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295건
드라마

‘재벌 4세’ 최우식·‘벼랑 끝 예비신부’ 정소민…‘우주메리미’ 기대 폭발

‘우주메리미’에서 최우식과 정소민이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로, 믿고 보는 배우 최우식(김우주 역)과 로코 불패 정소민(유메리 역)이 만나 탄탄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최우식은 ‘우주메리미’에서 80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초의 제과점 명순당 4세이자 완전무결한 후계자 김우주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완벽한 재벌 4세로 변신한 최우식의 연기에 기대감이 상승한다.정소민은 극중 파혼, 신혼집 전세사기 등 인생의 시련을 한 방에 받은 벼랑 끝 예신(예비신부) 유메리 역을 맡는다. 정소민은 최고급 신혼집 당첨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가짜 남편 찾기에 나서는 유메리의 상황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부터 사랑스러운 로맨스까지 일당백을 하는 배우답게 ‘우주메리미’에서 보여줄 정소민표 러블리한 로코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최우식과 정소민의 케미스트리다. 이미 케미요정으로 정평이 난 최우식과 정소민이 위장 신혼부부라는 독특한 관계로 조우해 만들어갈 서사에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90일간 위장 신혼생활을 이어가며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첫 방송을 일주일을 앞둔 오는 3일 오후 8시 20분 ‘우주메리미’ 스페셜 ‘우주메리미~리보기’가 방송된다. ‘우주메리미’ 제작진은 “추석 연휴를 맞아 ‘우주메리미’의 매력을 미리 만날 수 있도록 풍성한 재미를 꽉꽉 담은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라며 “최우식, 정소민의 위장 신혼부부 케미스트리부터 배우들의 흥미진진한 인터뷰, 배우들의 유쾌한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촬영장면, 웃음이 폭발하는 비하인드까지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니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우주메리미’는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17:44
드라마

‘퍼스트레이디’ 이시강, ‘비열+뻔뻔’ 야심 가득 양훈 役으로 존재감

배우 이시강이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2일 이시강의 소속사 에이코닉 측은 “배우 이시강이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 방송에 첫 등장한다”고 전했다.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이시강은 극중 불법 승계 의혹에 휘말린 에이치그룹 회장 ‘양훈’ 역을 맡았다. 양훈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 가득한 인물로, 차수연(유진)과 현민철(지현우) 사이에서 교묘하게 줄타기를 하며 갈등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극 중 비열하고 뻔뻔한 빌런 양훈을 연기할 이시강이 만들어낼 긴장감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이시강은 2014년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를 시작으로 ‘우아한 제국’, ‘으라차차 내 인생’, ‘비밀의 남자’, ‘뽕당 빠지다’, ‘해피시스터즈’, ‘엽기적인 그녀’, ‘결혼 이야기’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또한 최근 연극 ‘사의 찬미’에서 홍난파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매번 강렬한 존재감을 심어준 이시강이 ‘퍼스트레이디’에서 선보일 새로운 빌런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시강의 연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17:03
연예일반

이시영, 둘째 임신 중 임신성 당뇨 고백… “복숭아 5개씩 먹었다”

배우 이시영이 둘째 임신 중 겪고 있는 일상을 공개하며 임신성 당뇨 진단 사실을 털어놨다.지난달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뿌시영’ 영상에서 이시영은 아들 정윤 군, 지인과 함께 캠핑카를 몰고 강화도로 떠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원래는 몇 달에 한 번 가는데, 정윤이가 캠핑에 푹 빠졌다. 2주 만에 또 가게 됐다”고 전했다.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이시영은 볼록 나온 D라인을 드러내며 “배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인이 “8개월 차 같지 않다”고 하자 “둘째라 그런지 첫째 때보다 배는 덜 나왔는데, 아기는 더 크고 양수도 많다고 한다”며 웃음을 보였다.이시영은 임신성 당뇨(임당)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도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너무 건강하게 먹는데 수치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병원 가이드에 튀김류 같은 건 해당되지 않았는데, 원인이 복숭아였다”며 “배고플 때 밥 대신 복숭아를 4~5개씩 먹었다. 당도가 높아서 그렇다더라. 복숭아만 끊으면 될 것 같다”며 멋쩍게 웃었다.또한 배 때문에 주차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해프닝을 공개하며 “내가 늘 드나들던 거리가 있는데 이번엔 배가 걸려 못 나갔다. 결국 다른 자리에 다시 주차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캠핑장으로 향하던 중 고깃집 앞에 차를 세우고 “배고파서 운전을 못 하겠다”며 삼겹살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도 보여 유쾌한 반전을 선사했다.의학계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 세계 임신부의 약 14%에서 나타난다. 대부분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관리가 가능하지만 일부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방치할 경우 태아의 과체중, 분만 합병증, 신생아 저혈당 등 위험을 높일 수 있다.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정윤 군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인 올해 초 파경을 맞았으며, 지난 7월 전 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둘째는 딸로 알려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2:18
스타

