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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잘 봐 맏이들 싸움이다~” 아이린vs진, 솔로로 격돌

맏언니, 맏형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다. 레드벨벳 아이린과 방탄소년단 진이 나란히 11월 솔로 컴백을 확정했다. 두 사람 모두 팀 내 맏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흥미로운 경쟁이 예상된다. 아이린은 데뷔 10년 만인 오는 26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웬디, 조이, 슬기에 이어 팀 내 4번째 솔로 데뷔다. 신보 명은 ‘라이크 어 플라워’로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8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린 일러스트를 공개, 몽환적인 분위기와 사방에 피어있는 꽃, 나비들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이린은 레드벨벳 내에서 리더, 메인래퍼, 리드댄서, 서브보컬까지 멤버들 중 가장 많은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육각형 아이돌임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슬기와 함께 춤을 잘 추는 멤버로 꼽힌다. 슬기가 파워풀한 춤 선을 자랑한다면 아이린은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롭다. 이 때문에 독무 안무도 많이 맡았는데 ‘7월 7일’, ‘피카부’ 등이 대표적이다.아이린은 이번 솔로 앨범에서 ‘팝’을 기반으로 한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크 어 플라워’는 4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열었다. 아이린의 화려한 비주얼 만큼이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방탄소년단 진은 선공개 곡 ‘아일 비 데어’로 예열을 끝마친 상황이다.진은 오는 15일 발매할 솔로 앨범 ‘해피’ 수록곡 중 ‘아일 비 데어’를 선공개 했다. 도입부부터 신나는 드럼비트가 귀를 사로잡는 이 곡은 경쾌한 로커빌리(로큰롤과 컨트리가 혼합된 장르) 사운드가 특징이다. ‘기분이 울적할 때 / 혼자라고 느낄 때 / 기대고 싶어질 때 / I'll be there for you’라는 가사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평소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진의 진솔한 생각을 잘 보여준다. ‘아일 비 데어’는 발매 당일인 지난달 25일 469만 회 이상 스트리밍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9위에 올랐다. 이는 진이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으로 기록한 17위를 자체 경신한 순위다. 이 외에도 발매 후 일본, 브라질, 오스트레일라 등 세계 1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는 물론,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진의 솔로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록’이다. 잔잔한 감성을 보여준 ‘디 애스트로넛’과 상반된다. 이번 신보 타이틀 곡 ‘러닝 와이들’ 역시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장르다.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녹였다. ‘희망’이란 메시지가 강조되는 데에는 진의 뜻깊은 속내가 있다. 지난 6월 전역 후 기다려준 아미(팬덤명)에게 보답하고자 최대한 빨리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진의 음악적 성장과 아미를 생각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11월에는 진과 아이린 이외에도 10년차 이상의 그룹 내 멤버들이 솔로 아티스트로 대거 출격한다. 샤이니 민호는 데뷔 16년 만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콜 백’을 지난 4일 발매했으며, 데이식스 성진 역시 5일 솔로 정규 1집 ‘서른’을 내고 솔로 대전에 합류했다. 갓세븐 제이븐도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는 27일 정규 1집 ‘아카이브 원: ’를 발매하고, 이어 12월 7일 서울과 내년 1월 태국 방콕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연차 있는 그룹 내 아티스트의 경우 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과 콘셉트를 경험해 왔다. 노하우가 쌓여있는 상태에서 솔로 활동으로 본인의 강점과 그룹 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기회”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6 05:53
뮤직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게” 방탄소년단 진, 신곡 ‘아일 비 데어’ 음원·MV 공개

방탄소년단 진이 행복을 전하는 록 스타로 돌아왔다.진은 25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신곡 ‘아일 비 데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이는 내달 15일 예고된 그의 첫 솔로 앨범 ‘해피’의 선공개 곡이다.경쾌한 로커빌리(Rockabilly, 로큰롤과 컨트리 뮤직이 혼합된 장르) 사운드가 듣는 이의 심박수를 높인다. 신나는 드럼 비트와 빠른 템포의 리듬 위에 얹힌 진의 힘 있는 보컬이 매력적이다. 특히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가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돈다. ‘아일 비 데어’ 뮤직비디오에는 진의 거리 공연 모습이 담겼다. 일렉기타, 드럼, 베이스 세션으로 소박하게 구성된 밴드 연주가 흥겹다. 드넓은 하늘 아래에서 유쾌한 분위기로 노래하는 진의 곁으로 하나둘씩 모인 관객들의 표정은 ‘행복’ 그 자체다. 모두 떠난 후 홀로 남은 진은 여전히 “기분이 울적할 때 / 혼자라고 느낄 때 / 기대고 싶어질 때 / I’ll be there for you”라고 노래한다. ‘언제나 당신 곁에 있겠다’는 곡의 메시지가 선명하다. 그리고 마침내 석양을 향해 뛰어가는 진의 모습은 마치 청춘만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한편 진의 솔로 앨범 ‘Happy’에는 ‘아일 비 데어’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러닝 와일드’다. 진은 이 앨범을 통해 행복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진은 앨범 발매 다음 날인 11월 16~17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진 ‘해피’ 스페셜 스테이지’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13:25
생활문화

