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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인기가요'→'런닝맨' 일요일 밝힌 비타민 매력

배우 노정의가 ‘인간 비타민’ 활약으로 일요일 오후를 환히 빛냈다. 지난 3일 SBS ‘인기가요’ MC로서 첫 선을 보인 노정의는 SBS ‘런닝맨’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끼와 매력을 한껏 발산해 대중을 사로잡았다. ‘인기가요’를 통해 첫 MC 활동의 포문을 연 노정의는 오프닝 무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 배우 서범준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커버 무대를 꾸몄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댄스 동아리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꽃미모만큼 화려한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 진행 역시 연준, 서범준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물론, 신입 MC 답지 않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 솜씨를 보여주며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마무리했다. ‘인간 비타민’ 노정의의 활약은 ‘런닝맨’에서도 끊이지 않았다. 평소 런닝맨에 출연하는 꿈까지 꿀 정도로 꼭 출연해 보고 싶었다고 말한 그는 연신 해맑은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최 종적으로 총 5장의 투표권을 얻어 남자 우승자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는 각 미션에서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예능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요일 예능가를 종횡무진 활보한 그는 ‘Z세대 대표 아이콘’답게 앞으로도 1020세대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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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노정의, 강인함↔여림 공존하는 어른 아이

배우 노정의가 '어른 아이'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 10회에는 노정의(엔제이)가 최우식(최웅) 바라기가 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서사가 공개됐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연예인의 반대편에는 언제나 자신의 소식이 가십뿐인 사람들의 모습에 상처 입고 텅 비어버린 인간의 모습이 존재했다. 그런 노정의 앞에 나타난 건물을 주제로 한 그림과 불현듯 찾아온 최우식의 등장은 뜻밖의 위로가 되며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 이렇듯 노정의의 안타까운 현실과 최우식과의 첫 만남을 담은 장면은 지금까지 비밀에 감춰졌던 노정의의 서사에 설득력을 높이며, 최우식에게 호감을 가지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납득하게 했다. 물론 노정의의 상처는 지금까지도 덧나기 일쑤였다. 모처럼 최우식과 데이트를 즐기던 중, 뒤에서 수군대는 사람들의 태도에 대수롭지 않다는 듯 그는 담담히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쉽게 판단하는 사람들에 대한 씁쓸함을 이야기했다. 이후 집에 돌아와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과 함께 쏟아지는 악플들을 마주한 그의 모습은 최우식 앞에서 아무렇지 않던 어른스러운 모습과 대비돼 어두운 내면이 더욱 애처롭게만 느껴졌다. 노정의는 엔제이의 당차고 씩씩한 외면과 반대로 쓸쓸하고 외로운 내면의 감정을 아우른 연기로 '어른 아이' 엔제이를 탄생시켰다. 인물의 심리를 섬세히 묘사한 노정의의 연기는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왔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춘 엔제이와 이를 연기하는 청춘 노정의를 향한 관심을 더했다.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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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노정의, 거침없는 직진 매력

배우 노정의가 거침없는 직진 매력을 선보였다.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에서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로 등장해 도도하고 당돌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노정의가 본격적인 최우식 바라기 모드에 돌입하며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그 해 우리는’ 7회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노정의의 서사가 드러나 호기심을 자극했다. 노정의는 그동안 자신이 고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주며 수없이 선처를 해왔지만,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그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끝내 결심한 듯 고소 취하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이어 요목조목 허를 찌르는 그의 팩트 폭격은 악플러들의 할 말을 잃게 만들며 짜릿함을 안겨주기도. 반면, 통쾌한 한방을 날리고 돌아가는 차 안에선 어딘가 지쳐 보이는 노정의의 모습이 그려져 항상 밝고 당당했던 그의 어두운 이면에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이후 노정의는 최우식(최웅)을 향한 불도저 같은 직진 모드로 또 다른 사이다 모먼트를 선사했다. 노정의는 자신이 주는 호의에 의아해하는 최우식에게 “좋아서요”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린 것에 이어, “사랑한다는 거 아니고, 사귀자고 고백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단은 좋아한다는 거니까”라며 최우식에게 가진 호감은 분명하지만 그에게 애정을 강요하지 않는 쿨한 매력으로 신선함을 안겼다. 한편, 노정의가 출연하는 ‘그 해 우리는’ 8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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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그 해 우리는' 활기 불어넣는 존재감

배우 노정의가 '그 해 우리는'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극 중 노정의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을 맡아 화려한 비주얼과 당찬 매력을 발산하며 드라마의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 ‘그 해 우리는’ 6회에서 노정의는 강렬한 아우라로 엔제이의 등장신을 임팩트 있게 이끌었다. 최우식(최웅)의 드로잉쇼에 깜짝 등장해 행사장을 자신만의 무대로 만들었다. 엔제이의 당당하고 쿨한 성격이 노정의의 빛나는 비주얼, 그리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만나 회를 거듭할수록 반짝이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과감히 탈색을 시도하고, 아이돌 역할에 몰입을 더하고자 다수의 아이돌 영상을 참고하는 등의 노력으로 배역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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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그 해 우리는'서 최정상 아이돌 변신

