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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박지현, 안보현과 티격태격 케미…시청률도 상승세

배우 박지현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초반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박지현은 지난 26일과 27일 방송된 ‘재벌X형사’ 1, 2회에서 철두철미한 성격의 강하경찰서 강력 1팀장 이강현 역을 맡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이번 방송에서는 진이수(안보현)가 형사로서 이강현과 한 팀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살인범을 쫓던 강현은 누군가와 몸싸움을 벌이던 이수를 폭행범으로 체포하고, 이후 이수가 한수그룹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강현은 서장(김병춘)에게 이수를 풀어주라는 말을 듣지만, 꿋꿋하게 소신대로 수사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이수가 경찰 대신 살인범을 잡은 것으로 밝혀지고, 그 사실을 막기 위해 이수가 강현의 팀에 합류하면서 강력 1팀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강현은 일을 가볍게 여기는 것 같은 이수를 탐탁지 않게 생각해 쫓아내려고 하지만, 이수는 굴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해 강현을 약 오르게 만들었다. 치열하게 맞붙는 강현과 이수의 티격태격 케미는 극적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마치 창과 방패 같은 두 사람의 흥미로운 관계성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박지현은 무미건조한 말투와 시니컬한 태도로 카리스마 있는 형사 캐릭터를 매력 있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체중을 증량하고 액션 스쿨에 다니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한 그는 처음 선보이는 액션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탁월하게 펼쳐냈다. 특히 무뚝뚝해 보이지만 팀원과 가족을 진심으로 아끼는 강현의 입체적인 모습도 디테일하게 담아내 진한 인상을 남겼다.‘재벌X형사’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회 5.7%에서 2회 6.9%로 상승하며 호조를 보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8 15:36
연예일반

[차트IS] ‘닥터 차정숙’ 엄정화, 김병철vs민우혁 중 누구 선택할까…14.7% 기록

‘닥터 차정숙’ 엄정화는 누구를 선택할까.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15회 시청률은 전국 14.7% 수도권 14.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이날 차정숙(엄정화)이 건강 악화로 레지던트 생활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간이식 수술 거부 반응과 급성 간부전으로 서둘러 입원하라는 소견을 받은 차정숙의 인생 리부팅에 브레이크가 걸렸다.생사의 기로에 놓였다가 간이식 수술을 받으며 인생 리셋을 시작했던 차정숙의 도전이 멈춰 서게 될지 최종회에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차정숙이 서인호(김병철), 로이킴(민우혁) 중 누구에게 간이식을 받을 것인지 선택하는 엔딩은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차정숙은 입원 치료가 시급하다며 레지던트 생활을 중단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겨우 자리를 잡아가는 와중에 몸에서 보내온 스톱 사인에 황망한 마음이 밀려들었지만, 차정숙은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동기들에게 동료가 되어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 임종권(김병춘)에게 휴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신의 자리를 정리하던 차정숙은 다시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담아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의사 가운을 다시 걸어 놓았다. 죽기 직전까지 의사로 살겠다는 각오로 레지던트에 도전했던 차정숙.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았다.그런 가운데 서인호는 차정숙의 마음을 더욱 힘들게 했다. 건강 악화를 몰랐던 서인호는 차정숙과 감정 다툼을 벌이며 이혼 소장을 받은 것에 분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곽애심(박준금)과 찾은 변호사 사무실에서 유책 배우자이기에 불리한 입장이라는 것을 확인한 그는 차정숙 명의 건물도 빼앗길 수 있다는 말에 노심초사했다. 특히 곽애심이 휘말린 사기 투자 사건으로 신경이 예민해 있던 서인호는 자기 명의로 된 건물을 팔 생각이 없다는 차정숙의 말에 노발대발했다.아내가 간이식 수술을 다시 받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지 못한 서인호는 믿는 구석이 있었다고 폭주했으나 최승희(명세빈)로부터 차정숙의 악화된 건강 상태와 병원을 그만둔다는 소식을 듣고 그제서야 지난날을 돌아봤다. 이중생활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아내를 쫓아내려 온갖 방법을 동원했던 과거와, 고군분투하는 아내를 도와주기는커녕 아는 척도 하지 말라며 모질게 굴었던 못난 지난날에 가슴이 터질 것 같은 후회가 밀려왔고 서인호는 결국 오열했다.서인호는 로이킴을 찾아가 자신이 간 공여를 해주겠다는 뜻을 밝히지만 “이제 와서?”라는 비아냥 섞인 반응이 돌아왔고, 이는 차정숙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차정숙은 지난날을 반성하는 서인호에게 모두 부질없다며 거절했다. 서인호는 늦었지만 마음의 빚을 갚을 기회를 달라며 애원했지만, “죽는 것도 내 운명”이라는 닫혀버린 차정숙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다.최승희도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한참을 망설이다 꺼낸 미안하다는 진심은 차정숙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때 최승희와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한 차정숙. 이제 편안해질 거라며 최승희도 그러길 바란다는 차정숙의 따뜻한 진심은 최승희를 눈물짓게 했다. 꼬여버린 악연이 사나웠지만 차정숙과 최승희는 서로를 용서하며 오랜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한편 로이킴은 차정숙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렸다. 차정숙이 다시 간이식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제일 먼저 확인한 그는 자신이 간 공여에 적합한 대상인지 검사부터 받았고, 이 같은 생각을 전달해 차정숙을 놀라게 했다. 40년 만에 찾은 친아버지로부터 골수이식 요구를 받고 당혹스러웠던 로이킴은 “차 선생은 그에 비하면 저랑 훨씬 가까운 사람”이라고 자신이 간 공여를 해 줄 이유가 충분한 관계임을 어필하며 진심을 전했다. 20년간 같이 산 남편에게도 받아보지 못한 제안을 들은 차정숙은 그런 로이킴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라며 흔쾌히 수락하진 않았다.이 소식에 서인호는 분노했다. 남편이 있는데 왜 로이킴이 간이식을 해주냐는 서인호와 안될 게 뭐가 있냐며 또 마음을 바꿀지도 모른다는 로이킴이 또 한 번 격돌했다. 그리고 서인호, 로이킴의 간이식 논쟁은 차정숙의 선택에 맡겨졌다. 누구한테 간이식을 받을 것인지 차정숙에게 선택하라고 한 것. 차정숙은 잠시 고민하는 듯하다가 어딘가를 가리켰다.과연 차정숙이 누구를 선택했을지, 또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인생 리부팅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4 09:23
연예일반

