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건
연예

김동혁, 빅픽처엔터와 전속계약…김지훈과 한솥밥

배우 김동혁이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좋은 에너지를 지닌 김동혁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김동혁은 이미 검증된 실력을 갖춘 배우다. 연기에 대한 열정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재능을 갖고 있다.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동혁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시작으로 '쓰리데이즈'(2014), '육룡이나르샤'(2015), '위대한 이야기-영자의 전성시대'(2015), 영화 '톱스타'(2013), '널 기다리며'(2016), '더 킹'(2017), '당신의 부탁'(2018)과 연극 '일단 뛰어'(2012), '아리랑 랩소디'(2013) 등 매체와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다수의 광고에도 얼굴을 비추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영화 '구라, 베토벤'(2021)에서 강형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주연을 맡은 영화 '판문점 에어컨'(2018)에서 부중대장 역을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동혁은 "배우로서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로 한 소속사에 감사드린다.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만큼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 드리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지훈을 비롯해 윤진서, 최윤소, 구원, 김바다, 정우연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2022.01.26 19:12
연예

변우민-이동준-하리수 등, '갑' 없는 연예팀 '별별패밀리'로 의기투합! 선행도 함께~

국내 최초의 ‘갑’ 없는 연예인팀 ‘별별패밀리’(별별 일 다 하는 별 패밀리)가 출범해 화제다. ‘별별패밀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연예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들과 각 회사가 의기투합해 조직한 단체다. 모든 연예인 회원들의 계약은 갑이 존재하지 않는 형태로서, 모두가 평등한 지위와 책임으로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며, 대중문화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전제로 한다. 또한 기존 연예계에 만연된 각종 계약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별별패밀리의 회원들은 변우민, 하리수, 김민희, 정동남, 이동준, 안지환, 김학도, 하현곤, 이상인, 채영인, 이건주, 전원주, 백봉기, 박희진, 최준용, 노현희, 이동윤, 박기량, 태미, 달수빈, 최성욱, 서현석, 서석진, 방서희 등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배우와 가수, 개그맨, 아이돌, 뮤지컬 배우, 트롯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25~27명의 회원들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뭉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별별패밀리 측은 “최근 MBN ‘보이스트롯’을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은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문화계의 현격한 저하 및 현실에서 느끼는 갈증과 외로움을 공감을 해서 이번 별별패밀리를 기획하게 됐다. 별별패밀리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공연예술을 지향하며, 지금의 연예계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최초의 연예인팀이 바로 별별 가족이 아닐까 한다”면서 “팀 별별패밀리는 향후 탄탄한 공연팀을 조직해 각종 공연, 지자체 행사, 방송, 콘텐츠 제작,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침체된 공연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협업 회사도 참여해, 출범식과 함께 ‘KF94 마스크’ 1만장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주)미티오 정영남 대표, (주) 리쥼 김진현 대표, (주)한량 김동혁 대표 등이 후원해줬다. 'KF94 마스크' 1만장은 장수군 노인장애복지관에 기부했으며, 협업사들은 향후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별별패밀리는 연말 정식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최주원 기자 2020.10.20 08:41
연예

'아이돌 라디오' 아이콘 김동혁 "MCND 캐슬제이와 알고 지내던 사이"

