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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김민종 “2년 안에 결혼운…최근 한 여배우에 심쿵” (‘미우새’)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민종은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이 “사전 인터뷰 때 앞으로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최초고백을 했다”고 운을 떼자 김민종은 “작년까지 되게 힘들었다. 삼재라고 하는데 그냥 삼재가 아니라 악삼재라고 하더라. 어머니가 살아생전 찾아가던 선생님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이어 “올해까지 잘 버티면 내년부터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면서 “가을이 되니 일이 되는 것 같다. 그 선생님이 앞으로 2년에서 3년 안에 분명히 결혼운이 있다(고 했다). 은근히 기대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또 김민종은 영화 시사회 뒤풀이에서 한 여배우에게 ‘심쿵’ 한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술 한 잔 못 마실 것 같은 배우였는데, 누가 술 따라주고 건배하자고 해서 했는데 부드럽게 다소곳하게 원샷을 하더라”면서 “자연스럽게 탁 내리는데 거기서 약간 심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22:10
연예일반

국악인 이윤아, 영화 ‘피렌체’ OST 참여... “국악을 세계로”

국악 소리꾼 이윤아가 세계 무대로 뻗어나간다.이윤아가 참여한 김민종, 예지원 주연의 영화 ‘피렌체’ OST가 공개된다. 이윤아는 팬클럽 ‘사과군단’, ‘윤아리’의 슬로건인 “국악을 세계로”라는 말처럼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빌보드와 틱톡이 공동 주최한 글로벌 대회 1위에 이어 ‘2025 틱톡어워즈’에서 ‘올해의 라이브 뮤직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한 그가 이번에는 할리우드가 인정한 영화 OST에 참여하며 또 한 번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영화 ‘피렌체’는 김민종의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임과 동시에 ‘그대 어이가리’로 세계 영화제 56관왕을 기록한 이창열 감독의 감성이 더해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헐리우드 영화제 3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OST는 영화의 감성을 음원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탈리아 올 로케이션 촬영의 아름다운 영상미에 서정적인 사운드가 더해져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국악인 이윤아는 특유의 한국적 정서와 섬세한 표현을 더해 영화의 서정성과 여운을 한층 풍부하게 완성했다. 그의 보컬은 OST 전반에 독보적인 색채를 더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OST 작업에는 ‘반가운 살인자’, ‘페이스 메이커’ 등 다수의 작품을 맡아온 강학선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그는 피렌체의 풍경과 배우들의 감정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아낸 높은 완성도의 음악을 선보였다.이윤아는 오는 12월 20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단독 콘서트 ‘10년 일기’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OST를 비롯한 대표곡들과 K-푸드 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기타 임선호, 건반 강학선, 베이스 김세준 등 최정상급 세션들과 함께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민종, 예지원 주연의 영화 ‘피렌체’ OST는 26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6 14:12
스포츠일반

