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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故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개봉…10.26의 또다른 이야기

배우 고(故) 이선균의 유작 ‘행복의 나라’가 관객을 만난다.10일 배급사 NEW는 영화 ‘행복의 나라’ 8월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이선균)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서류를 치켜들며 변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인후의 모습과 꼿꼿한 모습으로 재판을 받는 박태주의 모습이 대비되며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재판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또한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 반드시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라는 카피는 작품이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10.26 대통령 암살 사건 속, 아무도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한다.배우 조정석은 ‘관상’, ‘엑시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분야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아 관객들 앞에 선다.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이선균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로 분했다. 여기에 드라마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킹메이커’ 등에서 대체 불가한 열연을 펼친 유재명이 또 다른 핵심 인물 전상두로 분해 작품에 기대감을 더한다. ‘행복의 나라’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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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심장에서 끝나는 작품” …송강호, 첫 드라마 데뷔 ‘삼식이 삼촌’ 선택 이유 [종합]

배우 송강호가 ‘삼식이 삼촌’을 통해 복귀한다. 연기 생활 35년 만에 첫 드라마 데뷔다. 송강호는 ‘삼식이 삼촌’을 “위장에서 시작해서 머리로 갔다가 결국은 우리의 뜨거운 심장에서 마무리되는 작품”이라고 표현하면서 “관객들과 더 많이 소통하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연극부터 영화까지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그가 드라마를 통해 어떤 새로운 연기를 펼칠지 주목된다.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과 송강호, 변요한, 진기주, 서현우, 오승훈, 주진모, 티파니 영, 유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극 중 강성민 역을 맡은 이규형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불참했다.‘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송강호는 드라마 첫 작품으로 ‘삼식이 삼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너무나 시대가 많이 변했고 다채로운 시대에 사는 것 같다. 다양한 채널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시대에 살고있지 않나 싶다. 가장 중요한 건 소통이고 자연스럽게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연식 감독과도 얘기했지만 ‘삼식이 삼촌’은 지금의 트렌드화 되어있는 수많은 OTT 작품과는 궤가 다른 작품”이라며 “그래서 더 모험일 수 있고, 더 신선할 수 있는 작품이다. 호기심과 의욕이 발동됐다”고 덧붙였다.송강호는 작품의 제목에 대해 “굉장히 한국적이다. 과거 먹는 것에 절박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어떻게 보면 한국적인 아주 고유한 정서가 담긴 드라마”라며 “다만 시대 배경이 가장 큰 화두가 되는 건 아니고 가상의 얘기와 인물을 통해서 우리가 사는 모습을 투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 송강호는 ‘후배’로 불렸다. ‘삼식이 삼촌’의 다른 배우들은 모두 드라마 출연 경험이 있는 반면 송강호만 첫 드라마 출연이었기 때문. 이에 송강호보다 연기 경력이 적은 배우들이 송강호를 후배라 부르는 진귀한 풍경이 펼쳐졌다.송강호는 “매번 영화든 연극이든 또는 이번 ‘삼식이 삼촌’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보여지는지 보다는 내가 작품에 얼마나 잘 흡수될 수 있는지다”라며 “여러 선배님들을 모시고 많이 배우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삼식이 삼촌’에서 앨리트 청년 김산 역을 맡은 변요한은 송강호에 대해 “훌륭했다. 너무 훌륭한 후배”라며 “후배가 전체 스태프들에게 소고기를 사준 게 처음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송강호는 “잘 봐달라고 그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변요한은 작품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신연식 감독의 팬이었다. 물론 송강호 선배의 강력한 드라마 데뷔 소식이 있었다”며 “대본을 읽으면서 어떻게 이런 어마어마한 글을 쓸 수 있지 싶었다. 너무 좋은 배우들도 있고, 저는 그런 작품에 살며시 발을 담갔다”고 말했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신연식 감독은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40년 넘게 살고 있지만 아직도 낯설고 적응이 안 된다. 왜 그럴까, 내가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이고 어떤 사람이 구성하고 있는지 그 원형이 무엇인가 탐구해보고 싶었고 60년대가 그 전환점이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식이 삼촌’은 보는 사람에 따라 시대물로, 또는 누아르로도 볼 수 있는데 나에겐 로맨스다. 각자가 정체성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신 감독은 애초 ‘삼식이 삼촌’ 극본을 쓸 때부터 송강호를 생각했다며 “선배의 연기를 실제로 모니터로 봤을 때 상상했던 것 그 이상으로 즐겁고 좋았다”고 전했다.한편 16부작인 ‘삼식이 삼촌’은 오는 15일부터 에피소드를 공개, 매주 2화씩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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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주역들의 '삼식이 삼촌' 포즈 발사

배우 유재명, 티파니 영, 서현우, 변요한, 신연식 감독, 진기주, 오승훈, 주진모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오는 15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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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삼식이 삼촌' 주역들의 힘찬 화이팅

배우 유재명, 티파니 영, 서현우, 변요한, 신연식 감독, 진기주, 오승훈, 주진모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오는 15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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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삼식이 삼촌' 기대해도 좋아요

배우 유재명, 티파니 영, 서현우, 변요한, 신연식 감독, 진기주, 오승훈, 주진모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오는 15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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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주역들의 '삼식이 삼촌' 포즈

배우 유재명, 티파니 영, 서현우, 변요한, 진기주, 오승훈, 주진모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오는 15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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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삼식이 삼촌' 빛나는 주역들

배우 유재명, 티파니 영, 서현우, 변요한, 진기주, 오승훈, 주진모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오는 15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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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삼촌’ 변요한 “송강호 드라마 데뷔작에 살짝 발 담가…멋들어진 작품”

‘삼식이 삼촌’ 배우 변요한이 대선배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새 시리즈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과 배우 송강호, 변요한, 진기주, 서현우, 오승훈, 주진모, 티파니 영, 유재명이 참석했다.‘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날 변요한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신연식 감독의 팬이었다. 물론 송강호 선배의 강력한 데뷔 소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대본을 보면서 독자로서 그 시대에 살다 온 느낌이었다. 이런 어마어마한 글을 쓸 수 있지 싶었고 세련됐고 멋들어졌고, 너무 좋은 배우들도 있었다”며 “저는 이런 작품에 슬며시 발을 담갔다”며 웃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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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재명, 근엄한 자태

배우 유재명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오는 15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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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재명, 부드러운 카리스마

배우 유재명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오는 15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8/ 2024.05.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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