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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세이브 미’ MV 7억 뷰 돌파…통산 11번째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7억 뷰를 넘겼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화양연화 Young Forever) 수록곡 ‘세이브 미’(Save ME)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지난 20일 오후 8시경 7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1번째 7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세이브 미’는 방탄소년단의 감성적인 보컬과 청량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청춘들의 심정을 그대로 대변한 가사가 특징이다.뮤직비디오에는 낮게 깔린 구름을 배경으로, 바람을 맞으며 노래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된 일곱 멤버의 퍼포먼스는 몰입도를 높인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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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하루만’ 25번째 2억뷰 뮤비 등극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하루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오후 1시 56분쯤 이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2억뷰를 넘었다”고 전했다.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하루만’을 포함해 총 25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하루만’은 2014년 2월 발매한 미니음반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의 수록곡이다. 단순한 리듬과 정갈한 악기 구성이 특징인 어번 힙합 장르다. 인생에 단 하루만 주어진다면 사랑하는 삶과 함께 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최다 조회수는 각 16억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Feat. Halsey)와 ‘다이너마이트’다.이어 15억뷰의 ‘DNA’, 12억뷰의 ‘마이크 드롭 (스티브 아오리 리믹스)’, 각 11억뷰의 ‘아이돌’, ‘페이크 러브’, 9억뷰의 ‘피 땀 눈물’, 8억뷰의 ‘버터’, 각 7억뷰의 ‘불타오르네(FIRE)’, ‘쩔어’, 6억뷰를 기록한 ‘세이브 미’, 각 5억뷰의 ‘봄날’, ‘낫 투데이’, ‘퍼미션 투 댄스’, ‘온’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봄날’, 각 4억뷰의 ‘라이프 고스 온’, ‘상남자’, ‘블랙 스완’, 각 3억뷰를 넘긴 ‘호르몬 전쟁’, ‘온’, 2억뷰 씩의 ‘아이 니드 유’, ‘노 모어 드림’, ‘다이너마이트’(코레오그래피 ver.), ‘다이너마이트’ B-사이드, ‘하루만’과 각 1억뷰를 돌파한 ‘데인저’, ‘위 아 블릿프루프 PT.2’, ‘런’, ‘세렌디피디’, ‘싱글러리티’, ‘아이돌(Feat. 니키 미나즈)’, ‘아이 니드 유’ (오리지널 ver.), ‘에고’, ‘인터루드 : 셰도’, ‘에피퍼니’, ‘N.O’, ‘버터(핫터 리믿스)’, ‘옛 투 컴(더 모스트 뷰티풀 모먼트)’,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ARMY With Luv’ ver.) 등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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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전 세계 229개 국가·지역서 함께

그룹 방탄소년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으로 전 세계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면 공연, 별도의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플레이(LIVE PLAY),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TV 생중계 등을 통해 전 세계 229개 국가·지역에서 함께한 대통합의 장이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현장에서 약 5만 명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라이브 플레이로 약 1만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해운대 특설무대 ‘라이브 플레이’의 경우 공연장에서만 2000여 명이 관람했고, 개방형 공간인 만큼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한 위버스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재생 수는 약 4907만 건에 달했다. JTBC에서는 3.3%라는 이례적인 시청률이 기록됐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으로 하나 된 BTS와 아미 방탄소년단은 ‘MIC 드롭’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들은 무대에서 처음 공개하는 ‘달려라 방탄’ 퍼포먼스에 이어 ‘런’(RUN), ‘세이브 미’(Save ME)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진과 지민, 뷔, 정국은 ‘00:00’, ‘버터플라이’로 RM과 슈가, 제이홉은 ‘욱’(UGH!), ‘BTS 사이퍼PT.3: 킬러’ 등 유닛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이외에도 ‘다이너마이트’(Dynamit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버터’, ‘불타오르네’, ‘아이돌’, ‘봄날’ 등 19곡을 올라이브 밴드 편곡에 맞춰 열창했다. 특히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공연인 만큼 아미(공식 팬클럽 이름) 물론 일반 관객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대표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BTS 〈옛 투 컴〉 인 부산’ 전반에 걸쳐 부산의 상징적인 요소와 대한민국의 문화가 배치됐다. 실제 부산의 경관을 배경으로 펼친 ‘마 시티’(Ma City) 무대와 부산의 랜드마크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등이 세계 각국의 관객들에게 부산을 각인시켰다. 