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54건
스포츠일반

[경정] 경정팬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 확실한 '강축' 심상철

경정에서 레이스의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고 선두권에 오를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를 흔히 강축 또는 축이라고 부른다.축이 확실할수록 결과를 예측하는 과정이 수월해지고, 그만큼 적중률도 높다. '믿고 가는 선수'로 여겨지는 축은 결과 예측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승리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배당은 크지는 않지만, 기대에 부응하며 경정팬에게 적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축을 찾는 방법은 쌍승식(1위와 2위 선수 2명을 순위에 맞게 맞추는 방식) 배당률을 활용하는 게 가장 일반적이다. 쌍승식에서 최저 배당을 형성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많은 이들이 신뢰하는 선수, 즉 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 실제 경주 결과 입상(1·2착)에 성공하는 확률까지 높다면 더 명확하다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미사리 최고의 축은 누구일까. 지난해 전반기부터 올해 지난 15회차까지 기록을 바탕으로 뽑은 가장 확실한 축은 단연 심상철(7기·A1)이다. 총 109회 쌍승식에서 최저 배당 횟수를 기록했고, 실제 84회 입상에 성공했다. 입상 확률은 77%. 심상철은 최근 역대 최단기간 통산 50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명실상부 경정 최강자다.2위는 부상으로 생긴 공백기를 잘 극복하고, 더 단단해져 돌아온 김민준(13기·A1)이다. 그는 총 96회 쌍승식 최저 배당을 기록했고, 68회 입상에 성공했다. 김민준은 지난해 한국 경정 최초로 '단일시즌 50승'을 달성했다. 3위는 베테랑 김민천(2기·A1)이다. 총 85회 최저 배당을 형성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그중 67회 입상에 성공했다. 김민천은 지난해 한국 경정 최초로 6월 왕중왕전과 12월 그랑프리를 동시에 석권하며 메이저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24년 경정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4위는 조성인(12기·A1)이다. 총 84회 최저 배당을 형성했고, 64회 입상했다. 5위는 개인 통산 496승을 기록하며 김종민과 심상철에 이어 역대 3번째 500승을 눈앞에 둔 어선규(4기·A1)다. 총 74회 최저 배당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고, 58회 1·2착에 진입하면서 입상률 78%를 기록했다.김완석(10기·A1)은 70회, 김도휘(13기·A1)는 79회 최저 배당 횟수를 기록한 뒤 각각 57회 1착 또는 2착 진입에 성공했다. 김종민(72회 최저 배당 형성·56회 입상) 주은석(66회 중 53회 입상) 한성근(73회 중 53회 입상)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예상지 쾌속정의 임병준 팀장은 "경정을 추리하는 데 있어서 축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임이 틀림없다. 함께 출전한 선수들 또한 이러한 축 선수를 염두에 두고 출발하거나, 1턴 전개에서 구사할 작전을 구상할 정도로 축 선수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임 팀장은 "다만 아무리 강력한 축이라 하더라도 무작정 믿고 가서는 안 된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듯이 여러 변수를 한 번 더 꼼꼼히 챙겨봐야 추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안희수 기자 2025.04.16 11:00
산업

티몬, 새 주인 오아시스 잠정 결정...오는 6월 최종 확정

티몬의 새 주인 후보로 오아시스가 잠정 결정됐다.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14일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오아시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수는 100% 신주인수 방식으로 인수대금은 116억원으로 책정됐다. 오아시스가 추가 운영자금을 투입해 변제할 예정인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 채권 등 65억원을 합치면 실질 인수 대금은 181억원 수준이다.오아시스는 5년간 종업원의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다. 오아시스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고 있다.법원은 "오아시스마켓은 직매입 판매로 물류 효율화를 최상으로 추구해왔던 만큼 오픈마켓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던 티몬에 물류 경쟁력을 입혀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오아시스는 회생계획안이 인가되면 인가된 변제계획에 따라 인수대금으로 회생채권을 변제하고 추가로 운영자금을 투입해 회사를 조속히 정상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법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받은 뒤 오는 6월 관계인 집회를 열어 오아시스를 티몬의 최종 주인으로 결정할 예정이다.법원 조사위원이 선정한 티몬의 청산 배당률(티몬이 파산해 자산을 청산할 경우 채권자들이 받을 수 있는 돈의 비율)은 0.44%였는데, 티몬 측은 회생계획안이 인가될 경우 일반 회생채권의 변제율은 약 0.8%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회생계획안이 가결되려면 회생담보권자 75% 이상, 회생채권자 66%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앞서 티몬은 작년 7월 대규모 환불 사태와 거래처 이탈 등으로 자체적으로 재정 상황을 회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위메프와 함께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김두용 기자 2025.04.14 17:31
프로야구

