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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임성근→윤주모, ‘흑백요리사2’ 셰프들 ‘아는 형님’ 출격

임성근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서 활약한 셰프들이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16일 JTBC 측에 따르면 ‘흑백요리사2’ 백수저 임성근, 천상현 셰프와, 흑수저 셰프 중식마녀(이문정), 윤주모(윤나라)가 ‘아는 형님’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의 출연분은 2월 중 방영 예정이다.‘흑백요리사2’는 시즌1에 이어 엄청난 화제성과 인기를 끌면서 출연했던 셰프들도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지난 13일 최종 13회가 공개됐으며 넷플릭스에서 전편 시청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13:36
예능

사단법인 일구회 “‘불꽃야구’, ‘최강야구’ 모두 소중한 문화 자산” 성명

사단법인 일구회가 야구 예능 ‘불꽃야구’, ‘최강야구’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일구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배우 손지창 씨가 불꽃야구와 관련한 법원 판결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글을 접했다. 이 사안을 단순한 방송 프로그램의 존폐 문제가 아닌, 한국 야구 문화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일구회는 “‘최강야구’와 ‘불꽃야구’는 같은 뿌리에서 출발한 하나의 연장선상에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승패를 넘어 은퇴 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서기까지의 준비와 땀, 선후배 간의 책임과 팀워크, 그리고 야구인으로서의 존엄과 절박함을 진정성 있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비록 ‘최강야구’가 JTBC와 결별한 이후 ‘불꽃야구’가 새 출발하는 과정에서 현실적 어려움과 법적 판단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며, 법원의 결정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했다.다만 “한국 야구의 시장과 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은퇴 선수들의 삶과 역할까지 함께 고려할 때, ‘불꽃야구’가 중단되거나 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사단법인 일구회의 분명한 입장”이라고 전했다.이어 “현재 JTBC에서 방영 중인 최강야구 역시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그라운드에서 흘리는 땀과 진정성을 통해 많은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사단법인 일구회는 ‘불꽃야구’와 ‘최강야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 야구의 가치를 이어가며 함께 응원받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아울러 “‘불꽃야구’와 ‘최강야구’는 은퇴 선수들에게는 다시 한번 야구인으로서의 존엄과 자부심을 되찾는 무대이며, 팬들에게는 야구의 본질과 감동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고 덧붙였다.‘최강야구’는 지난 2022년 6월 첫 방송해 시즌4 격인 ‘최강야구 2025’까지 만들어진 JTBC의 대표 야구 예능이다. 그러나 지난해 초 시즌1~3를 제작한 제작사 스튜디오C1과 JTBC가 제작비와 프로그램 저작권을 놓고 충돌하면서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양측의 갈등은 현재진행 중이다.스튜디오C1은 지난해 5월 기존 ‘최강야구’ 멤버들로 구성된 새로운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자체적으로 론칭했다. 이에 JTBC는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최근 JTBC 측의 손을 들어줬으나, 스튜디오C1은 ‘불꽃야구’ 시즌2를 제작하겠다는 입장이다.JTBC는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새로운 출연진을 꾸려 지난해 9월 ‘최강야구’ 2025 시즌을 선보였다. 하지만 ‘최강야구’ 2025 시즌은 시청률을 부진을 겪었고 최근 사실상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12:31
프로야구