이 외에도 전통 북청사자 놀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세계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공연이 부산을 더 알리고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의 뜻을 전했고, 수많은 관객 역시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 타이틀처럼 오늘 하루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저희 방탄소년단에게 (공연이) 최고의 순간이 됐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가장 빛나는 그 순간에 또다시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마지막 노래를 들려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옛 투 컴’으로 무대를 펼쳤다. #부산 전역을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 콘서트 전후로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도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탰다. 도시 전역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콘서트 테마 및 방탄소년단 IP와 연계해 쇼핑,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숙박 등의 영역에서 부산 시민과 방문객에 다채로운 재미와 풍부한 경험을 제공했다. 부산에서 지난 5일부터, 서울에선 지난달 28일부터 열린 방탄소년단 전시회에는 15일까지 2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부산 전시회의 누적 관람객 가운데 약 3분의 2가 외국인으로 집계돼 의미를 더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을 테마로 제작된 ‘시티 시그니처’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식상품 판매 스토어 방문객은 부산에만 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 테마 패키지 호텔 또한 호응을 얻은 가운데 외국인 투숙객 비율이 3분의 2에 달했다. 공연 전 방탄소년단의 음악 및 영상을 배경으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된 전야 이벤트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참여해 함께 파티를 즐겼다. 15일 공연 후 방탄소년단 히트곡 리믹스로 구성된 DJ 공연과 불꽃 퍼포먼스 등을 감상하며 여흥을 즐기는 애프터파티 역시 국내외 높은 관심 속에 입장권 4000여장이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이 같은 열기는 소셜 버즈량에서도 확인된다.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 및 더 시티 관련 해시태그는 15일 930만여 건에 달했다.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키워드의 경우 20만 건 이상 언급됐다. 이는 지난 한 해 언급량의 약 45배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커졌음을 방증한다. 이뿐 아니라 부산시는 콘서트가 개최된 15일 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친 대규모 드론쇼와 오는 17일까지 부산시청과 광안대교, 부산타워 등 시내 주요 랜드마크와 옥외 광고판에 보랏빛 경관조명을 점등하는 ‘보라해 부산’ 퍼포먼스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의 열기를 이어 간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내년 초 현지 실사를 거쳐 연말께 국제박람기구(BIE)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부산 유치가 결정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오는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부산항 일원에서 열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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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은 더 함께” 방탄소년단, 5만 아미와 약속한 미래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이 5만여 명의 아미(팬덤명)와 함께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선 이들은 오랫동안 함께할 미래를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하고, 총 135분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무료로 개최됐다.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콘서트 이후 약 6개월 만이며, 국내 콘서트로는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이후 7개월 만이다. 무엇보다 4개월 전 단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무대이면서, 멤버 진의 입대로 인해 마지막 완전체 무대일 가능성이 있어 전 세계 아미가 주목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인 ‘마이크 드롭’(MIC Drop)으로 포문을 열었다. 올블랙 의상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연이어 ‘달려라 방탄’, ‘런’(RUN), ‘세이브 미’(Save ME)를 열창했다. 리더 RM은 “부산에서 공연하는 게 3년 만이다. 뜻깊은 공연으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더 의미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뷔는 “3년 만에 부산 공연을 준비하면서 모두 기대를 많이 했다. 특히 지민과 정국은 더 그랬다”고 덧붙였다. 완전체로서뿐 아니라 유닛으로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보컬 라인인 진, 지민, 뷔, 정국이 ‘제로 어클락’(00:00)과 ‘버터플라이’(Butterfly)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래퍼라인인 RM, 슈가, 제이홉이 ‘욱’(UGH!)과 ‘BTS 사이퍼 파트3 : 킬러'(BTS Cypher PT.3 : KILLER)로 강렬한 래핑을 선보였다. 아미들은 노래에 맞춰 응원법을 외치고, 함성을 보내며 뜨겁게 환호했다. 방탄소년단은 캐주얼한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전 세계를 강타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필두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버터’(Butter), ‘마 시티’(Ma City), ‘쩔어’, ‘불타오르네’(FIRE), ‘아이돌’(IDOL)을 연이어 부르며 환호를 끌어냈다. 특히 ‘다이너마이트’와 ‘버터’ 등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한 메가 히트송이 나오자 공연장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아시아드주경기장 위로 커다란 불꽃들이 연이어 터졌고, 무대 위 전광판에는 온라인으로 공연을 보고 있는 아미들의 모습이 비춰지기도 했다. 