삿포로 에피소드로 본 퓨잡 2024 FW 겨울 패션

2024년 9월 12일, Disney+에서 방영한 방탄소년단(BTS) 지민, 정국의 “이게 맞아?!” 삿포로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로 가득 채워졌다.설경 속에서 촬영된 이번 여행에서는 지민과 정국이 입은 룩들을 통해 Fusalp의 2024 FW 컬렉션의 정수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이들은 스키와 스노보드, 또 브랜드의 새로운 컬렉션을 마음껏 즐기며 슬로프를 마치 런웨이처럼 만들어 버렸다. 지민은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사방 스트레치 기능이 특징인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존 재킷을 선택했다. 이너로는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완벽하게 결합한 클라렌스 회색 니트웨어를 선택해 프렌치 터치의 우아함을 보여주었다. 정국은 스타일리쉬하며 모던한 스타일의 활용도가 높은 네이비 색상의 칼로 재킷을 선택했다. 이 재킷은 도시의 거리와 눈 덮인 산을 넘나드는 트러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패딩과 견고한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그 외에도 Fusalp의 가장 정교한 액세서리인 니트 비니와 설리 비니, 글래시어 장갑, 그리고 마테호른 고글로 럭셔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Disney+의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의 마지막 여행지인 삿포로에서 Fusalp은 리딩 럭셔리웨어로서 패션 애호가들과 모험가들에게 프렌치 엘레강스와 겨울의 설렘, 스타일리쉬함을 제안했다. Fusalp의 제품들은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국내:롯데/갤러리아)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9.13 12:47
스타

정국, 다큐멘터리 영화 나온다… 9월 18일 CGV서 개봉

방탄소년단 정국의 활동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된다.방탄소년단 정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JUNG KOOK: I AM STILL’이 오는 9월 18일 한국에서는 CGV를 통해 공개되며, 약 120개 국가/지역의 극장에서 개봉한다. 10월 4일에는 일본에서 상영을 시작한다.‘JUNG KOOK: I AM STILL’은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부터 11월 내놓은 솔로 앨범 ‘골든’의 제작 과정과 활동기를 담았다. 여기에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정국의 솔직한 이야기까지 담겨졌다는 후문.이번 영화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TSX 엔터테인먼트에서 펼친 정국의 게릴라 공연, 전 세계 224개 국가/지역의 팬들과 온,오프라인에서 함께했던 팬 쇼케이스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등의 비하인드를 다룬다. 또한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의 녹음기가 이번 영화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5 09:27
연예일반