‘삼성-SSG 전반 무승부 7.00배’…프로토 승부식 42회차, KBO리그 대상 경기 마감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4월 8일 오후 6시 30분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삼성라이온즈(홈)-SSG랜더스(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42회차의 ‘야구 전반 유형’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가 2025년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선보인 '야구 전반 상품'은 경기 전반 5이닝까지의 결과를 예측하는 게임이다. 9회 경기 종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초반 승부를 예측하는 재미로 인해 출시 초기부터 스포츠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프로토 승부식 42회차 중 삼성와 SSG전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 전반 상품’의 배당률은 삼성 승리에 1.76배(50.0%), 양팀의 무승부에 7.00배(12.6%), SSG 승리가 2.50배(35.2%)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무승부 배당률이 7.00배로 항목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팽팽한 경기를 예상하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8일(화) 현재 SSG는 7승 3패로 리그 2위, 삼성은 8승 5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상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이번 연전의 경기 결과는 시즌 초 순위권 경쟁의 판도를 가를 중요한 지점이다. 먼저, SSG는 최근 흐름이 좋다. 탄탄한 마운드를 바탕으로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선발로 기대를 모은 미치 화이트와 간판 타자 최정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SSG는 팀 평균자책점에서 2.45로 2위에 올라있으며, 불펜진은 4승 1패 9홀드 3세이브를 합작하고 있다. 삼성 역시 개막 이후 기세가 좋다. 그 중 안방에서 펼친 8경기 중 5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강민호, 김영웅, 김지찬 등이 화력을 보태 주며, 장타율 부문에서도 1위(0.463)에 올라있는 삼성이다. 양 팀은 작년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SSG가 삼성을 상대로 9승 7패의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인 이번 경기에서 안방에서 경기를 펼치는 삼성이 설욕할지, 반대로 SSG가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의 우위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지 주목된다. 이번 경기의 선발 투수로는 삼성의 최원태, SSG의 송영진이 예고됐다. 두 투수 모두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이며, 승부의 향방을 가를 키플레이어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양팀의 운명은 전반보다는 후반전에서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5회까지 양 팀이 치열한 기세 싸움을 할 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에 높은 배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팬들이라면 ‘야구 전반 상품’에서 양팀의 무승부를 고려해 볼 수 있는 경기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40회차에서 KT-LG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야구 전반 상품(131번) 이외에도 ▲일반(126번) ▲승1패(127번) ▲핸디캡(128번) ▲언더오버(129번) ▲SUM(130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이 중 일반 게임의 배당률과 이에 따른 승리 예상 확률에서는 삼성이 승리할 경우 1.50배(58.7%), SSG가 승리 시 2.13배(41.3%)로 배당이 주어지며, 삼성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상위권 팀 간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된 삼성과 SSG의 경기는 다양한 베팅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전반 무승부에 7.00배라는 높은 배당률이 책정된 만큼,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을 예상하는 팬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2024년 11월부터 본격 시행 중인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손쉽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삼성(홈)-SSG(원정) 경기를 포함한 프로토 승부식 42회차의 상세 분석 및 구매 정보는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안희수 기자 2025.04.08 12:52
스포츠일반

