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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준호, ‘태풍상사’로 화제성 올킬… 흥행·연기 모두 잡았다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태풍상사’로 화제성을 휩쓸었다.이준호는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에서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극중 이준호는 아버지가 26년간 일군 회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태풍으로 완벽 변신해 매 회차 열띤 반응을 모으고 있다. 그는 강단 있는 결단력과 넘치는 패기로 계속되는 역경을 헤쳐 나가며 성장 서사를 견인하고 있는가 하면, 풍부한 감정선으로 극의 깊이를 더하며 섬세한 연기력을 빛내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이준호는 ‘태풍상사’로 화제성을 올킬하며 흥행 가속도를 붙였다.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이준호는 10월 4주차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고, ‘태풍상사’ 역시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랭크되며 대세다운 존재감을 증명했다.이준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시청률로도 이어지고 있다. ‘태풍상사’는 지난 19일 자체 최고 시청률 9%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이준호의 인기 태풍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까지 휩쓸고 있다. 공개 직후 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방영 2주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권) 부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식지 않는 기세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준호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으로 도쿄와 타이베이, 마카오, 방콕까지 총 4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과 ‘킹더랜드’에 이어 ‘태풍상사’로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이준호. 매 작품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남기고 있는 그가 연일 이어지는 상승세에 힘입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08:18
드라마

이준호, ‘태풍상사’ 첫방부터 터졌다… 태풍 같은 첫 등장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태풍 같은 첫 등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이준호는 지난 1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에서 자유분방한 청년에서 하루아침에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태풍은 나이트클럽 등장과 동시에 여성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압스트리트 보이즈의 비주얼 담당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스테이지 위 폼생폼사 매력을 발산하던 그는 이후 시비를 걸어오는 현준(무진성)과 싸움이 붙으며 경찰서행, 두 사람 사이 날 선 관계의 서막을 예고했다.이어진 장면에서도 태풍 효과는 계속됐다. 아버지와 다툰 후 온실에서 시간을 보낸 태풍은 현란한 춤사위로 꽃에 물을 뿌리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가 하면, 얼떨결에 출연한 프로그램 ‘사랑해 스튜디오’에서 역시 의도치 않은 매력 어필을 펼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하지만 방송 말미 태풍에게 예상치 못한 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갑작스러운 병세로 아버지가 쓰러진 것. 이뿐만 아니라 태풍은 현준의 계략으로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했고, 아버지의 부고와 함께 IMF라는 암흑 같은 현실을 맞닥뜨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처럼 이준호는 스타일링, 말투 등 시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고증으로 싱크로율을 극대화하며 그 시절 감성을 소환했다. 또한 그는 춤과 노래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오직 이준호이기에 가능한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특히 이준호는 엔딩 장면에서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강렬한 임팩트까지 남겼다. 그동안 쌓아 올린 내공을 아낌없이 쏟아낸 그는 1회부터 시청률 5.9%를 기록, 2025년 tvN 토일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귀환했다. 쾌조의 출발을 알리며 흥행 질주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그가 앞으로 ‘이준호표 청춘캐’ 강태풍 역으로 어떤 활약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이준호가 출연하는 tvN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2 11:24
영화

김민하♥주종혁→한선화·심은경 ‘낮과 밤은 서로에게’ 캐스팅·크랭크인

김종관 감독 새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한다.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제)는 한적한 골목의 카페, 이곳을 찾은 각기 다른 색깔의 네 가지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조제’ 등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일상의 미학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김종관 감독의 신작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찰나의 순간부터 식어버린 관계에 마침표를 찍는 날까지 커피처럼 달콤하고 때로는 씁쓸한 이야기를 그린다.여기에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톱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네 개의 에피소드 중 첫 번째 에피소드 ‘한 여름밤의 꿈’에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민하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한국이 싫어서’, ‘만분의 일초’를 통해 탄탄한 필모를 쌓고 있는 주종혁이 캐스팅되었다.두 번째 에피소드인 ‘아직 나인 사람들’에는 영화 ‘파일럿’, ‘달짝지근해: 7510’부터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술꾼도시여자들1, 2’ 등 작품마다 흥행을 터뜨리고 있는 한선화와 OTT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몸값’, ‘마이네임’ 등 작품마다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장률이 캐스팅되었다.세 번째 에피소드 ‘이.순.불’에는 ‘수상한 그녀’, ‘써니’부터 ‘신문기자’까지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심은경과 최근 ‘핸섬가이즈’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은 물론 ‘남산의 부장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살인자ㅇ난감’ 등 작품마다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희준이 캐스팅되었다.마지막 네 번째 에피소드 ‘가을 이야기’에는 촉망받는 신예 전소영 과 ‘댓글부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을 통해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동휘가 캐스팅되었다. 특히 김동휘는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제)가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촬영을 마치는 대로 바로 입대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한편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제)는 ‘장르만 로맨스’, ‘익스트림 페스티벌’ 등을 제작한 비리프가 제작을 맡았다. 9월초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12:57
연예일반