하이브, 신성장 전략 ‘하이브 2.0’ 발표.. 뮤직그룹 APAC 신설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초격차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전략 ‘하이브 2.0’을 1일 공개했다.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주요 시장에 확대 전개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는 선제적 혁신을 이룬다는 구상이다.하이브 2.0을 통해 기존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으로 구성됐던 하이브의 3대 사업영역은 음악, 플랫폼, 그리고 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으로 재편된다. 하이브는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 2.0 전략을 준비해 왔다.음악 사업 영역에서는 본질인 콘텐츠 품질과 팬 경험을 더욱 향상하고, 한국·미국·일본·라틴 사업의 확장 및 지역간 시너지 창출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의 핵심축인 위버스는 일본과 미국을 대상으로 장르를 확대하고, 서비스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아티스트 활동을 활성화 해 팬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 영역에서는 현재 인큐베이팅 중인 게임사업의 본격적 확장과 더불어 미래형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선행 R&D가 추진될 예정이다. ◆ 멀티레이블 고도화 첨병 ‘HYBE MUSIC GROUP APAC’ 신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이브는 음악사업 부문에서 국내 및 일본 멀티레이블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HYBE MUSIC GROUP APAC)을 신설한다.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은 레이블 사업 성장 및 혁신에 필요한 전략 및 프로세스 강화, 리소스 투자 및 음악 서비스 기능의 고도화에 집중한다. 음악사업의 본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하기 위함이다.HYBE MUSIC GROUP APAC의 초대 대표는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가 맡는다. 신영재 대표는 지난 2019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전략, 정책, 사업모델 개발을 담당했다. 2020년부터 빅히트 뮤직의 대표직을 맡아 레이블 조직 및 기능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는 데 앞장섰다.◆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으로 글로벌 음악사업 주도적 사업자 자리매김하이브는 미국, 일본, 라틴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전개해 현지 시장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하이브 2.0에선 각 시장환경에 맞게 K-팝 노하우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사업 전략이 구체화된다. 각 시장에서 주도적 사업자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동시에 기존에 K-팝을 소비하지 않았던 층에도 장르 확장을 통해 하이브의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포석이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하이브는 레이블서비스 출범과 현지화 신인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에 미국의 전통적인 매니지먼트사업과 하이브의 360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한 레이블서비스가 출범한다. 레이블 서비스는 아티스트의 커리어 성장곡선을 함께 설계하고 각 단계별로 적절한 사업모델을 제공한다. 하이브의 강점인 아티스트 성장을 지원하는 조력자로서의 사업 모델을 개발해 현지 아티스트와 단순한 레코딩 혹은 매니지먼트 계약을 넘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레이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하이브는 올해 데뷔한 캣츠아이를 시작으로 미국 현지화 신인을 지속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캣츠아이는 지난 6월 데뷔한 하이브의 첫 미국 현지화 그룹으로, 게펜 레코드와 협업을 통해 미국 팝 장르에 K-팝 방법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하이브는 캣츠아이 데뷔를 위해 미국 현지에 트레이닝, 마케팅 및 프로모션, A&R 등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에도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화 신인을 계속해서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전 세계 2위 음악시장인 일본에선 현지화 아티스트 제작과 J-팝 시장 내 솔루션사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 시장에서 K-팝 성장세와 J-팝 장르에서의 존재감을 동시에 키워나가, 하이브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의 위상에 버금가는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하이브 재팬은 &TEAM에 이은 새로운 일본 현지화 신인도 선보일 예정이다.하이브 재팬은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김영민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을 하이브 재팬 회장(Chairman)으로 신규 선임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표적 ‘일본통’으로 알려진 김영민 회장은 K-팝 산업에서 하이브가 수립한 성공 방정식을 일본 시장에 접목, 하이브 재팬을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다. 라틴 시장을 담당하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현재 멕시코시티에 전용 스튜디오를 건설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 영입과 육성도 추진하고 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강력한 로컬 대표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음악 기반 사업모델과 기술 주도 신사업의 전개를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부터 K-팝 시스템을 도입해 제작하는 하이브 라틴 첫 아티스트의 데뷔를 포함한 다양한 성과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구독형 멤버십 론칭… 팬덤 서비스 모델 확장글로벌 최대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올해 4분기부터 팬덤 서비스 모델을 확장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한다.먼저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가 오는 4분기 론칭 예정이다. 구독형 멤버십은 기존 팬클럽 멤버십과는 별도 서비스로 동시에 운영되며, 팬들이 위버스를 더 편리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향상된 기능과 일부 팬클럽 이용 서비스를 연동해 함께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디지털 멤버십 카드, 보너스 젤리(디지털 재화) 충전, 광고 없는 영상 시청, VOD 오프라인 저장 등으로 구성된다. 멤버십 콘텐츠 조회, 이벤트 우선 참여 등도 선택적으로 포함할 수 있다. 위버스에 입점한 아티스트는 누구나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해 활용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창구로 사랑받고 있는 ‘위버스 DM’은 올해 중 하이브 아티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서비스가 확대 오픈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위버스의 일부 영역에 제한적으로 도입한 광고를 연내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 하이브 중장기 신성장 동력,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통해 확보하이브 2.0의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부문은 엔터테인먼트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신성장 영역에 대한 전략적 탐색과 선점을 담당한다. 콘텐츠 관련 기술의 적극적 융합 시도와 고객 경험 변화 방향성을 예측해 하이브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부문에선 하이브 내부에서 준비해 온 다양한 신사업들의 전략 조율 및 연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게임사업을 포함한 ▲오디오/보이스 기술 ▲생성형 AI ▲오리지널 스토리 비즈니스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설계 등이 사업모델 검증 및 테스트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다. 관련 영역에서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신규 투자가 신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이재상 하이브 신임 CEO는 “음악, 플랫폼,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하이브 2.0을 기반으로 하이브는 국내 및 글로벌 음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플랫폼 사업을 통하여 변화하는 슈퍼팬 시장에서 선두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17:27
연예일반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BTS 진, 하반기 컴백 암시? [왓IS]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 후 ‘열일’ 근황을 전했다. 진은 30일 위버스에 글을 남기고 전역 이튿날인 지난 13일 진행한 허그회 이후의 일상을 소개했다.진은 현재 병장으로 복무 중인 제이홉을 향해 “이야 (제이)홉아 얼마 안남았구먼~. 너도 나와서 열심히 해라. 나 전역하고 딱 하루 쉬었다”고 말하며 전역 후 바쁘게 지낸 일상을 언급했다. 이어 진은 팬들에게 “저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제 계획 착착 진행중입니다.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쎄용~”라고 말했다. 진이 녹음 및 예능 촬영한 결과물들이 몇 달 뒤 공개될 예정이라고 직접 밝힘에 따라 일찌감치 점쳐젔던 그의 하반기 컴백 계획이 비공식 오피셜(?)로 확인 된 셈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전역 전 비활동기 동안 녹음하고 촬영해 온 무수한 결과물들을 전역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팀 활동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있다. 진은 지난 12일 1년 6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그는 전역 이튿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에 참석, 1000명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과 허그회를 진행했고 4000명의 아미들을 직접 만났다. 진 외에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진에 이어 제이홉이 오는 10월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내년 6월 전역 및 소집해제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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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의장, ‘전역’ 진과 투샷 “성공적 복귀 축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전역과 복귀를 축하했다. 방 의장은 13일 자신의 SNS에 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축하한다”고 적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진은 전역 이틀차 ‘군필’답게 짧은 머리로 눈길을 끌었으나 여전히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방 의장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 행사이자 진의 전역 첫 행사 대기실을 찾아 축하와 응원을 건넸다. 진은 지난 12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했다.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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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오늘(13일) ‘11주년 페스타’서 아미 1000명과 허그회…전역 첫 만남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데뷔 11주년 기념일을 맞아 아미(팬덤명) 1000명과 ‘허그회’를 진행한다. 진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페스타’ 일환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1부 ‘진스 그리팅스’ 행사에서 1000명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회를 진행한 뒤, 2부에서는 4000명의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진이 전역한 지 하루 만에 마련한 팬들과의 대면 만남으로, 지난해 데뷔 10주년 ‘페스타’에 참석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랜다. 진은 전역 당일인 지난 1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허그회 기획 과정을 공개하고 응모 과정에서의 상술 논란 등에 대해 사과했다. 진은 “애초에 제가 초안을 들고 갔다, 이번 페스타는 저 혼자 진행해야야 하니까 10월, 11월 이때부터 페스타 담당하시는 분이 남아있는 아이디어가 별로 없다고 아이디어가 있냐고 묻길래, 프리허그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진은 “담당자께서 안전상의 이유로 말리셨는데 내가 ‘나를 기다려주신 팬분들 모두를 안아줄 것’이라며 한 달간 우겼다. 그래서 회사에서 프리허그 말고 실내에서 안전하게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줬고, 결국 사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 당첨된 분들로 실내에서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진에 따르면 회사에서는 50명을 제안했으나 진이 3000명을 제안했다고. 이후 여러 차례 조율 끝에 결정된 1000명으로 결정됐다. 진은 특히 ‘허그회’ 응모 방식에 대한 논란이 나온 데 대해서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신경을 못 썼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한편 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을 신고, 1년 6개월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진의 전역 현장에는 제이홉과 RM, 지민, 정국, 뷔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에 휴가를 내고 참석, 우정을 과시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3 08:14
연예일반

