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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유소민 결혼…”평생 함께 하고 싶어” [전문]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출연자 유소민이 재혼을 발표했다.유소민은 17일 자신의 SNS에 프러포즈를 받은 사진과 함께 “항상 내가 우선이고 이런 게 사랑을 받는 거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배려 해주는 사람”이라고 예비 남편을 소개했다. 이어 “내가 기침 이라도 하면 약국에 바로 달려가고 장거리연애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매일 같이 출퇴근 힘들다고 퇴근이라도 편하게 하라고 집까지 데려다 주는 모습에 평생을 이 사람과 함께 하고싶다는 다짐을 했다”며 “여러분. 저 결혼 합니다”고 알렸다.유소민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방송된 ‘돌싱글즈2’에 출연했다. 앞서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의 모습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하 유소민 글 전문프로포즈 꼭 받고싶고 프로포즈 받고 나서결혼준비 하는게 순서 라고 말하는 나에게오빠의 서프라이즈 프로포즈♥(서툴러서 넘 웃기고 귀여웠음)항상 내가 우선이고 이런게 사랑을 받는거구나를느끼게 해주고 배려 해주는 사람내가 기침 이라도 하면 약국에 바로 달려가고장거리연애 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만났을때 부터지금까지도 매일 같이 출퇴근 힘들다고퇴근이라도 편하게 하라고 집까지 데려다 주는 모습에평생을 이사람과 함께 하고싶다는 다짐을 했어요!여러분.. 저 결혼 합니다아..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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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음악일주’ 간다…유태오와 케미 어떨까?

전혀 예상치 못한 조합이다. 기안84가 배우 유태오와 ‘음악일주’를 떠난다. 유태오는 가수에 도전하는 기안84의 미국행에 동행하며 음악을 주제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안84와 유태오가 함께하는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는 기안84의 대표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기안84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기안84는 그동안 각종 방송에서 여러 차례 가수의 꿈을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음악일주’를 통해 본격적으로 가수 도전에 나선다. ‘음악일주’ 제작진은 16일 일간스포츠에 “‘태계일주’가 세계를 돌아보는 게 꿈이었던 기안84의 버킷리스트를 남미, 인도,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하며 이뤄나갔던 것처럼 ‘음악일주’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음악을 주제로 기안84의 꿈을 이루는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언뜻 낯선 조합처럼 보이긴 하지만 기안84와 마찬가지로 유태오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유태오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영화 ‘레토’ 역시 음악영화였다. ‘레토’에서 유태오는 러시아의 전설적인 록 스타이자 고려인이었던 빅토르최를 연기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유태오는 2021년 직접 작곡, 작사, 편곡, 가창까지 참여한 첫 싱글 앨범 ‘오버웰밍’(Overwhelming)을 발매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KBS2 심야 음악토크 쇼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유태오는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 영국 등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만큼 기안84와 동행하며 가이드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음악일주’ 제작진은 “유태오가 미국에서도 배우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번 여정과 여러모로 잘 어울리는 인물이었다”고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가장 기대되는 것은 기안84와 유태오의 케미다. 기안84는 그동안 ‘태계일주’ 시리즈를 함께한 빠니보틀과 덱스와도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케미로 높은 화제성을 견인한 바 있다. 많은 여행 경험이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은 능숙하게 여행 길잡이 역할을 했고, 피지컬을 담당한 막내 덱스는 기안84와 함께 몸 사리지 않는 현지 밀착 여행을 보여줬다.이번 ‘음악일주’에서는 배우를 넘어 뮤지션으로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던 유태오가 기안84와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며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새로운 포맷을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기안84의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또 유태오는 그 과정에 함께하며 ‘태계일주’와는 또 다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음악일주’는 오는 8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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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인종차별 논란, BBC 헤드라인 장식” 벤탄쿠르 자국 매체도 보도

토트넘 팀 동료 손흥민을 향한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의 인종차별 논란을 자국 매체도 보도했다. 다만 영국 공영방송 BBC에 관련 소식이 보도됐다는 소식이 주를 이뤘을 뿐 벤탄쿠르의 잘못에 대한 지적은 없었다.우루과이 매체 엘 옵세르바도르는 17일(한국시간)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에 대한 벤탄쿠르의 사과가 BBC 헤드라인을 장식했다”며 “현재 벤탄쿠르는 팀 동료이자 한국인 손흥민과 미묘한 문제로 얽혀있다”고 전했다.