아이콘 김동혁이 MCND 캐슬제이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MCND는 2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화려하게 정식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아이돌 라디오’의 진행은 아이콘 김동혁과 송윤형이 맡았다. 두 사람은 오는 8일 일요일까지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3일에 프리 데뷔 무대를 갖고 큰 주목을 받았던 MCND는 2월 27일에 정식 데뷔를 했고, 데뷔 5일 차에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했다. 캐슬제이는 “뮤직비디오가 나오기 전까지는 데뷔한다고 생각을 못 했었는데 뮤직비디오도 나오고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우리를 TV에서 보니까 데뷔했다는 실감이 났다”며 설레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빅은 “음원이 공개되기 5분 전에 가장 설렜다”고 덧붙였다. 막내 윈은 팀명 MCND를 “‘Music Creates New Dream’의 약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든다는 뜻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며, “우리는 퍼포먼스가 강한 팀이니까 그 점에 유의해서 지켜봐 달라”고 당차게 그룹을 홍보했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타이틀곡 ‘ICE AGE’ 무대를 선보인 MCND 캐슬제이는 “MCND가 지구를 얼려서 세상을 빛나고 쿨하게 만들겠다는 자신감과 열정을 가득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무대를 본 스페셜 DJ 김동혁은 “젊음이 느껴진다. 특히 후렴 부분이 머리에 꽂힌다”며 포인트 안무를 배우며 관심을 보였다. 멤버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빅은 자신의 이름을 “무대에서 좀 더 크고 재미있게 뛰어 놀라는 뜻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빅은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가수는 페노메코”라면서 페노메코를 향해 “나오는 음악 족족 좋아요도 누르고 잘 듣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때부터 뜨겁게 좋아하고 있다. 음원을 많이 내주시면 좋겠다. 항상 찾아 듣겠다”는 편지를 남겼다. 윈은 “막내라서 좋은 점은 든든한 형들을 둘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무대 위에 섰을 때 형들이 가장 든든하다. 서로 합을 맞추고 으쌰으쌰 하면서 강해진다”고 말하며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캐슬제이는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MCND 앨범 프로듀싱이다. 이미 프리 데뷔곡 ‘TOP GANG’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타이틀곡 ‘ICE AGE’의 작사도 전부 했다. 점점 더 발전하겠다”면서 출중한 능력과 포부를 드러냈다. 스페셜 DJ 아이콘 김동혁은 “캐슬제이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김동혁은 “얼마 전에 무대에서 캐슬제이를 만나 너무 반가웠고, 이렇게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잘 컸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민재와 휘준은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쏟아냈다. 민재는 “드라마를 보며 스트레스를 푼다. 요즘에는 ‘방법’을 보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휘준 또한 “‘도깨비’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매일 듣는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2020.03.03 15:09
연예

[취중토크③] 아이콘 "데뷔 4년만에 양현석 회장님 첫 칭찬+스킨십 받았죠"