‘전역’ 진 “후임 오열에 함께 울어…허그회 준비 신경 못 써 죄송” [왓IS]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전역 당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전역 소감과 군 생활 등을 소개했다. 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을 신고, 1년 6개월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날 진의 전역 현장에는 제이홉과 RM, 지민, 정국, 뷔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에 휴가를 내고 참석, 우정을 과시했다. 진과 같은 5사단에 복무 중인 지민과 정국은 제복을 입고 나서 부대 선임에 대한 예를 표했고, RM은 깜짝 색소폰 연주 이벤트로 맏형의 전역을 축하했다. 이후 진은 같은 날 오후 공식 위버스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아미들과 소통했다. 그는 “전역식 때 울고, 회사에서 준비해 준 깜짝 이벤트에 두 번 울었다”고 말했다. 특히 후임들에게 울지 말라고 당부했으나 1년 4개월간 함께 생활한 후임들이 오열해 함께 울었다고 귀띔했다. 군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은 “상 받은 것도 되게 많다. 사단장급, 대대장급, 표창까지 7~8개 받은 것 같다. 또 친구들이 롤링페이퍼도 써줬다. 부대에서 인기가 너무 많았는데 (롤링페이퍼를) 빽빽하게 다 써줬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전역 다음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 중 1부 ‘진스 그리팅스’ 허그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은 “제가 좋은 아이디어로 냈는데 욕을 많이 먹었더라”며 “애초에 제가 초안을 들고 갔다, 이번 페스타는 저 혼자 진행해야야 하니까 10월, 11월 이때부터 페스타 담당하시는 분이 남아있는 아이디어가 별로 없다고 아이디어가 있냐고 묻길래, 프리허그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진은 “담당자께서 안전상의 이유로 말리셨는데 내가 ‘나를 기다려주신 팬분들 모두를 안아줄 것’이라며 한 달간 우겼다. 그래서 회사에서 프리허그 말고 실내에서 안전하게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줬고, 결국 사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 당첨된 분들로 실내에서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진에 따르면 회사에서는 50명을 제안했으나 진이 3000명을 제안했다고. 이후 여러 차례 조율 끝에 결정된 1000명으로 결정됐다. ‘허그회’ 응모 방식에 대한 논란이 나온 데 대해서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신경을 못 썼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앞서 이번 행사에 응모하기 위해선 방탄소년단 앨범을 최근 구매한 내역이 확인돼야 한다는 기준이 있었는데 이를 두고 상술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결국 소속사는 기존 구매 내역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응모 기회를 열어주는 등 잡음이 있었다. 진은 끝으로 “이제 진짜 프리, 자유의 몸이 됐으니 자주 찾아뵙는 석진이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우리 멤버들도 지금 열심히 (복무)하고 있고,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들 제일 고맙고 사랑한다, 내일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진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 당일인 1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1부 행사에서 1000명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회를 진행한 뒤, 2부에서는 4000명의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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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케이콘’ 호스트로 무대 선다 [공식]

