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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결혼해야겠다” 김일우, 조갯집서 플러팅… 박선영 ‘쑥스’ (신랑수업)

배우 김일우가 ‘신랑수업’에서 또 한 번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뽐냈다.김일우는 지난 18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배우 박선영과 첫 캠핑카 데이트를 떠났다.이날 김일우의 은근한 ‘플러팅’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뉴욕이라 적혀있던 모자를 박선영 이름으로 직접 리폼한 모자를 착용하거나, 박선영과 함께 방문한 한 조갯집의 사장님이 두 사람 결혼하라며 서비스를 준다는 말에 “결혼해야겠다”고 말해 ‘신랑수업’ 패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김일우의 자상한 모습 또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일우는 저녁을 먹기 위해 캠핑카에서 가져온 식재료를 손질하던 상황. 옆에 있던 박선영이 “오빠가 설거지하는 동안 과일 먹으니깐 좋다”고 하자, “원래 이런 데 오면 남자들이 하는거다”라는 멘트로 설렘을 유발했다.이 밖에도 김일우는 박선영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저녁 식사를 마무리하고 모닥불 앞에 앉아 박선영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박선영한테 벽을 쌓는 느낌이었다고. 김일우는 “(이전에 연애하면서 받은) 상처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그게 나를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아픔을 고백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07:16
스타

박선영 “김일우와 서로 알아가는 中, 연애하는 기분” (‘까까형’)

배우 박선영이 김일우와의 관계에 대해 “서로 잘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유튜브 채널 ‘까까형’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광규가 “결혼 할 거냐, 안 할 거냐”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김광규에게 그런 프로그램을 출연하겠느냐”는 질문에 “저는 좋은 것 같다. 연애하는 기분이 나서 너무 좋다”며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어느 순간부터 배려를 받는다는 게 좋더라. 나를 예뻐해주고 배려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좋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박선영과 김일우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함께 출연해 중년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19:11
스타