'사랑을 했다'는 2018년 '국민송'으로 통한다.1월 발매해 열두 달을 꽉 채워 사랑받았다. 미취학 아동들이 키즈카페 등에서 구전동요처럼 모여 부르다 부모세대에까지 전파된 독특한 역주행을 이끈 노래다.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는 아역배우들이 노래를 커버해 축하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40일간 국내 최대 이용자수를 보유한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가온차트 연간차트 발표에선 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 차트 3관왕에 올랐다. 최근 10년 사이 최장기 차트 집권 기록을 새로 쓰며 전세대를 통합시킨 노래의 파급력을 실감하게 했다.노래를 만들고 부른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김진환·바비·송윤형·구준회·김동혁·정찬우)은 '초통령'에 등극했다. 팬사인회에도 전엔 볼 수 없었던 어린이 팬들이 늘어 신기하단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대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대상 가수'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험난한 오디션을 뚫고 데뷔 4년차에 이룬 값진 성과이자, 오랜 슬럼프를 깨고 새로운 원동력을 얻는 순간이었다.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아이콘은 "지금도 믿기지 않아요. 예전엔 우리가 받는 사랑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커졌죠. 겸손 잃지 않고 성장하는 아이콘이 되어, 또 다시 대상 받으러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같이 건배했다.멤버들만 모여 술잔을 기울인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아이콘. 술을 즐기지 않는 멤버들까지 취중토크 컨셉트에 몰입해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에 소속사 관계자들도 놀랐다. "우리가 생각보다 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아요. 다른 그룹에 비해 사회성도 부족하고, 모르는 것도 많고요. 잘난 것 하나 없는 우리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어요. 올해엔 더 재미있는 활동할거예요"라며 기해년 도전을 기대하게 했다. >>2편에 이어-올해 설에는 휴가를 받나요.구준회 "단체로 휴가를 받아요.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가족여행은 2년 전 일본 오키나와가 마지막인 것 같은데 오랜만에 리프레시하는 시간 될 것 같아 기대돼요."송윤형 "큰집에 차례를 지내러 가요. 가족들과 즐겁게 보낼 것 같아요. 친척들이 다 모이는 자리니까 사인회도 열릴 것 같아요."바아이 "특별한 건 없는데, 본가에서 가서 쉴 거예요."김동혁 "조심스레 어디를 다녀올까 생각만 하고 있어요. 휴가가 주어져도 잘 안쓰는 편이라, 어떻게 놀아야 하나 모르겠어요. 반은 쉬고 반은 일할 수도 있죠."김진환 "가족여행을 떠나려 해요. 가족끼리 해외로 나가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경비는 다 제가 내죠. 부모님 효도관광을 계획 중이에요."정찬우 "가족들이랑 다같이 바다를 보러 갈 생각이에요. 형까지 다같이 간 건 6년만인데 어색할 수도 있어요."바비 "집에서 아이콘이 나오는 설 특집 예능을 볼 거예요.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아육대) 모습이 궁금해요." -첫 '아육대' 출전이었죠. 관전포인트가 있나요.비아이 "아이콘의 모든 상황이 관전포인트죠. 모든 종목 예선 탈락을 예상하고 나갔는데 반전이 있었어요. 행운의 상징인 노란색 가발도 있죠."김동혁 "YG 내 여러 그룹이 나간 건 최초였어요. 승부차기 종목에 나갔는데 작가님이 잘했다고 문자도 주셨죠."구준회 "축구에 전혀 재능이 없는데 승부차기 종목에선 정말 드라마를 쓰고 왔어요. 찬우를 기대해주세요." -2017년 시작한 '뉴키즈' 시리즈가 2019년에 끝났어요.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나요.바비 "배운 것들이 많아요. 음악방송 무대에 설 경험도 많았고, 활동 곡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어요."비아이 "'뉴키즈' 투어를 다니면서 각 나라 팬들을 만난 점이 좋아요. 모든 팬 분들이 열정적인데 나라마다 성향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특히 해외 팬 분들은 관객들끼리 신나서 노는 게 보여요. 우리가 뛰라고 안해도 이미 뛰고 있죠."바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폐막식'에 올랐을 때도 기억나요. 현장에선 '떼창'이 잘 안들렸는데 내려와서 TV를 보니 엄청난 응원을 해주셨더라고요. 굉장히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웠어요."김동혁 "매일 부르는 '사랑을 했다'인데 한국을 대표해 폐막식에 올랐다는 생각에 더 떨렸던 기억이 나요." -여러 성과에 대해 양현석 회장도 칭찬했을 것 같아요.김동혁 "정말 별 말씀 안하시는데 '(대상) 축하한다. 고생했다.'고 해주셨어요."송윤형 "'말할 게 없다'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나요. 콘서트에서 멘트가 늘었다고 칭찬해주셨죠."구준회 "노래가 늘었다고 해주셨어요."정찬우 "회식자리에서 처음으로 스킨십을 받았어요. 어깨 부위를 툭 치시면서 '이제 집에 가는거냐~'라고 물어봐주시더라고요. 그 또한 기쁘더라고요." -서바이벌을 이겨낸 그룹으로서, YG 새 보이그룹 서바이벌 'YG보석함' 후배들에 조언이 있다면요.김진환 "얼마 전에 연습생 친구들을 만났어요. 제가 느낀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어요. 작사, 작곡, 안무 참여 등 자신들의 역량을 다양하게 길렀으면 좋겠다고 말해줬어요. 데뷔 하면 연습생 때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요."김동혁 "'믹스나인'의 이병곤이 조언을 구하는데 해 줄 수 있는 말이 별로 없더라고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아요."정찬우 "항상 예의가 중요해요. 누구에게나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콘이 추구하는 목표는 뭔가요.비아이 "이루고 싶은 성과나 성적은 없어요. 결과보다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싶어요."바비 "우리는 같이 음악하는 것이 재미있어요. 두 번의 오디션을 겪고 오래 함께 생활해서 그런지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됐고요. 함께 시너지를 내서 음악을 즐겁게, 재미있게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올해 어떤 컨셉트를 할지 정말 기대돼요."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영상=박찬우기자 [취중토크①] 아이콘 "골든디스크 신인상→대상, 겸손과 감사 배웠어요" [취중토크②] 아이콘 "즐겁게 만든 '사랑을 했다', 전문가들 분석에 깜짝 놀라" [취중토크③] 아이콘 "데뷔 4년만에 양현석 회장님 첫 칭찬+스킨십 받았죠" 2019.01.18 10:00
연예

[취중토크②] 아이콘 "즐겁게 만든 '사랑을 했다', 전문가들 분석에 깜짝 놀라"

