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건
영화

봉준호 감독 등 영화인 2518명 “윤석열 대통령 파면‧구속하라” [전문]

영화계가 비상계엄을 한 윤석렬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영화인들은 7일 긴급 성명문을 내며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규탄했다. 해당 성명문에는 77개의 단체와 2518명의 영화인이 동참했다.이어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영화인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냈다.이하 영화인 긴급 성명 전문.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12월 3일 밤 10시 22분, 현직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2시간 30분 만에 국회가 비상계엄의 해제를 의결한 지도 이틀이 지났다. 위법하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 군부독재를 떠올리게 하는 비상계엄 포고문, 국회의결 후 3시간이 지나서야 국무회의 의결정족수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발표된 비상계엄 해제, 도무지 행정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조차 의심스런 일련의 과정에 더해, 12월 4일에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선포 이유가 야당을 향해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는 어처구니없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제정신인가?’, ‘미친 거 아닌가?’비상계엄 선포를 목도한 대다수 국민의 첫 반응은 그랬다.영화인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다.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미 대한민국과 수교한 대다수의 대사관에서는 대한민국에 체류 중이거나 체류할 목적으로 방문한 자국의 국민들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있으며, 비상계엄 해제에도 불구하고 위험 경고를 유지하고 있다. 윤석열이라는 위험 요소가 해소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마치 정권의 치적인 양 홍보하기 바빴던 한류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장과 표현의 자유가 문화예술분야 성장의 가장 큰 밑거름임을 지적했던 해외의 언론은 대한민국의 이미지 추락과 방문객 감소를 예측하며 연일 보도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대한민국 ‘아티스트’의 안위를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으며, 외화환전을 거부당했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국회라는 헌법기관을 유린하고, 독립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일련의 언론사에게 계엄군을 급파했으며, ‘미복귀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계엄사령부의 조치에 더해 영화인들을 분노케 만드는 것은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의 3항을 비롯한 국민기본권의 제한이었다.대한민국의 헌법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시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등을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라고 통칭한다. 다시 말해 윤석열은 오밤중에 ‘위헌적인 블랙리스트를 전면적으로 실행’해 버린 것이다. 현직 법무부 감찰관이 ‘계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즉각 사표를 냈다는 보도만 들릴 뿐, 현직 국무위원 누구도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 이외에, 위법한 계엄에 맞서서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는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지시와 명령에 의해 영혼 없는 일을 진행했다는 블랙리스트의 작동원리와 그럴싸한 변명이 얼마나 허위였는지 명명백백하게 증명되었다.지난 윤석열의 대통령 집권 기간 동안 우리 영화인은 일방통행식 정부의 영화 예산안의 불편부당함을 지적해왔다. 법률에 명시된 권한인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편성안은 윤석열의 일방통행식 폭거에 의해 좌초되었다. 야당의 국무위원 탄핵시도와 예산안 처리 등이 비상계엄령의 근거라면, 반국가세력은 윤석열 본인이다. 양심이 있는 공직자라면 반문해 보라! 민주주의가 안착한 이래 윤석열만큼 기획재정부와 모든 정부기관위에 군림하며 제 멋대로 예산을 편성한 자가 있었던가?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다.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생방송을 통해 만천하에 내란죄 현행범임이 밝혀진 윤석열과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계엄세력들의 구속 및 단죄는 타협 불가능한 자명한 수순이다.정권재창출을 위한 정치공학에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한다.상식 밖이며 통제 불가능한, 대한민국 제1의 위험요소이자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지금 당장 멈추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누구에게 정권을 맡길 지는 국민들이 결정한다. 내란의 동조자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2024. 12. 5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영화인 1차 긴급 성명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 연명 결과-연명기간: 2024.12.05. 오후 5시 ~ 2024.12.06. 자정 (약 30시간)-단체연명: 총 77개-개인연명: 총 2,518명-연명 참여자 활동분야: 관객(27.9%), 영화감독(21.1%), 영화 전공/비전공 학생(20.5%), 제작분야(19.6%), 평론가/활동가/배급/마케팅/영화제 등 영화인(12.7%), 영화배우(7.9%) 순으로 참여 (*중복 투표)-참고 명단: 강상우 고영재 김동원 김인선 김일란 문소리 민용근 부지영 변영주 봉준호 백재호 양익준 임흥순 장건재 장우진 장준환 정지영 조성희 조현철 오정민 이란희 이미랑 이우정 임대형 임선애 임오정 외단체연명 명단: 총 77개(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사)인천독립영화협회,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5.18영화제, 가장보통의영화 VOM, 강릉씨네마떼끄, 강원독립영화협회, 경기영화영상협의회, 고씨네 주식회사, 광주독립영화관, 광주독립영화협회, 광주여성영화제, 광주영상인연대, 다큐인, 다큐창작소, 대구경북시네마테크, 대구커뮤니티시네마 프롬필름온(FFO), 독립영화협의회, 딴짓의 세상, 또각, 레인보우팩토리, 로트링겐, 마법사단,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무명씨네 협동조합, 미디액트,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부산평화영화제, 블랙리스트 이후,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서울LGBT아카이브,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소소필름협동조합, 순리필름, 스튜디오 그레인풀, 시민영화제작소 <발언시간>, 씨네소사이어티, 씨네오딧세이, 씨네웨이, 