故최진실, 오늘(2일) 17주기…묘소 찾은 최준희 “자주 못 와 미안해”

배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흘렀다.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 한중록’으로 데뷔한 고 최진실은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에 출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2000년 야구스타 조성민과 결혼해 아들 최환희, 딸 최준희 얻었으나 2004년 이혼했다.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으나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으로 복귀했다.그러나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으며 전 남편 조성민, 동생 최진영까지 연이어 세상을 떠나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한편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기일을 하루 앞두고 묘소를 찾았다.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딸내미 너무 바빠서 자주 못 와 미안해”라며 “오늘도 그날처럼 날씨가 너무 좋다. 내가 와서 기분 좋은가 봐, 나 혼자 엄마에게 꽉 찬 사랑을 남기고 가”라고 남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10:08
연예일반

전혜빈, 발리 여행 중 신용카드 도난... 10분 만에 1500만 원 피해

배우 전혜빈이 가족과 함께 떠난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도중 신용카드 도난 사고를 당해 약 1500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전혜빈은 1일 자신의 SNS에 “이 지역에서 카드 도난당해서 1500만 원 긁힘”이라며 피해 사실을 알렸다. 함께 올린 게시물에는 발리 우붓 지역의 지도 캡처 사진이 담겼다. 그는 “조심하세요. 우붓 시내에 계신 여러분, 곧 여행하실 분들도”라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잃어버린 지 10분 안에 벌어진 일”이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전혜빈은 최근 남편과 아들과 함께 발리를 여행 중인 근황을 공유해왔다. 특히 전날에는 “우붓에서 결혼하고 셋이 되어 다시 온 이곳. 오늘은 아들의 세 번째 생일이자, 내가 엄마가 된 지 3년이 되는 특별한 날”이라며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행복한 기념 여행길에서 뜻밖의 도난 사고를 겪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전혜빈은 2019년 12월 2세 연상의 치과의사와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7:54
스타

류진, 47평 새집 공개…“침대만 1천만원” 호화 가구 눈길

배우 류진이 럭셔리한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29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이사 후 최초공개! 2000만원으로 꾸민 47평 류진 하우스 (침대추천, 4인가족,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류진은 아내와 인천 청라에 마련한 47평 새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먼저 안방에서 각자 분리된 침대가 눈길을 끌었다. 이혜선은 “임신했을 때 남편의 잠버릇 때문에 아이가 떨어질까봐 불안해서 결국 분리하게 됐다”며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남편이 안방에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생각한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사용 중인 침대는 온돌 효과가 있고, 두 개 합쳐 1천만원이 넘는 가격이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침대 사이에 위치한 스탠드 또한 120만 원에 달했다.또한 아들 찬호 방에는 침대 200만 원, 또 70만 원 의자가 놓여있었으며, 거실 소파는 400만 원대라고 전했다.한편 류진은 2006년 7세 연하 승무원 출신 아내 이혜선과 결혼, 슬하에 아들 찬형 군, 찬호 군을 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13:53
스타

지승현, SM C&C와 전속계약…전현무와 한솥밥 [공식]

배우 지승현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30일 SM C&C는 “깊이가 남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유한 지승현과 한 식구가 되었다. 장르불문 작품을 소화할 수 있는 지승현과 함께 만들어 갈 앞으로의 필모그래피가 기대된다”며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지승현은 2008년 영화 ‘거위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바람’, ‘친구2’, ‘기술자들’, ‘사바하’, ‘이웃사촌’, 드라마 ‘태양의 후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미스터 션샤인’, ‘연인’, ‘강남 비-사이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지난해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역을 맡아 긴박하고 치열한 전투 신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소화, ‘KBS 연기대상’ 인기상,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해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는 차은경(장나라)의 남편 김지상 역으로 실감 나는 연기를 펼쳐 ‘SBS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했다.한편 지승현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30 09:37
예능

[TVis] 방은희 “이혼 6년 된 前남편, 내 인감 무단 사용”(4인용 식탁)