'사랑을 했다'는 2018년 '국민송'으로 통한다.1월 발매해 열두 달을 꽉 채워 사랑받았다. 미취학 아동들이 키즈카페 등에서 구전동요처럼 모여 부르다 부모세대에까지 전파된 독특한 역주행을 이끈 노래다.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는 아역배우들이 노래를 커버해 축하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40일간 국내 최대 이용자수를 보유한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가온차트 연간차트 발표에선 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 차트 3관왕에 올랐다. 최근 10년 사이 최장기 차트 집권 기록을 새로 쓰며 전세대를 통합시킨 노래의 파급력을 실감하게 했다.노래를 만들고 부른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김진환·바비·송윤형·구준회·김동혁·정찬우)은 '초통령'에 등극했다. 팬사인회에도 전엔 볼 수 없었던 어린이 팬들이 늘어 신기하단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대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대상 가수'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험난한 오디션을 뚫고 데뷔 4년차에 이룬 값진 성과이자, 오랜 슬럼프를 깨고 새로운 원동력을 얻는 순간이었다.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아이콘은 "지금도 믿기지 않아요. 예전엔 우리가 받는 사랑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커졌죠. 겸손 잃지 않고 성장하는 아이콘이 되어, 또 다시 대상 받으러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같이 건배했다.멤버들만 모여 술잔을 기울인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아이콘. 술을 즐기지 않는 멤버들까지 취중토크 컨셉트에 몰입해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에 소속사 관계자들도 놀랐다. "우리가 생각보다 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아요. 다른 그룹에 비해 사회성도 부족하고, 모르는 것도 많고요. 잘난 것 하나 없는 우리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어요. 올해엔 더 재미있는 활동할거예요"라며 기해년 도전을 기대하게 했다.>>1편에 이어 -'사랑을 했다'가 역대급 히트를 쳤는데 실감하나요.비아이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으로 체감했죠."김진환 "팬 분들을 만날 기회가 생기면 예전에 보지 못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친구들이 많이 와요. '우리를 좋아하기엔 너무 어린데' 싶은 친구들도 있다. 노래 인기가 많았구나 싶더라고요."비아이 "어린 친구들이 우리를 좋아한다는 그 자체로 기분이 정말 좋아요. 어렸을 때 좋아한 노래는 오래 기억에 남잖아요. '사랑을 했다'가 10년 뒤에 그 친구들이 이 때를 돌아보면서 생각할 수 있는 노래가 될 것 같아요." -전문가들이 인기 요인에 대해 많은 분석을 내놓더라고요.김동혁 "뉴스에 나와서 '사랑을 했다'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정말 놀랐어요. 우리도 몰랐거든요. 그렇게 히트를 노리고 맞춰서 쓴 건 아닌데 신기했어요."비아이 "그냥 재미있게 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감정이 편안하고 안정적일 때보다 사실 위태로울 때 곡이 잘 나오긴 하죠. 그렇지만 곡을 만드는 분위기는 즐거워야 해요. 그렇다고 흥분해서 '대박곡을 쓸거야' 하면 안되고요. 그렇게 몇 번 자신해서 만들었는데 다 별로였죠."김진환 "'사랑을 했다'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부담이 당연히 생겼죠. 없다면 거짓말이에요. 그래도 큰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해요. 기대나 결과에 대한 생각을 안 하고 하고 싶은 음악, 무대를 멋지게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힙합그룹이지만 포지션 조합은 보컬이 더 많아요. 곡 쓸 때 파트 고민도 하나요.비아이 "래퍼가 2인이고, 보컬이 5명이라 사실 보컬 파트를 쪼갤 수 밖에 없어요. 다 균등하게 나누려고 하다보니 조금 어렵기도 해요." -YG에는 잘 없는 '칼군무 그룹'이라 강점도 있겠어요.김동혁 "전통적으로 YG가 칼군무 스타일로 알려진 건 아니라서 고민이 있어요. 제 생각엔 아이콘은 칼군무가 매력인 그룹이에요. 그럴려면 연습을 많이 해야 하죠. 아이콘 내에서 춤을 제일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멤버라서 안무 참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옆에서 보면 멤버들 개성이 춤으로 드러나더라고요. 연차가 더 쌓이고 멤버들의 개성이 확실해지면 칼군무를 서서히 놓으려고 해요." -개인 활동에 대한 욕심은 없나요.구준회 "아이콘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혔을 때 하고 싶어요. 데뷔 전만 해도 다같이 곡 작업을 했는데 그룹으로 데뷔하고선 시간을 잘 못냈어요. 아이콘이 완벽하게 자리잡혔을 때 회장님께 들려드려야죠."바비 "위너 송민호와의 유닛 몹(MOBB)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죠. 송민호 만날 때마다 '해야지'라고 말하고 있어요. 올해 노려보고 있긴 해요. '해야지' 단계에서 조금 더 나아갔죠." -새 앨범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비아이 "다음 앨범은 안무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요. 지난해 슬픈 노래를 많이 해서 질렸어요. 에너지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죠. '뉴키즈'처럼 연속 시리즈를 이을 프로젝트가 될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곡 준비는 했어요."김동혁 "댄스로 조금 더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난이도를 높여도 멤버들이 곧 잘 습득하더라고요. 안무를 담당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떤 퍼포먼스를 해야할지고민이 돼요. 설 연휴에도 일을 할 수도 있겠어요.">>3편에 계속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영상=박찬우기자 [취중토크①] 아이콘 "골든디스크 신인상→대상, 겸손과 감사 배웠어요" [취중토크②] 아이콘 "즐겁게 만든 '사랑을 했다', 전문가들 분석에 깜짝 놀라" [취중토크③] 아이콘 "데뷔 4년만에 양현석 회장님 첫 칭찬+스킨십 받았죠" 2019.01.18 10:00
연예