“불꽃야구와 최강야구, 모두 소중한 자산” 일구회 성명서

사단법인 일구회가 방송 프로그램 불꽃야구와 최강야구와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며 “모두 한국 야구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밝혔다.일구회는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배우 손지창 씨가 불꽃야구와 관련한 법원 판결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글을 접했다. 이 사안을 단순한 방송 프로그램의 존폐 문제가 아닌, 한국 야구 문화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최강야구’는 지난 2022년 6월 첫 방송해 시즌4 격인 ‘최강야구 2025’까지 만들어진 JTBC의 대표 야구 예능이다. 그러나 지난해 초 시즌1~3를 제작한 제작사 스튜디오C1과 JTBC가 제작비와 프로그램 저작권을 놓고 충돌하면서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양측의 갈등은 현재진행 중이다.스튜디오C1은 지난해 5월 기존 ‘최강야구’ 멤버들로 구성된 새로운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자체적으로 론칭했다. JTBC는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새로운 출연진을 꾸려 지난해 9월 ‘최강야구’ 2025 시즌을 선보였다. 하지만 ‘최강야구’ 2025 시즌은 시청률을 부진을 겪었고 결국 폐지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일구회는 “불꽃야구는 기존 야구 팬은 물론 야구에 익숙하지 않았던 젊은 세대와 여성 시청자까지 폭넓게 끌어안으며 야구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야구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고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해왔다”며 “최강야구와 불꽃야구는 같은 뿌리에서 출발한 하나의 연장선상에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승패를 넘어 은퇴 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서기까지의 준비와 땀, 선후배 간의 책임과 팀워크, 그리고 야구인으로서의 존엄과 절박함을 진정성 있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비록 최강야구가 JTBC와 결별한 이후 불꽃야구로 새출발하는 과정에서 현실적 어려움과 법적 판단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며, 법원의 결정은 존중돼 한다. 다만 한국 야구의 시장과 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은퇴 선수들의 삶과 역할까지 함께 고려할 때, 불꽃야구가 중단되거나 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사단법인 일구회의 분명한 입장”이라고 전했다.끝으로 “현재 JTBC에서 방영 중인 최강야구 역시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그라운드에서 흘리는 땀과 진정성을 통해 많은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사단법인 일구회는 불꽃야구와 최강야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 야구의 가치를 이어가며 함께 응원받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1.16 10:45
뮤직

‘C9 신인’ 네이즈, 日 최대 패션 페스타 출연…심상치 않은 프리 데뷔 행보

C9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네이즈(NAZE)가 일본 최대 패션 페스타에서 완전체 드라마 출연작의 스페셜 무대를 가졌다.네이즈는 최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현지 최대 규모의 패션 페스타 ‘SDGs 추진 TGC 시즈오카 2026 by 도쿄 걸즈 컬렉션’ 무대에 올라 완전체 출연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의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했다.화사한 비주얼로 무대에 오른 네이즈는 유창한 일본어와 패기 넘치는 목소리로 글로벌 팬들에게 활기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는 16일 지상파 방송사 TBS에서 첫 방송되는 금요드라마 ‘드림 스테이지’의 촬영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네이즈는 극 중 매니저 역을 연기하는 일본 유명 배우 이케다 엘라이자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이와 함께 네이즈는 ‘드림 스테이지’의 OST ‘베이비부’를 무대로 선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새해 처음 선보인 무대에서 네이즈의 청량한 퍼포먼스와 보컬, 신인답지 않은 완성형 시너지가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네이즈는 지난해 9월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AUTUMN/WINTER’에 출연한 데 이어 이번 ‘SDGs 추진 TGC 시즈오카 2026’ 무대를 장식하며 글로벌 보폭을 넓혔다. 특히 방영을 앞둔 ‘드림 스테이지’의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현지 관객들과 호흡하며, 데뷔 전부터 분야를 넘나드는 영향력을 입증했다.‘드림 스테이지’에서 네이즈는 연습생 7인으로 분해 세대와 국경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실에서도 정식 데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만큼 극 중 네이즈의 성장기가 많은 글로벌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전망이다.이에 앞서 네이즈는 ‘드림 스테이지’의 OST ‘베이비부’와 ‘원더러스트’ 가창에 참여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TBS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민영방송 공식 다시보기 서비스인 티버(TVer)를 통해 리얼리티 콘텐츠 ‘나제도리? ~NAZE DREAM STAGE~’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6 10:17
프로야구

