만원에 낙찰되면서 자신이 3년전에 세운 3만 8천원보다 2천원 높은 4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한다. 몇일동안 대방어가 세상의 중심이 된 듯한 양준혁의 모습에 최준석은 “형님은 나보다 대방어가 더 중요한거 같아”라고 투덜거리자 양준혁은 “너가 형한테 대우받으려면 방어로 다시 태어나라”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낸다.스페셜 MC로 나선 별은 “양준혁씨의 사명감 있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아내분이 믿음직스럽게 생각 하실 거 같다”라며 양준혁의 새로운 모습에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을 전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8:27
스타

‘불후’ 연말에도 통했다…김연자, 이찬원vs손태진 공동 우승 선언

KBS2 ‘불후의 명곡’ 공주님 김연자가 이찬원 왕자와 손태진 왕자 모두의 손을 들며, 연말을 뜨겁게 달군 트롯 왕국의 대화합을 이뤄냈다.지난 27일 방송된 737회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 2부로, 이날 방송에서는 ‘정통 트롯 왕자’ 이찬원과 ‘뉴 트롯 왕자’ 손태진이 각 팀의 명예를 걸고 단 하나뿐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최후의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들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대결 구도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하며, 2025년 연말의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에 전국 시청률 5.9%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 독보적인 파워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지난 1부에서 이어진 세 번째 라운드, ‘퍼포먼스 대전-무대를 뒤집어라!’의 후반부는 트롯 신동들의 활약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선공에 나선 김다현은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선곡해 댄서들과 함께 꽉 찬 퍼포먼스와 완벽한 보컬을 선보였다. 김다현은 어린 나이가 무색한 노련한 실력으로 명곡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선 황민호는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으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그야말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황민호의 전매특허인 장구 퍼포먼스가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승부에 쐐기를 박을 두 왕자의 퍼포먼스 대결 또한 압권이었다. 선공에 나선 손태진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부르며 관능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소화,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에 맞서 이찬원은 금잔디의 ‘오라버니’를 선곡하면서 파격적인 율동으로 명곡판정단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3라운드의 승리는 ‘정통 트롯 팀’에게 돌아갔다. 이찬원은 “내가 퍼포먼스와 춤을 보여드리고 이기다니”라며 감격해 웃음을 자아냈다.네 번째 라운드는 최후의 일격이 담긴 ‘히든카드 대전’이었다. 정통 트롯 팀의 손빈아는 배호의 ‘누가 울어’로 중저음의 매력을 과시, 뉴 트롯 팀의 춘길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진짜 ‘히든카드’들이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찬원은 찐친 황윤성과 함께 최헌의 ‘앵두’를 불러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고, 손태진은 리베란테(김지훈&진원)와 함께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로 고품격 크로스오버 화음을 선사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여기에 정통 트롯의 신신애가 ‘세상은 요지경’으로 무대를 압도하자, 뉴 트롯 신빠람 이박사가 히트곡 ‘몽키뮤직’으로 맞불을 놓으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4라운드 결과 뉴 트롯 팀이 승리하며 스코어는 2대 2, 다시 한번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대망의 다섯 번째 마지막 라운드는 제작진이 꽁꽁 숨겨놓은 '공주의 선택-왕좌의 주인은?' 코너로 꾸며졌다. 명곡판정단이 아닌 베일에 싸인 ‘공주님’의 취향으로 최종 우승이 결정되는 파격적인 방식이었다. 공주님은 역대급 텐션과 발랄한 무드로 인사했고, 두 왕자와 지원군들은 공주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재롱을 펼치기도 했다.뉴 트롯 팀 김준수&김다현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로 국악적 색채를 뽐냈고, 천록담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으로 독보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이에 맞선 정통 트롯 황민호&김수찬은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마지막 승부수에서 손태진은 설운도의 ‘마지막 사랑’에 이어 자신의 히트곡 ‘널 부르리’를 선보였으며, 이찬원 역시 신곡 ‘엄마의 봄날’과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연이어 부르며 공주님의 마음을 흔들었다.드디어 밝혀진 공주님의 정체는 트롯 레전드 김연자였다. 김연자는 “제가 공주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해 ‘수은등’과 신곡 ‘쑥떡쿵’ 무대로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고심 끝에 내린 김연자의 최종 선택은 ‘무승부’였다. 김연자는 “오늘 모두가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두 분 모두에게 왕좌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공동 우승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블루스를 추는 퍼포먼스로 화답했다.손태진은 “왕자의 타이틀로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정통이든 뉴 트롯이든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 또한 “공동 영주가 된 것 아니냐. 정통의 장점을 계승하며 새로운 트로트를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미소 지었다.‘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은 공주님 김연자와 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이 함께 부른 ‘아모르 파티’가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부는 2025년 연말을 장식하는 특집인 만큼, 한층 더 치열하고 감각적인 무대들의 향연으로 채워졌다. 정통 트롯의 묵직한 내공과 뉴 트롯의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쉼 없이 격돌하며 트로트의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해 냈다. 특히, 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의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7:50
뮤직

