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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 오세득, 김재중 품으로...인코드 전속계약 [공식]

스타셰프 오세득이 김재중과 한식구가 됐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세득 셰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세득은 지난 2013년 '한식대첩 1'을 시작으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1',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이른바 쿡방 신드롬을 이끌었던 예능들에 출연하며 특유의 아재미 넘치는 유머러스함으로 스타 셰프로 떠올랐다. 오세득은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출연해 오면서 요리 실력과 예능감을 보여왔고, 특히 또 한 번 셰프 열풍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도 참가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인코드 측은 "셰프이자 방송인으로서도 활동 중인 오세득 셰프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이끄는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니콜을 비롯해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배우 김민재, 최유라, 정시현, 송지우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2 11:01
예능

[TV하이라이트] ‘사옥 2채’ 김재중 “재산 1조설?…1000억은 벌었겠지” (편스토랑)

김재중이 ‘재산 1조설’을 해명하며 소속사 식구들을 살뜰하게 챙겼다.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배우에 이어 매니지먼트 CSO(최고 전략 책임자)로 3중 생활 중인 김재중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김재중은 “회사 일을 한지는 2년 정도 됐다”며 마포구 노른자 땅에 소재한 사옥을 공개했다. 사옥에는 연습실이 두 개, 보컬 연습실도 5개가 있는 등 아이돌 소속사다운 설비가 갖춰져 있었다. 그러나 해당 사옥엔 김재중이 없었고, 직원은 “여기 안 계시면 신사옥에 있다”고 두 번째 건물을 소개했다. 신사옥도 5층으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신사옥의 사무실에도 김재중의 자리는 없었다. 한 직원은 “너무 바쁘셔서 내 자리 만들 바에 직원들 한 자리 더 줘라”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1조설’에 대해서는 “주우재와 대화 중 ‘1000억은 벌었겠지’라고 이야기를 했다. 세전으로 따지고 모으기만 하면 (데뷔 후)23년 동안 그만큼은 벌었을거라고 가볍게 농담으로 던진 소리가 유튜브에서 1조가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강남은 “내가 봤을 땐 1조 근처까지 있다”고 농담했고, 김재중은 “이것 때문에 또”라며 선을 그었다. 김재중은 씀씀이만큼은 ‘1조 부자’처럼 베풀었다. 한우 10kg와 민물장어 8kg 등 푸짐한 식재료로 자신의 소속사 배우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주며 워크샵을 가졌다.‘대표님’으로 불리지만, 소탈하고 진솔하게 배우를 대한다는 증언이 쏟아졌다. 이는 막내 배우인 박연준, 이수인의 캐스팅 비화에서도 드러났다. 사석에서 우연히 만난 이들의 꿈이 ‘연기자’라는걸 듣고 자신의 소속사에서 기회를 주었다는 것. 특히 이수인에 대해 김재중은 “군대에서 만난 사이다. 2년 전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병과 조교로 만났다”며 “누가 봐도 연예인이라 궁금했다. 그래서 ‘나가면 뭐하실 거냐’ 물었더니 연기자라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 실무자와 미팅해보라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이를 잠자코 듣던 김민재는 “사람 됨됨이를 보는 것 같다”고 김재중의 안목을 치켜세웠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8 08:15
예능

[TVis] 김재중 “김민재♥최유라 먼저 눈치채…날 째려봐” (편스토랑)