아워스, 아카데미의 친구들, 애즈필름, 엣나인필름, 여성영상집단 움, 여성영화인모임, 여성영화인협회, 영화프로듀서조합(PGK), 영화감독조합(DGK), 영화마케팅사협회(KFMA), 영화문화집단 파도씨네, 영화배우조합, 영화사 낭,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오지필름, 욱희씨네, 이음영화제 조직위원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제주영화제, 콘텐츠윙, 편집실연정, 포레스트필름, 푸른영상, 프로젝트38, 프로파간다, 필름인시즌, 한국독립영화감독협회, A.3355, Team YJ, The prop개인연명 명단: 총 2,518명가영, 감민주, 감정원, 강경태, 강나연, 강다연, 강대수, 강대희, 강도경, 강동원, 강동주, 강두아, 강만수, 강물결, 강미자, 강민경, 강민서, 강민재, 강민주, 강민지A, 강민지B, 강민하, 강병주, 강상우, 강서연, 강선우, 강성훈, 강세진, 강소연, 강솔비, 강숙, 강신규, 강영숙, 강예솔, 강예진, 강우, 강우진, 강원숙, 강윤주, 강윤희, 강은아, 강재이, 강정원, 강주은, 강주현, 강지연, 강지윤, 강지인, 강지현, 강지혜, 강지효, 강진석, 강탄우, 강태원, 강혜빈, 강혜연, 강혜인, 강호진, 강화원, 고다연, 고다해, 고다현, 고도연, 고두현, 고미주, 고승현, 고승희, 고아영, 고영은, 고영재, 고예진, 고요한, 고우, 고은, 고은경, 고은령, 고은비, 고은지A, 고은지B, 고은초, 고은혜, 고이든, 고헌, 곤도 유카코, 공다영, 공선정, 공자영, 곽다영, 곽서영, 곽용수, 곽유진, 곽은미, 곽은성, 곽해인, 구나현, 구도연, 구메이, 구세미, 구소정, 구유진, 권대엽, 권민령, 권민표, 권세현, 권솔, 권수연, 권순부, 권아람, 권여원, 권여은, 권영미, 권오광, 권오연, 권우정, 권우진, 권유찬, 권은선, 권은수, 권지원, 권진경A, 권진경B, 권진협, 권찬미, 권창환, 권하정, 권혜린, 권효, 금현영, 기유정, 기정아, 기진우, 길민재, 길민희, 김 량, 김 현, 김가민, 김가언A, 김가언B, 김가윤, 김가은A, 김가은B, 김가은C, 김가현, 김강, 김건형, 김건희, 김경림, 김경만, 김경묵, 김경수A, 김경수B, 김경애, 김계중, 김고운, 김고은, 김국희, 김귀현, 김규리A, 김규리B, 김규리C, 김규만, 김규빈, 김규원, 김균희, 김그린, 김기령, 김기범, 김기봉, 김기연, 김기영, 김기은, 김기현, 김길남, 김꽃비, 김나령, 김나연, 김나영A, 김나영B, 김나윤, 김나현, 김나형, 김나희, 김남현A, 김남현B, 김남희A, 김남희B, 김내은, 김다민, 김다빈, 김다솔, 김다솜A, 김다솜B, 김다슬, 김다아, 김다영, 김다윤, 김다은, 김다인A, 김다인B, 김다정A, 김다정B, 김다현, 김단아, 김단유, 김달리, 김대원A, 김대원B, 김대현A김, 대현B, 김대환, 김도란, 김도연A, 김도연B, 김도연C, 김도연D, 김도영A, 김도영B, 김도이, 김도하, 김도혁, 김도회, 김도희, 김동석, 김동원A, 김동원B, 김동익, 김동인, 김동혁A, 김동혁B, 김동현, 김두태, 김로빈, 김로은, 김류현, 김륜형, 김만재, 김명서, 김명우, 김명주A, 김명주B, 김명준, 김명현, 김명혜, 김명회, 김무늬, 김문경, 김미란, 김미례, 김미리, 김미수, 김미영, 김미지, 김민경, 김민국, 김민규, 김민서A, 김민서B, 김민서C, 김민선A, 김민선B, 김민성A, 김민성B, 김민숙, 김민우, 김민재, 김민정A, 김민정B, 김민정C,김민정D, 김민정E, 김민주A, 김민주B, 김민주C, 김민지A, 김민지B, 김민지C, 김민지D, 김민지E, 김민진, 김민채A, 김민채B, 김민하, 김민희, 김믿음, 김백선, 김벼리, 김별, 김병규, 김병철, 김보경, 김보늬, 김보람, 김보름, 김보민, 김보배, 김보연A, 김보연B, 김봉준, 김산, 김산하, 김상덕, 김상석, 김상수, 김상철, 김상패, 김상화, 김새봄, 김서령, 김서연A, 김서연B, 김서연C, 김서진A, 김서진B, 김서현A, 김서현B, 김서현C, 김서희A, 김서희B, 김석태, 김선경, 김선구, 김선명, 김선빈, 김선아A, 김선아B, 김선영, 김선우, 김선정, 김선중, 김설아, 김성균A, 김성균B, 김성미, 김성욱, 김성은A, 김성은B, 김성하, 김성현A, 김성현B, 김성환, 김성훈. 김세령, 김세영, 김세인, 김세중, 김세진, 김세훈, 김소미, 김소민, 김소연A, 김소연B, 김소연C, 김소연D, 김소연E, 김소은, 김소정A, 김소정B, 김소현A, 김소현B, 김소현C, 김소형, 김소혜, 김소희A, 김소희B, 김소희C, 김솔, 김수목, 김수빈A, 김수빈B, 김수빈C, 김수연A, 김수연B, 김수연C, 김수인, 김수정, 김수진, 김수현, 김숙현A, 김숙현B, 김순모, 김슬기, 김슬아, 김승연, 김승은, 김승준, 김승현A, 김승현B, 김승혜, 김승환, 김시언A, 김시언B, 김시연, 김시은, 김시천, 김신영, 김신형, 김신혜, 김아영, 김양이, 김어진, 김엄지, 김여름, 김여진, 김연수, 김연지A, 김연지B, 김연호, 김연희, 김영A, 김영B, 김영C, 김영갑, 김영경, 김영광, 김영남, 김영민, 김영빛, 김영서, 김영신, 김영우, 김영욱, 김영조, 김영주, 김영지A, 김영지B, 김영진, 김영현, 김예나, 김예담, 김예령, 김예본, 김예빈, 김예성, 김예솔비, 김예안, 김예은, 김예지A, 김예지B, 김예지C, 김예지D, 김예진, 김예호, 김옥영, 김온, 김완, 김요환, 김용균, 김용석, 김우리, 김우정, 김우지, 김우택, 김원우, 김원정, 김원주, 김원준, 김원희, 김유경, 김유나, 김유민, 김유석, 김유성, 김유영, 김유정, 김유진A, 김유진B, 김유청, 김유평, 김윤겸, 김윤경, 김윤선, 김윤솔, 김윤영, 김윤정A, 김윤정B, 김윤지, 김은경, 김은교, 김은서, 김은솔, 김은솔B, 김은영A, 김은영B, 김은주, 김의경, 김이든, 김이해., 김이화, 김인경, 김인선, 김인영A, 김인영B, 김일란, 김일안, 김장욱, 김재민, 김재식, 김재영, 김재은, 김재인A, 김재인B, 김재훈A, 김재훈B, 김재희, 김정명, 김정민A, 김정민B, 김정석, 김정영, 김정원A, 김정원B, 김정원C, 김정은D, 김정은E, 김정은F, 김정인A, 김정인B, 김정현, 김정호A, 김정호B, 김정환, 김제이, 김조광수, 김종수, 김주리, 김주미, 김주아, 김주연, 김주영, 김주오, 김주하, 김주현, 김주혜, 김주희A, 김주희B, 김준범, 김준서, 김준석, 김준허, 김준희A, 김준희B, 김지례, 김지민A, 김지민B, 김지민C, 김지민, 김지선, 김지수A, 김지수B, 김지수C, 김지수D, 김지수E, 김지수F, 김지안, 김지연, 김지영A, 김지영B, 김지영C, 김지영D, 김지용, 김지원A, 김지원B, 김지원C, 김지원D, 김지원E, 김지원F, 김지원G, 김지원H, 김지유, 김지윤A, 김지윤B, 김지윤C, 김지은A, 김지은B, 김지은C, 김지현A, 김지현B, 김지현C, 김지현D, 김지현E, 김지현F, 김지현G, 김지후, 김지희, 김진서, 김진수, 김진열, 김진유, 김진태, 김진하, 김진환, 김진희A, 김진희B, 김찬미, 김찬영, 김창호, 김채린A, 김채린B, 김채연A, 김채연B, 김채원A, 김채원B, 김채원C, 김채은D, 김채희, 김철민, 김철윤, 김춘호, 김태동, 김태영, 김태완, 김태윤, 김태일, 김태주, 김태현, 김태호, 김태휘, 김택규, 김하경, 김하나, 김하늘, 김하람A, 김하람B, 김하연A, 김하연B, 김하영A, 김하영B, 김한범, 김해나A, 김해나B, 김해민, 김해율, 김해인A, 김해인B, 김해준, 김향화, 김헌진, 김현경, 김현민, 김현성, 김현수A, 김현수B, 김현수C, 김현수D, 김현식, 김현영, 김현원, 김현정, 김현중, 김현지, 김현진A, 김현진B, 김현철, 김형남, 김형명, 김형수, 김혜나, 김혜리, 김혜선, 김혜수A, 김혜수B, 김혜영, 김혜원, 김혜지A, 김혜지B, 김혜진A, 김혜진B, 김혜진C, 김혜진D, 김호영, 김홍재, 김화범, 김화순, 김환태, 김효경, 김효원, 김효은, 김효준, 김휴리, 김희경, 김희령, 김희상, 김희영, 김희우, 김희원, 김희은, 김희정A, 김희정B, 김희정C, 김희주A, 김희주B, 나단아, 나바루, 나수경, 나애진, 나일선, 나준오, 나현빈, 나현지, 나혜원, 나혜인, 남궁다인, 남기웅, 남동철, 남미리, 남상욱, 남선우, 남순아, 남시현, 남아름, 남유빈, 남윤희, 남정연, 남지원, 남하연, 낭희섭, 노다해, 노선주, 노수연, 노아란, 노영미, 노유난, 노유진, 노지윤, 노현영, 노희정, 단동윤, 도명지, 도영, 라윤, 라현, 룡세형, 류가연A, 류가연B, 류담인, 류영화, 류예진, 류은지, 류지수, 류화연, 마민지, 마조은, 모성진, 모은영, 목수김씨, 목충헌, 문명훈, 문미현, 문병수, 문상원, 문석, 문선아, 문성주, 문성환, 문소리, 문소영, 문소윤, 문수진, 문영동, 문영서, 문인옥, 문정민, 문종택, 문종훈, 문주현, 문지성, 문지유, 문창현, 문채희, 문하영, 문혜민, 문혜선, 문혜숙, 문혜율, 문혜준, 민가람, 민경민, 민다홍, 민병철, 민석희, 민성욱, 민소연, 민예빈, 