방은희가 전 남편이 자신의 인감도장을 사용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방은희가 절친 양소영 변호사, 배우 율희를 초대했다.이날 방은희는 “내가 이혼한 지 6년이 지났는데 전남편이 내 인감으로 외국에 뭐를 했나보다”라며 “어떻게 하지 고민할 때 (양소영이) ‘언니 나 변호사예요, 나한테 SOS 하세요’랬다. 나한테 내 편이 있던게 얼마나 고맙고 든든한지 모른다. 내 편이라는 게 너무 좋았다”고 양소영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방은희는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이와 관련 그는 “첫 결혼은 33일 만에, 두 번째 결혼은 30일 만에 했다. 연애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 안 했다”며 “근데 나만의 생각이었다. 실패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이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내 인생에서 제일 잘못한 건 결혼, 제일 잘한 건 이혼과 아들을 낳은 것”이라며 아들을 애틋해했다. 현재 아들은 영화감독을 꿈꾸며 미국 터프츠대학교에 재학중이라고도 했다.방은희는 “아들 졸업작품부터 세 작품은 돈 안받고 출연하기로 했고 그 다음부터는 받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08:34
연예일반

[TVis] 방은희 “율희, 전 남편 회사 아이돌…유독 마음 가” (‘4인용식탁’)

배우 방은희가 라붐 출신 율희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은희는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내 전 남편이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였는데 율희가 그 회사 아이돌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율희는 “방은희를 향해 사모님이라고 불렀다”라며 “너무 제가 그때 아기라서 ‘안녕하세요, 사모님’이라고 했다”고 웃었다. 방은희는 “멤버 중에서도 율희에게 유독 마음이 갔다”며 “어린 시절 율희 사진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아기다. 예쁘다”고 했다.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9 22:08
예능

율희, 최민환과 이혼… “아이들, 면접 교섭으로 만나” (‘4인용식탁’)

그룹 라붐 출신 배우 율희가 세 자녀와 면접 교섭을 통해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29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38년 차 배우 방은희가 절친 율희, 양소영 변호사와 함께 출연한다.방은희는 전 남편의 회사 소속 걸그룹 라붐의 멤버였던 율희, 그리고 현재 율희의 양육권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양소영 변호사와의 이혼으로 얽힌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특히 전 남편이 방은희의 인감을 사용해 당황스러웠을 때 먼저 손을 내밀어 준 양소영 변호사를 향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내가 이혼했을 때 만났어야 했다”며 고마움을 전한다.이날 방은희는 힘겨웠던 사춘기 시절을 털어놓는다. “여자는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억압 때문에 벽에 ‘죽고 싶다’는 낙서를 남겼을 정도였다고 고백한다. 우연히 접한 뮤지컬 무대에 매료되어 배우를 꿈꾸게 되었으나, 보수적인 아버지는 칼을 들고 쫓아다닐 정도로 극심히 반대했다고. 하지만 그 반대를 무릅쓰고 데뷔해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장군의 아들’에 캐스팅되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힌다.한편, 방은희는 결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첫 번째 결혼은 33일 만에, 두 번째 결혼은 30일 만에 결정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특히 두 번째 결혼은 과거 세 살배기 아들이 “장난감 가게에서 아빠 좀 사다 줘”라고 말한 것에 마음이 아파 아들에게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해 한 선택이었다고. 그러나 두 번째 남편은 아이가 있는 삶을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고등학생이 된 아들의 “나 말고 엄마를 위해 살아”라는 말에 용기를 얻어 두 번째 이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놓는다.이어 “내 인생에서 제일 잘못한 건 결혼, 제일 잘한 건 이혼과 아들을 낳은 것”이라며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현재 미국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며 유학 중인 23살 아들은 “한국에 남자가 없으면 외국에서 톰이라도 데려올게”, “내가 철이 들었으니 엄마는 철들지 마”라는 말을 건넨 적도 있다고 해 감탄을 자아낸다.절친들의 인생사도 이어진다. 율희는 2023년 이혼 당시 변호사 상담이 너무 큰 벽처럼 느껴져 혼자 해결하려 했던 상황을 회상한다. 이어 현재 아이들과는 면접 교섭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만나고 있다며 “올해 8살 된 아들이 ‘엄마보다 예쁜 여자 만날 때까지 엄마가 1순위’라고 한다”고 밝힌다. 이에 MC 박경림은 아들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엄마가 제일 예쁘다고 했는데 고학년이 되니 미의 기준이 달라졌다며 “‘엄마 외모는 딱 평균이에요’라고 아주 정확하게 이야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양소영 변호사는 25년간 결혼 생활을 해오며 이제는 나만의 삶을 위해 살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졸혼을 생각했다고 고백한다. 이에 MC 박경림이 그녀에게 만약 남편과 이혼 문제가 생기면 이혼 전문 변호사 이인철에게 의뢰할 것인지 묻자 “이인철 변호사와 친하지만 이인철 못 믿어”라고 전했다는 후문이다.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9 15: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