[취중토크①] 아이콘 "골든디스크 신인상→대상, 겸손과 감사 배웠어요"

'사랑을 했다'는 2018년 '국민송'으로 통한다.1월 발매해 열두 달을 꽉 채워 사랑받았다. 미취학 아동들이 키즈카페 등에서 구전동요처럼 모여 부르다 부모세대에까지 전파된 독특한 역주행을 이끈 노래다.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는 아역배우들이 노래를 커버해 축하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40일간 국내 최대 이용자수를 보유한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가온차트 연간차트 발표에선 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 차트 3관왕에 올랐다. 최근 10년 사이 최장기 차트 집권 기록을 새로 쓰며 전세대를 통합시킨 노래의 파급력을 실감하게 했다.노래를 만들고 부른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김진환·바비·송윤형·구준회·김동혁·정찬우)은 '초통령'에 등극했다. 팬사인회에도 전엔 볼 수 없었던 어린이 팬들이 늘어 신기하단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대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대상 가수'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험난한 오디션을 뚫고 데뷔 4년차에 이룬 값진 성과이자, 오랜 슬럼프를 깨고 새로운 원동력을 얻는 순간이었다.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아이콘은 "지금도 믿기지 않아요. 예전엔 우리가 받는 사랑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커졌죠. 겸손 잃지 않고 성장하는 아이콘이 되어, 또 다시 대상 받으러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같이 건배했다.멤버들만 모여 술잔을 기울인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아이콘. 술을 즐기지 않는 멤버들까지 취중토크 컨셉트에 몰입해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에 소속사 관계자들도 놀랐다. "우리가 생각보다 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아요. 다른 그룹에 비해 사회성도 부족하고, 모르는 것도 많고요. 잘난 것 하나 없는 우리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어요. 올해엔 더 재미있는 활동할거예요"라며 기해년 도전을 기대하게 했다. -취중토크 공식질문입니다. 주량이 어떻게 되나요.비아이 "이슬톡톡(과일주) 한 캔이요. 여기서 바로 더 마시면 구토해요. 쉬었다가 마시면 두 잔 정도 더 들어가고요."송윤형 "기억도 다 나고 기분 좋을 때까지 마시면 1병 반이에요."바비 "맥주 큰 세 캔이요. 자기 전에 마시면 잠이 잘 와요. 맥주를 워낙 좋아해서 배부르진 않더라고요."정찬우 "즐기는 편은 아닌데 소주 1병 정도 마셔요."구준회 "위스키로 한 병이요. 다이어트할 때도 위스키는 포기 못할 정도로 좋아해요. 위스키 마시면서 6kg 뺐어요. 진환 형이랑 마시면 두 병도 마셔요."김진환 "소주로는 세 병 정도 들어가요."김동혁 "술을 잘 못하는데 멤버들과 마시면서 술이 늘었어요. 센 소주는 잘 못마시고 과일주 위주로 즐겨요. 와인은 만취로 세 병, 기분 좋으면 1병 반." -서로 술주정도 봤겠어요.바비 "바로 전날,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오늘(인터뷰 당일)이죠. 작업을 하려고 일어났는데 진환 형이 취한 상태로 들어오더라고요. 내 방에 들어오더니 '나 여기서 자도 돼?'라고 물어봐서 자라고 했어요. 취하면 제 방에서 자고 간요."김진환 "바비 방을 좋아해요. 바비가 착해서 잘 재워줘요."바비 "지난 번엔 같은 침대에서 잔 적도 있어요. 자기 방에 안 들어가고 내 침대에 눕더라고요. 형이 외로워보여서 재워주는 거죠. 이동하기 귀찮아서 그냥 옆에서 잤어요."김동혁 "바비 형이 취하면 제 방에 와요. 혼자 자야하는 성격인데 바비 형에 방을 내주면 갈 곳이 없어요. 거실 쇼파에서 잔 적도 있죠."비아이 "그럴 거면 방을 바꿔요."김진환 "찬우의 주사는 영어하기예요. 고급 어휘를 구사하더라고요."구준회 "취하면 울어요. 감성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송윤형 "해외 투어 중에 진환 형과 셋이 마신 적이 있는데 준회가 서럽게 울더라고요. 이유를 몰라서 달래줄 수 없어요. 그냥 두면 웃어요."김동혁 "비아이 형은 식성이 좋아지고, 윤형 형은 춤을 추죠." -대상 수상 후 회식자리도 가졌나요.구준회 "서울 앙코르 콘서트 끝나고 (양현석) 회장님과 회식을 했어요. 멤버들끼리만 모인 적은 없고요."비아이 "회식다운 회식은 아직 못했어요. 기념하고 싶은 순간들은 많았는데 시간이 없었어요. 휴식이 언제 있을지는 모른다고 봅니다." -양현석 YG 회장의 생일 축하 파티도 있었죠.비아이 "회장님께서 회식자리도 마련해주시고 마침 생신도 맞아 같이 축하했어요."구준회 "승리 형처럼 분위기메이커가 우리 팀에도 필요할 것 같아요. 