종영 2회 남은 ‘닥터 차정숙’, 아쉬움 달랜다…미공개 스틸컷 공개

‘닥터 차정숙’ 엄정화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차정숙(엄정화)의 다이내믹한 인생 봉합기는 매회 웃음과 공감을 저격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누군가의 아내이자 며느리, 그리고 엄마였던 차정숙. 생사의 갈림길을 지나고서야 ‘나’를 찾아 나서게 된 그의 이야기는 세상 모든 ‘차정숙’들에게 전하는 위로이자 응원과도 같았다. 이에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지난 14회 방송 역시 전국 18.2% 수도권 17.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거센 열풍을 이어갔다.남편의 이중생활을 알아차린 뒤에도 이혼을 쉽사리 결정하지 못했던 차정숙은 드디어 마음의 지옥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선택했다. 친정엄마의 치료를 위해 잠시 보류했던 이혼 준비 또한 재가동한 차정숙. 그러나 다시 위기가 닥쳤다. 남편 서인호(김병철)와 이혼 소송을 시작한 가운데, 차정숙에게 건강 적신호가 찾아온 것.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찾아온 터닝 포인트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그런 가운데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던 열연 모먼트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회 레전드를 경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 배우들의 호연은 신드롬급 열풍의 원동력이었다. 내공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은 물론 적재적소 텐션을 더한 박준금, 김미경, 박철민, 김병춘의 존재감도 빛났다. 여기에 송지호, 이서연, 조아람, 소아린 등 신예들의 야무진 활약은 극의 재미를 더했다.공개된 사진 속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는 완벽했던 시너지를 짐작게 한다. 엄정화는 차정숙이 겪는 감정변화를 폭넓게 그리며 역대급 ‘공감캐’를 완성,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차정숙에게 더욱 감정 이입하게 만든 최고의 기폭제는 김병철이 완성한 ‘서인호’였다.차정숙과 최승희(명세빈) 사이에서 발칙한 이중생활을 펼치는 얄미운 남편에서 세상 웃픈 ‘후회남주'로 등극한 서인호. 차정숙과의 관계 역전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해 낸 김병철의 진가가 눈부셨다. ‘최승희’ 캐릭터에 설득력을 높인 명세빈은 전에 없던 연기 변신으로 호평받았다. ‘로이킴’으로 열연한 민우혁은 설렘을 책임지며 안방 여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고, 김병철과 펼친 반전의 코믹 티키타카도 웃음을 더했다.여기에 적재적소 텐션과 웃음을 배가한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철은 없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시어머니 ‘곽애심’ 역의 박준금, 친정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눈물 버튼을 누른 ‘오덕례’ 역의 김미경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구산대학병원 속 웃음 강자 ‘윤태식’, ‘임종권’으로 분해 차진 티키타카를 자랑한 박철민과 김병춘도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송지호, 이서연, 조아람, 소아린 등 신예들의 존재감은 활력을 불어넣었다.‘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차정숙이 인생에 다시 불어 닥친 파도를 무사히 넘고 해피엔딩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인생 리부팅을 향한 뜨거운 의지를 불태울 차정숙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면서 “또 각 인물들이 어떤 선택지로 향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닥터 차정숙’ 15회는 오는 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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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첫 방송 ‘사장님을 잠금해제’ 관전포인트도 ‘잠금해제’