배우 노정의가 ‘그 해 우리는’을 통해 한층 더 깊고 성숙한 연기로 돌아온다. SBS 새 월화극 ‘그 해 우리는’ 측은 30일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로 변신한 노정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등이 출연한다. 노정의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우월한 비주얼과 출중한 실력을 장착한 엔제이는 정상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조금씩 정상의 궤도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직감한 그는 자신의 진짜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한다. 최우식(최웅)의 작품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게 되면서 그에게도 호기심을 갖게 되는 인물.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엔제이는 ‘입덕’을 부르는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송국 대기실에서 포착된 엔제이는 9년 차 아이돌의 여유를 뽐내다가도, 때로는 왠지 모를 무료함과 허무함에 빠져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일상에 우연히 찾아든 최우식의 존재가 엔제이를 변화시킨다. 온종일 연락을 기다리느라 손에서는 휴대폰이 떠날 새 없고, 그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답도 없고 약도 없는 ‘최우식 앓이’에 빠질 엔제이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노정의는 ‘그 해 우리는’을 선택한 이유로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분들과 같이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그리고 작품을 통해 성인이 된 후의 모습을 보여드린 적 없었는데, 엔제이는 제 나이대에 맞는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엔제이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굉장히 당돌한 인물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을 오래 하면서 겪은 아픔과 어른스러움이 공존한다. 그러면서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크하고 도도하면서, 때로는 당돌한 최정상 아이돌의 분위기를 내는 데에 신경 써서 연기했다”라고 전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그 해 우리는’은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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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이래서 정변의 아이콘 '화사한 봄의 요정'

배우 노정의의 블랙홀 매력이 폭발했다. 노정의는 최근 패션 매거진 싱글즈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콘셉트 소화력과 사랑스러운 아우라로 시선을 머물게 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산뜻한 봄을 연상케 하는 싱그러움부터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시크함까지 노정의만의 다채로운 색을 느낄 수 있다. 카메라 앞에 선 노정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 클로즈업을 부르는 신비로운 비주얼은 노정의만의 강렬함을 더욱 배가시켜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매 컷마다 달라지는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각양각색의 포즈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등 포토제닉한 매력으로 프레임을 빈틈없이 채웠다. 노정의의 해사한 미소도 함께 포착됐다. 꽃과 함께 어우러진 채 환하게 웃음 짓고 있는 노정의는 밝은 에너지로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본연의 순수함과 청량함이 묻어난다. 지난해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홍시아 역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한 데 이어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나무엑터스 2021.04.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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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노정의 "배우, 하늘이 나에게 선물해준 직업"

노정의가 배우와 연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노정의는 최근 싱글즈 화보 촬영을 통해 산뜻함 봄의 시작을 알리며 화사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노정의는 동화 속 공주님처럼 청초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과시, 로맨틱한 분위기와 도회적인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넘나 들었다. 2010년 드라마 '신의 퀴즈'로 처음 연기를 시작해 벌써 11년차 베테랑이 된 노정의는 여전히 연기에 대한 욕심이 가득하다. "6살 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는 그녀는 “학교 갈 때는 아침 7시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었는데, 촬영 때문에 새벽 2시, 4시에 일어나는 건 이상하게 행복했다.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 연기였나 보다”라며 순수한 열정을 내비쳤다. 노정의는 “배우는 하늘이 나에게 선물해준 직업이라 생각하고 더 연기에 몰두했다. 다시 직업을 고르는 기회가 생겨도 배우를 택할 것 같다"며 "대본에 쓰인 캐릭터가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이해한 것과 감독님이 생각하는 것의 중간 지점을 찾으면서 그 역할을 만들어나간다”고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작품이 끝나면 휴식을 취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법도 하지만 노정의는 스케줄이 없을 때도 자기 개발을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노정의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아직 예능을 해본 적이 없어서 내 모습이 어떻게 담길지 상상이 안 가지만, 먹는 걸 좋아하니까 푸드 예능이나 몸을 쓰는 운동 예능을 해보고 싶다”며 넘치는 의욕을 전했다. 특히 “일을 하다 보면 쉬고 싶기 마련인데 나는 발전된 모습을 더 빨리 보여주고 싶어서 하루만 쉬어도 연기가 그립다. 내가 생각해도 욕심이 많은 편인 것 같다. 긴 대사 없이도 눈으로 감정을 말할 수 있는 배우 노정의의 시간들과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인터뷰 내내 연기에 대한 찐 사랑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데뷔작인 '신의 퀴즈'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노정의는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거칠지만 속은 여린 홍시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번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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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18 어게인' 종영 소감 "홍시아 연기하며 행복했다"