[포토] 팬과 기념 촬영하는 '댓글부대' 주역들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안국진 감독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쇼케이스 및 VIP시사회에 참석해 팬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 오는 2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3.22/ 2024.03.22 18:58
연예일반

[포토] 손석구-김성철-김동휘, 헤헤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쇼케이스 및 VIP시사회에 참석해 MC와 토크를 하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 오는 2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3.22/ 2024.03.22 18:49
연예일반

[포토] 인사말 하는 김동휘

배우 김동휘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쇼케이스 및 VIP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 오는 2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3.22/ 2024.03.22 18:44
연예일반

‘하이드’ 이보영, 김수현‧김남주와 시청률 경쟁? “부담감 1도 없어” 자신감 [종합]

“시청률 경쟁에 부담감은 1도 없다.”배우 이보영이 쿠팡플레이 새 토일드라마 ‘하이드’로 돌아온다. 지난해 드라마 ‘대행사’ 이후 1년여 만의 컴백이다. ‘하이드’는 쿠팡플레이에서 오는 23일 선공개된 후 같은 날 JTBC에서 방영된다. ‘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이지만,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 주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배우 김남주 주연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등과 동시간대 경쟁을 펼치는 터라 이들 대결 결과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보영은 “사실 ‘대행사’ 때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이번엔 전혀 없다”며 “경쟁작들과 장르가 다르고 시청자들이 충분히 좋아할 이야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자신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하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김동휘 감독이 참석했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로 스릴러 장르다. 극중 이보영은 늘 당당하고 강단 있는 변호사인 문영을 연기한다. 문영은 점차 진실을 마주하면서 변화하는 캐릭터다.이보영은 ‘하이드’ 출연 계기에 대해 서사의 반전을 언급했다. 먼저 “저는 리액션을 받는 입장에서 연기를 해야 했다”며 “제 주변에서 계속 상황이 터진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답답한 면도 있었다. 주변에서 일이 터지고, 계속 뒤통수를 맞는 역할”이라면서도 “이런 연기를 해보는 게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이 대본을 선택한 이유는 반전과 반전이 거듭돼 뒤가 궁금하더라”며 “대본을 끝까지 궁금해하며 재밌게 찍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보영은전작들과의 차별점으로 ‘스토리의 힘’을 꼽았다. “이번 작품에선 제 연기보다 작품 자체가 정말 재미있다”며 “좁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인데 이른바 ‘쫄리는’이야기”라며 웃었다. 이보영은‘너의 목소리가 들려’, ‘신의 선물-14일’, ‘귓속말’ 등 다수의 장르물을 히트작으로 보유하고 있다. 극중 이보영의 남편 차성재를 연기하는 이무생은 “이보영 씨가 특히 장르물에서 연기가 대단하지 않나. 괜히 이보영이 아니다”라고 치켜세우면서 부부 연기 호흡에 대해선 “실제 각자가 결혼을 했고, 아이가 있다 보니까 연기를 할 때 이해의 깊이가 달랐다. 믿고 갔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극중 이청아는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문영의 친절한 이웃으로 문영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조용히 지켜보는 하연주, 이민재는 비밀의 키를 쥔 의문의 남자 도진우를 연기한다. ‘하이드’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9 12:13
연예일반

손석구 “악플 이성과 별개로 폐부 찔러…안보는 건 안 되더라”(‘짠한형’)

배우 손석구가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EP.32 짠한형이 말아주는 매력남들! 내 엉덩이 실력 어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MC신동엽과 영화 ‘댓글부대’의 주역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출연했다.이날 손석구는 “(전)종서가 자기 (‘짠한형’) 찍었다고 보라고 하더라”며 언급했고, 신동엽은 “남자친구 외에 자주 연락하는, 거의 매일 하는 게 석구 오빠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손석구는 “전종서는 제가 본 사람 중 좋은 의미로 제일 독특하다. 어떻게 보면 오해를 살 수 있는 캐릭터인데, 나는 자기를 편견 없이 본다고 생각한 것 같다. 서로 조언도 많이 구하고 멋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도 “진짜 멋있더라”며 호응했다.신동엽은 이어 “대중들은 100%가 다 알 수는 없겠지만 대체로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 극소수는 또 이렇게, 저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근데 대부분 방송인들은 그 극소수 때문에 상처 받는다”고 생각을 전했다.이에 손석구는 “악성 댓글을 보면 이성적인 것과 별개로 그 순간 마음에 팍, 폐부를 찌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악성 댓글이 10개가 있으면 한두 개는 나랑 좀 의견이 다른 거라고 보고 그 중에 한두 개는 진짜 들을 것도 있는 것 같다. 저는 그걸 해석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댓글을)안 보는 건 안 되더라. 특히 작품 나오면 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동휘도 “저도 작품 나왔을 때 본다. 실시간으로 올라는 톡 있지 않나. 사실 배우들 다 본다. 사람들 반응을 보고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한다”고 동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22:02
연예일반

