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연예일반

[리뷰IS] 방탄소년단 LA 콘서트의 감동을 그대로… 싱어롱 상영회 빛낸 아미밤

“BTS! BTS! 와아아아아~!” 스크린 속 LA 소파이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아미밤(응원봉)이 파도타기를 시작하자 관객석을 가득 채운 아미밤 또한 좌우로 불빛을 반짝였다. 실제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와 함성이 극장을 가득 물들인 방탄소년단의 ‘싱어롱 상영회’였다. 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시네마 관에서는 OTT 디즈니+가 단독 공개 중인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싱어롱 상영회가 열렸다. 상영관인 돌비시네마 관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포토 부스와 함께 대형 액자에 걸린 멤버 사진 등이 장식돼 있었다. 아미(팬덤)들은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찍는가 하면, 벽에 걸린 멤버 사진을 영상으로 담아 함박웃음을 지으며 하나 둘 상영관으로 입장했다. 본격적인 상영 전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이 영화관을 가득 채웠고, 객석이 다 함께 몸을 들썩이며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이날 상영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는 방탄소년단이 팬데믹 후 2년, 긴 휴식을 깨고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 첫 대면 콘서트를 스크린에 옮겼다. LA 공연장에서 선보인 강렬한 퍼포먼스와 전 세계 아미들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담은 콘서트 라이브 필름이다. 영상이 시작되자 아미밤이 반짝반짝 빛을 밝혔고 함성이 상영관을 가득 채웠다. 영상 속 감옥을 형상화한 듯한 철문이 열리며 방탄소년단이 등장하자 객석의 응원 소리가 현장의 함성만큼 거셌다. 2시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온’, ‘불타오르네’, ‘다이너마이트’, ‘퍼미션 투 댄스’ 등 대표곡은 물론,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가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이 함께 한 ‘버터’ 무대와 멤버들의 장난기가 고스란히 담긴 ‘라이프 고즈 온’, ‘작은 것들을 위한 시’까지 다채로운 무대 열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무대 뒤 멤버들의 치열한 준비 과정이 담기며 콘서트 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돌비시네마 관에서 진행된 이번 상영회는 방탄소년단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다 선명한 화질과 생생한 사운드로 보고 들을 수 있었다. 돌비시네마의 세밀한 음향 효과를 통해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울림, 관객의 함성 모두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지 않았으나 간 것 같은 현장의 열기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5 10:39
연예

[현장IS] "세계적 인기? 운이 좋았다"…퀸, 진정한 전설의 면모 [종합]