김재중이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의 핑크빛 기류를 먼저 눈치챘다고 밝혔다.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배우에 이어 매니지먼트 CSO(최고 전략 책임자)로 3중 생활 중인 김재중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김재중 모친은 김민재와 최유라에게 “결혼 축하드린다. 아들 장가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김재중은 “결혼은 타이밍이지 않나”라며 “갈 줄 알았어?”라고 김민재와 최유라에게 질문했다. “전혀 몰랐다”고 입을 모은 두 사람은 김재중과 드라마 ‘스파이’(2015)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그러나 김재중은 “두 사람이 그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 그런데 작품상 배역이 서로 연결점이 없고 만날 일이 없었는데 제가 없는 사이 꽃이 살짝 피었고, 제가 민재 배우와 있으면 유라 배우가 같이 있기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때부터 난 느낌이 왔다”고 촉을 자랑했다.이를 듣던 이연복은 “셋이 친했는데 둘이 결혼했나. 어머님은 얼마나 속상할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재중은 “사석에서 한번 만났는데 난 눈치챘다”며 비밀 연애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김민재 형은 형도 모르게 질투를 했다”며 “날 째려볼 이유가 없는데 째려보더라. 사랑을 어떻게 숨기나”라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결혼에 대해서 김재중은 “5년 안에 못 하면 독신으로 살겠다”고 선언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22:05
예능

[TVis] 김재중, 발로 뛰는 대표…“예비군 軍조교, 배우 캐스팅” (편스토랑)

김재중이 특별한 신인 캐스팅 일화를 전했다.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배우에 이어 매니지먼트 CSO(최고 전략 책임자)로 3중 생활 중인 김재중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김재중은 한우 10kg와 민물장어 8kg 등 푸짐한 식재료로 자신의 소속사 배우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주며 워크샵을 가졌다.이 가운데 막내 배우 박연준과 이수인을 소개했다. 박연준은 “19살 때 밤에 친구와 밤에 핫도그를 먹으러 갔는데 대표님이 들어오셨다. 혹시 김재중이냐고 물었는데 갑자기 ‘넌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물었다”고 김재중과 첫만남을 돌아봤다. 당시 연기를 하고 싶다고 고백한 박연준의 꿈을 들으며 김재중은 무려 2~3시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당시가 2020년도 였던 터, 김재중은 “그래서 실제로는 안 지 오래된 사이”라고 했다.03년생 이수인을 두고 김재중은 “군대에서 만난 사이다. 2년 전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병과 조교로 만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이어 김재중은 “누가 봐도 연예인이라 궁금했다. 그래서 ‘나가면 뭐하실 거냐’ 물었더니 연기자라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 실무자와 미팅해보라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이를 잠자코 듣던 김민재는 “사람 됨됨이를 보는 것 같다”고 김재중의 안목을 치켜세웠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21:52
예능

[TVis] 김재중, 마포구 노른자 땅 사옥 2채…“‘재산 1조설’ 진실은” (편스토랑)

김재중이 ‘재산 1조설’을 해명했다.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배우에 이어 매니지먼트 CSO(최고 전략 책임자)로 3중 생활 중인 김재중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김재중은 “회사 일을 한지는 2년 정도 됐다”며 마포구 노른자 땅에 소재한 사옥을 공개했다.사옥에는 연습실이 두 개, 보컬 연습실도 5개가 있는 등 아이돌을 둔 소속사다운 설비가 갖춰져있었다. 그러나 해당 사옥엔 김재중이 없었고, 직원은 “여기 안계시면 신사옥에 있다”고 두 번째 건물을 소개했다. 신사옥도 5층 건물로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신사옥의 사무실에도 김재중의 자리는 없었다. 한 직원은 “너무 바쁘셔서 내 자리 만들 바에 직원들 한 자리 더 줘라”라고 했다고 증언했고, 김재중 또한 맞다고 인정했다.‘1조설’에 대해서는 “주우재와 대화 중 ‘1000억은 벌었겠지’라고 이야기를 했다. 세전으로 따지고 모으기만 하면 (데뷔 후)23년 동안 그만큼은 벌었을거라고 가볍게 농담으로 던진 소리가 유튜브에서 1조가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강남은 “내가 봤을 땐 1조 근처까지 있다”고 농담했고, 김재중은 “이것 때문에 또 (불거지겠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21:32
예능