[IS 서포터즈] "플레이 볼!" 구령 멈춘 비시즌, 야구 팬들은 '이것' 소비

<편집자 주> 본 기사는 일간스포츠 대학생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기사 작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한 텍스트 콘텐츠입니다. 대학생 청년의 시선으로 스포츠 현장을 바라보았으며, 편집 과정을 거쳐 게재됐습니다. 이 외에도 일간스포츠 서포터즈가 기획 및 제작한 카드뉴스와 영상 콘텐츠는 일간스포츠 공식 SNS(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미쳤대도’ 계속되는 여자야구 이야기최근 SBS 여자야구 다큐멘터리 <미쳤대도 여자야구>가 방영됐다. <미쳤대도 여자야구>는 대중의 관심 바깥에서도 열정과 꿈으로 야구를 계속하는 여자야구 선수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 다큐멘터리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여자야구 선수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때문이다. 사실 국내는 물론, 야구팬들의 시선은 남자야구에 집중되기 마련이다.관심도에서 차이나면 자금력에서 차별이 발생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임금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는 여자 야구팀은 드물다. 그렇다 보니 여자야구 선수들은 훈련과 경기를 소화하는 동시에 다른 일을 병행해야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게 현실이다. <미쳤대도 여자야구>는 야구에만 집중할 수 없는 여자 선수들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다.힘든 여건 속에서도 그들은 야구를 포기하지 않는다. 되레 열정을 더욱 쏟는다. 일본 세이부에서 뛰었던 김라경은 야구 훈련과 접골원 보조 일을 병행하는 일정 속에서도 “야구가 당연한 분위기에서 야구하고 싶다”는 이유로 시간을 되돌려도 일본으로 향하겠다고 말한다. 일본은 여자도 직업 야구 선수가 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경험을 쌓은 김라경은 미국 여자프로야구(WPBL)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뉴욕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선수 개인의 목소리는 흩어져 있을 때 쉽게 닿지 않는다. 하지만 한데 모여 같은 목소리를 낼 때 그 파급력은 달라진다. 특히 미디어를 통하면 더욱 큰 효과를 기대케 한다. <미쳤대도 여자야구>는 개인의 이야기를 한 화면으로 모아 힘을 키웠다.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지 하소연하는 게 아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야구를 계속하겠다고 외치는 거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 이야기는 비로소 더 크게 들릴 수 있었다. ‘원팀’의 서사, 한화 이글스 다큐멘터리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말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시즌 서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팀이 한 시즌을 치르며 겪은 에피소드에 중점을 뒀다.가장 관심을 모았던 건 한화 오른손 강속구 투수 김서현의 이야기였다.김서현은 시즌 초 갑작스럽게 마무리 보직을 맡았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몫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정규시즌 후반기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팀의 승리를 여러 차례 지켜내지 못했다. 특히 한국시리즈(KS) 4차전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로 만든 리드를 지켜내지 못한 것은 팀과 김서현 개인 모두에게 큰 충격이었다. 팬들 역시 김서현의 부진이 계속되자 거센 비난을 보냈다.이런 상황에서 김서현의 모습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역시나 김서현은 KS 5차전을 앞두고 야구장 내 웨이트장에서 주눅 든 모습으로 몸을 풀고 있었다. 그러자 와이스가 먼저 다가와 그에게 장난을 걸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와이스는 “김서현이 그 경기에서 홈런을 10개를 맞았어도 상관없었다. (그는) 아직 22살이고 정말 어린 선수다. 올해 33세이브를 올렸고, 올스타에도 뽑혔다. 한화가 KS에 갈 수 있었던 건 시즌 내내 김서현이 해준 역할 덕분”이라며 오히려 김서현에게 힘을 실어줬다.이 장면을 통해 팬들의 시선도 달라졌다. 시즌 중 결과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한 발짝 뒤에서 팀의 서사에 집중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당장의 패배가 아쉬울지라도 서로를 응원하고 성장하려는 팀의 태도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원팀’을 향해 가는 한화 이글스의 이야기에 팬들은 감동했고, 눈물을 흘렸다는 반응도 많았다.여자야구 다큐멘터리와 프로야구 구단의 다큐멘터리. 두 콘텐츠 모두 경기장 밖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야구를 진정성 있는 서사로 다룬다는 건 동일하다. 선수들이 야구에 얼마나 진심인지, 힘든 시간을 어떻게 버텼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한 팀으로 뭉쳤는지를 보여준다. 사람의 이야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두 다큐멘터리는 같은 방향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야구 다큐멘터리는 어떻게 팬을 남기나프로야구는 월요일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저녁 경기가 열린다. 야구는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 같은 존재인 셈이다. 그래서 비시즌에 팬들은 공허함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시기에 공개되는 다큐멘터리는 그 빈 자리를 채운다. 팬들은 다큐멘터리를 보며 한 시즌을 되돌아보고,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와 마주한다. 이 과정에서 구단과 팬들 간 유대감은 더 깊어진다. 다큐멘터리는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매개체다.야구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체계가 복잡한 축에 속한다. 포지션도 다양하고, 세부 규칙과 기록 체계도 어렵다. 이로 인해 야구 경기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다.반면 스토리는 많은 사전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다. 자세한 야구 규칙을 몰라도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서사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는 야구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에게도 비교적 쉽게 다가간다. 그래서 다큐멘터리는 종종 ‘야구 입덕’ 계기가 된다. 동시에 기존 야구팬들에게는 익숙한 종목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설득력을 갖는다. 대중의 관심이 필요한 여자야구에 다큐멘터리가 필요한 이유다.구단 다큐멘터리는 비시즌용 콘텐츠에 머물지 않는다. ‘우리 구단이 어떤 팀인가’를 설명하는 수단이다. 이를 통해 구단은 고유의 브랜드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한 문장, 한 장면이 쌓이며 구단의 이미지가 형성된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이유다. 이렇게 형성된 긍정적인 이미지는 선수와 팬 모두에게 자부심이 되고, 신규 팬 유입으로 이어진다. 여자야구는 국내 프로리그도 전무하고 시장 규모가 크지 않다. 개별 구단이나 선수보다 종목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되는 단계이다. 이 환경에서 다큐멘터리는 여자야구 전반의 정체성을 만든다. 여자야구 자체를 브랜딩하는 효과적인 방식이 되는 거다. 프로 구단 다큐멘터리가 팀 단위의 이미지를 만든다면, 여자야구 다큐멘터리는 종목 단위의 이미지를 형성한다. 단위는 다르지만, 서사를 통해 브랜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건 같다.경기가 없는 겨울은 어쩌면 팬들에게 지루하고 길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팀과 선수의 이야기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다큐멘터리는 경기의 공백을 서사로 채우며 팬을 붙잡는다. 경기는 멈췄어도 야구 이야기는 계속된다.일간스포츠 서포터즈 1기 김진영정리=김영서 기자 2026.01.16 00:05
뮤직

