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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진, 금발 변신…신보 3차 콘셉트 포토

방탄소년단 진이 온전한 본인만의 공간으로 팬들을 초대했다.진은 22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앨범 ‘해피’(Happy) 세 번째 콘셉트 ‘내비게이트’(Navigate) 버전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이번 사진은 포근함이 느껴지는 침실을 배경으로 한다. 파자마를 입은 진은 순백의 침구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종이학, 별 모양의 커다란 오브제가 각기 다른 비율로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콘셉트 필름은 시계 초침 소리로 귀를 사로잡는다. 침대에서 깊게 잠이 들었지만 장면이 바뀌자 스르륵 눈을 뜨며 영상은 마무리된다.빅히트뮤직은 “진은 ‘내비게이트’ 콘셉트에서 집과 침실처럼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에서 만끽하는 ‘행복’을 표현했다. 가장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나오는 본연의 모습과 ‘나’로서의 행복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진은 첫 번째 콘셉트 ‘저니’(Journey)에서 취미 생활이 주는 행복을 그렸고, 두 번째 콘셉트 ‘이매진’(Imagine)에는 일 속에 찾는 재미를 녹여냈다. 이날 공개된 ‘내비게이트’까지 각 버전 명의 앞 글자를 따면 그의 영어 이름인 ‘진’(JIN)이 된다. ‘해피’는 진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내달 15일 오후 2시 발매된다. 그는 신보에서 행복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주고 아미(팬덤명)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다. 한편 진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선공개 곡 ‘아이 비 데어’(‘I’ll Be There)를 발표한다. 힘을 주고 싶다는 진의 진솔한 마음을 다룬 노래로, 신곡 발표에 앞서 23일 선공개 곡 트랙 포스터, 24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07:33
해외축구

[김희웅의 런웨이] 호날두는 왜 ‘패션 테러리스트’가 됐을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는 축구계 대표 ‘패션 테러리스트’다.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CR7’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할 만치 패션에 진심이지만, 정작 본인은 옷을 못 입는 축구선수로 유명하다. 호날두는 역대 축구사에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완벽한 실력을 지녔다. 뭇 여성 팬들에게 사랑받을 만큼 수려한 외모와 로봇 같은 완벽한 몸매도 소유하고 있다. 불혹이 가까운 지금도 20대 선수들보다 돋보이는 몸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패션 앞에서는 늘 작아진다. ‘유니폼을 입었을 때가 가장 멋지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복 패션 센스는 ‘꽝’이다. 패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얼굴과 몸매를 모두 가졌음에도 절대적인 법칙인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 ‘패완몸’(패션의 완성은 몸)은 호날두 앞에서 깨진다.아랍에미리트(UAE) 매체 더 내셔널은 지난 2021년, 최악의 패션 센스를 지닌 축구선수 10명을 꼽았다. 당연히 호날두를 포함한 매체는 “역대 최고의 골잡이인 호날두는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처음 계약할 때, 여러 색이 섞여 엉망인 스웨터를 입는 실수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호날두는 검은색,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 등 여러 빛깔의 가로, 세로줄 무늬가 뒤섞인 니트를 입었다. 무려 20년 전 차림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하지만, 곳곳에 베르사체 로고가 박혀 있어 누가 봐도 정신없는 차림이었다. 호날두는 커리어 초기부터 하이엔드 브랜드로 치장하는 것을 선호해 왔다. 특히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를 좋아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도 그는 구찌 시그니처 패턴이 새겨진 피케 티셔츠와 지방시 볼캡을 착용했다. 무난하게만 입어도 중간 이상은 갈 호날두지만, 이전부터 너무 화려하면서도 로고 플레이 위주의 옷을 즐겨 입었다. 각 사의 명품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힌 아이템을 동시에 매치해 촌스럽다는 지적이 숱했다. 그런데도 호날두는 꿋꿋이 본인의 패션 철학(?)을 고수했다. 패션을 더욱 빛나게 하는 액세서리의 남용도 호날두의 패션을 더욱 망가뜨렸다. 대표적으로 쫙 달라붙는 스키니진 위 버클이 큰 구찌 벨트는 제 값어치를 하지 못했다. 그가 왕왕 착용한 치렁치렁 늘어진 목걸이도 전체적인 옷차림과 조화를 신경 쓰지 않은 듯했다. 호날두는 늘 팔찌, 선글라스, 시계 등 값비싼 액세서리를 과하게 활용해 역효과를 낳았다. 신체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옷차림도 패션 테러리스트가 된 이유 중 하나다. 하체가 유독 발달한 호날두는 다리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스키니진’을 애용했다. 건강미를 뽐내기 위함일 수도 있지만, 그의 스키니진 패션이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컸다. 더구나 호날두는 쫙 달라붙는 바지에 뭉툭한 모양의 스니커즈를 자주 신었는데, 굵은 하체가 더욱 도드라졌다. 애초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을 자주 착용하기도 했다. 신체 조건을 차치해도 결국 본인의 분위기에 맞게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한데, 호날두는 선택부터 아쉬운 경우가 허다했다. 지난 2020년 호날두가 루이비통 베이스볼 데님 셋업을 착용한 것을 한 영국 매체가 조명했다. 상하의 도합 300만원이 넘는 제품인데, 팬들은 ‘파자마 같다’는 웃픈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 같은 옷을 입고 나온 것을 본 몇몇 팬은 ‘이런 옷이었다니’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패션 테러리스트 오명을 쓴 호날두는 최근 제법 패션 센스를 갖춘 모양새다. 여전히 명품을 사랑하지만, 비교적 깔끔한 착장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패션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조금은 작아졌다.스포츠 2팀 기자 2023.05.18 00:11
연예