“사업 2년 만에 사옥 두 채” 김재중, ‘재산 1조설’ 해명한다 (편스토랑)

사업에 도전한 김재중이 재산에 대한 오해를 적극 해명한다.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배우에 이어 매니지먼트 CSO(최고 전략 책임자)로 무려 3중 생활 중인 김재중의 일상을 낱낱이 파헤친다. 신사옥을 2개나 갖춘 매니지먼트 대표 김재중의 모습이 공개되는 것. 이 과정에서 김재중의 놀라운 캐스팅 비법도 밝혀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이날 공개되는 김재중의 VCR은 평소와 달리 김재중의 흔적을 찾아 바쁘게 움직이는 취재 카메라 앵글로 시작됐다. 김재중을 둘러싼 의미심장한 제보가 있었다는 것. 그중 눈에 띈 것이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김재중의 재산에 관한 얘기였다. 김재중의 절친으로 알려진 스페셜MC 강남 역시 “그럴 싸 하지 않느냐”며 재중몰이를 해 웃음을 줬다. 김재중의 해명을 듣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 취재 카메라가 도착한 곳은 김재중이 CSO로 재직 중인 매니지먼트사의 사옥이었다. 그러나 사옥 어디에도 김재중은 보이지 않았다. 한 직원은 제작진에게 “(김재중이) 여기 없으면 신사옥에 있을 것”이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첫 사옥을 오픈한 지 2년 만에 벌써 신사옥이 있다는 것. 이에 제작진은 카메라를 들고 분주하고 근처에 위치한 김재중 회사 신사옥으로 향했다.하지만 이곳에서도 김재중은 물론, 김재중의 방이나 자리는 찾을 수 없었다. 과연 김재중은 CSO로서 회사를 지키지 않고 어디를 간 것일까. 2개의 사옥에서 김재중을 발견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그런가 하면 이날 김재중은 소속 배우들을 초대, 직접 요리를 해주며 배우팀들의 첫 전체 상견례 자리이자 워크숍을 열었다. 김재중의 특제 레시피가 더해진 최고급 한우 채끝살 10kg와 스태미나의 상징 민물장어 8kg로 만든 요리까지. 김재중의 통 큰 플렉스에 소속 배우들은 폭풍 먹방으로 화답했다고. 이 과정에서 김재중이 한 밤의 핫도그 집, 예비군 훈련장 등 예상 못 한 장소에서 매의 눈으로 보석 같은 배우들을 캐스팅한 사연도 공개됐다고.이날 김재중은 자신을 둘러싸고 와전된 재산 얘기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해명했다는 전언이다. 매니지먼트 CSO 김재중의 반전 넘치는 모습, 김재중과 소속 배우들의 웃음 가득한 워크숍 현장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12:58
스타

김재중 “가족 공개하고 나니 너무 속시원해…주위선 너때문에 불효자 됐다고” [IS인터뷰]