송가인, 초대 眞의 위엄…‘미스트롯4’ 도전자들 경연곡 러시

‘미스트롯’ 원조 진(眞) 송가인의 명곡이 오디션 실력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송가인은 지난달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4’ 마스터 예심에 마스터로 참여한 가운데, 신곡 ‘아사달’을 선곡한 실력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미스트롯4’ 참가자 이지나는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 타이틀곡 ‘아사달’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개인적인 사연과 함께 소원을 비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낸 무대는, 폭발적인 성량과 절절한 감정 표현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를 지켜본 송가인은 “너무 잘했다. 용기와 희망 잃지 않길 바란다”라며 칭찬을 전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공식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 합산 약 20만 회를 돌파하며(14일 기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송가인의 곡이 오디션 무대에서 주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스트롯2’ 당시 홍지윤은 마스터 오디션에서 송가인의 ‘엄마아리랑’을 선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홍지윤은 최종 ‘선(善)’에 오르며 실력파 참가자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또한 ‘미스트롯3’에서는 송가인의 곡들이 연이어 선택되며 참가자들의 가창력을 검증하는 기준점으로 작용했다. ‘엄마아리랑’(1R 노규리), ‘거문고야’(1R 구민서), ‘서울의 달’(3R 송자영), ‘무명배우’(3R 양서윤), ‘어머님 사랑합니다’(5R 빈예서) 등 송가인의 고난도 레퍼토리는 라운드마다 참가자들의 인상적인 무대를 만들어냈고, 5라운드에서 ‘물음표’를 선곡한 오유진은 장윤정의 극찬 속에 결승에서 미(美)를 차지했다.이처럼 송가인의 노래는 ‘미스트롯’ 시리즈를 관통하며 실력자들이 반드시 넘어야 할 기준점으로 자리 잡았다. 국악 베이스에 기반한 창법과 한(恨)을 품은 보이스, 단순한 고음이 아닌 호흡과 밀도의 완급 조절을 요구하는 구성은 가창자의 기본기와 내공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참가자들만이 선택할 수 있는 고난도 레퍼토리로 평가받고 있다.송가인의 명곡들은 단순한 인기곡을 넘어, 도전자들의 가창력과 내공을 검증하는 시험대로 세대를 거듭해 선택되고 있다. ‘미스트롯4’ 제작진 역시 마스터 예심 녹화 현장을 언급하며 “‘용두산 엘레지’, ‘한 많은 대동강’, ‘거문고야’, ‘아사달’ 등 송가인의 대표곡을 선택한 참가자들이 연이어 등장했다”라고 전했다.한편 ‘미스트롯’ 초대 진(眞)으로 트로트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송가인은 오는 2월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6시 양일간 미국 LA 페창가 시어터에서 콘서트 ‘가인달 The 차오르다’를 개최하고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5 15:50
국가대표