민용근, 민윤기, 민지성, 민지우, 민채원, 민혜린, 박가영, 박강아름, 박건우A, 박건우B, 박경윤, 박관수, 박규식A, 박규식B, 박근영A, 박근영B, 박기립, 박나린, 박나현, 박노식, 박다연, 박다정, 박단우, 박대민, 박동수, 박동훈, 박마리솔, 박명순, 박미경, 박민석, 박민선, 박민솔, 박민아, 박민정, 박민지A, 박민지B, 박민지C, 박민희, 박배일, 박범훈, 박보경, 박사라, 박상근, 박상언, 박상은, 박상훈, 박상희, 박서령, 박서영A, 박서영B, 박서영C, 박서진, 박서현, 박석영, 박선영A, 박선영B, 박선우, 박선하, 박선희, 박성림, 박세림, 박세영A, 박세영B, 박세영C, 박세진, 박세호, 박소민, 박소연A, 박소연B, 박소영A, 박소영B, 박소은, 박소현A, 박소현B, 박소현C, 박솔A, 박솔B, 박송희, 박수빈, 박수아, 박수안, 박수연, 박수용, 박수정A, 박수정B, 박수진A, 박수진B, 박수진C, 박수희, 박승우, 박승주, 박승혜, 박시연A, 박시연B, 박시현, 박아녜스, 박연서, 박영주, 박예람, 박예리, 박예림, 박예지A, 박예지B, 박온유, 박용기, 박유선, 박윤우, 박윤진, 박은교, 박은비, 박은빈, 박은하, 박이웅, 박이윤정, 박이제, 박인아, 박인호, 박일아, 박재민A, 박재민B, 박재범, 박재성, 박재영, 박재원, 박재인A, 박재인B, 박재현, 박정민, 박정선, 박정연, 박제욱, 박종근, 박종범, 박종효, 박주연A, 박주연B, 박주영A, 박주영B, 박주영C, 박주환, 박주희A, 박주희B, 박준, 박준석, 박준호, 박중일, 박지수, 박지연, 박지영A, 박지영B, 박지예, 박지완, 박지우, 박지원, 박지은, 박지인, 박지현A, 박지현B, 박지혜A, 박지혜B, 박지혜C, 박지희A, 박지희B, 박진수, 박진순, 박진용, 박진형, 박진희A, 박진희B, 박찬미, 박찬옥, 박찬형, 박찬훈, 박찬희, 박채림, 박채빈, 박채은A, 박채은B, 박철웅, 박초원, 박충환, 박하늘, 박하민, 박한솔, 박향진, 박현서A, 박현서B, 박현석, 박현선, 박현아, 박현영, 박현옥, 박현웅, 박현지, 박현진A, 박현진B, 박현진C, 박현철, 박형순, 박혜민, 박혜안, 박혜조, 박혜진, 박혠, 박호일, 박홍민, 박홍열, 박홍준, 박희경, 박희성, 박희주, 반박지은, 반서연, 반석현, 반유진, 방경미, 방경일, 방세린, 방수인, 방우리, 방은선, 방지원, 방희주, 배국한, 배동미, 배미현, 배병휘, 배상준, 배서율, 배소강, 배소희, 배수정, 배수찬, 배슬기, 배유람, 배유빈, 배윤서, 배은정, 배종대, 배주연, 배채연, 백경숙, 백경원, 백난주, 백다빈, 백마강, 백서은, 백소이, 백승우, 백승화, 백아형, 백운학, 백은하, 백재호, 백종관, 백종록, 백주연, 백주은, 백준오, 백지선, 백지헌, 백현주, 백호, 변규리, 변도현, 변민영, 변상수, 변성찬, 변소영, 변승현, 변영주, 변영화, 변은재, 변재일, 변정우, 변주우, 변지원, 변지유A, 변지유B, 변진수, 변향자, 변혜림, 복진오, 봉수지, 봉준호, 부지영, 부혜림, 부호건, 새훈, 서강범, 서동근, 서동실, 서동훈, 서민서, 서민지, 서새롬, 서세라, 서수민, 서수연, 서슬홍, 서승희, 서아현, 서여름, 서영주, 서영지, 서예린, 서예지, 서용덕, 서우진, 서윤희, 서정민, 서정우, 서주희, 서준열, 서지민, 서지영, 서지우, 서태범, 서태이, 서하린, 서하림, 서한솔, 서해원, 서효주, 서희영, 서희주, 석진혁, 선승연, 선우금병, 선재원, 선희, 설수안, 설희원, 성광제, 성규현, 성나원, 성다솜, 성민아, 성송이, 성스러운, 성주현, 성하훈, 소건우, 소람, 소종호, 소혜석, 손경화, 손다정, 손다혜, 손모아, 손민선, 손민식, 손민지, 손빛나, 손수림, 손수현, 손승현, 손시내, 손예림A, 손예림B, 손예림C, 손예빈, 손예진, 손우연, 손원영, 손유정, 손장희, 손정기, 손준영, 손지민, 손지원, 손태겸, 손형선, 손희승, 손희완, 손희정, 송경원, 송다원, 송다혜, 송대찬, 송동영, 송민서, 송민혁, 송보경, 송상범, 송서연, 송서영, 송성원, 송성호, 송수진, 송순진, 송승엽, 송에스더, 송여주, 송영윤, 송예은, 송원정, 송유진A, 송유진B, 송은지, 송재상, 송주은, 송지서, 송지현, 송진경, 송진명, 송초희, 송치화, 송현, 송혜진, 송효정, 수림, 순미경, 승문보, 승유리, 시승현, 신가연, 신경철, 신동민, 신민찬, 신선자, 신선화, 신소정, 신수연, 신승우, 신여진, 신영미, 신영서, 신예담, 신예서, 신예인, 신유진A,신유진B, 신율, 신은선, 신은실, 신은영, 신은조, 신은희, 신이령, 신재민, 신재원, 신정만, 신정우, 신준, 신지원, 신지윤, 신지은, 신지호, 신진솔, 신찬비, 신창길, 신채희, 신청년, 신태균, 신현수, 신현숙, 신현용, 신현준, 신혜린, 신혜선, 신혜연, 심경진, 심규한, 심보경, 심성은, 심유경, 심유선, 심재명, 심채이, 심헌주, 심현우, 아오리, 안다슬, 안다훈, 안미애, 안민영, 안보영, 안서영, 안서윤, 안선우, 안세빈, 안소정A, 안소정B, 안소정C, 안소현, 안수연, 안슬기, 안영진, 안윤진, 안율, 안은수, 안은호, 안정민, 안정숙, 안정현, 안지혜, 안지환, 안진영, 안창규, 안채영, 안태주, 안해룡, 안현지, 안혜경, 안혜송, 안혜원, 안호숙, 암지련, 야생의 아들, 양경미, 양다연A, 양다연B, 양도혜, 양미르, 양서현, 양석영, 양석희, 양선민, 양성준, 양소망, 양수희, 양엄지, 양예원, 양예은, 양윤영, 양익준, 양주연A, 양주연B, 양지수, 양현석, 양현수, 양현아, 양현지, 양혜원, 양희찬, 어다은, 엄가은, 엄다인, 엄지은, 여미정, 여윤서, 여인서, 연경아, 연예주, 연채은, 염동복, 염문경, 염송희, 염혜선, 염희주, 오다빈, 오민욱, 오보라, 오복희, 오산하, 오상민, 오세연, 오세인, 오송림, 오수미, 오슬기, 오승희, 오윤서, 오윤석, 오은지, 오인천, 오재형, 오정미, 오정민, 오정훈, 오조희, 오주연, 오준세, 오지수, 오지혜, 오진우, 오채은, 오청우, 오치운, 오태승, 오현주, 오현주, 오혜민, 오혜진, 옥미나, 옥수분, 왕민정, 왕지원, 왕혜지, 용지우, 우나영, 우다빈, 우빈, 우성이, 우영범, 우영주, 우주비, 우현정, 우희정, 원서우, 원선화, 원승환, 원유진, 원은선, 원재연, 원정심, 원차희, 원현숙, 유근탁, 유기훈, 유다솔, 유동종, 유리나, 유명상, 유미나, 유미정, 유서연A, 유서연B, 유선아, 유소연, 유수연, 유수현, 유순미, 유승경, 유승민, 유승종, 유시은, 유신, 유영우, 유예지, 유운기, 유은정, 유인송, 유자영, 유재웅, 유재원, 유재인, 유정은, 유종선, 유주형, 유지영, 유지혜, 유진솔, 유진영, 유창희, 유철수, 유혜민, 유호정, 유효진, 윤가연, 윤가영, 윤가현A, 윤가현B, 윤강로, 윤고운, 윤규미, 윤나경, 윤누리, 윤다희, 윤도연, 윤미영, 윤병현, 윤비원, 윤상정, 윤서연, 윤서인, 윤서정, 윤서진A, 윤서진B, 윤서혜, 윤석찬, 윤석현, 윤선우, 윤성호, 윤소미, 윤소정, 윤수익, 윤아영, 윤여은, 윤영균, 윤영철, 윤영호, 윤예람, 윤예서, 윤은경, 윤은정, 윤이도, 윤재원, 윤재희, 윤정현, 윤종호, 윤주원, 윤중목, 윤지원, 윤찬, 윤창민, 윤태선, 윤태웅, 윤현경, 윤현길, 윤혜린, 윤혜슈, 윤효익, 윤희경, 이가람, 이가영, 이가원, 이가은A, 이가은B, 이가현, 이가희A, 이가희B, 이가희C, 이경민A, 이경민B, 이경선, 이경진, 이경화A, 이경화B, 이고운, 이광호, 이규림A, 이규림B, 이규선, 이규학, 이근후, 이금주, 이기쁨, 이길보라, 이나래, 이나은, 이나현A, 이나현B, 이나희, 이난, 이내경, 이누해, 이다경, 이다몬, 이다민, 이다솔, 이다솜, 이다애, 이다영, 이다현, 이다혜A, 이다혜B, 이다희A, 이다희B, 이덕희, 이도, 이도경, 이도연, 이도희, 이동구, 이동근, 이동은, 이동하, 이동현, 이든샘, 이란희A, 이란희B, 이로운, 이루비, 이린, 이마리오, 이명옥, 이명주, 이명하, 이무언, 이문수, 이문우, 이미경, 이미랑, 이미현, 이미혜, 이민경, 이민아, 이민정, 이민주A, 이민주B, 이민지A, 이민지B, 이민호, 이민휘, 이배정, 이병기, 이병현A, 이병현B, 이병현C, 이보라, 이보현, 이상길A, 이상길B, 이상노, 이상명, 이상민, 이상지, 이상진A, 이상진B, 이상학, 이상현, 이상화, 이상훈A, 이상훈B, 이상훈C, 이새별, 이서빈, 이서아, 이서연, 이서영A, 이서영B, 이서영C, 이서율A, 이서율B, 이서은, 이선경A, 이선경B, 이선미, 이선우, 이선정, 이선주, 이선필, 이설빈, 이설영, 이성원, 이성환, 이세림, 이세영A, 이세영B, 이세진A, 이세진B, 이세형, 이소영, 이소윤, 이소정A, 이소정B, 이소현A, 이소현B, 이소흔, 이솔빈, 이솔아, 이송은, 이수경, 이수린, 이수민, 이수빈A, 이수빈B, 이수연A, 이수연B, 이수영, 이수정A, 이수정B, 이수진A, 이수진B, 이수진C, 이수진D, 이수진E, 이수현A, 이수현B, 이숙경, 이슬비A, 이슬비B. 