[스포츠7330] '삶의 질'을 좌우하는 근육...통증 줄이는데 근력 운동 필수

‘건강을 위해 운동 합시다’라는 말은 곧 ‘근력을 키우자’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시니어 연령층의 경우 근력이 곧 활동 범위, 삶의 질과도 직결된다. 근력 운동 전문가 김강 트레이너(제임스짐 코엑스점)에게 왜 근육이 중요한지, 그리고 근육에 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5년 차 트레이너인 김강 씨는 최근 현장에서 근육에 관해 사람들의 개념이 많이 바뀌었다는 걸 피부로 느낀다고 했다. 그는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헬스장을 찾아오는 회원들이 ‘살을 빼고 싶다’, ‘멋진 몸을 만들고 싶다’ 같은 요구보다도 ‘근력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김강 트레이너는 연령대 구분 없이 ‘통증을 없애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특히 늘었다고 했다. 일상 생활 속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고 긴 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디스크 증상 등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렇게 되면서 바른 자세를 갖출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 근력 운동을 배우러 오는 회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그는 “근력의 중요성에 대해 사람들이 점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단지 근육을 키우는 근성장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근육의 정확한 쓰임, 통증예방과 기능 회복에 관심이 커졌다. 통증의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근육을 잘못 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강 트레이너는 “근육은 구조물로써 몸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과 디스크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육 운동을 꼭 해주면서 바른 자세를 잡고 근육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근육에 대해서 갖고 있는 또 다른 오해는 ‘헬스장에서 무게를 들면서 근육을 키우는 건 제대로 힘 쓰는 근육을 만드는 게 아니라 그저 보기에만 좋은 관상용 근육’이라는 것이다. 김강 트레이너는 이런 오해에 대해 “보기에만 좋게 근육을 다듬는다는 말은 성립할 수 없다. 근육을 보기 좋게 만들자는 목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해도, 그 부위의 근육을 많이 쓰면 근육이 발달하고 근질이 좋아진다. 근력 운동을 하면 그만큼 근육을 자극해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씨름 선수의 근육,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만 한 사람의 근육, 체조 선수의 근육이 각기 다른 건 해당 종목에 맞춰서 힘을 쓰면서 그 부위가 더 발달한 것일 뿐, 어느 종목의 근력이 더 좋다 나쁘다 하는 우열을 가릴 수는 없다. 기본적인 근력 운동은 축구나 테니스 같은 구기종목을 주로 즐기는 생활체육 동호인이라고 해도 체력을 더 키우기 위해 병행하는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이은경 기자 2025.11.24 08:28
스타

김민종, ‘무전취식’ 논란에 결국 “저 강남 살아요” (아침마당)

배우 김민종이 무전취식 논란을 ‘악마의 편집’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최근 미국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3관왕에 오른 영화 ‘피렌체’의 예지원과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민종이 “전에 머리랑 수염을 기르고 다니니까 ‘왜 그렇게 사니?’, ‘요즘 많이 힘드니?’라고 하시더라”며 “농담이 아니고, 어느 식당을 갔는데 밥값을 안 받으시더라”라고 오해 받은 일화를 밝혔다.앞서 김민종은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경기도 양평군에 컨테이너를 짓고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언급하며 김민종은 “방송이 그렇게 무서운 거다. 제가 거기에서 사는 걸로 포장을 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됐는데 모신 곳이랑 가까운 곳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 장면을 봤던 식당 주인이 장발과 수염을 기른 김민종을 알아보더니 혀를 차면서 “됐어 그냥 가. 왜 그렇게 살아”라고 측은하게 여겨 돈을 받지 않았단 것. 이에 무전취식 논란이 불거졌던 김민종은 “작품(‘피렌체’) 때문에 머리 기르고 있다는 말을 듣지도 않으시더라”라며 “저 강남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라고 식당 주인을 향해 유쾌한 인사를 남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20:50
연예일반

‘신사의 품격’ 4人 한 자리에... “13년 만에 합체”

드라마 ‘신사의 품격’ 멤버가 한자리에 모였다.배우 김수로는 26일 자신의 SNS에 “13년 만에 합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2012년 방송됐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 주인공 장동건, 김민종, 이종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샴페인 잔을 하나씩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또 이들은 필드 위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는데, 각양각색의 골프 패션이 눈길을 끈다.누리꾼들은 “’신사의 품격’ 시즌2 나오나요?” “다들 여전히 멋지시다” “이 조합 무슨 일?” “추억이 떠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신사의 품격’은 불혹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펼치는 로맨틱 멜로물로, 2012년 방영돼 큰 인기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07:06
예능

김종국, 깜짝 결혼 발표… 유재석 “왜 이런 식이냐” 당황 (‘런닝맨’)