“유수영 승리가 동기부여” 이창호, 6일 UFC 데뷔전…“내가 압도할 것” 자신

ROAD TO UFC 시즌 2 밴텀급(61.2kg) 토너먼트 우승자 이창호(30)가 드디어 UFC에 데뷔한다. ‘개미지옥’ 이창호(10승 1패)는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에멧 vs 머피’ 메인카드 제4경기에서 ‘아유 낫 엔터테인드?’ 코르테비어스 로미어스(31∙미국)와 격돌한다. 연속된 불운으로 오래 미뤄진 데뷔전이다. 2023년 진행된 ROAD TO UFC(RTU) 시즌 2 밴텀급 결승은 상대 샤오롱의 부상으로 반년 지연됐다. 결국 지난해 6월 우승 후 UFC 계약을 얻었지만 부상을 입으며 또 10개월간 공백기를 가졌다. 결국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 우승자 유수영이 오히려 먼저 UFC에 정식 데뷔했다. 이창호는 “(유수영이) 데뷔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걸 보고 동기부여가 됐다”며 “데뷔전이 얼마 안 남아서 UFC 선수가 된다는 실감이 난다”고 UFC 첫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공백기 동안 갈고 닦은 새로운 무기를 보여줄 차례다. 테이크다운에 이은 강력한 그라운드 앤 파운드를 주무기로 하는 이창호는 공백기 동안 타격 실력을 가다듬었다. 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처럼 타격 압박을 먼저 걸어 그래플링의 위력을 배가시키려 한다. UFC 첫 상대 로미어스는 새로운 이창호의 모습을 시험할 좋은 상대다. 이창호처럼 강력한 그래플링을 바탕으로 상대에게 돌진하는 저돌적 파이터다. 지난해 UFC와 계약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통산 전적은 9승 3패다. 이창호는 로미어스가 “완력이 좋지만 투박한 편”이라며 “기술과 체력을 포함한 모든 방면에서 내가 압도할 것 같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로미어스는 “우린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타일을 갖고 있다”며 이창호와의 대결을 환영했다. 그는 “나도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이창호도 진흙탕 싸움을 벌인다”며 “UFC가 나와 이창호를 붙인 건 정말 잘한 일”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경기는 UFC의 다른 오디션 프로 출신 선수들 간의 대결이다. 이창호는 아시아 등용문인 RTU, 로미어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DWCS를 통해 UFC와 계약했다. DWCS에선 자마할 힐, 션 오말리 같은 UFC 챔피언들을 배출했다. 이창호는 “RTU 선수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경기를 “RTU 대 DWCS의 대결”이라고 표현했다. 해외 도박사들은 이창호의 근소 우세를 점치고 있다. 배당률에 반영된 이창호의 UFC 데뷔전 승리 확률은 55% 정도다. 이창호는 최근 영화를 통해 재조명된 바둑기사 이창호 9단과 이름이 같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있는 분”이라며 “그분의 커리어를 최대한 쫓아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창호는 “오래 기다린 데뷔전인 만큼 화끈하게 싸우고, 이겨서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선 UFC 페더급(65.8kg) 랭킹 8위 조쉬 에멧(40∙미국)과 10위 ‘미라클’ 르론 머피(33∙잉글랜드)가 맞붙는다. UFC 페더급의 터줏대감 에멧(19승 4패)은 무패 신성 머피(15승 1무)의 진격을 막아내야 한다. 상반된 스타일의 타격가들의 대결이다. 에멧은 강력한 한 방 펀치를 자랑하는 강타자다. 지난 경기에선 최두호가 경기를 희망했던 페더급 12위 브라이스 미첼을 단 한 방에 실신시켰다. 반면 머피는 정교한 타격으로 판정승을 일궈낸다. UFC 7승 중 5번이 판정승이다. 도박사들에게 언더독으로 평가된 에멧은 “집을 걸어도 된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머피는 “이 경기는 차기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라며 승리 후 타이틀샷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UFC 파이트 나이트: 에멧 vs 머피’ 메인 카드는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에멧 vs 머피 대진 메인카드 (TVING 오전 10시) #8 조쉬 에멧 vs #10 르론 머피 팻 사바티니 vs 조안데르송 브리투 코르테비어스 로미어스 vs 이창호 브래드 타바레스 vs 제럴드 머샤트 오데 오스본 vs 루이스 구룰레 토레즈 피니 vs 로버트 발렌틴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7시) 데이비 그랜트 vs 다니엘 산토스 디아나 벨비타 vs 지오니 바르보자 리스 맥키 vs 다니엘 프룬자 로마 룩분미 vs 페드로 팔캉 마르틴 부다이 vs 우란 사티발디예프 바네스 드모풀로스 vs 탈리타 알렝카르김희웅 기자 2025.04.05 05:33
프로야구