매체는 “벤탄쿠르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흥민과 한국인에 대해 언급한 내용은 아이돌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은 물론 영국에도 전해졌다”며 “결국 벤탄쿠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고, 영국 BBC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BBC에서는 ‘벤탄쿠르가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모욕에 대해 사과했다’는 헤드라인으로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BBC에서는 손흥민가 벤탄쿠르가 팀 동료로 지내왔고, 손흥민은 아직 (벤탄쿠르의 사과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응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다만 벤탄쿠르가 SNS를 통해 인종차별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는 보도 내용 외에는 사과문이 24시간 뒤 삭제된 것이나 거센 비판 여론에도 후속 사과 등은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내용은 따로 전하지 않았다.앞서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현지 방송 프로그램인 포를라 가미세타에 출연,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손흥민의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며 인종차별성 발언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벤탄쿠르는 손흥민을 향해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한다. 내가 한 말은 나쁜 농담이었다.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이 아니었다”며 SNS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이 과정에서조차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애칭인 Sonny 대신 Sony라고 두 차례나 잘못 적었다.심지어 벤탄쿠르가 올린 SNS 사과문은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한 것이었고, 사과문이 내려간 뒤에는 코파 아메리카 대비 우루과이 대표팀 훈련 중인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다른 일반 게시물에 거센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사실상 보란 듯이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4.06.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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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X김숙X김호영X지예은…‘심야괴담회’ 시즌4 23일 첫 방

공포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가 시즌4로 돌아온다.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MBC ‘심야괴담회’ 시즌4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심야괴담회’는 신개념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공포 장르 마니아 시청층을 구축하며 시즌3까지 만들어졌다. 국내외 시청자가 제보한 실제 기이한 사연을 중심으로 공포영화를 방불케 하는 재연과 스토리텔러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재정비 기간을 거쳐 7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심야괴담회’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영되며 한여름 무더위를 내쫓을 오싹한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터줏대감’ 김구라X김숙…‘신예 괴담꾼’ 김호영X지예은시즌1부터 함께한 ‘터줏대감’ MC 김구라와 김숙은 시즌4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킨다. 김구라는 첫 녹화에서 “죽음의 시즌 사(死), 죽어야 산다!”는 말로 ‘심야괴담회’ 시즌4의 포문을 열었고, 김숙은 “‘심야괴담회’는 죽어도 죽지 않는 영생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는 멘트로 시즌4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과 애정을 드러냈다.김호영과 다양한 매력의 부캐 부자 MZ 대표 괴담꾼 지예은이 새로운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 김호영은 지난 시즌3에서는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의상과 몰입도 최강의 스토리텔링 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4에서는 고정 패널로 본격 합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준비력을 뽐냈는데 개인 소장 의상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현란한 ‘박수무당룩(?)’을 선보여 관심을 단박에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무당부터 스님, 80대 할아버지 역할까지 아우르며 소름 끼치는 팔색조 연기 매력을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인기를 끈 지예은 배우다운 남다른 연기력과 고막이 찢어질 듯 강력한 데시벨의 비명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신묘한 기운을 가진 ‘심야괴담회’ 신(新) 마스코트 등장‘심야괴담회’ 시즌4에는 새로운 마스코트도 등장한다. 김구라는 패널들에게 “심야괴담회 녹화장에는 유독 기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보다 이곳에 먼저 와서 기운을 다스려 놓는 묘한 분이 계시다”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김구라는 직접 버선발로 마중 나가 열렬히 환영해 그 모습을 본 패널들이 박장대소하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신묘한 기운을 가진 마스코트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오가며 괴담을 안내해 주는 인도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더 리얼하고 섬뜩한 공포 사연 공개7개월 만에 칼을 갈고 돌아온 ‘심야괴담회’ 시즌4는 이전 시즌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충격적인 반전을 담고 있는 스토리와 더욱 섬뜩한 재연으로 실감 나는 공포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특히 첫 녹화에서 실명과 얼굴을 모두 공개한 사연자는 귀신을 목격했던 지하실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제보해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영상 속에서 무언가 발견한 출연진들의 비명이 스튜디오를 뒤흔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돌아온 MBC ‘심야괴담회’ 죽음의 시즌4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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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현무, KBS서 파리올림픽 첫 캐스터 도전..‘연예대상’ 유력 후보 급부상 [종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파리 올림픽에서 KBS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한다. 