네이즈, 1월 일본 지상파 드라마 첫 방송 앞두고 뜨거운 행보…데뷔 전부터 글로벌 활약

C9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네이즈가 일본 드라마 진출작의 방송을 앞두고 현지 스페셜 스테이지와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네이즈(카이세이, 윤기, 아토, 턴, 유야, 김건, 도혁)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푸른 동굴 시부야 (青の洞窟 SHIBUYA)’에 참석했다. ‘푸른 동굴 시부야’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규모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로, 누적 방문객 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아오이 도쿠츠 더 스노우맨(THE SNOWMAN)’을 테마로 약 900m 구간이 푸른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했다.이어 네이즈는 24일 방송된 T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SASUKE 2025’에도 출연했다. ‘SASUKE’는 1997년부터 TBS에서 사랑받아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10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총 4단계로 구성된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다.‘SASUKE 2025’에 출연한 네이즈는 남다른 패기와 에너지로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멤버 윤기는 실제 경기 참가자로 출전해 뛰어난 운동 능력을 선보였다.네이즈는 완전체 드라마 출연작 ‘드림 스테이지’의 OST ‘원더러스트’와 호시노 겐의 ‘코이(恋)’를 감미로운 보컬로 재해석했다. 2026년 1월 16일부터 TBS 프라임타임에 방송되는 금요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는 문제를 일으켜 업계에서 퇴출된 전 천재 음악 프로듀서와 한국의 소규모 매니지먼트 회사에 소속된 7인조 연습생 그룹 네이즈가 세대와 국경을 넘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뜨거운 우정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네이즈는 드라마 방영에 맞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대규모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OST ‘Wanderlust’ 가창에 참여했으며, 보이그룹이자 배우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 ‘나제도리(ナゼドリ?) ~NAZE? DREAM STAGE~’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한편 네이즈는 다음 달 10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패션 페스타 ‘TGC 시즈오카 2026 by TOKYO GIRLS COLLECTION’에도 참가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5 16:38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오늘(25일) 종영…장기용♥안은진, 다시 진한 키스할까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이 다시 한번 키스를 하게 될까.25일 오후 10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 최종회가 방송된다. 그동안 공지혁(장기용)과 고다림(안은진)의 사랑을 쭉 지켜본 시청자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이들의 해피엔딩을 기대하고 있다. 두 사람에게 또다시 위기가 예고된 가운데 ‘키스는 괜히 해서!’ 최종회를 향한 시청자들이 관심이 뜨겁다.앞서 산업스파이 누명을 쓴 고다림은 공지혁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공지혁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공지혁은 그녀의 거짓 이별 선언을 믿지 않았다. 이에 포기하지 않고 누명을 벗길 증거를 찾아내, 고다림에게 달려갔다. 다시 고다림의 마음을 연 공지혁이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주주총회에 등판해 짜릿함을 선사했다.그러나 13회 말미 공개된 최종회 예고에서 공지혁에게 위기가 암시됐다. 여기에 공지혁의 이름을 외치며 병원 복도를 내달리는 고다림의 간절한 모습은 불안감을 끌어올렸다. 과연 공지혁과 고다림은 일도 사랑도 꽉 잡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이런 가운데 25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뜻깊은 장소에서 다시 마주한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사진 속 공지혁과 고다림은 조명이 반짝반짝 빛나는 파티장에서 마주서 있다. 이곳은 두 사람이 첫 만남 당시 가짜 연애를 하며 ‘천재지변급’ 다이너마이트 키스를 한 추억의 장소이다. 그때와 다름없이 로맨틱한 분위기가 두 사람을 감싸고 있는 가운데 서서히 다가서는 두 사람의 모습이 두근두근 설렘을 유발한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를 꽉 끌어안고 있어 더욱 애틋하고 달달한 느낌이다.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25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공지혁과 고다림이 다이너마이트 키스를 하며 단숨에 사랑에 빠졌던 그곳에서 마주한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사랑에 방점을 찍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애틋하면서 짜릿하고 설레면서 아찔한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의 연기와 눈부신 케미스트리에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최종회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5 10:20
드라마