7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둔 ENA 새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가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잠금해제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과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다. 신박한 소재, 코믹과 스릴을 넘나드는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꿀잼 잠금해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스마트폰에 갇힌 사장님 원작 웹툰은 독특한 소재와 다이내믹한 전개로 연재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영화 ‘날, 보러 와요’, ‘오케이 마담’ 등을 통해 감각적 연출을 선보인 이철하 감독과 넷플릭스 ‘스위트 홈’을 공동 집필한 김형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이철하 감독은 “‘핸드폰 속에 영혼이 들어갔다’는 설정이 좋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전개, 코미디와 미스터리 스릴러가 공존하는 구조가 강점”이라고 전했다. 김형민 작가 역시 “스마트폰 하나면 안 되는 게 없는 요즘 세상에 참 어울릴 법한 이야기”라고 짚었다. #채종협-서은수-박성웅의 시너지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의 흥미로운 조합도 볼만하다. 채종협은 초특급 낙하산을 타고 하루아침에 사장이 된 취준생 ‘박인성’을 맡아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인다. 채종협은 “전혀 섞일 수 없는 조합이 힘을 합쳐 진실을 파헤치는 팀플레이가 흥미로울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공조’를 기대케 했다. AI보다 더 AI 같은 비서 ‘정세연’을 맡은 서은수의 변신도 빼놓을 수 없다. 서은수는 “스마트폰에 잠겨버린 사장님을 어떻게 꺼낼 수 있을지, 암호를 얻고 패턴을 풀어가는 과정들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박성웅은 스마트폰에 갇힌 IT 기업 사장 ‘김선주’로 열연을 펼친다. 박성웅은 “스마트폰에 갇히게 되면서 비로소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 선주처럼, 큰 가치가 있는 것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코믹과 스릴 넘나들 배우들의 합류 대체불가 존재감을 자랑하는 김성오는 사람보다 돈을 더 믿는 사채업자 ‘마피’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안내상과 김영선은 취준생 박인성의 부모로 분해 채종협과 차진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윤병희는 박인성과 연기자의 꿈을 같이 키워온 단짝 선배 ‘정현호’로 변신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IT기업 ‘실버라이닝’ 김선주 패밀리도 흥미롭다. 허지나는 가사도우미 ‘정지혜’를, 기소유는 김선주의 딸 ‘김민아’를, 최진호는 집안의 대소사를 돌보는 집사 ‘심승보’를 맡아 활약한다. 여기에 변준서, 이상희, 김병춘, 정동환, 방주환 등이 가세해 극적 텐션을 더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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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작품만 7편" 김병춘, 2021년 풍성하게 마무리

배우 김병춘이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2021년 한 해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김병춘은 올해 초 방송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성적순으로 학생을 편애하는 새봄고등학교 교감 역을 맡아 능청스럽지만 밉지 않은 유쾌한 캐릭터를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 ‘시지프스’에서는 밀입국자 단속반에게 자살로 위장해 살해당한 중국집 사장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고, KBS 2TV ‘안녕? 나야!’에서는 션을 능가할 정도로 로맨틱한 남편이자 딸바보 반기태의 따뜻한 내면을 리얼하게 표현해 힐링을 선사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김병춘의 종횡무진 활약은 하반기에도 계속됐다. JTBC 드라마 ‘아이돌’에서 매니지먼트 실장으로 변신해 걸그룹 코튼캔디 멤버들과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데 이어, 11월 개봉한 영화 ‘강릉’에서는 경찰서장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더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각각 홍문관 부교리 심휘원과 지식과 자상함을 겸비한 의사 닥터조 역을 맡아 180도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중이다. 이렇듯 김병춘은 6편의 드라마와 영화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배우임을 또 한번 증명한 것. 꾸준히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2021년 다작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병춘이 2022년에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감이 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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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춘, 오늘(24일) '옷소매 붉은 끝동' 첫등장…이준호와 호흡

배우 김병춘이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해 관록의 연기를 펼친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병춘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13회에 심휘원 역으로 첫 등장한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높은 화제성과 함께 매회 시청률이 상승,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병춘은 극중 홍문관 부교리 심휘원으로 분해 극 전개에 재미를 높인다. 심휘원은 이산(이준호 분)의 옆에서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인물로, 명실상부한 사극 본좌 김병춘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도 무게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춘은 지난 2009년 KBS 2TV ‘천추태후’를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극 중 명복궁 궁사 이주정 역을 맡은 김병춘은 눈빛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후 MBC ‘닥터 진’, KBS2 ‘전우치’, SBS ‘대박’,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서 깊은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한 판소리 사극 영화 ‘소리꾼’에서 보부상 막동 역을 맡아 아픔과 설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기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처럼 다수의 작품에서 사극 연기의 정점을 찍은 김병춘. 화제의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병춘이 출연하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24일 오후 9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되며, 25일 14,15회가 연속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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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 신현준X이문식 출연 확정..오늘 크랭크인