비인기 종목인 역도 중계에 나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17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현무는 내달 2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KBS 스포츠 캐스터로서 직접 현지를 찾아 박혜정 역도 국가대표 선수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프랑스 파리 현지를 직접 찾아 역도 중계를 하는 국내 방송사는 KBS가 유일하다. 전현무가 KBS 스포츠 캐스터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2년 퇴사했으며,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KBS 재직 당시에도 스포츠 캐스터를 맡은 적이 없다. 전현무는 비인기종목인 역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올해 캐스터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데다가 관련해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 MC를 맡고 있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를 통해서도 스포츠 선수들을 응원해왔으며, 이번 중계 또한 ‘사당귀’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당귀’는 역도 경기 캐스터로 나선 전현무의 모습을 전하면서, 전현무와 함께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당귀’는 최근 올림픽 비인기 종목을 조명하며, 올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전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출연자인 이연복 셰프와 전 야구 국가대표 이대호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이들의 남다른 노력과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같은 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방송인 박명수와 뒷다리의 근육을 이용해 걷는 것에 대해 얘기하던 중 “저걸 해야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는 것 아니겠냐. 추석 지났으면 네 발로 기었다”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던 터다. 전현무는 MBC ‘연예대상’에선 대상을 탄 적이 있지만, 친정인 KBS에선 아직 대상은 수상하지 못했다. 9개 고정 프로그램을 하면서 파리까지 찾아 중계를 하는 그의 열정이 ‘연예대상’에서 좋은 소식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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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강형욱 논란 탓 멈춘 ‘개훌륭’, 오늘(17일) 5주 만 방송 재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을 제외하고 5주 만인 17일 방송을 재개한다. 강형욱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개훌륭’ 제작진에 따르면 ‘개훌륭’의 또 다른 MC를 맡고 있는 코미디언 이경규,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최근 촬영을 다시 시작했다. 이날부터 촬영 및 편집을 거쳐 강형욱을 제외한 방송분이 전파를 탄다. 앞서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반려견 방치 등 강형욱에 대한 다수의 의혹을 제기했다. 강형욱은 이들의 폭로 후 일주일 만에 자신의 유튜브를 채널을 통해 침묵을 깨고 반박에 나섰고 “억측과 비방을 멈춰달라”며 법적 조치까지 예고했다. 그러나 전 직원이 재반박한 데다가 강형욱의 반려견을 안락사한 수의사가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 강형욱 부부가 사내 메시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하는 등 사태가 복잡해졌다. 이에 따라 ‘개훌륭’ 제작진은 강형욱 출연 제외를 결정했다. 그가 프로그램의 중심이었던 터라 논란 발생 후 이례적으로 결방을 결정하고, 강형욱의 입장을 기다리는 등 사태를 지켜보다가 마냥 방송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동시에 제작진은 지난 11일 일간스포츠에 “강형욱 씨의 복귀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며 “강형욱 씨의 빈자리를 염두하고 방송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개훌륭’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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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유재석, ‘싱크로유’로 친정 KBS 3년만 복귀…드디어 지상파 3사 섭렵

방송인 유재석이 KBS2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 정규 편성을 통해 3년 만에 친정인 KBS에 복귀를 확정 지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최근 시즌2를 확정한 ‘틈만 나면,’, 그리고 MBC ‘놀면 뭐하니?’까지 포함해 동시기에 지상파 3사에 모두 출연하게 됐다. 17일 ‘싱크로유’ 제작진은 ‘싱크로유’가 올 하반기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싱크로유’는 지난 5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파일럿으로 방송된 바 있다. ‘싱크로유’는 AI(인공지능)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파일럿 방송 당시 귀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과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 싸움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공개와 함께 화제를 불러모았다. ‘싱크로유’는 1회 시청률 최고 3.