'KT-LG 전반 무승부 시 6.50배'…프로토 승부식 40회차, KBO리그 대상 경기 마감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30분에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KT위즈(홈)-LG트윈스(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40회차의 ‘야구 전반 유형’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가 2025년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선보인 ‘야구 전반 상품’은 야구 경기 전반인 5이닝까지의 결과를 예측하는 게임으로, 9회까지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했던 이전 상품들과 다르게 초반 승부 흐름을 예측하는 재미로 인해 신규 상품 도입 초반부터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프로토 승부식 40회차 중 KT와 LG전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 전반 상품’의 배당률은 KT 승리에 2.08배(42.3%), 양팀의 무승부에 6.50배(13.5%), LG 승리가 2.10배(41.9%)로 책정됐다. 이 가운데 무승부 배당률이 6.50배로 항목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팽팽한 초반 접전을 예상하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4월 3일(목) 현재 LG는 7승 1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정적인 투타 밸런스를 바탕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선발과 불펜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문보경과 오스틴 딘이 중심 타선에서 장타력을 과시하며 팀 공격의 축을 담당하고 있다.KT는 5승 3패 1무로 SSG랜더스(5승 3패)와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강백호와 멜 로하스 주니어가 중심을 잡고 있는 타선의 파괴력이 돋보이며, 허경민과 김민혁도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투수진 역시 안정된 운영을 보이며 상위권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양 팀은 지난해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9승 7패로 LG가 근소하게 앞섰다.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도 LG가 KT를 3승 2패로 제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다만, 지난 4월 2일(수) 펼쳐진 경기에서 KT가 LG에게 9-5로 승리하며, LG의 개막 7연승 행진을 저지한 바 있고, 이번 경기 역시 KT가 안방의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팽팽한 접전 승부의 양상도 충분히 그려볼 수 있다. 이번 경기의 선발 투수는 KT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LG의 임찬규로 예고됐다. 헤이수스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으로 신뢰를 받고 있으며, 임찬규는 경기 초반 기복 없는 투구를 이어가며,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프로토 승부식 40회차에서 KT-LG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야구 전반 상품(330번) 이외에도 ▲일반(325번) ▲승1패(326번) ▲핸디캡(327번) ▲언더오버(328번) ▲SUM(329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이 중 일반 게임의 배당률에서는 KT가 승리할 경우 1.71배(51.5%), LG가 승리 시 1.81배(48.6%), 로 배당이 주어지며, LG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강력한 선발진과 탄탄한 타선을 갖춘 리그 상위권 두 팀의 맞대결은 스포츠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전반 무승부에 6.50배라는 높은 배당률이 책정된 만큼, 초반 팽팽한 기싸움을 예상하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더불어 2024년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한편, KBO리그 KT(홈)-LG(원정)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40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4.03 13:03
스포츠일반