CJ ENM ‘케이콘 엘에이 2024’ (‘KCON LA 2024’)의 엠카운트다운을 이끌 호스트로 배우 김수현과 가수 겸 배우 로운, 아티스트 전소미가 함께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엘에이 2024’에 김수현과 전소미, 로운이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 호스트로 무대에 오른다.김수현은 ‘케이콘 엘에이 2024’의 대미를 장식할 오는 28일 호스트로 무대에 선다.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있어 큰 역할을 한 김수현의 '케이콘' 방문은 2015년에 이어 9년 만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또 한번 전 세계를 ‘김수현앓이’에 빠지게 한 독보적인 배우 김수현의 등장에 기대가 쏠린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로운이 호스트로 출격한다. 독보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로운은 그룹 SF9으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혼례대첩’으로 지난 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 남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한 로운은 호스트로 나서 ‘케이콘 엘에이 2024’의 매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엠카운트다운의 포문을 연다.27일에는 전소미가 마이크를 잡는다.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콘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전소미는 ‘마마 어워드’(‘MAMA AWARDS’)를 통해 이미 뛰어난 진행 실력 및 퍼포먼스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케이콘 엘에이 2024’에서 역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음악시장 1위인 미국에서 K팝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이들이 글로벌에 진출해 활약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된 케이콘은 앞서 ‘캐이콘 엘에이 2024’를 통해 다양한 멀티 스테이지를 비롯한 아티스트와 팬 초밀착형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콘 엘에이 2024’는 올해 ‘뮤지엄 오브 팝피아’(‘MUSEUM OF POPPIA’)를 테마로 다채로운 K팝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K팝 스테이지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음악과 문화로 국경과 세대 경계없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를 이루는 새로운 차원의 축제로 포부를 드러낸 만큼 호스트 역시 예년과 달리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K팝과 K콘텐츠의 대표 주자를 초청해 페스티벌을 이끌 예정이다.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케이콘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12년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신인 시절부터 글로벌 무대에 설 기회가 되어온 케이콘의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무려 183만여 명에 달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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