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데 이어 1회와 2회 모두 2049 시청률 전 채널 동시간 예능 중 1위, 전체 컨텐츠 중 2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방송인 유재석은 파일럿 ‘싱크로유’를 포함한 자신의 모든 예능을 비드라마 화제성 지수 20위 안에 등극시켰다. MZ세대를 포함해 전 시청자층에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실제 ‘싱크로유’는 자타공인 ‘연예계 탑귀’인 유재석의 새 음악프로그램으로 일찍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재석의 활약은 최근 시즌1을 마무리한 ‘틈만 나면,’에서도 빛을 발했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8회를 끝으로 시즌1을 종료했으며, 올 가을 시즌2로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 4월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틈만 나면,’은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6회에서 자체 최고 3.7%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방송 전 회차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싱크로유’와 마찬가지로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재석과 함께 MC를 맡은 ‘배우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이 나왔는데, 이는 옆에서 유연석의 활약을 도운 유재석의 진행 실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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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현무, 파리올림픽 역도 중계..KBS서 첫 스포츠 캐스터 도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파리 올림픽의 KBS 스포츠 캐스터로 나선다. 17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전현무는 내달 2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KBS 스포츠 캐스터로서 직접 현지를 찾아 박혜정 선수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프랑스 파리 현지를 직접 찾아 역도 중계를 하는 국내 방송사는 KBS가 유일하다. 전현무의 캐스터로서 활약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MC를 맡고 있다. 전현무가 KBS 스포츠 캐스터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2년 퇴사했으며,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KBS 재직 당시에도 스포츠 캐스터를 맡은 적이 없다. 전현무는 비인기종목인 역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올해 캐스터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데다가 관련해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사당귀’를 통해 스포츠 선수들을 응원해왔다. 이번 중계 또한 ‘사당귀’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당귀’는 최근 올림픽 비인기 종목을 조명하며, 올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전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출연자인 이연복 셰프와 전 야구 국가대표 이대호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이들의 남다른 노력과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향후 ‘사당귀’는 역도 경기 캐스터로 나선 전현무의 모습을 전하면서, 전현무와 함께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제33회 파리올림픽은 내달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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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日 정식 데뷔 앞두고 예열… ‘라잇 나우’ MV 선공개

그룹 뉴진스가 일본 데뷔를 앞두고 ‘라잇 나우’(Right Now)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뉴진스는 17일 하이블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라잇 나우’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일본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라잇 나우’는 오는 21일 발매되는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 수록곡 중 하나다. ‘라잇 나우’ 뮤직비디오는 실제 멤버들의 모습과 애니메이션 요소가 혼합된 비현실적인 세계를 담아 흥미로운 경험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스토리와 비주얼 모두 기묘한 귀여움이 돋보여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또한 뉴진스 버전 파워퍼프걸 캐릭터들과 일본 출신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캐릭터들이 연이어 등장해 시선을 쓴다.뉴진스는 싱글 발매 이후 일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6월 21일), 니혼TV ‘위드 뮤직’(6월 22일), 후지TV ‘FNS 가요제’(7월 3일), TBS ‘음악의 날 2024’(7월 13일) 등 다양한 현지 방송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6월 26일과 27일에는 도쿄돔에서 팬 미팅을 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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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 첫 방송 D-1… 신점‧사주‧타로로 미리 점친 첫 상대

점술가 남녀들의 ‘신들린 연애’가 펼쳐진다.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신들린 연애’는 MZ 점술가들의 운명을 건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로,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각 분야별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8명의 점술가들이 만나기 하루 전, 이성의 사주 정보가 적혀 있는 운명패만으로 상대를 선택하는 상황이 그려진다. 이들은 기운만으로 거침없이 운명패를 집어 드는가 하면, 각자의 점술을 활용해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으로 신선하면서도 긴장감까지 안길 예정이다.여덟 남녀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에서 역시 이색적인 텐션이 감지된다. 본업을 숨겨야 하는 조건 속 이들은 서로에게서 느껴지는 강한 기운으로 첫인상을 점치며 탐색전에 돌입하는 것은 물론, 남다른 족집게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 전망이다. 신동엽은 첫 방송을 보며 “일반 연애 프로그램하고 다르다”며 감탄했고, 유인나 또한 “저 안에서 기운들이 부딪힐 것 같다”며 놀란다. 더불어 유선호는 “무서워서 말을 못 하겠어”라고 하는 등 과몰입으로 뭉친 MC 군단과 점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박성준 역술가의 서포트 역시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첫 방송에선 가비를 대신해 랄랄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뱃속 아기가 반응을 한다”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는 후문이다.‘신들린 연애’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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