‘최고 기록’ 판타스틱밸류냐, ‘파워’ 희망라니냐…30일 제6회 루나스테이크스 개최

오는 3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로에서 '제6회 루나스테이크스(L급, 1600m, 국산 3세 암말, 순위 상금 3억원)' 대상경주가 개최된다. 루나스테이크스 경주는 최고의 국산 3세 암말을 뽑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첫 경주로 편성돼 오는 5월 코리안오크스(G2)와 6월 경기도지사배(G3)로 이어진다.과거에 열린 루나스테이크스 경주를 살펴보면, 5번의 경주 중 배당률 인기 순위 1위마가 우승한 것은 3번이며 2번은 인기 순위 3위마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독 선두 전개가 우승으로 이어진 경주는 5번 중 2번(2021년·2024년)이며, 최근 3년간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려 경주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국산 3세 암말들이 출전하는 이번 경주에 총 12두의 경주마(서울 6두, 부산 6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출전마 중 기본 능력이 출중한 '판타스틱밸류'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이며, 파워 넘치는 '희망라니'와 대단한 근성의 '라임트리',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플라잉데이'가 주요 관심마로 지목되고 있다.■ 판타스틱밸류(8전 3/2/0, 레이팅 55, 갈색, 부마: 어플릿익스프레스, 모마:유니언벨, 마주: 무지개렌트카, 조교사: 임금만) 출전마 중 유일한 3등급이며 가장 높은 도입가를 자랑한다. 8000만원이라는 높은 몸값만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판타스틱밸류'는 이미 두 번의 1600m 경주에 출전해 선입으로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출전마 중 가장 빠른 기록(1분 42초 0)을 갖고 있다. 선행과 선입 모두 가능해 원하는 작전을 구사할 수 있으며, 출전 경주 8회로 비교적 많은 경험이 강점이다. ■ 희망라니(5전 2/0/0, 레이팅 43, 회색, 부마:한센, 모마: 한얼불패, 마주:양철주, 조교사: 임성실)암말임에도 불구하고 파워가 일품인 마필이다. 지난해 9월 치른 데뷔전에서 8마신 차로 우승하며 돋보이는 기량을 보였다. 최외곽 게이트에서 출발한 희망라니는 경주 초반 빠르게 치고 나와 선두권에 합류했으며, 선두권 다툼을 하며 경주를 전개하고도 엄청난 거리 차를 벌리며 낙승을 일궈냈다. 외곽으로 전개하고도 쉽게 지치지 않는 뚝심이 있다. ■ 라임트리(8전 3/1/1, 레이팅 42, 밤색, 부마: 카우보이칼, 모마: 엘리사타운, 마주: 김지열, 조교사: 임금만)엄청난 막판 스퍼트는 없지만, 끝까지 따라붙어서 기어이 제치고 마는 근성이 일품인 마필이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1600m도 이미 적응을 끝냈다. 직전 2월 경주는 경주 내내 외곽으로 중위권에서 달렸으나, 경주 종반 뚝심 있게 걸음을 유지하며 결국 목차로 우승했다. 3번의 우승 모두 2위와의 도착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경주가 끝날 때까지 그 누구도 안심하지 못하도록 만들 수 있는 마필인 만큼, 끝까지 관심 있게 지켜보자. ■ 플라잉데이(3전 2/1/0, 레이팅 41, 부마: 레이스데이, 모마: 어케이전, 마주: 김형순, 조교사: 이준철)지난해 12월 말 데뷔로 비교적 데뷔가 늦었으나, 빠른 적응력으로 성장세를 보인다. 1600m 경주 경험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순발력도 있고 선추입 모두 가능해 다양한 상황에서 제 기량을 뽐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지금껏 경쟁했던 마필들보다 강한 상대들을 만나지만, 실전을 거듭할수록 걸음이 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김희웅 기자 2025.03.28 05:33
국가대표

프로토 승부식 36회차, 월드컵 예선 한국-요르단전 대상 경기 마감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5일 오후 8시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인 한국(홈)-요르단(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36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36회차에서 한국-요르단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128번) ▲핸디캡(129번) ▲핸디캡(130번) ▲소수핸디캡(131번) ▲언더오버(132번) ▲SUM(133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25일(화)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한국-요르단전의 일반 게임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요르단 승(5.60배/15.7%), 양 팀의 무승부(3.60배/24.4%), 한국 승(1.47배/59.9%), 순이었다. 월드컵 예선서 요르단전 펼쳐져…한국, 오만전 부진한 경기력 및 이강인 부상 변수현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4승3무(승점 15점)으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요르단은 3승3무1패(승점 12점)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한국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일반 게임 배당률에서는 한국의 승리 예상이 59.9%로 나오면서,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측됐다. 역대 전적에서도 대한민국은 요르단에게 5승3무1패로 앞서 있으며,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해 10월 요르단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다만, 지난 오만전 경기에서 보여준 한국의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함께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이어줄 수 있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부상당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조심스러운 승부 예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요르단의 무사 알타마리는 지난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주요 경계 대상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핸디캡 게임도 주목받고 있다. 핸디캡 게임의 경우, 한국에게 각각 -1, -2, -3.5점들이 주어졌으며, 이번 경기의 전력을 세밀하게 분석한 팬들이라면 배당률이 더 높게 나올 수 있는 핸디캡 게임에 주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더불어 2024년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월드컵 예선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며,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번 게임에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한국(홈)-요르단(원정)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36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3.25 12:51
해외축구