맞은 편에 회장님이 앉아계셨는데 분위기가 어색해서 대화가 뚝뚝 끊기더라고요. 승리 형이 딱 오고 나서 회장님이 '보고 배워라'라는 한 말씀 하셨죠. 하지만 담력이 아직 없는 지라 못하겠어요. 참 어렵지만 이제 해보려고요." -대상 호명의 순간은 어땠나요.구준회 "굉장히 쟁쟁한 선배님들이 많아서 우리가 못 받을 줄 알았어요. 기대를 하나도 하지 않다가 이름이 불리니 믿기지 않더라고요. 실감이 조금씩 나면서부터는 로맨틱한 느낌이었어요. 우리 멤버들 표정이 보이면서 뭔가 낭만적으로 느껴졌죠. 생애 처음으로 수상소감이라는 것도 해봤어요."송윤형 "믿기지 않았어요. 우리 표정을 보면 아실텐데 정말 기대 하지 않았거든요. 우리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즐기러 갔을 뿐이었는데 이름이 불려 깜짝 놀랐죠. 수상소감 할 때까지도 실감이 안났어요."비아이 "너무 놀라서 뒤로 넘어갔어요. 나가는 순간까지도 얼떨떨했죠. '이게 진짜인가' 싶고, 다리도 후들거리고 숨도 잘 안 쉬어지더라고요. 소감을 해야하는데 머릿속이 비어있는 기분이었어요."김동혁 "눈물을 참고 있다가 인터뷰할 때 왈칵했어요. 멤버들 중 실감을 가장 늦게 한 것 같아요. 앙코르에서도 여기 왜 있나 싶었거든요(웃음). 그런데 트로피를 손에 쥐니까 눈물이 나더라고요. 한없이 부족한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우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떠올랐죠. 대상은 우리가 잘나서 받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우리의 것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아요."바비 "연초에 나온 노래인데 1년간 사랑받는 노래잖아요. 열심히 활동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느낌에 기분이 좋았어요. 언제 또 찾아올지 모르는 기회라고 생각해요."김진환 "멍했어요. 눈물이 많은 편인데 너무 놀라니까 눈물도 안 나더라고요. 감사한 분들 생각이 막 났어요." 정찬우 "기뻐해도 되나 싶더라고요. 박수치면서 나갔던 기억이 나요. 아버지가 옆에 준회한테 안기고 기뻐하고 그러지 박수치러 나온 사람처럼 왜 그랬느냐고 하시더라고요. 하하. 가족들이 정말 좋아했죠." -30회 신인상 이후 33회에서 대상을 받은 이례적인 가수이기도 해요.김동혁 "매번 느끼는 건데 아이콘은 참 중간이 없어요. 두 번 참석해서 신인상, 대상을 받았잖아요."비아이 "신인상 때는 우리가 어렸어요. 지금도 어리지만, 데뷔 초였고 관심을 많이 받았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데뷔곡 '취향저격'이 나오지마자 잘 됐어요. 그래서 많은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감사함을 잘 몰랐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았죠. 1집 끝나고 2집 나오기 직전까지 슬럼프를 겪었어요. 힘든 시기를 겪은 후 받은 대상이라 더 감회가 남달라요." -각자 슬럼프를 어떻게 이겨냈나요.김동혁 "형들이랑 친구들에 조언을 많이 구하죠. 혼자 참는 건 힘들어해서 힘들다고 털어놓는 편이에요."비아이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그 시간동안 막연하게 견디는 건 아니에요.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이 몇 명있어서 같이 고민도 하고 제가 투정도 부리죠. 그 친구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머릿속이 정리되더라고요."구준회 "한 때는 술로 이겨내려고 했는데 오히려 독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트레이너 선생님이 든든한 지원군이에요. 덕분에 7개월만에 복근을 만들었죠."송윤형 "멤버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일반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것들은 또 다르더라고요.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스트레스를 풀어요."정찬우 "가족들, 친구들을 만나며 힘을 받죠."바비 "힘들 때마다 기도를 해요."김진환 "정신승리하는 편이에요. 힘들 때도 있으면 좋을 때도 있겠지하고 그냥 하던 일을 해요. 아이콘에서 맏형이다보니 이야기를 꺼내기 힘든 것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슬럼프가 없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요."비아이 "진환 형이 겉으로는 여린데 멘탈이 진짜 강해요.">>2편에 계속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영상=박찬우기자 [취중토크①] 아이콘 "골든디스크 신인상→대상, 겸손과 감사 배웠어요" [취중토크②] 아이콘 "즐겁게 만든 '사랑을 했다', 전문가들 분석에 깜짝 놀라" [취중토크③] 아이콘 "데뷔 4년만에 양현석 회장님 첫 칭찬+스킨십 받았죠" 2019.01.18 10:00
연예