영화 '살수(곽정덕 감독)'가 신현준, 이문식 등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늘(26일) 크랭크인 했다.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사극 '살수'가 신현준을 필두로 이문식, 김민경, 홍은기, 최성원, 김병춘, 박재훈, 김제열 등의 합류와 함께 크랭크인 했다. 신현준이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 역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신현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정통 액션을 선보이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난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 실력을 보유한 살수로, 우연한 사건을 통해 아전 ‘이방’과 엮이게 되며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아전 이방 역은 배우 이문식이 맡았다. 이방은 전직 검계 두목이자 현재 마을 안변현의 실세로, 그 누구보다 잔혹한 면모를 보유한 인물이다. 배우 김민경이 여인 선홍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선홍은 극에 활기를 불어 넣을 캐릭터로, 그녀가 선보일 눈부신 존재감을 향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배우 홍은기, 최성원, 김병춘, 박재훈, 김제열이 시너지를 탄생 시킬 예정이다. '살수'는 '백두산'의 각본과 '끝까지 간다'의 각색을 맡은 바 있는 곽정덕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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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션ENM, 정만식·지승현 소속사 빅웨일엔터 인수합병

콘텐츠 그룹과 매니지먼트사가 만났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그룹 빅오션ENM(BIGOCEAN ENM)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BIGWHALE ENTERTAINMENT)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일 빅오션ENM은 “빅웨일엔터테인먼트와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며 M&A를 공식화했다.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정만식, 지승현, 김병춘, 남진복, 박민이, 우정국, 이연경, 린다전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중견 배우부터 우기훈, 유수정, 홍예지 등 스타성을 겸비한 신인 배우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연기파 배우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 소속 아티스트들이 다방면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빅오션ENM은 영화, 드라마, 음악,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PP사업(DOG TV)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영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목표가 생겼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제8일의 밤’, ‘파이프라인’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도 ‘너의 밤이 되어줄게’, ‘그 해 우리는’, ‘내일’ 등 드라마와 ‘차사’ 등 영화를 제작하고 있으며, 그레이시, 문종업 등 가수 음반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이재윤, 김금순, 유하준, 이세창 등 배우와 크라운제이, 장한별 등 가수가 소속돼 있다.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빅오션ENM은 한층 두터운 배우 라인업을 확보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상호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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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위트홈' 연기파 우정국, 빅웨일 새 식구…정만식과 한솥밥

신스틸러 연기파 배우 우정국이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새 식구가 됐다. 업계에 따르면 우정국은 최근 신생 기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BIGWHALE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충무로와 연극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우정국은 '부당거래'(2010) 모자란 범인, '늑대소년'(2012) 양목장 운영 정씨아저씨,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2013) 맹인 안마사, '신세계'(2013) 연변거지 등 흥행작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스위트 홈'에서 국가직 9급 공무원에 합격한 5년 차 공시생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우정국은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전신인 바를정엔터테인먼트와 과거에도 함께 했던 인연이 있다. 2012년 전속계약 체결 후 잠시 이별했던 이들은 바를정엔터테인먼트가 빅웨일엔터테인먼트로 새 출발을 알리면서 다시 손 잡아 의미를 더한다. 연기파 배우로 대중들에게 각인 된 우정국이 새 둥지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실무진이 새롭게 설립한 회사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목표로 주력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춘·남진복·박민이·우기훈·유수정·정만식·지승현·홍예지·이연경·린다전 등 기존 바를정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은 오랜 신뢰와 인연을 바탕으로 전원 빅웨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쳐 의리를 더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1.08.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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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지승현 등 바를정→빅웨일엔터테인먼트 계약

배우 김병춘·남진복·박민이·우기훈·유수정·정만식·지승현·홍예지·이연경·린다전이 신생 매니지먼트 빅웨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 빅웨일엔터테인먼트(BIGWHALE ENTERTAINMENT)는 26일 '김병춘·남진복·박민이·우기훈·유수정·정만식·지승현·홍예지·이연경·린다전이 전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다년간 함께 일한 실무진이 설립한 빅웨일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목표로 주력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명인 '빅웨일'은 바다의 왕 고래처럼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아티스트들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병춘·남진복·박민이·정만식·지승현·이연경·린다전처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기성 배우들과 우기훈·유수정·홍예지 등 통통 튀고 밝은 매력의 신인 배우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빅웨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터운 신뢰와 유연한 소통을 바탕으로 배우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앞으로도 소속 배우들이 다방면에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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