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홈)-SSG 랜더스(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21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는 ▲일반(101번) ▲승1패(102번) ▲핸디캡(103번) ▲언더오버(104번) ▲SUM(105번) ▲전반일반(106번) ▲전반핸디캡(107번) ▲전반언더오버(108번)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게임들은 게임 시작 시간인 14일 오후 6시 3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도 함께 발매 중이다.
삼성은 지난 3차전에서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SSG를 5-3으로 제압했다. 원태인은 5피안타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고, 김지찬과 김성윤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불펜진도 이승현, 배찬승, 김재윤으로 이어지며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반면, SSG는 선발 드류 앤더슨이 제구 난조로 3이닝 3실점하며 조기 강판 됐다. 9회에 고명준의 투런 홈런이 터졌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경기 결과로 SSG는 패배 시 탈락이 확정되는 벼랑 끝 승부에 몰렸다.
삼성이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PO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선 가운데, 4차전 선발로 삼성은 외국인 선발 아리엘 후라도, SSG는 베테랑 김광현을 예고하며 총력전에 나선다. 양 팀 모두 에이스급 투수를 내세운 만큼 초반 선취점과 불펜 운영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14일 오전 9시 현재 베트맨에는 일반게임 배당률이 삼성 승리(1.72), SSG 승리(3.15), 1점 차 승부(3.80) 순으로 공지됐으며, 전반일반게임 역시 삼성 승리(1.62), SSG 승리(2.65), 1점 차 승부(5.90)으로 나타났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준플레이오프의 향방을 가를 중대 경기가 대상 경기로 선정된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프로토 승부식의 다양한 게임을 통해 더욱 흥미롭게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홈)-SSG 랜더스(원정)전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21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