유망주로 우뚝 선 배우 노정의가 '18 어게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이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극 중 걸크러쉬 매력은 물론 속 깊은 정과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세림고인싸' 홍시아 역을 맡은 노정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상큼한 외모에서 쉽게 떠올리기 힘든 와일드한 면모로 반전 매력의 진수를 선사, 이야기에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었다. 노정의의 하드캐리는 마지막 회에도 이어졌다. 극 중 소꿉친구에서 남자친구로 거듭난 최보민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고, 오랜만에 마주한 아빠 윤상현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과 표정 그리고 자신도 모른 채 떨어지는 뭉클한 눈물 한 방울은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셨다. 노정의는 보는 사람들마저 시아의 감정에 이입하게 한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시선을 끄는 상큼한 비주얼 모두를 잡으며 차세대 배우로 거듭났다. 앞으로 그가 펼쳐나갈 배우로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노정의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18 어게인'을 종영 소감을 밝혔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만큼 두 배 세 배로 열심히 촬영한 작품을 떠나보내려고 하니 시원섭섭하다"는 그는 "요즘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던 '18 어게인'을 떠나보낸다는 사실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 3개월 동안 홍시아로 찾아뵐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훌륭하신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지금까지 '18 어게인'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노정의는 영화 '내가 죽던 날'과 드라마 '디어엠'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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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 김혜수X이정은X노정의의 연결 고리

영화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의 주역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의 의외의 연결고리가 공개됐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 의외의 연결고리로 이어진 세 배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가 열연을 펼친다. 김혜수 & 이정은 연극 지원으로 이어진 ‘찐’우정 먼저,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 현수 역의 김혜수와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 역의 이정은이 특별한 인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이정은이 참여한 연극에 김혜수가 제작 지원을 하게 돼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작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정은과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축하해주던 김혜수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촬영현장에서 이정은의 존재만으로 많은 의지가 되었다”(김혜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깊은 인연인데 이렇게 한 작품에서 만나 기뻤다. 김혜수 덕분에 든든한 촬영 기간을 보냈다”(이정은)고 전한 두 사람은 '내가 죽던 날'을 통해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정은 & 노정의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으로 채택되어 섬마을에 고립되어 보호를 받게 된 세진 역의 노정의와 그녀에게 거처를 제공하게 된 섬마을 주민 순천댁의 이정은 역시 실제로 특별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이정은에 이어 노정의가 올해 20학번 새내기로 같은 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면서 대학교 선후배 사이가 된 것. 영화 촬영하던 당시 고3 수험생이었던 노정의는 이정은과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 “촬영 기간동안 너무 따스하고 포근하게 이끌어 주셨다. 연기 선생님이자 인생의 멘토가 생긴 것 같아 너무 감사했다”고 전해 극중 두 사람이 선보일 호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혜수 & 노정의 똑부러진 아역 배우 출신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와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예 노정의는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중학생 시절 영화 '깜보'를 통해 데뷔한 김혜수는 제2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다.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후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다채로운 매력과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노정의. '내가 죽던 날'에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소녀 ‘세진’으로 분해 10대 소녀의 예민한 감정변화를 촘촘하게 표현하며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외의 연결고리를 지닌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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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아역 노정의-남다름, "순수하고 풋풋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릴 예정"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의 아역 남다름과 노정의가 깜짝 놀랄만한 '첫 만남'으로 순수하고 풋풋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10일 극중 최달포(이종석/아역 남다름)와 최인하(박신혜/아역 노정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남다름과 노정의의 스틸을 공개했다.극중 달포는 어린 시절 큰 사건으로 최공필(변희봉)의 첫째 아들로 입양돼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은 달포가 공필의 아들이 된 뒤 동생 달평(신정근)과 조카 인하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담겨있다.달포는 더벅머리를 한 섬 촌놈의 모습으로 리어카 자전거를 끌며 집으로 달려오고 있다. 그런 그를 본 아버지 공필은 그 누구보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데, 이 모습을 본 달평과 인하의 상반된 표정이 눈길을 끌고있다.달평은 아버지 공필이 자신의 형이라며 달포를 소개하자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눈을 질끈 감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달포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동생을 맞이하며 당차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상반된 입장에 처한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기대케 만든다.'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남다름 군과 노정의 양이 이종석-박신혜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순수하고 풋풋한 연기로 두 사람의 로맨스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제작사 측은 "남다름 군은 당찬 연기로 극중 나이 많은 동생인 신정근과의 묘한 분위기를 제대로 풍겨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박신혜와 싱크로율 100%로 화제가 된 노정의 양 역시 빈틈 없는 연기로 현장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두 아역 배우들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했으면 좋겠다" ,"완전 재미있을것 같애"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아이에이치큐] 2014.11.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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