올림픽은 JTBC ‘단독’ 중계 확정→북중미 월드컵은? “열린 자세로 협상 중” [IS 현장]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종합편성채널 JTBC의 단독 중계로 확정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중계권 재판매 가능성은 아직 열린 상태다.JTBC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자 간담회를 열고 주요 중계 방향과 콘텐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중계진에는 배성재, 성승헌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김아랑, 곽윤기(이상 쇼트트랙) 윤성빈(스켈레톤) 해설위원도 자리를 빛냈다.이번 올림픽을 둘러싼 화두 중 하나는 중계권이다. JTBC는 오는 2월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동계 올림픽의 유일한 TV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 중계권을 지상파에 재판매하려고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JTB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계약으로 2030년 동계 올림픽과 2028·2032년 하계 올림픽 TV 중계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날 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은 마이크를 잡고 “이번 대회는 JTBC 단독으로 중계한다. 최대한 많은 종목을 중계하기 위해 계열사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지상파와의 협상 실패에 대해선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JTBC 독점적으로 진행한다. 포털(네이버)과의 협의를 통해 모든 중계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거”라고 했다. 이어 “최소 4분 이상의 동계 올림픽 보도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다. 많은 채널을 통해 대회를 확인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할 거”라고 강조했다.JTBC는 올림픽 외에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포함한 각종 축구 대회 중계권도 보유한 상태다. 지난 2024년 중앙그룹은 FIFA의 월드컵 독점 중계권을 따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2030년 남미·유럽 6개국 월드컵 이외에도 2027년 여자 월드컵, 2025년과 2027년 각각 열리는 U-20 월드컵의 한반도 내 중계권을 갖는다.관심사는 다가올 월드컵에서도 JTBC 독점 중계로 이뤄질 지다. 이에 곽준석 실장은 “우선 이번 동계 올림픽은 JTBC의 단독 중계가 확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운을 뗀 뒤 “월드컵의 경우 지상파뿐만 아니라 다른 채널 사업자와도 계속 협의를 진행 중이다.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보단,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월드컵을) 보여주는 게 맞다는 판단으로 열린 자세에서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가 판단하기로는, 이번 동계 올림픽의 경우 시의적으로 시급한 상황이라 제작 여건 등을 이유로 지상파에서도 어려움이 있었을 거로 생각하다. 월드컵의 경우 이전부터 대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채널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JTBC는 향후 보도·교양·시사형 올림픽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 방영 중인 프로그램에도 각종 올림픽 콘텐츠를 녹여낼 방침이다. 곽준석 실장은 “지난 3~4번의 동계 올림픽과 비교하면, 지상파보다 2배 이상의 중계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를 포함해 50% 이상을 중계 콘텐츠에 힘 쏟을 예정이다. 안정적인 방송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했다.여의대로=김우중 기자 2026.01.14 17:15
연예일반

‘붉은 진주’ 박진희·남상지, 대본 리딩부터 복수 케미 폭발

KBS2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의 주역들이 첫 대본 리딩부터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붉은 진주’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가 아델가에 감춰진 죄악과 진실을 파헤치는 치밀하고 강렬한 복수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김성근 감독, 극본은 김서정 작가가 맡았다.14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진희, 남상지, 최재성, 김희정, 김경보, 강다빈, 천희주, 이명호, 김보미, 차광수, 경숙, 정의갑, 하재숙, 금호석 등 주요 배우들이 총출동해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첫 만남임에도 배우들은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모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박진희는 언니의 복수를 위해 자신마저 버린 김단희 역으로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극의 중심을 잡았다. 남상지는 순수한 대학생 백진주와 복수를 결심한 클로이 리, 상반된 두 얼굴을 섬세하게 오가며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다. 비밀을 품은 채 갈등하고 연대하는 두 인물의 관계는 긴장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예고했다.최재성과 김희정은 박진희와 깊은 악연으로 얽힌 인물들을 연기하며 리딩 현장부터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아델 그룹 회장 박태호 역의 최재성은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의 무게감을 더했고, 그의 아내 오정란 역을 맡은 김희정은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을 생생하게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김경보는 따뜻하고 우직한 박민준 역으로 남상지와의 로맨스를 예고했고, 강다빈은 자유로운 영혼의 박현준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천희주는 백진주와 라이벌 관계인 최유나 역으로 거침없는 연기를 펼치며 색다른 긴장감을 더했다.이밖에도 이명호, 김보미, 차광수, 경숙, 정의갑, 하재숙, 금호석 등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지며 ‘붉은 진주’의 서사는 한층 풍성해졌다.대본 리딩을 마친 박진희는 “김단희는 양극단의 감정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 대본을 읽는 내내 매력적으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상지 역시 “백진주는 순수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라며 “그 지점을 잘 표현하고 싶다”고 밝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한편 ‘붉은 진주’는 ‘친밀한 리플리’ 후속으로 2월에 방영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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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서 활약하던 차서린, SM C&C와 전속계약 [공식]