'복면가왕' 천명훈·김영희·김동혁·송재희의 "반전 또 반전"[종합]

추억의 인물부터 감기 투혼까지 다양한 도전자의 무대였다.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속 가왕에 도전하는 왕밤빵과 맞설 1라운드가 펼쳐졌다.첫 번째 대결은 원조 방수시계 물시계와 이제 나에게 양보 해시계. 두 사람은 듀엣 명곡인 김현철·이소라 '그대안의 블루'를 불렀다.김현철은 "나와 이소라가 부르던 것보다 더 잘 소화했다. 아론네빌이라는 가수와 기교가 비슷하다. 해시계는 바이브레이션이 넓다. 뮤지컬배우 느낌이 물씬난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등장부터 김현철이 '뮤지컬계 배우' 아니냐고 했는데 들어보디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대결 결과 67대 32로 해시계의 승리. 솔리드의 '나만의 친구'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물시계의 정체는 NRG 출신 천명훈으로 밝혀졌다.두 번째 대결은 간 보지 말고 눌러주세요 별주부전과 오빠동생하는 사이예요… 해와 달. 리치의 '사랑해, 이 말 밖엔…'을 불렀다. 특히 별주부전의 성별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카이는 "해와 달의 목소리가 섹시하게 들렸다. 더 알고 싶은 목소리다"고 했고 벤도 "유명한 살마인데 본인의 실력을 숨기고 노래하는 느낌이다"고 했다. 윤상은 "해와 달이 긴장감 때문에 충분히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 했다"며 "별주부전은 성별 때문에 혼란스럽다. 실력만 봐서는 가수다. 여가수의 확률이 87%다"고 했고 벤은 "음역대가 높은 남자 가수일 뿐이다"고 말했다.그 결과 75대 24로 별주부전의 승리. 이승철의 '말리꽃'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해와 달의 정체는 김영희.세 번째 대결은 내 노래는 수능금지곡! 수능만점과 문과 무과 복가장원이요! 장원급제. 두 남녀는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를 불렀다.유영석은 "둘 다 가수다. 커플이 노래 부르는 느낌이라 누군가 떨어져야하면 훼방 놓는 기분이다"며 카이는 "수능만점의 비성이 매력적이다. 콧소리에 남자들이 사랑에 빠질 것이다. 애교도 많고 성격도 밝을 것이다"고 했다. 케이윌은 "장원급제는 여심을 사로잡는 목소리인데 치찰음을 많이 사용한다. 여심을 녹이는 장치로 많이 쓴다"고 말했다.대결 결과 54대 45로 수능만점의 승리. 에디킴의 '너 사용법'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장원급제의 정체는 아이콘 김동혁으로 밝혀졌다.마지막 대결은 한 곡 하기 위해 천년을 기다렸다! 황장군과 가왕처럼 너에게 가겠다! 도깨비. 김정민의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를 불렀다.김현철은 "도깨비는 저음이 매력적이다. 황장군은 중음이 아주 살아있다. 노래할 때 동작이 아주 절도 있으면서도 느낌있다. 트로트하는 사람이 아닐까 의심된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황장군은 기분이 상당히 업(UP) 됐다는 느낌이 있다"고 전했다.박빙의 승부 결과 도깨비가 54대 45로 승리를 거뒀다. 박중훈이 부른 '비와 당신'을 선곡한 황장군의 정체는 배우 송재희였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1.11 18:26
연예