'록의 전설' 퀸(QUEEN)이 내한했다. 프레디 머큐리가 세상을 떠난 이후로 단독 내한 공연은 처음. 퀸은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 속에 한국의 젊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퀸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굉장히 기대된다. 5년 전 내한했을 당시 열정적인 한국 팬들의 모습을 기억한다. 이번엔 공항부터 마중나와 뜨거운 함성을 보내줬다"라며 첫 단독 내한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손 하트 포즈도 연습했다면서 활짝 미소지었다. 브라이언 메이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도 인사했다. 행사에는 기타의 브라이언 메이, 드럼의 로저 테일러, 그리고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보컬 아담 램버트가 참석했다. 아담 램버트는 2012년부터 퀸과 17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고 270여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에 아담 램버트는 "음악인생에 있어 퀸과 함께 한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프레디 머큐리는 내겐 영웅과 같은 존재라서 그 뒤를 잇는 것이 부담이 됐다. 좋지 않은 말도 나올 것이라는 걸 알았다. 그럴 때마다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음악의 해석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로저테일러는 "아담 램버트라는 대단한 보컬과 함께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행운이다. 벌써 10년이 됐다"고 거들었다. 브라이언 메이는 "프레디 머큐리는 세상을 떠났지만 퀸이라는 그룹을 유지해나가는 것은 예전과 다를 바 없다. 지금도 사운드체크를 여러 번 하고 어떻게 하면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서 현재진행형 전설의 면모를 보였다. 1971년 팀 결성 이후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한 퀸은 전 세계적으로 2억 장이 넘는 누적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2004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2003년에는 그룹 최초로 '송라이터스 명예의 전당'에 발자취를 남겼다. 4집 '어 나이트 앳 더 오페라'(A Night At The Opera)에 수록된 '보헤미안 랩소디'는 6분이라는 파격적인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영국 싱글차트 9주동안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타임 매거진이 선정한 '올 타임 100 송즈'(All-time 100 Songs)에 꼽혔다. 2018년에는 퀸과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로 대한민국에 퀸 열풍을 가져왔다.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했으며 퀸 노래를 함께 부르며 영화를 감상하는 '싱어롱 상영회'로 인기를 모았다. 브라이언 메이는 "영화 흥행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 공항에서 그 인기를 마주하고 깜짝 놀랐다. 젊은 친구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반겨줬다. 마치 왕족이 된 기분이었다. 그런 연령대에서 함성을 받은 것이 오랜만이라 새로운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예매자 중 여성 비율이 68.2%를 차지해 남성(31.8%)을 압도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였던 '폴 매카트니'(51.9%)나 '콜드플레이'(60.2%) 콘서트보다도 여성비율이 높았다. 특히 퀸의 전성기 시절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20대(40.0%)와 30대(33.8%) 고객이 전체 예매자의 73% 이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흥행이 계기가 되어 전체적인 퀸의 팬덤이 새롭게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퀸은 "관객들의 연령층이 젊어진 모습을 이번주 공연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젊은 관객들에 부응하기 위해 로저 테일러는 충분한 잠으로 에너지를 채운다는 여유도 보였다. "드럼을 치기 때문에 그 자체로 팔 운동이 된다"며 웃었다. 브라이언 메이는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쓴다. 운동, 식단 등 여러가지로 조절한다. 한 달간 비건 식단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 도착해 사찰음식을 먹었는데 건강식이라고 느꼈다"고 비결을 소개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은 퀸에게도 멋진 기억으로 남아 있다. 이 장소에서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펼치기도 했는데, 브라이언 메이는 "한국 K팝은 영국에서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다. 새로운 세대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영향력으로 활동을 펼치는 건 환영한다. 앞으로도 잘 해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아담 램버트는 "K팝의 비주얼은 정말 멋있다. 시각적인 것들에 감동을 넘어 영감을 얻는다. 방탄소년단의 멋있고 화려한 모습을 많이 봤다"고 했다. 로저 테일러는 "세계에서 이러한 인기를 얻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K팝의 인기를 축하한다. 아무래도 다른 세대라서 세대차이가 느껴지진 하지만 그 인기가 대단하다는 걸 안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메이는 "우리가 어렸을 때 록 음악의 인기는 대단했다. 어느 순간 록의 시대가 끝났다는 말도 나왔는데 그렇지 않다. 록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K팝은 어떤 변화를 겪어가며 성장할지 궁금하다"고 거들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해 7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한 월드투어 '더 랩소디 투어'(THE RHAPSODY TOUR' 일환으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와 함께 한다. 퀸은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만해도 가보지도 않은 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열정적으로 좋아해주실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아직도 갈 때마다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진다. 운이 좋았다. 그 운의 연장에서 새로운 보컬 아담 램버트를 만났고 우리가 과거부터 추구해온 이상향을 따라 음악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 팬들도 우리의 공연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6 14:50
연예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 영화 누적 관객 23만..아미밤 상영회 앙코르 상영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LOVE YOURSELF IN SEOUL)’이 주말 이틀간 18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아미밤 상영회 앵콜 상영을 확정 지었다. 지난 26일 개봉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23만 2000명을 달성했다.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서울 공연을 생생하게 담아낸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전국 CGV 상영관의 2D, 스크린X, 스크린X싱어롱, 아미밤 상영회 등 다양한 상영 방식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개봉 주말 이틀 동안 18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좌석 판매율 역시 60퍼센트를 상회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전세계 102개 국가 및 지역, 4100여개 극장에서도 동시 개봉 (국내 제외), 1.26 기준 해외 사전 판매 입장 관객수가 120만 명을 돌파했다,개봉 주 사전 예매가 열리자 마자 빠른 속도로 매진된 아미밤 상영회가 앙코르 상영을 확정 지었다. 2월 9일, 2월 10일 이틀간 CGV 영등포 스타리움관과 스크린 X관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전국 스크린X 상영관에서 싱어롱 상영회 또한 연장 상영을 예정하고 있다. 동일 기간 해외에서도 앙코르 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미밤 상영회는 아미밤을 지참하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로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실제 스태프가 참여, 방탄소년단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BTS Official Light Stick ver.3)을 개별 좌석의 페어링 없이 중앙 컨트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연지 기자 2019.01.30 12:48
연예

