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에이스 비니시우스의 활약으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REUTERS/Marco Bello/2026-06-25 08:07:5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브라질이 에이스 비니시우스의 활약으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라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3-0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모로코와 1-1으로 비기며 '영원한 우승 후보' 자존심이 구겨졌지만, 이어 상대한 아이티와 스코틀랜드를 차례로 이겼다. 모로코가 아이티에 4-2로 승리하며 2승 1무로 같은 승점을 냈지만, 골득실에서 플러스 6을 기록 플러스 3에 그친 모로코를 제치고 조 1위가 됐다. 스코틀랜드는 1승 2패, 승점 3을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진출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브라질 완승 중심에 비니시우스가 있었다. 전반 7분 상대 수비를 상대로 블록한 공을 추격해 골키퍼까지 제치고 득점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브루스 기마랑이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한 공을 수비 뒤쪽으로 파고들어 헤더로 마무리했다. 멀티골로 이번 대회 4골째를 넣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엘링 홀란(노르웨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함께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C - Scotland v Brazil - Miami Stadium, Miami Gardens, Florida, U.S. - June 24, 2026 Brazil's Matheus Cunha celebrates scoring their third goal with Casemiro and Bruno Guimaraes REUTERS/Amanda Perobelli/2026-06-25 08:33:52/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브라질은 후반 15분 기마랑이스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쪽으로 내준 공을 마테우스 쿠냐가 니어포스트를 향해 차 넣어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브라질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원조 에이스 네이마르가 후반 31분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아 '완전체' 전력 구축을 예고했다. 네이마르는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14분 동안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하고 3번 기회 창출을 해내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선 건 2023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브라질의 토너먼트에 시선이 모인다. 브라질은 오는 30일 F조 2위와 32강전을 치른다. 현재 순위대로면 일본이 그 상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