[리뷰is] 김돈규, 무덤덤 캐릭터로 新예능강자 등극

가수 김돈규가 진지함 가득한 토크로 새로운 예능강자로 등극했다.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감성 발라드 가수 모세, 록 발라드 가수 김돈규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8090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했다.이날 '사랑인 걸' 모세가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모세라는 가명에 대해 모세는 "소속사 사장님이 개신교 집안이셨다. 회사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기적을 일으켜 보자며 모세로 지었다. 저는 무교고 어머니는 불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모세는 격투기를 배웠냐는 질문에 "긴장 때문에 무대 공포가 와서 극복하기 위해 격투기를 배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모세는 활동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사랑인 걸' 이미지에 갇혀서 다른 노래를 안들어 주더라. 그래서 '사랑인 걸'은 고마운 곡이면서도 극복의 대상이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모세는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오는 2월 쯤에 새 노래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유희열 팀 슈가맨 김돈규는 '나만의 슬픔'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김돈규는 상한 목소리임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열창했다. 김돈규는 "성대 결절이 두 번이나 왔다. 지금 거의 목젓이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돈규는 10대 방청객들 자리에 불이 안 들어온 것을 보고 "그럴 줄 알았다. 이 노래가 96년도에 나왔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돈규는 왜 섭외를 처음에 거절했냐는 질문에 "처음에 거절했다. 아무래도 기대치에 못 미칠까봐 그랬다. 솔직히 가게 문을 닫아서 시기가 맞았다. 어제 폐업을 했다. 가게 정리를 하느라 먼지를 많이 먹어서 목이 더 잠겼다."라며 덤덤하게 웃픈고백을 했다. 특히 김돈규는 배우 김윤석과 똑닮은 외모를 뽐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돈규는 활동을 접은 이유로 "3집을 녹음할 때 얀의 앨범을 프로듀싱했었다. 초고음역 노래 가이드를 해줬는데 그 때 내 목소리가 많이 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앞으로 계획에 김돈규는 "특별한 건 없지만 앞으로 노래를 계속 할거다. 목은 계속 고치고 있다. 저한테 맞는 노래를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유재석 팀 쇼맨 아이콘 비아이-구준회-김동혁은 모세 '사랑인 걸', 유희열 팀 쇼맨 옴므 아칭민-이현은 김돈규 '나만의 슬픔' 무대를 선보였다. 41대 59점으로 유희열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김인영 기자 2016.01.20 07:00
연예

'믹스앤매치' 김동혁, 아이콘 7번째 멤버로 확정 "첫 무대는 어디서?"

‘믹스앤매치’ 파이널 결과 김동혁이 일곱 번째 멤버로 합류 했다.지난 6일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매치를 끝내고 180일간의 서바이벌 대장정을 마친 멤버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 정진형, 양홍석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의 마지막 멤버로 김동혁이 합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YG는 지난 1일 자정 ‘믹스앤매치’ 시청자 투표가 마감됐다는 공지와 함께 4일부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종 멤버를 차례대로 공개했다.지난 4일은 구준회가 네 번째 멤버로 합류한 후 5일 송윤형이 아이콘 다섯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이어 6일 아역 배우 출신 연습생 정찬우가 합류했고 마지막 멤버로 김동혁이 확정되면서 정진형과 양홍석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기존의 WIN B팀의 멤버 6명에 신입 멤버 정찬우가 합류한 가운데 그룹 아이콘은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앨범 준비를 시작한다.네티즌들은 "기대된다 " ,"아이콘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이콘은 오는 15, 16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7 08:13
연예

'믹스앤매치' 김동혁 아이콘 마지막 멤버로 확정

‘믹스앤매치’ 파이널 결과 김동혁이 일곱 번째 멤버로 합류 했다.지난 6일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매치를 끝내고 180일간의 서바이벌 대장정을 마친 멤버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 정진형, 양홍석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의 마지막 멤버로 김동혁이 합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YG는 지난 1일 자정 ‘믹스앤매치’ 시청자 투표가 마감됐다는 공지와 함께 4일부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종 멤버를 차례대로 공개했다.지난 4일은 구준회가 네 번째 멤버로 합류한 후 5일 송윤형이 아이콘 다섯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이어 6일 아역 배우 출신 연습생 정찬우가 합류했고 마지막 멤버로 김동혁이 확정되면서 정진형과 양홍석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기존의 WIN B팀의 멤버 6명에 신입 멤버 정찬우가 합류한 가운데 그룹 아이콘은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앨범 준비를 시작한다.네티즌들은 "우와 김동혁 축하해요" ,"아이콘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이콘은 오는 15, 16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7 08: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