상영 30분 전부터 북적북적…극장 풍경도 바꾸는 '아미들'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콘서트장인지 영화관인지 헷갈릴 정도로 뜨거운 극장가를 만들어 내고 있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지난 26일 개봉해 이틀 만에 18만 명 관객을 동원했다. 27일 기준으로 불과 211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심지어 CGV 단독 개봉임에도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를 만큼 성공적인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개봉 첫날 좌석 판매율은 65.1%. 황금 시간대 상영 회가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에 개봉한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31만 명의 최종 관객 수를 기록했고,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세를 이어 가고 있다. 실제 극장가에서는 단순한 흥행 수치를 뛰어넘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관객이 상영관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각은 상영 10분 전이다. 그러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상영관 앞은 영화 시작 시각 30분 전부터 몰려드는 '아미(방탄소년단의 팬을 지칭하는 단어)'들로 북적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응원 플래카드와 소품까지 준비한 팬들이다. 삼삼오오 모여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영 시작 시각을 기다린다. 포토 티켓을 발급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기도 한다. 극장이 아닌 콘서트장 앞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풍경이다. 본격적으로 영화가 막을 올린 뒤엔 열기가 더 뜨거워진다. 싱어롱 상영관이 아니더라도 일부 상영관에서는 아미들의 함성 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한다. 싱어롱 상영관의 경우에는 본격적인 응원까지 더해진다. 콘서트장 한가운데 있는 듯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추는 아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크린 속 방탄소년단이 관객들을 향해 "일어나세요"를 외치면 마치 공연장 안에 있는 듯 관객들이 일제히 일어서기도 한다. 특히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자랑하는 '아미밤' 상영의 경우에는 일사불란하게 켜졌다 꺼지는 '응원봉 아미밤'의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가득 찬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아미가 아닌 일반 관객들의 사랑 또한 받고 있어 특별하다. 스크린X로 구현된 생생한 콘서트 현장에 관심을 보이는 영화 팬들이나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인기에 궁금증을 가진 이들의 발걸음이 상영관으로 향하고 있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서울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다. 멤버들의 대화 부분 없이 퍼포먼스로만 122분간을 채웠다. 2D는 물론이고 스크린X·스크린X 싱어롱·아미밤 상영회 등 다양한 포맷으로 관객과 만나면서 공연 실황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세워 나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2019.01.29 08:00
연예

"BTS와 아미의 힘"..'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예매율 17만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LOVE YOURSELF IN SEOUL)’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사전 예매량 17만장을 돌파했다.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국내 사전 예매량 17만 7000장을 돌파하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전석 매진의 신화를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서울 공연을 생생하게 담아낸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진행한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96개 국가 및 지역 3800여 극장에서(한국시간 1월 24일 기준) 관객들과 만날 예정으로 이는 이벤트 시네마 기준, 전 세계 가장 큰 개봉 규모이기도 하다. 또한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2D, 스크린X, 스크린X싱어롱, 아미밤 상영회 등 다양한 상영 방식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예매가 열리자 마자 빠른 속도로 매진된 아미밤 상영회는 방탄소년단의 아미밤을 지참하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로 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CGV영등포 스크린X관과 스타리움관에서 열린다. 아미밤 상영회는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실제 스태프가 참여, 방탄소년단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BTS Official Light Stick ver.3)을 개별 좌석의 페어링 없이 중앙 컨트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미밤 상영회를 관람하는 관객들은 상영관에 입장해 아미밤의 전원 버튼을 켜면 실제 콘서트 현장과 마찬가지로 색과 발광 형태가 바뀌는 생생한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 아미밤은 아미밤 상영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CGV와 CGV 스크린X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24 16:54
무비위크