이승렬, 이승민A, 이승민B, 이승아, 이승연, 이승윤, 이승은A, 이승은B, 이승제, 이승찬, 이승혁, 이승현A, 이승현B, 이승훈, 이승희, 이시연, 이시오, 이신우, 이신희, 이아랑, 이아름, 이아린, 이아림, 이안, 이안나, 이어진A, 이어진B, 이연성, 이연우, 이연재, 이연정, 이연준, 이영, 이영곤, 이영석, 이영은A, 이영은B, 이영재, 이영주, 이예담, 이예린, 이예림A, 이예림B, 이예영, 이예울, 이예은A, 이예은B, 이예은C, 이예지A, 이예지B, 이예지C, 이예지D, 이예진, 이완, 이완민, 이우빈, 이우석, 이우용, 이우정A, 이우정B, 이원우, 이원희, 이유경, 이유민A, 이유민B, 이유빈, 이유송, 이유진A, 이유진B, 이유진C, 이유진D, 이유진E, 이유진F, 이유한, 이윤서, 이윤성, 이윤주, 이윤지, 이윤하, 이윤형, 이은, 이은견, 이은경, 이은선, 이은영, 이은지, 이은진, 이은혜, 이읜, 이이다, 이자은, 이재민, 이재우, 이재원, 이재인, 이재준, 이재허, 이재호, 이재화, 이정민A, 이정민B, 이정서, 이정윤, 이정화, 이제경, 이제이, 이조훈, 이종민, 이종성, 이종은, 이종훈, 이주연A, 이주연B, 이주연C, 이주은, 이주한, 이주현, 이주형, 이준동, 이준하, 이지민, 이지민, 이지상, 이지연A, 이지연B, 이지연C, 이지운A, 이지운B, 이지원A, 이지원B, 이지원C, 이지원D, 이지이, 이지향, 이지현A, 이지현B, 이지혜, 이지호, 이지후, 이지훈, 이진경, 이진실, 이진주, 이찬영, 이창민A, 이창민B, 이창수, 이창훈, 이채린A, 이채린B, 이채미, 이채민, 이채영, 이채운, 이채원A, 이채원B, 이채원C, 이채환, 이충렬, 이태목, 이태인, 이하경, 이하나A, 이하나B, 이하영A, 이하영B, 이하은A, 이하은B, 이학민, 이한비, 이한솔, 이해리, 이해찬, 이향철, 이헌, 이혁상, 이현경, 이현동, 이현빈, 이현서, 이현옥, 이현웅, 이현정A, 이현정B, 이현주A, 이현주B, 이현지, 이현희, 이혜리, 이혜린A, 이혜린B, 이혜림, 이혜민, 이혜빈, 이혜주, 이혜진, 이호욱, 이호진, 이화, 이화태, 이환표, 이효림, 이효원, 이효진, 이희섭, 이희원, 이희정A, 이희정B, 이희진, 이희향, 임가은, 임기웅, 임나연, 임다연, 임다현, 임대형, 임도연, 임미선, 임복란, 임상희, 임선애, 임성빈, 임성찬, 임세라, 임소연, 임송희, 임수빈, 임수연A, 임수연B, 임순혜, 임승미, 임연주, 임영우, 임영주, 임오정, 임유리, 임유청, 임은, 임익호, 임정하, 임정향, 임종우, 임지연, 임지현, 임찬상, 임찬익, 임창재, 임채린, 임채영, 임채윤A, 임채윤B, 임철, 임철빈, 임초현, 임하진, 임혜영, 임호경, 임흥순, 장건재, 장광균, 장다나, 장다연, 장다인, 장동찬, 장마레, 장명우, 장민경A, 장민경B, 장민혁, 장샛별, 장서우, 장서현, 장수현, 장승미, 장승희, 장연우, 장영선, 장예영, 장요훈, 장우진, 장원, 장원석, 장원일, 장유남, 장유빈, 장유진, 장은경, 장은나, 장은서A, 장은서B, 장은솔, 장은정, 장은진, 장주선, 장주연, 장주영, 장주은, 장주희, 장준환, 장지선, 장지은, 장진, 장해나, 장해림, 장현서, 장현정, 장혜진A, 장혜진B, 장효진, 장건휘, 전경주, 전경진, 전계수, 전고운, 전도연, 전민경, 전민교, 전병원, 전보성, 전상진, 전서연, 전서정, 전석향, 전선영, 전성연, 전소담, 전수진, 전수현, 전승일, 전승현, 전예원, 전용원, 전원희, 전유빈, 전유하, 전은욱, 전준혁, 전지현, 전찬영, 전채영, 전철원, 전혜빈, 전혜성, 전혜연, 전혜은, 전혜진, 전희수, 정가영, 정경섭, 정경희, 정고운, 정구태, 정금자, 정나영, 정나한, 정다빈, 정다연, 정다원, 정다인, 정다해, 정대희, 정동원, 정동준, 정란주, 정리노, 정명숙, 정미, 정미현, 정미화, 정민지, 정범, 정빛아름, 정상민, 정상진, 정새별, 정선미, 정선영, 정선우, 정성빈, 정성우, 정성욱, 정세희, 정소희, 정송희, 정수빈, 정수연A, 정수연B, 정수진, 정수현, 정승오, 정승완, 정양희, 정여름, 정여은, 정여진, 정연, 정연주, 정영서, 정영은, 정예린, 정예빈, 정예은A, 정예은B, 정용택, 정우미, 정원석, 정원영, 정유민, 정유진, 정윤서, 정윤석, 정윤재, 정윤희, 정은, 정은경, 정은진, 정은철, 정은택, 정이든, 정이주, 정인혁, 정일건, 정재서, 정재승, 정재연, 정재현, 정재훈, 정재희, 정종헌, 정준정, 지민, 정지수A, 정지수B, 정지영, 정지우A, 정지우B, 정지원A, 정지원B, 정지원C, 정지육, 정지헌, 정지현, 정지혜, 정진아, 정진욱, 정찬양, 정채원, 정태원, 정하린, 정하영, 정한, 정한결, 정한길, 정해연, 정혁기, 정혁진, 정현수, 정형석, 정혜빈, 정혜윤, 정혜인, 정희경, 정희지, 정희태, 제갈송, 제민경, 제정주, 조가은A, 조가은B, 조경아, 조계영, 조근성, 조나래, 조다빈, 조동혁, 조만성, 조명진, 조민경, 조민용, 조민정, 조민호, 조보람, 조상범, 조상아, 조성경, 조성래, 조성륜, 조성림, 조성희, 조세영A, 조세영B, 조수민, 조승민, 조승희A, 조승희B, 조아라A, 조아라B, 조양일, 조연수, 조연우, 조연희, 조영각, 조영래, 조영빈, 조영욱, 조영은, 조원용, 조유라, 조유리, 조유진A, 조유진B, 조윤빈, 조윤정, 조윤진A, 조윤진B, 조윤하, 조은비, 조은빈, 조은샘, 조은성, 조은영A, 조은영B, 조은영C, 조은주, 조이예환, 조이찬, 조인해, 조일남, 조재한, 조정민A, 조정민B, 조정준, 조종민, 조중훈, 조지훈, 조진영, 조하나, 조해란, 조현나, 조현령, 조현아, 조현정, 조현주, 조현철, 조현호, 조혜연, 조혜영A, 조혜영B, 조혜원A, 조혜원B, 조혜인, 조혜정, 조혜주, 조희원, 조희은, 주광현, 주기우, 주영, 주예본, 주예지, 주윤호, 주정현, 주진숙, 주현, 주현숙, 주혜인, 지선우, 지세연, 지승미, 지웅배, 지준혁, 지하진, 지희경, 진명현, 진소윤, 진시우, 진연우, 진예진, 진우영, 진윤경, 진은총, 진채원, 진현광, 진현수, 진혜린A, 진혜린B, 차동현, 차민철, 차봉주, 차성덕, 차소연, 차순배, 차승언, 차영남, 차한비, 차해인, 차현아, 채민진, 채윤희, 채지원, 채지혜, 채한영, 채혜진, 채희숙, 천예진, 최가연, 최가은, 최가을A, 최가을B, 최건희, 최고은A, 최고은B, 최광균, 최군호, 최권, 최나윤, 최나혜, 최다빈, 최다영, 최다인, 최다희, 최미란, 최미연, 최민경, 최민아, 최빛누리, 최상배, 최샘이, 최서연A, 최서연B, 최서영, 최성경, 최성규, 최성아, 최성욱, 최세일, 최소윤, 최수린, 최수빈, 최슬기, 최승우, 최승철, 최아람, 최아름, 최어진, 최연교, 최연비, 최연정, 최예린, 최예림, 최예지, 최용준, 최용철, 최우정, 최운주, 최원택, 최유나, 최유리, 최유정, 최유정, 최유진, 최윤서, 최윤의, 최윤주, 최은A, 최은B, 최은경, 최은영, 최은정A, 최은정B, 최은종, 최은지A, 최은지B, 최이진, 최익환, 최인찬, 최재혁, 최재훈, 최정문, 최정민, 최정선, 최정아, 최정연, 최정원, 최정화, 최종인, 최종호, 최지선, 최지연, 최지원, 최지희, 최진, 최진옅, 최창환, 최혁진, 최현정, 최혜경, 최혜미, 최혜원, 최혜은, 최호, 최홍림, 최화준, 최희라, 최희수A, 최희수B, 최희진, 추말숙, 추유원, 클레어 함, 타코, 태유진, 태은솔, 펠트킴, 피지융, 하기호, 하늘푸름, 하다현, 하문희, 하상철, 하샛별, 하성주, 하성태, 하수정, 하승연, 하윤경, 하지혜, 한결, 한경훈, 한고운, 한고은, 한규필, 한길로, 한나경, 한나영A, 한나영B, 한만욱, 한민재, 한받, 한병수, 한병아, 한산하, 한새별, 한서현, 한성주, 한세하, 한소, 한소은, 한송이, 한수민, 한승원, 한아름, 한영규, 한영희, 한예서, 한원영, 한유민, 한윤아, 한인미, 한재원, 한재희, 한정연, 한준, 한지민, 한지안, 한지윤, 한채연, 한태희, 한하진, 한해운, 한현승, 한현진, 한혜현, 한호정, 함서진, 함수현, 허건, 허나영, 허문희, 허범욱, 허서진, 허서형, 허성, 허세연, 허승, 허승연, 허아랑, 허예빈, 허욱, 허유진, 허은비, 허은희, 허자연, 허자인, 허장휘, 허정욱, 허정임, 허지예, 허지윤, 현다현, 현수정, 현아, 현예빈, 현준도, 현지선, 현지원, 형슬우, 혜원, 홍경아, 홍경연, 홍경화, 홍다예, 홍명주, 홍서연, 홍서영, 홍선혜, 홍성윤, 홍성은, 홍소인, 홍수경, 홍수정, 홍수현, 홍아령, 홍아린, 홍예인, 홍예진, 홍은애, 홍의준, 홍정림, 홍준표, 홍지영A, 홍지영B, 홍지현, 홍지혜, 홍창표, 홍채원, 홍철영, 홍초롱, 홍현정A, 홍현정B, 화자, 황다은, 황미요조, 황민주, 황민진, 황보운, 황봉석, 황선미, 황선영, 황슬기, 황연정, 황예담, 황예은, 황예지, 황예진, 황유선, 황윤, 황윤림, 황재희, 황정연, 황정윤, 황준민, 황준성, 황지혜A, 황지혜B, 황철민, 황혜림, 황혜진, 황호윤, 황회지, 휘린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7 12:13
연예