“누군가에게 ‘효자’ 소리 듣는 상상을 어떻게 해보겠어요. 그래도 제가 부모님께 해드리는 마음이나 물질적인 부분들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기분은 좋은데, 주변에선 그러시죠. ‘너 때문에 내가 불효자 된다’고요.” 걸출한 요리 실력으로 K팝 팬들 사이 일찌감치 ‘요리천재’로 통했던 김재중은 KBS2 ‘편스토랑’을 통해 대중에 그 이유 있는 수식어를 증명해냈다. 1년째 프로그램에 반고정으로 출연하며 그만의 독특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는데, 방송에서 그는 요리뿐 아니라 부모님과 여덟 명의 누나, 조카 등 대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효자’ 수식어까지 얻게 된 그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부모님께 60억 대저택을 장만해드리는 등 아들로서의 도리를 한 사실이 알려진 뒤 주위에서 들은 악담(?)을 공개하며 난처해 했다. 가족 예능이 범람하는 시대지만 톱스타가 미디어를 통해 가족을 공개하는 사례는 여전히 흔치 않다. 김재중이 어린 시절 현 가정에 입양됐다는 사실은 이미 그의 데뷔 초부터 ‘돌판’에 공공연히 알려져 있었지만 조심스러운 개인사인 만큼 팬들조차 쉬쉬했던 내용인데, 지난해 KBS1 ‘아침마당’에 팔순의 어머니와 동반 출연한 데 이어 지금은 ‘편스토랑’에서 가족간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의 모습을 펼쳐놓고 있다. “가족을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다는 게 얼마나 큰 부담인지 스스로 잘 알고 있었어요. 이제는 오픈되어 있으니 하는 얘기지만, 오랜 시간 동안 제 마음이 열리지 않았었죠. 복잡한 가족사도 있고, 좋게 얘기해도 편집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누군가는 상처받을 수도 있으니 공개를 꺼려왔는데 3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계속 감추고 지키려고만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었죠.”이같은 결심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재중은 “(개인적으로) 시련과 고난이 계속 찾아오는데, 그 시련을 쭉 안고 가면 저는 계속 그 안에서 고통받는 사람 밖에 되지 않겠더라”며 “시련을 이겨내야 내가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 싶었고, 가족들도 똑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담담하게 말을 이어갔다. “부모님 연세가 80이 넘어가시고, 나는 언제까지 내 감정과 내 말을 숨겨야할까 싶었어요. 대담하게 커밍아웃을 해야 하는데, 사실 가족끼리라고 무한대로 솔직한 게 아니라, 더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도 있거든요. 그런데 ‘편스토랑’이라는 방송이 큰 기회가 됐죠. 지금도 프로그램에 너무 감사해요. 오해도 풀 수 있었고, 많은 시청자들이 봐주셔서 오히려 속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부모님도 마음이 편해졌다 하셨고, 저 또한 곪았던 마음을 털어놓으니 너무 속시원했죠.”“조카들에게 ‘삼촌 버프’가 많이 왔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동방신기, JYJ로 활동하던 당시엔 조카들이 친구들에게 ‘우리 삼촌이 누구누구야’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었는데, 제가 7~8년 동안 한국 활동이 뜸했고 그 사이에 세대 교체가 된 거죠. 그래서 버프가 아예 사라졌었는데, 그 사이에 조카들이 커서 다시 버프가 왔어요 하하. 유튜브 ‘재친구’로 다른 아이돌과 함께 하는 콘텐츠도 많고, ‘편스토랑’으로 기성세대들에게도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위아래로 가족들이 기뻐해주는 순간이 왔어요. 너무 기분 좋아요.” 데뷔 후 20년 넘게 톱스타로 활동 중인 김재중. 존재 자체로 하나의 IP인 그는,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을 솔직하게 돌아봤다. “저라는 브랜드를 계속 발전하는 방향으로만 끌고 가기엔 지칠 때도 많았어요. 좋은 영향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데, 개인이 느끼는 슬픔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기 어렵고, 외롭고, 그러다보니 실수 하기도 하고. 계속 안 좋은 사이클로 돌아가던 시기도 있었죠. 뭐가 맞는 걸까 고민하고 중간에 포기하고 잠시 쉬어갈까도 했지만, 그보다는 스스로 더 단단해지는 길을 택했어요.” 그렇게 김재중은 소속 그룹의 일원이자 솔로 가수로, 또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엔 연예 기획사 인코드를 설립, 직접 운영하며 CSO(최고전략책임자) 직함도 얻었다. 지난해엔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을 제작해 선보였고, 최근엔 전통주 ‘압구정막걸리’를 론칭하고 F&B 사업에도 도전장을 냈다. “(김)준수도, 우리 부모님도, 지인들도 다들 쉬엄쉬엄 하라고 하는데, 저는 쉴 때 멘탈이 아파요. 제가 하던 분야에선 자리잡았어도 또 다른 분야에선 초짜니까,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어요. 여러 롤을 갖고 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힘들어도 행복해요.” 20여 년 활동하며 경험한 무수한 실수와 실패 역시 자신을 여기까지 이끈 동력이 된다고 밝힌 김재중은 여전히 뜨거운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살면서 실수를 참 많이 했는데, 더 잘 함으로써 덮어나가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저는 실수와 실패가 있기 때문에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역시 마음에 잊지 않고 담아두는 편이죠. 타인의 조언이나 의견에 마음을 열고 경청해요. 예를 들어, 누군가 리스크를 감지하고 저에게 ‘이러저러하지 마라’고 해주시면, 너무 좋아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새로운 무언가를 또 배우는 느낌이고, 삶에 있어서 전투력이 엄청 올라가더라고요. 하는 일이 많다는 건 조심해야 하는 것도 그만큼 많다는 얘기지만, 혹시 또 실패하더라도 저는 또 도전할 겁니다. 나태하게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진 않을 거예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0 05:50
연예일반