김종민 “♥11살 연하 아내, 동방신기 축가에 손 놓더라”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결혼식 비하인드를 대방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2회에서는 김종민이 결혼식 4일 후의 ‘유부남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코요태 멤버들과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는 훈훈한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장우혁은 앞서 소개팅을 한 배우 손성윤과 첫 번째 데이트를 즐기며 자연스런 스킨십까지 이어가 앞으로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급상승시켰다. 지난 4월 20일 결혼식을 치른 김종민은 이날 신지와 만나 행사장으로 향했다. ‘유부남 4일 차’에 처음으로 코요태 행사 스케줄에 나선 그는 차 안에서 신지에게 ‘결혼식 하객 리스트’를 보여주며 “틈틈이 답례 인사를 돌리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그래서 축의금 개표 결과가 나왔냐? 흑자인지, 적자인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는데 김종민은 “여러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적자가 났다”고 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오락부장’ 문세윤은 “적자여서 결혼식 다음 날부터 행사를 다닌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빵 터뜨렸다. 김종민의 결혼식 이야기가 나오자 신지는 “이적 오빠가 부른 축가를 듣던 이효리 언니가 울었다”고 떠올렸다. 김종민은 “축가 1등은 단연 동방신기였지”라고 운을 떼더니, “유노윤호의 찐팬인 아내 히융이가 (축가 중) 나와 손을 잡고 있다가 동방신기가 나오니까 손을 놓더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그는 “아내가 행복해하니까 어찌됐든 동방신기 축가 이벤트는 성공적이었다”고 유노윤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유쾌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행사장에 도착해 빽가와 ‘완전체’로 뭉쳤다. 이후 세 사람은 신명나게 행사를 진행한 뒤,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식당에 도착한 김종민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가와 축사를 해준 두 사람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집에서 미리 챙겨온 ‘코요태 우정샷’ 액자부터, “장가가도 출산해도 코요태 포에버!”라고 적힌 가랜드를 세팅해 신지와 빽가를 감동케 한 것. 신지는 “결혼하더니 이벤트 왕이 됐는데?”라며 ‘엄지 척’을 했고, 김종민은 “아내가 코요태에게 고마운 마음에 이벤트를 권해서 다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내조의 힘임을 알렸다. 이어 김종민은 “나중에 너희들이 결혼하면 부부 동반으로 여행가고 싶다. 그게 내 꿈이다. 코요태는 하늘이 맺어준 가족!”이라며 직접 쓴 손편지를 낭송해 감동을 더했다.신지는 “우리가 결혼해서도 코요태 활동을 계속하면 기네스북에 올라갈 일 아닌가?”라며 “오빠가 결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결혼하니까 아내와 둘이서 밥 먹으러 가도 눈치가 안 보인다.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한다”며 행복해했다. 또한 그는 “아직 싸운 적은 없다. 설거지와 음식 쓰레기 담당도 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은 ‘부토니에 던지기’ 이벤트도 했는데, 빽가가 신지를 제치고 슬라이딩까지 하면서 ‘부토니에’를 받아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뿜었다. ‘신랑즈’ 김일우 역시 ‘새신랑’ 김종민이 스튜디오에서 던진 부토니에를 받은 뒤, 박선영에게 “날 책임져~”라고 영상 편지를 띄워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김종민의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장우혁과 손성윤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장우혁은 손성윤과 테니스 데이트를 즐겼다. 장우혁은 테니스복을 입은 손성윤의 모습에 “마치 잔디밭에 핀 한 떨기 튤립 같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성윤 씨에 대해 ‘괜찮으신 분 같다’고 많이 얘기해주셨다. 성윤 씨는 저에 대해 어떤 말을 들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손성윤은 “황보 언니가 ‘우혁 오빠 엄청 건실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했다. 또 주위서 오빠 되게 귀엽다고 했다”며 웃었다. 장우혁은 “사실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테니스를 하며 ‘하이파이브 스킨십’까지 자연스레 나눈 두 사람은 이후 손성윤의 지인이 하는 맛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손성윤은 식당 사장에게 “오빠~”라고 불러 장우혁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었으나, 이내 식당 사장이 신혼부부임을 알게 되자 ‘급’ 방긋했다. 손성윤은 “갑자기 제 지인들 만나서 놀라거나 부담스럽지 않으시냐?”고 물었는데, 장우혁은 “저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답한 뒤, 속마음 인터뷰에서 “오랜 지인에게 날 보여주는 거 보니 날 좋아하나?”라고 ‘자뻑 모드’를 켜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폭소케 했다. 식사를 하던 중, 장우혁은 “연애하다가 싸우면 어떻게 푸는 편인지?”라고 슬쩍 떠봤다. 손성윤은 “상대에게 ‘나 지금 좀 예민해’라는 식으로 마음 상태를 얘기해준다”고 답했다. 장우혁은 같은 질문에 대해 “저는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없다. 테니스도 처음, 함께 길을 걷는 것도 처음, 다 처음!”이라고 답해 손성윤을 배꼽잡게 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나눴다. 손성윤은 “친구 같은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 인성도 중요하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이면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우혁은 고개를 끄덕인 뒤, “소개팅하면 원래 여자 분이 ‘애프터 신청’ 하기는 어렵지 않나?”라며 손성윤의 마음을 궁금해 했다. 손성윤은 “자연스럽게 다음 만남을 약속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전 적극적인 편은 아니다. 사람을 알아가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우혁은 “그래서 오늘 ‘애프터 신청’ 하실 거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주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과연 두 사람의 세 번째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07:40
연예일반

김일우, 박선영위해 손수 마사지… 머리도 직접 말려줘 (신랑수업)

배우 김일우가 핑크빛 로맨스로 설렘을 안겼다.김일우는 지난달 30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배우 박선영과 제주도에서 이틀을 함께 보내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이날 김일우는 애교쟁이 같은 모습으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박선영이 강아지 때문에 집에 가야 한다고 말한 상황. 김일우는 “소파 밑에 숨어서 울면 안 가려나”라며 재치 있게 받아쳐 박선영의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김일우는 다정함을 뽐냈다. 그는 제주도 여행으로 피곤해하는 박선영을 위해 손수 마사지를 해주는가 하면, 박선영의 젖은 머리를 드라이기로 직접 말려주는 등 살뜰히 박선영을 챙겼다.김일우는 머뭇거리는 모습으로 풋풋한 매력을 보여줬다. 숲속을 산책하던 중 박선영이 김일우에게 걸을 때 손 안 잡냐고 물으며 손을 내밀었다. 김일우는 “손잡아?”라고 조심스레 물으며 박선영의 손을 잡아 패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이 밖에도 김일우는 제주도 여행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선영과 또 여행을 가면 좋겠다고 말한 김일우. 그는 “이렇게 사는 게 부부들의 모습이 아닐까라고 잠시 생각도 해봤다”며 “2박 3일이 짧게 느껴졌다”고 말해 아쉬움을 내비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07:14
예능

