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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해일‧송새벽‧수애, 누아엔터테인먼트 합류 [공식]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박해일, 송새벽, 수애 등 배우들이 합류한다.19일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해일, 송새벽, 수애, 백현진, 김정영, 김강현, 김형묵, 안신우, 장희진, 전익령, 황무영을 비롯한 배우진들이 합류한다.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같은 소식과 함께 “명품 배우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이들이 더욱 많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누아엔터테인먼트는 배우와 가수는 물론 더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 성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누아엔터테인먼트의 발걸음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누아엔터테인먼트에는 앞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의 최종 데뷔 조로 선정된 누에라 멤버 빙판, 린, 미라쿠, 장현준, 노기현, 전준표, 한유섭과 전속 계약을 체결, 새로운 글로벌 보이그룹 누에라의 탄생을 선언한 바 있다.‘연결하다’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에서 착안한 누아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K팝을 이끌 누에라와의 계약과 함께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 매니지먼트가 합류하면서 K팝과 한류 스타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내겠단 각오다.특히 누에라의 경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방탄소년단의 탄생을 진두지휘했던 채영곤 대표가 누아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아울러 헬로비너스, 아스트로, 그리고 위키미키를 탄생시킨 우영승 전 판타지오뮤직 대표가 제작 총괄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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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재탄생한 아톰… 고녀석 참 똘똘하게 생겼네

일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친근한 캐릭터 아톰이 3D로 재탄생했다.22일 애니메이션 영화 ‘아톰 새로운 시작’의 메인 포스터와 보도 스틸이 공개됐다.‘아톰 새로운 시작’은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아톰’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인간 소년 토비가 인간보다 더 따뜻한 심장을 지닌 100만 마력의 최첨단 슈퍼 로봇 아톰으로 재탄생하면서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메인 포스터는 아톰을 비롯한 영화 속 캐릭터들을 모두 담고 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년 토비가 로봇 ‘아톰’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되면서 힘차게 하늘을 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또한 아톰이 새로운 모험에서 만나게 되는 친구들과 메인 악당 또한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배우 조병규, 김소원, 김강현이 더빙에 참여,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역시 다양한 컷들로 스펙타클한 액션 어드벤처를 기대하게 한다. 모험의 과정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인간세계의 즐거움 등 감정을 알아가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되는 아톰과 그의 친구들이 진정한 영웅으로 돌아올 아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특히 3D로 탄생한 아톰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한층 인간적이고 일면 둥글둥글하고 순해보이는 새로운 아톰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톰 새로운 시작’은 오는 31일 개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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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현 ‘아톰’으로 첫 더빙 도전… 천재 과학자 텐마 박사役

배우 김강현이 처음으로 더빙에 도전한다.김강현은 26일 ‘아톰 새로운 시작’에서 천재 과학자 텐마 박사의 목소리 연기를 한다는 소식을 알렸다.‘아톰 새로운 시작’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 아톰을 SF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김강현 연기하는 텐마 박사는 천재 과학자이자 자신의 아들인 토비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인물이다.김강현은 소속사 메이크스타를 통해 “아톰은 어린 시절 친구 같은 존재인데 이렇게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이 기쁘고 감동적”이라며 “더빙은 처음이지만 앞으로 제 목소리의 텐마 박사가 오랫동안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고, 어른들의 추억 소환에도 함께 한다는 생각에 너무나 가슴 벅차고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오랜시간이 흘러도 다시 듣고픈 음악처럼 멋진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과 소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텐마 박사의 김강현과 함께 조병규가 아톰이자 토비 역을, 여자친구 출신 김소원이 코라 역을 맡아 각각 목소리 연기를 한다.김강현은 “여러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설렌다“며 “열심히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다시 꺼내 보았을 때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아톰 새로운 시작'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년 토비가 인간보다 더 따뜻한 심장을 지닌 슈퍼 로봇 아톰으로 재탄생하면서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다. 1951년 일본 만화계의 거장 데쓰카 오사무의 작품을 재해석해 내년 1월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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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야’ 최성원 “‘드라마 스페셜’ 6번째 참여…30대 마지막 작품으로 뜻깊어”