[단독영상] 김재중, 압구정 막걸리에 감성을 담다! (2025 K-브랜딩 컨퍼런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이데일리M 주최로 열린 ‘2025 K-브랜딩 컨퍼런스’에 전통주 브랜드 ‘압구정막걸리’의 주류 사업가로 참석했다.그는 첫 번째 세션인 ‘오리진(Origin)’에 패널로 참여해 송길영 작가, 류태혁 셰프, 양지우 대표와 함께 압구정막걸리의 비전을 공유했다. 김재중은 론칭 4개월 만에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압구정막걸리의 성공 스토리를 전하며, K-브랜딩을 이끄는 새로운 도전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이날 일간스포츠는 행사 현장에서 김재중을 만나 압구정 막걸리의 이야기와 F&B 사업가로 참석한 소감 등을 영상으로 담았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9.26 17:46
스타

‘막걸리 론칭’ 김재중 “단순 주류사업 아닌 스토리 담고파” [2025 K-브랜딩 컨퍼런스]

“시대 변화에 맞게 유연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하나의 일에 정착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데뷔 22년만에 주류 사업에 도전한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눈빛은 단호했다. 김재중은 지난 4월 전통주 브랜드 ‘압구정막걸리’를 선보이고 주류 사업가로 나섰다. 그는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브랜딩 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 ‘오리진’ 무대에 올라 론칭 4개월 만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압구정막걸리의 비전을 소개하고 K F&B 브랜드의 미래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현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김재중은 “단순하게 주류 사업을 한다면 시도조차 못했을 일”이라며 “좋은 방향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맛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마시고 느끼는 즐거움, 그 시간은 유효하고 뜻깊은 일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지드래곤, 박재범, 성시경 등 주류 사업에 뛰어드는 연예인이 늘어나는 분위기 속, 김재중이 품고 있는 비전은 특별했다. 막걸리와 함께 하는 ‘이야기’의 유의미성을 여러 차례 언급한 그는 “아직은 아는 분들 정도만 드시는 술인데, 일단 맛으로는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면서 “주종 특성상 물량을 단기간에 대량 확보할 순 없다. 천천히 소비자 반응을 많이 듣고 개선해가며 우리만의 스토리텔링을 담아가려 한다”고 했다. 특히 김재중은 “셀럽이 만든 전통주 중 글로벌로 진출한 게 별로 없는데, 글로벌로 첫 발돋움하는 막걸리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바람대로 압구정막걸리는 한류 톱스타 ‘김재중 파워’에 힘입어 이미 일본에 정식 진출했으며 중국·중화권과 미국까지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2003년 데뷔 후 톱의 위치에서 20년 넘게 활동 중인 김재중. 아티스트의 영역을 넘어 지금은 기획사 인코드의 CSO이자 사업가로까지 변모했다.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이자 ‘IP’인 김재중은 자신의 브랜드가치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들도 떠올렸다. “좋은 영향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사실 지칠 때도 있었죠. 중간에 잠깐 포기할까, 쉬어갈까 생각한 적도 있지만 내가 더 단단해지는 길을 택했어요. 주변에서도 다들 쉬면서 하라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쉴 때 몸이 아프더라고요. 지금도 많은 일을 진행하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느라 정신 없고 힘들지만 한편으로는 행복해요. 한 장르 안에서 자리잡았다고 해서 다른 장르에 도전하지 말란 법은 없잖아요.” 그는 또 “한류가 워낙 글로벌화됐고 멈출 줄 모르는 질주를 하고 있지 않나. K컬쳐는 지속 가능한, 향후 10년, 20년은 끄떡없는 시장이라 생각한다”며 “F&B 사업에서도 확장할 수 있는 게 더 많을 것 같다”며 눈을 반짝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5 05:55
예능