장우혁, ♥김정은 닮은 플로리스트와 만남… “지인에게 소개 받아” (‘신랑수업’)

‘신랑수업’ 장우혁이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 현장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8회에서는 장우혁이 봄을 맞아 분갈이를 위해 자신의 반려식물들을 들고 ‘자만추’에 나서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60여종의 식물들과 함께 사는 집에서 눈을 뜬 장우혁은 옷방에서 외출 준비를 한다. 그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패션이 뭐지?”라고 중얼거리면서 여러 옷을 걸쳐보고,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혹시 여자 만나러 가나?”라며 그의 소개팅 소식을 기대한다. 장우혁은 “계절이 바뀌어서 분갈이를 해야 하는데, 마침 지인에게 플로리스트를 소개받았다”고 ‘자만추 그녀’를 만날 계획임을 알린다.잠시 후, 깔끔한 카디건으로 멋을 낸 장우혁은 거울 앞에서 미소 짓기와 악수 연습을 한다. 그러나 이내 “분갈이하는 데 너무 꾸민 거 아냐?”라며 ‘현타’에 빠진다. 용기를 낸 그는 차에 타서 한 꽃집으로 향하고, 도착 후에도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외모를 점검한다. 그러던 중 장우혁은 한숨을 내쉬더니, “너무 차려 입은 거 아냐?”라고 자책한다. “이상하게 발길이 잘 안 떨어지네”라며 잔뜩 긴장하던 그는 드디어 큰 결심을 한 듯, 꽃집으로 들어선다.꽃집 사장인 ‘자만추 그녀’는 장우혁을 보자 반갑게 인사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자만추 그녀’의 밝은 모습에 “와! 너무 예쁘다”라며 박수를 친다. 이승철과 김종민은 “배우 김정은 분위기가 난다”라고 칭찬하고 문세윤은 “고민시 느낌도 있다”며 설렘을 조성한다. 이다해는 “장우혁 학생이 이상형을 배우 신애라 씨라고 하지 않았나. 신애라 씨와 하희라 씨 이미지가 모두 있다”고 해, 장우혁의 ‘자만추’ 성공을 예감케 한다. 모두의 기대 속 장우혁은 플로리스트 그녀에게 분갈이를 청하면서 대화를 시도한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연신 뚝딱거려 ‘멘토군단’을 긴장케 한다. 그는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주는 그녀의 눈도 부끄러운 듯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데, 과연 장우혁이 초반 어색함을 딛고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장우혁의 ‘자만추’ 결과와 제주도로 떠난 김일우-박선영의 설레는 첫 1박 2일 여행기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8 16:11
연예일반