‘극야’ 배우 최성원이 “올해 30대 마지막 작품으로 뜻깊다”고 밝혔다. 최성원은 13일 열린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한동안 활동을 안 하다가 이번에 참여하게 됐는데 감독님과 시너지가 높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캐릭터를 많이 만들어줬는데 그 과정이 너무 재밌었다. 행운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 ‘드라마 스페셜’ 단막극에 6번째로 참여하는 최성원은 “개인적으로는 신기하다. 개인적으로 (배우로서 생각이) 정립이 되는 타이밍마다 ‘드라마 스페셜’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스릴러로,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 등 평범해지고 싶은 직장인의 욕망을 그려내며 손에 땀을 쥐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올해 역시 드라마 스페셜과 TV시네마 총 10편 중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45분 ‘극야’를 시작으로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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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월급쟁이로 사나”…현실 직장인 드라마 ’극야’, 공감 예고

‘극야’가 모두가 공감할 평범한 직장인의 삶이 담긴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11일 UHD KBS 드라마 스페셜 제작진은 올해 첫 번째 단막극 ‘극야’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주류 유통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최수열(이재원)의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삶이 담겨 있다. 먼저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뒤흔드는 질문 “언제까지 월급쟁이나 하고 살 거야”라는 말로 생각에 잠긴 수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수열은 손에 피가 묻은 채 운전대를 잡고 있고, 누군가에게 감시를 받는 듯 주위를 살피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김정근(김강현 분)의 “단물 다 빠지면 버려지는 데야 여기”라는 말이 이어지면서 수열의 의미심장한 행동은 긴장감을 한껏 높인다.어느 순간 위험에 처한 수열은 “이유가 뭐냐? 나까지 엮으려는 이유”라면서 누군가의 유혹으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했음을 암시했고, 비가 내리는 새벽 오열하는 수열의 모습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과연 수열이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그 끝에 수열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극야’는 장민석 PD의 감각적인 연출과 탄탄하고 꽉 찬 스토리를 풀어낼 배우 이재원(최수열 역)을 비롯해 최성원(유연훈 역), 김강현(김정근 역), 윤세웅(고상무 역)의 빈틈없는 열연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시너지를 예고했다.‘극야’는 오는 14일 밤 10시 45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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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메이크스타와 전속계약... 박해일과 한솥밥

배우 수애가 메이크스타 패밀리에 합류했다.1일 메이크스타는 수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수애는 데뷔 25년 차를 맞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간다.수애는 데뷔 당시 우아한 이미지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주목받았다. 2003년 신인상을 거머쥐고, 이듬해 영화 ‘가족’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종횡무진했다.영화 ‘심야의 FM’ ‘감기’ ‘상류사회’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야왕’ ‘가면’ 등을 통해 단아한 매력뿐만 아니라 매 작품 연기 변신을 하며 호평받았다. 지난해 JTBC ‘공작도시’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기도 했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수애를 비롯해 박해일, 송새벽, 백현진, 김정영, 안신우, 김강현, 황무영, 조수민, 전익령, 김형묵, 장희진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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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극야’, 이재원‧최성원‧김강현‧윤세웅 캐스팅 확정 [공식]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단막극 ‘극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28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첫 번째 작품 ‘극야’(연출 장민석, 극본 최자원, 제작 아센디오)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출연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을 만난다.‘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스릴러다.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선택지에 놓인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공감과 반전을 안겨줄 전망이다.이재원은 극중 주류 유통 회사에서 실적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업팀 과장 최수열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철인왕후’, ‘청춘기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낸 이재원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현실을 연기한다.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절대그이’, ‘빅이슈’ 영화 ‘살수’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최성원은 수열과 오랜 친구이자 같은 회사 영업팀 대리 유연훈 역을 맡았다. 영업에는 소질 없는 성정 때문에 항상 최하위 실적을 기록하는 인물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할 예정이다.드라마 ‘스폰서’, ‘18 어게인’을 비롯해 ‘KBS 드라마 스페셜 2021-희수’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김강현은 수열과 연훈의 친구이자 같은 영업팀 과장 김정근 역을 맡았다. 극 중 김정근은 치고 빠지는 법을 제대로 아는 사회생활 만렙 캐릭터. 너무 다른 세 캐릭터의 묘한 관계를 그려낼 세 배우의 케미에 기대가 높아진다.KBS 공채 성우에서 드라마 ‘기적의 형제’, ‘스물다섯 스물하나’, ‘킹덤’, 영화 ‘킬링 로맨스’, ‘비상선언’, ‘킹메이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윤세웅은 극 중 주류 유통회사의 상무이자 회사 돈을 뒤로 몰래 빼먹는 잔인한 능구렁이 고상무 역을 맡아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한국 드라마의 창의성과 다양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년간 ‘KBS 드라마 스페셜’은 멀티플랫폼 전략(극장-OTT-TV)을 시도한 KBS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 6편(2021년 4편, 2022년 2편)을 최초로 선보였다. 올해 역시 드라마스페셜 중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방송일보다 2주 앞서 OTT 선공개를 예정하고 있다.‘드라마 스페셜 2023’은 오는 10월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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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탐정 이영애X살인마 김혜준, 본격적으로 얽힌다

