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사진 = 연합뉴스 제공)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7년이 흘렀다.
그는 지난 2009년 6월 25일, 역사적인 컴백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향년 50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숨을 거두며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1964년 그룹 잭슨 파이브의 막내로 데뷔한 마이클 잭슨은 1971년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1980년대 세계 대중음악 시장을 평정했다. 그는 ‘빌리 진’, ‘빗 잇’, ‘스릴러’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전매특허인 ‘문워크’와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를 통해 청각 위주였던 대중음악을 '보는 음악의 시대'로 바꾼 가요계의 거장이었다.
그가 남긴 기록 또한 독보적이다.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50년에 걸쳐 빌보드 톱 10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유일한 가수이며, 전설적인 정규 앨범 '스릴러'는 전 세계적으로 6500만 장 이상 팔려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