김동혁, 빅픽처엔터와 전속계약…김지훈과 한솥밥

배우 김동혁이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좋은 에너지를 지닌 김동혁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김동혁은 이미 검증된 실력을 갖춘 배우다. 연기에 대한 열정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재능을 갖고 있다.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동혁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시작으로 '쓰리데이즈'(2014), '육룡이나르샤'(2015), '위대한 이야기-영자의 전성시대'(2015), 영화 '톱스타'(2013), '널 기다리며'(2016), '더 킹'(2017), '당신의 부탁'(2018)과 연극 '일단 뛰어'(2012), '아리랑 랩소디'(2013) 등 매체와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다수의 광고에도 얼굴을 비추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영화 '구라, 베토벤'(2021)에서 강형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주연을 맡은 영화 '판문점 에어컨'(2018)에서 부중대장 역을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동혁은 "배우로서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로 한 소속사에 감사드린다.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만큼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 드리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지훈을 비롯해 윤진서, 최윤소, 구원, 김바다, 정우연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2022.01.26 19:12
연예

변우민-이동준-하리수 등, '갑' 없는 연예팀 '별별패밀리'로 의기투합! 선행도 함께~

국내 최초의 ‘갑’ 없는 연예인팀 ‘별별패밀리’(별별 일 다 하는 별 패밀리)가 출범해 화제다. ‘별별패밀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연예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들과 각 회사가 의기투합해 조직한 단체다. 모든 연예인 회원들의 계약은 갑이 존재하지 않는 형태로서, 모두가 평등한 지위와 책임으로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며, 대중문화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전제로 한다. 또한 기존 연예계에 만연된 각종 계약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별별패밀리의 회원들은 변우민, 하리수, 김민희, 정동남, 이동준, 안지환, 김학도, 하현곤, 이상인, 채영인, 이건주, 전원주, 백봉기, 박희진, 최준용, 노현희, 이동윤, 박기량, 태미, 달수빈, 최성욱, 서현석, 서석진, 방서희 등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배우와 가수, 개그맨, 아이돌, 뮤지컬 배우, 트롯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25~27명의 회원들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뭉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별별패밀리 측은 “최근 MBN ‘보이스트롯’을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은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문화계의 현격한 저하 및 현실에서 느끼는 갈증과 외로움을 공감을 해서 이번 별별패밀리를 기획하게 됐다. 별별패밀리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공연예술을 지향하며, 지금의 연예계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최초의 연예인팀이 바로 별별 가족이 아닐까 한다”면서 “팀 별별패밀리는 향후 탄탄한 공연팀을 조직해 각종 공연, 지자체 행사, 방송, 콘텐츠 제작,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침체된 공연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협업 회사도 참여해, 출범식과 함께 ‘KF94 마스크’ 1만장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주)미티오 정영남 대표, (주) 리쥼 김진현 대표, (주)한량 김동혁 대표 등이 후원해줬다. 'KF94 마스크' 1만장은 장수군 노인장애복지관에 기부했으며, 협업사들은 향후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별별패밀리는 연말 정식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최주원 기자 2020.10.20 08:41
연예

'아이돌 라디오' 아이콘 김동혁 "MCND 캐슬제이와 알고 지내던 사이"

아이콘 김동혁이 MCND 캐슬제이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MCND는 2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화려하게 정식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아이돌 라디오’의 진행은 아이콘 김동혁과 송윤형이 맡았다. 두 사람은 오는 8일 일요일까지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3일에 프리 데뷔 무대를 갖고 큰 주목을 받았던 MCND는 2월 27일에 정식 데뷔를 했고, 데뷔 5일 차에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했다. 캐슬제이는 “뮤직비디오가 나오기 전까지는 데뷔한다고 생각을 못 했었는데 뮤직비디오도 나오고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우리를 TV에서 보니까 데뷔했다는 실감이 났다”며 설레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빅은 “음원이 공개되기 5분 전에 가장 설렜다”고 덧붙였다. 막내 윈은 팀명 MCND를 “‘Music Creates New Dream’의 약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든다는 뜻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며, “우리는 퍼포먼스가 강한 팀이니까 그 점에 유의해서 지켜봐 달라”고 당차게 그룹을 홍보했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타이틀곡 ‘ICE AGE’ 무대를 선보인 MCND 캐슬제이는 “MCND가 지구를 얼려서 세상을 빛나고 쿨하게 만들겠다는 자신감과 열정을 가득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무대를 본 스페셜 DJ 김동혁은 “젊음이 느껴진다. 특히 후렴 부분이 머리에 꽂힌다”며 포인트 안무를 배우며 관심을 보였다. 멤버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빅은 자신의 이름을 “무대에서 좀 더 크고 재미있게 뛰어 놀라는 뜻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빅은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가수는 페노메코”라면서 페노메코를 향해 “나오는 음악 족족 좋아요도 누르고 잘 듣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때부터 뜨겁게 좋아하고 있다. 음원을 많이 내주시면 좋겠다. 항상 찾아 듣겠다”는 편지를 남겼다. 윈은 “막내라서 좋은 점은 든든한 형들을 둘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무대 위에 섰을 때 형들이 가장 든든하다. 서로 합을 맞추고 으쌰으쌰 하면서 강해진다”고 말하며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캐슬제이는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MCND 앨범 프로듀싱이다. 이미 프리 데뷔곡 ‘TOP GANG’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타이틀곡 ‘ICE AGE’의 작사도 전부 했다. 점점 더 발전하겠다”면서 출중한 능력과 포부를 드러냈다. 스페셜 DJ 아이콘 김동혁은 “캐슬제이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김동혁은 “얼마 전에 무대에서 캐슬제이를 만나 너무 반가웠고, 이렇게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잘 컸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민재와 휘준은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쏟아냈다. 민재는 “드라마를 보며 스트레스를 푼다. 요즘에는 ‘방법’을 보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휘준 또한 “‘도깨비’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매일 듣는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2020.03.03 15:09
연예

[취중토크③] 아이콘 "데뷔 4년만에 양현석 회장님 첫 칭찬+스킨십 받았죠"