김종민 “최근 예비신부에 프러포즈... 내 인생에서 잘한 일”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토니안, 천명훈과 눈물과 웃음이 뒤범벅된 ‘청첩장 모임’을 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5회에서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H.O.T. 토니안, NRG 천명훈을 만나 청첩장을 전달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의 공방에서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박선영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8%(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의 ‘가장 많이 본 뉴스’와 인기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과시했다.모처럼 토니안과 만난 김종민은 차를 타고 경기도 양평으로 향했다. 양평에 사는 천명훈을 만나 ‘청모’를 하기로 한 것인데, 차 안에서 김종민은 “혹시 형님은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슬쩍 물었다. 토니안은 “여자친구는 없는데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는 온 거 같다”고 답했다. 그는 “배윤정과 아카데미를 하고 있는데,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귀여운 거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까지 간다고 하니 더욱 압박이 된다. 나도 50세 전에는 가야 할 것 같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천명훈의 집에 도착했다. 천명훈은 김종민을 보자 “소식 들었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종민은 “형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싶다”고 화답한 뒤 청첩장을 전했다. 토니안은 “원래 절대 축가를 안 부르는데, 미리 축가를 해주겠다”며 마이크를 잡았고, 다음으로 천명훈이 “사실 종민이 결혼 소식을 듣고 편지를 준비했다”며 축사를 낭독했다. 그는 “막상 올 게 왔다고 하니까 잘 믿기지 않았다. 네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다. 미래의 와이프와 함께 잘 살 거라고 믿는다”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천명훈은 김종민을 위한 보양식도 만들어 대접했다. 식사 중 김종민은 갑자기 “옛 여친에게도 요리를 잘 해줬는지?”라고 물은 뒤, “명훈이 형의 옛 여친이 결혼식을 할 때 사회를 봐줬다”고 고백했다. 천명훈은 “굳이? 왜?”라며 황당해했다. 환장의 케미 속, 천명훈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먼저 갈 줄 알았는데~”라고 농담하면서 “은가은을 며느리감으로 찍었는데 아쉽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김종민도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시냐?”는 토니안의 질문에 “싹싹하고 상냥하다”고 며느리 칭찬을 했다. 김종민 역시 “여자친구, 어머니와 식당을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가 사위인 줄 알더라”고 벌써부터 닮아가는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자랑했다. 여기에 김종민의 어머니는 “빨리 손주를 낳았으면 좋겠다. 이제 용돈도 필요 없다. 아들과 며느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잠시 후, 김종민의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김종민은 “오늘이 여자친구와 900일이 되는 날”이라고 설명한 뒤, “최근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식당을 빌려서 숲속에다가 조명도 직접 달았다. ‘나랑 결혼해줄래?’라면서 반지를 줬는데 여자친구가 ‘그래’라고 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며 감동에 젖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종민이 얼굴에서 빛이 난다”며 기뻐했고, 김종민은 “형들도 할 수 있다!”고 응원하며 ‘청모’를 마쳤다.다음으로 김일우-박선영 커플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재래시장에서 다정히 장을 봤다. 시민들은 “두 분 너무 보기 좋다”, “결혼까지 가길 바란다”며 열혈 응원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예쁜 한옥 숙소로 들어가 식사 준비를 했다. 김일우는 “부끄럽긴 한데 오늘이 선영이를 공방에서 만난 지 딱 100일 되는 날이다”라고 한 뒤 “선영이 몰래 100일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박선영은 이를 모른 채 비빔밥을 만들었고, 김일우는 쌍화탕을 넣은 수육을 준비해 푸짐한 상을 차렸다. 그러던 중, 배우 양희경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김일우는 “거의 30년 가까이 친분이 있는 가족 같은 사이다. 절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분이어서 선영이를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양희경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양희경은 두 사람의 모습에 “선영은 이 집의 안주인, 일우는 머슴 같다. 신혼부부가 집들이하는 것처럼 보이네”라며 웃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양희경은 “오랜만에 둘을 보니까 재미있게 변했네. 둘 다 부드러워 진 것 같다. 이제는 두 사람이 같이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는 진심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김일우가 준비한 100일 떡이 배송됐고, 박선영은 “오늘이 100일이었나?”라며 김일우의 세심한 이벤트에 감동했다. 이어 “일우 오빠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했는데, 김일우는 “우리 어머니는 선영이가 거의 며느리 되는지 알고 계신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희경 역시 “며느리 좀 되어 드려봐~”라고 호응했다. 양희경이 떠나자 김일우는 100일 기념 케이크와 술을 예쁘게 세팅한 뒤, 박선영과 오붓하게 둘만의 추억을 쌓아 마지막까지 ‘설렘지수’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8:48
예능

김일우, ♥박선영에 프로포즈? “나이가 있으니 결혼식은 스몰로” (‘신랑수업’)