방탄소년단, 퀸 이을 극장가 떼창의 주인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퀸을 이을 극장가 '떼창'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오는 26일 개봉한다. 특히 이번 영화는 스크린X 싱어롱 상영과 아미밤 상영 등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퀸을 이어 고요한 극장가에 방탄소년단 노래를 울려 퍼지게 만들 예정이다.'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사실상 흥행을 '확정'했다. 개봉까지 5일 앞둔 21일 오전 기준, 예매율 60%를 돌파했다. 예매관객 수는 15만 명 이상. 예매율 2위인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10% 남짓의 예매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6배의 수치다. 출발선에 서기 전부터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예매관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방탄소년단은 이미 지난해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로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켰다. 가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관객이 일반적으로 10만 명을 넘기지 못하는 반면, '번 더 스테이지'는 3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당시 개봉 4일 전에 예매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번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벌써 예매관객 수 15만 명을 넘어선 것을 고려할 때 전작보다 더 많은 아미(방탄소년단 팬을 지칭하는 단어)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다양한 포맷의 상영은 이 같은 흥행 예감의 가능성을 높인다.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CGV 영등포에서만 진행되는 아미밤 상영회는 예매 전쟁을 야기했다. 아미밤 상영회는 방탄소년단 아미밤(응원봉)을 지참해 극장을 찾으면 실제 콘서트처럼 다른 팬들과 함께 응원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아미밤의 전원을 켜면 색과 발광 형태가 바뀌면서 실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생생함을 느낄 수 있어, 지난 16일 오후 예매가 시작된 뒤 이미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아미밤 상영회뿐 아니라 스크린X 싱어롱 상영회도 준비돼 있다. 스크린X 3면에 가득 찬 방탄소년단을 보며 노래하고 응원할 수 있는 포맷의 상영회다. 아미밤 상영회보다 하루 늦은 17일 예매를 시작해 이미 매진 세례를 이어 가는 중이다.986만의 누적관객 수(20일 기준)를 기록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음악 영화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었던 것에는 싱어롱 상영이 주효했다. 2차·3차를 넘어서는 N차 관람 현상을 만들어 내며 기적 같은 흥행을 이뤄 냈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를 넘는, 방탄소년단이 방탄소년단을 넘는 신기록을 세울 것이란 예측에 더욱 힘이 쏠리는 이유다.이에 대해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의 제작과 배급을 맡은 CJ CGV 관계자는 "피케팅(피 튀기는 티켓팅)으로 콘서트를 놓쳤거나 다시 무대를 보고 싶은 팬들이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콘서트 무대를 관람할 수 있어 기대감이 높은 듯하다"고 했다. 또 "특히 3면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스크린X, 영화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버전 등 실제 콘서트 현장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영 포맷들로 선택의 폭을 넓혀 더 높은 예매율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박정선 기자 2019.01.22 08:00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BTS 영화, 美친 예매율 59%..예매관객수 15만 돌파

방탄소년단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21일 오전 7시 기준 59.0%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15만 2861명이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연일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아미밤 상영회 예매를 시작으로 17일 스크린X 싱어롱 상영회와 2D 상영 예매까지 진행되며 예매 전쟁을 일으켰다. 지난 11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로 극장가를 집어삼킨 방탄소년단의 티켓 파워가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를 능가하는 흥행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21 07:22
무비위크