‘모범택시3’ 화제성 1위 휩쓸었다…훈훈함 폭발 비하인드컷 공개

‘모범택시3’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독보적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무지개 가족’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9-10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불공정 계약, 성상납 강요 등 추악한 악행으로 K팝 아이돌 연습생들의 꿈을 착취한 빌런 강주리(장나라)와 그의 커넥션을 철저하게 응징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또 한 번의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3’는 지난 23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2025년 12월’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사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12월 3주 차 화제성 순위(12월 15일~12월 21일 기준)에서도 5주 연속 TV 부문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1위를 거머 쥐었다. 또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순위 1,2위에 주인공 이제훈과 최신 에피소드의 빌런 장나라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화제성을 증명했다.이러한 흥행세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뷰에 따르면 ‘모범택시3’는 공개 이후 현재까지 동남아 및 중동 GCC(걸프협력회의 지역) 전 지역에서 전 장르 기준 1위를 유지하며 압도적 인기를 증명했다. 이와 함께 일본 NTT docomo의 OTT 플랫폼 레미노에서 아시아 콘텐츠 1위, 대만 현지 1위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에서 전체 1위, 베트남 최대 규모 OTT 서비스 갤럭시 플레이의 한국 드라마 부문 1위, 베트남 OTT 플랫폼인 비온과 TV360에서 각각 전체 TOP 2,3위까지 차지하며 탄탄한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이 가운데 25일 ‘모범택시3’ 측이 뜨거운 인기에 화답하고자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현장을 훈훈하게 달구는 ‘무지개 5인방'의 면면이 담겨 있다. 가장 먼저 ‘모범택시’의 중심 축인 이제훈과 김의성의 출동 준비 모습이 눈에 띈다. 카메라를 향해 익숙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투샷은 변함없이 끈끈한 케미를 과시한다. 그런가 하면, 극중 서열 1위지만 숨길 수 없는 막내미를 자랑하는 표예진의 깜찍한 포즈에 이어 ‘주임즈’ 장혁진과 배유람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포착돼, 현장의 유쾌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한다. 이와 함께, 뭉치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 ‘무지개 히어로즈’ 멤버들의 모습이 시즌을 거듭하며 한껏 단단해진 케미스트리를 드러낸다.다가오는 에피소드에서는 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수상한 섬 ‘삼흥도’를 찾아가는 블록버스터 스토리가 펼쳐진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빌런으로 '장르물의 귀재' 김성규(고작가 역)가 합류를 예고하면서, 과연 다가올 방송에서는 또 어떤 충격적인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에 후반부에도 거침없는 사이다 질주를 펼치고 있는 '모범택시3'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11화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5 08:56
드라마