‘구경이’의 의심 탐정 이영애와 살인마 김혜준이 얽히기 시작하며, 드라마의 흥미로운 판이 열린다. 31일 방송되는 JTBC 토일극 ‘구경이’ 2회에서는 김혜준(케이)가 짜놓은 살인사건 판에 들어가게 된 이영애(구경이)가 의심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영애는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김강현(김민규)의 죽음이 살인사건이라고 직감한다. 그리고 자신을 사고의 목격자로 만든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김강현뿐 아니라 비슷하게 죽은 사람들이 더 있음을 의심한다. 이영애의 의심의 촉이 과연 어디까지 미치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살인자 김혜준은 이영애를 이미 알고 있는 듯해 흥미를 자아낸다. 김혜준은 과거 경찰이었던 이영애와 학교에서 만난 적 있다. 재회한 두 사람의 인연이 살인사건으로 다시 얽혀 증폭시킨다. ‘구경이’ 제작진은 “구경이는 케이가 사고로 위장한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되고, 그 배후를 향한 의심의 촉을 가동한다. 이 모든 것을 설계한 케이의 소름 돋는 활약이 2회에서도 이어진다”라며, “의심 탐정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영애와 살인마로 밝혀진 케이를 소름 돋게 그려낼 김혜준, 두 배우의 열연과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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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수현, 에스더블유엠피와 전속 계약…박해일과 한솥밥

신인 배우 정수현이 에스더블유엠피와 전속 계약과 동시에 작품 활동 소식을 전했다. 에스더블유엠피는 13일 정수현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정수현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정수현은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마스크와 다층적인 매력, 폭넓은 연기력까지 겸비한 준비된 신예다. 앞으로 대중들에게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의 재원인 정수현은 183cm의 큰 키와 깨끗한 피부, 또렷한 이목 구비의 만찢남 비주얼로 업계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주연을 맡았던 웹드라마 '꽃길로22', '첫 번째 열일곱'과 최근 출연했던 영화 '미드나이트'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정수현은 현재 방영 중인 와이낫미디어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에서 주연을 맡아 순수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첫 등장하자마자 1020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꼬지 키친'은 1인 퓨전 한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무영과 '맛집 내비' 대학생 로인이 우연한 실수로 엮이면서 함께 음식을 나누며 마음의 풍미를 채워주는 알콩단짠 연애 레시피 드라마. 정수현이 맡은 이동민은 스무 살의 재수생으로, 못 말리는 철부지이지만 악의 없는 순수한 인물이다. 정수현은 "예전에 버스를 탈 때마다 버스에 있는 TV에 콬TV 작품들이 나왔다. 그걸 보면서 '나도 저런 데 나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을 한 후 지인들이 버스에서 봤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 덕분에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TV 속 나를 봤더니 너무 신기했다. 이 마음 잊지 말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에스더블유엠피에는 변희봉, 안신우, 김정영, 백현진, 박해일, 김강현, 김유미, 황무영, 전세현, 박지연, 변성범, 김초록, 이주빈, 조혜원 등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에스더블유엠피 2021.10.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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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쿡' 장광-김강현-지상렬, 맛있고 재밌는 하루 유쾌한 웃음