‘신랑수업’ 심형탁이 아내와 아들을 향한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2회에서는 심형탁이 지난 1월 태어난 아들 하루의 출생신고를 하는 한편, ‘나홀로 육아’도 척척해내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과 ‘댄스스포츠 데이트’를 하면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으며, 둘만의 아지트에서 프러포즈와 결혼에 대한 로망을 공유해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99%(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심형탁은 수염을 기른 채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멘토군단’이 “초췌해진 것 같다”고 걱정하자, 심형탁은 “오늘 아침 6시 반까지 아이를 보다 왔다”며, 면도할 시간도 없이 육아에 올인 중인 근황을 밝혔다. 직후 그는 출산 후 처음으로 ‘신랑수업’에 모습을 비춘 아내 사야와의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은 사야와 하루가 퇴원해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는 날이었다. 심형탁은 강보에 싸인 아들을 바라보며 “와, 잘 생겼다. 너무 신기하다”는 말을 연발했다. 실제로 신생아임에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한 하루의 꽃미모에 ‘연애부장’ 심진화는 “아빠보다 방탄소년단 정국 닮았다!”고 감탄했다. 문세윤 역시, “무조건 형탁이 형보다 잘 생길 것 같다”며 맞장구쳤다.유쾌한 분위기 속 심형탁은 아내와 아들이 산후조리원에 입소하자 곧장 주민센터로 향했다. 아들의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그는 얼마 후 아들의 이름이 적힌 주민등록등본이 발급되자 “내 인생이 보이는 것 같다. ‘내가 진짜 어른이 됐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울컥했다. 감격한 심형탁은 절친한 배우 이상우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들 자랑을 했다. 그는 “몸은 힘들어 죽겠는데 기분은 날아간다”, “힘들 때마다 하루 사진을 보면 피로가 싹 풀린다. 이게 바로 아이, 가족의 힘이구나 싶다”고 말했다. 또한 ‘미혼’인 선배 배우 이민우에게도 전화를 걸어 “하루가 너무 예쁘다. 태어나자마자 얼굴이 배우다”라고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산후조리원으로 돌아간 심형탁은 아내가 마사지를 받기 위해 자리를 비우자, 능숙하게 아들을 혼자 돌봤다. 그러다 아들이 잠에 들자 심형탁은 조심스레 손싸개를 벗겨 아들의 손을 어루만졌다. 또한 아들의 숨소리를 눈을 감고 들었다. 심형탁은 “아내가 얼마 전 ‘이제 심씨 곁에 나와 하루가 있으니까 마음의 여유를 가져도 된다’고 했다. 사실 아들을 낳은 뒤 더 강한 아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했는데, 아내가 그렇게 말해주니 마음이 녹아내렸다. ‘하루와 내가 있으니 마음 편하게 살면 된다’는 말, 참 좋았다”며 먹먹해했다. 심형탁 가족의 모습이 안방에까지 감동을 안긴 가운데, 김일우-박선영의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김일우는 박선영과 ‘댄스스포츠 강습’을 앞두고 한 의상실로 갔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옷을 골라주며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풍겼다. 김일우는 무릎까지 꿇은 채 박선영에게 댄싱 슈즈를 신겨주는 로맨틱한 매너를 발휘했고, 댄스복으로 환복한 박선영에게 “전생이 있다면 선영은 유럽의 어느 왕실 여성이었을 것이다”, “영국 다이애나비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댄스복을 고른 뒤에는 ‘댄스스포츠 교습소’로 향했다. 댄스 강사는 “두 분의 관계가 어떻게 되시냐? 관계에 따라 음악 선곡과 춤의 수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일우는 망설이더니 “너무 깊이 알려고 하지 마시라”고 해 한숨을 자아냈다. 긴장해 ‘뚝딱’거리는 김일우의 모습을 박선영은 귀엽다는 듯 바라봤다. 이후, 두 사람은 댄스 강사의 추천으로 ‘파소도블레’라는 춤을 배웠다. 그러면서 두 손을 맞잡는 것은 물론, 서로에게 몸을 의지하는 고난도 동작까지 선보이면서 현장을 후끈 달궜다.댄스스포츠 수업이 끝나자, 김일우는 둘의 추억이 깃든 한 아지트로 박선영을 데려갔다. 이 장소에 대해 김일우는 “후배가 하는 식당 3층에 있는 개인 공간인데, 과거 선영이를 비롯한 지인들과 파티를 했었다. 단둘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음악과 차가 있는 공간 속, 박선영은 “요즘 ‘신랑수업’ 멤버들이 결혼을 하지 않나. 오빠는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바다가 보이는 웨딩 채플 같은 곳에서 석양이 질 때 하고 싶다. 가까운 사람들만 불러서”라고 고백했다. 박선영은 “아무래도 우리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결혼식에) 부르는 사람들도 한계가 있다”고 웃으며 “스몰 파티 같은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공감했다.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서로 통한 가운데, 김일우는 “축의금은 받을 건지?”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깔깔 웃더니, “받아야 한다. 그동안 너무 많이 줬다”고 말했다. 김일우는 “그럼 모바일 청첩장 돌려~”라고 받아쳤다. 그러다 프러포즈 로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일우는 “난 그냥 무릎 꿇고 작은 실반지라도 주면서”라고 운을 떼더니, “나하고 결혼해 줄래?”라고 훅 플러팅을 했다. 순식간에 묘한 기류가 감돌았고, 김일우는 쑥스러워하더니 “쉘 위 댄스?”라며 이날 배운 ‘파소도블레’를 다시 한 번 청했다. 박선영은 흔쾌히 응하며 김일우의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둘만의 아지트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07:32
예능