‘또 셀틱이야?’ 포스텍 후임으로 YANG 스승 조명…현지 매체는 반대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혔다. 한 매체는 이를 두고 “팬들의 반발을 살 수 있다”며 반대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24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대신할 감독 후보들의 주요 배당률을 조명했다.매체는 먼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터치라인 근처 벤치에 앉아 있는 자리도 위태롭다. 끔찍한 국내 대회 성적으로 인해, 토트넘은 EPL 14위로 추락했다. 두 개의 국내 컵 대회에서도 모두 탈락했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만이 토트넘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남아 있다. 그의 미래는 UEL 성과에 달려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현지에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크게 점치는 편이다. 이미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곤 한다. 또 그중에는 현 셀틱 사령탑인 로저스 감독도 있다. 다만 매체는 더 선의 보도를 인용, 로저스 감독의 배당률이 다소 떨어진 상태라고 소개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달리, 로저스 감독은 이미 풍부한 EPL 경험이 있다. 로저스 감독은 왓포드, 레딩, 스완지 시티를 거친 뒤 2012년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당시 공식전 166경기 동안 85승 39무 42패라는 성적을 남겼다. 2013~14시즌에는 리그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매체는 “로저스 감독 선임을 피해야 한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셀틱에서 성공한 뒤 EPL로 왔기 때문에, 같은 출신의 사령탑을 선임하면 안 된다는 주장이다. 또 “로저스 감독은 셀틱과 레스터 시티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에겐 실망스러운 선임이 될 것이다. 과거 상위 클럽에서의 실패를 고려할 때, 로저스 감독이 토트넘의 상황을 반전시키는 데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한편 로저스 감독은 2023~24시즌부터 다시 셀틱 지휘봉을 잡고 올 시즌까지 공식전 97경기서 69승 14무 14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리그 우승 1회, 컵 대회 우승 2회를 기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2~23시즌 셀틱을 이끌고 도메스틱 트레블(3관왕)에 성공한 기억이 있다.김우중 기자 2025.03.24 08:10
축구일반

“골 넣지 말자 동의·20만 위안 송금” 中 손준호 판결문 공개, 진위 논란↑

중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33·충남아산FC)와 관련한 법원 판결문 이미지가 중국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됐다. 다만 진위를 파악하긴 어려운 상황이다.중국 검색 포털업체 바이두가 소유한 중국 콘텐츠 공유 플랫폼 바이자하오에는 22일 ‘손준호 관련 판결문-상하이 하이강과의 경기에 앞서 진징다오에게 배당률과 베팅 정보를 문의한 뒤 20만 위안을 베팅함’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법원의 판결문을 캡처한 이미지가 올라왔다.이 판결문에 따르면, 손준호는 증인 진술에서 “2022년 1월 1일 상하이 하이강과 경기 2시간 전, 진징다오가 내게 와서 ‘천천히 뛰고 경기 템포를 조절해 골을 넣지 말자. 이 경기에서 이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미 이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별다른 고민 없이 동의했다”고 했다.이어 “나는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고, 평소보다 훨씬 편한 마음으로 뛰었다. 전력을 다하지 않았고, 진징다오와 궈톈위도 마찬가지로 공격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였고,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하지 않는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경기 이틀 뒤 진징다오가 내 은행 계좌로 20만 위안(4000만원)을 송금했다”고 덧붙였다.진징다오도 증인 진술에서 “경기 당일 점심에 손준호가 나에게 배당률을 물었다. 나는 ‘우리가 이기지 않으면 된다’고 말하면서 20∼30만 위안을 베팅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자 손준호도 ‘나도 20만 위안을 걸어줘’라고 했다. 나는 궈톈위도 찾아갔고, 그도 20만 위안을 걸겠다고 했다. 나는 경기에서 줄곧 천천히 뛰었고, 손준호와 궈톈위도 이미 베팅한 상태였기 때문에 같은 태도로 경기했다. 궈톈위와 손준호에게 20만 위안을 송금했다”고 전했다. 이 내용을 보면 손준호가 사실상 ‘승부 조작 혐의’를 시인한 것인데, 판결문 자체의 진위를 판가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손준호는 지난해 9월 기자회견에서 “갑자기 공안이 말도 안 되는 혐의를 제시하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너의 와이프를 체포해 같이 조사를 해야 된다’며 겁을 줬다. 핸드폰 속에 제 딸과 아들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은 무슨 죄가 있느냐, 엄마가 이곳으로 오면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느냐, 아이들도 아빠가 보고 싶지 않겠느냐, 그러니 빨리 인정하라’고 강요했다. 공항에서 체포된 뒤 가족들이 한국에 갔는지, 중국에 남아있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없는 상태였다. 더 겁이 났고 가족 생각이 너무 났다”고 말했다.당시 공안이 혐의를 인정하면 7~15일 뒤에 나갈 수 있다고 제안했고, 가족 걱정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손준호의 주장이었다. 이후 손준호는 이와 관련해 따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중국 산둥 타이산에서 뛰었던 손준호는 2023년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됐고,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다.손준호는 형사 구류(임시 구속) 기한이 만료된 후 구속(체포) 수사를 받다가 지난해 3월 귀국했다.한국 땅을 밟은 손준호는 지난해 6월 수원FC에 입단했다. 입단 뒤에도 손준호는 승부 조작 혐의에 대한 내용을 일절 발설하지 않았다. 수원FC 합류 석 달 뒤 중국축구협회(CFA)가 승부조작을 이유로 손준호에게 영구 제명 징계를 내렸고, 손준호 측은 곧장 기자회견을 열었다.손준호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팀 동료인 진징다오에게 20만 위안을 받은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왜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절대 불법적인 이유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부조작은 한 적도, 가담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CFA는 지난 1월 국제축구연맹(FIFA)에 손준호를 향한 ‘영구 제명 징계’를 전 세계로 확대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기각됐다.결국 CFA 징계는 중국에서만 유효해졌고, 손준호는 지난달 K리그2 충남아산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3.23 14:51
프로야구