'사랑을 했다'는 2018년 '국민송'으로 통한다.1월 발매해 열두 달을 꽉 채워 사랑받았다. 미취학 아동들이 키즈카페 등에서 구전동요처럼 모여 부르다 부모세대에까지 전파된 독특한 역주행을 이끈 노래다.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는 아역배우들이 노래를 커버해 축하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40일간 국내 최대 이용자수를 보유한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가온차트 연간차트 발표에선 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 차트 3관왕에 올랐다. 최근 10년 사이 최장기 차트 집권 기록을 새로 쓰며 전세대를 통합시킨 노래의 파급력을 실감하게 했다.노래를 만들고 부른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김진환·바비·송윤형·구준회·김동혁·정찬우)은 '초통령'에 등극했다. 팬사인회에도 전엔 볼 수 없었던 어린이 팬들이 늘어 신기하단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대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대상 가수'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험난한 오디션을 뚫고 데뷔 4년차에 이룬 값진 성과이자, 오랜 슬럼프를 깨고 새로운 원동력을 얻는 순간이었다.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아이콘은 "지금도 믿기지 않아요. 예전엔 우리가 받는 사랑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커졌죠. 겸손 잃지 않고 성장하는 아이콘이 되어, 또 다시 대상 받으러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같이 건배했다.멤버들만 모여 술잔을 기울인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아이콘. 술을 즐기지 않는 멤버들까지 취중토크 컨셉트에 몰입해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에 소속사 관계자들도 놀랐다. "우리가 생각보다 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아요. 다른 그룹에 비해 사회성도 부족하고, 모르는 것도 많고요. 잘난 것 하나 없는 우리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어요. 올해엔 더 재미있는 활동할거예요"라며 기해년 도전을 기대하게 했다. >>2편에 이어-올해 설에는 휴가를 받나요.구준회 "단체로 휴가를 받아요.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가족여행은 2년 전 일본 오키나와가 마지막인 것 같은데 오랜만에 리프레시하는 시간 될 것 같아 기대돼요."송윤형 "큰집에 차례를 지내러 가요. 가족들과 즐겁게 보낼 것 같아요. 친척들이 다 모이는 자리니까 사인회도 열릴 것 같아요."바아이 "특별한 건 없는데, 본가에서 가서 쉴 거예요."김동혁 "조심스레 어디를 다녀올까 생각만 하고 있어요. 휴가가 주어져도 잘 안쓰는 편이라, 어떻게 놀아야 하나 모르겠어요. 반은 쉬고 반은 일할 수도 있죠."김진환 "가족여행을 떠나려 해요. 가족끼리 해외로 나가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경비는 다 제가 내죠. 부모님 효도관광을 계획 중이에요."정찬우 "가족들이랑 다같이 바다를 보러 갈 생각이에요. 형까지 다같이 간 건 6년만인데 어색할 수도 있어요."바비 "집에서 아이콘이 나오는 설 특집 예능을 볼 거예요.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아육대) 모습이 궁금해요." -첫 '아육대' 출전이었죠. 관전포인트가 있나요.비아이 "아이콘의 모든 상황이 관전포인트죠. 모든 종목 예선 탈락을 예상하고 나갔는데 반전이 있었어요. 행운의 상징인 노란색 가발도 있죠."김동혁 "YG 내 여러 그룹이 나간 건 최초였어요. 승부차기 종목에 나갔는데 작가님이 잘했다고 문자도 주셨죠."구준회 "축구에 전혀 재능이 없는데 승부차기 종목에선 정말 드라마를 쓰고 왔어요. 찬우를 기대해주세요." -2017년 시작한 '뉴키즈' 시리즈가 2019년에 끝났어요.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나요.바비 "배운 것들이 많아요. 음악방송 무대에 설 경험도 많았고, 활동 곡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어요."비아이 "'뉴키즈' 투어를 다니면서 각 나라 팬들을 만난 점이 좋아요. 모든 팬 분들이 열정적인데 나라마다 성향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특히 해외 팬 분들은 관객들끼리 신나서 노는 게 보여요. 우리가 뛰라고 안해도 이미 뛰고 있죠."바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폐막식'에 올랐을 때도 기억나요. 현장에선 '떼창'이 잘 안들렸는데 내려와서 TV를 보니 엄청난 응원을 해주셨더라고요. 굉장히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웠어요."김동혁 "매일 부르는 '사랑을 했다'인데 한국을 대표해 폐막식에 올랐다는 생각에 더 떨렸던 기억이 나요." -여러 성과에 대해 양현석 회장도 칭찬했을 것 같아요.김동혁 "정말 별 말씀 안하시는데 '(대상) 축하한다. 고생했다.'고 해주셨어요."송윤형 "'말할 게 없다'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나요. 콘서트에서 멘트가 늘었다고 칭찬해주셨죠."구준회 "노래가 늘었다고 해주셨어요."정찬우 "회식자리에서 처음으로 스킨십을 받았어요. 어깨 부위를 툭 치시면서 '이제 집에 가는거냐~'라고 물어봐주시더라고요. 그 또한 기쁘더라고요." -서바이벌을 이겨낸 그룹으로서, YG 새 보이그룹 서바이벌 'YG보석함' 후배들에 조언이 있다면요.김진환 "얼마 전에 연습생 친구들을 만났어요. 제가 느낀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어요. 작사, 작곡, 안무 참여 등 자신들의 역량을 다양하게 길렀으면 좋겠다고 말해줬어요. 데뷔 하면 연습생 때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요."김동혁 "'믹스나인'의 이병곤이 조언을 구하는데 해 줄 수 있는 말이 별로 없더라고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아요."정찬우 "항상 예의가 중요해요. 누구에게나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콘이 추구하는 목표는 뭔가요.비아이 "이루고 싶은 성과나 성적은 없어요. 결과보다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싶어요."바비 "우리는 같이 음악하는 것이 재미있어요. 두 번의 오디션을 겪고 오래 함께 생활해서 그런지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됐고요. 함께 시너지를 내서 음악을 즐겁게, 재미있게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올해 어떤 컨셉트를 할지 정말 기대돼요."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영상=박찬우기자 &#91;취중토크①&#93; 아이콘 "골든디스크 신인상→대상, 겸손과 감사 배웠어요" &#91;취중토크②&#93; 아이콘 "즐겁게 만든 '사랑을 했다', 전문가들 분석에 깜짝 놀라" &#91;취중토크③&#93; 아이콘 "데뷔 4년만에 양현석 회장님 첫 칭찬+스킨십 받았죠" 2019.01.18 10:00
연예

[취중토크②] 아이콘 "즐겁게 만든 '사랑을 했다', 전문가들 분석에 깜짝 놀라"

'사랑을 했다'는 2018년 '국민송'으로 통한다.1월 발매해 열두 달을 꽉 채워 사랑받았다. 미취학 아동들이 키즈카페 등에서 구전동요처럼 모여 부르다 부모세대에까지 전파된 독특한 역주행을 이끈 노래다.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는 아역배우들이 노래를 커버해 축하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40일간 국내 최대 이용자수를 보유한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가온차트 연간차트 발표에선 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 차트 3관왕에 올랐다. 최근 10년 사이 최장기 차트 집권 기록을 새로 쓰며 전세대를 통합시킨 노래의 파급력을 실감하게 했다.노래를 만들고 부른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김진환·바비·송윤형·구준회·김동혁·정찬우)은 '초통령'에 등극했다. 팬사인회에도 전엔 볼 수 없었던 어린이 팬들이 늘어 신기하단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대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대상 가수'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험난한 오디션을 뚫고 데뷔 4년차에 이룬 값진 성과이자, 오랜 슬럼프를 깨고 새로운 원동력을 얻는 순간이었다.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아이콘은 "지금도 믿기지 않아요. 예전엔 우리가 받는 사랑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커졌죠. 겸손 잃지 않고 성장하는 아이콘이 되어, 또 다시 대상 받으러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같이 건배했다.멤버들만 모여 술잔을 기울인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아이콘. 술을 즐기지 않는 멤버들까지 취중토크 컨셉트에 몰입해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에 소속사 관계자들도 놀랐다. "우리가 생각보다 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아요. 다른 그룹에 비해 사회성도 부족하고, 모르는 것도 많고요. 잘난 것 하나 없는 우리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어요. 올해엔 더 재미있는 활동할거예요"라며 기해년 도전을 기대하게 했다.>>1편에 이어 -'사랑을 했다'가 역대급 히트를 쳤는데 실감하나요.비아이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으로 체감했죠."김진환 "팬 분들을 만날 기회가 생기면 예전에 보지 못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친구들이 많이 와요. '우리를 좋아하기엔 너무 어린데' 싶은 친구들도 있다. 노래 인기가 많았구나 싶더라고요."비아이 "어린 친구들이 우리를 좋아한다는 그 자체로 기분이 정말 좋아요. 어렸을 때 좋아한 노래는 오래 기억에 남잖아요. '사랑을 했다'가 10년 뒤에 그 친구들이 이 때를 돌아보면서 생각할 수 있는 노래가 될 것 같아요." -전문가들이 인기 요인에 대해 많은 분석을 내놓더라고요.김동혁 "뉴스에 나와서 '사랑을 했다'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정말 놀랐어요. 우리도 몰랐거든요. 그렇게 히트를 노리고 맞춰서 쓴 건 아닌데 신기했어요."비아이 "그냥 재미있게 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감정이 편안하고 안정적일 때보다 사실 위태로울 때 곡이 잘 나오긴 하죠. 그렇지만 곡을 만드는 분위기는 즐거워야 해요. 그렇다고 흥분해서 '대박곡을 쓸거야' 하면 안되고요. 그렇게 몇 번 자신해서 만들었는데 다 별로였죠."김진환 "'사랑을 했다'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부담이 당연히 생겼죠. 없다면 거짓말이에요. 그래도 큰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해요. 기대나 결과에 대한 생각을 안 하고 하고 싶은 음악, 무대를 멋지게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힙합그룹이지만 포지션 조합은 보컬이 더 많아요. 곡 쓸 때 파트 고민도 하나요.비아이 "래퍼가 2인이고, 보컬이 5명이라 사실 보컬 파트를 쪼갤 수 밖에 없어요. 다 균등하게 나누려고 하다보니 조금 어렵기도 해요." -YG에는 잘 없는 '칼군무 그룹'이라 강점도 있겠어요.김동혁 "전통적으로 YG가 칼군무 스타일로 알려진 건 아니라서 고민이 있어요. 제 생각엔 아이콘은 칼군무가 매력인 그룹이에요. 그럴려면 연습을 많이 해야 하죠. 아이콘 내에서 춤을 제일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멤버라서 안무 참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옆에서 보면 멤버들 개성이 춤으로 드러나더라고요. 연차가 더 쌓이고 멤버들의 개성이 확실해지면 칼군무를 서서히 놓으려고 해요." -개인 활동에 대한 욕심은 없나요.구준회 "아이콘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혔을 때 하고 싶어요. 데뷔 전만 해도 다같이 곡 작업을 했는데 그룹으로 데뷔하고선 시간을 잘 못냈어요. 아이콘이 완벽하게 자리잡혔을 때 회장님께 들려드려야죠."바비 "위너 송민호와의 유닛 몹(MOBB)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죠. 송민호 만날 때마다 '해야지'라고 말하고 있어요. 올해 노려보고 있긴 해요. '해야지' 단계에서 조금 더 나아갔죠." -새 앨범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비아이 "다음 앨범은 안무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요. 지난해 슬픈 노래를 많이 해서 질렸어요. 에너지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죠. '뉴키즈'처럼 연속 시리즈를 이을 프로젝트가 될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곡 준비는 했어요."김동혁 "댄스로 조금 더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난이도를 높여도 멤버들이 곧 잘 습득하더라고요. 안무를 담당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떤 퍼포먼스를 해야할지고민이 돼요. 설 연휴에도 일을 할 수도 있겠어요.">>3편에 계속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영상=박찬우기자 &#91;취중토크①&#93; 아이콘 "골든디스크 신인상→대상, 겸손과 감사 배웠어요" &#91;취중토크②&#93; 아이콘 "즐겁게 만든 '사랑을 했다', 전문가들 분석에 깜짝 놀라" &#91;취중토크③&#93; 아이콘 "데뷔 4년만에 양현석 회장님 첫 칭찬+스킨십 받았죠" 2019.01.18 10:00
연예