‘신랑수업’ 김일우 “여보 출근할게”... 박선영과 핑크빛 기류

배우 김일우가 남다른 점괘 결과로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지난 29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배우 박선영과 타로 카페에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다.이날 김일우와 박선영의 타로점 결과는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상대방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신중하게 세 장의 카드를 선택했다. 점술사는 김일우와 박선영의 타로점 결과를 보고 “성향은 반대지만, (함께 있으면) 서로에게 필요한 에너지가 나올 거 같다”고 설명했다.또한 김일우와 박선영은 앞으로의 관계 발전에 대해서도 알아보기 위해 다시 타로 카드를 뽑았다. 두 사람은 처음보다 더욱 진지하게 임했고, 김일우는 카드 결과를 확인한 점술사의 긍정적인 답변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했다.이 외에도 김일우는 ‘직진남’ 면모로 스튜디오 패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그는 박선영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셀프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이후 촬영 콘셉트에 맞춰 의상을 환복한 상황. 자신의 옷매무새를 다듬어주는 박선영을 향해 “여보 출근할게”라며 상황극을 시도하는 등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18:30
예능

[TVis] 이다해 “♥세븐, 웨딩슈트 10만 원대... 진짜 저렴” (신랑수업)

배우 이다해가 웨딩화보 속 세븐의 의상이 10만 원대라고 밝혔다.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4월 결혼식을 앞두고 예복을 알아봤다. 이날 이다해는 김종민이 상견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상견례 전에 자연스러운 왕래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저도 세븐 씨도 부산 행사가 있었는데 저희 엄마도 가시고 세븐 씨 부모님도 가셨다”면서 “격식없게 미리 만났다. (이제는) 저희 없이 두 분이서 커피도 자주 마신다”고 말했다.이후 자료화면으로 이다해와 세븐의 웨딩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이다해는 세븐이 입고 있는 슈튜를 가르키며 “진짜 저렴하다. 한 벌에 10만 원 좀 넘었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일우는 “사람이 명푼이다”고 칭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08:07
예능

[TVis] “우리 사귀어요”…김일우♥박선영, 공개 열애 시작하나 (‘신랑수업’)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이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남산에서 두 번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일우와 박선영이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고 시민들이 “잘 어울린다”고 응원을 보내자, 김일우는 “감사하다”며 “우리 사귀어요”라고 큰 소리를 외쳐 웃음을 불러모았다. 이를 본 박선영은 “책임질 수 있느냐”고 웃었다. 또 이들은 내년 연애운을 운세 자판기를 통해 보기도 했는데, 박선영은 ‘벗 중에 평생 연이 될 수도 있는 천생연분도 있으니 이 점 각별히 마음에 새겨 행실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점괘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VCR로 지켜본 문세윤은 “안에서 누가 써준 거 아니냐”고 의심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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