손석구 “전종서 앞에서 엉덩이 노출…게이 차트 1위 영광”(‘짠한형’)

배우 손석구가 노출 연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EP.32 짠한형이 말아주는 매력남들! 내 엉덩이 실력 어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MC신동엽과 영화 ‘댓글부대’의 주역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출연했다.이날 손석구는 게이가 뽑은 남자 연예인 투표 1위를 차지한 사실을 언급했다. 손석구는 “게이 친구들이 트렌드에 빠르지 않나. 그 친구들이 좋아하면 ‘이건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또 손석구는 노출 연기 경험을 털어놓으며 “난 (엉덩이) 많이 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애 빠진 로맨스’라는 영화를 찍을 때, 전종서 앞에서 엉덩이를 까는 장면이 있었다”며 “그때 제작부에서 ‘뒤만 나오는 거니까 불편하면 대역 써도 된다’고 권했는데, 나는 그냥 대역을 안 쓰고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손석구는 또 “SNS에 남자 배우 엉덩이만 캡처해서 올려놓은 게시물이 있더라. 할리우드 배우 것만 있었는데 그중에 내 것도 있었다. 거기에 같이 나와서 영광이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그러면서 “대역분의 엉덩이로 게이 차트에 올라가게 되면 그건 또 실력으로 올라간 게 아니지 않나. 나중에 배신감을 줄 수 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21:33
연예일반

[줌人] 어게인 손석구 앓이?…‘댓글부대’로 돌아온 손석구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흥행 운도 따라줬다. 그렇게 단숨에 대세의 반열에 오른 배우 손석구가 스크린에 다시 돌아온다.손석구가 영화 ‘댓글부대’로 관객과 만난다. ‘댓글부대’가 유독 반가운 이유는 지난 2022년 개봉한 ‘범죄도시2’ 이후 손석구의 약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기 때문이다. 마동석과 함께 ‘범죄도시2’로 126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손석구가 이번엔 ‘댓글부대’를 통해 봄 극장가를 뒤흔든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석구는 자신의 기사에 대한 반응이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약 2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전작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14위에 오른 만큼 자신의 복귀에 쏠린 관심이 부담도 됐을 터다. 그러나 손석구는 앞서 진행된 ‘댓글부대’ 제작보고회에서 “부담감은 전혀 없다”며 “그런 부담감을 가지게 되면 내가 이전에 한 것을 재생산하려는 마음이 생길 것 같다. 새롭고 다른 걸 하고 싶은 열의 때문에 작품을 선택한다”고 이야기했다.새롭고 다른 걸 하고 싶다는 열의에 함께하게 된 ‘댓글부대’. 영화 속 손석구는 특종을 노리는 모습은 물론 대기업 댓글부대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집요함 등 안상진의 복합적인 면모를 그린다. 기자로서의 사명감보다는 공명심으로 가득 찬 안상진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완벽한 인간상을 갖고 있기 보다는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어 가는 인물”이라는 것이 손석구의 설명이기도 하다. 손석구는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손석구 앓이’에 빠지게 했다.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차영진 역으로 극을 이끌었으며, 특별출연한 JTBC ‘멜로가 체질’에서는 ‘겉차속따’ 상수 역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지난 2022년 JTBC ‘나의 해방일지’의 구씨로 ‘추앙 신드롬’을 몰고 온 손석구는 같은 해 ‘범죄도시2’의 극악무도한 빌런 강해상을 연기했다. 베트남에 온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하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강해상은 손석구의 10kg 증량, 날카로운 눈빛 등과 만나 긴장감, 섬뜩함을 안겼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의 장난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늘 다른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손석구. 특히 ‘댓글부대’는 합숙까지 진행하며 촬영했다고 하니 기대감이 더 높아진다. ‘댓글부대’를 함께한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은 최근 시사회에서 “대세 배우 손석구 등에 업히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들의 바람처럼 ‘댓글부대’가 손석구의 등에 업혀 ‘파묘’에 이어 봄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지, 또 손석구는 다시 한번 ‘손석구 앓이’를 부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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