'전국방방쿡쿡'이 장광-김강현-지상렬과 함께 건강한 웃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8회에는 배우 팀 차태현, 장혁, 이상엽과 스포츠 선수 팀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은 강원도 홍천을 배경으로 여덟 번째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게스트로는 장광, 김강현, 지상렬이 출연해 '미리 맛보는 여름 음식'을 주제로 한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즐겼다. 방송 초반부터는 '먹깨비 브라더스' 현주엽과 김태균의 활약이 돋보였다. 평소 티격태격 하지만 먹을 때 가장 가까워지는 현주엽과 김태균은 점심시간에 본인의 주특기를 뽐냈다.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식탐이 없다"라고 주장했지만, 순식간에 돼지갈비와 삼겹살 양념을 합쳐 15인분을 해치우는 화끈한 먹방을 선보였다. 배우 팀의 장혁도 '멜로'와 관련한 토크를 주도하며, 웃음의 한 중심축을 담당했다. 멜로에 진심인 그는 "20, 30대 때 했던 멜로와 40대의 멜로는 정서가 다르다. 담백하고 농도 짙은 멜로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차태현은 장혁에게 변강쇠 역할을 추천했고, 장혁은 디테일한 설정으로 '쇠'라는 제목의 격정 멜로 탄생을 예고해 웃음을 불렀다. 더불어 배우팀은 오늘의 셰프가 배우 전지현의 요리 스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추억에 빠졌다. 먼저 장혁은 가수 TJ로 활동할 당시 전지현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TJ의 뮤직비디오에 자주 등장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장혁은 "어렸을 때 (전지현과) 같은 사무실이었다. 그땐 되게 말괄량이 같았다"라고 지금과는 사뭇 다른 20대의 전지현을 떠올렸다. 그러자 차태현 역시 누구나 알고 있는 전지현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래서 '엽기적인 그녀' 찍을 때 지현이가 하면 진짜 재미있겠다. 그런 모습(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면 끝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지현이가 이제 애 엄마가 됐다"라고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다. 이상엽은 "관리도 엄청 열심히 하시죠?"라고 호기심을 드러냈고, 차태현은 "옛날부터 관리 많이 하고 운동도 많이 했다"라고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 이어 두 번째로 '방방쿡'을 찾은 정호영 셰프는 스포츠 선수 팀과 이질감 없는 비주얼은 물론이며, 여유가 넘치는 포스와 요리 코칭보다는 시식에 진심인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맞서 배우 팀의 담당 셰프로는 BTS 공유 등 톱스타들이 사랑한 류지연 셰프가 출연해 꼼꼼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코칭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룡점정은 장광, 지상렬, 김강현이 찍었다. 지상렬은 '언어의 연금술사'다운 신들린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장광의 딸 개그우먼 미자와 썸 근황에 대해 "(미래의 장인어른, 장모님은 허락했지만)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신인 시절 '호기심 천국' 출연 당시 항상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실험에 참여해 모기에게 물리고, 소방 물줄기를 맞는 등 치열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픔(웃음+슬픔)을 자아냈다. 장광은 영화 '도가니' 교장 역할을 맡은 후 "'어디 저런 놈이 있었냐. 만나면 때려 죽인다'라는 사람도 있었다"라는 살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성우로 활동하며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화 '슈렉'의 주인공 슈렉 목소리를 들려줘 시선을 압도했다. 김강현은 신인 시절,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당시 유독 자신을 배우로 인정하지 않았던 한 선배와의 일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무대에 서고 싶어 친구들과 돈을 모아 직접 연극을 제작했다"라는 그는 이후 '너 이제 배우 됐구나'라는 인정을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신인 시절을 떠올려 먹먹함을 자아냈다. '미리 맛보는 여름 음식' 대결의 승리는 한우 잣국수, 인삼 김치, 한우 불고기+송이버섯으로 장광, 지상렬, 김강현의 입맛을 저격한 스포츠 선수 팀이 차지했다. 스포츠 선수 팀은 3연승을 거두며, 먹방과 쿡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배우 팀이 아홉 번째 대결에서 스포츠 선수 팀의 연승을 끊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전국방방쿡쿡' 9회는 6월 5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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