정국은 “오랜만에 공연을 하는 거라 시간이 별로 없긴 했지만 사소한 거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썼다”며 “늘 그랬듯이 여러분 덕분에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여러분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RM은 “이 순간이 영원할 순 없지만, 또 다른 내일이 있으니 이만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말한 뒤, ‘영 포에버’(Young Forever), ‘포 유스’(For Youth)를 열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앙코르 무대에선 ‘봄날’과 신보 ‘프루프’의 타이틀곡인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 ’옛 투 컴‘은 방탄소년단이 6월 10일 발매한 신보 ‘프루프’(Proof) 타이틀곡 제목이기도 하다. 이어진 엔딩 멘트에서 제이홉은 “이제 믿음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멤버들도 그렇고, 아미 여러분도 그렇고, 여러분과 우리의 하나 된 믿음으로 이끌어갈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민은 “앞으로 10년 뒤 우리 모습은 어떠할까 참 궁금해졌다. 아직 여기까지 온 건 맛보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더 가야 한다. 30년, 40년”이라고, RM은 “저희 앞에 무슨 일들이 펼쳐지더라도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 7명 마음이 같고, 저희를 믿어주신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굳건히 잘 이겨나가고 여러분과 행복하게 공연하고 음악 만들 테니 부디 믿음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진은 제이홉에 이어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설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외에도 ‘더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 9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 ‘2022 BTS 엑시비션: 프루프’(2022 BTS EXHIBITION : Proof)부터 공연의 공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숙박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5개 호텔의 테마 패키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테마파크 등 부산 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부산=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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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하이 속출! 엔데믹 시대, K팝 음반 판매 역대 최대

엔데믹 여파로 전 세계 음악계가 얼어붙은 와중에도 K팝의 선전은 눈부시다. 17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반 판매량이 K팝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좋은 기류 속에 스타들은 연이어 커리어하이를 내고 있다. #쏟아지는 걸 그룹 신기록… 하반기엔 블랙핑크 출격 지난 4월 정규 2집 ‘아포칼립스: 세이브 어스’(Apocalypse: Save us)로 활동한 드림캐쳐는 상반기 판매량(4월 12일~6월 30일, 써클차트 기준)에서 14만장의 판매고를 썼다. 이는 2017년 데뷔 이래 드림캐쳐가 쓴 판매량 기록 가운데 역대 최대치다. 이 앨범으로 드림캐쳐는 미국을 비롯해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타이틀 곡 ‘메종’(MAISON)으로 음악 방송 첫 1위라는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새로운 ‘서머 퀸’ 탄생을 알린 그룹 프로미스나인도 이 앨범으로 전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를 뛰어넘으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프로미스나인은 한터차트 주간 앨범 차트(6월 27일~7월 3일) 정상에 올랐고, 써클차트 27주차 앨범 차트, 소매점 앨범 차트, 다운로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이 앨범으로 초동 집계 사흘 만에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 한터차트에서 공식 브론즈 인증패를 받았다. 브론즈 인증패는 초동 판매량 10만장 이상 달성 시 받을 수 있다. ‘메타버스 걸 그룹’을 표방하는 에스파는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로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로 빌보드 200 20위에 오르며 K팝 걸 그룹 첫 앨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것에 이른 또 한 번의 커리어하이 기록이다. 이 같은 기록은 해리 스타일스, 드레이크, 더 위켄드, 크리스 브라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경쟁해 이룬 것이라 더욱 의미 깊다 할 수 있다. 이 같은 좋은 흐름을 하반기엔 블랙핑크가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핑크는 이달 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달 컴백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는 물론 빌보드,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에서도 K팝 신기록을 쓰며 나날이 인기를 높여가고 있기에 블랙핑크의 신보 역시 역대급 기록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NCT드림·세븐틴이 견인한 음반 판매량 상반기 K팝의 역대급 앨범 판매량 기록에는 하이브레이블즈의 두 팀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 SM엔터테인먼트 거물 그룹 NCT드림의 활약이 있었다.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실물 음반 판매량은 1위부터 400위까지 합산 3494만 7247장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6%나 증가한 것으로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1위는 452만 3749장의 판매고를 달성한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특히 상반기 ‘프루프’(Proof)로 295만 7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일 음반 판매량 부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뒤는 398만 2696장의 판매고를 올린 NCT 드림, 272만 858장의 앨범을 판 세븐틴, 210만 4740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스트레이 키즈도 207만 2689장의 앨범을 팔아치우며 거물급 스타 반열에 올랐음을 제대로 보여줬다. 