차서린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4일 SM C&C는 “모델, 연기, 스포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재능을 보여 온 차서린과 한 식구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2001년 드라마 ‘학교4’를 통해 데뷔한 차서린은 200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와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를 연이어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모델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광고와 방송을 통해 전방위적인 활약을 이어왔다.2014년에는 J골프에서 방영된 ‘슈퍼모델 차서린의 런웨이에서 페어웨이로’를 통해 프로 골퍼에 도전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고강도 전지훈련에 성실히 임하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여자 연예인 최초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준회원 테스트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무엇보다 대중에게 차서린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계기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에서의 활약이다. ‘FC 구척장신’ 멤버로 합류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우월한 신체 조건과 침착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하는 선수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한편,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장성규, 한석준, 김준현, 황제성, 배성재, 곽준빈 등 전방위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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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모범택시3’ 마지막 촬영 날 울컥해... 5년간 사랑·위로 받았던 작품” [IS인터뷰]

“성숙해진 고은이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승무원 출신의 반듯한 이미지였던 배우 표예진에게 ‘날카로운’ 인상을 심어준 작품이 있다. 지난 10일 종영하며 SBS의 대표 IP로 자리 잡은 ‘모범택시3’다. 방영 내내 10~1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고, 표예진 역시 무지개 운수의 브레인이자 해커 안고은으로 활약하며 흥행의 한 축을 담당했다.종영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표예진은 “시즌2가 워낙 큰 성공을 거뒀기에 ‘잘해도 본전 아닐까’ 하는 부담도 있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3년 시즌2, 그리고 올해까지 약 5년간 무지개 운수 멤버로 살아온 그는 긴 시간의 흐름을 캐릭터의 변화에 고스란히 녹여냈다.“예전에는 ‘어떻게 할까요?’처럼 묻는 대사가 많았다면, 이번에는 말하지 않아도 먼저 찾아서 ‘해요’라고 말하는, 도기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된 모습을 보여주려 신경 썼어요. 칼단발을 고수한 이유도 조금 더 활동적인 느낌을 주기 위함이었죠.” 실제로 시즌3 곳곳에는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표예진이 직접 설계한 장면들이 녹아있다. 콜밴 안에서 해킹 작업을 하는 신은 추후 입혀질 CG 화면을 상상하며 시선 처리와 동선을 세밀하게 짰고, 헬스장 잠입 장면에선 단순히 쳐들어가는 대신 카메라를 들고 활보하는 ‘인플루언서’라는 디테일을 추가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무엇보다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마지막 회의 특별한 재회 역시 그의 아이디어였다. 당초 대본에는 무지개 운수 식구들이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는 상상 신에서 고은이 지인과 밥을 먹는 정도로만 묘사되어 있었다. 하지만 표예진은 아픈 사연이 없었을 평행세계를 가정한다면, 고은이 가장 행복할 순간은 언니와 함께 있는 모습일 것이라 생각했다.“마지막에 식구들이 ‘만약 우리에게 아픈 사연들이 없었다면, 과연 만났을까’라는 질문에 ‘운명처럼 어떻게든 만났을 것’이라고 답하는 장면이 있어요. 이어지는 상상 신에서 고은이는 언니와 함께 있으면 어떨까 싶었죠. 감독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좋아하시며 시즌1 당시 언니 역의 배우분을 모셔 와주셨어요. 촬영하면서도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도기와 고은의 ‘묘하게’ 달라진 관계성도 관전 요소였다. 표예진은 두 사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도 “이성적인 감정으로만 연기하진 않았다. 그걸 뛰어넘는 특별한 관계”라고 정의했다.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사람들이라, 고은에게 도기는 가장 많이 걱정하고 믿을 수 있는 ‘다른 형태의 사랑’일 것”이라는 설명이다.이러한 열연으로 2024년과 2025년 연속 SBS 연기대상 우수상을 거머쥔 표예진. 본인의 상에는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대상 이제훈에 대해선 “오빠가 받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회식을 길게 하고 싶었는데 시상식이 너무 늦게 끝나 집에 갔다”는 귀여운 하소연을 덧붙이기도 했다.“마지막 촬영 날, ‘진짜 마지막이네’ 싶어 괜히 울컥했던 기억이 나요. ‘모범택시’가 벼랑 끝 사람들을 위한 사적 복수극이지만, 누군가에겐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로 닿길 바랍니다. 저 역시 5년간 큰 위로를 받았듯, 우리 주변을 둘러보게 만드는 작품으로 기억되면 좋겠어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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