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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즈톡] CU, '폭염 쉼터' 전 점포로 확대 외

CU, '폭염 쉼터' 전 점포로 확대 편의점 씨유(CU)가 2019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하고 있는 'CU 폭염 쉼터'를 전국 1만5000여 점포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폭염 쉼터는 어린이·임산부·노약자 등이 가까운 CU 점포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무더위를 피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상품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점포 입지와 규모 등을 고려해 총 5000여 점포가 CU 폭염 쉼터로 참여해 왔으나, 최근 열돔으로 인한 폭염이 심해져 올해부터 전국 1만5000여 점포로 확대를 추진했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자체별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쓱닷컴, '방시혁 에그타르트' 새벽 배송 SSG(쓱)닷컴은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뱅앤베이커스'의 에그타르트와 티 드링크를 묶은 기획 세트를 새벽 배송으로 단독 판매한다. 뱅앤베이커스는 방탄소년단(BTS) 기획사 하이브에서 지난해 상표 출원한 베이커리 브랜드다. 매일 2000개 한정수량으로 에그타르트 1박스와 티 드링크 2종을 합쳐 판매한다. 상품을 주문한 고객은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배송 휴무일인 1일을 제외한 일주일 동안 새벽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에그타르트는 정통 포르투갈 방식으로 만들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냈다는 게 쓱닷컴의 설명이다. 1박스에 오리지널 맛 2개와 애플시나몬 맛 1개, 단팥호두 맛 1개가 들어 있다. 함께 판매되는 티 드링크는 팝 그레이(오렌지 얼그레이 맛)와 사운드 허브(레몬그라스 맛)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2021.07.26 07:00
연예

[하이브 뮤지엄 개관③] 듣고 보고 만지고 춤추고, 온몸으로 즐기는 1400평

'노래는 귀로 즐긴다'란 관념을 깼다. 'HYBE INSIGHT'(하이브 인사이트)에선 음악이 온몸으로 즐기는 콘텐트가 된다. HYBE INSIGHT는 하이브 용산 지하 1~2층에 연면적 약 4700㎡ (약 1400평)규모로 조성됐다. 1시간 가량의 코스로 알찬 구성으로 전시 공간을 꾸몄다. 전시를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헤드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 것은 물론, 터치 스크린을 조작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갤럭시 S21을 무료로 대여받아 전시 중간에 마련된 비트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선택해 타이밍에 맞춰 비트를 클릭하는 게임이다. QR로 인식해 모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톱니바퀴를 돌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을 시각화해 볼 수도 있고, 점자 악보로도 노래를 만질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Euphoria'(유포리아)를 향기로 표현한 전시도 있다. 코끝을 시원하게 자극하는 꽃향기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음파의 진동을 손으로 느껴볼 수 있고 진동을 발생시키는 촉각 스피커로 음악의 진동을 체험할 수도 있다. 잔향실과 무반향실을 오가면서 음악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도 마련됐다. 뮤지엄 샵에는 베이커리 브랜드 뱅앤베이커스의 에그타르트를 판매한다. 방시혁 프로듀서의 얼굴을 캐릭터화한 로고가 인상적이다. 6개월마다 교체하는 기획전시는 HYBE INSIGHT만의 색다른 K팝 컬래버레이션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첫 전시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비주얼 아트로 유명한 제임스 진이 참여했다. 제임스 진은 '일곱 소년의 위로'라는 타이틀로 방탄소년단을 모티프로 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가가 직접 어떤 방식으로 영감을 얻었는지 영상을 통해 설명해 몰입도를 높였다. 전시를 통해 소개된 'Garden'(가든) 속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스스로 꽃의 정령이 되어 몽환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장면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는 설명이다. 제임스 진이 그린 일곱 명의 정령(밤의 수호자, 근본적인 아름다움, 용기와 도전의 힘, 빛의 근원, 생명력의 시작, 신비로운 보랏빛 보석, 행복을 전파하는 존재)이 각각 어떤 멤버들을 의미하는지 전시를 통해 이해는 재미가 있다. 관계자는 "음악을 감상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감각을 확장시키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협업하는 특별전을 통해서는 미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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