SBS ‘런닝맨’에 ‘유도 국대’ 김민종, 김하윤이 출격했다.지난 24일 방송된 ‘런닝맨’은 ‘런닝체대 상품대첩’으로 꾸며져 멤버들은 마음만은 체육인으로 분해 등장했다. 특히, 양세찬과 지예은은 체조부로 등장해 각각 양악선과 짭연재 코스프레로 웃음을 선사했고 유재석은 “우리는 그냥 주민센터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게스트로는 세계를 제패하고 다시 돌아온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김하윤 선수가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첫 미션은 ‘런닝 양말 헌터스’로 상대 팀의 양말과 이름표를 벗기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김민종, 김하윤 선수가 출격하면 상대 팀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두 사람이 맞붙었다. 김민종은 지석진, 김하윤은 양세찬과 한 편이 되어 맞대결을 펼쳤고, 김민종과 김하윤은 치열한 힘 싸움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때, 양세찬이 김민종 얼굴에 뽀뽀하는 기습 작전으로 압박했고 결국 김하윤이 승리를 따냈다.점심 식사를 두 번째 미션 ‘정답에 닿기를’ 미션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베개 싸움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윤과 대결을 펼치게 된 최다니엘은 “진짜로 한다”면서 강력한 공격에 정신을 못 차렸고 결국 김하윤의 베개가 터지기도 했다. 이후 김하윤X지석진 VS 김민종X유재석 대결이 성사됐다. 지석진과 유재석은 일찌감치 탈락한 채, 김하윤과 김민종이 또 한 번 대결을 펼치며 흥미를 자아냈고 결국 김하윤이 정답 우선권을 따냈지만 지석진의 연이은 실수로 김민종X유재석이 정답을 맞혔다.이후 점심 시간에서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원하는 짜장면을 먹게 된 최다니엘과 지예은에 대해 멤버들이 러브라인은 시도했지만 최다니엘은 “난 네가 좋은 게 아니고 짜장이 좋은 거고 너 때문에 즐거운 게 아니고 짜장 때문에 즐거운 것”이라고 칼 대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레이스 최종 결과, 유재석, 김민종, 하하, 양세찬이 업어치기 당하기 벌칙을 받았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화제의 ‘김종국 결혼 발표’ 예고가 전격 공개됐다. 게스트로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예고된 가운데 유재석은 “왜 결혼 발표를 이런 식으로 하냐”며 김종국의 결혼 발표를 당황스러워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커플 레이스에 맞춰 ‘종숙이’로 여장한 김종국에 유재석은 결혼식장에서 레이스를 하게 되자, “신랑 김종국”을 외치며 즉석 결혼 사회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종국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이 공개되는 ‘런닝맨’은 3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5 09:45
연예일반

예지원 母, 90세 맞아? 역대급 동안... 일상 최초 공개 (솔로라서)

예지원이 ‘역대급 동안’인 90세 어머니와의 일상을 최초로 선보인다.20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는 배우 예지원이 어머니와 더부살이하며 ‘투닥투닥’ 케미를 폭발시키는 유쾌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예지원은 아침에 눈을 뜨자 케일사과주스를 만든다. 잠시 뒤, 예지원의 어머니가 나타나 “난 바게트나 먹어야겠다”며 따로 아침 식사를 차린다. 예지원은 어머니에게 “계란프라이 드시겠냐?”고 물어보지만, “난 계란은 싫어”라는 어머니의 확고한 취향에 “그럼 엄마는 엄마 식대로, 전 제 식대로 차려서 먹자”며 쿨한 반응을 보인다. 예지원의 어머니 역시 “우리는 하루 30분만 같이 있어야 한다”며 재빨리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각자 만든 아침밥으로 식사를 하던 중, 예지원은 “지금 부엌이 예쁘긴 한데 여기에 석고를 좀 발라서 유럽식으로 하면 어떨지?”라고 슬쩍 묻는다. 어머니는 곧장 “시끄러! 네 집이나 그렇게 해”라고 단호하게 자른다. 하지만 예지원은 “하루면 되는데”라며 계속 어머니를 설득하고, 결국 어머니는 “내가 다른 사람은 다 이겨도 너한테는 이기질 못한다. 아주 집요하다”라며 다급히 자리를 뜬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딸에게 “제발 옷방 정리 좀 해라. 믿고 나가겠다”고 신신당부한다. 두 모녀의 ‘투닥 케미’를 지켜보던 ‘솔로언니’ 박은혜는 “어머니와는 30분, 남편과는 10분이면 충분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 박은혜는 연세에 비해 너무 건강한 예지원 어머니를 본 후, “어머니가 70세도 안 되어 보이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어머니가 외출하자, 예지원은 옷방 정리 대신 어디론가 전화한 후 외출에 나선다. 알고 보니 친한 남자 후배 2명을 불러서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한 것. 이에 대해 예지원은 “최근에 영화를 찍었는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22일을 머물렀다. 그때 제 남편 역을 맡은 영국인인 해리, 20년 전의 김민종 배우 역할을 맡은 유정하 씨와 많이 친해졌다. 이탈리아에서도 물류창고에 있는 제 짐들을 얘기하며 고민을 털어놨더니, 언제든 도와주겠고 해서 오늘 지원군으로 불렀다”고 설명한다.세 사람은 물류창고에 도착해 예지원의 짐들을 모두 꺼낸다. 이후, 짐들을 차에 실어 집으로 돌아온다. 우여곡절 끝에 옷방 정리를 마친 세 사람은 예지원이 손수 차린 보양식을 맛나게 먹는다. 이때 해리는 예지원에게 “혹시 누나 집에 남자가 온 게 저희가 처음인가요?”라고 묻는가 하면, “누나는 에너지가 넘치는 스타일이시니까 연하를 만나시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 “한국인만 만나실 거냐?” 등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신동엽은 “예지원이 철벽을 치는데도 해리가 적극적으로, 슬쩍슬쩍 들어오는 것 같다”고 해리가 보낸 ‘시그널’을 분석해준다. 박은혜 역시 폭풍 호응하면서 “만약 해리가 대시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떠보는데, 과연 예지원이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13:32
예능