"숲에서 힐링"…방탄소년단, 자연과 함께 '라이프 고즈 온'

그룹 방탄소년단이 숲에서 노래했다. 방탄소년단은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의 타이틀곡 'Life Goes On'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앞선 'on my pillow' 버전 뮤직비디오가 파자마 차림으로 침대에 둘러앉아 노래부르는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in the forest' 버전은 맑은 하늘과 잔디밭, 나무 등 탁 트인 풍광 속에 햇살과 바람을 만끽하는 방탄소년단의 평화로운 모습을 그려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제목 'in the forest' 역시 'on my pillow'와 마찬가지로 'Life Goes On'의 가사이다. '숲에서'라는 뜻처럼, 방탄소년단은 푸른 숲을 배경으로 'Life Goes On'을 열창한다. 지난 20일 전 세계 동시에 발매된 'BE'는 방탄소년단이 앨범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제작 전반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단 하나의' 특별한 앨범으로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발매 다음 날인 11월 21일 오전 8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평범했던 일상을 잃어버리고 힘들어하는 모두에게 '그럼에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는 타이틀곡 'Life Goes On' 역시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내년 1월 3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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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파자마 입고 침대 위에서 'Life Goes On'

그룹 방탄소년단이 파자마 파티 컨셉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 공식 SNS에 "'Life Goes On' Official MV : on my pillow"라는 제목으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의 타이틀곡 'Life Goes On'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앞서 20일 공개한 뮤직비디오와 달리 일곱 멤버가 처음부터 끝까지 침대 위에서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른다. 파자마 차림으로 침대 위에 둘러앉은 방탄소년단은 가사의 분위기에 맞춰 차례로 'Life Goes On'을 열창했다. 진지한 눈빛으로 시작해, 환하게 웃으면서 서로 장난도 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 준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제목인 'on my pillow'는 'Life Goes On'의 가사 중 일부다. '나의 베개 위에'라는 뜻처럼 방탄소년단은 침실을 배경으로 모두 파자마를 입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제작 전반에 힘을 쏟은 새 앨범 'BE'를 발매했다. 앨범은 코로나19로 인해 갑자기 달라진 현실과 마주한 전 세계 모두를 향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타이틀곡으로 정한 'Life Goes On'은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려 불안하고 두렵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담아낸 'Life Goes On'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침대에서 찍은 새로운 버전의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돼 팬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BE'는 지난 21일 오전 8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Life Goes On' 역시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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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지민, 두 번째 콘셉트 사진 주인공... 섹시함 맘껏 발산

방탄소년단이 30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앨범 'WINGS'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 주인공인 슈가와 지민의 유닛 및 개인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슈가와 지민은 비스듬히 눕거나 서로 등을 맞댄 채 위를 올려다보고 있다. 새틴 소재의 파자마룩을 입은 슈가와 루즈한 화이트 셔츠를 입고 매혹적인 눈빛을 보내는 지민의 모습은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이라는 'WINGS' 앨범의 테마를 단적으로 드러낸다.개인 사진 속에서 흑발로 변신한 슈가는 블랙 셔츠와 팬츠 위에 화려한 스팽글 재킷을 추가해 어두우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부드러운 가죽 재킷을 걸친 지민은 한 쪽 어깨를 살짝 드러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섹시한 느낌을 더했다.특히 지민의 사진에서는 지민이 주인공을 맡았던 쇼트필름에서 등장한 사과가 등장해 'WINGS'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긴다.랩몬스터와 정국의 조합으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 이어 슈가, 지민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되면서 다음 유닛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방탄소년단은 10월 10일 정규 2집 'WINGS' 발매를 앞두고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영식 기자/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16.09.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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