베트맨, 2025시즌 KBO리그 개막맞이 ‘빅 이벤트’ 개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한국 프로야구(KBO) 2025시즌 개막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야구 팬들을 위해 스포츠토토가 새롭게 런칭한 프로토 승부식 야구 전반 상품 및 2025시즌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팀 맞히기(프로토 기록식 25회차 X게임)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크게 세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프로토 승부식 야구 전반 상품’ 출시 기념 한경기구매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동안 스포츠토토의 프로토 승부식 야구 전반 상품을 한경기로 베트맨에서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10,000원 상당의 벳머니를 제공한다.‘야구 전반 상품’은 프로토 승부식에 새롭게 추가된 게임 유형으로, 경기의 5회(이닝)까지의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야구전반 5회(이닝)까지의 결과를 홈팀 기준 승, 무, 패를 예측하여 맞히면 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2025시즌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팀 맞히기'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내 ‘프로토 기록식 25회차 X게임’을 베트맨에서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10,000원 상당의 벳머니가 주어진다.스포츠토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시리즈 최종전 맞히기 상품(KBO 스페셜 기록식 25회차 X게임)을 발매한다.‘야구 전반 상품’과 같은 날 출시된 '프로토 기록식'은 2025년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하는 게임이다. 발매 기간은 오는 3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7월 10일(목) 오후 11시까지이며, 이벤트는 3월 21일~4월 20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된다.‘KBO 스페셜 기록식 25회차 X게임’은 발매와 동시에 KBO리그 10개 구단에 대한 각각의 최초 우승 배당률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 배당률은 마감 전까지 조정될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팀을 지정했더라도 구매 시점에 따라 환급배당률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선택지가 주어지기 때문에 맞힐 수 있는 경우의 수는 10분의 1. 즉, 10%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 배당이 높지만 복병이 될 것 같은 팀, 안정적인 우승이 예상되는 팀 등을 고려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게임보다 명쾌한 선택이 가능하다.마지막으로, 베트맨 신규회원 가입 또는 휴면계정 해제 시 즉시 5,000원 상당의 벳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최근 회차 당 100,000원으로 구매 한도가 조정된 베트맨의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프로야구 팬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스포츠를 즐기길 바란다"며, "건전한 스포츠 베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첨자는 오는 4월 25일 스포츠토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지급된 벳머니는 7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 기간 내 미사용된 벳머니는 자동 소멸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안희수 기자 2025.03.20 11: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