[왓IS] 부부 폭언+성관계 문제 강조... ‘이혼숙려캠프’ 방심위 주의 의결

JTBC ‘이혼 숙려 캠프: 새로고침’이 법정 제재를 받았다.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부부 갈등을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보여줬다는 지적이 제기된 ‘이혼 숙려 캠프: 새로고침’ (이하 ‘이혼숙려캠프’)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앞서 ‘이혼 숙려 캠프’는 음주 상태에서 아내에게 폭언하는 남편의 행동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아내에게 과도하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남편의 내용을 다루면서 선정적으로 방송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의견진술을 위해 출석한 황교진 JTBC 예능국 CP는 “‘이혼숙려캠프’는 실제 일반인 부부들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문가분들의 상담을 원한 방송”이라며 “최대한 현실적인 그림을 담고 전문가들에 보여드린 뒤 이에 맞는 상담을 하고자 노력했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자극적이고 불쾌하실 수 있는 내용이 나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그러나 김정수 위원은 “15세 이상 시청가인데 방송 언어도 자막도 전혀 맞지 않는다”라고 지적했으며, 강경필 위원도 “방송이 추구하는 바를 잘 알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 체험해보며, 실제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18:08
예능

김민종, ‘6년 공개열애’ 이승연 언급…”큰누나처럼 ‘장가 안 가냐’고”

배우 김민종이 과거 연인인 배우 이승연을 언급했다.김민종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올라온 ‘나혼자 김민종 럭셔리 집에 간 장영란 깜짝 놀란 이유는? (재벌 노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나도 장영란 유튜브를 봤는데 에너지가, 감동도 있더라”며 “이승연님 편 잘 봤다”라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4살 연상인 배우 이승연과 약 6년간 공개 열애했으며, 2001년 결별했다.이에 장영란이 “동시간대 활동했으니까”라고 상황을 수습하려 했는데, 김민종이 “활동뿐 아니라 여러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끔 안부 문자나 전화한다”며 “큰누나처럼 ‘장가 왜 안 가니’라고 말씀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07:58
프로야구

유도 김민종 PO 3차전 시구 "나도 엘린이 출신, 승리에 힘 보탰으면"

한국 남자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24)이 플레이오프(PO) 3차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LG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승리 기원 시구자로 유도 김민종을 초정했다. 김민종은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유도 최중량급에서 36년 만의 메달이자 최초의 은메달을 안겼다.김민종은 "초등학생 때 외삼촌과 함께 LG 트윈스 경기를 보러 왔다. 그때부터 엘린이가 됐다"라며 "한번쯤 시구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굉장히 영광스럽다. 우리 LG 트윈스의 승리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애국가는 배우 정지소가 제창한다.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더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정지소는 "지난번 시구에 이어 이렇게 다시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애국가 제창으로 자리에 설 생각을 하니 떨리기도 하지만 무척 기대된다. LG 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부르겠다"라고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4.10.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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