여기에 임영웅이 114만 2727장이라는 역대 솔로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 기록을 세우며 상반기 음반 판매량 상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밀리언셀러 이상을 기록한 스타는 NCT드림,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백현 등 5개 팀이었다. 이번 상반기에는 무려 8팀이 1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며 K팝 성장을 함께 견인했다. 특히 이 같은 앨범 판매량 증가에는 해외 팬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 써클차트는 이달 차트를 개편해 국내와 해외 판매량을 구분해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세븐틴, NCT 드림 등 많은 스타가 해외에서 과반수의 높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스타들의 해외투어가 재개되고 있는 상황. 오랫동안 얼어붙었던 공연 시장이 활기를 찾으며 하반기 K팝 음반 시장 역시 또 한번 호황을 맞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지난달 피지컬 앨범 시장은 전월보다 판매량이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지난 5월 판매량이 워낙 역대급이었던 점을고려하면 피지컬 앨범 시장의 지속적인 증가세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음반 판매 상승세를 점쳤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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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너무 재미있다" 방탄소년단, 아미와 가장 행복한 'PTD'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는 아미로 완성됐다. 온라인에서 맛봤던 공연이지만 아미의 함성으로 정점을 찍었다. 방탄소년단은 28일(현지시각)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LA'(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의 두 번째 공연에 올랐다. 공연은 철장을 깨고 나온 방탄소년단이 '온'(ON)을 부르며 시작됐다. '불타오르네'에선 모든 조명이 붉은색으로 바뀌었고 공연 열기는 '쩔어'로 이어졌다. 오프닝을 연 멤버들은 "드디어 아미들을 만났다. 보고싶었다"고 함성을 유도했다. 5만여 팬들은 온몸으로 아미밤을 흔들었다. 7층에 마련된 소파이 스타디움 프레스룸이 흔들릴 정도로 격한 움직임이 느껴졌다. 함성은 공연 중이 아닐 때에도 계속됐다. 멤버들은 여러차례 "재미있다"며 공연에 몰입했다. 공연은 다양한 디자인의 직캠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편곡 버전 'DNA'에선 멤버들의 생년월일로 화면이 꾸며졌다. '블루앤그레이'(Blue&Grey)에선 컬러 콘셉트에 충실했다. 화면은 흑백이었고 멤버들은 푸른 조명을 받으며 노래했다. '블루앤그레이'에 이어진 '블랙스완'은 인트로까지 엮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댄서들은 방탄소년단의 날개가 되어 이들을 흑조로 만들었다. '피 땀 눈물'과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연결해 한곡처럼 소화했다. 침대를 타고 등장한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쇼파에 앉아 귀여움을 분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귀여운 표정 연기를 더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인트로 댄스를 더한 편곡 버전의 '버터'(Butter)로 이어진 세트리스트에선 아미들의 함성이 절정에 달했다. 매건 더 스탈리언은 AMA(아메리칸뮤직어워드)에서 불발됐던 협업의 아쉬움을 이날 공연에서 해소했다. RM은 "아름다운 메건 더 스탈리언을 소개한다"고 했다. '에어플레인 파트2'(Airplane pt.2) '뱁새' '병'도 노래 길이를 짧게 줄였다. 방탄소년단은 정해진 시간 안에 다양한 노래로 팬과 소통하고자 했다. '잠시'에선 이동카를 타고 관객석 사이를 누볐다. 높은 층의 관객과 가까이 다가가며 "너를 만날 때 가장 행복해"라고 노래했다. '스테이'(Stay)와 '쏘 왓'(So What)에선 방탄소년단과 아미 모두 흥을 숨기지 않았다. 관객들이 노래에 맞춰 점프하자 공연장 전체가 흔들렸다. 정국은 "너무 재미있다. 여러분 다들 아시죠"라며 환하게 웃었다. 폭죽, 반짝이, 연기 등 무대효과도 아끼지 않았다. RM이 무아지경으로 스모크건을 흔들며 내뿜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다. '세이브 미'(Save ME), '아임 파인'(I'm Fine)은 반절씩 하나로 완성했다. 두 노래는 제목을 뒤집으면 연결돼, 아미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을 부르기도 했다, 앙코르 전 마지막 무대는 '아이돌'이 채웠다. 컬러풀한 색감이 '아임 파인'의 무대 효과 컬러와 이어지며 공연의 연결성을 부여했다. 방탄소년단은 대미를 장식하는 '퍼미션 투 댄스'까지 24곡을 소화했다. (로스앤젤레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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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팬계정 ‘JK아리랑’ 700M 거리 배너 ‘아주 특별한 생일선물’

“정국아 생일 축하해!” 올해 생일 선물도 역대급이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25번째 생일을 맞아 국내 팬계정 JK아리랑(JK_ARIRANG)이 특별한 생일 선물로 눈길을 끌었다. JK아리랑은 9월 1일 정국의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앞두고 이색 선물을 준비했다. 팬들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사거리부터 소속사 하이브(HYBE) 사옥을 지나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까지 700여M 이르는 도로 양쪽에 축하배너를 걸었다. 배너에는 ‘정국아 생일 축하해, 정국이 부모님 감사합니다’의 애정 어린 메시지를 담았다. 정국뿐 아니라 부모님에게까지 인사를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신문 전면광고를 통해 생일 축하 인사는 물론, 정국이 올해 이뤄낸 압도적 성과들을 함께 기록해 축하했다. JK아리랑은 단순 축하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들은 22일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아동을 지원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로 힘을 보탰다. JK아리랑 측은 “사랑하는 정국이의 생일을 다함께 축하하며 카운트다운을 하고 싶었다. 이제 정국의 생일이 세계 곳곳에서 모두가 즐기는 지구촌 축제가 된 만큼 보는 분들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연일 대기록을 작성 중이다. 일본과 영국의 음반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13주 동안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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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웹툰 나온다...네이버 웹툰-하이브 협업 프로젝트 공개