[무비IS] BTS가 쏘아올린 아미밤, 또 다시 스크린 장악 예고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 번 스크린을 장악한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개봉을 8일 앞둔 18일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무려 32.9%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만 11만 9400명에 이른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말모이'가 예매율 2위로 18.55의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압도적인 수치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지난 16일 오후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들의 열띤 예매 전쟁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CGV 영등포에서 열리는 아미밤 상영회 예매는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아미밤 상영회는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의 전원을 켜면 실제 콘서트 현장과 마찬가지로 색과 발광 형태가 바뀌며 실제 공연장에 온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예매율이 수직 상승한 것은 스크린X 싱어롱 상영회와 2D 상영 예매가 17일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개봉일은 오는 26일. 누구보다 빠르게 극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즐기고자 하는 팬들이 개봉을 일주일 이상 남겨둔 시점임에도 앞다퉈 예매 전쟁에 뛰어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스크린 점령은 이제 익숙하다. 앞서 지난 11월 개봉한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또한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고,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신기록도 세웠다. 전세계에서 140만 팬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면서 그간 보이그룹 이벤트 시네마 흥행 1위였던 원디렉션의 '원디렉션: 웨어 위 아(2014·120만 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당시 미국 포브스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수출한 방탄소년단이 공식적으로 스크린을 정복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티켓 파워는 이미 입증됐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상영관의 명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팬들의 열띤 예매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18 13:42
연예

"넘버원 티켓파워" 방탄소년단 '러브유어셀프인서울' 아미밤 상영회 '매진'[공식]

영화관까지 싹쓸이 한 방탄소년단 파워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 실황영화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LOVE YOURSELF IN SEOUL)'의 아미밤 상영회가 예매 오픈 2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배급사 CJ CGV 스크린X는 16일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 아미밤 상영회 예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예매 오픈 후 단 20분 만에 모든 좌석이 팔렸다.방탄소년단의 응원봉인 아미밤을 지참하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아미밤 상영회는 26일가 27일 단 이틀 동안 CGV 영등포 스크린X관과 스타리움관에서 진행된다.아미밤 상영회는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실제 스태프가 참여해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BTS Official Light Stick Ver.3)을 중앙 컨트롤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영관에 입장해 아미밤 전원 버튼을 켜면 실제 콘서트 현장과 마찬가지로 색과 발광 형태가 바뀌는 등 더욱 생생한 공연장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3면 스크린으로 일곱 멤버들을 한눈에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스크린X 싱어롱 상영회와 일반 2D 상영 예매 오픈도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16일 공개된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의 2차 포스터는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배경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담았다. 특히 환호하는 팬들의 함성에 화답하듯 밝은 미소를 머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26일 전국 CGV와 CGV 스크린X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16 18:13
연예

방탄소년단, 국내 영화관 최초 응원봉 중앙제어 '배로 즐긴다'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전망이다.26일 스크린X와 2D 콘텐츠로 전 세계 동시 개봉하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영화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LOVE YOURSELF IN SEOUL)’의 아미밤 상영회가 전격 확정됐다. 응원봉인 아미밤을 지참하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아미밤 상영회는 26일, 27일 단 이틀 동안 CGV 영등포 스크린X관과 스타리움관에서 열리며 16일 오후 예매를 시작한다.아미밤 상영회는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실제 스태프가 참여해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BTS Official Light Stick Ver.3)을 중앙 컨트롤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영관에 입장해 아미밤 전원 버튼을 켜면 실제 콘서트 현장과 마찬가지로 색과 발광 형태가 바뀌는 등 더욱 생생한 공연장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3면 스크린으로 일곱 멤버들을 한 눈에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스크린X 싱어롱 상영회와 일반 2D 상영 예매 오픈도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16일 공개된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의 2차 포스터는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배경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담았다. 특히 환호하는 팬들의 함성에 화답하듯 밝은 미소를 머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8월 열린 월드투어 첫 공연지인 서울 잠실주경기장의 열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26일 전국 CGV와 CGV 스크린X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1.16 14: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