‘미래의 미래’ 권나연·김동현·차경은, 막판까지 강렬하다…급기야 손가락 욕까지

U+ 모바일tv 드라마 ‘미래의 미래’ 권나연, 김동현, 차경은이 막판까지 휘몰아칠 ‘복.연.뜨. (복수는 연애보다 뜨겁게) 3인방’의 예측불가 서사를 예고한 최종회 ‘강렬 스포일러 네 컷’이 포착됐다.총 6부작으로 오는 26일 대망의 5회, 6회 공개를 앞둔U+ 모바일tv 드라마 ‘미래의 미래’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공미래가 첫사랑의 환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 진정한 자아와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의 감정 성장기를 담는다. 지난 11월 28일 U+ 모바일tv 첫 론칭 당일, 방송 장르 내에서 시청자 수 기준1위를 기록했던 ‘미래의 미래’는 출연진, 기본정보, 출연진, OTT 등을 연관 검색어로 등장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지난 4회에서 공미래(권나연), 이현재(김동현), 오민실(차경은)은 공미래를 배신한 바람남 조성일(조이건)과 바람녀 최세연(김주미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복연뜨’(복수는 연애보다 뜨겁게)를 결성하고 행동에 돌입해 앞으로를 궁금하게 했다. #우아 권나연, 처녀귀신 변신! 끌차에 실려가는 굴욕 컷 포착지난 4회에서는 캠퍼스 내일 취재를 미끼로 조성일과 최세연을 놀이동산 귀신의 집으로 낚은 공미래가 직접 처녀귀신으로 변신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처녀귀신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공미래가 야심 찬 포부와는 달리, 끌차에 실린 채 귀신 분장을 한 다른 사람들에게 끌려 나오는 굴욕샷을 선사해 의아함을 안긴다. 공미래가 기절한 이유는 무엇인지, ‘귀신의 집’ 작전은 어떻게 흘러가는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복연뜨, 이번엔 마스크맨 변신! 손가락 욕설까지‘복.연.뜨’ 활약을 가동한 공미래, 이현재, 오민실이 괴기스런 마스크맨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세 사람이 조성일이 아끼는 차에 테러를 가하며 복수의 한방을 날리는 것. 여기에 공미래, 이현재, 오민실은 CCTV를 향해 손가락 욕설까지 투척하며 통쾌함의 최고치를 찍는다. 과연 세 사람의 행동의 결과는 어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권나연, 김동현과 초밀착 투샷! 두근두근 설렘 컷오매불망 공미래 옆을 든든히 지키며 그림자 사랑을 실천했던 이현재와 공미래가 초밀착 투샷을 선보이면서 설렘을 증폭시킨다. ‘복.연.뜨’의 복수 플랜이 계속될수록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조성일이 울분에 차 ‘복.연.뜨’ 멤버들을 찾아다니는 가운데 때마침 동아리실에 같이 있던 공미래와 이현재가 턱 끝까지 쫓아온 조성일을 피해 좁은 틈으로 숨어 초밀착 투샷을 완성하는 것. 두근두근한 설렘이 느껴지는 이 컷이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올지 기대감이 고조된다.#의리파 차경은에게 무슨 일? 김주미와 맞짱절친 공미래를 위하는 일이라면 두 팔 벗고 나서는 의리파 오민실이 공미래의 남친을 뺏어 간 바람녀 최세연과 맞짱을 뜨는 장면이 포착돼 흥미를 유발한다. 오민실이 최세연의 과거를 알고 있는 만큼, 최세연은 오민실의 행동과 말투 하나하나에 예민해진 상태. 이런 와중에 오민실이 기가 막히다는 얼굴을 하고, 최세연은 뺨을 칠 듯 손을 올리며 째려봐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두 사람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제작진은 “권나연, 김동현, 차경은은 캐릭터에 딱 맞는 엉뚱, 츤데레, 의리파 매력으로 차세대 연기파 배우들의 탄생을 입증하고 있다”라며 “‘미래의 미래’에서 3인방이 어떤 엔딩을 맞을지 함께 꼭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의 미래’는 영화 ‘우리들의 일기’를 연출한 임공삼 감독이 그려내는 통통 튀는 청춘 로맨스와 걸그룹 우아의 멤버 권나연, 그룹 에이비식스(AB6IX)의 멤버 김동현, MZ 대표 느좋 배우 차경은 등이 의기투합해 신감각 청춘 드라마를 완성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4 17:09
연예일반

연말엔 헤이즈... 2년만 단독 콘서트 개최 “독보적 감성”

가수 헤이즈가 단독 콘서트로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한다.헤이즈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헤이즈 콘서트 ’를 개최한다.이에 앞서 헤이즈는 지난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연의 기대감을 더하는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스터 속 헤이즈는 금발 웨이브 헤어와 러블리한 메이크업으로 키치한 매력을 드러내며, 달콤하면서도 치명적인 무드를 완성했다.이번 공연은 헤이즈가 2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로, 그의 음악 세계를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기에 감각적인 무대 연출까지 어우러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지난달 헤이즈는 열 번째 미니앨범 ‘러브 바이러스 파트 원’과 타이틀곡 ‘러브 바이러스’를 발표하며 한층 짙어진 음악적 색채를 입증했다. 또 이달 21일에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의 세 번째 OST ‘툴툴’을 선보이기도 했다.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섬세한 감정선을 진정성 있게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온 헤이즈는 수많은 히트곡은 물론, 다채로운 무대와 방송, OST 등을 통해 ‘감성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확고히 하고 있다.한편, 헤이즈의 연말 단독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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