[취중토크①] 아이콘 "골든디스크 신인상→대상, 겸손과 감사 배웠어요"

'사랑을 했다'는 2018년 '국민송'으로 통한다.1월 발매해 열두 달을 꽉 채워 사랑받았다. 미취학 아동들이 키즈카페 등에서 구전동요처럼 모여 부르다 부모세대에까지 전파된 독특한 역주행을 이끈 노래다.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는 아역배우들이 노래를 커버해 축하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40일간 국내 최대 이용자수를 보유한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가온차트 연간차트 발표에선 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 차트 3관왕에 올랐다. 최근 10년 사이 최장기 차트 집권 기록을 새로 쓰며 전세대를 통합시킨 노래의 파급력을 실감하게 했다.노래를 만들고 부른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김진환·바비·송윤형·구준회·김동혁·정찬우)은 '초통령'에 등극했다. 팬사인회에도 전엔 볼 수 없었던 어린이 팬들이 늘어 신기하단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대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대상 가수'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험난한 오디션을 뚫고 데뷔 4년차에 이룬 값진 성과이자, 오랜 슬럼프를 깨고 새로운 원동력을 얻는 순간이었다.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아이콘은 "지금도 믿기지 않아요. 예전엔 우리가 받는 사랑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커졌죠. 겸손 잃지 않고 성장하는 아이콘이 되어, 또 다시 대상 받으러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같이 건배했다.멤버들만 모여 술잔을 기울인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아이콘. 술을 즐기지 않는 멤버들까지 취중토크 컨셉트에 몰입해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에 소속사 관계자들도 놀랐다. "우리가 생각보다 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아요. 다른 그룹에 비해 사회성도 부족하고, 모르는 것도 많고요. 잘난 것 하나 없는 우리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어요. 올해엔 더 재미있는 활동할거예요"라며 기해년 도전을 기대하게 했다. -취중토크 공식질문입니다. 주량이 어떻게 되나요.비아이 "이슬톡톡(과일주) 한 캔이요. 여기서 바로 더 마시면 구토해요. 쉬었다가 마시면 두 잔 정도 더 들어가고요."송윤형 "기억도 다 나고 기분 좋을 때까지 마시면 1병 반이에요."바비 "맥주 큰 세 캔이요. 자기 전에 마시면 잠이 잘 와요. 맥주를 워낙 좋아해서 배부르진 않더라고요."정찬우 "즐기는 편은 아닌데 소주 1병 정도 마셔요."구준회 "위스키로 한 병이요. 다이어트할 때도 위스키는 포기 못할 정도로 좋아해요. 위스키 마시면서 6kg 뺐어요. 진환 형이랑 마시면 두 병도 마셔요."김진환 "소주로는 세 병 정도 들어가요."김동혁 "술을 잘 못하는데 멤버들과 마시면서 술이 늘었어요. 센 소주는 잘 못마시고 과일주 위주로 즐겨요. 와인은 만취로 세 병, 기분 좋으면 1병 반." -서로 술주정도 봤겠어요.바비 "바로 전날,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오늘(인터뷰 당일)이죠. 작업을 하려고 일어났는데 진환 형이 취한 상태로 들어오더라고요. 내 방에 들어오더니 '나 여기서 자도 돼?'라고 물어봐서 자라고 했어요. 취하면 제 방에서 자고 간요."김진환 "바비 방을 좋아해요. 바비가 착해서 잘 재워줘요."바비 "지난 번엔 같은 침대에서 잔 적도 있어요. 자기 방에 안 들어가고 내 침대에 눕더라고요. 형이 외로워보여서 재워주는 거죠. 이동하기 귀찮아서 그냥 옆에서 잤어요."김동혁 "바비 형이 취하면 제 방에 와요. 혼자 자야하는 성격인데 바비 형에 방을 내주면 갈 곳이 없어요. 거실 쇼파에서 잔 적도 있죠."비아이 "그럴 거면 방을 바꿔요."김진환 "찬우의 주사는 영어하기예요. 고급 어휘를 구사하더라고요."구준회 "취하면 울어요. 감성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송윤형 "해외 투어 중에 진환 형과 셋이 마신 적이 있는데 준회가 서럽게 울더라고요. 이유를 몰라서 달래줄 수 없어요. 그냥 두면 웃어요."김동혁 "비아이 형은 식성이 좋아지고, 윤형 형은 춤을 추죠." -대상 수상 후 회식자리도 가졌나요.구준회 "서울 앙코르 콘서트 끝나고 (양현석) 회장님과 회식을 했어요. 멤버들끼리만 모인 적은 없고요."비아이 "회식다운 회식은 아직 못했어요. 기념하고 싶은 순간들은 많았는데 시간이 없었어요. 휴식이 언제 있을지는 모른다고 봅니다." -양현석 YG 회장의 생일 축하 파티도 있었죠.비아이 "회장님께서 회식자리도 마련해주시고 마침 생신도 맞아 같이 축하했어요."구준회 "승리 형처럼 분위기메이커가 우리 팀에도 필요할 것 같아요. 맞은 편에 회장님이 앉아계셨는데 분위기가 어색해서 대화가 뚝뚝 끊기더라고요. 승리 형이 딱 오고 나서 회장님이 '보고 배워라'라는 한 말씀 하셨죠. 하지만 담력이 아직 없는 지라 못하겠어요. 참 어렵지만 이제 해보려고요." -대상 호명의 순간은 어땠나요.구준회 "굉장히 쟁쟁한 선배님들이 많아서 우리가 못 받을 줄 알았어요. 기대를 하나도 하지 않다가 이름이 불리니 믿기지 않더라고요. 실감이 조금씩 나면서부터는 로맨틱한 느낌이었어요. 우리 멤버들 표정이 보이면서 뭔가 낭만적으로 느껴졌죠. 생애 처음으로 수상소감이라는 것도 해봤어요."송윤형 "믿기지 않았어요. 우리 표정을 보면 아실텐데 정말 기대 하지 않았거든요. 우리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즐기러 갔을 뿐이었는데 이름이 불려 깜짝 놀랐죠. 수상소감 할 때까지도 실감이 안났어요."비아이 "너무 놀라서 뒤로 넘어갔어요. 나가는 순간까지도 얼떨떨했죠. '이게 진짜인가' 싶고, 다리도 후들거리고 숨도 잘 안 쉬어지더라고요. 소감을 해야하는데 머릿속이 비어있는 기분이었어요."김동혁 "눈물을 참고 있다가 인터뷰할 때 왈칵했어요. 멤버들 중 실감을 가장 늦게 한 것 같아요. 앙코르에서도 여기 왜 있나 싶었거든요(웃음). 그런데 트로피를 손에 쥐니까 눈물이 나더라고요. 한없이 부족한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우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떠올랐죠. 대상은 우리가 잘나서 받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우리의 것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아요."바비 "연초에 나온 노래인데 1년간 사랑받는 노래잖아요. 열심히 활동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느낌에 기분이 좋았어요. 언제 또 찾아올지 모르는 기회라고 생각해요."김진환 "멍했어요. 눈물이 많은 편인데 너무 놀라니까 눈물도 안 나더라고요. 감사한 분들 생각이 막 났어요." 정찬우 "기뻐해도 되나 싶더라고요. 박수치면서 나갔던 기억이 나요. 아버지가 옆에 준회한테 안기고 기뻐하고 그러지 박수치러 나온 사람처럼 왜 그랬느냐고 하시더라고요. 하하. 가족들이 정말 좋아했죠." -30회 신인상 이후 33회에서 대상을 받은 이례적인 가수이기도 해요.김동혁 "매번 느끼는 건데 아이콘은 참 중간이 없어요. 두 번 참석해서 신인상, 대상을 받았잖아요."비아이 "신인상 때는 우리가 어렸어요. 지금도 어리지만, 데뷔 초였고 관심을 많이 받았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데뷔곡 '취향저격'이 나오지마자 잘 됐어요. 그래서 많은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감사함을 잘 몰랐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았죠. 1집 끝나고 2집 나오기 직전까지 슬럼프를 겪었어요. 힘든 시기를 겪은 후 받은 대상이라 더 감회가 남달라요." -각자 슬럼프를 어떻게 이겨냈나요.김동혁 "형들이랑 친구들에 조언을 많이 구하죠. 혼자 참는 건 힘들어해서 힘들다고 털어놓는 편이에요."비아이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그 시간동안 막연하게 견디는 건 아니에요.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이 몇 명있어서 같이 고민도 하고 제가 투정도 부리죠. 그 친구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머릿속이 정리되더라고요."구준회 "한 때는 술로 이겨내려고 했는데 오히려 독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트레이너 선생님이 든든한 지원군이에요. 덕분에 7개월만에 복근을 만들었죠."송윤형 "멤버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일반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것들은 또 다르더라고요.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스트레스를 풀어요."정찬우 "가족들, 친구들을 만나며 힘을 받죠."바비 "힘들 때마다 기도를 해요."김진환 "정신승리하는 편이에요. 힘들 때도 있으면 좋을 때도 있겠지하고 그냥 하던 일을 해요. 아이콘에서 맏형이다보니 이야기를 꺼내기 힘든 것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슬럼프가 없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요."비아이 "진환 형이 겉으로는 여린데 멘탈이 진짜 강해요.">>2편에 계속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영상=박찬우기자 &#91;취중토크①&#93; 아이콘 "골든디스크 신인상→대상, 겸손과 감사 배웠어요" &#91;취중토크②&#93; 아이콘 "즐겁게 만든 '사랑을 했다', 전문가들 분석에 깜짝 놀라" &#91;취중토크③&#93; 아이콘 "데뷔 4년만에 양현석 회장님 첫 칭찬+스킨십 받았죠" 2019.01.18 10:00
연예