‘제니엄마’ 김금순, 기러기 母였다..“집 보증금으로 두 아들 유학, 남의 집 더부살이”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금순이 기러기 엄마였음을 고백했다.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금순이 열린 교육관과 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아이들이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길 바라는 엄마 김금순의 마음, 이를 잘 아는 아들의 진심이 금요일 저녁 안방에 훈훈함을 안겼다.지난 방송 첫 등장한 김금순은 브라질 생활 중 겪은 6인조 강도사건, 이혼 후 귀국해 오직 두 아들을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계형 배우로 살아온 사연 등 파란만장 인생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엄마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할 만큼 다정한 그의 아들도 주목받았다.이날 김금순은 21살 큰 아들의 독립을 응원했다. 독립할 준비가 덜 되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김금순은 “이제 성인이다”라며 “무슨 준비를 하나? 그냥 해야지”라고 쿨하게 말했다. 김금순 아들 역시 “나는 좋다”라며 씩씩하게 독립을 준비했다. 사실 김금순 아들이 21살에 독립을 하게 된 것은 엄마 김금순의 열린 교육관과 집에 대한 생각 덕분이었다.현재 김금순은 단기 임대 소형 주택에 거주 중이다. 김금순은 “보증금을 다 빼고 반지하 원룸에 살아도 자식들이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행 가서 많은 것을 배웠다. 두 아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재 유학 중인 둘째 아들 외에도 첫째 아들 역시 농구선수로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두 아들 유학을 위해 김금순은 살던 집 보증금까지 뺐다고. 김금순은 “기러기 엄마였다. 고시원, 원룸, 지인 집에 살기도 했다”라며 “헌신이라기보다 엄마의 의무인 것 같다. 지원과 응원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가기 쉽지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또 “좋은 집에 살지 못하면 어떤가? 나는 열심히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김금순과 아들은 각자의 연애 이야기로 티격태격하더니 이내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어 김금순은 아들의 독립 전 마지막 아침식사를 위해 브라질 가정식 메뉴인 뻥지께이죠와 아사이볼을 요리했다. 반면 한식파인 아들은 등갈비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입맛을 다르지만 모자(母子)는 유학 중인 둘째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웃음 가득한 아침 식사를 했다.사실 김금순은 아들이 장남으로서 책임감을 덜었으면 하는 마음에 독립을 이야기한 것이었다. 아들 역시 엄마가 더는 눈치 보지 말고 ‘김금순’ 자신의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독립을 결심했다. 서로를 위해 이별을 선택한 것. 속 깊은 김금순 아들을 향해 김재중은 “저 정도 성품이면 같이 일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효자가 효자를 알아봤다”라며 미소 지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기파티’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우승 및 출시 영광은 김재중의 불짬뽕등갈비가 차지했다. 최근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에 등극한 김재중은 “우리 조카 아내 뱃속에 잘 자라고 있을 아기가 좋아할 것 같다. 삼촌 할아버지가 1등 했다”라고 손주에게 수상소감을 바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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