방탄소년단(BTS)이 네이버웹툰과 손을 잡는다. 네이버는 18일 “글로벌 팬덤을 가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외부의 슈퍼 IP를 웹툰이나 웹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하는 ‘슈퍼캐스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슈퍼 캐스팅’의 첫 번째 협업 파트너는 하이브(HYBE)와 DC코믹스다. 네이버웹툰은 BTS를 비롯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들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웹툰이나 웹소설을 만들 예정이다. DC코믹스의 세계관이나 캐릭터를 활용한 오리지널 웹툰도 제공할 계획이다. BTS의 웹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1월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와 네이버웹툰이 합작해 BTS의 세계관을 담은 웹툰 ‘화양연화 Pt.0 세이브 미’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 지역에서 동시 연재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9년 8월 북미 시장에서만 3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역사적인 기록을 썼다. 이번에는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한다. 하이브에는 BTS 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뉴이스트,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지코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소속돼 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 PPS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인 웹툰이 명실상부한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다면, 앞으로 네이버의 IP 벨류체인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핫한 콘텐츠들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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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시장 집어삼킴 하이브… "막강한 영향력 과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하이브가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 9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4일자)에 따르면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스테이(STAY)'가 핫 100 1위, 이어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가 4위, 더 위켄드(The Weeknd)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함께 한 '세이브 유어 티얼스(Save Your Tears)'가 10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6월 5일자 차트부터 시작해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번갈아 가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자리를 10주 연속으로 지켰다. 비록 1위를 내주기는 했지만 '버터'는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최신 차트에서도 4위를 기록, 약 3개월 동안 식지 않는 인기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기세를 이타카 홀딩스 산하 SB Project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이어받았다. 이들은 '스테이'로 8월 14일자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10주 동안 지켰던 정상 자리로 빌보드 1위가 하이브 아티스트에서 하이브 아티스트로 배턴 터치된 셈이다. SB Project가 매니지먼트를 맡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차트 동향도 심상치 않다. 최신 핫 100 차트에서 10위를 차지한 더 위켄드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이브 유어 티얼스'는 5월 8일자와 5월 15일자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33주 동안 차트인할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총 12곡의 빌보드 핫 100 1위곡 가운데 총 5곡이 하이브가 매니지먼트하는 아티스트의 곡이다. 여기에 최근 빌보드 200에 9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빌보드 200에 각각 15위와 18위 진입을 이뤄낸 세븐틴·엔하이픈(ENHYPEN)까지 감안하면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미국 시장 내 영향력은 막강해졌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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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세이브 미' 뮤비 6억뷰 돌파…통산 10번째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의 ‘Save ME’ 뮤직비디오가 6억뷰를 돌파했다. 2016년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 수록곡 ‘Save ME’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5일 오전 6시 39분경 6억 건을 넘었다. 이 뮤직비디오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제작돼 일곱 멤버의 퍼포먼스에 온전히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낮게 깔린 구름을 배경으로 바람을 맞으며 노래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은 서정적이면서도 애잔한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방탄소년단은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Dynamite’, ‘FAKE LOVE’, ‘MIC Drop’ 리믹스, ‘IDOL’, ‘피 땀 눈물’, ‘불타오르네 (FIRE)’, ‘쩔어’에 이어 통산 10번째 6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밖에도 총 34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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