'복면가왕' 천명훈·김영희·김동혁·송재희의 "반전 또 반전"[종합]

추억의 인물부터 감기 투혼까지 다양한 도전자의 무대였다.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속 가왕에 도전하는 왕밤빵과 맞설 1라운드가 펼쳐졌다.첫 번째 대결은 원조 방수시계 물시계와 이제 나에게 양보 해시계. 두 사람은 듀엣 명곡인 김현철·이소라 '그대안의 블루'를 불렀다.김현철은 "나와 이소라가 부르던 것보다 더 잘 소화했다. 아론네빌이라는 가수와 기교가 비슷하다. 해시계는 바이브레이션이 넓다. 뮤지컬배우 느낌이 물씬난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등장부터 김현철이 '뮤지컬계 배우' 아니냐고 했는데 들어보디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대결 결과 67대 32로 해시계의 승리. 솔리드의 '나만의 친구'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물시계의 정체는 NRG 출신 천명훈으로 밝혀졌다.두 번째 대결은 간 보지 말고 눌러주세요 별주부전과 오빠동생하는 사이예요… 해와 달. 리치의 '사랑해, 이 말 밖엔…'을 불렀다. 특히 별주부전의 성별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카이는 "해와 달의 목소리가 섹시하게 들렸다. 더 알고 싶은 목소리다"고 했고 벤도 "유명한 살마인데 본인의 실력을 숨기고 노래하는 느낌이다"고 했다. 윤상은 "해와 달이 긴장감 때문에 충분히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 했다"며 "별주부전은 성별 때문에 혼란스럽다. 실력만 봐서는 가수다. 여가수의 확률이 87%다"고 했고 벤은 "음역대가 높은 남자 가수일 뿐이다"고 말했다.그 결과 75대 24로 별주부전의 승리. 이승철의 '말리꽃'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해와 달의 정체는 김영희.세 번째 대결은 내 노래는 수능금지곡! 수능만점과 문과 무과 복가장원이요! 장원급제. 두 남녀는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를 불렀다.유영석은 "둘 다 가수다. 커플이 노래 부르는 느낌이라 누군가 떨어져야하면 훼방 놓는 기분이다"며 카이는 "수능만점의 비성이 매력적이다. 콧소리에 남자들이 사랑에 빠질 것이다. 애교도 많고 성격도 밝을 것이다"고 했다. 케이윌은 "장원급제는 여심을 사로잡는 목소리인데 치찰음을 많이 사용한다. 여심을 녹이는 장치로 많이 쓴다"고 말했다.대결 결과 54대 45로 수능만점의 승리. 에디킴의 '너 사용법'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장원급제의 정체는 아이콘 김동혁으로 밝혀졌다.마지막 대결은 한 곡 하기 위해 천년을 기다렸다! 황장군과 가왕처럼 너에게 가겠다! 도깨비. 김정민의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를 불렀다.김현철은 "도깨비는 저음이 매력적이다. 황장군은 중음이 아주 살아있다. 노래할 때 동작이 아주 절도 있으면서도 느낌있다. 트로트하는 사람이 아닐까 의심된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황장군은 기분이 상당히 업(UP) 됐다는 느낌이 있다"고 전했다.박빙의 승부 결과 도깨비가 54대 45로 승리를 거뒀다. 박중훈이 부른 '비와 당신'을 선곡한 황장군의 정체는 배우 송재희였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1.11 18:26
연예

[리뷰is] 김돈규, 무덤덤 캐릭터로 新예능강자 등극

가수 김돈규가 진지함 가득한 토크로 새로운 예능강자로 등극했다.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감성 발라드 가수 모세, 록 발라드 가수 김돈규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8090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했다.이날 '사랑인 걸' 모세가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모세라는 가명에 대해 모세는 "소속사 사장님이 개신교 집안이셨다. 회사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기적을 일으켜 보자며 모세로 지었다. 저는 무교고 어머니는 불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모세는 격투기를 배웠냐는 질문에 "긴장 때문에 무대 공포가 와서 극복하기 위해 격투기를 배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모세는 활동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사랑인 걸' 이미지에 갇혀서 다른 노래를 안들어 주더라. 그래서 '사랑인 걸'은 고마운 곡이면서도 극복의 대상이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모세는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오는 2월 쯤에 새 노래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유희열 팀 슈가맨 김돈규는 '나만의 슬픔'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김돈규는 상한 목소리임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열창했다. 김돈규는 "성대 결절이 두 번이나 왔다. 지금 거의 목젓이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돈규는 10대 방청객들 자리에 불이 안 들어온 것을 보고 "그럴 줄 알았다. 이 노래가 96년도에 나왔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돈규는 왜 섭외를 처음에 거절했냐는 질문에 "처음에 거절했다. 아무래도 기대치에 못 미칠까봐 그랬다. 솔직히 가게 문을 닫아서 시기가 맞았다. 어제 폐업을 했다. 가게 정리를 하느라 먼지를 많이 먹어서 목이 더 잠겼다."라며 덤덤하게 웃픈고백을 했다. 특히 김돈규는 배우 김윤석과 똑닮은 외모를 뽐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돈규는 활동을 접은 이유로 "3집을 녹음할 때 얀의 앨범을 프로듀싱했었다. 초고음역 노래 가이드를 해줬는데 그 때 내 목소리가 많이 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앞으로 계획에 김돈규는 "특별한 건 없지만 앞으로 노래를 계속 할거다. 목은 계속 고치고 있다. 저한테 맞는 노래를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유재석 팀 쇼맨 아이콘 비아이-구준회-김동혁은 모세 '사랑인 걸', 유희열 팀 쇼맨 옴므 아칭민-이현은 김돈규 '나만의 슬픔' 무대를 선보였다. 41대 59점으로 유희열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김인영 기자 2016.01.20 07:00
연예

'믹스앤매치' 김동혁, 아이콘 7번째 멤버로 확정 "첫 무대는 어디서?"

‘믹스앤매치’ 파이널 결과 김동혁이 일곱 번째 멤버로 합류 했다.지난 6일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매치를 끝내고 180일간의 서바이벌 대장정을 마친 멤버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 정진형, 양홍석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의 마지막 멤버로 김동혁이 합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YG는 지난 1일 자정 ‘믹스앤매치’ 시청자 투표가 마감됐다는 공지와 함께 4일부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종 멤버를 차례대로 공개했다.지난 4일은 구준회가 네 번째 멤버로 합류한 후 5일 송윤형이 아이콘 다섯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이어 6일 아역 배우 출신 연습생 정찬우가 합류했고 마지막 멤버로 김동혁이 확정되면서 정진형과 양홍석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기존의 WIN B팀의 멤버 6명에 신입 멤버 정찬우가 합류한 가운데 그룹 아이콘은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앨범 준비를 시작한다.네티즌들은 "기대된다 " ,"아이콘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이콘은 오는 15, 16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7 08: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